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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조국 자서전' 인증샷 올렸다가 악플 테러 당하자 이렇게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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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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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배정남은 다음 날 다시 한번 책 사진을 올리며 자기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 전 장관이 지난달 출간한 에세이 '디케의 눈물'을 올리며 '아따 책 잼나네예. 아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꺼. 공산당도 아니고 참말로. 좀 볼게예'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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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은 해당 게시물에 조 전 장관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 14일 배정남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 전 장관의 자서전 '디케의 눈물' 사진을 올린 뒤 누리꾼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치병에 빠져서 자기 생각이 100% 옳다고 믿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하려고 한다', '보라고 나온 책인데 왜 눈치를 봐야 하냐'라는 등의 생각을 남겼다.


반면 '범죄자 책을 인증하니 조롱당하는 것',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기 시작하면 민주주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최근 조국 전 장관은 다산북스에서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다. 해당 책은 서울대 법대 교수나 법무부 장관이 아닌 자연인 조국이 지난 10년간의 겪은 일을 담았다.


출판사는 책에 대해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 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고 했다.



끝으로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았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고 덧붙였다.

제목 작성정보
강동경희대병원서 고위험 산모 남편 출입 통제한 드라마 촬영팀

강동경희대병원서 고위험 산모 남편 출입 통제한 드라마 촬영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한 아내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촬영 중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통제당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드라마 촬영팀 인간적으로 너무하긴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와이프가 조산끼가 있어서 강동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그런데 어제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갔다가 본관 고위험산모실로 올라갔다고 했다. 그래서 가게 문을 닫고 엄청 뛰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본관을 들어가서 뛰려는데 드라마 조연출이 '촬영 중'이라며 길을 막았다고 한다. 못 가게 막은 길은 총 2개인데, 한쪽은 스태프들이 쫙 깔려있었으며 한쪽은 아예 못 지나다니게 통제를 했다고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스태프는 촬영 중에 조용히 하라며 좋지 않은 표정으로 가는 길까지 막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여기가 사람 살리는 데지, 니들 촬영이 문제냐'고 소리쳤다고.  A씨는 '다행히 와이프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기저기에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분노했다.A씨는 재차 병원명을 언급하며 '어젯밤 9시 본관 로비에서 촬영하시던 양반들, 내가 당신들 찍는 거 방해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당신들도 미안한 기색은 보여야지. 사람 없는 시간 피해서 찍는 건 이해하는데 응급상황도 이해는 해야지. 병원에서 괜히 뛰어가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촬영팀이 병원을 통제했다는 대목에 분노를 표했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허가 받았어도 병원에서 사람 통제는 조금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종종 드라마 촬영팀을 둘러싼 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마스크걸' 촬영팀의 만행이라며 소음을 내고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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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00

요리 촬영 중 '화상' 입고도 응급실 다녀와 장사 계속한 박나래

요리 촬영 중 '화상' 입고도 응급실 다녀와 장사 계속한 박나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화상을 입고도 프로그램을 향한 책임감을 보였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 최종회에서는 부상 투혼을 펼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엄청난 주문량에도 화려한 불쇼와 함께 계속해서 요리를 이어갔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열일'을 하던 박나래는 웍을 만지마 계속 팔 한 쪽을 쳐다봤다. 자신도 모른 새 팔에 물집이 잡혀있었기 때문이다.박나래는 돌연 '큰일 났다'며 덱스를 불렀고 덱스와 한승연, 넉살 등은 박나래의 상태를 걱정하며 응급실을 다녀오라고 권유했다.박나래는 '팔이 너무 쓰라려서 보니까 물집, 수포가 잡혀 있었다'며 '그때부터 아팠다. 물인 줄 알고 (물집을) 계속 닦았는데 알고 보니 물집이 잡힌 거였다'고 말했다.물집이 잡히고 주변에 수포까지 올라온 박나래의 팔 상태를 본 제작진 역시 '응급실 바로 앞이다. 가서 응급 처리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재차 권유했다. 고통을 참던 박나래는 주변 권유에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박나래는 병원에서도 장사에 대한 걱정을 하더니 팔에 붕대를 감은 채 공유 주방으로 복귀했다. 이후 저녁 영업까지 무사히 마쳤고, 마지막 영업 1위는 박나래 식당에게 돌아갔다. 만년 꼴찌였지만, 매 영업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나래 식당은 끝내 1위를 차지하는 성장 드라마의 한 편을 쓰며 감동을 안겼다.이로써 모든 식당은 한 번씩 황금 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영업 전체 1위의 영광은 이경규 식당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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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4:15

[속보] 서천 화력발전소서 고압 수증기 누출...'1명 사망·3명 부상'

[속보] 서천 화력발전소서 고압 수증기 누출...'1명 사망·3명 부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천 화력발전소에서 고압 수증기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화력발전소 본관 5층에서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 A(50)씨가 숨지고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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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4:00

'라면에 새우깡 한주먹 넣었더니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라면에 새우깡 한주먹 넣었더니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라면 덕후'로 유명한 모델 정혁이 신박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했다. 공개된 방송에서 정혁은 지난 방송에 이어 또 아침부터 라면을 먹었다.정혁은 라면을 맛있게 먹다가 갑자기 새우과자 봉지를 꺼내 들었다.그는 라면 안에 새우과자 한 주먹을 투하해 자신만의 해물라면을 선보였다.정혁은 '새우라면과 똑같은 맛이 난다. 가성비 최고'라며 자신만의 새우라면 비법을 공개했다.그는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새우과자 라면을 먹으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정혁의 라면 레시피에 MC들은 경악하면서도 '진정한 '라친놈'으로 낙인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래 영상은 3분 25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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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15

아버지와 전국 돌아다니던 효자 아들...아버지 돌아가신 사실 인정할 수 없어 차에 모시고 다닌 사연

아버지와 전국 돌아다니던 효자 아들...아버지 돌아가신 사실 인정할 수 없어 차에 모시고 다닌 사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 에쿠스 차량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량에는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차량의 주인은 50대 남성. 그와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11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10일) 오후 8시 35분께 주차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소유주인 A씨를 만났다.A씨는 경찰이 차량 내부를 수색하려 하자 불응했다.설득에 실패한 경찰은 손전등으로 차 안을 비췄고, 뒷좌석에서 옷가지 등에 가려진 사체를 발견했다.발견된 사체는 A씨의 아버지인 B(90대)씨로 확인됐다.경찰이 B씨 유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열흘 전에도 B씨와 유족이 통화를 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는 B씨와 함께 일정한 주거지 없이 차를 몰고 전국을 돌아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유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극진한 효자였다고 한다. 현재 A씨는 아버지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은 채 진술을 일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B씨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부검결과에 따라 입건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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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00

친구가 SNS 차단하자 흉기 들고 찾아가 휘두른 20대 여성

친구가 SNS 차단하자 흉기 들고 찾아가 휘두른 20대 여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친구가 자신의 SNS를 차단했다는 이유로 집 근처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0대 여성 한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친구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대전에 거주하는 한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된 A씨가 자신의 연락을 차단하자 숨지게 할 의도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범행 당시 한 시민은 '한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흉기에 2cm의 상처를 입긴 했지만 주변 목격자들이 한씨를 제지한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씨는 A씨를 고등학교 시절 SNS에서 알게 돼 10차례 정도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그러다 지난달 19일 A씨가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며 SNS 등을 차단하자 앙심을 품고 대전에서 서울까지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씨는 조사 과정에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한 씨가 A씨에게 범행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한씨에게 증거인멸 가능성 및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고 영장을 기각했고 이후 한씨 는 석방됐다.경찰 관계자는 '한씨의 석방 직후 피해자에 대한 신변안전 조치를 취한 상태'라며 '조만간 한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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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00

극단 선택한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신상 폭로 중인 인스타그램 '운영자의 정체'

극단 선택한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신상 폭로 중인 인스타그램 '운영자의 정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전에서 초등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일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 학부모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가해 학부모들이 운영 중인 가게의 상호, 전화번호에 이어 실명과 키우고 있는 자녀의 신상까지 공개되는 중이다.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자로 지목받는 학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인스타그램 계정 속 게시물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그것도(신상 정보 유출) 범죄라고 10분 안에 계정 안 지우거나 사진 안 내리면 진짜 나도 누군지 찾아낸다'고 보낸 DM(Direct Messenger)이 캡처돼 공개됐다. DM을 보낸 이는 이어 '이 동네가 얼마나 빠른지 모르네 나도 너 누군지 충분히 찾아낼 수 있어 듣자 하니 학생인 거 같은데 이런 장난질 하지 말고 네 인생이나 신경 써'라며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또 '내가 누군지 아냐', '뒤에서 그렇게 키보드로 장난질하는 너 같은 거보단 나아'라고 하기도 했다. 이 DM에 욕설로 답한 폭로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은 '알아서 신고하고 고소하고 다 해라. 누가 못하게 했냐'며 '나 '촉법'이라 아줌마들 신고 안 무섭고 신경 안 쓰니까 알아서 해라'고 했다. 자신이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촉법소년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책임이 조각되어, 범법행위를 저지르더라도 형법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 자를 말한다. 계정 주인은 다른 게시물에서도 '방송국에서 제보해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엄마 손 잡고 인터뷰할 거다. 촉법이가 어른들 만나면 말 주변머리가 없고, 아직은 엄마의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나이라서'라고 밝혔다.  게시자는 자신이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무기로 폭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실제로 촉법소년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일부 누리꾼들 또한 그가 올린 게시물 내용을 근거로 촉법소년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24년가량 교직 생활을 해왔던 40대 여성 교사 A씨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사망했다.유가족은 A씨의 평소 신념을 지키고자 신체조직 기증을 결정, 향후 긴급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화상 환자 등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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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3:00

흥 폭발해 뱃살로 기타 치는(?)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군산의 현모양처

흥 폭발해 뱃살로 기타 치는(?)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군산의 현모양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국노래자랑' 군산 편에 등장한 한 참가자의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에 시청자들이 반응했다. 지난 3일 KBS1 '전국노래자랑' 군산 편이 방송됐다. 이번 편에는 현직 교사, 강사들의 역대급 일탈이 그려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방송이 공개되고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참가자가 주목 받고 있다. 바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자신을 '군사의 현모양처'라고 소개한 여성이다. 그는 '환희' 노래가 나오자 신발을 벗어던지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조신하게 자신을 소개하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맨발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한 그는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하며 현장을 휘어잡았고 객석에 있는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군산의 현모양처'는 '삼바의 여인'과 '너는 내남자' 무대를 연달아 꾸몄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전국노래자랑 만을 위해 살아오신 분 같다', '춤사위가 예사롭지 않다', '초대 가수도 지울 정도로 무대 씹어드셨다', '신발 벗어 던질 때부터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각에서는 그의 역동적인 골반 튕기기에 놀라워하며 '뱃살로 기타 치는 줄 알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이날 '전국노래자랑' 초대 가수로는 김용임, 진성, 신승태, 서주경, 트윈걸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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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15

'수업 시간에 거울 보지 말라' 지적한 나이 든 선생님한테 들고 있던 거울 집어던진 여고생

'수업 시간에 거울 보지 말라' 지적한 나이 든 선생님한테 들고 있던 거울 집어던진 여고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학교 폭력 및 교권 추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업시간에 자신의 행동을 지적한 선생님에게 거울을 던진 한 여학생 사연이 올라왔다.이날 한 여학생은 수업시간 내내 거울만 보며 집중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특히 여학생은 중간마다 선생님이 주는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거울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이를 계속 지켜보던 선생님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수업을 중단한 뒤 여학생에게 다가갔다.그러고는 '남자 애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계속 거울 보니? 충분히 예쁘니까 그만 봐'라고 넌지시 말을 건넸다. 그러자 여학생은 당황한 듯 얼굴이 새빨게지더니 큰 소리로 대들기 시작했고 이내 선생님과 말다툼까지 벌였다.이들의 언쟁이 점점 더 높아지던 그때, 여학생은 자신의 분을 참지 못하고 갑자기 선생님을 향해 들고 있던 거울을 던졌다.이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다는 같은 반 학생 A씨는 '거울을 던진 학생은 선생님한테 혼나고 그냥 넘어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냥 넘어간 것도 황당한데 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학생들은 '쌤이 꼰대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건 거울을 던진 학생 잘못이 더 큰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누리꾼들은 '우리나라 교권이 낮아졌다는 걸 또 실감했다', '수업시간에 거울만 보고 있는 학생한테 나름 선 지키면서 지적한 것 같은데', '거울 그만 보라고 좋게 얘기했는데도 거울까지 던지다니', '요즘 학생들 개념이 없는 건지 무서운 게 없는 건지'라고 분노를 표출했다.한편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이날 한 학생은 교실에서 자신의 자리를 못 바꿔준다는 교사의 말에 격분하며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둘렀다.폭행은 무려 5분간 이어졌고,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에야 끝이 났다. 피해 교사는 다른 학생과 교사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연이은 '교권 추락' 문제가 대두되면서 교사들과 대중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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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극단 선택' 교사 장례식장서 조문 안하고 화낸 학부모...CCTV 영상 공개한 '추적 60분'

'극단 선택' 교사 장례식장서 조문 안하고 화낸 학부모...CCTV 영상 공개한 '추적 60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1년 12월, 경기 의정부 한 초등학교의 교사가 스스로 세상을 등진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꽁꽁 숨겨져 있던 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시 고인의 장례식장을 방문한 '악성 민원 학부모'의 모습도 전파를 타고 있다. 지난 8일 KBS '추적 60분'은 '교사의 죽음, 저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편을 방영했다. 이날 '추적 60분'은 2021년 12월 스스로 세상을 떠난 故 이영승 교사의 장례식장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검은 옷을 입은 한 여성이 장례식장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유족은 '저희 영승이 보러 오신 거 맞죠? 영승이 아는 학부모님 맞으신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학부모는 '네'라고 말했다. 유족은 '그런데 왜 성함이나 학생 이름도 말씀을 안 해주시는지...방명록에 써주시거나 저희 부모님한테 인사라도 해주세요'라고 정중히 말했다. 그러자 학부모는 '인사는 드렸어요, 저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족은 '인사 안 하셨잖아요, 어머니. 여기가 놀이터예요? 남의 장례식장이 놀이터예요?'라고 말했고 학부모는 '저한테 화낸 거, 저 아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자신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세상을 등진 고인의 유족에게 도리어 화를 낸 것이다. 시민들은 해당 영상을 접하고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악성 민원·갑질 학부모의 행태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실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 이영승 교사는 2016년 경기 의정부 한 초등학교에 부임했다. 2021년 5학년 담임을 맡았고, 힘든 나날을 보내다 그해 12월 세상을 등졌다. 당시 학교는 교육청에 사망 원인을 '단순 추락사'로 보고했다. 유족 측은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학교 측의 책임 회피에 고통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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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사람이 물에 떠 있다'... 인천 강화도 농수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사람이 물에 떠 있다'... 인천 강화도 농수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농수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0분께 강화군 길상면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낚시군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농수로에서 50대 여성 A 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채로 부패가 진행 상태였고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A 씨에게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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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식당서 애한테 이어폰 없이 유튜브 틀어주는 부모...'주변에 민폐 vs 뛰는 것보다 낫다'

식당서 애한테 이어폰 없이 유튜브 틀어주는 부모...'주변에 민폐 vs 뛰는 것보다 낫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식당에서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틀어주는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외로 의견 갈리는 식당 내 육아'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이목이 집중됐다. 작성자 A씨는 '식당에서 밥 먹을 때 아이들한테 유튜브 틀어주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일부 사람들은 주변 손님들한테 민폐라고 하는데, 나는 시끄럽게 뛰어다니고 떠드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얌전히 밥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어지간한 베이비시터보다 낫다는 걸 공감할 것'이라면서 '처음엔 나도 왜 아이들한테 핸드폰을 보여주나 했는데 직접 키워보니 마법의 물건이더라'라고 덧붙였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여줄거면 소리 작게 해서 보여줘라', '유튜브만 시청하게 하는 건 일종의 학대 아닌가. 식사 예절을 가르쳐야지', '유튜브 소리로 시끄럽나 울고 떠들어서 시끄럽나 매한가지'라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아이들 유튜브 소리는 시끄럽고 어른들 대화소리는 괜찮냐', '애 키워봤으면 유튜브 보여주지 말라는 말 못 한다', '유아교육과 교수인 아내 친구도 밥 먹을 때 유튜브 보여준다 더라'라고 반박했다.한편 지난 2021년 어린이날, 오은영 박사는 TBS인터뷰에서 '식당에서 아이들한테 스마트 기기를 주는 경우'에 대해 '나는 (개인적으로)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어린 아이일수록 식습관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아이들은 스마트 기기에 얼빠져 있고 부모는 정신없는 애 입에 다가 이걸(음식을) 넣어줄 때 식습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워야 되는 첫 단계를 잘못 배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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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불임 치료'하러 온 남편 밖에서 기다리게 한 무당...아내 20번 '성폭행'해 임신시켜

'불임 치료'하러 온 남편 밖에서 기다리게 한 무당...아내 20번 '성폭행'해 임신시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40대 무당이 '불임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해 임신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4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언론 데틱(Detik)은 불임 여성을 치료해준다는 빌미로 20차례 성폭행하고 임신시킨 무당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리아우주에 살고 있는 47살 무당은 불임 치료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한 부부를 결혼 파탄으로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현지 경찰 범죄수사국장은 '피해자가 가해자에 의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신고 당시 피해자는 이미 임신 7개월 차였다'고 설명했다.지난 2021년, 피해 여성은 결혼한 지 12년이 지나도록 아이 소식이 없자 간절한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무당을 찾아왔다.당시 무당은 '몸이 악한 기운이 있어 정화해야 한다'며 첫날부터 특실에 들어가 욕조에서 '꽃 목욕'을 하라고 일렀는데, 남편은 밖에 나가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무당은 이날부터 이미 여성의 몸을 더듬고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지만 여성은 치료의 일환으로 생각해 참고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후로도 무당의 성적 학대는 계속됐다. 급기야 남편 없이 여성이 혼자 치료를 받으러 간 날, 무당은 불임을 치료해주겠다며 여성을 성폭행 했다.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무당은 총 20여 차례 여성을 성폭행한 뒤 임신까지 시켰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은 남편에 대한 죄책감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지만 무당이 아이를 책임지려하지 않자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현재 경찰은 무당을 체포하고 무속 행위에 사용한 증거를 찾기 위해 자택 수색과 함께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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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2:00

'리쯔웨이 돌려내'...'상견니' 한국판 남주 비주얼 보고 멘붕온 시청자들

'리쯔웨이 돌려내'...'상견니' 한국판 남주 비주얼 보고 멘붕온 시청자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 리쯔웨이는 이런 비주얼이 아니었어...'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국내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큼, '너의 시간 속으로'는 공개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실제 작품 공개 후 '너의 시간 속으로'는 원작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작품의 주요 무대인 1998년 한국의 색깔을 적절히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호평 속에서 단 하나, 뭇매 아닌 뭇매를 맞고 있는 장면이 있으니 다름 아닌 '너의 시간 속으로'의 남자 주인공 안효섭(남시헌과 구연준)의 스타일링이다. 극중 구연준 역할로 분한 안효섭은 덥수룩한 긴 머리에 거뭇한 수염을 기르고 등장한다.지하철 역사를 거닐며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에서 초췌함을 넘어 피폐한 느낌마저 난다.원작에 등장했던 허광한이 연기한 리쯔웨이는 깔끔하게 머리를 올리고 등장했었다. 극의 정황상 주인공이 피폐해질 상황이긴 하지만, 덥수룩한 머리나 거뭇한 수염은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원작과 사뭇 다른 안효섭의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 '탈주각', '대체 왜 잘생긴 분을 이렇게 해놨냐', '구연준 나올 때마다 몰입 깨질 듯' 등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큰 이질감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극이 전개되며 구연준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만큼 스타일링 때문에 몰입이 깨질 수 있다는 걱정 어린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구연준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 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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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1:15

유기견 집 지어준 BTS 제이홉, 이번엔 중성화 수술 봉사도 함께해...핫도그+커피 지원

유기견 집 지어준 BTS 제이홉, 이번엔 중성화 수술 봉사도 함께해...핫도그+커피 지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부산 임곡의 한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또 다른 봉사활동 단체에도 식사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한다.지난 10일 동물보호단체 '파란'에 따르면 이날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와 함께 경남 양산의 유기견 보호소 '몬순이네'에서 중성화 수술 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약 45마리의 개·고양이가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특히 이날 제이홉이 함께했다고 한다. 제이홉과 제이홉의 어머니는 봉사가 진행되고 있는 반려견 훈련 교육센터인 '독점'에 푸드트럭을 보냈다.봉사자들은 핫도그와 커피를 제공받고 힘을 내 유기동물들을 돌봤다는 후문이다.파란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8시부터 준비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BTS 제이홉님과 제이홉 어머님께서 푸드트럭을 보내주셨다'며 '시원한 음료수와 맛있는 핫도그 잘 먹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임곡쉼터'에 2년 이상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임곡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블로그를 통해 제이홉과 제이홉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견사를 수리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또한 현재 군 생활 중임에도 제이홉은 꾸준히 유기견들의 사료를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오랜만에 제이홉 어머니와 연락하다 긴 설득 끝에 후원 사실을 알리게 됐다'면서 '많은 분이 유기 동물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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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1:15

'고연전 와도 너넨 그냥 짝퉁·저능아'...본교-지방캠 갈등 폭발

'고연전 와도 너넨 그냥 짝퉁·저능아'...본교-지방캠 갈등 폭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표적인 대학가 가을 축제인 고연전(연고전) 과정에서 해묵은 '본교·분교' 간 차별·혐오가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다.'축제'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8∼9일 열린 연고전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자격을 두고 지방캠퍼스 소속 학생에 대한 멸시와 차별이 재현되면서다.지난 7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자유게시판에는 '원세대 조려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원세대와 조려대는 각각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부르는 오래된 멸칭이다.연세대 서울 신촌캠퍼스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연고전 와서 사진 찍고 인스타 올리면 네가 정품 되는 거 같지?'라며 '너흰 그냥 짝퉁이야 저능아들'이라고 조롱했다.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 익명게시판에도 지난 5일 '세종(세종캠퍼스 학생)은 왜 멸시받으면서 꾸역꾸역 기차나 버스 타고 서울 와서 고연전 참석하려는 거냐?'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이 같은 노골적인 수위의 차별이 확산하면서 분교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5월 고려대 응원제인 '입실렌티'를 준비하면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 세종캠퍼스 재학생을 '학우'가 아닌 '입장객'으로 표현했다고 주장, 대자보를 두 캠퍼스에 붙였다. 세종캠퍼스 총학은 '입장객'이라는 표현을 두고 '세종캠퍼스 학생을 학우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고연전(연고전)은 매년 9월 열리는 두 학교 사이 친선경기대회로 홀수 해 연세대학교 주최 시 '고연전', 짝수 해 고려대학교 주최 시 '연고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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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1:00

백화점 입점하자마자 고급 디저트인 척 가격 1.5배 오른 탕후루

백화점 입점하자마자 고급 디저트인 척 가격 1.5배 오른 탕후루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중국의 길거리 간식인 탕후루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달콤한 과일 위에 설탕과 물엿을 입혀 건조해 먹는 디저트다. '식후탕'(밥 먹고 난 뒤 탕후루)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요즘 대세 디저트로 꼽힌다.이 가운데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의 가격이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방울토마토와 샤인머스캣 탕후루 사진이 담겼다. 하나당 5,500원이었다.누리꾼들은 '유명 탕후루 전문점에서도 3천 원에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 거 아니냐', '이게 바로 백화점 패치인가', '과일 5알, 설탕물 입혔는데 국밥 한 그릇 가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과일이 크고 싱싱해 보인다', '탕후루 하나에 4천 원 넘게 파는 곳도 있는데 백화점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아 보인다', '무설탕 탕후루라 더 비싼 듯' 등의 반응도 쏟아졌다.한편 전문가들은 탄수화물과 설탕, 과일이 주재료인 탕후루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설탕으로 범벅이 된 디저트는 비만,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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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1:00

'생각없는 분들 오세요'...추석에 '가문의 영광' 보러가게 만드는 김수미

'생각없는 분들 오세요'...추석에 '가문의 영광' 보러가게 만드는 김수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수미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 홍보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의 등장에 추성훈은 '이번에 우리 영화 잘 되겠다'며 함께 찍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언급했다.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번 작품에는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를 비롯해 윤현민, 유라, 추성훈 등이 뉴페이스로 합류해 관심이 모였다.전현무가 '누적관객 2천만 명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시리즈'라며 ''가문'자만 들어가도 일단 기대를 하게 된다'고 작품을 소개하자 김수미는 '작품성은 없다. 그냥 코미디다'라고 노빠꾸(?)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어 그는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나'라며 '생각 없는 분들 오세요. 아무 생각 없이 오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대본 리딩 현장 모습도 담겼다. 현장에는 김수미와 윤현민을 비롯한 배우들이 모였다. 김수미는 리딩 때부터 애드리브를 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코미디 영화의 명맥을 이어 다가오는 명절 극장가를 뒤흔들게 될까. 김수미의 솔직한 영화 홍보가 어떤 결과를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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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0:15

'당당해 멋져 vs 보기 싫다'...'스우파2' 오드리 겨털에 엇갈리고 있는 시청자 반응

'당당해 멋져 vs 보기 싫다'...'스우파2' 오드리 겨털에 엇갈리고 있는 시청자 반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지난 5일 기준 2.6%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크루 잼 리퍼블릭의 귀여운 막내 19살 오드리가 매력적이고 독특한 행보로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드리는 디즈니의 공주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특징이다.아름다운 미모에 더해 배틀 전엔 시종일관 미소를 짓고 있어 유약해 보이는 오드리는, 이미지 때문에 워스트 멤버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하지만 이 모든 건 편견일 뿐, 음악이 시작되면 그녀의 모습은 180도 바뀐다.재즈, 발레, 팝핀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오드리는 음악이 시작되면 카리스마 넘치는 춤사위로 좌중을 압도한다. 그런 그녀의 연관 검색어에는 '겨털'이 자리해 있다. 그녀는 '스우파2' 잼 리퍼블릭 크루곡 퍼포먼스에서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않은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국에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겨드랑이 털 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아, 오드리가 방송에 나와 다듬지 않은 겨드랑이를 공개한 것은 꽤 놀라운 일이었다. 실제 국내 시청자들은 '당당해서 멋지다'라는 반응과 '자연스러운 거지만 방송에서 보기엔 껄끄럽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이어가기도 했다. 국내 반응과 달리 해외에서는 겨드랑이 털 제모를 하지 않는 여성들도 상당수 있어, 오히려 '한국 시청자들의 반응이 신기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전작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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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0:15

일가족 덮친 부산 아파트 화재...아빠가 품에 안고 떨어진 4살 아들만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

일가족 덮친 부산 아파트 화재...아빠가 품에 안고 떨어진 4살 아들만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 개금동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사고 당시 아버지가 아들을 가슴에 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집에 있던 40대 남성 A씨와 베트남인 장모(50)는 화재 이후 베란다로 대피해 창문틀에 몇 분 동안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이때 네살배기 아들은 아버지 A씨가 끝까지 품에 안고 매달려 있다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있던 아파트 주민들은 '화재 당시 베란다로 대피했던 이들은 창문 틀을 잡고 1~2분 가량 매달려 있다가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A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 아들은 화상과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안 화염이 절정기에 달했고, 집에 있던 3명이 아파트 아래 화단에 추락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화재가 31분 만에 진화되면서 A씨 집은 1,061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한편 A씨와 베트남 국적 아내는 해당 아파트 인근 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해왔으며 최근 가게 장사로 어린 아들을 돌보는 일이 소홀해질까 베트남에 있던 장모를 모셔와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 아내는 시장에 과일 장사를 하러 가 집에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족은 평소 가게에서 팔고 남은 과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선행을 이어가기도 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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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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