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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599학번 아니고 99년생...신규 임용된 카이스트 교수의 '넘사벽'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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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9:0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역대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15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1999년생으로 만 24세인 한수진 씨가 지난 8월 말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이로써 지난 2009년 만26세로 KAIST 최연소 교수(수리과학과)로 임용된 최서현 씨 기록이 깨졌다. 현재 최 교수는 카이스트에 재직하지 않고 있다.
한 교수는 만 16세에 검정고시를 통해 2014년 미국 UC버클리 대학에 입학했으며 2016년 졸업했다.
그는 UC버클리 대학에서 전기 공학, 컴퓨터 과학, 응용 수학 등 3가지 전공을 5학기 만에 이수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한 교수는 2017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 석박사 과정을 밟았고, 19세에 과학기술 분야 저명한 SCI급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한 교수는 KAIST 새늘동에 둥지를 틀었으며, 현재 전기및전자공학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카이스트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한 교수의 임용 안내문이 올라왔다.
카이스트는 '전기및전자공학부에 2023년 8월 28일부로 한수진 교수님께서 부임하셨다. 임용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 교수의 화려한 이력이 담긴 프로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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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BTS 뷔, 흑복 입고 을지훈련...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BTS 뷔, 을지훈련 중 포착... 남다른 비주얼 '눈길'YouTube '통일부UNITV'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26일 '통일부UNITV' 유튜브 채널에는 8월 넷째 주 소식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는 '통일부 2024 을지 연습 실시' 내용이 다뤄졌다.YouTube '통일부UNITV'앞서 통일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 비상사태 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을지 연습을 실시했다.영상에는 을지훈련 후 대테러복을 입고 팀원들과 앉아 '엄지척' 포즈를 취하는 뷔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짧은 머리에 마스크로 눈을 제외한 얼굴을 모두 가렸지만, 뷔는 뚜렷한 티존과 날렵한 눈매로 남다른 외모를 자랑했다.누리꾼들은 '눈만 내놨는데도 단번에 알아봤다', '군대 가더니 더 멋있어졌다', '강철부대 같다', '우리나라 군인들이 진짜 멋있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벌크업한 근황도 화제Weverse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최근에는 다부진 체격으로 벌크업한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YouTube '통일부UNITV' 조회수: 2,2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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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2 09:35 |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했다던 진중권... '김 여사, 의대 증원 2천명 완강하더라'진중권, 유튜브 방송서 김건희 여사와 나눈 이야기 전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 뉴스1'의료 붕괴' 위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을 포기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는다. 지난달 27일 광운대 진중권 특임교수는 유튜브 '시사저널TV'에 출연해 김 여사와 직접 전화통화했을 때 나눴던 이야기를 전했다. 진 교수는 '나도 김건희 여사와 통화할 때 그 얘기를 했다'라며 '김 여사에게 '2000명이라는 (의대) 정원에, 정수에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 그 숫자가 도대체 왜 나왔냐'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 뉴스1이어 '내년 신입생을 60% 증원한다고 하면 나도 강의 못 한다고 했다'라며 '의대 정원을 급격하게 늘리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김 여사에게 계속적으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무리'라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그는 '그랬는데도 (김 여사가) 그 부분은 굉장히 뭐랄까, 완강하더라. '이거 뭐 과학적으로 된 거고, 블라블라(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유튜브 영상에서 삭제...김건희 여사 측, 입장 밝히지 않아 해당 발언은 즉각 논란이 됐다. 영부인으로 일컬어지기는 해도, 엄연히 김 여사는 국정에 관여할 수 없는 민간인이기 때문이다. 김 여사가 의대 증원 문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읽힐 수 있는 발언이어서 전화통화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YouTube '시사저널 TV'현재 진 교수의 발언은 해당 영상에서 편집된 상태다. 진 교수는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김 여사의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고 있다. 김 여사 측 역시 해당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앞서 진 교수가 지난 7월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선 직후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하며 명품백 사과 여부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을 때도 입장이 없었던 것과 같다. 조회수: 2,5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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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8:00 |
북한 주민 귀순 성공시킨 해병대원, 무려 '29박30일' 포상휴가 받았다'귀순' 시도하는 북한 주민 최초 발견한 해병대원, '대박' 포상휴가 받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달 8일 새벽, 한 북한 주민이 북한 예성강 하구에서 한강 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인천 강화 교동도 해상으로 접근했다. 이 때 해당 주민을 처음 발견해 성공적으로 귀순을 유도한 해병대원이 '29박 30일'의 포상휴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경제는 해병대 2사단이 지난 8월 11일 경계근무 중 북한 귀순자를 처음 발견한 박모 일병에게 29박 30일의 포상휴가 부여와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보도에 따르면 박 일병은 당일 새벽 시간 대대 상황실에서 전방 경계근무를 하던 중 열상감시장비(TOD)를 통해 북측 해안에서 헤엄쳐 내려오는 북한 주민 2명을 최초 발견했다.빠른 발견 덕에 '귀순' 유도 성공...경계근무 성과 인정 받아 비상 상황이 전파됐고 해병대 2사단 알파부대는 전 병력을 해안에 전투배치 하고 수시간에 걸친 '귀순자 구출 작전'을 통해 북한 주민 1명이 우리 측 해안으로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다만 귀순을 시도한 북한 주민은 모두 2명이었는데, 귀순에 성공한 1명 외에 다른 1명은 행방불명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방부는 이 같은 귀순자 구출 작전 성공에 대해 장관을 통해 국회에 알리기도 했다. 국방부는 '(군이) 출발 지점부터 계속 감시해서 귀순을 유도한 성공적인 작전'이라는 자체 평가를 국회에 전했다. 또한 국방부는 장관 명의로 해병대 2사단에 귀순자 구출 작전 성공을 치하하는 '격려 카드'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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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7:00 |
태국 파타야 한 호텔서 한국 관광객 사망 사건 발생... 경찰 수사 나서태국 파타야 한 호텔에서 한국인 추락사 파타야 호텔의 구조대 모습 / 방콕포스트태국 파타야에 자리한 한 호텔에서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다. 남성은 10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사망했다.1일(현지 시간) 방콕포스트와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31일 오전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인 A씨(62)로 확인되었다.사고 당시 A 씨는 호텔 10층 발코니에서 떨어져 5층 테라스 정원에 추락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그의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수색 끝에 발코니 아래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되았디.발코니에서 추락해...폭행 흔적은 없어경찰 조사 결과 시신에서 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Hotel and building in Jontien beach on night time in Pattaya city, Chonburi, Thailand / GettyimagesBank최근 파타야에는 여러 추락사 사건이 발생했다. 6월에는 태국, 러시아, 미국, 독일 출신 관광객들이 각각 호텔과 콘도에서 추락사하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뉴질랜드 남성이 같은 지역의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경찰은 사망자의 시신을 방콕 경찰종합병원으로 이송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타야 지역의 관광업계에서는 안전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회수: 3,1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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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6:00 |
'아동 성 착취물' 30대 男 용의자... 경찰 출동하자 아파트 8층서 추락해 숨져아파트 8층 베란다서 추락한 '아동 성 착취물' 용의자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동 성 착취물' 용의자가 아파트 8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그는 30대 남성으로, 경찰이 자택으로 출동해 체포하려는 과정에서 추락사했다. 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파주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30대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파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미성년자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A씨 자택을 방문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4명의 경찰관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A씨 자택을 함께 방문했다. 벨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렸지만 안에서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웃집 베란다로 넘어갔지만, 추락해 숨져이에 경찰관 1명이 1층으로 내려가 8층을 올려다 봤다. 그때 A씨는 8층 베란다 난간에 나와 있었다. 경찰은 즉시 119 구조대에 공조를 요청했다. A씨는 베란다 난간에서 이웃집 베란다로 넘어갔지만, 119 도착 전 화단으로 추락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A씨가 베란다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보다 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는 'A씨는 성관계 경험이 있는 미성년자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내지 않으면 몰래 찍은 성 착취물을 SNS에 게시하겠다고 협박하고, 실제 게시 후 삭제도 했다'라며 '경찰은 성 착취물 게시 사실 등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돼 신속히 수사하기 위해 A씨의 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2,3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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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5:00 |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한 男 중학생, 범죄 혐의 인정... 하지만 '해외 이민' 떠났다딥페이크 이미지 제작한 중학생 검거...검찰 송치 전 이민 떠나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래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나체 사진과 합성해 '딥페이크 이미지'를 제작해 소지한 10대 男 중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검찰에 기소 뒤 적법한 절차를 밟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해당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해외로 이민을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혐의로 이달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A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양 등 여학생 4명의 얼굴 사진을 합성하는 방식의 딥페이크 이미지를 제작했다. A군은 해당 사진을 제작하고 소지하기는 했지만 유포까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군의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 범죄는 지인을 통해 밝혀졌다. A군의 지인이 휴대전화에서 딥페이크 이미지를 발견했고, 이를 B양에게 알렸다. B양 측은 A군은 지난달 1일 경찰 고소했다. 경찰은 범죄 사실을 파악한 뒤 수사에 나섰다. A군 측이 해외로 출국하기로 예정했다는 점을 파악, 출국금지 조처를 내리고 수사했다. A군은 검찰에 송치되기 전 출국금지 기간이 만료되자마자 해외로 출국했다. 해외 출국 상태라 처벌 미지수...경찰 '재판 성실히 이행할 것 약속해'실제 처벌까지 이어지려면 추가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해외로 이민을 가버린 것이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등 필요한 수사가 이뤄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가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점과 향후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약속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A군은 자신의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 범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자 중 한 명은 가해자와 평소 친한 사이라 충격을 더 받은 상황이다. 조회수: 2,4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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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4:00 |
39세 동거男 카드 무단사용해 고소당한 53세 女... '성폭행 무고' 뒤 참교육신용카드 무단사용 처벌 피하려 동거男 '무고'한 여성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동거하던 남성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뒤 고소당하자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라고 허위 신고했다. 조사가 이뤄진 뒤 모든 진실이 밝혀졌고, 여성은 '무고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집행유예 없이 실형을 선고했다. 그만큼 죄질이 좋지 않다는 판단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호락호락하지 않은 법원...'죄질 불량'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가을부터 지난 2월까지 1년여에 걸쳐 B(39)씨와 동거했다. A씨는 1년여가 지난 뒤 둘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아 서운해했는데, 이때 B씨가 A씨를 고소했다. 자신의 카드를 허락 없이 사용했다는 것이었다.A씨는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지난 3월 '지난달(2월) 내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B씨가 나를 폭행하고 강제로 범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의정부경찰서에 제출했다. 조사 결과 모두 허위였다. 즉 무고였던 것이다. 무고 혐의로 기소됐고, 법의 심판을 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무고 범행은 국가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를 방해하고 피무고자로 하여금 부당한 형사처벌을 받게 할 위험이 있어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범행으로 피무고자는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하면서 엄벌할 것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2,5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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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2:00 |
17일간 '나홀로' 생활하던 말년병장 사망... 점호 미실시, 오후 뒤늦게 발견귀가 앞둔 말년 병장, 부대서 홀로 생활하다 숨진 채 발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20대 '말년 병장' A병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병장은 외딴 숙소에서 홀로 생활하는 방식의 벌을 받고 있었는데, 이 벌을 받은지 17일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지고 말았다. A병장이 숨진 날 점호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대 관리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논란이 터졌는데, 사건 발생 10개월째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아 비판이 커지고 있다. 1일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11일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21세 A병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병장은 근무 중 발생한 일로 인해 징계를 받고 있었다. 그는 10월 26일부터 피해 병사와 격리된 채 다른 장소에서 홀로 생활했다. 부대 막사와는 약 100m 정도 떨어진 거리의 건물이었다. 연합뉴스가 전한 바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규정대로라면 A병장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켰어야 했으나 전역이 12월로 얼마 남지 않아서 본인 의사 등을 고려해 분리 조치했다'고 말했다.부대는 그런 A병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부대 내 모든 병사들이 식사를 마치면 그제야 식당으로 향해 식사했으며, 사망 전날 저녁에는 다른 병사에게 혼자 있는 것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늦가을' 추위 호소했는데...점호도 안해 사망 당일 '오후'에 발견 늦가을 추위로 인해 괴로움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부대 관계자에게 '너무 춥다'라고 개선을 요구했던 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병장은 11월 11일 토요일 사망했는데, 아침 점호를 실시하지 않아 오후 1시 50분께가 돼서야 발견됐다. 당시 A병장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이것조차 당시 물건을 찾으러 온 간부가 우연히 목격한 것이었다. 만약 A병장이 아침 점호가 이뤄지는 시간에 생존해 있었다면 응급조치를 받아 생명을 유지할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즉 아침 점호와 같은 '기본적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게 문제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병장 사망 원인은 '불명'이다. 사건을 수사한 군사경찰은 사망 사건이지만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민간 경찰에 이첩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군사경찰은 부대 관계자 징계의 필요성은 있다고 보고 부대 측에 징계를 요청했지만 사건 발생 10개월이 돼도록 징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대 측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힌 상태다.A병장이 사망하기까지 홀로 17일 동안 생활했다는 점도 논란이다. 부대 측은 'A씨는 지휘 조치의 일환. 정당한 지휘권 행사'라는 입장이지만 군인사법은 근신 기간을 15일 이내로 명시하고 있어 무리한 지휘권 행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조회수: 2,0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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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1:00 |
임현택 의협회장, '단식 6일차'에 병원 긴급 후송... '당뇨·고지혈증 기저질환 있어'임현택 회장, 단식 6일차에 병원 후송...'기저질환 있어'긴급 후송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 뉴스1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 해소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6일' 만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당뇨병·고지혈증·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는 데다 폭염 속에 단식을 이어온 게 건강 악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31일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은 30일부터 몸을 일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했다고 한다.의협은 '임 회장이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농성장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단식을 지속해 왔다'며 '당뇨 및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악화해 고통스러워했고, 부정맥 증상이 심화해 의식 저하로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어 '임 회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며 '이에 따라 부정맥 등 위험 증상에 대한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해 투쟁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뉴스1앞서 임 회장은 지난 26일 의료대란을 끝내기 위한 대통령과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임현택 '싸울 준비 돼 있어...비대위 구성보다 우리 힘 실어달라'병원 후송 직전 임 회장은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영상을 통해 '부족한 모습으로 많은 우려를 받았지만, 분골쇄신의 각오로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면서 '부디 비대위 구성보다 저와 저희 집행부를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비대위를 출범하지 않고 현 집행부 중심의 투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뉴스1임 회장 등 현 회장단이 의대 증원 저지에 대해 성과를 못 내고 있다는 비판에 따라 비대위를 구성해 대정부 투쟁을 이끌자는 의견이었으나 안건은 통과되지 못했다.현재 의협 내부에서는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전공의들도 임 회장 체제에서는 의협과 함께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의협 조병욱·조현근 대의원은 지난 28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 청원 동의를 받는 중이다. 청원은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는데, 회원 4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발의된다.뉴스1 조회수: 2,3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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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0:15 |
文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 검찰, 영장에 문재인 '피의자'로 적시검찰, 文 딸 다혜씨 압수 수색...영장에는 문재인 '피의자' 적시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前)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딸 다혜씨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전날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서울 주거지와 제주도 별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다.혐의는 2억원대의 뇌물 수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된 뒤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씨는 타이이스타젯에 임원으로 취업했는데, 검찰은 이것을 두고 대가성을 조사 중이다. 뉴스1검찰은 이 전 의원이 다혜씨 가족의 태국 이주 등도 도왔다고 보고 있다. 중진공 이사장 자리의 대가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검찰, 서씨에게 제공된 급여+태국 생활비 모두 '文 뇌물'로 보고 있어또 검찰은 문 전 대통령 부부가 결혼 후 일정한 수입원이 없던 딸 가족에게 생활비를 지원해 오다가 전 사위 서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직한 뒤부터 생활비 지원을 중단했다고 보고 있다.2020년 초까지 태국에서 지낸 서씨는 매월 800만원의 급여와 350만원가량의 집 렌트비 등을 회사에서 지원받았고, 다혜씨 가족은 한국을 오갈 때 이스타항공 여객기를 무료로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다.검찰은 이 기간 지원 규모가 2억원이 넘는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를 이 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에게 공여한 뇌물로 보고 압수 수색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왼쪽이 문 전 대통령, 오른쪽이 딸 다혜씨 / 뉴스1검찰은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금융 계좌 추적용 압수 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딸 다혜씨 가족과의 자금 거래 흐름을 분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들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전주지검은 이날 오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경위와, 이 과정에서 누가 실무를 맡았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조 대표는 '이 전 이사장을 알지 못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도 알지 못한다'며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 역량의 한 100분의 1만큼이라도 현재 살아있는 권력인 윤석열, 김건희 두 분에 대해 수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회수: 2,2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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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10:00 |
마포대교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가방 '훔쳐' 도망친 남성... '돈 있을 거라 생각해' (영상)마포대교서 '투신' 시도하는 여성...한 남성이 가방 훔쳐서울경찰청서울 한강 마포대교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리려는 여성이 내려놓은 가방을 훔쳐들고 도망간 남성이 한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11시 30분께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투신 시도자를 구하기 위해 마포대교로 즉각 향했다. 그러둔 중 충격적인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누군가 투신을 시도하는 여성의 가방을 훔쳐 도망쳤다'라는 내용이었다.서울경찰청현장 출동 중이던 경찰은 수난구조대가 투신 시도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절도범을 뒤쫓았다. 경찰은 순찰차 2대와 따릉이를 동원해 이 남성을 추적했다. 경찰 추적 어려움 있던 상황 등장한 '의인' 배달기사절도범은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고 있었고,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했다. 경찰이 따라붙을 때마다 골목으로 들어가며 경찰차의 추적을 따돌렸다. 그런데 이때, 한 배달기사가 도움을 줬다. 추격전을 본 배달기사가 오토바이를 몰고 절도범을 뒤쫓았고 그를 추월해 앞길을 가로막았다. 경찰은 배달기사의 센스 덕분에 현장에서 절도범을 체포할 수 있었다. 마포대교 / 사진=인사이트경찰 조사에서 절도범은 투신 시도자가 한강 다리 난간에 걸터앉은 모습을 보고도 가방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가방에 돈이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2일 절도범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또한 이 남성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준 의인 배달기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상금도 지급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2,1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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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1 09:00 |
'허웅에게 전여친 정보 제공한 뜻밖의 인물...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황하나였다'허웅의 주요 제보자는 황하나황하나 / 뉴스1재벌 3세로 알려진 황하나가 농구선수 허웅 측 변호인과 유튜버 카라큘라에게 허웅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 관련 정보를 제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32일 스포츠경향은 허웅의 주요 제보자가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는 황하나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쯔양의 협박을 방조하고 다른 방송인으로부터 수천만원을 공갈한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 카라큘라와 허웅 측 변호인으로 알려진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 황하나는 텔레그램 단체방을 만들었다. 황하나와 그의 지인들은 A씨와 관련한 사생활 등 여러 정보를 카라큘라와 부지석 변호사에게 전달했다. 카라큘라 / YouTube '카라큘라 미디어'매체는 특히 이 과정에서 황하나가 '내가 부지석 변호사를 몰래 도와주고 있는 거다'라며 가족들에게도 이 사실을 비밀로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부지석 변호사는 황하나와 본래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터폴 적색 수배 중... 허웅 전 여친과도 관련황하나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고 있다. 그는 마약과 관련한 여러 추가 혐의가 드러나자 지난 2월 태국으로 출국해 현재 도피 중이다. 그의 마약 혐의 중에는 A씨와 관련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웅 / 뉴스1앞서 A씨는 '황하나가 나에게 마약을 투약한 것 같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황하나가 '좋은 것이 있다'며 자신의 팔에 주사로 된 약물을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허웅과 사귀면서 폭행과 스토킹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경찰 수사 결과, A씨와 그의 지인 등이 공모해 허웅으로부터 돈을 갈취하려 한 정황이 발견됐다. 이에 A씨와 지인 3명 등은 공갈 또는 공갈 미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보복 협박 등 혐의로 송치됐다. 조회수: 2,2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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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8:15 |
울산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서 20대 직원 숨진 채 발견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뉴스1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사택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경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20대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동료들은 그가 출근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사택에서 발견했다. 현장에는 A씨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0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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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8:00 |
손흥민 '무관' 탈출?... 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토트넘, 유로파리그 대진 확정손흥민 / 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가운데 손흥민이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베팅업체들은 토트넘의 우승에 가장 높은 배당을 줬다. 지난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2024-25 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에서 AS로마, 레인저스, AX알크마르, 페렌츠바로시, 카라바흐, 갈라타사라이, 엘프스보리, 호펜하임과 격돌하게 됐다.토트넘은 로마, 알크마르, 카라바흐, 엘프스보리와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레인저스, 페렌츠바로시, 갈라타사라이, 호펜하임과는 원정에서 격돌한다. 손흥민 / GettyimagesKorea총 8경기를 통해 16강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대회 방식이 확 바뀌어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도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었다. 36개 팀을 UEFA 클럽 랭킹에 따라 9개 팀씩 포트 4개로 나누고, 대진 추첨을 통해 포트별로 2개 팀과 격돌하는 방식이다. 최종 순위는 36개 팀이 모두 단일 리그 방식(1~36위)으로 결정된다. 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 9위~24위 팀은 대진표에 따라 서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25~36위 팀은 탈락한다. 유로파 리그 홈페이지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토트넘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베팅업체 벳365에 따르면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배당은 5.5로 본선 진출팀 가운데 가장 낮다. 배당이 가장 낮다는 건 그만큼 우승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토트넘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배당 6), AS로마(배당 9), 레알 소시에다드(배당 12), FC포르투, 아틀레틱 클루브(이하 배당 13) 순으로 책정됐다. 한편 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은 프랑크푸르트, FC포르투, 페네르바체, 마카비 텔아비브, 위니옹 생질와즈, 루도고레츠와, 호펜하임, FCSB 격돌한다. 맨유는 레인저스, 포르투, PAOK, 페네르바체, 보되/글림트, 빅토리아 플젠, 트벤테, FCSB와 대진이 구성됐다. 조회수: 2,2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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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7:35 |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유력 후보였던 거스 포옛... KFA와의 '협상 뒷이야기' 털어놨다국가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거스 포옛, 심정 전했다거스 포옛 전 그리스 축구대표팀 감독 / GettyimagesKoera유력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던 거스 포옛 전 그리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접촉 당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는 거스 포옛 감독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포옛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던 지난 2월을 돌이키며 '클린스만 감독이 떠난 후 대한축구협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보를 얻는 것이 먼저였다'고 했다.그는 '축구협회가 '국내 감독을 원한다'고 했다면 포기했을 것. 그러나 협회가 (외국인 감독에게) 열려 있다면 지원하려 했다'고 발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뉴스1포옛은 '내가 지원을 철회했다. 왜냐면 그리스 대표팀과 계약이 3월까지였기 때문이다. 한국 대표팀 감독을 할 수 있는지만 알아봤지만 이미 몇몇의 유력한 후보가 있다고 해 포기했었다'고 했다. 이어 '그리스와 재계약을 할 줄 알았지만 그러지 못했고, 곧바로 한국 소식을 알아봤고 다시 접촉했다'고 했다. 다만 축구협회의 최종 선택은 홍명보 감독이었다. 이에 대해 포옛은 '만약 다른 팀이 그랬다면 괜찮았겠지만 한국이 거절했을 땐 약간 상처받았다. 그만큼 가슴이 뛰었었고 진심으로 기대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축구협회와 온라인 미팅, 세부 미팅, 대면 미팅의 과정이 있었다며 대면 미팅에 대해 '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다. 대부분 한국 대표팀을 맡게 되면 어떤 걸 접목시킬 것인지에 대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YouTube '이스타TV''(차기 감독은) 나라고 생각했다'아시안컵 결과에 대해서는 '한국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팀이 어떻게 퍼포먼스를 내는지 감독으로 지켜봤을 때, 특히 요르단전을 봤을 때 화가 났다'고 했다. 포옛 감독은 '경기를 분석하려고 보고 있지만 열정을 가졌었기에 더더욱 아쉬웠다'며 'U-23 경기 세 경기도 챙겨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와 인터뷰 후 좋은 예감이 들었다며 '나라고 생각했다. 분명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2~3일 뒤에 선임되지 않았다는 걸 들었다'면서 '실망했지만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포옛은 '100% 한국에 거주했을 거다. 난 2년 반 동안 그리스에서 살았었다. 이건 일반적인 상식. 서울에 사는 건 100%'라며 한국 상주 조건까지 수락하며 한국 감독을 원했다고 밝혔다. YouTube '이스타TV'그러면서 '대표팀은 클럽팀과 다르다. 클럽팀 감독은 매일 출근해야 하지만 대표팀 감독은 집에서도 일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감독 보수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 놀라긴 했다. 한국이 의심도 없이 더 높게 말할 거라 생각했지만 문제 될 게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감독으로서, 선수로서 커리어에 있어서 돈 때문에 결정을 내리진 않는다. 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2,0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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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7:00 |
'난 벗은 게 더 나은데'라던 나는솔로 22기 영숙...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일상사진자기애 뿜뿜한 나는솔로 22기 영숙의 일상 모습ENA·SBS플러스 '나는 솔로'독신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4명의 표를 얻어 '올킬녀'로 등극한 영숙의 일상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ENA·SBS플러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로 출연 중인 영숙의 일상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영숙은 '저는 자기애가 좀 있는 편이라 짧은 워딩에 나를 어떻게 담을지가 어려웠다. 보다 보면 난 진짜 괜찮은데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난 벗은 게 더 나은데. (이런 말 하면) 이거 쓰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Instagram 'queeen424'영숙의 수위 높은 발언에 출연한 영수가 '갑, 갑자기 훅 들어와서 깜짝 놀랐다'며 말을 더듬자 영숙은 '근데 여자든 남자든 거울 앞에서 다 그런 생각하지 않나? 전 그래서 별다방 닉네임도 '아프로디테'다'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영숙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이 주목을 받았다. 산리오 캐릭터 앞에서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포즈를 취한 영숙은 남다른 다리 길이를 자랑했다.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도 눈길을 끈다. Instagram 'queeen424'누리꾼들 '언니 몸매 미쳤네'지난 4일에는 '싸이 흠뻑쇼 2024' 나들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자신 속 모자를 쓴 영숙은 양 갈래로 묶은 머리로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그는 '처음 가본 콘서트 파랗게 불태웠다'며 러블리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웃는 게 너무 러블리해', '언니 몸매 미쳤네', '완전 다리 기심', '나솔 역대 출연자 중 제일 예쁘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queeen424'한편 영숙은 1990년생으로 현재 엄마와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그는 자기소개를 하면서 '더 늦기 전 결혼, 출산을 위해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상견례, 결혼식도 없이 돌싱이 된 사연을 고백한 뒤 '나이, 거리, 자녀 유무 다 상관없이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어필했다. 나아가 자우림의 '팬이야'를 장기 자랑으로 선보여 세 MC로부터 '나는 솔로 역대 최고의 노래 실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조회수: 2,0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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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6:35 |
'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난 이지한, 명예졸업장 받아... 엄마는 '눈물의 편지' 남겼다배우 고(故) 이지한, 동국대 명예졸업장 받아배우 고(故) 이지한 / Instagram 'ji_han_0803'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지한이 동국대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최근 이지한의 어머니는 그가 사용하던 개인 채널에 '8월 22일에 지한이의 명예졸업식이 있었습니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명예졸업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한은 지난 2022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이던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공개한 명예졸업장에는 '위 사람은 2018년 3월 본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입학 후 소정의 학위과정을 이수하지 못하였으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동국대학교 명예를 드높이고 동문들의 귀감이 되었으므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함'이라고 적혔다. Instagram 'ji_han_0803'명예졸업장 공개한 어머니 '사랑하고 많이 아주 많이 보고 싶다'이지한의 어머니는 '졸업식에 갔다 와서 몸살이 심하게 나서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그날의 일을 회상해 봅니다'라며 졸업식에 다녀온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지한이의 영정사진을 가지고 졸업식에 가고 싶지 않았다. 내 아들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밝은 모습으로 졸업을 축하하는 학생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꼈다는 어머니는 '들어가는 순간부터 눈물이 흘렀다. 우리 가족은 꽃다발을 준비하지 않았다. 받을 지한이가 우리 곁에 없는 게 너무 슬펐기 때문'이라고 했다. '명예 졸업장을 괜히 받으러 갔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도 했다. Instagram 'ji_han_0803'하지만 어머니는 '지한이는 만지지도 못하는 명예 졸업장을 지한이의 영정사진 앞에 두고서 엄마, 아빠, 누나는 눈물을 흘리며 중얼거립니다. '지한아 명예졸업을 축하한다''라며 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듣고 있지? 지한아? 보고 있는 거지? 사랑하고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보고 싶다'라며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한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조회수: 2,6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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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6:35 |
'추석 때 아프면 큰일난다'...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과부하' 우려 커지고 있다추석 연휴 응급실 과부하 우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 재이송과 의사 부족 문제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연휴 기간 환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방문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2022년 추석 연휴 기간을 보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66곳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건으로 평소의 1.9배에 달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과부하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계와 보건당국은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추석 연휴 응급실 과부하 우려를 부추기는 데에는 응급실 의사 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가 1년 만에 약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3분기부터 응급실 전문의의 이탈이 본격화했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의사 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910명이었던 의사 수는 지난 21일 기준 513명으로 약 43% 감소했다. 아주대병원 전경 / 뉴스1아주대병원, 3명 사직서 수리... 현재도 전원 사례 이어지고 있어핵심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한 곳인 아주대병원은 당초 14명의 전문의가 근무했으나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에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남은 11명 가운데 4명이 사직서를 냈으나 병원 측 설득 끝에 사직을 보류했다.급한 불을 껐지만 경기 남부 지역의 중환자 치료 거점으로 꼽히는 아주대병원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병원 응급실은 일평균 110~120명의 환자가 들어오고 이 중 60~70명은 성인으로 전국 최다 수준이다. 응급 환자 중증도 또한 전국에서 1~2위를 오르내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의정 갈등 이후 이 병원 응급실로 들어오는 환자 수가 전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최근까지도 환자를 다 수용하지 못해 전원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주대병원은 최근 전문의 등 내부 구성원들과 추석 연휴 대비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매주 수요일 하루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 또한 언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는 아주대병원의 응급실 전문의 부족 문제를 고려해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원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인건비 등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관리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이다. 조회수: 2,7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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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5:15 |
'캄보디아에서 '납치' 당해서 대사관에 구조요청 했는데...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랍니다'캄보디아에서 납치당한 한국인, 외교부에 도움 요청하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납치를 당한 한국인이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현지 경찰에 신고하라는 안내만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자영업을 하고 있는 40대 A씨는 지난 5월 캄보디아에 갔다가 리딩방(주식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각종 인터넷 대화방) 사기 조직에 감금됐다. A씨는 당시 현지 투자업체에서 계좌 간 이체 한도가 큰 법인 통장을 빌려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확인차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런데 현지 투자업체라는 곳은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리딩방 조직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범죄임을 직감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리딩방 조직원들은 총을 들이대며 위협했다고 한다. 직접 탈출해 대사관 찾아갔으나A씨는 휴대전화에 여권을 뺏기고 감금됐지만 숨겨온 휴대전화가 있어 대사관에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대사관 측 직원은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고 안내했다고 한다. A씨는 '(대사관 측이) 구글로 번역해서 그걸(신고를) 하라고 했다'며 '걔네가 다 감시하고 있는데 그걸 그 앞에서 내가 신고하고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결국 A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건물 6층에서 4층 발코니로 뛰어내려 일주일 만에 극적으로 탈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우여곡절 끝에 새벽 6시쯤 한국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이번엔 근무가 시작된 뒤 들어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대사관 근무가 시작되는 시간까지 쓰레기 사이에 숨어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지에서 리딩방 등 범죄 조직의 한국인 감금·폭행이 빈번한 상황이라며 급증하는 취업 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 차원에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는 '한국인 피해 신고 접수 시 현지 기관과 협조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취업 사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2,2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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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5:00 |
'사람이 맞았으면...' 지붕 없는 훈련장에서 날아온 양궁 화살, 차문 11cm 관통신호대기 중인 차에 양궁 화살 날라와 관통MBN왕복 12차선 대로의 교차로에서 난데없이 날아온 양궁 화살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관통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MBN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둔촌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양궁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 대로 옆 한국체대 양궁 연습장이 있는 옥상에서 날아온 것이었다. 기계식 활로 분류되는 '컴파운드 보우'에서 화살이 발사됐고, 이 화살은 100m 밖에서 날아와 운전자석 문을 11cm나 파고들었다. MBN한국체대 관계자는 '조절기가 터지면서 오작동돼 화살이 양궁장 밖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지나가는 차를 쏴서 차에 박혔다. '와 잘못하면 죽을 뻔했네'라고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람이 맞았으면'... 두 달 동안 별다른 조치 없어한국체대 학생들은 천장이 뚫린 옥상에서 연습하는데 하루 1만 발이 넘게 쏘기도 한다. 이에 주변 상인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나 오발 사고가 난 지 두 달이 넘은 지금도 양궁장 천장을 덮거나 안전 펜스를 높이는 등의 조치는 없는 상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근 상인은 '사람이 가다가 머리에라도 맞으면 즉사하는 거지 뭐. 시민이 지나가다가 또 맞을 수도 있지. 안 날아온다는 보장이 없다'며 불안해했다. 한국체대 측은 안전 펜스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전북 전주에서도 같은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 전주 종합경기장 뒤편 양궁 연습장에서 오발 사고가 발생해 100m 떨어져 있는 SUV 자동차 문을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양궁 훈련장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규정이 따로 없다 보니 당장 시설보강이 이뤄지지 않아도 제재할 수단이 없어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조회수: 2,3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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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1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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