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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3가게에서 독립한 업소녀가 목숨 걸고 했을 정도로 힘들고 위험했다 밝힌 성매매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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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15:00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년에 4699만 건. 지난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성매매 추정 건수다.
당시 기준 전국 45곳 집결지에는 4917명의 여성이 일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엔 개인이 앱,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하는 방식이 늘면서 종사자 수 추정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이제는 성매매업에서 은퇴한 한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잼뱅TV'에는 '얼굴 까고 말하는 밤 일 여성들의 세계'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단 8일 만에 178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영상에 출연한 여성 A씨는 올해로 41살이며 과거 성매매 종사자였다.
은퇴하기 전까지 노래방을 시작으로 룸살롱, 조건만남, 풀살롱, 북창동 등을 전전했다.
A씨는 과거를 회상하며 그 무엇보다 홀로 하는 조건만남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약 4년 동안 조건만남을 했다는 그녀는 하루에 평균 2~3명을 상대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게 조건만남이었다며 그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일반 룸살롱이나 업소에서 일을 하면 지정된 곳에서 하고, 실장님이 대기하고 있다가 아가씨가 호출하면 바로 올라오고 했다'며 '근데 조건 같은 겨우는 그냥 저 혼자 가는 거다. 숙박업소로 가는 경우도 있고, 집으로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으로 가는 경우) 무섭다'라며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은 '이 사람이 날 해코지하면 어떻게 하지?'다. 가서 일을 하고 끝나서 나올 때까지 긴장한 채로 일을 했다. 보호장치가 없고 맨땅에 헤딩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수없이 많이 죽음을 생각했던 그녀는 심리 상담을 통해 자기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성매매의 굴레에서 빠져나왔다.
A씨는 '수많은 비난과 욕을 받을 각오를 하고 세상 밖에 나왔기에 모두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수많은 비난과 욕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성매매의 굴레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아끼는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A씨의 인터뷰에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욕하려고 왔다가 응원합니다', '기댈 곳 하나 없는 이 세상에서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하시기만을 빌게요', '이분 인터뷰 보면서 뭔가 많은 걸 느끼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 2016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 구매자 가운데 1인당 평균 성 구매 횟수는 8.46회였으며, 성 판매 여성 1명이 상대하는 1일 평균 성 구매 남성 수는 5.2명으로 나타났다.
성매매는 국가의 형벌권이 작용하는 불법행위이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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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폭행으로 피해자 기절 시켜놓고 형님들 지나가자 90도 '깍두기 인사' 하는 MZ조폭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폭력조직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이 부산 도심에서 조직 간 패싸움을 벌였다.19일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박성민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등 혐의로 칠성파 조직원 4명과 신20세기파 조직원 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칠성파 조직원 2명과 신20세기파 조직원 3명 등 5명이 구속됐다. 칠성파 조직원 1명은 현재 도주 중으로, 검찰이 추적하고 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두 조직은 지난 2021년 10월17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충돌했다.이 과정에서 조직원들은 이른바 '깍두기 인사'라 불리는 90도 인사를 하는 등 위화감을 조성하고, 집단 폭행으로 무고한 시민들에게 피해와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들의 혐의를 중대 범죄로 분류하며 단순 폭행 사건이 아닌 부산 양대 조폭들이 위세를 과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조직적·집단적 범죄단체 활동이라 보고 있다.기소된 조직원들 중 4명은 이미 지난 4월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으나, 범죄단체활동 혐의가 적용돼 추가 기소됐다.범죄단체활동죄는 법정형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칠성파는 1970년대부터 유흥업소 등을 주요 수입기반으로 삼아 지역 조폭계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소속 조직원은 약 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신20세기파는 1980년대부터 지역 오락실을 주요 기반으로 몸집을 키웠다. 조직원은 약 100명으로 조사됐다. 두 조직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1993년에는 칠성파 간부가 후배 조직원을 동원해 신20세기파 조직원을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이 사건은 영화 '친구'의 배경이 됐다. 지난 2021년 5월에는 칠성파 소속 20대 행동대원이 신20세기파 조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조회수: 3,9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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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인천 빌라에서 60대 아빠와 5살 딸 숨진 채 발견...20대 외국인 엄마는 별거 중[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인천의 한 빌라에서 60대 부친과 5살 어린 딸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께 60대 남성 A씨와 그의 딸 5살 B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지인으로부터 'A씨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짐작할 만한 유서 등의 기록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양의 몸에서는 외부의 충격이나 사망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대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다문화 가정의 가장이었다. 현재는 아내와 별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B양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며 이들이 사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0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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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군산 1등이었는데 자존감 '제로'돼'...숨진 군산 초등교사 유서 공개되자 분노 끓어올랐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숨진 초등학교 교사의 유서가 공개됐다. 메모 형식으로 작성된 글에는 평소 고인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유족에 따르면 A교사의 유서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은 메모 형태로, 지난 8월 30일과 31일 작성됐다.31일 유서에는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너무 안 돼서 힘들다', '모든 미래, 할 업무들이 다 두렵게 느껴진다', '개학하고 관리자 마주치며 더 심해진 것 같다. 늘 뭔가 태클을 걸고 쉬이 안 넘어가며, 극P'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P는 'MBTI(성격유형검사)'의 한 갈래로 즉흥적인 성향을 말한다. 이에 유족 측은 평소 상대가 계획적인 성격의 자신과 마찰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유서에는 업무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가 곳곳에 녹아 있었다. A교사는 유서에서 '업무 능력, 인지 능력만 좀 올라왔으면 좋겠다, 나 잘했었는데. 군산 1등, 토익 고득점', '자존감이 0이 되어서 사람들과 대화도 잘 못하겠다'고 토로했다.30일 유서에서는 혼란과 안정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 상태를 적어 놓고 '폭풍 업무 오면 또 그렇게 될 거 같기도 하고'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유족은 A교사의 마지막 말을 전하면서 '교사들이 교육활동,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며 '평소 A교사가 업무 스트레스를 언급하면서 업무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했다. 6학년 담임이라 수업도 많은데, 예산과 관련한 행정 업무도 많았다'고 전했다. 당시 A교사는 6학년 담임,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체험학습 외에도 학교 축제, 친목회 등 비공식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전북교사노동조합은 A교사의 사인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보고 전북교육청에 감사 신청과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고인은 해당학교의 특정 교원과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노조는 갑질 의혹 및 업무와 관련한 진상규명을 위해 전북교육청에 감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한편 A교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23분께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비상등을 켠 채 주차된 A교사의 승용차 안에서 메모 형태의 유서를 수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3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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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한국 사람들 탕후루 '3000원'에 먹는단 말에 중국 누리꾼 조롱 쏟아지고 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는 '식후탕(밥 먹고 탕후루)'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탕후루의 인기가 뜨겁다.특히 일부 지역에선 백화점에도 탕후루 가게가 입점할 정도로 대중화를 넘어 고급화 전략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 가운데 국내 탕후루의 평균 가격이 3000원이라고 알려지자 중국 현지인들 사이에서 조롱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친구에게 탕후루를 자랑했다가 되려 조롱을 들은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A씨는 '대세 간식'으로 불리는 탕후루를 구매한 뒤 중국인 친구에게 자랑했다.그러자 중국인 친구는 '귤 탕후루네, 맛있겠다'며 가격을 물었고, 이내 3000원 (약 17위안)이라는 답을 듣자마자 기겁했다.중국인 친구는 '사기당했냐? 그 돈이면 설탕 바른 산사 열매 꼬치 3개는 살 수 있다'고 소리쳤다.이어 '귤이 금으로 만들어진 거냐 아니면 설탕이 은으로 만들어진 거냐'며 3000원으로 탕후루 한 개를 산 게 맞는지 재차 확인했다. A씨는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반응이 돌아오자 '3000원에 귤 탕후루 사서 좋아했는데 엄청 비싼 거 였냐'고 멋쩍어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탕후루는 인건비랑 월세까지 발려있어서 그렇다', '우리나라 과일값이 세계 탑 수준이긴 하지', '중국 탕후루는 진짜 맛 없던데...난 비싸더라도 한국 탕후루 먹을란다', '3천 원에 샀다고 좋아했는데 호구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후루는 중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각종 과일을 꼬치에 꿰어 시럽처럼 끓인 설탕과 물엿을 입힌 디저트다. 조회수: 4,2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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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썸남한테 주도권 잡으려 밀당하던 여성이 다른 여자에 뺏기게 생기자 다급히 한 선톡[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썸남에게 일부러 쌀쌀맞게 굴며 밀당하던 여성이 다른 여자에게 뺏기게 생기자 급하게 태세를 전환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한테 철벽 좀 쳤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한 달 내내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남성 B씨를 거절했다.그는 '썸남이 한 달 동안 총 7번이나 영화 보자 하거나 밥을 먹자면서 들이댔다'며 그때마다 전부 거절하고 거리를 뒀다고 전했다.A씨는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 뒤에 내가 선톡해봤는데 여전히 연락을 잘 받아주더라'라며 '이날도 B씨가 어김없이 밥 먹자길래 또 거절했다. 그런데 이때 이후로 선톡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아마도 다른 여자가 생긴 듯 했다. A씨는 이전과 다르게 B씨의 선톡이 오지 않자 불안함이 밀려왔고 결국 다급하게 먼저 선톡을 보냈다.하지만 B씨는 A씨의 '밥 먹자'는 말에는 흔쾌히 응하면서도 '밥 먹고 맥주도 한잔하자'는 말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A씨는 '마지막으로 내가 연락한 이후부터 썸남의 행동이 갑자기 차가워졌다'며 '맥주 한 잔 하자고 해도 '안 땡긴다'면서 집 가버리더라. 앞으로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도 못 지내는 거냐'라고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격 좋기로 유명한 골든리트리버도 이런 식으로 거절 당하면 차갑게 대할 듯', '주도권 쥐려고 이딴 식으로 밀당하는 거 극혐', '이건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 사이에서도 무례한 짓', '다른 여자한테 뺏기게 생기니까 다급히 연락하는 건 어장 아니냐'라고 기함했다. 한편 2022년 소개팅 앱 '정오의데이트'에서 솔로 남녀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썸타다 연락을 끊게 된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나 말고 다른 이성과 연락하는 것 같을 때(40%)', 여성은 '처음엔 괜찮아 보였는데 점점 매력없어 보일 때(32%)'를 1위로 꼽았다.이어 남성은 '처음엔 괜찮아 보였는데 점점 매력 없어 보일 때(28%)', '예의 바르지 않은 행동을 할 때(18%)',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 때(9%)', '썸 단계에서 부담스럽게 애정표현 할 때(5%)'가 그 뒤를 이었다.여성의 경우 '나 말고 다른 이성과도 연락하는 것 같을 때(30%)', '예의 바르지 않은 행동을 할 때(16%)', '썸 단계에서 부담스럽게 애정표현 할 때(13%)',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 때(9%)' 순이었다. 조회수: 4,9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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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6천만원 빌리고 먹튀한 중학교 후배 잡아다 나무에 묶고 흉기로 찌른 선배중학교 선배에게 돈 빌린 30대 남성, 야산 나무에 묶여 흉기에 찔려...가해 남성은 체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30대 남성이 중학교 후배를 야산 나무에 묶어 흉기로 찌른 사건이 알려졌다. 19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가해 남성 A(39)씨를 경북 경산에서 긴급체포했다고 알렸다. 혐의는 특수중감금치상 등이다.전날(18일) 오후 1시 30분께 A씨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중학교 후배 B씨를 차에 태운 뒤 경북 영청 신녕면 한 야산으로 끌고 갔다.그는 운동화 끈을 이용해 B씨 몸을 나무에 묶었다. 그런 다음 흉기로 B씨의 허벅지를 찌르고 도망갔다.B씨는 다행히 운동화 끈을 제거할 수 있었고, 이후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청해 경찰에 신고했다.그는 A씨가 한 행동을 두고 '빌린 돈 6천만원을 갚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말한 금액이 다르다'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형법 제277조에 따르면, 사람을 체포 또는 감금해 가혹 행위를 할 경우 7년 이하에 처하게 된다. 조회수: 4,6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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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모닝 꿀사과' 잔뜩 선물 받고 신난 에버랜드 '레서판다' 삼총사 (+사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귀요미' 레서판다 삼총사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포착됐다.지난 16일 에버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맞아 꿀 사과를 선물 받은 '레서판다 삼총사' 레시, 레몬, 레아의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 레서판다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한 '세계 레서판다의 날'이다.올해는 9월 16일 토요일이 '레서판다의 날'로 지정돼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도 레몬, 레시, 레아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축하하며 사육사들이 준비한 빨간 사과 꾸러미 앞에서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짓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예쁘게 진열된 사과 냄새를 지나치지 못하고 다가온 녀석들은 상큼달달한 꿀 사과를 맛보며 건강한 아침을 보냈다.사과를 손에 들고 잔뜩 신난 표정으로 사육사들을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레서판다 삼총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심쿵 미소'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한편 레서판다 삼총사 중 가장 맏이인 왕자님 '레시'는 지난달 18일 9살 생일을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둘째 '레몬'이는 두 발로 가장 잘 서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막내 공주는 '레아'는 타고난 먹방(?)으로 먹짱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조회수: 4,1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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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웨딩사진 찍으려 산에 일부러 불질러 대형 산불 내...결국 결혼도 못 하게 된 커플[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커플이 웨딩 촬영에 과욕을 부려 관광명소를 불바다로 만들었다.지난 17일 현지 매체와 SNS 등에는 지난 14일 특별한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 무리수를 던져 산불을 낸 인도 커플의 영상이 공유됐다. 이들은 기억에 남는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 산에 불을 질렀고, 불이 확산되며 인도네시아 브로모 국립공원의 관광명소인 '텔레토비 언덕'이 불길에 휩싸였다. 불길은 인근의 마을까지 번지며 지역의 관광지 및 도로까지 폐쇄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브로모와 라누 레귤로의 관광지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를 폐쇄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실된 산 면적만 50만㎡에 달해 불길을 잡는데 닷새나 걸렸다.결국 촬영을 주도했던 신랑은 체포됐으며, 조사에서 브로모산 보호구역을 무단침입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신랑은 기소될 것으로 보이며, 최대 5년의 징역형과 함께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5억 루피아(한화 약 1억 29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회수: 5,5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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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시흥에서 지하철 타면 여자 번호 따고 후기 올리는 키 '시흥 키작남' 조심하세요'쪽지만 가지고 지하철에서 여성 번호 3개나 얻어낸 남성...'실전 번호 따기 종결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에서 단시간 만에 일면식 없는 여성의 번호를 3개나 얻어 낸 남성의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이 여성들의 번호를 알아낸 방법은 다름 아닌 '쪽지 주기'다. 쪽지를 건네는 단순한 방법으로 남성은 처음 본 여성 10명 중 3명에게 연락을 받았다.이 방법은 성공률이 꽤 높아서 그런지(?) 9개월이 지났는데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유튜브 채널 '169cm시흥이_실전 번호따기 종결자 연애전문'에 '지하철안 쪽지 번따 살인마 169cm남자의 번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남성 A씨는 10개의 쪽지를 미리 접어 지하철에 탑승한다.쪽지에는 '마음에 들어서 즉석에서 적었어요. 부담되실까봐 쪽지로 드려요.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010-XXXX-XXXX'이라고 적혀있다. '무작정 쪽지를 주면 안 된다. 눈인사 충분히 하고'...노하우(?)도 공개한 헌팅 고수A씨가 쪽지를 건네는 방법은 단순했다. 그는 번호를 알아내고 싶은 여성에게 다가가 여성의 팔을 툭툭 건드린다. 그리고선 눈을 마주치고 난 뒤 쪽지를 조심스럽게 건넨다. A씨는 '무작정 쪽지를 주면 안 된다. 눈인사 충분히 하고 텀 좀 두시라. 그리고 쪽지를 건네라'고 말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쪽지를 건네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노하우가 내재돼 있는 것이다.그는 헤드셋을 낀 여성에게도 과감히 쪽지를 건넸다. A씨는 '쪽지를 주면 양옆에서 다른 사람들이 쳐다본다. 그럴 때는 '난 X나 멋있는 놈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시선을 걍 즐기시라'며 멘탈이 강해지는 노하우도 전수했다.영상 말미에는 A씨에게 연락 온 여성들의 카톡이 일부 공개됐다.연락한 여성들은 대체로 A씨에게 호의적이었다. 이 중 한 여성은 '처음 보는데 번호 물어보면 따로 절대 연락 안 한다. (그런데) 쪽지로 남겨줘서 저도 조심스럽게 연락했다'고 연락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무작정 번호를 얻으려고 다가간 것보다, 쪽지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다가간 A씨의 전략이 먹혀든 셈이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박해 보여서 실제로 따라 했더니 (쪽지) 10개 돌려서 2명한테 (연락) 왔다', '혹시 카톡 프사는 어떤 걸로 해놓으셨는지 알 수 있냐', '여성 분들은 쪽지 건네는 남자 있으면 조심하셔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3,4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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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설악산서 사망자 나올 수밖에 없다는 '뜀바위 코스'...충격적인 등반 방법[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설악산 국립공원 측이 출입금지구역 안내판에 추락사 시신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써 논란이 일었다.사진과 함께 '잠깐! 이래도 가셔야겠습니까? 생명을 담보로한 산행은 가족에게 불행을 줍니다.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강력한 경고를 위해 충격요법으로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경고 안내판에 불쾌함을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했겠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바로 설악산의 불법 탐방로 중 한 곳인 설악산 용아장성(龍牙長城)이라 불리는 능선 중 이른바 '뜀바위'라고 불리는 코스때문이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코스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사진과 등반 방법 등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용아장성은 용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 이름 지어졌다. 칼날 같은 20여 개의 암봉이 늘어서 있고, 명승 102호이자 국립공원 100경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공룡 능선과 함께 내설악의 핵심 경관을 이루며 북쪽의 가야동 계곡과 공룡능선, 남쪽의 구곡담 계곡과 서북 능선 사이에 끼어 있는 산줄기다.이곳을 따라가다 보면 '뜀바위'가 있는데 이곳은 1m정도 절벽 사이를 점프해서 넘는 곳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곳에서 실족해 떨어지면 아래는 낭떠러지 뿐이기에 즉사한다. 살아남더라도 구조대가 쉽게 오지 못하는 첩첩산중이라 생존이 쉽지 않다는 후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절경이 너무 아름다워 일부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꿈의 등반코스'라 불린다고 한다. 해당 코스를 본 누리꾼들은 '운 좋아야 즉사다', '이런 곳을 어떻게 가냐', '불법이라고 해도 가니까 문제가 되는 거다' 등의 지적을 하고 있다. 조회수: 3,7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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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제주도서 길 잃고 엄마 찾던 4세 아이 집엔 또 다른 아이 3명이 쓰레기 더미 속에 살고 있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찰관이 폭염 속에서 엄마를 찾아다니는 아이를 집에 데려다줬다.그런데 아이의 집안은 온통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으며 3명의 아이가 그곳에 방치된 채 살고 있었다. 지난 18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오전 7시 30분께 A(4)군이 제주시내 거리를 혼자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관은 과거에도 A군이 홀로 거리를 배회하는 것을 보고 행인이 신고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과거 신고 기록을 토대로 아동을 보호자에 인계하기 위해 A군 주거지로 향했다.A군 모친인 B(40)씨가 문을 연 순간 경찰은 B씨 뒤로 보이는 집 안 상황에 주목했다.집은 가득 쌓인 쓰레기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B씨는 이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A군과 함께 12살, 10살짜리 세 자녀와 9살 조카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제주보안관시스템 실무협의회를 열었다.제주보안관시스템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과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법조계, 의료계, 보호지원기관 등 지역사회의 모든 기능이 협력해 범죄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소하는 협의체다. 논의 결과 경찰은 긴급 주거환경 개선과 B씨에 대해 상담과 교육위탁이 이뤄지는 임시조치 5호를 결정했다.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치료를, 가족사랑상담소와 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B씨의 우울증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 교육 상담을 맡았다.경찰에 따르면 앞서 2월부터 가동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은 지난달 말까지 7개월간 피해사례 70건에 대해 맞춤형 보호·지원 277건을 벌였다. 조회수: 4,3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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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8:00 |
현장 막내 스태프들한테 남몰래 '용돈' 주는 미담제조기 유명 배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강하늘의 새 미담이 공개됐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도파민 라이브에 강스카이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나 PD는 연예계 미담 3대천왕은 유재석, 박보검, 강하늘이라 언급하며 '정말 촬영 현장에서 막내까지 모든 스태프들의 이름을 외우냐'고 질문했다.이에 강하늘은 당황하며 '이건 정정하고 싶다'며 '촬영을 하다 보면 부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는데 스태프의 이름도 모르고 '저기'라고 할 수 없지 않나. 그래서 가까운 친구부터 이름을 외우기 시작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촬영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의 이름을 외우는 건 불가능 하다고 떠돌던 설에 반박하며 ''이번 작품에도 이름을 다 외워야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날 영상에는 강하늘이 스태프들에게 용돈을 줬다는 미담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강하늘은 '그때가 영화 '재심' 때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조금씩 가끔 드린다'라며 '그래서 맞다 아니다라고 얘기하기 애매하다'고 말했다.자신도 막내 생활을 해봤기에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는 건 막내라고 생각한다는 강하늘. 그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고생을 안 한다가 아니고, 막내는 눈치를 보거나 긴장하게 되다 보니 더 힘들다'라고 막내의 편에 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용돈 양을 많이 주는 건 아니고 제가 느끼기에 최대한 부담스럽고 불편하지 않게 주려고 한다'라고 했다. 또 나 PD는 '(강하늘이) 예능 '꽃보다 청춘' 할때 여름에 집에 에어컨이 없어 카페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에어컨을 선물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강하늘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비싸고 새 거를 선물한 건 아니고 조그만 한 걸로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날 역시 강하늘은 까도 까도 또 나오는 미담 제조기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강하늘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30일'에 출연한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과 나라의 코미디로 영화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회수: 4,3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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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7:15 |
활동 중단 '있지' 리아, 춤 실력 논란 일었던 무대 당시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있지 멤버 리아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지난 18일 리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태에 대해 팬들은 심한 '악플'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보고 있다.앞서 리아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춤 실력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12월,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였다. 이날 있지는 티아라의 'Roly Poly' 리메이크 무대를 꾸몄다.이때 리아는 몇 번의 실수를 하고 말았다. 홀로 다른 스텝을 밟거나 손동작이 다르거나 하는 등이었다.이후 해당 영상은 리아 부분만 직캠 형식으로 편집돼 빠르게 퍼져나갔다.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은 있지가 컴백할 때마다 리아의 춤에 더욱 집중했고 수많은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최근인 지난 3월에도 또 한 차례 논란이 됐다. 체셔(Cheshir) 무대를 선보이는 내내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가 하면 눈치를 보고, 자리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다소 부족해 보이는 춤실력에 해당 무대는 또 다시 숏츠 등으로 재생산돼 수많은 악플이 달리고 말았다. 이미 악플로 힘들어하고 있었거나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내느라 힘겨워 했던 것인지, 혹은 정말 춤 실력이 부족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도 넘은 악플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는 것은 틀림없는 상황이다. 있지 팬들은 리아가 춤 실력이 부족한 멤버인 건 사실이지만 크게 튀지 않는데 악질적인 지적이라는 주장이다. 리아는 해당 사태에 대해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달려오느라 저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며 '잠시 시간을 갖고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채워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리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조회수: 4,9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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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7:15 |
불난 식당에 홀로 쓰러진 할머니...불길 들어가 목숨 걸고 구해준 외국인노동자유리 창문이 깨질 정도로 거셌던 불길...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이 불길 속에 뛰어들어 구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남 양산시 한 식당에서 불이나 식당 주인인 60대 할머니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할 당시, 할머니를 구한 건 우즈베키스탄 남성이었다.지난 18일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6시 44분께 양산시 북부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난 사실을 전했다. 식당에 난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식당은 유리 창문이 깨질 정도로 크게 불이 났다. 식당 주인인 60대 여성 A씨는 화제로 쓰러졌다. 당시 70대 남편은 영업 준비로 밖에 있었고, 불길이 워낙 거센지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그러던 중, 옆 빌라에 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남성 B씨가 불 난 식당에 몸을 던졌다. 그는 불길 속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불 난 식당에 쓰러져 있던 할머니는 전신 2도 화상, 구조한 남성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식당 안에 있던 A씨는 B씨가 구조한 덕에 전신 2도 화상에 그쳤다. A씨는 병원에서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불길 속에 몸을 던져 A씨를 구조해 낸 B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전소되는 등 약 8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일 전북 군산 한 공원에서는 중학생이 소화기로 직접 불을 끄기도 했다.당시 공원에 난 불은 사람을 집어삼킬 만큼 거대했다. 불길이 거세다 보니 아무도 다가서지 못했다. 그때 공원에 난 불을 본 한 중학생이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기 시작했다. 이 초기 진화 덕분에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원활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두려울 수도 있는 상황에 선뜻 용기를 낸 용감한 시민 덕분에 다른 시민이 안전을 챙길 수 있었던 순간들이다. 조회수: 4,0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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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7:00 |
넷플릭스 시리즈만큼 웅장하게 잘 빠졌다는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포스터부터 좌중을 압도해 공중파 드라마가 아닌 OTT 플랫폼에서 나온 드라마로 점쳐지는 작품이 있다. 바로 KBS에서 준비중인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다.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그야말로 좌중을 압도했다. 포스터에는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어도(御道)에 주저앉아 잿더미가 된 개경궁을 바라보는 고려 제8대 황제 현종(김동준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짙은 안개에 뒤덮인 개경궁과 황룡포를 입은 현종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앞으로 그가 걸어갈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에 일각에서는 '포스터만 봤을 땐 OTT 작품인 줄 알았다', '넷플릭스 꺼 아니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국내에서 인기 있는 OTT 플랫폼으로는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이 꼽힌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는 '킹덤' 시리즈와 같이 제작비를 아끼지 않는 대작을 여러 작품 탄생시켜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상파 드라마 보다 자극적이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OTT 플랫폼만의 강점으로 떠올랐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상파 작품과 OTT 작품의 퀄리티 차이에 대한 말도 나왔다. 하지만 '고려 거란 전쟁'은 포스터만으로도 웅장한 스케일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고려 거란 전쟁'은 10년 만에 최수종의 사극 귀환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다방면에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조회수: 4,0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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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6:15 |
'여성팬 성추행' 논란 일었던 유명 아이돌, 알고 보니 팬과 열애...현재 아내로 밝혀져[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씨엔블루',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이 과거 여성 팬 성추행 논란에 입을 열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는 '팬이랑 연애하다가 잘린 전직 아이돌 권광진,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일 올라왔다. 이날 해병대 유튜버 '무적권'으로 활동 중인 권광진은 해당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못 다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앞서 권광진은 일본에서 '씨엔블루' 정식 데뷔 전 인디즈 앨범인 '나우 오버 네버'까지 함께 활동하다 개인 사정으로 탈퇴했다.이후 지난 2015년 권광진은 엔플라잉 멤버로 데뷔해 베이스를 담당했다.그러나 권광진은 데뷔 3년 만인 2018년, 팬 열애설 및 성추행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다.권광진은 당시 벌어졌던 일의 속사정을 언급하며 팬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귀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현재 와이프가 당시 사귀던 팬'이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 권광진은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사상 교육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거짓말이 나갔다'며 '처음에는 아니라고 했는데 나중에 발각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열애설과 함께 퍼진 '팬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호소했다.실제로 당시 소속사는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지만 교류는 있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권광진은 '성추행은 루머'라며 '이런 글을 작성했던 것이 제 아내의 친한 언니였다. 그 언니도 팬 활동을 했는데, 저랑 만나다 보니까 질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덧붙여 '말 같지도 않게 인터넷 글을 써서 저도 충격 받았다'며 '그 친구들을 고소했다'고 강조했다.연애 때문에 퇴출 당한 것이 억울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권광진은 '말도 안되는 성추행까지 붙어버려 회사(소속사)에서는 감당이 안됐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한편 권광진이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고소한 이들은 형법상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6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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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6:15 |
'얼굴, 예전하고 달라졌네'...성형수술 했냐 의혹 터진 쯔양, 해명 내놨다 (ft. 예쁨)'얼굴도 빵빵하고 귀여웠는데'...성형 논란(?)에 직접 해명한 쯔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너무 예뻐져도 문제(?)가 된다. 구독자 876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너무 예뻐진 탓에 불거진 성형설을 해명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에 '성형논란(?) 해명합니다 + 괴물짜장면 2kg 도전먹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짜장면집에 방문한 쯔양은 '완전 방송 초창기에 (먹방) 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왔었다. 한 4년 6개월 정도가 지났다. 그때는 얼굴도 빵빵하고 귀여웠는데'라고 회상했다.그러자 제작진은 '나이 들어서 얼굴 바뀌었다는 얘기 많이 듣지 않냐'고 질문했다.이에 쯔양은 '아 저 진짜 근데 요즘 성형했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저 진짜 정말 안 했다. 안 한 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못한다'며 성형설을 부인했다. 눈은 쌍꺼풀 테이프 때문에...턱·볼살은 운동으로 젖살이 빠졌다고 해명한 쯔양그는 '쌍꺼풀 얘기가 되게 많이 나오는데 왼쪽 쌍꺼풀은 진한데 오른쪽은 쌍꺼풀이 얕아서 쌍꺼풀 테이프를 붙인 거다. 테이프를 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쯔양은 '조금 있으면 (살이) 내려온다'라며 쌍꺼풀 테이프를 뜯어내기도 했다. 턱·볼살에 관해서도 해명(?) 했다. 쯔양은 '운동하면서 젖살이 다 빠졌다. 옛날 영상 보면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볼이 통통했는데, 저도 이제 27살이다. 얼굴이 바뀔 때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는 똑같지 않냐. 성형하고 싶지만 스케줄이 일주일 이상 비울 수가 없다'고 부연했다. 성형 하고 싶어도 워낙 일정이 빡빡한 쯔양이기에, 성형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얘기다.한편 쯔양은 최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자이너 이시안 '시이안' 패션쇼 포토월에서 배우 못지 않은 비주얼을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다.포토월에서 쯔양은 성숙한 여배우처럼 등장해 성형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수려한 미모를 뽐내는 쯔양을 보고선 일부 누리꾼은 '예전 얼굴 어디 갔냐', '내가 알던 쯔양 맞냐', '돈 많이 벌더니 성형했냐'라고 말했다. 조회수: 4,3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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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6:00 |
'무조건 손수건 챙겨야'....이순신 3부작 마지막 시리즈 '노량' 예고편 공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그 마지막 시리즈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12월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며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이는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의 역사를 기록한 영화 '명량'(2014)과 2022년 여름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이기도 하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을 맡은 배우 김윤석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나의 시리즈, 세 명의 캐스팅이라는 획기적인 기획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김윤석은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분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현장감과 함께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라는 문구에서 전투 영화 명장 김한민 감독이 그려낼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이와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온 힘을 다해 북을 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시작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은 김윤석의 변신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명량'의 용장(勇將), '한산: 용의 출현'의 지장(智將)과는 또 다른 현장(賢將)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나니 부디 적들을 남김없이 무찌르게 해주소서. 이 원수를 갚을 수만 있다면 한 몸 죽는다 한들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북소리는 화면 너머까지 비장한 기운을 전하며 올겨울 스크린으로 만날 장엄한 승리의 전투의 서막을 느끼게 한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왜 벌써부터 눈물이 나냐', '김윤석표 이순신 장군도 빨리 보고 싶다', '무조건 손수건 챙겨야 할 듯', '드디어 큰 거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은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다.지금까지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봉오동 전투' 등 웰메이드 전쟁 영화를 제작해온 빅스톤픽쳐스의 베테랑 스탭들과 김한민 감독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재미와 더불어, 왜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압도적 스케일로 스크린에 재현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을 시리즈로 다루는 만큼, 믿고 보는 배우 김윤석이 선보일 이순신 장군을 기대하게 만든다.또한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는 물론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까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젊은 피 배우들이 함께 해 조화로운 캐스팅을 완성하며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전투를 더욱 성대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회수: 5,1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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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5:15 |
최원종 첫 재판, 변호사 '자료 못 봤다'는 이유로 17분 만에 끝나...유족들은 분노[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을 낸 최원종의 첫 재판이 열렸다.그러나 최원종 측 변호인이 사건 기록을 다 못 봤다는 이유로 10여 분 만에 재판이 끝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재판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검찰 측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에 대해 '폐쇄적 심리를 가진 피고인이 고립된 생활을 하다가 타인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 폭력이 해결책이라는 결정 후 저지른 범행'이라며 '중상 이상 학업 능력이 있는 데다 범행 전 심신미약을 검색하는 등 심신미약 상태로 보기도 어렵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2명이 사망하고 다수 시민이 큰 피해를 본 사건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살인 예고 글이 여러 건 게시 되는 등 모방 범죄가 일어나 사회에 혼란을 가져왔다'며 '무차별 이상 동기 범죄에 엄중한 경고를 주는 판단이 필요한 만큼, 충실한 사건 실체를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최원종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10권에 3000장이 넘는 수사 기록을 아직 열람하지 못해 답변을 할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최원종 변호인 측은 '검찰의 열람 기사 등 기록을 검토한 후 혐의 인정 여부를 가리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방청석에서 욕설이 터져 나오며 소란이 일기도 했다. 유족들은 '이럴 거면 뭐 하러 법정에 나왔냐'며 울분을 토했다.결국 최원종의 첫 재판은 17분 만에 끝났다. 재판부가 2차 공판을 2주 뒤에 갖겠다고 공표하자 변호인 측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재판부의 배려로 최원종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재판 후 최원종이 호송차를 타고 떠난 뒤 유족들은 눈물을 쏟아냈다.사건 피해자 60대 여성 이희남 씨 남편은 '지금은 침대에 가면 혼자다. 너무나 허무해서 제 아내 베개를 껴안고 잔다'며 '그게 없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고 아내를 잃은 슬픔에 흐느꼈다.또 다른 피해자 20대 여성 김혜빈 씨 유족들은 '저희 딸아이 겨우 스무 살인데 인생을 완전히 빼앗아 갔다'며 엄벌을 촉구했다.이날 최원종은 호송차에 탑승하며 유족이 던진 휴대폰에 머리를 맞기도 했다. 한편 최원종은 지난달 3일 오후 5시 59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다수를 치는 사고를 냈다.이후 AK플라자로 향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냈다. 조회수: 4,8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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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5:00 |
포항 앞바다서 낚시꾼과 사투 벌인 3m짜리 초대형 '식인상어'...배 위로 점프해 투항했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북 포항시 앞바다에서 '식인 상어'로 알려진 청상아리가 낚싯대에 잡혔다.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철을 맞이한 삼치를 잡기 위해 한 낚시 어선이 호미곶 항으로부터 배로 10분가량 떨어진 해상에 나섰다. 낚시꾼들이 한창 대삼치 낚시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유독 낚싯대가 휘청이기 시작했다.다른 어종이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 낚싯대가 부러질 만큼 휘더니 수면 위로 커다란 생명체가 뛰어올랐다.바로 길이 3m, 무게 200kg에 달하는 대형 청상아리였던 것.낚싯대에 걸린 상어는 낚싯바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수 차례 하늘로 떠오르며 저항하던 상어는 이내 배 쪽으로 튀어 오르더니 스스로 조타실 위로 떨어졌다. 이후 배 바닥에서도 거칠게 몸을 흔들었다.해당 어선 선장 김씨는 '점프를 하는데도 (낚싯줄을) 계속 배 쪽으로 당기고 있으니까 (상어가) 바늘털이를 4번 정도 시도하면서 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김씨는 '지난 8월부터 호미곶 등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요즘 10번 나가면 8번 본다. 저는 상어를 매일 보는 상태였다'고 말했다.실제로 올해 포항과 영덕, 속초 등 동해안에서 상어를 발견했다는 신고는 28건으로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수온 상승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등 지자체는 여름철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몰할 것을 대비해 그물망 및 해파리 차단망 등을 설치하고 수시 예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청상아리는 열대와 온대 바다에서 서식하며 성질이 매우 난폭해 '식인 상어'로도 불리는 종이다.특히 낚싯바늘에 걸리면 이를 털어 내기 위해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지난달 강릉항 근처에서 '청새리상어'가 발견되기도 했다.청새리상어는 공격성이 커 백상아리 다음으로 위험한 상어로 불리며 보트나 사람을 보면 공격한다. 피서가 한창이던 때 해수욕장 근처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됐다. 조회수: 3,7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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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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