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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영화제 레드카펫서 드레스 대신 '초록색 한복' 입고 한국의 美 뽐낸 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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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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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영화 '밀수'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은 염정아가 초록빛 한복으로 레드카펫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염정아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48회 토론토영화제에 참석했다. 염정아는 영화 '밀수' 팀인 류승완 감독, 배우 박성민, 고민시와 함께 레드카펫과 시사회 등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염정아의 레드카펫 패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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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드레스 대신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초록빛 한복을 아래위로 맞춰 입고 사람들과 카메라 앞에 섰다. 



꽃자수가 새겨진 초록빛 저고리와 붉은 노리개 그리고 옥반지 등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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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염정아는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도 찰떡으로 소화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기도 한 염정아의 한복 레드카펫 패션은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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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영화 '밀수'는 512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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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점유해 아이들 찻길로 걸어다녀'...또 터진 드라마 촬영 민폐 논란

'스쿨존 점유해 아이들 찻길로 걸어다녀'...또 터진 드라마 촬영 민폐 논란

등교 시간에 스쿨존 가로막고 촬영 진행한 드라마 제작진...'아이들은 찻길로 걸어다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생들이 등교하는 스쿨존에서 별도의 통제 없이 길을 가로막은 드라마 촬영 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드라마 촬영 팀의 민폐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피해를 봤고 또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또 논란에 휩싸인 촬영 민폐 길막'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지난주도 등굣길 인도를 막고 촬영했는데 오늘 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드라마 촬영한다고 아이들 등굣길에 영상 장비를 올려놨다. 촬영하면서 누구 한 명 나와 안전 지도를 하는 사람도 없었고 인도, 자전거 도로까지 다 막고 아이들은 찻길로 걸어다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실제로 학생들은 드라마 촬영팀 때문에 인도로 걸어다니지 못하고, 차가 다니는 도로 위로 걸어다녔다.A씨는 '촬영을 굳이 아이들 등교 시간에 해야 하는 건지 화가 난다. 등교 시간은 피해서 아이들이 인도로 걸어 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제작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누리꾼 '촬영한답시고 길 막는 거 너무 싫다', '자기들이 뭔데'해당 사연은 삽시간에 논란이 됐고, 스쿨존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 측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제작진은 '지난주 촬영 장소에서 보행에 불편을 드렸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등교 시간 스쿨존에서 촬영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촬영팀, 천룡인이세요?', '촬영한답시고 당연하다는 듯이 길 막는 거 너무 싫다', '진짜 웃긴 게 지나가려고 하면 '돌아서 가세요'라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자기들이 뭔데', '드라마 이름 제대로 알리네 ㅋㅋ'라고 말했다.한편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문제는 최근에도 발생한 적 있다. 지난 10일 글쓴이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에 갑질을 당했다고 호소했다.글에는 B씨의 아내가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하게 됐는데, 드라마 촬영팀이 길을 막고 못 들어가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B씨는 '여기저기에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 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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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2:00

'제 차에 치여 사고 당한 거지 소년이 12년 전 납치돼 실종됐던 친아들이었습니다'

'제 차에 치여 사고 당한 거지 소년이 12년 전 납치돼 실종됐던 친아들이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휴를 맞아 다같이 모여 쇼핑을 나온 가족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라보던 부부는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12년 전 실종돼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어린 아들이 떠올라 차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부부는 여전히 언젠가 돌아올 아들을 기다리며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견뎌야 했다.'우리 아이도 이제 벌써 15살이 됐을 텐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아내가 남편에게 아이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던 그때. 순간 운전에 집중하지 못한 남편은 그만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내고 말았다.놀란 부부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차에 치인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피해자는 앳된 소년으로 다행히 과속 중 사고가 발생한 게 아니었기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부부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소년을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며 일으켜 세웠다.그리고 마침내 소년과 얼굴을 마주한 부부는 본능적으로 그들이 애타게 찾아다니던 아들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아이의 얼굴을 확인한 부부는 3살 때 헤어졌던 아들과 너무도 똑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소년을 보고 놀란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부부는 재빨리 소년을 병원으로 데려가 상처를 치료받게 해줬고 머리카락을 몰래 뽑아 DNA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사이 부부는 거지 행색을 한 소년에게 먹을 것을 사주며 밥을 먹였다.천년만년 같던 시간이 흐르고 DNA 결과를 확인한 부부는 친자 확률 99.99%라는 문구를 보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며 포효했다.우연히 교통 사고를 계기로 만난 소년이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친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부는 꿈만 같은 상황에 말을 잃었다.소년 역시 길거리를 전전하며 생활해온 지난 날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내고 마음씨 따뜻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알고 보니 소년은 길을 헤매다 인신매매범의 눈에 띄어 납치를 당했고 이후 양부모를 만나 입양됐지만 학대를 당해 집을 나왔다.그렇게 돈 한 푼 없이 집을 나온 소년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찾아 먹는 노숙 생활을 해오던 중 차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었다. 놀랍게도 사고를 낸 부부는 자신의 친엄마, 친아빠였고 세 가족은 12년 만에 온전하게 함께할 수 있게 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에 따르면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소년의 진술로 당국은 인신매매범을 추적해 체포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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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2:00

마지막 준비하면서도 팬들 슬퍼하지 말라고 '영정사진' 속에서 활짝 웃은 故 변희봉

마지막 준비하면서도 팬들 슬퍼하지 말라고 '영정사진' 속에서 활짝 웃은 故 변희봉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81세.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그는 영정사진 속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18일 오후 늦게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팬들을 향해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이라는 듯, 보타이를 만지는 그의 미소는 유쾌했다. 평소의 호쾌한 에너지가 영정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의 슬픈 표정보다 미소가 더 익숙한 팬들의 마음은 더욱 먹먹해졌다. 변희봉은 지난 1965년 MBC 공채 2기 성우로 데뷔한 이래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왔다. 영화 '내시', '업', '플란다스의 개', '화산고', '국화꽃향기', '선생 김두봉', '살인의 추억', '공공의적2', '주먹이 운다', '괴물', '간첩', '옥자'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수사반장', '남자의 계절', '걸어서 하늘까지', '야망의 전설', '비밀', '온달 왕자들', '1%의 어떤 것', '하얀거탑', '솔약국집 아들들', ' 오로라공주', '피노키오' 등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변희봉은 1985년 방영된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를 통해 제21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연기상을 받았다. 또 영화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영화 '옥자'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고인은 배우로서 큰 로망인 칸 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감격했다.이어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은 특히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기도 했다. 빈소가 차려진 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인물도 봉준호 감독이었다. 이어 '살인의 추억'과 '괴물'에서 호흡한 배우 송강호가 조문,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거미집' 인터뷰 중 비보를 접한 배우 송강호는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연락드리고 했었다. 선생님은 5년 전쯤 제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조문도 오셨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님을 통해 투병 중인 소식을 간간이 전해 들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쳤다. 감탄을 준 선배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오랜 시간 빈소에 머물며 고인을 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에는 여러 영화계 인사들이 조의를 담아 보낸 화환들이 여럿 놓였다. '괴물'에서 가족으로 연기했던 송강호와 박해일, 배두나의 이름이 적힌 화환이 자리했다. 배우 전도연, 정보석, 강우석 감독, 박신우 감독의 화환도 눈에 띄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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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1:00

한국인 부부에 '표백제 탄 물' 제공한 일본 식당...또 '혐한' 논란 터졌다

한국인 부부에 '표백제 탄 물' 제공한 일본 식당...또 '혐한' 논란 터졌다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세제 담긴 물 마시고 입원한 한국인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본 도쿄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한국인 손님이 세제가 담긴 물을 마셔 병원 신세를 졌다.  세제가 담긴 물이 제공된 것을 두고 레스토랑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 측은 '차별'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18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강모씨가 지난달 31일 방문한 곳은 일본 도쿄 긴자 한 백화점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이곳의 점심 코스 가격은 1만엔(한화 약 9만원)이었다.음식 주문 뒤 레스토랑에서 받은 물을 마시다가 그는 이상한 느낌을 느꼈다. 강씨는 '처음엔 몰랐는데 두 번째 벌컥 할 때 이상한 냄새가 났다'라며 '(목이) 너무 아파져서 말을 잘 못하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알고 보니 강씨가 마신 물은 세제가 담긴 물이었다. 강씨는 세제가 담긴 물을 마시고 입원까지 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해당 세재는 '표백제'였다. 표백제는 맨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주부습진, 손바닥 염증 등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 시 고무장갑 착용을 권고하는 화학 물질이다.과거 2015년, 스페인 한 식당에서 표백제를 와인으로 착각해 마신 손님이 즉사하는 사건도 있었다. 돌아가기레스토랑 측은 '실수'...얼음물 주전자와 세제 담긴 주전자는 생김새가 달라식당 측은 세제 담긴 물을 제공한 것은 '실수'라고 주장했다. 허나 레스토랑을 방문한 강씨와 그의 남편은 가게 측의 주장을 믿지 않고 있다. 식기 세척할 때 사용하는 주전자와 물을 마실 때 사용하는 주전자는 생김새가 아예 달랐기 때문이다.강씨는 '(남편이) '여기서 (세제 탄) 물 따라온 거 맞지?' 그랬더니 (여종업원이) '맞다'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레스토랑에서 강씨 부부가 한국인인 사실을 알고 일부러 세제 담긴 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나 음식점 측은 한국인인 줄 알고 고의로 한 게 아니며, 직원이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강씨는 '여기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의자를 다 빼준다. 그런데 나는 안 빼주더라. 생김새도 그렇고, 말하는 억양을 보면 한국인인 걸 알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시민들은 '전형적인 '혐한(한국인을 싫어하는)'이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한편 혐한 관련 문제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지난 7월 한 유튜버가 대마도 한 식당에서 불쾌한 기분을 느꼈다. 식당 직원은 한국인 유튜버가 주문하는 도중 갑자기 사라지고, 유튜버가 다 들을 수 있는 거리에서 '썩을 X끼'라고 욕설을 내뱉었다.화가 난 유튜버는 식당을 나서면서 '일본인 이미지 감사합니다'고 비꼰 듯 말했다. 불쾌한 인상을 남겨준 식당에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직원은 지지 않고 '한국인 이미지 감사합니다'라며 식당을 나가는 유튜버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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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1:00

보일러 고치러 온 수리기사가 갑자기 흉기로 협박해 저항도 못하고 성폭력 당한 여성

보일러 고치러 온 수리기사가 갑자기 흉기로 협박해 저항도 못하고 성폭력 당한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보일러를 고치러 방문한 원룸에 여성이 혼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강제 추행한 수리 기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지난 18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수리 기사 A씨(41)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 각 5년도 명령했다.지난 3월 A씨는 충남 천안의 한 원룸에서 보일러 수리를 의뢰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보일러 수리를 마친 뒤 집 밖으로 나왔다가 '놓고 온 물건이 있다'며 다시 찾아가 홀로 있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강제 추행했다.그는 범행 전 자신의 차 안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법정에 서게 된 A씨는 자신의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흉기로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A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법정에서 범행 도구를 직접 그리는 등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을 만큼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범행 경위와 수단, 죄질이 좋지 않아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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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1:00

'아내가 암이라 나 곧 혼자야'...췌장암 4기 판정 받은 아내 두고 3주 만에 바람난 남편 (영상)

'아내가 암이라 나 곧 혼자야'...췌장암 4기 판정 받은 아내 두고 3주 만에 바람난 남편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췌장암 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운 남성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췌장암에 걸린 지 3주 만에 남편이 외도를 하고 충격적인 말을 들어 살아갈 힘을 잃었다는 고민녀가 출연했다. 고민녀는 현재 간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이며 항암 치료는 40회 이상 받은 상황이다.그녀는 '치료가 잘 되고 있다가 작년에 힘든 일이 있어서 상태가 나빠졌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지난해에 췌장암 투병 중 이혼까지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남편의 외도였다.고민녀는 '암 진단 3개월 후 남편이 바람 피우는 것을 알게됐다'며 '암 진단 3주 후에 있던 일이다. 상간녀도 제가 암 투병 중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상간녀는 남편이 운영하는 체육관 관원이었다.고민녀는 지인에게 '남편이 여자와 있다'는 연락을 받고 PC카톡을 확인했다가 두 사람의 외도를 확신했다고 한다.상간녀가 고민녀의 남편에게 '오빠 너무 사랑하는데, 오빠도 나와 같은 마음인지 빨리 대답해줬으면 좋겠다'는 구구절절한 내용의 카톡을 보낸 것이다. 충격을 받은 고민녀는 이후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고, 자동차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한 남편의 마음은 충격적이었다.남편은 상간녀에게 '나도 너 그냥 만나는거 아니고, (아내가 암이라) 곧 혼자 될 수도 있다. 미래 생각하면서 만난다'고 고백했다고 한다.돌아가기그럼에도 사연자는 혼자 남겨질 어린 아들을 위해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상간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만 먼저 진행하게 됐다.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이 몰래 만남을 이어갔고, 급기야 상간녀는 '소장이 와도 언니가 원하는 대로 안 해줄 거야'라는 발언과 함께 변호사 고용할 돈이 없어 투병 중 직접 변론을 나간 사연자를 바라보며 '4기 암인 거 거짓말일 수 있으니까 확인해 보세요'라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결국 고민녀는 이혼 소송까지 진행하며 초고속으로 두 달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가장 힘든 시기에 곁에서 지켜줘야 하는데 암 투병 중인 아내와 어린아이를 두고 새로운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서장훈은 분노하면서도 '지금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니 치료에만 전념해야한다'고 당부했다.이수근은 '기적이라는 단어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라고 위로했고, 서장훈도 '너무 안타깝다'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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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0:15

직장 동료가 자기 무시했다며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피해자 중상

직장 동료가 자기 무시했다며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피해자 중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또 다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8일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한 반지하 주택에서 직장 동료 B씨(30대)와 술을 마시던 중 캠핑용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B씨는 복부와 어깨를 크게 다쳤으며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직후인 오전 6시께 119에 스스로 신고했다.소방 당국은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언행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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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0:00

아내와 딸 먹여살리려 떡볶이 배달하던 가장,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

아내와 딸 먹여살리려 떡볶이 배달하던 가장,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족을 위해 떡볶이 배달을 하던 가장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를 낸 시내버스는 신호위반 차량이었다. 지난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 앞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해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삼거리에서 발생했다.시내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는데, 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상을 떠났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당시 신호가 바뀌면서 오토바이가 교차로에 진입했다.그때 시내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 오토바이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도 버스에 치일 뻔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배달 일을 하며 아내와 딸을 부양하던 가장이었고, 사고가 일어난 날에도 떡볶이 배달을 가는 중이었다.한편 버스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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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0:00

'승무원과 하룻밤 400만원'...미인대회 출신·승무원 여성들 성매매한 베트남 일당

'승무원과 하룻밤 400만원'...미인대회 출신·승무원 여성들 성매매한 베트남 일당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베트남 호치민에서 미인대회 출신 여성과 항공사 승무원을 알선해 성매매를 벌인 조직이 붙잡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공안은 34살 남성 응우옌 타인 리엠과 23살 여성 하 투이 반 아인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이들은 미인대회 출신 여성들을 고객에게 연결해 준 혐의를 받는다.공안은 여성 승무원의 윤락을 알선한 조직도 적발해 조사했다.승무원들은 윤락 행위를 한 뒤 건당 3000달러(약 4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성매매 일당은 고급 아파트 등 보안이 엄격한 곳을 임대해 범죄 장소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공안은 미인대회 수상자, 유명 인플루언서, 모델, 승무원 등이 연루된 성매매 알선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여대생 1000명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부 응우옌 녓 비(22)가 붙잡혀 베트남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부 응우옌은 베트남 채팅앱 '잘로'와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락 여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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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0:00

차고지서 관광버스 훔쳐 30km '무면허' 운전한 16살 소년

차고지서 관광버스 훔쳐 30km '무면허' 운전한 16살 소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새벽 시간에 차고지에서 관광버스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 소년이 입건됐다.18일 KBS뉴스는 16살 청소년이 대형 버스를 훔쳐 운전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스 운행이 중단된 시각인 새벽 3시, 인천의 버스 차고지에 한 남성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16살 박 군이었다.박 군은 운전면허가 없는 미성년자였지만 관광버스를 훔쳐 그대로 달아났다. 그의 위험한 질주는 3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길가에 주차된 트럭 사이드미러를 들이받고 멈췄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위험한 질주였다.더구나 박 군은 버스를 훔쳐 운전을 하면서도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 가 하면 스스로 범행 모습을 촬영하기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박 군은 'SNS 에도 올리고 싶고 또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셀카를 찍었다)'며 '그냥 버스 운전하고 싶어서 (버스를) 타고 영종도에 갔다가 다시 (버스를 차고지에) 갖다 놓을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박 군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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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23:00

30분중 단 10분 공연하게 만든 페스티벌 측, 지코에 사과...논란 이틀 만

30분중 단 10분 공연하게 만든 페스티벌 측, 지코에 사과...논란 이틀 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티스트 공연 시간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2023 입크 페스티벌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18일 2023 입크 페스티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6일 우천 상황에도 페스티벌을 찾아주시고 공연을 즐겨주신 관객분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페스티벌 측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준 모든 아티스트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면서 '원할하지 못한 공연 시간 운영으로 지연이 발생해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특히 페스티벌 측은 지코의 이름을 언급하며 '준비하신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한 지코님과 오랜 시간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23 입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효린, 미노이, 릴러말즈, 빅나티, 기리보이, 제시, 로꼬, 다이나믹듀오, 지코 등이 초대됐고 지코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지코는 9시경부터 약 30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9시 50분이 되어서야 무대에 올랐고 '아무노래', '새삥', '거북선' 세 곡만 부르고 무대를 내려와야만 했다. 공연장 계약 조건 때문에 10시에는 공연이 끝나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최 측은 이를 미리 고지하지 않았고 지코는 얼떨결에 10분 여만 공연을 하고 무대를 내려오는 사태가 발생했다.지코 본인도 아쉬워 했던 무대. 공연이 끝난 후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주최 측은 논란 이틀 만에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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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21:15

담임교사에 '미친X' 욕한 아들...아빠가 선생님 앞에서 아들의 뺨 때린 사연

담임교사에 '미친X' 욕한 아들...아빠가 선생님 앞에서 아들의 뺨 때린 사연

선생님에게 대든 중학생 2학년 아들을 무차별 폭행한 부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상식을 벗어난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선생님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같은 악성 민원 문제는 초·중·고등학교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인 가운데, 한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대드는 아들을 오히려 강하게 훈육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사연에는 선생님에게 대든 중학생 2학년 아들의 얼굴을 아빠가 때렸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자기 아들 편을 들지 않고, 교권을 침해한 아들을 훈육한 것이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임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vs남편의 냉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중학생 2학년 아들을 둔 글쓴이 A씨는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일을 전했다. 그는 중학생 2학년 아들이 선생님에게 'X친년'이라는 욕을 했다고 알렸다.A씨는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아들한테 말했는데 아들은 선생님이 휴대폰을 빼앗았다는 이유로 욕을 했다'고 말했다. '아들은 눈 실핏줄이 터지고, 입술이 터져'...부모가 한 행동을 두고 엇갈린 누리꾼 의견당시 욕설을 들은 선생님은 A씨에게 학교에서 발생한 일을 전했고, A씨는 남편에게 아들이 한 행동을 알렸다.남편 B씨는 아들이 한 행동을 듣고선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곧장 학교로 찾아갔다. 이후 선생님 앞에서 키가 182cm인 아들의 뺨과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A씨는 '아들은 눈 실핏줄이 터지고, 입술이 터져 피가 났다. 여선생님도 놀라서 말렸고, 밖에 계시던 선생님들도 들어와서 말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남편은 집에 와서 (아들의) 휴대폰을 해지했다. 그리고 아들 컴퓨터 본체도 차에 실어 놨다'라며 '(아들을) 죽여버리겠다는 걸 제가 말려서 더 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생님에게 정신적 위자료라도 지급하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아들 맞는 거 보시고 놀랐는지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며 '전 (아들을 혼내는) 남편 편이다.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의견을 물었다.해당 사연이 진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부모가 심했다'고 한 누리꾼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애를 그렇게 패면 어떡하냐', '평생 안 보고 살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잘 혼냈다'고 한 누리꾼은 '중학생 2학년 아들이면 따끔하게 혼나봐야 정신 차린다', '요즘 같은 세상에 올바른 부모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일부 누리꾼은 '주작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글쓴이 A씨는 대댓글을 다는 등의 증명은 따로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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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9:00

덜 익힌 생선 먹었다가 '사지절단'...'치사율만 50%라는 '이 균' 조심하세요'

덜 익힌 생선 먹었다가 '사지절단'...'치사율만 50%라는 '이 균' 조심하세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에서 한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박테리아에 감염돼 양손과 팔, 다리를 절단하는 일이 발생했다.18일(현지시간) 기부 플랫폼 '고펀드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거주하는 로라 라바하스(40)는 시장에서 구입한 틸라피아 생선을 혼자 요리해 먹었다. 이후 통증을 느낀 로라는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비브리오 패혈증'을 진단을 내렸다.로라의 친구는 그녀의 모습을 공개한 뒤 '(로라가 덜 익은 생선을 먹고 나서) 손가락, 발, 아랫입술이 모두 검게 변했다'고 전했다.이어 '로라는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하며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였고, 지난 13일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지 4개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다에 사는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패혈증을 말한다.주로 만성 간질환자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비브리오 불니쿠스에 오염된 굴과 어패류, 생선 등을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며 상처가 바닷물에 오염돼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복통과 함께 균혈증이 생긴다. 특히 양쪽 다리에 큰 물집이 잡혔다가 점차 괴사조직으로 변해가는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또한 기저질환(알코올중독, 당뇨 등)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하는 극히 위험한 병이다. 한편 CDC가 경고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미국에선 매년 약 150~20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감염자 5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 후 1~2일 안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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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9:00

'30분 지각한 신입, 다음 날 30분 일찍 출근했는데...용서해 줘야 할까요?'

'30분 지각한 신입, 다음 날 30분 일찍 출근했는데...용서해 줘야 할까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신입사원이 30분 지각한 다음 날 30분 일찍 출근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30분 지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이 30분이나 지각을 했는데 다음날 30분 더 일찍 출근했더라'라고 운을 뗐다.그는 '신입사원이 본인도 잘못했다는 걸 인지하고 다음 날 빨리 출근한 것 같은데 일부 직원들은 용납이 안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그냥 놔두면 점점 늦는 날이 늘어날 테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도 틀리진 않은 것 같다'며 '지금 직원들 사이에서 이 문제로 뜨거운 논쟁거리다. 뭐가 맞는 것 같냐'고 의견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일부 누리꾼들은 '신입이 실수한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라', '다음날 30분 일찍 온 거보면 사정이 있던 거 아니냐', '여러 번도 아니고 딱 1번 늦은 것 가지고 지적하면 도망갈 듯'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각에선 '아무리 신입사원이라도 경각심을 심어줘야 다음에 더 주의할 것', '다른 직원들은 바보라서 일찍 출근하는 거냐', '10분도 아니고 30분은 심하다. 지금부터 확실히 고쳐놔야 문제를 고칠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한편 지난 2021년 잡코리아가 직장인 217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의 가장 꼴불견 행동'을 조사한 결과 '잦은 지각(44.8%)'이 1위로 꼽혔다.그 뒤로는 '인사 안 하기', '업무시간에 잦은 휴대폰 이용', '잦은 업무 실수', '상사한테만 잘하는 아부형'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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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9:00

로운이 'SF9' 탈퇴 소식 전하며 팬카페에 남긴 장문의 글

로운이 'SF9' 탈퇴 소식 전하며 팬카페에 남긴 장문의 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SF9에 몸담았던 멤버 로운이 팀을 떠난다.18일 로운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했다. 로운은 편지를 통해 '용기 내서 새롭게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며 SF9 탈퇴 소식을 전했다. 로운은 '크고 작은 오해들을 하나하나 해명할 수 없었던 답답함도 있었다. 언젠가는 진정성이 전달이 되리라 생각하며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을 했던 지난날이었다'며 '분명 관심을 받고 응원을 받는만큼 미움을 살 수도 있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내가 조금 여린가 보다. 때에 따라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로운은 갑작스러운 팀 탈퇴에 마음 상했을 팬들에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내 안일한 태도에 상처 받고 서운함을 느낀 팬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전과 다른 내 모습에 낯섦을 느끼셨다면 그 역시도 내가 숨어버린 탓에 서운함을 느끼셨을 것이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으로 로운은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로운은 '27살의 김석우가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켜봐 달라.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저 그대로일 것'이라고 다짐했다.같은 날 FNC엔터테인먼트도 로운의 팀 탈퇴 소식을 공식화 했다. 소속사 측은 '2016년 데뷔해 7년간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SF9이 9월 18일 1차 계약 종료를 맞았다'며 '이미 전 멤버가 당사와 재계약을 한 SF9은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로운은 연기를 비롯한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로운은 그룹 활동에서 제외된다고 알렸다. 한편 SF9은 2016년 싱글 'Feeling Sensation'으로 데뷔했다. 로운은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학교 2017', '여우각시별',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펼쳤다. 현재는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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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8:15

여친에게 차이자 선물로 산 금반지 팔아 길거리에 '돈다발' 뿌린 중국 남성 (+영상)

여친에게 차이자 선물로 산 금반지 팔아 길거리에 '돈다발' 뿌린 중국 남성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제 아무것도 필요 없어!'한 남자의 절규와 함께 하늘에서는 수많은 지폐가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지만, 이는 지난 11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에 따르면 11일 광둥성 후이저우시의 한 금은방 앞에는 난데없는 '돈비'가 내렸다.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금은방에서 나와 하늘 위로 돈다발을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그가 뿌린 현금은 15,000위안(한화 약 273만 원) 정도였다.금은방 주인 A씨에 따르면 남성은 얼마 전 해당 매장에서 금반지를 샀다고 한다.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함이었다.하지만 이날 다시 매장에 방문한 남성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그에게 산 금반지를 되팔았다. 이후 매장을 나선 남성은 연인에게 큰 상처를 받았던 것인지 '이제 아무것도 필요 없다!'라는 말과 함께 하늘을 향해 돈다발을 던졌다.놀란 A씨는 매장에서 나와 그를 말리며 바닥에 떨어진 돈을 주워줬지만, 남성은 또다시 돈다발을 흩뿌렸다. 놀랍게도 하늘에서 지폐가 떨어지는데도 사람들은 꼼짝도 하지 않거나, 돈을 주워 남성에게 돌려줬다.이후 남성의 가족들은 금은방에 방문해 A씨가 주워놓은 현금을 찾아갔다고 한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사랑했으면 저렇게까지 할까', '돈을 안 주워간 사람들도 대단하다', '저 정도로 처절해 보이는데 돈을 주워갈 수도 없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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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8:00

'몸에 좋은 거'라는 엄마 말에 '캔맥주' 학교에 싹 쓸어 간 7살 소년...반 친구들 모두 취해

'몸에 좋은 거'라는 엄마 말에 '캔맥주' 학교에 싹 쓸어 간 7살 소년...반 친구들 모두 취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어린아이들이 학교에서 술에 취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이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어린 소년의 따뜻한 마음씨 때문에 일어난 '웃픈' 해프닝이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CTWANT는 중국에서 화제가 된 한 소년의 사연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7살 소년 A군이다.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사는 A군은 지난 14일 학교에 몰래 맥주를 가져와 친구들과 나누어 마셨다.수업을 준비하러 들어온 선생님이 많은 학생들이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을 발견하면서 이 사실이 발각됐다.다행히 학생들이 마신 맥주의 양은 많지 않았고, 얼마 후 아이들은 모두 깨어나 수업을 들었다. 교사의 연락을 받고 놀라 학교에 달려온 A군의 엄마는 자초지종을 듣고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앞서 A군은 이날 학교에 가기 전 집 냉장고에 있던 맥주를 꺼내 책가방에 몰래 넣었다.평소 친구들을 좋아했던 A군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맥주를 나눠 마실 계획이었고 실제로 A군은 교실에서 사이좋게 맥주를 조금 나눠 마셨다. 알고 보니 A군은 전날 밤 부모님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무엇이냐 물었고 부모님이 '그냥 몸에 좋은 거야'라고 둘러대자, 건강 음료로 생각한 것이었다.A군의 엄마는 다른 친구들의 부모와 교사에게 사과를 전했고 A군에게 술에 대해 알려주며 벽을 보고 서는 벌을 줬다고 한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아이라 순수한 모습이 너무 귀엽다', '어릴 때는 저런 실수할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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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8:00

결혼식에 둘이 와서 축의금 5만원 낸 커플...'무개념vs상관없다' 반응 갈려

결혼식에 둘이 와서 축의금 5만원 낸 커플...'무개념vs상관없다' 반응 갈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결혼식에 참석해 축의금을 5만 원만 내고 간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결혼식에 둘이 와서 축의금 5만 원만 하는 커플,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알고 지내는 친구들이 남편이랑 같이 결혼식에 왔다'고 운을 뗐다.그런데 결혼식에 온 이들 부부는 축의금을 5만 원만 내고 갔다. A씨는 '밥도 둘이 먹고 갔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어왔다.보통 예식장에 참석해 축하해주면 10만 원, 참석하지 않으면 5만 원 정도로 축의금을 전달하곤 한다. 정해진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이 정도 선으로 축의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밥까지 먹고 갔는데 5만 원이면 진짜 양심 없는 거 아니냐'며 식사까지 하고 간 점을 꼬집었다. 결혼식 식대 요금의 경우 1인당 5만 원 내외부터 10만 원 이상까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안 친한데 와 준 게 어디냐', '축하해 주러 온 마음이 좋은 거다'라며 축의 액수는 상관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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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8:00

온라인서 만난 여친 몸무게 '114kg' 고백에도 상관없다며 사랑 고백한 남친 (+근황)

온라인서 만난 여친 몸무게 '114kg' 고백에도 상관없다며 사랑 고백한 남친 (+근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줄 남자친구를 간절히 바라던 여성에게 운명이 찾아왔다.지난 연애에서 뚱뚱하다는 이유로 마음에 많은 상처를 입었던 여성은 자신의 외모가 아닌 내면을 더 사랑해준 남자친구의 따뜻한 마음씨에 푹 빠져버렸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몸무게가 114kg이라는 여자친구의 솔직한 고백에 평생 사랑을 약속하며 프러포즈를 한 남자친구의 사연을 전했다.23살 영국 여성 브리트니 자크(Brittany Jacques)는 새로운 사람들과 데이트하며 연애를 즐겼지만 늘 딱 2가지 유형의 남자들만 만나는데 아쉬움이 컸다.대부분 남자들은 브리트니에게 가능한 빨리 살을 빼라고 권유하거나 하룻밤 만남쯤으로 치부했다.브리트니는 '예전에는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경험한 결과 아무리 내가 헌신적이어도 남자들이 관심을 갖는 건 내 몸무게 뿐이었다'며 '진실한 마음과는 상관없었다'고 털어놨다.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지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브리트니는 온라인상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됐다.바로 지금 그녀의 남자친구인 매트(Matt)이다. 두 사람은 서로 잘 모르는 상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대화가 끊기지 않았고 서로 닮은 점이 아주 많다는 걸 깨달았다. 브리트니는 '우리는 반려동물을 좋아하고 영화, 요리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았다'며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사람에게 관심이 많았다. 지루하지 않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복'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오랜 시간 온라인으로만 대화를 이어온 두 사람은 마침내 처음 직접 만나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했다.브리트니는 자신의 큰 덩치를 보고 남자친구가 외모에 불만을 가질까 걱정했지만 매트는 전혀 외모에 대한 언급도, 차별도 하지 않고 평소처럼 다정하게 대해줬다. 그리고 지난 2021년 8월, 두 사람은 외모 차이가 난다는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를 모두 이겨내고 동거를 시작했다.매트의 친구들은 브리트니의 몸무게를 언급하며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신중할 것을 조언했지만 매트는 오히려 브리트니에게 청혼을 하며 결혼을 약속했다.또 브리트니에 대해 잘 모르고 외모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이들에게 '브리트니는 항성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늘 내게 따뜻한 사람'이라며 '근거 없는 비판이나 추측으로 브리트니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2년이 흐른 지금,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났다.브리트니는 남편이 된 매트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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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8:00

어느 국제결혼 정보회사에서 공개한 7개국 여성과의 '국제결혼 비용' 수준

어느 국제결혼 정보회사에서 공개한 7개국 여성과의 '국제결혼 비용'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국제결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혼하는 국가의 평균 결혼 비용이 공개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개국 국제 결혼비용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7개국의 중매 비용이 담겼다.7개국마다 평균 비용은 최소 1500만 원부터 최대 3600만 원까지 다양했으며, 그중 성혼 사례비와 운영비로는 150만 원부터 450만 원이 공통적으로 지출됐다.또한 신랑 측은 신부 측의 항공료부터 예물비, 한국어학당비, 서류 준비 비용 등 14개 이상의 항목을 책임져야 한다고 나타났다.비용은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1500만 원으로 가장 낮았고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이 2500만 원으로 조금 더 높았다.결혼 비용이 가장 높게 측정된 국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3600만 원이 소요됐다. 결혼 준비 비용을 지불한 이후 진행되는 4일차 결혼 일정은 7개 국가 모두 동일했다.1일차에는 공항 도착 후 호텔로 이동했으며 2일차부턴 기상 후 조식을 먹고 신부와 맞선, 성혼 합의, 데이트 순으로 이뤄졌다. 이어 3일차에는 야외촬영, 결혼식 및 피로연 순이었고 마지막 날에는 신혼여행을 가는 것으로 계획됐다.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가마다 비용이 달라도 크게 차이는 안 나네', '연애과정 생략했다고 가정하면 엄청 싸게 하는 거다', '다문화 가정 이루는 것도 아무나하는 게 아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 7,000건으로 1년 전보다 27.2% 증가했다.한국인 남성과 혼인한 외국인 여성의 국적은 '베트남(27.6%)', '중국(19%)', '태국(16.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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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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