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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대장' 푸틴, 무기 주려는 김정은과 만남에선 30분 먼저 나와 예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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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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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정상과 만남에서 지각을 일삼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는 미리 도착해 김 위원장을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시께 열렸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12시 30분께 장소에 도착해 김 위원장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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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지각 대장'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이기에, 이번 회담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회담 당일 일찍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기지 입구에서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 30분 뒤 검은색 방탄 리무진을 타고 도착한 김 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40초간 악수와 인사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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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푸틴 대통령 김 위원장에게 '당신을 만나서 정말 반갑다. 이곳이 우리의 새로운 우주기지다. 당신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함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의 첨단 시설을 둘러봤다. 


정상회담에서 지각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일종의 심리전으로도 풀이되는 만큼 푸틴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먼저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린 것 역시 특별하게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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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무기가 절박해진 러시아의 상황이 드러나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날 열린 정상회담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담 이후에는 함께 공식 만찬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식 만찬에서 건배를 주고받았고 만찬에는 철갑상어와 스테이크 등 고급 요리가 제공됐다.


만찬에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리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관해서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악과 맞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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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우리 관계는 옛 소련과 조선 군인들이 자유를 위해 일본 군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웠던 1945년부터 다시 확립됐다'고 답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2018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회담에는 2시간 30분, 2014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총리와 회담에는 4시간 15분이나 늦었다. 



한국과 정상회담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담 때는 1시간 45분,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담에선 약 2시간 정도 늦은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는 역시나 김 위원장보다 먼저 회담장에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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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기숙사서 고등학생이 충전하던 전동 킥보드 과열로 화재 발생...70명 대피

한밤중 기숙사서 고등학생이 충전하던 전동 킥보드 과열로 화재 발생...70명 대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지난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7분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 70명이 긴급 대피했다.이 중 5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해당 기숙사에는 약 1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명은 당시 학원 수업 등 때문에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기숙사 5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당국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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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0:00

6년 전 세상 떠난 故 종현, 갑자기 팬들 찾아와 감동 안겼다

6년 전 세상 떠난 故 종현, 갑자기 팬들 찾아와 감동 안겼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 2017년 12월 18일 우리의 곁을 떠난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故 종현.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공식 위버스가 오픈했다. 많은 가수들 계정 중에서도 종현의 소개글이 팬들을 울리고 있다.지난 12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강타, 보아, 동방신기(TVXQ),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샤이니, 에스파(aespa), 엑소(EXO), 소녀시대(SNSD), 라이즈(RIIZE)의 공식 위버스(Weverse)가 오픈됐다.위버스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친밀한 소통은 물론, 커머스와 미디어 콘텐츠, 공연 관람 기능까지 팬덤 라이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다, 블랙핑크 등을 비롯해 이제는 SM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도 위버스에 입점했다고 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특히 샤이니 멤버 종현의 프로필 사진 하단에 위치한 소개글이 많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시원시원한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 남다른 작사, 작곡 능력을 모두 갖춘 보컬리스트. 샤이니와 샤이니월드(샤월)의 영원한 베이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감동적인 소개글이다', '종현을 잊지 않았다', '종현과도 소통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인 종현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미니 1집 앨범 '베이스(BASE)'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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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07:15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탄생 100일 앞두고 공개된 이름 후보 10가지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탄생 100일 앞두고 공개된 이름 후보 10가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가 어느덧 100일을 앞두고 있다.판다 새끼는 몸무게 150g~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즉 쌍둥이 판다의 이름이 생기는 날이 머지 않았다.녀석들에게 찰떡같이 어울리는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랜선 이모·삼촌들의 아이디어가 모였다.13일 에버랜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쌍둥이 판다 이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총 10개의 이름 후보가 있다. 먼저 '밍바오', '랑바오'로 각각 밝게 빛나는 보물, 밝고 환한 보물이라는 뜻이 있으며 합치면 '명랑' 바오가 된다.중국어로 오통통통한 귀여운 아기들을 형용할 때 '팡뚠뚠'이라고 표현하는데 여기서 착안한 '뚠바오', '팡바오'도 후보 중 하나다.이어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를 의미하는 '멍바오'와 '왕바오', 지혜롭게 세상을 비추라는 뜻의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있다. 이밖에도 '밍바오'-'멍바오', '찡바오'-'팡바오', '링바오'-'롱바오', '양바오'-'위에바오', '지엔바오'-'루이바오', '밍바오'-'링바오' 등이다.현재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 중이며, 여기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4쌍의 이름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다.돌아가기이후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뿐 아니라 외부 플랫폼, 판다월드 현장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렇게 선정된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은 녀석들이 100일을 맞는 10월 중순경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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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22:00

출산율 걱정된다며 자기 회사 여직원에게 정자 줘 쌍둥이 낳게한 일론 머스크

출산율 걱정된다며 자기 회사 여직원에게 정자 줘 쌍둥이 낳게한 일론 머스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회사 여성 임원에게 정자를 기증했다는 전기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 '일론 머스크'가 출간됐다. 일론 머스크는 시본 질리스 뉴럴링크 임원과 사이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는데, 이 아이들이 정자 기증을 통해 태어난 것이라는 내용이 전기에 담겼다.또한 전기에 따르면 머스크는 질리스 외에 다른 직원들에게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 권했다.머스크는 '출산율 하락이 인류의 장기적인 생존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아이작슨에게 전했다고 한다. 질리스는 또한 '머스크는 똑똑한 사람들이 아이를 갖기를 원하기 때문에 내게 그렇게 하길 권유했다'며 머스크가 정자 기증을 자청했다고 밝혔다.질리스는 머스크의 제안을 받아들여 체외 수정을 통해 2021년 이란성 남, 여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출산 소식은 지난해 7월 알려졌다.또한 두 사람이 교제했다고 알려진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질리스는 머스크가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생물학적 아버지' 역할만 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점점 머스크와 아이들이 함께 보내는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를 보고 질리스는 '감정적으로 산만하긴 하더라도 아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을 봤다'고 놀라워했다.그래서인지 쌍둥이는 당초 질리스의 성을 썼지만 이후 중간이름을 질리스로 유지하고 성을 머스크로 바꿨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 머스크의 생물학적 자녀는 질리스가 출산한 쌍둥이를 포함해 총 10명으로 파악된다. 그는 2000년 당시 캐나다 작가인 저스틴 윌슨과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낳았다. 이후 연인인 클레어 바우처와는 3명의 자녀를 낳았다.다만 클레어 바우처는 정자 기증 사실을 뒤늦게 알고 머스크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바우처와 머스크는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는데, 질리스의 임신과 출산 시기가 서로 겹쳐 한 때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는 주장이다.한편 아이작슨은 스티브 잡스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벤저민 프랭클린 등의 전기를 쓴 유명 작가다. 아이작슨 작가는 머스크가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전기를 위해 동행하는 것을 허락했으며, 전기의 내용도 일절 간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이작슨의 일론 머스크 전기인 ‘일론 머스크’는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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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22:00

이승기, 강심장 MC 맡은지 4개월 만에 하차...대세 연예인 4명이 새 얼굴된다

이승기, 강심장 MC 맡은지 4개월 만에 하차...대세 연예인 4명이 새 얼굴된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MC 강호동, 이승기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이 전면 개편에 나선다.13일 SBS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심장리그'의 MC였던 강호동과 이승기를 대신해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가 새 시즌 MC를 맡는다. 또한 새 시즌은 이전 강심장리그와 다른 진행 방식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강심장VS'라는 가제인 해당 프로그램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출연진이 찬반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는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강심장은 지난 5월 12년 만에 돌아오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73명의 게스트가 출격해 70개의 이야기를 소개했으나 지난 달 12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새 시즌을 예고했다.그러나 '강심장리그'는 2~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강호동과 이승기 조합으로도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해야 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너무 구시대적인 진행 방식이다', '자극적인 내용들이 눈살 찌푸려진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4인 MC 체제로 변화를 주고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강심장VS'.  시청자들이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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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9:15

생방송 중 '비싸다고? 돈 못 버는 네가 문제'라며 시청자 조롱한 유명 쇼호스트

생방송 중 '비싸다고? 돈 못 버는 네가 문제'라며 시청자 조롱한 유명 쇼호스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중국의 유명 쇼호스트 리자치(李佳琦)가 생방송 중 시청자에게 막말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12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여성 화장품 판매 라이브 커머스로 성공해 이른바 '립스틱 오빠'로 불리던 리자치가 지난 9일 라이브 커머스 중 한 시청자와 언쟁을 벌였다. 이날 한 시청자는 중국 현지 화장품 브랜드 '화시쯔'의 79위안(약 1만 4,000원)짜리 눈썹 펜슬이 너무 비싸다고 호소했다.그러자 리자치는 '계속 이 가격에 판매했는데 뭐가 비싸냐.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언성을 높였다.이어 '때로는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수년 동안 월급이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 열심히 일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라'라고 지적했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수 14억 6000만 건을 넘고 중국 내 최대 포털 '웨이보'와 '바이두'에서 연일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이슈가 됐다.또한 최근 중국 내 경제 부진과 높은 청년 실업률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이 같은 발언은 기존의 주 고객층이었던 현지 젊은 여성들의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아울러 3,043만명에 달했던 그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하루 만에 100만명 이상 감소했다.논란이 거세지자 리자치는 11일 생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팬들의 지지로 여기까지 왔는데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울먹이며 사과했다.한편 리자치는 지난 2021년 순수입으로 18억 5,530만위안(약 3,400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중국 쇼 호스트 중 1위로 꼽혔다.그는 2020년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11·11 축제 때는 하루 만에 1000만건의 상품을 팔고 39억1000만위안(약 7100억원)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CCTV는 이번 리자치 논란을 놓고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과 쇼 호스트들은 겸손한 자세로 시작하지만 돈을 벌면 초심을 잃는다'며 '소비자가 떠나면 자신의 밥그릇도 깨지고 시장에서 도태된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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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9:00

10년 넘게 함께 동고동락한 반려견 '초코' 떠나보낸 최우식

10년 넘게 함께 동고동락한 반려견 '초코' 떠나보낸 최우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최우식이 반려견 초코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알렸다.13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코야. 널 만나서 정말 행복했어. 거기서 잘 지켜봐 줘. 고마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초코의 모습이 담겼다. 클로즈업 된 초코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 최우식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초코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9년 전에는 반려견을 잃어버린 이들이 온라인에 올린 전단지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는 등 주인을 잃은 유기견에 대한 정보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2020년 3월에는 '10주년'이라는 말과 함께 초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초코를 데리고 나들이 간 사진을 게시하며 연말 인사를 전했다.한편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그해 우리는' 등에 출연하며 대세 스타로 우뚝 섰다. 박보검, 배수지와 함께한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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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8:15

연예인이랑 결혼하고도 승무원으로 19년 근속한 아내 위해 정태우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연예인이랑 결혼하고도 승무원으로 19년 근속한 아내 위해 정태우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정태우가 19년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사한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다.최근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 인생의 반을 함께하고 20,30대 청춘을 바친 직장을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너무 잘 맞고 좋아하던 일이었고 제게는 천직이라 생각해 왔기 때문에 당연히 정년까지 다니게 될 줄 알았는데 자식이 뭔지'라며 아이들을 위해 퇴사를 결정했음을 암시했다.장인희는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장인희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배우자인 정태우가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퇴사 선물'을 공개했다.정태우가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할 배우자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다름 아닌 금으로 만든 비행기 모형이었다. 비행기 아래에는 '19년 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앞으로도 항상 널 응원하고 사랑해'라고 적힌 작은 판도 세워져 있어 감동을 더 했다. 장인희는 '마지막 비행 하고 온 날 새벽 식탁에 놓여있는 오빠가 준비해준 19금'이라며 '1년만 더 다녔으면 20금인데 아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결혼한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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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8:15

'KBS 공채 개그맨인 척 사칭하는 이 사람 조심하세요'...개그맨들 일심단결로 경고했다

'KBS 공채 개그맨인 척 사칭하는 이 사람 조심하세요'...개그맨들 일심단결로 경고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KBS 공채 개그맨을 사칭하는 남성이 몇몇 유명 유튜브 채널 영상에 등장했다.KBS 공채 출신 개그맨들은 KBS 개그맨을 사칭하는 이 남성의 행동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남성이 출연한 영상들을 공개하면서 '제가 2009년부터 KBS 있었지만 KBS에 이런 분 없었습니다'라고 했다.또 그는 '박성광 선배랑 동기면서 막내 기수라는 게 이게 뭔 기수지'라고 말했다.KBS 개그맨 조윤호 역시 인스타그램에 해 '개그맨 사칭하는 사람 찾았다'며 영상을 여러 개 공개했다.공개된 영상들에는 자신이 박성광과 동기인 개그맨으로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 중이라고 주장한 A씨의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방송인 장성규가 '왜 낯이 익지? 혹시 배우냐'고 묻자 '개그맨 출신이다. KBS 박성광이랑 동기다. 19세에 특채로 붙었다'고 답했다. 이어 장성규가 '어떤 걸로 붙었냐. 특채로 되실 수밖에 없었던 개인기 한 번 보여달라'고 하자 닭 개인기를 선보였다. A씨는 또 다른 웹 예능 '얼렁뚱땅 소개팅'에도 출연해 'KBS 개그맨이다. 제일 마지막 기수다'라며 '개그맨 은퇴 안 했다. 현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또 다른 영상에서 A씨는 '기라성 같은 대선배들이 앞에 오시는데 '야'라고 하시더라. 제가 '예'라고 하니 (선배가) '예?'라고 하시더라. 거기서 제가 뺨을 맞았다. 저한테 한마디 하더라. '웃기냐?'고 물어서 '웃깁니다 선배님' 하니까 또 뺨을 때렸다. 제 볼이 탱탱하지 않나. 이게 다 맞아서 그런 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다음 날부터 정말 이제 '현타'가 온다. 당연히 개그맨이니까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가지고 당연히 무대에 서서 당연히 뜨고 싶은 게 모든 개그맨들의 열망인데 나도 동등한 신분으로 들어왔는데 내가 내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선배들의 억압을 느끼고 있나. 전 중이기 때문에 절을 버리고 나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시 정신 차리고 '코빅'(코미디 빅리그)에 왔는데 '코빅'은 지상 낙원'이라며 ''개콘'(개그콘서트)과는 상당히 대비되게 제가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조윤호는 '박성광과 동기라고 하는데 그럼 저랑 동기냐. 제가 22기 반장인데 모른 거냐. 지금 KBS 코미디언들 난리 났다. 이 분 아시는 분 계시면 KBS 22기 코미디언 단톡방에 초대 좀 부탁드린다. 동기들이 다들 기다리고 있다고 꼭 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이를 접한 KBS 코미디언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A씨가 직접 동기로 언급한 박성광은 '그 많은 동기 중에 또 나야 왜'라며 어이없어 했고, KBS 21기 공채 출신인 김지민은 '뭐지. 처음 보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KBS 19기 공채 출신인 정철규 역시 '어이없다. KBS 개그맨들이 어떻게 시험에 붙고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데 감히 사칭하고 폭력집단으로 만들어?'라고 분노했다.이수지는 '들었어요. 거짓말 하고 다닌다고'라고 말했다. 변기수도 '진실의 방으로~'라며 진실을 촉구했다.안소미는 '뭐야?'라며 의문을 표했다. 정윤호는 '저 사람 '개콘' 녹화 끝나면 매번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따라왔었던 그 분이네요. 그때는 마르셨는데 몸을 키우셨네'라고 했다. 김인석도 '나 만났었다. 저 사람이 개그맨 후배라고 해서 내가 ‘열심히 하라’ 막 그런 소리 했었는데 소름이다'라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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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15

얼굴은 귀염상인데 상탈하고 완벽한 역삼각 '등근육' 자랑한 BTS 정국

얼굴은 귀염상인데 상탈하고 완벽한 역삼각 '등근육' 자랑한 BTS 정국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상의 탈의한 사진을 공개하며 귀여운 얼굴과 반전되는 몸매가 화제다.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운동 사진 업뎃'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국이 '사진빨'이라며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사진이 담겼는데 사진을 본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정국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 역삼각형 등판을 자랑했다.뿐만 아니라 태평양 같은 어깨에 대비해 한 줌 허리가 돋보여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는 것을 실감케 했다.팔에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문신이 눈에 띄었다. 마치 범죄도시 속 손석구를 떠오르게 했다.귀여운 이미지와 팬들을 향해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던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은 온데간데없이 남자다움이 가득한 모습이다. 특히 전날(12일)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차 인천공항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정국과 180도 달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날 정국은 출국 전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과 기자들에게 끊임없이 포즈를 취해 보였다.온갖 하트와 윙크를 선보이며 막내다운 깜찍함을 보여주고 떠났다.그렇게 해외로 떠난 정국이 처음으로 올려준 사진이 문신과 넓은 등판 사진이었기에 팬들에게 충격을 자아냈다.평소 옷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그의 완벽한 피지컬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해당 게시 글 댓글에는 '잠시 기절했다 깨어났다', '얼굴은 애기인데 몸은 잔뜩 화났네', '캡틴 코리아인가요', '어제 출국 사진이랑 갭 뭐야', '자기관리 미쳤다 전정국', '아니 어제는 분명히 애기였는데 왜...', '역삼각형 근본'이라며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칭찬했다.한편 정국은 지난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3 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했다.이날 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수상했다. 정국이 참석한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 높은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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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15

주유소 세차장 보고 아이디어 얻어 '셀프 샤워장' 만들었다가 조회수 1500만 폭발한 영상

주유소 세차장 보고 아이디어 얻어 '셀프 샤워장' 만들었다가 조회수 1500만 폭발한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바쁜 아침에 씻으러 욕실에 들어갈 때마다 '누가 씻겨줬으면'하는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최근 그런 이들이 솔깃할만한 이색 아이템이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명 '자동 샤워장'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앱서클(Appcircle) 창업자 탄수 예겐(Tansu Yegen)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동 샤워장 영상을 공유했다.1분 7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 남성이 자동 샤워장에 들어가 씻는 모습이 담겼다.자동 샤워장은 자동 세차장처럼 걸어들어가기만 하면 단계별로 알아서 씻겨주는 시스템이다.남성이 문을 열고 들어가니 머리 위에서 문과 연결된 물뿌리개에서 물이 쏟아져 몸을 적셨다.그다음 차례는 거품이다. 위에서 거품이 쏟아져 나오는 통로를 지난 뒤 두 개의 거대 크리스마스트리를 돌려 때를 벗겨내고 샤워커튼에 매달린 장난감 자동차 바퀴에 브러시를 달아 허벅지부터 얼굴까지 비누 칠을 했다. 다음 통로에는 수십 개의 장난감 총이 강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남성의 온몸에 묻은 거품을 씻어냈다.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다음 통로에 매달린 아령을 당기자 수건이 올라가며 그의 몸을 닦아낸 뒤 줄지어 늘어서 있는 드라이기들이 바람을 뿜어내며 몸에 남은 물기를 제거했다. 이렇게 샤워가 끝이 났지만 아직 남은 단계가 있다.이 자동 샤워장의 장점은 샤워를 끝낸 후 옷까지 입혀준다는 것이다.계단을 올라가며 팔을 뻗어 위에 매달려있던 상의를 입은 후 위에 있던 막대에 매달려 내려오며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반바지에 다리를 쏙 넣었다.바닥에 있는 장치에 발을 넣자 샌들까지 신겨주고 문을 열자 위에 매달려있던 샹들리에가 내려오며 모자를 씌워줬다.그저 통로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샤워부터 옷 입기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자동 세차장의 원리를 적용한 자동 샤워장의 혁신적인(?) 모습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진짜 나올지도 모르는 자동 샤워 시스템의 베타 버전 같다', '와 이게 진짜 되네', '나한테 딱 필요한 장치다', '100번 봐도 질리지 않는 영상'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해당 영상은 게시 나흘 만에 무려 1,524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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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15

'바람피워서 이혼하더니 저를 평생 학대한 엄마...제가 '부양할 의무'가 있나요?'

'바람피워서 이혼하더니 저를 평생 학대한 엄마...제가 '부양할 의무'가 있나요?'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각종 정신적·신체적 학대를 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 반장'에는 평생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해온 20대 여성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겼다. A씨 말에 따르면 A씨의 어린 시절 기억에는 어머니에게 폭력을 당한 순간들이 가득하다.초등학생 때 공부를 하다 문제를 틀릴 때면 바늘로 몸을 찔렀고, 본인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A씨의 머리를 때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먹게 한 적도 있었다.A씨는 그나마 아버지를 의지하며 살아왔지만 어머니의 외도로 A씨가 초등학생 때 이혼을 하게 됐다. 어머니는 A씨에게 '아버지 벌이가 시원찮으니 내가 희생해서 저 집으로 시집가는 거다'라고 말했다고 한다.처음에는 A씨가 아버지와 살고 있었지만 '딸은 엄마가 키워야 한다'면서 A씨를 강제로 끌고 가다시피 데려갔다.그러더니 A씨의 아버지에게 수시로 전화해 양육비를 요구했고 심지어 스피커 폰으로 전화를 걸더니 '양육비 보낼 때까지 아이를 때릴 테니까 빨리 돈을 보내라'고 협박했다. A씨가 중학교 때 버스에서 성추행을 당하자 어머니는 '네가 먼저 다가간 거 아니냐'며 오히려 꾸짖었다. 또 중학생인 A씨에게 '너는 여자로 태어나서 왜 쓰임을 못 하니', '다른 집 애들은 집안에 보탬이 되는 일들도 잘하는데'라고 말하고 고등학생이 된 A씨에게 '클럽 가서 좀 놀고 와라'고 하는 등 의도를 알 수 없는 발언들을 내뱉었다.A씨의 불행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더 심해졌다. 산재 사고로 아버지가 숨졌고 보험금은 A씨가 받게 됐으나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법정관리인인 어머니가 가져가게 됐다.아버지의 사망으로 더 이상 양육비를 받지 못하게 되자 어머니는 A씨에게 나가서 돈을 벌고 오라며 아르바이트를 시키고 월급을 자신의 통장으로 받아냈다.어느 날 어머니는 A씨에게 '사실 내가 널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널 죽이고 나도 같이 죽을 생각이었다'고 발언했다.생명의 위협까지 느낀 A씨는 결국 야반도주로 집을 나갔다. 이후 대출을 받아서 살 자리를 마련하고 회사에 취업까지 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그러나 A씨의 어머니는 A씨가 다니는 회사를 찾아내 온갖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A씨는 '저를 막 때리고 이러니까 사람들이 신고하면 '네가 무슨 권한으로 신고하냐'고 하고 사업장에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신고를 당해서 경찰이 어떻게 하냐고 해서 저한테 오지 말라고 각서를 쓴 적도 있다'고 전했다.급기야 회사에서 나가라는 눈치를 받게 된 A씨는 몇 년을 도피 생활을 하며 정착도 하지 못한 채 지금은 식당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A씨는 '이렇게 저를 평생 학대해 온 엄마를 부양할 의무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와 관련해 백성문 변호사는 '원칙적으로는 부양 의무가 있다'며 '다만 부양 의무라는 게 부모가 자녀에 대해서는 1차적인 부양의무지만 자녀의 부모에 대한 의무는 2차적 의무라서 내가 쓰고 남는 돈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백 변호사는 '혹시라도 부양의무로 인해 소송을 당한다면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제출할 경우 부양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제가 봤을 때 잘못된 법'이라며 '어머니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으면서 뜬금없이 부모가 나타났을 때 핏줄이라고 부양받는 것은 법으로 막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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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00

'이번 생엔 결혼 포기했다'...88년생 대한항공 여직원 글에 남성들이 보인 의외의 반응

'이번 생엔 결혼 포기했다'...88년생 대한항공 여직원 글에 남성들이 보인 의외의 반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대한항공 승무원이 남긴 '결혼 포기' 글이 공개 직후 남성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포기 88년생 여자'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88년생 승무원이라고 밝힌 여성 A씨는 '올해 36살이 되면서 이번 생에 결혼은 포기했다'고 운을 뗐다.A씨는 '부모님처럼 주말마다 운동하고 데이트하면서 늙고 싶었고, 다정한 내 동생 부부처럼 나도 내 인연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내가 남자보는 눈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안 되더라'라고 한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는 그냥 '난 전남친한테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번 연애를 끝낸 뒤 난 어떤 걸 배웠을 까'라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를 들여다 보려고 한다'며 앞으로 결혼은 물론 연애도 못 하겠다고 씁쓸해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이번생에 결혼은 물 건너 갔고, 그냥 동생 부부 조카나 보면서 곱게 늙어야겠다'면서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남성들의 아우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 아니냐', '그냥 눈이 높아서 아무랑 결혼할 바엔 혼자 살겠다는 거네', '마음만 먹으면 40살 전에 결혼하는 거 쉬울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누리꾼은 '솔직히 말해서 승무원이라면 적당한 남자 만날 기회 많았을텐데 이 나이 먹을 때까지 좀 더 나은 사람만 기다리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며 '진짜로 결혼이 하고 싶다면 눈을 낮추고 주변을 돌아봐라'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비혼 청년 1047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청년의 연애, 결혼, 그리고 성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연애하고 있지 않는 청년의 70%가 자발적인 '비연애'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연애 응답자 중 남성 37.8%, 여성은 62.3%가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결혼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49.9%)',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해서(38.2%)', '결혼할 만한 상대가 없어서(28.5%)'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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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00

건물주 아들이 여성 세입자 방에 몰카 설치하려고 '비번' 알아낸 충격적인 방법

건물주 아들이 여성 세입자 방에 몰카 설치하려고 '비번' 알아낸 충격적인 방법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건물주 아들이 여성 세입자 방에 몰래 침입해 불법 촬영 장치를 설치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조모(47)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1년간 보호관찰,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받았다. 앞서 광주 북구 소재 원룸 건물주 아들인 조씨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64차례에 걸쳐 여성 세입자 집에 무단 침입하려 하거나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씨는 원룸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여성 세입자 호실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총 38차례 불법 침입했다.그는 여성 세입자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성적 행위를 하고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또 조씨는 여성 세입자 집에 영상 촬영 장치를 몰래 설치하고 불법 촬영을 하기도 했다. 조씨는 CCTV를 통해 여성 세입자가 집을 나가는 것을 지켜본 뒤 범행을 저질렀다. 임 판사는 '피고인은 성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경위와 수법, 범행 기간과 횟수 등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 피해자는 사생활의 평온을 누려야 할 주거지에 누군가 몰래 들어올 수 있고, 촬영물이 유포될 수 있다는 공포심과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판사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자가 합의를 통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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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00

사육사 말 안 듣는 판다 보고 직접 나무 올라가 끌고 내려오는 천재 판다 멍란 (+영상)

사육사 말 안 듣는 판다 보고 직접 나무 올라가 끌고 내려오는 천재 판다 멍란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가 중국 측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귀환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 가운데 과거 푸바오의 신랑 후보로 알려졌던 인기 판다 멍란의 행동이 화제다.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개월 전 게재된 중국 판다 멍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중국 베이징시 시청구 베이징동물원에 살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 멍란의 모습이 담겼다.멍란은 화화 다음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판다다.인형 같은 외모와 활발한 성격, 하이 파이브를 즐길 만큼 뛰어난 팬서비스로 팬들 사이에서 슈퍼스타로 통한다.영상 속 멍란은 다른 판다 친구가 퇴근할 시간이 됐는데도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않자 사육사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사육사가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판다 때문에 곤란해하는 걸 안다는 눈치였다. 멍란은 나무 위에 올라가서 다른 판다를 달래는 듯하더니 판다를 나무 아래로 내려보내는 데 성공한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육사는 멍란에게 정말 고마운지 온 마음을 다해 대견해하고 칭찬해 줬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멍란이 진짜 천재 판다 같다', '왜 우리 푸바오랑 친척이니', '푸바오랑 친구 하면 정말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멍란은 2015년 7월 4일 중국 청두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소에서 태어나 2017년 10월부터 베이징 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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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00

내부고발 영상 못 찍게 하려고 선생님들 '휴대폰' 뺏어버린 유치원

내부고발 영상 못 찍게 하려고 선생님들 '휴대폰' 뺏어버린 유치원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동 학대 논란이 일어난 유치원의 대처가 누리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아시아원(asiaone)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의 한 유치원에 국민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유치원은 얼마 전 교사가 어린이를 학대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학대 영상은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올라왔으며,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부모로서 정말 화가 난다. 이 영상은 내부고발자에 의해 공개됐다'라고 밝혔다.영상에는 교사가 23개월이 된 어린 소녀를 강제로 눕힌 후 입에 물을 붓는 모습이 담겼다.또 다른 영상에서는 교사가 한 남자아이를 때리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줬다.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사 두 명이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유치원이 교사를 포함한 직원들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시키겠다는 공지를 올려 논란에 불을 지폈다. 유치원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아이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교사들은 유치원이 지급한 기기를 통해 학부모와 연락하고 있다. 기기에는 유치원 관리 앱이 탑재돼 있어 사진과 영상을 학부모에게 전송하며 자녀의 교육 상황을 알리게 된다'라고 알렸다.그러면서 '우리 유치원에서 발급하고 승인한 기기에서만 유치원 관리 앱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사진과 영상이 오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사를 포함한 직원들이 수업 시간 동안 개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정책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같은 공지가 올라오자 현지 누리꾼들은 '아동의 사생활 침해 때문이라는 유치원 측의 공지는 말도 안되는 핑계이며, 내부고발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지적했다.한 누리꾼은 '최근 논란이 된 사건은 아동의 사생활을 침해한 것에 대한 것이 아니지않나.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요점을 완전히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현재 유치원 측은 이런 지적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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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00

쉬는 날 술자리 갔다가 시비 끝에 '시민 폭행'한 전북 여성 경찰관

쉬는 날 술자리 갔다가 시비 끝에 '시민 폭행'한 전북 여성 경찰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여성 경찰관이 술자리 시비 끝에 시민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 경장이 다른 여성 손님을 밀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경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이날 휴무였던 A 경장은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에 있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었고 상대도 A 경장 몸을 밀치는 등 함께 다툰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은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대에게 잘못이 있다는 투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장 내 CCTV 분석을 진행하고 조만간 폭행 혐의로 이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변 진술을 종합해 봤을 때 쌍방 폭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공무원이 시민과 다툰 사안은 가볍게 여기지는 않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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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8:00

샤이니 키, 숨은 미담 공개...몰래 혈액암 환우 약값 지원해줬다

샤이니 키, 숨은 미담 공개...몰래 혈액암 환우 약값 지원해줬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샤이니 멤버 키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키와 지석진이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공개됐다. 키는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해당 영상에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이목을 모았다.이 누리꾼은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이 댓글에는 9,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눌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키는 입대 전인 지난 2019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키는 당시 치료비 전달식은 물론 환아들을 직접 찾아 격려의 시간도 가졌고, 해당 병원은 키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환아의 치료비 및 물품 지원에 사용했다.이어 2020년 키의 팬들도 키의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21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한부모 가족 긴급 소아암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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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7:15

유튜브서 '30만 구독자' 끌어모으더니 이젠 대놓고 '홍삼 앞광고'하는 조민

유튜브서 '30만 구독자' 끌어모으더니 이젠 대놓고 '홍삼 앞광고'하는 조민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유료 광고에 나섰다.지난 12일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실버버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면 유튜브로부터 받는 '실버버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현재 조민은 구독자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11일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조민은 '이건 구독자분들이 주신 거니까 너무 감사하다'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한 그는 벽에 실버 버튼을 직접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조민은 처음으로 직접 유료 광고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홍삼 세트를 옆에 펼쳐 둔 채 '제가 광고를 많이 하면 유튜브 정체성이 흔들릴 것 같아서 광고가 들어오면 정말 많이 조사한다'며 '그런데 이번 건은 분석을 해봤을 때 성분이 좋고 해서 추석 때 할머니께 드리려고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판매량에 따른 추가 광고 수익은 없다'며 '판매량에 따른 일정 금액이 조민 채널 이름으로 (취약 계층에) 기부가 되니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조민이 평소에 해당 홍삼 제품을 즐겨 먹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또 앞서 유튜버들 사이에서 엄청난 할인율과 자극적인 마케팅 광고로 논란이 일었던 홍삼 제품과는 차별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조민은 '저도 광고를 바로 수락하지 않고 꾸준히 먹어봤다'면서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고 좋은 제품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광고를 수락하게 됐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영상 끝에는 구매 방법과 제품 가격까지 상세하게 안내됐다.해당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조민 항상 응원합니다', '조민 양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얼굴도 예쁘고 좋은 일까지', '완벽하게 성분 분석까지 해주니 믿고 삽니다'라며 응원 댓글이 잇따랐다.한편 조민이 운영하고 있는 채널 '쪼민'은 지난 5월 12일 개설됐다. 누적 조회수는 1539만 회를 넘어섰고 13일 기준 구독자는 30만 명이다.최근에는 구글과 유튜브 계정이 해킹당해 채널이 일시적으로 폐쇄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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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7:15

술 취한 아빠 '대리기사' 해주다 붙잡힌 10살 아이...고속도로 달리며 경찰과 추격전 벌였다

술 취한 아빠 '대리기사' 해주다 붙잡힌 10살 아이...고속도로 달리며 경찰과 추격전 벌였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과속 운전자가 붙잡혔다.운전석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10살 소년이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2일 10살 아들에게 픽업트럭 운전대를 맡기고 고속도로를 달리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0분께 한 운전자가 911에 전화를 걸어 고속도로에서 트럭을 운전하는 어린아이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스코츠데일의 101번 주도에서 차량을 발견한 후 뒤쫓았다.비정상적으로 운전하며 다소 위험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을 본 경찰은 차를 세우려 했지만, 실패했다.이후 추격전이 이어졌으나 얼마 안 가 비상 차선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트럭은 10살 소년이 운전하고 있었으며, 조수석에는 소년의 아빠 알바로 오반도 알바레스(Alvaro Ovando Alvarez, 49)가 타고 있었다.그는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상태였고 차 안에서는 술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알바레스를 미성년자에게 운전을 허용하고, 차량에 술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했다.운전을 한 10살 소년은 어떤 혐의도 받지 않았다.알바레스는 마리코파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구치소에 수감됐다.현재 알바레스가 여전히 수감된 상태인지, 보석으로 석방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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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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