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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6'학생증 인증한 사람만 공연 보세요'...폐쇄화된 대학 축제에 '너무하다 VS 등록금 낸 사람만 보는 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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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6:00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예전엔 한 대학교의 축제가 시작되면 그 일대 주민들은 물론이고 젊은이들 전체의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축제나 공연이 많지 않던 시절이기도 했거니와, 지성인의 장인 대학교 축제에 가서 젊음의 기운을 느끼려는 이들이 몰려 캠퍼스가 사람들의 발길로 붐비고는 했던 것이다.
세월이 흐르며 최근의 대학가 풍경은 이전과 사뭇 달라진 풍토를 보인다.
9월 들어 축제에 돌입한 대학가에서는 다소 폐쇄적인 일정을 공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합리와 공정을 외치는 현 세대들의 방식이기도 한 동시에, 대학이란 이름으로 집단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운 행보다.
14일 가을 대동제를 시작한 경희대학교는 미성년자 출입 금지 원칙을 내세웠다. 실제 서울 캠퍼스에 인접해 있는 경희중 고교 학생들의 '경희인 존' 입장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축제를 시작한 성균관대는 티켓 사전 예약제도를 도입해 재학생이 우선적으로 공연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는 티켓을 외부 관람객에게는 1만 5천원의 금액을 받고 판매했다.
중앙대의 경우 재학생에게 스탠딩석 입장 팔찌를 배부해 외부인 입장을 1차로 금지했다.
8~9일 열렸던 연고전 축제는 '지방캠퍼스 재학생들이 왜 서울에 올라와 연고전을 즐기냐'는 에브리타임 글이 올라오면서 '분교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더 나아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는 '서울캠 총학생회가 세종캠 재학생을 '입장객'으로 표현했고, 좌석 배정에서도 세종캠 대표자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서울캠퍼스 측 조치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기도 했다.
이 같은 폐쇄적 축제 현장에 재학생들의 의견도 나뉜다.
'등록금 낸 사람이 우선인 게 당연하다', '뭐가 문제냐', '중고생 와서 술 마시는 경우 많아서 진작 조치가 취해졌어야 했다', '안전 관리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대학가 낭만이 사라지고 차별만 남았다', '합리주의로 포장한 이기주의 같다', '대학이 더 이상 지성인 집단이 아닌 성적 줄 세우기 집단임을 증명하는 꼴', '그렇게 이기적으로 굴 거면 축제 때 도로 점거하고 소음 내는 것도 남한테 피해니까 축제 안 해야지' 등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합리적'이란 말로 내세운 논리는 얼핏 객관적이고 공정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합리와 공정의 잣대를 들이밀 거라면 자신도 그 칼날의 정면에 설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밤샘 축제 속에서 대학생들이 도로를 점거해도 웃어 넘기고, 소음이 지속되도 신고하지 않았던 수많은 시민들은 '합리적인 방식'을 몰라 그 긴 밤을 견디고 이해해 준 것은 아니었다.
얼핏 맞는 말 같은 논리 뒤에 숨어 이기주의를 건강한 개인주의로 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대학가의 '자칭 지성인'들은 한번쯤 고민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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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에게 고백하려고 독하게 살 빼고 훈남 돼 커플 인플루언서까지 된 남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짝사랑하는 여성에게 인정받고 싶어 열심히 살을 뺀 뒤 인생이 180도 바뀐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다.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비디오는 짝사랑하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피나는 노력 끝에 훈남이 돼 사랑을 쟁취한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20대 남성 A씨는 어렸을 적부터 고도비만이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연애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 한 그에게 사랑이 찾아왔다.그는 학교에서 본 한 여학생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예쁘고 인기 많은 짝녀에게 뚱뚱하고 소심한 자신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A씨는 짝녀에게 어울리는 멋진 남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그날부터 A씨는 극한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가 제일 먼저 시작한 건 헬스장 끊기였다.그는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을 찾아 열심히 운동했다. 군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자 그동안 살에 묻혀있던 이목구비가 뚜렷해지며 얼굴도 훈훈해지기 시작했다.자신감을 얻은 A씨는 그때부터 안경도 벗고 머리스타일도 변화를 주며 점점 더 훈남이 되어갔다. 몇 달 후 근육 훈남이 돼 학교 최고의 인기남이 된 그는 당당하게 짝녀에게 고백했다.고백에 성공한 A씨는 지금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훈훈한 외모 탓에 A씨 커플은 중국 현지에서 커플 인플루언서로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사랑과 인기까지 모두 얻은 A씨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역시 사랑의 힘이란', '짝녀가 인생을 바꿔놓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4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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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9:00 |
'마라탕서 머리카락 나왔어요'...다음 주문 때 공짜로 준다고 하자 '추가 메뉴' 전체 주문한 진상 손님[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라탕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한 손님에게 '무료 서비스'를 약속했던 사장님.며칠 뒤 들어온 주문에 사장님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마라탕 가게 사장님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장님인 A씨는 몇 주 전 한 손님으로부터 '마라탕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A씨는 주방에서 반드시 두건을 쓰고 있기 때문에 가게를 운영하는 1년 동안 단 한 번도 머리카락과 관련된 항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손님의 컴플레인이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손님에게 사과한 뒤 환불 처리와 함께 새 마라탕을 가져다줬다고 한다.그로부터 며칠 뒤 해당 손님에게서 재주문이 들어왔다. 한 번 불만을 제기했던 손님이기에 더욱 꼼꼼히 신경 써 음식을 만들었을 터. 그런데 또 한 번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A씨는 이번에도 별말 없이 환불을 해주는 대신 음식을 수거해 정말 머리카락이 있는지 확인했다. 하지만 A씨는 어디에서도 머리카락을 찾을 수 없었다. A씨가 이 사실을 손님에게 이야기하자, 손님은 자신이 머리카락을 버렸다면서도 잠시 후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고 한다.A씨는 '솔직히 그냥 본인 머리카락 뽑아서 보낸 것 아닌가 싶었지만 또 그냥 환불해 드렸다'며 '죄송하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셔서 '다음에 드시고 싶을 때 연락주시면 그냥 한번 무료로 해드리겠다'라고 대처했다'고 설명했다.돌아가기문제는 이 이후였다. 또 같은 손님에게서 들어온 주문. 그런데 손님은 평소 추가하지도 않던 소고기부터 모든 옵션을 선택해 5만8000원어치 마라탕을 주문했다.요청사항에는 '저번에 머리카락 나와서 하나 공짜로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사장님한테 문자 남겼어용. 안되면 취소하셔도 돼요'라고 적혀 있었다.A씨는 '이미 해드린다고 했기 때문에 해드렸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다'며 '원룸에서 주문하시는 거라 평소에는 만원대 금액으로 주문 넣으시는데...'라고 속상함을 표했다.그러면서 '원래 손님들께 서비스도 많이 드리고 잘못 나간 음식은 당연히 환불해 드리고 음식도 새로 해드리고 그런 거에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인데 음식 만들면서 기분이 찝찝하다'며 ''엿먹어라'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일부러 이러신 걸까요. 그냥 정말 드시고 싶으셔서 시키신 걸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진상 손님한테 잘못걸렸다', '보통 머리카락 나온 곳에서는 다시 안 시켜 먹지 않냐', '이게 된다고? 하면서 다른데 가서도 써먹을 것 같다' 등 우려의 댓글을 남겼다. 조회수: 5,1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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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9:00 |
'새벽엔 쿠팡맨, 밤에는 야간경비'...15시간 일하고 택배차에서 라면으로 한끼 겨우 때우는 16살 소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또래 친구들은 깊은 잠에 빠져있을 새벽 3시.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택배를 옮기기 시작하는 16살 소년이 있다.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월드비전 World Vision Korea'에는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16살 택배기사 용일이의 사례를 소개했다. 용일이는 중학교 2학년 2학기 때 중퇴 후 고등학교 진학도 포기한 채 하루 15시간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있다.경비업체와 택배 배달, 물류창고부터 음식점, 선팅 업체, 편의점 알바까지. 용일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고 있었다.잠잘 시간도 쪼개가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일하는 날이 대부분이다. 계단에 쪼끄려 앉아 잠시 눈을 붙이고, 택배차 구석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하루 한끼를 겨우 때운다.용일이가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가족'이다.어릴 적부터 용일이를 돌봐주셨던 할아버지는 현재 파킨슨병과 암 투병 중이고, 아버지 역시 큰 교통사고를 당해 지적 장애를 얻었다. 용일이는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일찍 철이 든 아이는 '하루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돌아가기용일이는 또한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도 포기하지 않고 해나가고 있다.용일이가 가족을 위해 하루 15시간 동안 일해도 여전히 의료비와 세 식구의 생활비는 부족하다.어린 나이에 가족들을 책임지고 있는 용일이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조회수: 3,8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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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9:00 |
콘서트 갔다가 무대 너무 안 보여 갤럭시 S23 울트라로 줌 당겨 VIP처럼 감상한 팬의 후기[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점점 발달하고 있다.엄청난 화소 수를 자랑하며 셔터만 누르면 이젠 DSLR 카메라도 뺨칠 만큼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 23 울트라의 강력한 줌 기능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도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줄 정도다.얼마 전 한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에 간 한 해외 누리꾼이 갤럭시 울트라 S 23 100배 줌을 이용해 공연을 즐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4일 트위터 계정 'MN0TALLT00WELL' 갤럭시 S 23로 찍은 테일러 스위프트 직캠 영상이 공개됐다.트위터 계정주는 무대와 아주 멀리 떨어진 자리에 배정 받아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이 마치 점처럼 보였다.그는 갤럭시 S 23 울트라의 100배 줌 기능을 이용해 무대 부분을 확대해서 녹화했다.그러자 놀랍게도 테일러 스위프트가 마치 자신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 보였다. 아주 먼 거리에서 줌을 당겼는데도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여 갤럭시 S 23의 카메라 기능이 뛰어나다는 것도 알 수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갑자기 갤럭시 S 23 사고 싶어졌다', '역시 덕질할 때는 갤럭시가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이폰 유저들 중 아이돌 팬들이 콘서트를 보러 갈 때 갤럭시 S이나 갤럭시 노트를 6~7만원 주고 대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들이 대여료까지 줘가며 '갤럭시 S 22 울트라'를 빌리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공연장에서 100배 줌 기능을 이용해 무대에서 공연하는 최애 아이돌의 모습을 확대해 고화질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회수: 4,6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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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9:00 |
아파트 화재현장서 모두들 도망가는데 혼자 달려가 불 끄다가 온몸 새까맣게 그을린 경비원[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홀로 소화기로 불을 끄다가 온몸에 그을린 경비원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산다.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일보는 70세 경비원이 아파트 단지서 발생한 불을 끄다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일 오전 8시경 중국 장쑤성 난퉁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순찰을 하던 이 아파트 경비원 장자한(70)씨는 한 건물 5층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장씨는 당장 불이 난 곳으로 소화기를 향해 달려갔다. 불을 끄러 가는 와중에도 그는 주민들에게 불이 났다고 알리며 대피를 유도했다.연기로 가득 찬 화재현장에서 그는 홀로 소화기를 들고 다니며 더 큰 불로 번지기 전에 불을 끄려고 노력했다.장씨의 노력 탓에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곧이어 도착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완벽히 진압했다. 화재의 원인은 5층에 세워져 있던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씨는 홀로 불을 끄는 과정에서 피부가 까맣게 그을렸고 유독가스를 많이 마신 상태였다.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상으로 인해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 홀로 불을 끄러 간 이유에 대해 장씨는 '그것이 내 임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4,4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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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9:00 |
'얼굴이 너무 박명수'...무용해도 아이돌 못 된다 딸 디스(?)한 박명수[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를 언급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윤혜진, 배윤정이 출연했다. 무용을 전공한 두 사람은 독박 육아와 출산 우울증 등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공교롭게 박명수 딸 민서 양도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덱스가 이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현대 무용이 아니고 한국 무용이다'고 말했다.박명수는 '현대 무용으로 바꿀 수도 있지, 아이돌도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다가도 '아이돌은 안 될 것 같다. 얼굴이 너무 박명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자신과 딸이 많이 닮았다고 재차 강조했다.묘하게 딸을 디스하는 듯한 말에 윤혜진과 배윤정은 '왜 그러냐'고 반박했고, 박명수는 뜻밖의 반응에 '내 새끼가 아빠 닮았다는데 왜 주변에서 뭐라고 하냐'라고 버럭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딸 민서 양은 예술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3년 연속으로 무용 장학생이 됐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조회수: 4,6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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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15 |
김히어라 일진·학폭설에 'SNL'도 불똥...결국 결방[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히어라를 둘러싼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김히어라 출연이 예정됐던 'SNL코리아'에도 불똥이 튀었다. 6일 쿠팡플레이는 오는 9일 방송이 예정됐던 'SNL 코리아' 시즌4 9회를 결방하기로 했다.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쿠팡플레이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다음 주에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SNL 코리아' 뿐 아니라 다른 스케줄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다.당장 이번 주말 김히어라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뮤지컬 '프리다'도 날벼락을 맞았다. 아직 캐스트 변동 등에 대한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일진 모임으로 알려진 일명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제보자의 말을 빌려 담배 심부름을 했고, 또 다른 제보자는 돈을 빼앗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주장에 김히어라는 매체를 통해 '빅상지' 멤버였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직접적인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겸 마약 중독자인 이사라 역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종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에서도 활약했다. 조회수: 4,1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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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15 |
'유죄 인간' 노엘, 서울패션위크 초대 받아 '올화이트' 패션으로 꾸미고 참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19년, 음주 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던 노엘. 이후 집행유예기간이었던 2021년에 경찰 폭행 및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이로써 '유죄 인간'이 된 노엘이 서울패션위크에서 근황을 전했다.지난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S/S 서울패션위크(SFW)'가 열렸다.이날 브랜드 '비엘알(BLR)' 패션쇼에 스윙스, 노엘, 가수 윤훼이 여호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노엘은 올화이트 의상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등장했다. 그는 포토월에서 취재진의 손하트 요청을 받고 잠시 망설이더니 짧게 포즈를 취하는 등 평범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스윙스가 이끄는 AP알케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노엘 영입 소식을 알렸다.스윙스는 '축하해. 용준아.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6월 스윙스가 기획한 무료 공연 '에이피 알케미(AP Alchemy) 컴필레이션 콘서트 인 서울'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한편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고등래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조회수: 5,1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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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15 |
여친과 여행 경비 나눌 때 '기름 값' 달라는 남친...'당연히 줘야 vs 쪼잔해'[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뒤 경비를 계산할 때 기름값을 더치페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지난달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와 여행 경비 나눌 때 기름값을 같이 나눠야 한다 vs 쪼잔하다'라는 주제로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team135'에 해당 주제로 만들어진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쟁이 시작됐다.영상에는 함께 여행을 다녀온 커플이 여행 경비를 계산하면서 기름값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여자친구에게 여행 동안 사용했던 경비를 알려주며 계산하던 남자친구는 '기름값이랑 포함하니까 15만 원이더라'고 말했다.그러자 여자친구는 '기름값을 왜 내가 내냐. 그건 오빠 차다. 그럼 오빠도 우리 집에서 잤던 숙박비랑 관리비 내라'고 말해 언쟁이 시작됐다.이를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주장이 오갔다. '당연히 나눠서 내야 한다'고 주장한 누리꾼들은 '렌트비를 내라는 것도 아니고, 대리비를 내라는 것도 아니고, 운전까지 해주고 기름값만 나눠서 내자는 데 그게 싫으면 여행을 안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차 태워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 진짜 싫다', '기름값 다 내라는 것도 아니고 더치페이인데 그걸 이해 못 하는 건 이상하다'라고 반응했다.반면 반대 입장을 가진 누리꾼들은 '저렇게 하나하나 반반 하려고 하면 만나기 너무 힘들 것 같다', '남자친구도 여자친구 집에서 자서 숙박비 아꼈으면 똑같이 넘어가면 될 문제 같다', '기름값 반반이라고 말하지 말고 센스 있게 대처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실행한 투표 결과를 보면, 여행 경비를 나눌 때 기름값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 투표자 중 85%로 압도적이었다.한편 지난 2021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연애 중인 2030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비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인들의 1회 데이트 비용은 2인 기준 평균 5만 9800원으로 나타났다.연인과 데이트 비용을 분담하는 비율은 남:여 기준 '5:5(27.8%)'가 가장 많았으며'6:4(21.2%)', '7:3(17.8%)', '4:6’(9.0%)' 순이었다. 조회수: 4,6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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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00 |
'교육자 신분으로 극단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교사들 울분 터지게 만든 맘카페 게시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서울과 경기, 전북 등에서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게 책임감을 요구하는 글이 등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육자 신분으로 자살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한 맘카페에 등장했던 글에서 작성자 A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교육자 신분으로 자살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아이들이 따라 할까 봐 겁나요'라고 교사들이 극단적 선택한 것을 탓하며, 아이들이 피해를 받을 까 걱정된다고 강조했다.글을 본 한 누리꾼은 '이 글을 읽고 난 뒤 너무 화가 나 1시간 째 잠도 못 드는 상황'이라며 여태까지 봤던 학부모 민원 글 중에서 최악이라고 한탄했다.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은 교사한테까지 불편함 느끼고 민원 제기하네', '학부모 신분으로 교사한테 갑질하는 건 괜찮고?', '본인 같은 사람 때문에 교사 극단적 선택이 늘고 있는 건 모르나 보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라는 사고방식을 갖는 게 어렵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한편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나흘 새 3명의 교사가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교사들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 4명 중 1명은 심한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녹색병원은 지난달 16~23일 전국 유·초·중·고 교사 3,505명(여성 2911명·남성 587명)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마음 건강 실태조사 결과 교사의 16%는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4.5%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운 적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우울척도(CESD)를 통해 교사들의 정신 건강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38.3%)이 '심한 우울 증상'을 보였으며 '경도의 우울 증상'으로 보인 비율은 24.9%에 달하기도 했다.교사에게 가해지는 가장 많은 폭력 유형인 언어폭력 가해자는 '학부모(63.1%)', '학생(54.9%)', '교장·교감 등 관리자(31.5%)', '동료 교사(18%)'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1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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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00 |
맥주 4천병 깨져 술바다 돼버린 올림픽대로...밤새 청소만 했다 (영상)25t 화물차에서 쏟아진 맥주 약 4000병...공무원·시민·차량 투입해 밤새도록 도로 치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5t 화물차에서 병맥주 약 4000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TV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 남단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화물차에서 맥주 상자 200개가 쏟아져 맥주 약 4000병이 도로에 떨어졌다.이에 공무원 약 20명과 차량 약 10대가 투입됐고, 도로에 있던 시민들도 공무원 차량 등과 함께 맥주 상자와 깨진 유리 조각을 치웠다.도로는 사고 수습을 위해 김포 방향 4개 차로를 약 3시간 동안 통제했다. 통제는 사고 약 4시간 후인 오전 7시께 해제됐다. 공무원·시민 등은 힘을 합쳐 밤새도록 엉망이 된 도로를 깨끗하게 치웠다. 사고 현장에 있던 운전자 '30분 정도 100m도 못 움직여'...25t 화물차에서 맥주병 쏟은 적 과거에도 있어화물차는 옆면과 윗면을 감싸는 적재함 덮개를 날개처럼 위로 들어 올려 물건을 오르고, 내리는 이른바 '윙바디 트럭'이다.사고 현장을 목격한 운전자는 매체에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다'라며 '지나가면서 (맥주를) 다 쏟아진 거 같다. 30분 정도 거기서 100m도 못 움직였다'고 회상했다. 경찰은 '주행 중 갑자기 윙바디가 열려 맥주가 쏟아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올림픽대로에서 맥주병이 쏟아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서울 올림픽대로 공항 방향 성산대교 부근에서 맥주병이 쏟아졌다.당시에도 25t 화물차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맥주병을 담은 상자 약 500개가 차로로 쏟아져 극심한 교통 정체를 일으킨 바 있다. 조회수: 4,8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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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00 |
친딸 성폭행 시도해 죽음으로 내몬 아빠, 재판장서 '딸 정신 문제 있었다'며 무죄 주장[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친딸을 강제추행해 죽음으로 내몬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딸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진술을 신뢰할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지난 5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이 진행됐다. 이날 피고인 A(57) 씨 측은 '피해자(딸)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으며 피해망상 등 정신 병력도 있다'라며 '피고인과 다투다 허위로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당시 술에 만취해 벌인 일이었다며 심신미약·심신상실 상태였다는 점을 강조했다.A씨 측은 피해자가 제출한 녹음 파일에 대해선 '일부러 당시 상황을 녹음으로 남겨놓으려는 듯 타이핑하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다른 이와 모의한 정황이 있을 수 있다'며 피해자를 모함했다.또한 A씨 변호인은 2018∼2019년 피해자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대안학교 생활 담당자로부터 피해자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들었다며 증인으로 채택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방청석에서는 야유가 흘러나왔고, 모친은 '억장이 무너진다'며 오열했다.A씨는 지난해 1월, 당시 21세였던 딸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딸 B씨가 어렸을 때 가정폭력 등으로 이혼한 상태로 10년 동안 못본 B씨에게 갑자기 '대학생도 됐으니 밥 먹자'며 연락을 취했다.이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A씨에게 신체접촉을 했고, 반항하는 B씨를 때리며 속옷을 벗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전한 당시 녹음 파일에는 '아빠, 아빠 딸이잖아, 아빠 딸이니까'라고 애원하는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하지만 이런 구체적인 정황에도 A씨가 범행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해당 사건은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가 아닌 '강제추행 혐의'만 적용됐다.B씨는 결국 지난해 11월 '직계존속인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범행 내용이 대부분 사실로 인정되고 피해자인 딸이 받은 정신적 충격이 클 뿐 아니라 용서받지도 못했다'면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A씨는 각각 양형 부당,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이날 재판에 참석한 B씨 모친은 A씨 변호인이 진술하는 내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딸 B씨 모친은 재판이 끝난 뒤 '딸이 아버지 전화를 계속 수신 거부하다 어쩔 수 없이 만났는데, 피고인은 먼저 전화를 걸었다며 꼬셨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사건 당시와 관계가 없는 4∼5년 전의 정신적인 문제를 거론하며 2차 가해를 하고 있다. 재판이 길어지면서 계속 저런 얘기를 듣고 있으려니 억장이 무너진다'며 가슴을 쳤다.한편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0일 진행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1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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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00 |
30년 전 멸종됐다가 DNA 복제로 다시 태어난 '검은발 족제비'의 세젤귀 비주얼[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세계 최초 세포 복제를 통해 태어난 검은발족제비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검은발족제비의 사진에는 귀여움이 가득 담겨 누리꾼들의 마음을 정화시켰다. 검은발족제비는 북아메리카 평원에 서식하는 희귀한 포유류로 분류되는 동물 중 하나다. 앞서 2021년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은 미국 최초로 복제에 성공한 검은발족제비 '엘리자베스 엔(Elizabath Ann)'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생후 40일이 갓 넘은 엔의 모습은 '깜찍함' 그 자체였다. 특히 사람 주먹보다 작은 얼굴과 똘망똘망한 눈이 매력적이다.엔은 2020년 12월 10일에 태어났다. 엔은 무려 35년 전인 1988년 살았던 야생 검은발족제비 '윌라(Willa)'의 냉동 세포를 이용해 복제됐다.검은발족제비는 과거 북아메리카 초원 곳곳에서 볼 수 있었으나 인간의 주거 및 상업, 농경지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와 먹잇감을 잃으며 거의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다.엔은 북미에서 처음으로 복제한 멸종위기 토착종이었다. 건강하게 성장한 엔은 2022년 첫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복제 검은발족제비를 돌보는 올리버 라이더는 '엔은 이제 번식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며 '번식에 성공해 건강한 새끼를 낳는다면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검은발족제비를 구하는 데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엔은 콜로라도의 보호센터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몸 상태와 현재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번식할 수 있는 수컷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발족제비 엔의 '세젤귀' 아기 시절을 본 누리꾼들은 '비주얼 미쳤다', '너무 귀여워', '약간 멍청하게 생겨서 더 귀엽다', 'DNA 복제라니 진짜 신기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번식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했다.한편 검은발족제비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개발에 한창이던 때 사람보다 먼저 백신을 맞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동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멸종 방지뿐 아니라 인수공통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4,2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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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8:00 |
'남자 아이돌 2명이 AV 여배우와 삼각관계'...역대급 스캔들 터진 일본 연예계[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AV 배우와 남자 아이돌 두 명이 초유의 스캔들에 휩싸였다.쟈니스 사무소 소속 남자 아이돌 나가오 켄토(21)와 센가 켄토(32), 그리고 SKE48 출신이자 전직 AV배우 미카미 유아가 소문의 주인공이다. 6일 일본 주간문춘에 따르면 나니와단시 소속 나가오 켄토와 Kis-My-Ft2 소속 센가 켄토가 삼각관계에 휩싸였다.매체는 이들이 AKB48 계열 아이돌 그룹 SKE48 출신이자 전직 AV 배우인 미카미 유아의 자택에 시간차를 두고 연달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세 사람이 삼각관계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며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 상 스캔들은 치명적인데, 같은 소속사 동료와 삼각관계 논란까지 불거지자 팬들은 이들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두 멤버와 스캔들에 휩싸인 미카미 유아는 만 30세로, 지난 2013년 쟈니스 소속 아이돌 NEWS 멤버 테고시 유야와의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당시 열애설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팀을 졸업했던 그녀는 2015년 AV 배우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지난달 은퇴했다. 조회수: 4,9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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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15 |
'평점 9.1'...봉준호가 극찬한 정유미·이선균 주연 스릴러물 '잠' 실시간 후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제껏 보기 못했던 스릴러물이 온다. 배우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스릴러다. 영화는 몽유병을 소재로 진행된다. 잠에서 깨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 그의 증세가 심해지자 만삭 임산부인 수진은 점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빠져 편집증을 앓게 된다.'잠'은 가장 일상적인 집과 수면을 공포 소재로 활용해 매 순간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두 주인공이 신혼부부라는 설정이 더해져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개봉 전부터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잠'. 일찌감치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관람객 평점은 6일 오후 3시 기준 9.1점을 기록했다.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극찬하며 '놀래키는 거 없이도 음산하고 무섭다', '러닝타임도 안 늘어지고 계속 집중해서 보게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정유미의 연기를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피폐해지는 정유미 연기가 최고였다'는 반응도 나왔다. '잠'은 핵심 관전 포인트는 '의심'이다.귀신과 같은 무서운 존재를 등장 시키지 않고도 관객들의 해석으로 두려움을 쌓아가는 과정이 작품을 보는 하나의 키 포인트가 될 것. 거장 봉준호 감독은 '최근 10년 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하다'는 감상평을 내놓기도 했다. 그야말로 현실 공포물이다.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정유미, 이선균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는 숨 막히는 전개가 담긴 '잠'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회수: 4,2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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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15 |
'취재는 6월에 이미 끝나'...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누리꾼들이 콕집은 '특이점'[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완벽에 가까운 학교폭력 가해자를 연기해 찬사를 받은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이슈에 휘말렸다. 강원 원주의 한 중학교 재학 당시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는 폭로가 나온 것이다. 또한 본인은 부인했지만, 후배가 빈 교실을 절도하도록 했다는 문제에 휘말려 사회봉사 처분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해당 이슈에 큰 충격을 받았는데, 해당 보도의 취재가 끝난 시점과 보도 시점 그리고 그 기간에 나타난 김히어라의 행동을 두고 '이게 더 큰 문제 아니냐'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6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학폭 이슈를 보도하면서 '취재는 지난 6월 끝냈다. 김히어라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를 걱정했다'라며 ''개인사로 드라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경소문2'는 편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많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상태였기에, 학폭 보도를 3개월 뒤로 미뤘다'라고 덧붙였다. 즉 김히어라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보도를 유예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김히어라의 행보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MBC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하려고 했고, 경소문2 공식 종영 인터뷰 행사에 참가하려고 했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방영되는 예능 중 인기 탑을 달리는 쿠팡플레이의 'SNL 2'를 최근 촬영했다는 점 그리고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자숙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것이다. 실제 SNL 2 캐스팅 제안은 지난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 디스패치의 학폭 이슈 취재가 있은 다음이었다. 시민들은 이러한 김히어라의 행보를 두고 '학폭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는 뜻인지 궁금해진다'라며 '김히어라의 진실된 입장을 듣고 싶다'라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정말 결백하기 때문에 출연을 이어갔을 수 있다. 일단은 이슈 대응을 어떻게 하는지 볼 필요가 있다'라는 신중론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김히어라에 대해 제보한 이들은 '김히어라가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김히어라에게 돈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히어라는 자신이 모범생으로 살지 않았고 '빅상지' 친구들과 모여 다닌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폭언 및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담배를 피우거나 노래방비를 뺏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조회수: 4,9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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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15 |
열흘 만에 4.4kg 감량하고 똥빼 쏙 들어간 장영란 (+비교 사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4.4kg 감량에 성공하고 확 달라진 몸매 변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열흘 만에 XXkg 뺀 기적의 다이어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장영란이 매거진 화보 촬영을 열흘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남편 한창의 병원을 찾은 장영란은 인바디 체크를 통해 신장 168.2cm, 몸무게 59.4kg을 인증했다. 장영란은 '밤마다 먹어대서 살쪘다'고 토로하며 '연예인인데 한 54kg은 되야 한다. 열흘 다이어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다이어트에 돌입한 장영란은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독하게 살을 뺐다. 그는 바나나, 그릭 요거트, 단백질 파우더, 두부 유부초밥, 방울토마토 등 칼로리가 적은 음식만 먹었고 하루 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했다. 7~9일차에는 식사를 직접 개발 중인 단백질 파우더로만 해결했다.대망의 디데이가 찾아왔다. 열흘 후 장영란의 몸무게는 59.4kg에서 4.4kg 감량된 54.4kg이 됐다. 비포 애프터 사진에서도 뱃살이 쏙 사라지는 변화가 보였다. 장영란은 '나 이제 대창 끊었다. 계속 식단을 유지할 계획이다'라며 '섭외 요청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 몸매 관리 해야 한다. 장기간으로 잡아 빼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회수: 4,6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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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15 |
휴대폰 줄로 묶어 아래층에 사는 20대 여성 훔쳐보다 딱 걸린 60대 남성[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빌라 아래층에 거주하는 여성을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윗집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고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같은 빌라 아래층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에게 96건의 스토킹성 문자메시지 보내고 휴대전화를 줄에 매달아 B씨의 집 내부를 한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7월 경찰을 사칭하며 B씨에게 접근한 혐의도 받고 있다.B씨는 '경찰이니 문을 열어 달라'며 문을 두드려 열어보니 경찰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있어 신분증을 보여달라 하자 응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이상하게 여긴 B씨가 신고 전화를 하자 달아났다. B씨는 지난 7월 2일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집 유리창이 깨지고 방충망이 훼손된 상태를 보고 경찰에 처음 신고했다. 이후 같은 달 22일 깨진 창문 사이로 휴대전화가 내려오는 것을 보자 지난 7월29일 스토킹범죄로 정식 신고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윗집을 방문했고 A씨가 앞서 경찰을 사칭하며 문을 두드렸던 사람인 것을 확인했다.하지만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부인하자 현장을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경찰은 한 달 이상 피의자 진술을 받지 않았으며 휴대전화 압수도 지난 5일에서야 확보해 소극적으로 수사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인 휴대전화를 먼저 확보해야 해 지난 8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몇 번을 찾아가도 A씨를 만날 수 없어서 수사가 늦어졌다. 지금은 접근금지와 통신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회수: 3,7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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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00 |
'시부모 밥 차리는 게 며느리 도리' 푸념 글 올렸다가 누리꾼 '댓글 폭격' 당한 시누이[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시부모 식사를 챙기는 것이 며느리 도리라고 푸념을 올린 시누이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부모 밥 안 차려 드리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글쓴이 A씨의 사연이 담겼다.A씨는 '며느리들이 시댁 식구들 싫어하는 건 알지만 그래도 며느리로서 기본 도리가 있는데 편을 들어도 적당히 들어라'고 대뜸 며느리의 역할을 꼬집었다.그러면서 '같은 동네 사는 며느리가 둘씩이나 있는데 매일 가서 챙겨 드리라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반찬 좀 만들어 드리고 식사 차려 드리라는 게 무리한 요구인가요'라고 질문했다.A씨는 '만약 본인들 친정엄마가 며느리가 둘이나 있는데도 며느리가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1~2주에 한 번 왔다 가도 이해할 거냐'면서 '시부모가 어떻게 식사하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고 푸념했다.이어 그는 '주말에는 밀린 빨래와 청소를 해야 하고 볼일도 몰아서 보기 때문에 바쁘다고 한다'며 '70대 친정엄마가 매일 직접 식사 차려 먹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우시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시길'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A씨의 사연을 미루어 보아 A씨는 두 며느리를 둔 70대 친정엄마의 딸, 즉 시누이로 추측된다. 친정엄마의 신세 한탄에 마음이 아팠던 A씨가 푸념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써 올린 것인데 이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연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아직도 이런 시누이가 있다는 게 놀랍다. 시집살이 시누가 시킨다더니 진짜네',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본인이 직접 챙겨라', '안타까우면 본인이 가서 밥 차려 드리지 왜 며느리한테만 바라는지', '저런 시누이랑 마주치기 싫어서 더 안 갈듯', '글쓴이 본인 엄마 아닌가요', '본인이 할 생각은 왜 못하나'라며 A씨를 지적했다.반면 일각에서는 '마음가짐에 차이다. 신세 한탄하시면서 우실 정도면 찾아가서 밥은 같이 먹을 수 있지 않나', '같은 동네에 사는데 연로하신 시부모님 좀 챙길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며 시누이 의견에 공감하기도 했다. 조회수: 4,0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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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00 |
온몸 마비됐는데도 끝까지 운전대 붙잡고 갓길에 세워 승객들 목숨 살리고 떠난 버스기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끝까지 운전대를 붙들고 갓길에 정차해 승객들을 살린 버스기사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온몸이 마비되는 순간까지 운전대를 놓지 못한 버스기사가 수많은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오전 8시 베트남 호치민시를 지나는 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당시 버스운전자 A씨는 갑자기 팔다리가 계속 떨리며 몸에 마비 증상이 왔다.그러나 A씨는 여러 승객들의 목숨이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끝까지 운전대를 붙잡고 도로 갓길로 차를 세웠다.가까스로 차를 세운 A씨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놀란 승객들은 다급히 구급차를 불렀다.신고를 받고 달려온 구급대원들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응급처치를 했지만 A씨는 끝내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뇌졸중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회사 측은 A씨가 53살의 20년차 베테랑 버스기사라고 밝히며 그의 시신은 고향으로 옮겨져 매장됐다고 전했다.몸이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다 세상을 떠난 A씨의 사연에 많은 시민들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오랜 시간 해당 버스를 타온 한 시민은 '수년 동안 나를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던 친절한 분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라며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조회수: 4,9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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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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