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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급식실에서 친구 배 때린 학생 훈계했을 뿐인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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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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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세상을 떠난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는 등 심각한 교권 침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그는 결국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 



최근 대전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숨진 교사 A씨는 7월 자신이 겪었던 일을 직접 적어 초등교사 노조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작성한 제보 내용에는 2019년 1학년 담임을 맡았을 때 학생 4명이 지시에 따르지 않고 같은 반 학생을 지속해 괴롭혔던 정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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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의 경우 잡기 놀이를 하다가 친구의 목을 조르고,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다른 친구의 배를 때리는 등의 행동을 저질러 A씨가 수차례 지도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이 학생이 친구의 뺨을 때렸다. 교장에게 지도를 부탁했는데 다음 날 학생의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왔다. 


그 자리에 교장·교감이 함께 있었는데도 A씨는 이들이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국민신문고·경찰 등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A씨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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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를 통해 가까스로 무혐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무려 10개월이 걸렸다. 그동안 A씨는 혼자 싸워야 했다. 


A씨는 설문지 내 '남기는 말에 '아동학대 조사기관은 교육 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책임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결국 나 혼자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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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글에서 '3년이란 시간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다시금 서이초 선생님의 사건을 보고 공포가 떠올라 계속 울기만 했다'고 밝혔다. 


또 '저는 다시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없을 것 같다. 어떠한 노력도 내게는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이초 사건 등 모든 일이 잘 마무리되어 교사들에게 희망적인 교단을 다시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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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달 반이 지난 후인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전교사노조 관계자는 '유족 증언에 따르면 A씨가 집 주변 마트나 커피숍에서 자신을 고소한 학부모를 마주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숨을 쉬기 힘들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힘들어했다고 한다'며 '학부모를 마주치는 상황이 두려워 집 근처 마트 대신 멀리 있는 마트까지 장을 보러 다녔다고도 한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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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외모 '판박이'인 공혁준 딸 루미의 세젤귀 근황 (+영상)

아빠 외모 '판박이'인 공혁준 딸 루미의 세젤귀 근황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버 공혁준, 산범 커플의 딸 루미의 귀여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산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 혼자 일어나려는 콩루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루미는 흘러내릴 것 같은 귀여운 볼살을 과시하며 카메라 렌즈를 바라봤다. 태어난 지 11개월이 된 루미는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보려고 수없이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참 움직이던 루미는 힘들었는지 오동통한 뱃살을 내민 상태로 누워 스트레칭을 하기도 했다. 루미는 엄마 산범의 웃음소리를 듣고 덩달아 '살인 미소'를 지어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특히 루미는 눈웃음을 칠 때마다 아빠 공혁준을 쏙 빼닮은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누리꾼은 '역시 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라며 자랄수록 공혁준 판박이 미모를 자랑하는 루미를 보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혁준과 산범은 지난해 4월 혼전 임신 및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해 11월 딸 루미를 품에 안았다. 공혁준은 지난 5월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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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15

유명 제작자에게 '성폭력' 당했다 폭로한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유명 제작자에게 '성폭력' 당했다 폭로한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가 거물 제작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가을의 전설'로 인기를 끈 영국 출신 배우 줄리아 오몬드(58)가 할리우드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1)에게 28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줄리아 오몬드는 1995년 하비 와인스틴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소장을 뉴욕 법원에 제출했다.더불어 하비 와인스틴의 성폭력 행위를 방조했다는 이유로 당시 자신이 소속돼 있던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CAA와 와인스틴의 영화제작사 미라맥스를 자회사로 뒀던 월트디즈니도 함께 소송을 걸었다.하비 와인스틴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한 장본인이다.실제로 지난 6년간 하비 와인스틴을 상대로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여성은 100여 명에 달한다.줄리아 오몬드는 '1995년 당시 와인스틴이 영화 제작 건으로 사업상 만남을 지속해서 유도한 뒤 어느 날 회의 명목으로 자신이 머물던 숙소로 들어와 옷을 벗긴 뒤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덧붙여 'CAA와 디즈니는 와인스틴의 이런 성범죄를 알고 있었다'며 '이 유명한 회사들은 와인스틴이 너무 중요하고 너무 많은 돈을 벌어다 줬기 때문에 그가 여성들을 성폭행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경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줄리아 오몬드는 '내가 지금 이 얘기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이유는 여전히 이런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방조자들의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줄리아 오몬드는 사건 직후 와인스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회사 측이 강하게 만류했으며 이후 자신에게 일거리를 제대로 주지 않는 보복 행위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줄리아 오몬드가 1994년 영화 '가을의 전설'에서 브래드 피트 상대역으로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올라 1995년 영화 '사브리나', '카멜롯의 전설' 등으로 인기 절정을 누렸지만 이후 영화 출연이 뜸해졌다고 전했다.현재 와인스틴은 지난 2020년 뉴욕 법원에서 일련의 '미투' 재판으로 징역 23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또 최근 LA에서도 이탈리아 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올 2월 징역 16년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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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7:15

아이돌 부부 엄빠 된다...유키스 훈♥황지선 임신 발표

아이돌 부부 엄빠 된다...유키스 훈♥황지선 임신 발표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그룹 유키스 훈과 걸스데이 멤버 출신 황지선이 부모가 된다. 4일 훈은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27주 차에 접어든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벌써 저와 닮은 아들'이라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황지선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 열심히 노력해 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훈과 황지선은 8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2세 소식은 1년 6개월여 만이다. 한편, 훈과 황지선은 지난 2014년 뮤지컬 '궁'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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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7:15

'하다하다 이런 걸'...라이브로 겨드랑이털 뽑는 영상으로 대박난 여캠 (+영상)

'하다하다 이런 걸'...라이브로 겨드랑이털 뽑는 영상으로 대박난 여캠 (+영상)

자기 겨드랑이털 족집게로 뽑는 모습 공개한 여캠 출신 유튜버...후원금도 받았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트위치에서 여캠 스트리머로 활동하다 정지돼 이제는 유튜브 채널에 집중하는 유튜버 배라소니(배소현)의 기이한 콘텐츠가 알려졌다. 배라소니는 방송 중 자신의 겨드랑이털을 직접 족집게로 뽑는 모습을 공개했다.일부 시청자는 겨털 뽑는 콘텐츠가 마음에 들었는지(?) 후원금도 보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유튜버 배라소니가 겨드랑이털을 직접 뽑는 영상이 담긴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게시물 속 영상에는 배라소니가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시절 진행한 라이브 방송 중 겨털을 뽑는 장면이 담겼다.  '이게 내가 남자친구가 없는 증거'...털 뽑을 때 아파하는 배라소니, 클로즈업해서 털 보여주기도배라소니는 겨드랑이털을 뽑은 이후 카메라에 클로즈업을 해 진짜 '겨털'이라는 사실을 선명하게 증명하기도 했다.뽑을 때 고통이 있는지, 베라소니는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다. 그는 털을 뽑은 이후 '이게 내가 남자친구가 없는 증거야'라며 4차원적인 모습을 보였다.한편 배라소니는 트위치·아프리카TV 등 개인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다가 모두 정지당했다.현재는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는 약 23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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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00

희귀병 걸린 반 친구에게 '생존율' 드립 치며 '돈 없으면 죽어야지' 막말한 학생들

희귀병 걸린 반 친구에게 '생존율' 드립 치며 '돈 없으면 죽어야지' 막말한 학생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학급 친구에게 '언어폭력'을 가한 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희귀병인 애 놀려서 담임이 소리 지르고 난리 났네요'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저희 반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저희 반에 희귀병인 애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못된 애들이 인터넷 검색으로 사망률 알아내서 성인 될 때까지의 생존율을 언급하더라'라고 전했다. 심지어 학생들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친구의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까지 악용하는 악랄함을 보였다고 한다. 학생들은 '넌 죽을 거다. 돈 없으면 죽어야지. 병원비로 집안 거덜 내고 기생한다'라고 막말을 퍼부으며 낄낄거린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발언을 한 학생들에게 담임과 학생주임은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냈고,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게 됐다. A씨는 '어떻게 생각하냐. 더 크게 처벌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으며 글을 마쳤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누리꾼은 '제 아이가 그런 짓을 했다면 데리고 가서 무릎 꿇고 사죄하고 진심으로 반성할 때까지 집에서도 사람 취급 안 하겠다'라며 '모든 즐길 거리 압수. 인간 만들려면 적어도 반년 이상은 걸리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도 '소아암 환자인데 제 앞에서 암 걸려서 항암 해보고 싶다고 한 친구 평생 못 잊는다. 더 크게 처벌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더 크게 처벌? 그냥 맞아야 된다. 저런 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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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00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우리 애' 사진 아이폰 인물모드로 20장 찍어 보내라고 한 엄마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우리 애' 사진 아이폰 인물모드로 20장 찍어 보내라고 한 엄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권 추락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초,중,고 교사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 교사에게 아이의 사진을 인물모드로 정성스럽게 찍어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어린이집 교사에게 자신의 아이 사진을 인물모드로 선명하게 20장 찍어달라고 요구한 엄마의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이어진다.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모바일 알림장에 아이들의 활동사진을 학부모가 볼 수 있게 돼 있다.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은 매일 5장에서 8장 정도 아이들의 사진을 업로드한다.글쓴이는 어린이집 교사에게 '사진 수가 너무 적다. 아이폰 인물모드가 사진이 잘 나오니 아이 사진을 인물모드로 찍어 달라'라고 요구했다.사실 글쓴이가 이러한 요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3월에도 교사에게 아이의 사진을 인물모드로 찍어달라고 요구했었다. 글쓴이는 '(교사가) 아이들 사진보다 활동 내용에 집중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원장에게 말했더니 똑같은 말을 하네'라고 말했다.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자신이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난 아이들 사진 안 찍은지 오래됐다. 내가 아이 사진 찍다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 지냐. 교육기관은 사진 찍는 곳이 아니다'라며 자신도 비슷한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린 바 있다고 했다.다른 누리꾼들도 '평소에 집에서 잘 찍어주면 되지', '인물모드까지 요구하다니', '어린이집 교사가 포토그래퍼도 아니고', '아이폰은 사주고 저런 말 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서이초 교사의 죽음 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학부모의 갑질 민원을 타파하고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교육계도 이러한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학생 인권만 과도하게 강조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학생인권조례를 고쳐 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교사를 상대로 한 폭력과 수업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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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00

장례식장서 일회용품에 음식 담아 대접했더니 '환경 생각 안 하냐' 핀잔준 조문객

장례식장서 일회용품에 음식 담아 대접했더니 '환경 생각 안 하냐' 핀잔준 조문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장례식장에 문상 온 조문객에게 일회용 용기에 음식을 담아서 제공했다가 핀잔을 들은 누리꾼이 불만을 토로했다.직장인 A씨는 최근 조부상을 당했다.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조문객을 위해 그는 일회용 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했다. 그런데 그때 한 지인이 '환경 생각 안 하냐'라며 '아직도 일회용품을 쓰네'라고 혼잣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평소 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겠다며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비닐 사용을 자제하던 지인이었기에 어떤 의도로 한 말인지는 알았지만, A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불쾌했다.그는 '꼭 가족을 잃은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해야 했나 싶어 마음에 남는다'며 '가족을 잃었는데 설거지까지 해야 하는 거냐'라고 토로했다.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세척 시설 없어서 일회용 쓰는 걸 텐데 굳이 말하냐', '들으라고 한 말이라면 진짜 나쁜 사람이다', '장례식장 일회용품 많이 나와서 할 수도 있는 말 같은데', '가족 잃었는데 꼭 저래야 할까', '눈치 없는 지인' 등 A씨 편에 선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장례식장에서의 식사는 대부분 일회용 그릇으로 제공된다. 가족을 잃은 이들이 직접 다회용기를 나르고 설거지까지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근엔 전국 곳곳에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한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했다. 또한 시내 64개 민간 장례식장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례식장·공공기관 다회용컵 세척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들도 있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장례협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장례식장 이용률은 95%~97%, 조문객 수는 250~256명 정도였다.또한 조문객 중 약 90%가 식사를 했으며, 조문객 4인 기준으로 사용하는 용기는 밥, 국그릇 4개, 수저 4개, 반찬 접시 7~8개가량이었다.조문객 4인 기준 일회용품 사용량을 전체 장례식에 적용하면 연간 용기류는 1.3억 개, 접시류 1.1억 개, 식기류 1.3억 개를 사용하는 셈이다. 한편 현재 적용되는 자원재활용법에서는 조리시설 및 세척시설을 갖춘 곳에서는 상례에 참석한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때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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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00

길에 사람들이 싼 대변 치우는 직업 알고보니 연봉 '1억'이었다

길에 사람들이 싼 대변 치우는 직업 알고보니 연봉 '1억'이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금문교'와 '블루보틀'의 도시 샌프란스시코는 미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하지만 최근 도시 곳곳이 더러운 인분으로 가득차고 있다. 노숙자들이 거리 아무 데나 실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리에 쌓인 인분을 치우기 위한 직업도 생겨날 정도다. 더러운 거리의 인분을 치우는 '인분 순찰대원'들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최근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샌프란시스코가 거리에 대소변을 누는 노숙자들과 전쟁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샌프란시스코는 거리에 넘쳐나는 인분들을 치우기 위해 '인분 순찰대(Poop Patraol)'들에게 억대 연봉까지 주며 배설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분 순찰대'는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거리에 쌓인 인분들을 청소한다.이들의 연봉은 평균 7만1천달러(한화 약 9,660만 3,312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의료 및 퇴직 저축과 같은 추가 혜택을 포함하면 약 11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원)정도를 받는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노숙자가 늘어난 이유중의 하나는 집값 상승이다.실리콘밸리의 부유층이 샌프란시스코의 집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최근 5년 사이 집값은 2배 이상 올랐다. 돌아가기집값 상승의 여파는 집을 구하지 못한 도시 저소득층을 거리로 내몰았다. 인분 문제는 심각해 샌프란시스코에는 대변이 쌓인 거리를 표시하는 '똥 지도(Poop map)'까지 나올 정도다.거리에 노숙자와 배설물이 넘쳐나면서 지역 상권이 타격을 입었고 국제 행사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샌프란시스코는 '인분 순찰대'에게 억대 연봉까지 줘가며 배설물과의 전쟁을 벌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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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00

'추행의 정도가 아주 심하지는 않은 편'...10세 친딸 등 긁어주다 엉덩이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선고

'추행의 정도가 아주 심하지는 않은 편'...10세 친딸 등 긁어주다 엉덩이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선고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10세에 딸의 등을 긁어주다가 엉덩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저지른 친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부산일보에 따르면 5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성폭력·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만 10세인 자신의 딸의 등을 긁어주다가 갑자기 딸의 엉덩이 부위를 만지는 등 3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과거에도 딸에게 5차례에 걸쳐 신체적 또는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A 씨와 피해자 어머니의 법정 진술, 피해자가 그린 그림, 수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A 씨의 범행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A 씨는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아버지로서 피해자를 건전하게 양육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음에도 강제로 추행하고 학대 행위를 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그러나 '추행의 정도가 아주 심하지는 않은 편이고 A 씨가 피해자의 어머니와 이혼 소송 중이어서 피해자와 분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A 씨가 피해자를 위해 1000만 원을 공탁했고, 범행을 모두 인정·반성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1심 판결에 대해 A 씨와 검찰은 모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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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00

36세 공대女 '남편 이상형은 차은우+현빈...융통성 있는 시어머니 원한다'

36세 공대女 '남편 이상형은 차은우+현빈...융통성 있는 시어머니 원한다'

'공대생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을 거 같다'...공대+석사 출신 36세 판교 IT 회사 '뇌섹녀'가 말한 이상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공대 졸업 후 석사 과정까지 마친 36세 판교 IT 회사 전임 '뇌섹녀'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KBS Joy·Smile TV Plus 예능 '중매술사'에는 K대학교 출신 여성이 등장한다.MC 신동엽은 '뇌섹녀' 정소라씨를 소개하면서 '공대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을 거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정씨가 등장했고, 그는 방송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정씨는 '평소 미혼인 사람들과 잦은 친목 도모를 하다 보니 36세임에도 혼기가 가득 찬 나이인 줄 실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열심히 하자'라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정수미 옐로 중매술사와 김은주 레드 중매술사는 '노산이 우려되는 나이'라고 지적했다.차은우+현빈 닮은 외모에 ET 체형은 금지...'연봉 대비 다소 까다로운 이상형 조건' 중매술사들은 의뢰인 정씨의 이상형을 들은 이후 '연봉 대비 다소 까다로운 이상형 조건이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나이와 고집은 반비례해야 한다'라고 압박했다.다소 박한 분석이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정씨가 언급한 이상형이 나오자 분위기는 급변했다. 외모부터 '넘사벽'이었던 것이다.이상형은 '얼굴 천재'라고 불리는 아이돌 차은우 같은 외모였다. 여기에 차은우만 닮으면 안 되고, 상견례 프리패스상인 손예진의 남편이자 특급 배우인 현빈을 닮아야 한다. 또 체형은 마른 비만인 ET체형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결벽증도 싫다고 언급했다.의뢰인은 고부갈등을 미리 걱정했는지, 자신이 바라는 시어머니상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융통성 있는 시어머니가 계셨으면 좋겠다'라며 조건을 공개했다.정씨가 차은우와 현빈 같은 남자와 커플이 될 수 있을지는 오늘(5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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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15

헬창 여친과 결혼하는 새신랑이 공개한 아름다운 신부의 어마어마한 뒷모습

헬창 여친과 결혼하는 새신랑이 공개한 아름다운 신부의 어마어마한 뒷모습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헬스 중독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남성이 앞뒤가 전혀 다른 놀라운 사진을 공유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iin'은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반전 등근육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여성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의 반전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곱게 화장을 한 채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한 여성의 얼굴이 보인다.신부는 딱 봐도 뽀얀 피부에 청순한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하지만 신부가 뒤를 돌자 많은 누리꾼들은 탄성을 감추지 못했다.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등근육이 양쪽으로 완벽하게 갈라져 대칭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실제로 사진 속 신부는 외모와는 전혀 다른 근육을 뽐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등근육 진짜 대박이다', '운동을 얼마나 하신 거지', '진정한 반전몸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해당 게시물에는 반전 몸매를 뽐내는 또 다른 이들의 인증샷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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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추석 연휴, '숨구멍'만 뚫린 박스에 갇힌 채 버려진 푸들 강아지 (사진+영상)

추석 연휴, '숨구멍'만 뚫린 박스에 갇힌 채 버려진 푸들 강아지 (사진+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추석 연휴에 귀여운 푸들 강아지가 주인에게 버려졌다. 이 강아지의 주인은 고작 '숨구멍'만 하나 뚫어놓은 박스에 아이를 가둔 채 길거리 옆 농장에 버렸다. 주인의 만행은 인근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5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지난달 30일 밤 11시 18분께, 경기 성남시 한 농장에 강아지를 유기한 채 도주한 남성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CCTV 영상과 강아지의 구조 당시 모습 그리고 현재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 A씨는 '추석 연휴에 키우던 강아지를 남의 농장에 버리고 간 개XX를 잡는다'라며 '이미 경찰서에는 신고했고, 지문까지 감식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키우다가 백내장 왔다고, 건강 안 좋아지니까 버리는 개만도 못한 놈이 꼭 잡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A씨가 함께 올린 최초 구조 당시 사진을 보면 충격적이다. 유기된 강아지는 작은 박스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그 박스에는 고작 숨만 겨우 쉴 수 있는 '숨구멍'만 뚫려 있었다. 밖의 상황을 살피기도 어려운 정도였고, 강아지가 갇혀 있다는 사실을 밖에서도 알기 어려웠다. 스스로 나올 수 없도록 테이프로 밀봉이 돼있었다는 점도 충격적이다.  현재 모습도 마음을 아프게 한다. 아이는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듯 보인다. 눈에는 경계심이 없어 보이고 동그랗게 뜬 눈에는 순수함이 묻어 나온다. A씨는 '우리 집은 이미 4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수용이 불가능한 상태라 유기견 보호 센터에 보냈다'라며 '개를 잘 키울 거 같아서 버리고 간 듯한데, 진짜 혐오스럽다 가족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유기 동물은 2019년 13만 5791마리, 2020년 13만 401마리, 2021년 11만 8273마리로 집계됐다.국내 최대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최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내놓은 통계를 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11만 2996마리의 동물이 유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 기간 중 유기 신고가 접수돼 보호소까지 온 유기 동물은 경기도 전체 14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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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서울 종로구 어느 남자화장실에 붙어있는 섬뜩한 경고문

서울 종로구 어느 남자화장실에 붙어있는 섬뜩한 경고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종로구 어느 남자화장실에 붙은 경고문이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로구에 붙어있는 남자화장실 경고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화장실 1칸에 2명 이상 이용은 공연음란행위로 처벌 대상입니다. 적발 시 112에 신고하오니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협조바랍니다'라고 적혔다.그중 '공연음란행위'와 '112' 단어만 빨간색으로 강조돼있어 이전에도 많은 제보가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1인 1칸' 경고문이 남자화장실에 붙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일반적으로 남자화장실은 여자화장실과 다르게 칸막이로 나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또한 칸막이 안에 있는 변기를 사용하더라도 대변을 봐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한번에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누리꾼들은 '종로가 게이들 성지라더니 진짜였네', '남자화장실 변기칸 엄청 좁은데 2명이 들어간다고...?', '살면서 읽은 경고 중 가장 소름 돋는다', '얼마나 많은 민원이 들어왔으면 경고문까지 만들어졌을까'라고 경악했다.한편 1970년대 이후 많은 동성애자들이 극장과 주점 등 낙원동 일대의 다양한 공간으로 모여, 한때 종로는 '게이들의 해방구'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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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중국 핵잠수함, 미국 잡으려고 설치해둔 '덫'에 걸려 침몰...선원 55명 사망'

'중국 핵잠수함, 미국 잡으려고 설치해둔 '덫'에 걸려 침몰...선원 55명 사망'

미국과 동맹국 견제하려고 만든 함정...자기가 만든 함정에 걸린 중국 핵 잠수함, 사망자 55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해안에서 중국 핵 추진 잠수함이 사고가 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함정(덫)' 때문이었다. 중국은 미국·영국 등 잠수함을 겨냥해 자신들이 만든 함정에 빠져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로 핵 추진 잠수함에서만 사망자가 무려 55명 발생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정부 기밀 보고서를 인용 '중국 핵잠수함 093-417호가 영국과 미국 잠수함을 잡으려는 함정에 걸려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산소 시스템이 오작동해 함장과 장교 21명을 포함해 중국 승무원 55명이 사망했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MBC, KBS 등 국내 주요 매체들도 해당 사안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중국 잠수함은 산둥 지역 근처에서 미국과 동맹국 잠수함을 잡기 위해 자국 군이 설치한 해저 방어 시설인 체인과 앵커 장애물에 부딪혔다.해당 사고로 중국 잠수함은 망가져 수리가 필요했고, 수면으로 끌어올리는 데만 약 6시간이 걸렸다.잠수함 안에 타고 있던 장교(22명)·장교 생도(7명)·부사관(9명)·수병(17명) 승조원 등 55명은 산소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저산소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SNS에 소문 돌자 중국은 사실 부인...'핵잠수함 사고와 같은 정보를 듣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지난달 SNS에서는 잠수함 소문이 돌았지만, 당시 중국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영국 국방부도 사고에 관해 논평하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돌아가기익명을 요구한 영국 해군 잠수함 대원은 데일리메일에 '잠수함이 덫에 갇혔고 잠수함의 배터리가 방전됐다면, 결국 공기 청정기와 공기 처리 시스템도 고장 났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공기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을 것이고, 이는 질식이나 중독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부연했다.이어 '영국 해군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성하는 키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는 이런 종류의 기술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8월 잠수함에 관한 소문이 SNS에 돌자 대만 국방부 쑨리팡 대변인은 '대만군이 정보, 감시, 정찰 등을 통해 대만해협 인근 모든 해공역의 움직임을 면밀하고 신중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까지 (중국) 핵잠수함 사고와 같은 정보를 듣지 못했고 이러한 정보가 SNS를 통해 유포되고는 있지만 확인할 수 있는 뉴스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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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6:00

전현무·한혜진, 공부 버라이어티 예능 '티처스' MC로 뭉친다

전현무·한혜진, 공부 버라이어티 예능 '티처스' MC로 뭉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이 새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으며 호흡을 맞춘다. 5일 채널A에 따르면 새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가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된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MC로는 전현무, 장영란, 배우 한혜진이 확정됐다. 전현무는 사교육을 제대로 겪은 시험 강자로 성적이 고민인 청소년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또 '현직 목동맘' 장영란과 초등학생 딸을 둔 한혜진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으며 많은 학부형들의 가려운 부분을 함께 긁어줄 전망이다.여기에 입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일타강사 정승제와 조정식이 합류한다. 대한민국 수학 영역 대표 강사인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910만 명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많은 학생들이 절망감을 겪고 있는 수학에 대해 유쾌통쾌명쾌한 '수학의 신' 정승제가 어떤 해결책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조정식은 영어 영역에 입성한 지 1년 만에 '1타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날카로운 분석과 냉정한 팩폭으로 유명한 그가 또 어떤 촌철살인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남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공개된 '티처스'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변신한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앞 시험지에는 '다음 중 가장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는 학생은?'이라는 질문에 '전현무'가 답으로 체크돼 있지만, 틀렸다는 표시가 남겨져있다. 이에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웃고 있고, 장영란과 한혜진은 가장 두각을 뽐낸 학생이 자신 아닌가 하는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정승제는 분필을 잡고 열강하는 듯한 역동적인 표정을 보여줬고, 분필 옆으로는 수식이 나열돼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는 조정식 옆에는 'English teacher'라고 쓰여 있어 그의 정체를 밝혀주고 있다. '일타강사' 정승제와 조정식, 그리고 '브레인' 전현무와 '학부모즈' 장영란, 한혜진이 모여 무슨 일들을 벌일까.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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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15

'나는 솔로' 16기 영수,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맨스 스캠' 피해 고백

'나는 솔로' 16기 영수,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맨스 스캠' 피해 고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일 화제를 불러온 ENA,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그 중에서도 영수는 훤칠한 외모와 '아이 셋'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갈수록 영수의 분량이 줄어들더니 말미에는 통편집 되기도 했다.이에 시청자들은 '영수 사고쳤나', '이번엔 또 무슨 일일까'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그러자 영수가 직접 편집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5일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에서는 16기 최종회가 끝난 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영수는 '주변에서 저를 아는 분들이 '왜 자꾸 안나오냐?'고 묻는데 촬영 중 생긴 어떤 사건 때문에 신변에 관한 사정이 생겨 제작진과 협의 하에 분량을 줄였다'고 밝혔다.해당 라이브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하지만 영수는 지난 8월 '로맨스 스캠'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영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쓰는 계정은 이 계정 하나다. 제 사진을 도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로맨스 사건이 빈번하게 이뤄졌다'며 '끝없이 생겨나는 잡초 같은 존재들이라 방관하며 지내왔는데 이제는 국내 피해자가 생겨날까 봐 걱정스러워진다'고 우려했다.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사기를 뜻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SNS 등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최근에는 한국 연예인의 얼굴을 도용해 외국인 여성의 금품을 갈취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한편 '나는 솔로' 16기 영수의 직업은 트레이너로 자녀가 셋이고 전처가 양육권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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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15

맨유 골먹히자 '상욕'하며 난동부린 영상으로 해외 매체에 박제된 감스트 근황 (영상)

맨유 골먹히자 '상욕'하며 난동부린 영상으로 해외 매체에 박제된 감스트 근황 (영상)

'맨유 팬 완전 X쳤다'...경기 결과 보고 난동(?) 부리는 감스트 소개한 독일 매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극성팬인 BJ 감스트(김인직)가 독일 매체에 집중 조명됐다. 맨유  vs 갈라타사라이 입중계 때 보여준 행동 때문이다.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경기는 맨유와 갈라타사라이가 맞붙었고, 맨유는 갈라타사라이에 2대3으로 패했다.맨유의 열성 팬인 감스트는 챔스 결과를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방송 중 역전을 당하는 맨유를 보고선 '아 X발!!'이라며 고함쳤다.거의 울기 직전인 표정으로 참담한 심정을 표현한 감스트. 그런 감스트의 표정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독일에까지 전해졌다. 독일 유력 매체 '빌트'는 감스트의 방송 일부를 소개했다. 제목은 '맨유 팬 완전 X쳤다'였다.경기 진 건 기분 안 좋은데 월클(?) 돼서 기분 좋은 감스트...'아~ 웃긴데 기분은 좋네' 감스트는 자신이 독일 매체에 나온 걸 보고서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고함치는 자기 모습을 보고선 ''X발'이라고 한 거 독일 애들 욕인지 모르고 삐 처리 안 했네'라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아~ 웃긴데 기분은 좋네'라고 월클(?)이 된 소감을 밝혔다.감스트의 글로벌 진출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그의 독일 진출 모습을 본 축구 팬은 '감스트 영상 다음에 자연스럽게 소식 전하는 게 킬포다', '국경을 넘나드는 인직이의 표정', '욕 삐 처리 안 하고 그대로 내보낸 게 겁나 웃기네 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감스트는 BJ 뚜밥과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일단 이번 연도 안에 하기로 했다'며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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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00

키 작은 여자 우습게 봤다가 '발차기+주먹세례'로 참교육 당하고 꼬리 내린 덩치남 (+영상)

키 작은 여자 우습게 봤다가 '발차기+주먹세례'로 참교육 당하고 꼬리 내린 덩치남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 남성이 길가는 여성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된통 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달 27일 JTBC '사건반장'은 홍콩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된 남녀의 몸싸움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검은 상의를 입은 한 남성이 길 한쪽에 가만히 서 있는 여성의 뒤통수를 그대로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가만히 서서 통화를 하다 갑자기 뒤통수를 가격 당한 여성은 반사적으로 손을 휘둘러 남성의 얼굴을 때렸다.그러자 남성은 길 한복판에서 여성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여성 역시 지지 않고 주먹을 휘두르며 반격에 나섰다.화가 난 여성은 급기야 스텝을 밟기 시작하더니 발차기로 남성을 몰아세웠다.당황한 남성이 뒷걸음질을 치는데도 여성은 벗겨진 신발을 던지며 끝까지 따라붙어 분노를 표출했다. 잠시 후 어디서 가져왔는지 빗자루까지 손에 넣은 여성은 횡단보도 앞에서 분이 풀릴 때까지 남성을 향해 빗자루를 내려쳤다.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작은 여성을 잘못 건드렸다가 오히려 호되게 당한 남성은 끝내 줄행랑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두 남녀가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용기 대단하다', '작다고 무시했다가 된통 당했네', '속이 시원하다', '반격하니까 도망가는 거 찌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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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5:00

개천절에 안중근 의사 '혈서 태극기' 새겨진 점퍼 입고 무대인사 돈 허준호

개천절에 안중근 의사 '혈서 태극기' 새겨진 점퍼 입고 무대인사 돈 허준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허준호가 개천절을 맞아 가슴 뭉클한 태극기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3일 허준호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을 했다. 이날 개천절이었던 만큼 허준호는 '대한독립'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태극기가 부착된 점퍼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태극기 속 '대한독립'은 1909년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12인의 독립운동가가 러시아 연해주의 한 마을에서 한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선혈로 쓴 글자라 더욱 의미 깊었다.허준호는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면서도 해당 점퍼를 입고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넘치는 '나라 사랑'은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당시 허준호는 어느 한 일본 기자에게 작품과 전혀 관련 없는 정치적인 질문을 받은 바 있다. 기자가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독도 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묻자, 허준호는 기자의 펜을 낚아챈 뒤 '기분이 어떠냐'라고 말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건 남의 물건을 도적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여준 행동이었다. 짧고 굵은 허준호의 행동과 질문에 일본 기자는 황당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고, 주변 분위기에 압도돼 곧바로 사과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준호가 출연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누적 관객수는 153만 7,5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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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35

'양다리' 발리여행 들통난 승리 소식에 '옥바라지'했던 유혜원...'오늘은 동물의 날'

'양다리' 발리여행 들통난 승리 소식에 '옥바라지'했던 유혜원...'오늘은 동물의 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세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4일 유혜원은 승리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날 SNS에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인스타 스토리는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각종 추측을 낳았다. 누리꾼들은 '승리를 저격한 거 아닐까', '애초에 신경 안 쓰고 그냥 올린 거 같은데', '승리 저격처럼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유혜원과 교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승리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두 여성 A, B씨와 발리에서 릴레이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는 A씨와, 이후 26일부터 B씨와 데이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승리는 양다리가 발각된 다음 날에도 바로 클럽에 방문하는 등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혹이 확산되면서 그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유혜원에게도 관심이 쏠렸다.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승리의 연인으로 지목돼 왔으며, 2019년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건의 주요 인물로 승리가 지목돼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살았을 때도 옥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사회적 물의를 빚은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연루자로, 성매매·성매매 알선·상습도박·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승리는 지난해 5월 대법원이 형을 확정하면서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가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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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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