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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교사는 급식실에서 친구 배 때린 학생 훈계했을 뿐인데 '아동학대'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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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5:00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세상을 떠난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는 등 심각한 교권 침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그는 결국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
최근 대전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숨진 교사 A씨는 7월 자신이 겪었던 일을 직접 적어 초등교사 노조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작성한 제보 내용에는 2019년 1학년 담임을 맡았을 때 학생 4명이 지시에 따르지 않고 같은 반 학생을 지속해 괴롭혔던 정황이 담겼다.
한 학생의 경우 잡기 놀이를 하다가 친구의 목을 조르고,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다른 친구의 배를 때리는 등의 행동을 저질러 A씨가 수차례 지도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이 학생이 친구의 뺨을 때렸다. 교장에게 지도를 부탁했는데 다음 날 학생의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왔다.
그 자리에 교장·교감이 함께 있었는데도 A씨는 이들이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국민신문고·경찰 등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A씨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 조사를 통해 가까스로 무혐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무려 10개월이 걸렸다. 그동안 A씨는 혼자 싸워야 했다.
A씨는 설문지 내 '남기는 말에 '아동학대 조사기관은 교육 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책임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결국 나 혼자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글에서 '3년이란 시간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다시금 서이초 선생님의 사건을 보고 공포가 떠올라 계속 울기만 했다'고 밝혔다.
또 '저는 다시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없을 것 같다. 어떠한 노력도 내게는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이초 사건 등 모든 일이 잘 마무리되어 교사들에게 희망적인 교단을 다시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리고 한 달 반이 지난 후인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전교사노조 관계자는 '유족 증언에 따르면 A씨가 집 주변 마트나 커피숍에서 자신을 고소한 학부모를 마주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숨을 쉬기 힘들어하고 안절부절못하며 힘들어했다고 한다'며 '학부모를 마주치는 상황이 두려워 집 근처 마트 대신 멀리 있는 마트까지 장을 보러 다녔다고도 한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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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다니며 근육 키우더니 초등생 자녀한테까지 '닭가슴살·채소' 식사 강요하는 남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헬스장에 다닌 이후 '근육을 키우겠다'며 온 가족에게 채식을 강요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근육 키우는 남편 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의 남편은 2년 전부터 헬스장에 다니며 혹독하게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그는 온 가족에게 밤마다 운동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생채식 등의 비건 음식으로 식단을 하도록 감시하기도 했다.A씨는 '남편이 매 끼니마다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고 닭가슴살과 채소, 귀리 등으로 드레싱 없이 먹게 한다'며 '성인인 나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아이들한테까지 억지로 먹인다'라고 한탄했다.이어 '당연히 아이들은 다 남기기 일쑤라서 매일 혼내고 우는 게 반복된다'면서 '외식과 배달 음식은 꿈도 못 꾼다. 저번에 몰래 라면을 끓여 먹었다가 들켜서 엄청 욕 먹기도 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식단 관리 외에도 밤마다 온 식구가 함께 운동해야 하는 루틴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헬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당뇨 때문이다. 그런데 자기 몸 뿐만 아니라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한테까지 지나치게 강요한다'며 '결국 아이들은 잠들기 전 운동으로 흥분해서 잠도 못 자고, 초1 둘째는 수면 보행증까지 생겼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마지막으로 A씨는 '남편이 운동이랑 식단 때문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데 그냥 당뇨약 먹으면서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긴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 저학년한테 운동과 식단 강요하는 건 아동학대다'라며 '아내 분이 강하게 마음 먹고 아이들 식단만큼은 건드리지 말라고 남편한테 경고해라'라고 조언했다.반면 일각에선 '당뇨로 인한 건강 공포 때문에 자식들이 걱정돼서 관리하는 것 같다. 남편 말처럼 운동해서 나쁜 경우는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동복지법 제5조에 따르면 아동의 아동의 보호자는 아동을 가정에서 그의 성장시기에 맞추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해야 한다.아동 학대에는 18세 미만인 사람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 등이 해당된다. 조회수: 5,6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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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
'꼬시기 위해 필살기 쓰는 맞선 상대는?'...여자는 '부자일 때', 남자는 '이 조건' 꼽았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들 중 남성은 상대가 미인일 때, 여성은 상대가 부자일 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24일 재혼 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최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주제는 ''버거운 재혼 상대를 만났을 때의 남녀별 공략법'이었다.돌싱들은 '재혼 맞선 상대가 어떤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때 필살기를 동원합니까'라는 질문에 남성은 '외모(38%)', 여성은 '경제력(36.1%)'을 1위로 꼽았다.2위는 남녀 모두 '생활자세(남 22.1%, 여 22.5%)'를 선택했다.이어 3위는 남성의 경우 '경제력(17.8%)', 여성은 '외모(18.2%)'로 답했다. 4위에는 공동으로 '사회적 지위(남 14%, 여 14.3%)'가 뒤따랐다. 이들은 '재혼 맞선에서 버거운 상대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응하냐'는 질문에는 남성 35.3%는 '상대의 의중 타진'을 꼽았고 여성의 34.1%는 '필사적으로 대시'로 답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남성의 경우 '필사적으로 대시(30.2%)', 여성은 '상대의 의중 타진(32.2%)'로 남여 1·2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3위 이하는 남녀 모두 '의기소침(남 21.3%, 여 19.4%)', '차이기 전에 먼저 포기(남 13.2%, 여 14.3%)' 등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버거운 재혼 상대를 만나면 호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어떤 면을 부각 시킵니까?' 라는 질문에는 남녀 간의 대답이 가장 많은 차이를 보였다.먼저 남성은 '다정다감(27.1%)'이 1위였고 이어 '진실됨(23.3%)', '겸손함(21.3%)', '건실함(17.1%)'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반면 여성은 28.7%가 '건실함'을 부각 시키겠다고 답했다. 이어 '다정다감(25.2%)', '진실됨(18.6%)', '동질성(15.1%)' 등이 뒤를 이었다.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온리-유 관계자는 '돌싱 여성들 중에는 전 배우자의 가부장적이거나 고압적인 자세를 경험한 비중이 높아서 재혼에서는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남성들이 이런 면모를 보이려고 노력한다'며 '남성들은 사치하거나 허영심 있는 배우자를 싫어하므로 여성들이 건전하고 성실한 면을 보여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5,8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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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
'여친이 섹스하려고 날 만나는 것 같다'....어느 청년의 19금 고민글[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자친구가 성관계만 밝히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성관계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가끔씩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A씨는 사례를 들어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여친은 A씨의 주요 부위를 '의인화'시켜 장난을 치거나 대화를 나눈다. A씨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는 그의 주요 부위에 키스한다. 만나지 못할 때는 주요 부위를 가리켜 '잘 있나?'라며 안부를 묻거나 '보고 싶다'며 그리움을 표한다. A씨가 그녀의 자취방에 놀러 갈 때면 대뜸 '팬티 벗고 올라와'라고 한다. 그리고는 A씨의 주요 부위에 대화를 건다. A씨 또한 그녀의 이러한 취향에 맞춰주기 위해 '누나 또 보네요'라며 의인화된 자신의 주요 부위인 양 성대모사를 해주기도 했다. A씨는 말을 건 후 빤히 쳐다보는 여자친구에게 뭐라도 할 것 같은 기분에 성대모사를 한 것이지만 여친은 이럴 때마다 좋다며 웃었다. A씨는 자신과의 성관계를 좋아해 주는 여친에게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 여친에게 사랑이란 감정보다 성관계가 먼저인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다. 그는 '진짜 이런 거는 보통 여자들이 고민하지 않나? 나 섹스하려고 만나나?'라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가 다른 사람을 기만하고 있다', '커플들끼리 흔히 하는 놀이 아니인가?', '부럽다', '둘 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면 A씨의 고민이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당사자라면 고민될 듯', '진지하게 대화 나눠봐라', '정상적인 연애 감정이 얼마나 중요한데'라며 그에게 공감하기도 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성관계 횟수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Stuff)는 캐나다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인용해 '대부분의 행복한 커플들의 잠자리는 일주일에 한 번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어느 정도까지는 커플 간의 행복감과 잠자리 횟수가 정비례하지만 주 1회를 초과해 잠자리를 갖는다고 해서 행복감이 더 높아지지는 않았다. 에이미 뮤이즈 연구원은 '횟수 외에 성관계 중 느끼는 친밀감이나 감정적 유대감이 행복감의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것은 결국 커플들마다 다르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5,4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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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
'회사 부장님들은 몰라요'...클릭 한번에 컴퓨터 끌 수있는 소소한 꿀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두가 기다리는 퇴근 시간, 보다 더 빨리 컴퓨터를 끄는 방법이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요즘 MZ들이 컴퓨터 끄는 방법'이라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일반적으로 전원 클릭해 시스템 종료를 누르는 방식 대신 한 아이콘 클릭만으로도 컴퓨터를 끌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먼저 바탕화면에서 '우 클릭' 후 바로가기를 만든다. 이후 뜨는 화면에 'shutdown -s -t 0'를 입력한다. 여기서 부호 앞에 띄어쓰기는 꼭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보기좋게 아이콘만 바꾸면 전원 버튼 아이콘이 완성된다. 이를 바탕화면에 두면 더블 클릭만으로 컴퓨터가 꺼지고 작업 표시줄에 넣어두면 클릭 한 번으로 컴퓨터가 꺼진다.이는 이미 MZ 신입사원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빠르게 컴퓨터를 끄는 소소한 꿀팁이라고 한다.다만 일각에서는 '일하다 잘못 누르면 어쩌냐', '그냥 알트 f4 엔터면 끝난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조회수: 6,3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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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2:00 |
얼굴 싹 성형하고 솔로 탈출하려 소개팅한 보겸...상대녀 마지막 '한마디'에 실패 직감했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이루 논란 이후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꾼 유튜버 보겸이 소개팅을 한 후기를 털어놨다.지난 21일 유튜버 보겸은 '차인건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보겸은 '가조쿠분들이니까 제가 좀 편하게 여쭤볼 수 있는 거 같다'며 '제가 얼마 전에 여자 소개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보겸은 '처음 뵀을 때는 그냥 밥 먹고 차 한 잔 하고 헤어졌는데 두 번째 만나고 오는 길인데 그 전부터 약간 답장이 무거워지고 속도가 느려졌다고 해야 하나'라고 고민을 밝혔다.이어 '이미 마음은 싸합니다. 싸한데... 여러분들 그래서 인생 경험이 좀 더 있으신 형님 가조쿠들, 나보다 나이는 적지만 이런 부분에서 빠삭한 동생 가조쿠분들에게 좀 여쭤본다'라고 설명했다.보겸은 '일단 영상은 봤다고 했고 나무위키, 검색도 이것 저것 좀 해봤다고 했다'라며 '그러면서 소송은 잘 마무리되셨냐고 물어보며 악플 달렸을 때 마음이 안 좋으실 거 같은데 괜찮냐고도 물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이어 '무쌍 남자가 좋다고 했고 남자다운 등치가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다'라며 '이미 저도 마음적으로 느끼고 있다. 감각적으로'라고 마지막(?)을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보겸은 '그리고 마지막 인사할 때 '앞으로 응원한다' 이렇게 말해서'라면서도 '일반적으로 이러면 어떻게 끝나더라를 여러분께 물어보고 싶었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보겸의 소개팅 후기를 들은 팬들은 '얘기만 들었을 때 상대분은 마음이 떠났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매력적이지 못해서 차인 게 아니라 상대가 형의 빛나는 면모를 못 봤기 때문'이라고 응원했다.또 '인연이란 의지랑 상관없이 오고 갈 때 가 있다'며 '소중한 인연이 올 거라고 믿는다'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조회수: 5,7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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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
끝까지 악랄했던 피프티 피프티 3인의 복귀 조건...전홍준 대표는 손절 결심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트랙트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3인과 결별을 선언했다.이 가운데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충격적인 복귀 조건을 내걸었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운영하는 유튜버 이진호는 '삼프티 계약 해지 나락 엔딩...전홍준 대표 손절 왜?'라는 제목으로 스트리밍을 진행했다.이날 어트랙트는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0월19일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향후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한 명이 남은 멤버들을 설득하고, 어트랙트와의 가교 구실을 했는데 그 멤버가 키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멤버들은 복귀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전홍준 대표가 엄청나게 상처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키나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3명이 내건 조건 중 하나가 복귀하면 전홍준 대표와 아예 마주치지 않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이 말을 들은 전홍준 대표는 또다시 마음에 치명적인 상처를 받았다. 키나는 더는 남은 멤버들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혼자 복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정산 의무 위반, 아티스트 건강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들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8월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피프티 피프티가 항고한 가운데 멤버 키나가 지난 16일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소송 제기에 안성일 프로듀서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다만 아직 남은 멤버 3인의 입장은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어트랙트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5,8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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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
'너 때문에 망했어'...지역축제 갔다가 근처 상인들한테 욕 잔뜩 먹은 백종원[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백송원이 일부 지역 상인들의 불만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지난 23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축지법 에피소트 7화, 금산세계인삼축제-K인삼 메뉴의 성공적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충남 금산군천과 백종원이 협업한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백종원은 지역 상권 살리기의 하나로 먹거리존 일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백종원은 인삼 소시지와 삼구마 튀김, 삼우 국밥, 삼우 쌀국수 등을 판매했다. 국밥과 쌀국수는 5천원에 판매됐으며 튀김과 소시지는 각각 2천원, 3500원에 판매됐다. 6천원짜리 삶은 닭 반마리 메뉴는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동이 났다.싸고 맛 좋은 음식에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고 소비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외지 상인들은 소비자들의 생각과 달랐다.백종원이 없는 곳에서 상인들은 '군수랑 뭘 한건지. 이름값도 못하고 이게 뭐야', '백종원이 저 푸드 때문에 상인들이 다 망했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봉사를 해줘야지 이게 뭐냐', '저거 들어오는 바람에 금산 읍내 요식업이 다 죽었다', '백종원이 문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열흘 동안 이들이 내는 자릿세는 1천만원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비싼 자릿세를 보전하기 위해 바가지 요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곳에서 파는 떡볶이 1인분이 1만원이라는 점에서 이 민낯이 드러났다. 금산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제장 바깥쪽은 사유지다. 그 사유지를 외지 상인들과 별도 계약을 맺었다'며 '웬만하면 차단하려고 하지만 사유지라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상인들이 자릿세로 내는 금액으로만 1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은 '제가 요즘 잠을 잘 자는 게 저는 욕 먹으면 잠을 잘 잔다. 어디선가 제 욕이 엄청 났을 것 같더라. 얼마나 꼴보기 싫을까'라면서도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다소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판매 음식들을 보곤 '외지 상인들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분들한테는 축제 장사가 1년 농사 같을 수도 있다'면서도 '축제의 명맥이 살아있을 때 성격을 바꿔놓지 않으면 외면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5,1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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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
'마약 의혹' 터진 이선균 끝까지 쉴드치는 지인들 '절대 그럴 사람 아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이후 그의 지인들은 물론 일명 '나저씨(나의 아저씨를 줄여 부르는 말)' 팬들 사이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말이 연일 나오고 있다.이날 '스포츠서울'은 이선균 지인들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인들은 대부분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이선균과 친분이 깊기로 유명한 한 영화감독 A씨는 '사건이 터지기 며칠 전까지도 통화했다. 평소처럼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범법을 할 사람은 아닌데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매체에 전했다.가까운 선후배 사이였다고 밝힌 배우 B씨 또한 '며칠 전에도 통화했다. 같이 운동하고 촬영 준비했는데, 건강한 모습이었다'며 '마약 같은 것에 손댈 사람이 아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우리가 아는 방식의 중독은 아닐 것 같다. 성격이 단단한 사람이라 나도 너무 놀랐다'고 했다.이선균과 여러 작품을 함께 했다는 제작사 대표 C씨는 '(이선균은) 잘못했으면 바로 잘못했다고 말할 사람'이라며 '소속사에서 협박 얘기가 나온 걸 보면 어떤 복잡한 사건에 얽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가족에 대한 애정도 깊어서 평소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작사 대표 D씨 또한 '최근까지도 촬영장에서 애티튜드가 정말 좋았던 배우이자 사람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선균과 마약은 잘 연관되지 않는다'며 당황스러워했다.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경찰이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전망이다.이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에 있는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회수: 5,6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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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35 |
남양주서 50대 초등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암시 메모[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여성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변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학교 생활에서 악성 민원이나 괴롭힘 등을 당한 정황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경찰은 학교 동료 등 주변인을 상대로 A씨가 최근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9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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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00 |
쿠팡맨이 놓고 간 '배달 빵 박스' 몽땅 훔친 자전거 탄 남성 (+영상)커터칼 꺼내더니 능숙하게 택배 상자 뜯은 남성...식빵 자전거에 싣고 도망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문이 닫혀 있는 가게 앞에 놓인 '배달 빵 박스'를 훔쳐 간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자전거를 타고 온 남성은 비를 피하는 척하더니 주머니에서 커터칼을 꺼내 택배 상자를 가르고, 그 안에 있던 식빵을 훔쳐 갔다.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 '비 피하는 척...'싹쓸이''라는 영상이 제보됐다.해당 영상은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 40분께 한 호프집 앞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영상 속 남성은 자전거를 끌고 비를 피하듯 가게 앞에 섰다.그는 주변을 잠시 살피더니 주머니에서 커터칼을 꺼냈다. 이후 택배 상자 앞으로 가더니 커터칼로 택배 상자를 재빠르게 뜯었다. 그리고선 그 안에 있던 식빵 여러 개를 자전거에 싣고 도망갔다. 영업에 식빵 쓰려고 했던 호프집 사장...남성이 훔쳐 가 영업 어려움 겪어남성이 훔쳐 간 식빵은 호프집 사장이 영업에 사용하려 했던 식빵이다. 이날 사장은 남성이 빵을 훔쳐 가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사장은 택배를 도둑 맞은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는 '도난 사실 알자마자 바로 신고했다'라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자전거를 타고 와 식빵을 도둑질한 이 남성은 아직까지도 검거되지 않았다. 한편 다른 사람의 택배를 몰래 가져가는 건 형법상 절도죄에 해당한다.형법 제329조(절도)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 징역 혹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조회수: 4,9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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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00 |
전쟁통에 갑자기 사라진 아이들...엄마는 아들·딸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몸에 이름 새겼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사후 시신을 찾지 못할까 봐 아이들의 팔과 다리에 이름을 적어두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혹시 공습에 아이가 숨질 경우 신원을 확인해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서다. 전쟁 발발 이후 하루에 대략 11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지난 보름 동안 어린이가 1천 7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언론은 가자지구 중부에 위치한 한 병원의 모습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공습 직후 병원에는 사상자들이 몰려들었고 병상이 부족해 병원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누운 부상자들이 빼곡했다.영안실 역시 포화상태라 병원 앞마당부터 영안실 바닥까지 시신들이 놓여 있었다.그런데 숨진 어린이들의 다리에 각각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는 가자지구 부모들이 아이가 사망할 경우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자녀 몸에 이름을 적어둔 것이다.병원 관계자는 '부모가 아이의 다리와 배에 자녀의 이름을 쓴 사례가 있었다'며 '이는 아이들이 언제든지 표적이 돼 다치거나 숨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전쟁이 시작되면서 날마다 무고한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전쟁 이후 16일 동안 175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가자지구 전체 사망자의 약 38%가량이다.살아남은 아이들도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 아이들은 경련, 야뇨증, 두려움, 공격적인 행동, 신경질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일반적으로 사소한 소리에도 깜짝 놀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소변을 보기도 한다.이스라엘은 연일 수위 높은 대피령을 내리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주요 도로가 파괴되고 이어지는 전쟁 탓에 이동 수단과 연료 등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언제 공습 당할지 모르는 위험성까지 감수해야 해 전쟁 이전보다 수십 배 더 큰 비용이 요구된다. 차량을 가진 이들은 위험 수당을 명목으로 과도한 금액을 제시하기도 한다.당장 먹고살 돈도 없는 이들은 언제 공습을 당할지 모르는 가자지구를 떠나기엔 역부족이다.지난 22일 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북부 난민 캠프와 가자시티 알시파·알쿠드스 병원에 공습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차별 공습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안전하게 몸을 피할 곳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조회수: 5,6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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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00 |
'여친이 화난다고 제가 사준 2900만원짜리 에르메스 켈리백을 칼로 긁었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격이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에르메스 켈리백'은 여성이라면 한 번쯤 갖고 싶은 명품 중의 명품 가방이다.게다가 에르메스 가방은 그 희소성으로 구하기도 힘들어 더더욱 소유욕을 자극한다. 그래서인지 에르메스 가방을 어렵게 갖게 된 사람들은 가방을 자기 목숨처럼 아주 귀하게 여긴다. 그런데 화가 난다는 이유로 에르메스 가방을 칼로 긁은 여성이 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여자친구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자신이 선물한 에르메스 켈리백을 칼로 찢는 모습을 본 남친의 사연이 공개됐다.중국 광둥성에 선전에 사는 남성 A씨는 얼마 전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했다.그의 여자친구 B씨는 감정이 격해져 심한 말을 내뱉기도 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던 그녀는 들고 있던 에르메스 켈리백을 날카로운 칼로 마구 긁었다.남자친구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노란색 켈리백에 스크래치가 마구 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A씨는 자신이 선물한 에르메스백을 보란 듯이 스크래시 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B씨 역시 스크래치가 난 가방을 보고 후회를 했다고 전했다. 스크래치가 난 가방은 수리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더더욱 놀라운 것은 A씨의 행동이었다. 에르메스 가방을 잃고 상심하는 여친을 위해 새 가방을 다시 사준 것이었다. 여자친구 B씨는 앞으로 화가 나더라도 다시는 가방을 던지거나 스크래치를 내지 않기로 약속했다.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서 갑론을박이 이어진다.누리꾼들은 '2000만원짜리 가방을 화난다고 긁다니', '여자친구 분노장애 아니냐 헤어져야 한다', '헤어져도 모자랄 판에 가방을 또 사줬다니, 그것도 에르메스를'등의 반응을 보인다.한편 지난 2021년 한국에서는 배우 고현정이 개인 소장품이던 1500만원대 에르메스백을 드라마 속에서 패대기치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끈 바 있다. 조회수: 6,3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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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1:00 |
12년 전 사생활 영상 유출 이겨내고 응원단 도전했던 한성주, 고려대에 3억 기부[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 전직 아나운서 한성주씨가 오빠 한현철씨와 함께 고려대학교에 3억 원을 기부했다.지난 20일 고려대학교는 '한현철-한성주 교우 개교 120주년 기념 사업 후원 발전 기금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들은 객 120주년 기념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3억 원을 쾌척했다.기부식에서 한성주씨는 '부모님과 오빠 모두 고려대를 나온 '고려대 집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모교인 고려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한성주씨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93학번, 오빠 한현철씨는 같은 학교 경영학과 92학번이다.한현철씨는 '우리 남매가 무언가를 같이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가 앞으로 더 힘찬 발걸음을 했으면 좋겠다'고 남매가 함께 기부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김동원 총장은 한씨 남매에게 '고려대에서 남매의 기부는 처음인 만큼 고려대 기부의 역사를 새로 쓰며 귀한 응원을 전해주신 두 교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로 연을 맺고 활동을 활발히 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후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에는 SBS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는데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지난 2011년 사생활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며 활동을 중단했다.한성주는 활동 중단 후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했고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 중인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조회수: 5,4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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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0:35 |
'니가 감히 성관계를 거부해?' 찜질기로 여성 폭행한 60대 승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무차별 폭행을 가한 60대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3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사기,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 A씨(64)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충북 음성군의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B씨에게 '나하고 사랑을 하자'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뺨을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이후 2월 18일에는 '사찰 보증금 1000만 원을 빌려주면 골동품 사업에 투자해 갚겠다'고 속여 현금 9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또 A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B씨를 찜질기와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해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혔다.범행 직후 A씨는 B씨에게 '화해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협박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골동품 사업이 부진해 변제하지 못한 것일 뿐 피해자를 기만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특수상해 건에 대해서는 '찜질기를 집어서 바닥에 던지기만 했지,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돈을 편취해 협박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동종 전과를 비롯해 매우 많은 범죄전력을 가지고 있는 점, 범행 일부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5,1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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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10:00 |
'이선균 더 큰 게 터질 수도' 유흥업소 관계자 폭탄 발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새로운 증언이 등장했다.그가 유흥업소에 자주 출입했으며 더 큰 게 터질 수 있다는 내용인데, 진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JTBC 뉴스룸은 한 유흥업소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관계자 A씨는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모르는데, 자주 왔던 건 맞다'라며 이선균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건 모르지만, 더 큰 게 터질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한 상태다.또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B(29)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 종업원 C(20대)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B씨의 집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 다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선균은 당초 황하나, 한서희 등과 함께 수사선상에 오르며, 이들과 함께 마약을 투여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지만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선균은 배우 전혜진과 결혼 14년 차로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조회수: 5,4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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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09:35 |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할아버지 댕댕이 보비, 31살 나이에 무지개다리 건넜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강아지 보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최고령 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가진 포르투갈 출생견 '보비'가 견생 31년 165일 만에 세상을 떴다. 23일(현지시간) BBC, 로이터 등은 포르투갈의 대형 목축견 '하페이루 두 알렌테주'종 수컷인 보비가 지난 21일 집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보도했다.보비를 줄곧 지켜봤던 수의사 캐런 베커 박사는 SNS에 이를 공개하며 '보비를 사랑한 이들에게 1만 1478일은 절대 충분치 않다'라는 말로 애도를 전했다.사랑스러운 강아지 보비는 지난 1992년 5월 11일 태어났다.올해 2월 기네스에서 세계 최고령 개로 인정받으며, 1939년에 29세 5개월로 죽은 호주 블루이의 기록을 갈아치웠다.이 종의 평균 수명이 12∼14년인 것을 감안하면 보비는 엄청난 세월을 산 셈이다. 보비는 원래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죽을 뻔했으나 천운으로 살아남았다. 사형제로 태어난 보비가 살던 집에선 동물이 너무 많아, 강아지가 태어나면 구덩이에 묻었다. 하지만 보비는 별채 나뭇더미에 숨으며 목숨을 구했고, 그렇게 며칠 뒤 8살이던 레오넬씨와 형제들의 손에 크게 됐다. 주인 레오넬씨에 따르면 보비는 비교적 편안한 삶을 즐겼으며, 사람이 먹는 음식을 양념만 없애서 함께 즐겼다. 또한 죽기 전에만 잘 걷지 못하고 시력이 나빠지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보비의 장수 비결에 대해서는 '좋은 영향, 자연과 접촉, 환경 탐구 의 자유, 수의사의 꾸준한 관리, 사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보비의 모견도 18세까지 살았고, 가족의 또 다른 개도 22세까지 사는 등 장수했다. 조회수: 5,3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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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09:00 |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도운 10대 소년 '잠도 잘 못자' 트라우마 고백[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를 도운 10대 소년들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0대 소년들이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때문에 왔다며 '그 현장에 있었는데, 피해 여성분 지혈을 해줬었다'고 운을 뗐다.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피의자 최원종은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 5명을 덮치고, 백화점 1~2층에서 소지한 흉기 2자루로 시민 9명에게 무차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은 소년 2명이 당시 현장에서 피해자를 도왔던 이들이라고 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훌륭한 일 했네'라고 칭찬에 물꼬를 텄다.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말에 소년은 '둘이 친구 만나러 버스를 타러 가는 길이었는데 사람들이 시계탑 쪽을 보고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갔다.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궁금하기도 했고, 싸움이 난거라면 말리려고 역 안으로 들어갔다'고 운을 뗐다.그런데 피를 흘리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고 아무도 섣불리 나서지 않자 바로 지혈을 도왔다.서장훈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정말 위험한 상황이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수근 역시 '용기가 대단하다'라며 대견해 했다. 하지만 이들은 해당 사건으로 각자 트라우마도 겪었다.피해자 지혈에 나선 18세 소년은 '악몽을 꾸기도 하고 밥이 잘 안 넘어갔다. 일주일 동안 밖도 안 나가고 잠도 잘 못 잤다'고 토로했다.돌아가기옆에서 동생과 함께 피해자를 도왔던 19세 소년은 '저도 일주일 동안은 지나갈 때 긴장되고 불안했다. 그래도 많이 돌아다니니까 조금 무뎌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두 사람은 지난 8월 피해자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청과 경찰청으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조회수: 6,54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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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4 07:35 |
사생활 논란 휩싸였던 남자배우,극도의 불안감·수면장애로 뮤지컬 하차[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에서 하차한다. 2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데빌:파우스트'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극도의 불안감과 수면 장애를 겪고 상담 및 검진을 받게됐다는 한지상. 소속사 측은 '당분간 (배우가)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더데빌:파우스트'에서 부득이 하게 하차하게 되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는 오는 12월 5일 첫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이와 함께 3년 전 돌았던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소속사 측은 '3년 전 한지상의 사적인 만남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배우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 차례 호소 하고 증거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한지상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하려는 명확한 목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공공연하게 적시하는 행위 등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한지상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서 몇 차례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음에도 악의적인 모욕과 억측 등으로 배우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또 한지상의 권리침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고 하차 요구 등의 행동을 가져가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므로 이에 강력히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지상은 2020년 여성 팬 A씨가 술자리 도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지상은 A씨를 공갈 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한지상은 복귀 후에도 하차 요구를 받아왔다.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의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라고 주장해온 바 있다. 조회수: 5,6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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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22:35 |
사진 작가들에게 바디프로필 공짜로 찍어달라 요구하는 인스타 모델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열심히 운동으로 만든 몸매를 기록하기 위해 바디프로필을 찍는 경우가 많다.인스타그램을 보면 멋진 몸매를 뽐내는 바디프로필로 많은 팔로워를 지닌 모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최근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몇몇 인플루언서와 모델들이 자신의 팔로워 수를 앞세워 공짜로 촬영을 해달라며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몇몇 인스타 모델들 바디 프로필 사진의 비밀'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몇몇 인스타그램 모델과 사진작가들이 주고 받은 DM 캡처 사진이 있었다.인스타그램 모델들은 사진 작가에게 무작정 바프를 무료로 찍어달라고 하고 있다.이들은 '팔로워 수가 많으니 촬영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 의상, 보정까지 협찬 해달라'라고 한다. 한 사진작가는 '왜 남의 노동력을 공짜로 얻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일면식도 없는데 공짜로 사진 찍어 달라는 거 불쾌하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수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만큼의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서 각종 브랜드들이 홍보를 위해 이들을 행사에 초대하거나 엠버서더로 선정하기도 한다.하지만 종종 자신의 팔로워 수를 과시하며 협찬 등을 요구하는 '갑질'을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조회수: 5,8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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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9:00 |
'회사 여자화장실 변기에 있는 물 나오는 구멍 알고 보니 '몰카'였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초소형 카메라를 악용한 몰래카메라(몰카) 범죄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겨진 카메라들이 불법으로 타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촬영하는 데 사용되고 있어 많은 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 이런 가운데 여자화장실 변기 속에 숨겨져 있던 몰카가 발견돼 충격을 준다.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성시빈은 톈진의 한 사무실 건물 여자화장실 변기에서 몰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회사원 여성 A씨는 얼마 전 사무실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나오는 구멍에서 뭔가 불빛이 번쩍이는 것을 발견했다.수상함에 물이 나오는 구멍을 자세히 쳐다본 그녀는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구멍 속에는 몰카가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곧이어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숨긴 남성 B씨가 검거됐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이전에도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었다.경찰 측은 몰카 속에 찍힌 영상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A씨는 '그날 이후 무서워서 회사 화장실을 가지 못 하겠다'라며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조회수: 5,3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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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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