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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5폐지 줍던 할머니, 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는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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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0:0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폐지를 수집하던 할머니가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량에 치여 숨졌다.
노인을 차로 친 40대 운전자는 경찰에 형사 입건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8시께 A씨는 광주 북구 양산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무단횡단하던 80대 여성 B씨를 차에 치여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 위에서 폐지가 담긴 수레를 끌고 있었고, A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사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날 치료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과속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3만 7,611건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노인 사고는 27.7%인 1만 435건이었다.
해당 사고로 인한 보행 사망자 933명 중 노인이 558명으로 59.8%를 차지했다.
노인 보행 사망자의 사고 유형 중 '횡단 중 사고'가 344명으로 가장 많았다. '횡단 중 사고'에서도 '횡단보도 내 사고'는 153명이었고, '횡단보도 외 사고'는 19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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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이 차단하고 왕따시켜'...'나솔' 16기 영숙의 황당 주장에 옥순이 공개한 사건의 전말[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솔로' 16기가 영숙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영숙과 옥순 사이 신경전이 계속되며 옥순이 영숙의 전화 및 연락을 차단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옥순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옥순과 DM을 나눴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앞서 영숙은 랜덤 데이트 당시 자신이 택시를 타고 혼자 돌아왔다는 사실을 옥순이 다른 출연자에게 이야기했다고 오해했다.해당 회차가 방송된 이후 영숙은 SNS 등으로 옥순에게 제대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항의를 받았다.영숙은 '저를 보시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저도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했다'면서도 '옥순님께서 인스타도 카톡도 모두 저를 차단하셨다.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해보았다.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놓았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라고 댓글을 남겼다.이후 그는 '옥순님이 인스타 문자 차단 안 했다고 하는데 왜 차단했다고 말하셨나요? 차단했다는 것도 뇌피셜인가요?'라는 글이 달리자 '저를 차단한 건 단톡(단체방) 사람 전체가 다 아는 사실이다. 팔로우 산 거랑 차단한 거랑 저 왕따시키려던 톡 내용 모두 공개하기 전에 그만하시라 전해주시죠'라고 저격 답글을 달았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 A씨는 옥순에게 '영숙님 아이디 차단하셨냐'고 물었고, 옥순은 '저는 영숙님 번호 차단이나 메시지 차단은 안 했다. 아이폰은 차단했으면 이걸 못 받는다'고 연락처 저장 화면과 영숙에게 받은 문자를 인증했다.옥순이 공개한 문자에서 영숙은 옥순에게 '전화 했는데요. 통화 가능할 때 문자 주세요. 전할 말이 있어서요', '언니, 전화 받아줄래요? 저도 방송을 보고 알아서 언니한테 꼭 할 말이 있어서요'라고 두 차례 문자를 보냈다. 옥순은 문자와 관련해 '며칠 전 사과문자도 두개 중 처음 온 메시지는 사실 싸우자고 연락 온줄 알았다'며 답장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인스타 차단은 제가 한거 맞다. 팔로우 산거는 저분이 집요하게 제 팔로워 숫자 올라가는 걸 체크하며 단체방에 물어보더라. 질투인가 싶었다'며 '개인톡으로 영숙이 힘들때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고 영숙도 '가족도 이런 말을 안 해주는데'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런데) 그후로는 답장을 거절하더라. 저도 할만큼 했다고 했다는 생각이 들어 차단했다'라고 설명했다.왕따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옥순은 '무슨 뇌피셜인지 모르겠다. 저도 카톡내용 다 있다. 왜 차단 얘기에 저런 다른 상황까지 얘기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 된다'며 '공개하면 나도 공개할 것'이라고 영숙의 근거없는 주장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영숙과 옥순은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는 솔로' 16기 인기와 함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두 사람의 갈등과 16기 최종 커플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회수: 4,6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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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7:00 |
공사장 일하다가 페인트 묻은 머리로 아들 운동회 간 엄마, '창피해'라니까 말없이 돌아갔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자식을 둔 부모에게 가난은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다. 그 시절 엄마의 심장에 대못을 박았던 아들은 후회했다. 한 아들의 회상이다. 그날은 운동회가 있던 날이었다. 그러니까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는 공사장에서 페인트칠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가던 때다. 엄마는 촌스러운 옷에 머리에는 하얀 페인트를 묻히고 운동회에 왔다. 아들이 주변을 살펴보니, 친구들은 아빠와 함께 손을 잡고 달리기를 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에 비해 아빠 없이 혼자 운동장에 온 엄마는 너무 초라했고, 또 창피했다. '엄마, 집에 가'아들의 말에 엄마는 장난처럼 '엄마 진짜 가?'라고 물었으나 아들의 답변은 달라지지 않았다. 어린 아들의 날 선 한마디에 마음을 베었음에도 엄마는 아들에게 바자회 달란트 1만원어치를 쥐여줬다. 운동회라고 사 온 일회용 카메라를 목에 걸어주고 얼굴엔 선크림을 발라주면서 '아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사 먹고, 사진 많이 찍어. 아들 화이팅!'하고 학교 정문을 향해 걸어갔다. 모두가 운동회 구경하느라 정신없던 그때 홀로 학교 정문을 빠져나가는 엄마의 모습, 멀어지고 작아지더니 결국 사라진 엄마의 모습에 아들의 마음은 변덕을 부렸다. 갑자기 슬퍼진 탓에 엄마를 부르며 달려가다 넘어진 아들은 무릎과 팔꿈치가 까졌다. 엄마는 아들의 목소리에 등을 돌려 달려가 넘어진 아들을 안아줬다. 철부지 아들은 눈물 콧물을 짜면서 '엄마 미안해'라고 했다. 엄마는 '엄마가 미안해'라며 같이 울었다. 그날 문방구 앞에서 한참을 울던 모자는 엄마가 싸 온 도시락을 같이 먹고 돌아가 2인 3각 달리기를 했다. 이제 직장인으로,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 아들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울엄마가 키가 작아서 보폭이 비슷하니까 엄마랑 나랑 1등 했다'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이 사연에 많은 사람이 감동했다.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했던 추억이 있는 이, 사연 속 아들처럼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이, 엄마 없이 자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들은 엄마·아빠를 떠올리며 남들이 볼 땐 부족하고, 변변치 못한 사람이었지만 '나에겐 가장 자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연 속 주인공이자 글쓴이인 아들은 '저 때 이후로 엄마 발 마사지도 자주 해주고, 철 들었다'며 주말에 외식으로 효도해야겠다고 전했다. 조회수: 4,2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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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7:00 |
물티슈 빨아 쓰는 '짠돌이' 김종국이 비싼 벤츠 지바겐 타는 이유[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김종국이 평소에는 짠돌이지만, 외제차를 타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명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김종국, 장혁, 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이 SUV 차종을 선호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나랑 잘 맞네. 나는 지바겐을 탄다'라며 반가워했다. 강훈은 방송을 통해 김종국의 차량을 봤다면서 '지바겐이 제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런 게 있다. 내가 휴지 (절약) 얘기를 많이 하지 않냐'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실제로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용한 물티슈를 바로 버리지 않고 빨아서 재사용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 김종국은 자신의 집에서 휴지를 마구 뽑아 쓰는 딘딘에게 버럭 화를 낼 정도로 절약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김종국은 본인에게 행복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절약하지 않았다. 그가 외제차를 구입한 진짜 이유였다.김종국은 '대신 명품 옷엔 별로 감성이 없으니까, 갖고 싶다는 맘이 안 드는 나 스스로에게 감사한다. 성향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솔직히 맞는 말이다', '김종국 마인드 격하게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2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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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6:15 |
'너한테 그랬던 건 맞아'...김히어라와 학폭 피해자가 나눈 충격 '녹취록' 공개[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 김히어라가 실제적인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빅상지' 멤버 과거와 '사회봉사 처분', '방관자' 부분에 대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히어라는 맥락상 맞지 않는 '학폭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학폭에 대한 보도가 아니었음에도 '학폭'을 먼저 언급한 것이다. 이 때문에 각 곳에서 의문이 제기됐는데, 오늘(9일) 매체가 후속 보도를 하면서 그 의문이 풀렸다. 9일 디스패치는 약 20년 전, 김히어라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여성 A씨와 김히어라 간 통화 녹취록을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A씨에 대한 폭행을 인정했다. 여러 대화가 오갔지만, 중요한 부분은 한곳으로 모였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A씨는 '너 솔직히 말해. 너 우리 때렸잖아. 괴롭혔잖아'라고 물었고, 김히어라는 '내가 사실 다 기억나진 않는데, 너한테 그랬던 건 맞아'라며 폭행 사실을 스스로 실토했다. 또한 '네 생각이 많이 났어. 더 많은 배신감과 상처가 많을 거라 생각해서', '언제라도 만날 기회를 주면 한 번만 만나서 사과하게 해줘' 등의 말도 했다. 가해 사실 그리고 그 기억이 없는 한 나오기 어려운 발언으로 보인다. 피해자 A씨는 '너는 맨날 나만 괴롭혔어', '너는 'XX년아, 빨리 안 오면 B랑 C 때려버린다'고 했어. 비오는 날, OO중 골목에서 B를 코피날 때까지 때렸지'라는 말도 했다. 김히어라는 이 발언에 '그런 적 없다'라는 말은 하지 못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뉘앙스의 발언만 할 뿐이었다. 학폭 피해를 수차례 읊는 A씨에게 김히어라는 반박보다는 '사과를 받아줘', '만나줘'라는 말만 반복했다.꼭 사과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묻어나는 태도였다. 하지만 A씨는 김히어라의 사과를 받아주지도, 만나겠다는 약속도 해주지 않았다. 그는 '자숙'을 언급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은 충격을 크게 받은 상태다. 같은 고등학교를 재학했다는 이들의 '실드' 글 이후 나온 후속 보도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고등학교 같이 다닌 사람의 실드글은 있는데, 중학교 같이 다닌 이의 실드가 없어서 의아했는데 이제 의문이 풀렸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조회수: 4,2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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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6:15 |
손호준에 이어 주인공 김래원도 사망...'소옆경2' 충격 엔딩[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종회를 앞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김래원이 사망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회에서는 김래원이 의문의 폭발로 사망해 부검실에 누워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시청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앞서 폭발한 카라반에서 발견된 탄화된 두 시신은 문영수(유병훈 분)와 마태화(이도엽 분)로 밝혀졌다.마취약 때문에 쓰러진 진호개(김래원 분)는 덱스(전성우 분)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간 후 잠시 뒤 공원의 화장실에서 눈을 떴다.진호개는 이어 덱스가 자신의 귀 뒤쪽 뼈에 골전도 이어폰과 마이크를 같이 심어놨음을 알게 됐다.덱스는 이어셋 배터리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장치'를 달아놨다면서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전류를 일으켜 흔적도 없이 죽일 수 있다고 협박했다.또한 덱스는 문영수는 물론 양치영(조희봉 분)과 석문구(최무성 분)까지 죽였음을 순순히 고백하면서 진호개가 해줘야 할 일이 있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송설(공승연 분)에게 접근하겠다고 그를 압박했다. 이때 국과수에서는 강도하(오의식 분)가 넥스트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설치됐던 폭탄과 국과수에 왔던 보디밤, 카라반의 폭탄 모두 한 사람이 설계한 것이며 '카라반 폭탄'은 그간의 패턴과는 달리 아주 가까운 곳에서 터트렸다면서 진호개를 데려가기 위해 폭탄물 설계자가 가까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다.이에 힌트를 얻은 백참(서현철 분)은 카라반 안에 있던 제3자에게 진호개가 총을 쐈을 것이라 확신했고 자칫 진호개가 살인 누명을 쓸 수 있다고 파악해 총기 사용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코드제로'를 발령하면서 무조건 진호개를 태원서에서 먼저 찾으라고 강조했다. 그 사이 진호개는 덱스의 지시에 따라 대검찰청 장성재(장현성 분) 검사를 기습한 후 장성재 검사의 신분증을 갈취해 대검찰청으로 향했다.덱스는 2010년부터 10년 넘게 수집된 30만 명에 육박하는 강력범죄자들의 DNA가 있는 '대한민국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를 복사한 후 원본은 없애버리라는 지시를 내렸다.하지만 진호개는 덱스의 지시를 거부했다.그러자 덱스는 공명필(강기둥 분)의 병실에서 화상 통화를 걸어 안락사할 때 쓰는 약물을 투여할 것처럼 협박했고, 송설도 함께 있는 것을 보여주며 진호개를 코너로 몰았다.결국 진호개는 덱스의 말대로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를 마이크로칩에 담아 자리를 떴고, 경찰들은 진호개에게 신분증을 빼앗긴 장성재의 출입기록을 토대로 진호개를 찾아냈으나 진호개는 이상 행동을 벌이며 경찰들을 따돌렸다. 이후 진호개는 덱스가 전기 충격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너 미친개 잘못 건드렸어'라며 마이크로칩을 삼킨 뒤 '보고 싶다, 덱스야'라며 덱스를 도발했다.또한 '이제 명령은 내가 한다. 1시간 안에 마평역 마동방향 플랫폼으로 와라'라고 만남을 제안해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안겼다.장성재 검사는 경찰에서 진호개의 총기 사용을 통보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진호개에 대한 지명수배를 내렸다.이 사실을 알게 된 진호개는 강도하에게 '부탁 하나만 할게. 준비물도 있어. 최대한 빨리'라는 메일을 보냈다. 강도하는 재밍(통신 간섭, 전파 방해) 디바이스를 챙겨 송설과 함께 진호개를 만났다.강도하가 재밍 디바이스를 작동시켜 덱스가 진호개의 목소리를 잠시 못 듣게 되는 동안 송설은 재빨리 진호개에게 이식된 '전기를 흘려보내는 장치'를 제거했다.이후 덱스와의 정면 대결을 위해 마평역으로 향한 진호개는 덱스에게 협박을 받은 아버지 진철중(조승연 분)을 발견했고, 진철중은 진호개에게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칩을 넘기라고 설득했다.하지만 진호개는 '제가 왜 경찰이 된 줄 아시죠? 덱슨지 이놈 잡겠다고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했다.그러자 진철중은 진호개가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칩을 들고 덱스와 대적하겠다며 양치영이 죽은 폐쇼핑몰 옥상으로 향했고 진호개는 진철중이 쓰고 있던 헤드폰에 높은 곳에서 터지는 폭발물이 있다는 강도하의 말을 듣고 뒤를 쫓았다.진철중은 빠르게 옥상으로 올라가 덱스를 불렀고 진호개가 뒤따라 말리려 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폭발물이 터져 불길함을 고조시켰다.이 소식은 뉴스특보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다음 장면에서는 실려온 시신을 보고 송설이 오열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국과수에서는 윤홍(손지윤 분)이 '태원경찰서 의뢰건. 타살의심. 피해자 성명 진호개. 부검 시작합니다'라면서 강도하와 함께 진호개의 부검을 시작했고, 부검을 참관하던 송설이 오열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자 덱스가 송설을 부축해 자리를 떴다.뒤늦게 진호개의 사망 뉴스를 접한 공명필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끝내고 나온 진호개의 시신을 보고 주저앉아 통곡했다.특히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가오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덱스를 바라보는 송설의 모습이 담겨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손호준에 이어 주인공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스토리에 8일 방송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 수도권 7.8%, 순간 최고 9.1%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2049 시청률은 2.1%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최종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회수: 3,4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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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6:15 |
낙태 강요당한 유혜디...팬들 오열하게 만든 지난해 8월 '어느날' 공지글[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 BJ 유혜디(송아리)가 전 남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 받았다고 폭로했다. 임신 22주차에 결국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팬들은 그가 이런 남모를 아픔을 겪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는데, 아직까지 남아 있는 당시 유혜디의 '소리없는 아우성'은 팬들을 오열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8월 26일 새벽 1시 57분, 유혜디는 의미심장한 사진을 담은 공지글 하나를 게시했다. 그가 올린 사진은 일본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 속 케로로 팬아트였다. 팬아트 속 케로로는 상처가 가득했다. 사지 곳곳에 칼자국이 선명했고, 손목은 잘려 있었다. 온몸에 피가 가득했다. 눈동자는 없었고, 생기도 남아 있지 않는 모습이었다. 유혜디의 공지글은 띄어쓰기가 전혀 돼있지 않는 상태였다. 그는 '정신적으로든 몸으로든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뱉어 버리고 사라지고 싶다'라며 '나는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아지고 초라해졌을까.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한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이렇게 됐는지 어디서부터 문제였는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불쌍하다'라며 자존감이 땅에 떨어져 버린 모습을 보였다. 이때는 유혜디가 '낙태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나흘이 지난 시기였다. 팬들은 '말은 안 헀지만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네', '결국 케로로는 자신이 뱃속에서 품었던 아이를 뜻한 게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편 유혜디의 전 남자친구 미스틱(진성준)은 젠지 스트리머로 합류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논란과 후속 대처로 인한 추가 논란이 사태를 악화시켰고, 결국 젠지 e스포츠는 미스틱과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 조회수: 3,8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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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6:00 |
덥다고 계곡물 안에 주차하고 '차박'하는 요즘 무개념 캠핑족들계곡 근처가 아닌 물 위에서 캠핑 즐기는 '무개념 차박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몇년 간 '캠핑'이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덩달아 차에서 캠핑하는 이른바 '차박'도 유행하기 시작했다. 유행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일까. 차박에 관한 별도 규제가 없다 보니 '무개념 차박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요즘 계곡 차박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계곡과 차량 사진이 담겼다. 문제는 차량의 위치다. 차는 계곡물이 흐르는 물 위에 주차돼 있었다.보통 계곡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하면, 계곡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한다.헌데 사진 속에는 한두 대도 아니고 꽤 많은 차량이 계곡 위를 점령하고 있었다. 어떤 차 앞에는 책상과 의자가 펼쳐져 있었다. 마치 계곡을 자기 집처럼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욕이 입까지 차오른다'...공용 도로 위에서 차박 하는 사람도 있어충격적인 차박 현장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누리꾼들은 '한두 명도 아니고 이게 진짜 무슨 경우냐', '저런 걸 보고 자란 애들이 커서 또 저러겠지',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 '욕이 입까지 차오른다 진짜'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도로 한복판에서 차박을 즐긴 경우도 있다.사진 속 카니발 차량은 공용 도로인데도 당당하게(?) 텐트까지 쳐가면서 도로를 점령했다.하천법 제98조 제2항에 따르면, 강가 근처에서 야영 혹은 취사행위를 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조회수: 3,7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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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6:00 |
미야자키 하야오, 5번째 은퇴 번복...'새로운 아이디어로 사무실 출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또 한 번 은퇴를 번복했다.지난 8일(현지 시간)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를 번복하고 사무실로 출근해 작품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앞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자신의 은퇴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CBC 기자 엘리 글래스너(Eli Glasner)에 따르면 지브리 스튜디오의 부사장 니시오카 준이치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영화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다른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스튜디오로 돌아왔다고 전했다.미야자키 하야오는 이미 지난 2013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하지만 곧 이를 번복하고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돌아왔다.'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이다.국내에서는 연내로 개봉할 예정이다. 그는 이전부터 여러 번 은퇴 선언과 번복을 여러 번 걸쳤지만 이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후 은퇴가 확실시됐다.하지만 이번에도 또 은퇴를 번복하고 새로운 작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조회수: 3,8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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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6:00 |
국제포커대회 우승한 장동민, 이번엔 '환경창업대전'서 우수상 거머쥐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특별한 아이디어로 환경부가 주최한 '2023 환경창업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환경창업대전이 개최됐다. 이날 환경창업대전에는 총 268개의 팀 중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최종 25개 팀이 선발됐다. 이 중 장동민이 대표로 있는 ㈜푸른 하늘은 환경창업 스타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동민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은 일명 'PET 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다.원터치 제거식 라벨지는 병뚜껑을 돌리는 동시에 라벨지가 분리돼 재활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수상 이후 장동민은 자신의 SNS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사업을 20년간 해오면서 이렇게 기쁜 날이 있었나 싶습니다. 2023년 환경창업대전에 참여해서 드디어 오늘 최종경합까지 올라서 과분하게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저의 아이디어가 소비자분들께 전해질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 동료 유세윤은 '와 진짜 멋있다 천재 개그맨 장동민'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장동민은 앞서 두뇌 게임 예능 '더 지니어스', '크라임씬' 등에서 크게 활약하며 '천재설'이 돌기도 했다. 개그계 브레인으로 통하는 그는 지난 3월에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포커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5000만원의 상금을 탄 전력도 있다. 조회수: 3,9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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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5:15 |
남친이 데이트 때 '두끼 떡볶이' 가자고 해 정떨어진다는 블라인드 글[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처럼의 데이트, 근사하고 럭셔리한 곳에서 하길 원했던 걸까. 데이트 식사 코스로 '두끼 떡볶이'를 선택한 남친 때문에 뿔난 여성이 하소연 글을 올렸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진짜 욕 먹을 글이면 미안한데 궁금해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여성 A씨는 '남친이 두끼(두끼 떡볶이) 가자는데 진짜 좀 정떨어지고 그냥 기분 좀 별로면 내가 이상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나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다. 욕 먹을 각오하고'라면서 '이상해vs나도 별로' 선택지를 주며 투표해줄 것을 요구했다. A씨는 별다른 첨언을 하지 않을 정도로 남친이 데이트 장소를 '두끼 떡볶이'로 선정한 것 자체에 제대로 꽂힌 상태였다.그가 기분이 상한 이유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해당 가게가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라 남친이 '가성비'를 따진 것처럼 느껴져 불쾌했을지도 모르겠다. 9천명이 넘는 블라인드 사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A씨가 이상하다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단 8%의 사용자들만 A씨의 기분을 이해했다. 누리꾼은 '두끼 가자고 하면 엄청 좋을 것 같은데', '배가 불렀네. 오마카세는 룰루랄라 가냐', '국밥도 아니고 떡볶인데왜 그러냐', '절로 욕이 나오는 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일각에서는 '두끼 떡볶이는 전 세계에 매장을 낼 정도로 맛이 보장된 곳'이라면서 A씨가 정떨어진다고 발언한 것 자체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조회수: 3,7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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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5:00 |
매주 두번씩 논산훈련소에서 입대하는 군인들 놀리며 '자신감 얻는다'는 예비군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입대를 앞둔 청년들의 머리를 밀어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튜버 짱재의 콘텐츠 '군바리깡'에 눈길을 끄는 예비군이 등장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군바리깡에는 훈련병 머리가 그게 맞습니까? 이리로 옵니다'라는 제목으로 군바리깡 EP.11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짱재는 이날 논산 육군훈련소 앞을 찾았다. 이날 짱재는 입대를 앞둔 청년들의 머리를 깔끔하게 밀어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이 훈련소 안으로 들어간 뒤엔 짱재를 알아본 다양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그중 한 남성이 눈길을 끌었다. 짱재가 그의 짧은 머리를 보고 '입대하는 거예요?'라고 묻자 그는 '저 전역했다. 사람들 놀리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월요일 목요일마다 입대하는 사람들 보면서 자신감 좀 얻고 (입대하는 사람들을 놀리기 위해 훈련소 앞에 온다'고 했다. 짱재가 이를 다시 한번 짚으며 확인하자 그는 '매주'라고 말했다. 짱재는 그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잘 놀리시라. 다만 입은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는 주의를 주며 유쾌한 모습으로 그와 인사를 나눴다. 영상 속 남성은 추후 댓글을 통해 '사실 짱재님 유튜브 커뮤니티 보고 집에서 가까워 간 것. 전역하고 육군훈련소 한 번도 안 갔다. 주변에 가면 막 기분이 이상하고 그렇다'고 밝혔다. 발언과 관련해서는 '제가 한 말은 재미를 위해 한 말'이라며 '입대하실, 입대한, 이미 전역한 국군 장병분들의 희생이 대단한 걸 안다. 저도 예비군이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군 장병 여러분들이 '아 저 사람도 전역했는데 나라고 못 하겠어?'라고 생각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욕은 많이 먹으면 아프니까 살살 적당히 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비범한 뇌를 가지고 계신다', '저도 당신 보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저런 말 한다는 게 전혀 유쾌하진 않다'며 일침하기도 했다. 조회수: 3,8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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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5:00 |
2개월 만에 복귀한 유튜버 '원지의 하루'가 중국서 입은 한복 사진 올렸다가 빛삭한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여행 유튜버 '원지의 하루'가 2개월 만에 중국 연변 여행기 영상으로 복귀했다.하지만 연변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썸네일로 썼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원지의 하루는 유튜브 채널에 '중국 귀청소 부터 화장술까지 풀패키지 연변3' 영상을 공개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해당 영상의 썸네일에는 한복을 입은 원지의 모습과 더불어 '연변의 뷰티산업'이라는 문구가 담겼다.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영상이 중국의 동북공정에 동조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비판을 했다. 동북공정은 중국이 고구려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 하는 문화 공정이다. 김치를 파오차이라며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유래됐다'고 주장하고,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주장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논란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원지의 하루가 연변에서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 중국의 동북공정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녀는 영상을 삭제한 뒤 유튜브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금일 업로드한 '연변 3편 - 연변 뷰티편'은 삭제 처리 했다'면서 '앞으로 영상 만들때 오해의 소지나 불편함 없도록 충분히 생각하고 제작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중국에서 지원을 받거나 한 부분은 단 1원도 없다. 조선족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남겨주신 내용 모두 읽어보았다. 전달주신 의견들 수렴하여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의견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3,7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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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5:00 |
PT 안 끊고 '유산소 운동'만 하는 신규 회원들 답답해한 여성 헬스트레이너[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성 헬스트레이너가 헬스장을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때를 털어놨다. 최근 여성 헬스트레이너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신규 회원들과 종종 겪는 일을 들려줬다. A씨는 '헬스장 처음 왔다고 해서 처음에 배워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면 일단 자기 혼자서 유산소 3개월 해서 체력 좀 올리고 PT할 거라고 말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바깥에 걸어 다니고 살면서 수없이 유산소 했을 텐데 굳이 여기 와서 지금부터 유산소만으로 체력을 또 올린다는 게 말문이 탁 막힌다'라고 고백했다. 최근 A씨는 또 유산소를 고집하는 회원을 마주했고 말이 통하지 않자 '헬스비로 영양제 사드시는 게 낫다'라며 돌려보냈다고 한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헬스장에서 제일 미련한 사람이 러닝머신만 하는 사람이다'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자기만의 운동 방법이 있는 거 아니냐', '러닝머신이라도 하려고 헬스장 가는 건데'라며 불편해했고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오늘 24시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저에 대한 비방글, 최초 유포자, 악성 디엠들, 다른 카페에 옮겨서 2차 피해를 보게 한 유포자, 댓글들 모두 사이버수사에 신고 예정이다'라며 '명예훼손죄로 수사 들어가고 선처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신적 피해가 심했던 하루였고 앞으로 당분간 고소하면서 스트레스 받겠지만 밝은 모습 잃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3,6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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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4:00 |
갠지스강 퍼마셨던 기안 84, 전현무가 바닷물 찍먹하는 모습 보고 '이렇게' 디스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력한 MBC 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기안84가 전현무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몰을 보러 즉흥 여행을 간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지로 유명한 안산의 일몰 명소 탄도항을 찾았다.그는 파도가 치는 바다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그러던 중 전현무는 갑작스럽게 손으로 바닷물을 찍어 맛봤다.예상치 못한 그의 모습에 모두 깜짝 놀랐다.이에 전현무는 '이게 바다 같지 않아서 바다인가 하고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는 '혹시 기안이 형 견제하려고?'라고 물었다.앞서 기안84는 지난 6월 11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인도 갠지스강에 입수하고 시음까지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코드 쿤스트의 말에 전현무는 곧장 '맞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김광규는 '기안이 이기려면 손으로 떠먹었어야지'라고 하는가 하면, 박나래는 '무카로 들어갔어야지'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기안84는 '형이 날 따라 할 정도로 지금 다급해?'라고 디스를 하기도 했다.이에 전현무는 '본인 위치가 그 정도예요'라며 기안84를 띄워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3,9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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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3:15 |
서울역 승강장에서 비틀거리다 KTX 선로로 떨어진 남성 사망'진입하기 전 이상한 소리가 나'...선로에 떨어져 사망한 60대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KTX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지난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소방 당국은 6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11시께 서울역 승강장에서 비틀거리다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코레일은 'KTX가 서울역으로 진입하기 전 이상한 소리가 난 것을 감지해 선로를 확인한 결과 부상자를 발견했다'고 말했다.해당 사고로 열차 지연 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철도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선 소사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20대 여성이 철로에 누워있다가 사망한 사고도 있어한편 지난달 24일 경기도 부천시 서해선 소사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께 서해선 소사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을 거뒀다. 당시 기관사는 '플랫폼 진입 전 A씨가 철로에 누워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이 사고로 열차는 약 1시간 30분 지연됐고, 탑승객 약 100명은 역으로부터 30m 떨어진 부천종합운동장역 승강장으로 대피했다. 조회수: 3,9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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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3:00 |
'화사 쌍둥이 동생 있었다'는 말 나오는 닮은꼴 외국인 여성의 놀라운 비주얼 (영상)[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순간 화사 언니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인기 가수 화사의 오랜 팬들조차 3초 정도는 '진짜 화사인가' 착각하게 만든 닮은꼴이 등장했다.지난 7일 틱톡 채널 'leyna.jay'에는 화사(HWASA)의 신곡 'I Love My Body'의 후렴구 립싱크를 하는 틱톡커의 모습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영상 속 그녀는 긴 웨이브 머리를 휘날리며 화사가 무대에서 짓는 특유의 도도하고 개구진 표정을 그대로 따라한다. 눈썹과 눈, 입술 등 화장법 또한 화사와 흡사하다.영상에는 '나 무무였는데 느낌 미쳤다', '진짜 화사 언니 아니지?', '와 진짜 화사인 줄', '화사 언니 쌍둥이 동생 있었어?' 등 놀랍단 반응이 줄을 이었다. 실제 해당 영상이 100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자 틱톡커는 두 번째 화사 노래 립싱크 영상을 올렸다. 두 번째 영상 역시 높은 조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홀로서기를 시작한 화사는 지난 6일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를 발매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화사가 2년 만에 선보인 이번 솔로 앨범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것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발매 직후 화사의 곡은 전 세계 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조회수: 4,0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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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2:15 |
성균관대 축제 '공연 입장료' 있단 소식에 '15,000원 왜 받냐 vs 안 받으면 학생들 피해 입어'[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가을 축제 라인업이 공개되며 일반인들은 공연 입장료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지난 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측은 통합 축제 '건학 625주년 ESKARA:139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개최 소식과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됐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오는 13일 전야제에는 가수 이적이 출연한다.이어 14일 공연 당일에는 윤하, 뉴진스, 빈지노, 자우림, 다이나믹듀오, AKMU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티켓 사전 예약 제도가 개설된 것도 전해졌다. 이번 축제에는 공연 티켓 사전 예약 제도를 도입, 재학생들이 우선 무료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게 했다.이후 잔여 수량을 외부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외부인 입장료는 1만 5천 원으로 알려졌다. 단 전야제 출입 제한은 없다. 원래 기존의 대학교 축제는 재학생, 졸업생 외 일반인들의 출입도 허가됐었다.이번에 축제 공연 티켓을 판매한 것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재학생들이 축제를 즐기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양분됐다. 일각에서는 '축제에 돈 받고 티켓 파는 경우는 처음 본다', '재학생만 즐기게 바뀌는 게 폐쇄적으로 느껴진다', '굳이?'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들렸다.그와 반대로 '등록금 낸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보는 게 당연하다. 안 그러면 정작 학생들이 공연을 못 보는 피해를 입는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잘 된 일', '저 정도면 가격도 착하네'란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지난 6일 시작된 티켓 사전예약은 서버가 터지는 등 시작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또한 탄탄한 축제 라인업 덕분에 외부인들의 티켓 예매 문의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3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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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2:00 |
드라마 촬영장서 탈출해 화암사에 절밥(?) 먹으러 달려간 '말' 배우 4마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드라마 촬영 도중 너무 배고팠는지(?) 탈출을 감행한 말 4마리가 근처 사찰에서 발견됐다.지난 8일 고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 앞마당에 말 4마리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말 4마리 전부를 발견했다.당시 사찰 관계자들이 말을 보호하고 있었으며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이 말들은 인근 드라마 촬영 중이었으며, 촬영 관계자가 부재중인 틈을 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이 소식을 들은 촬영 관계자가 오전 7시 9분께 말들을 무사히 인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사찰 관계자는 '말들이 평온하게 절 앞마당에 서 있었다'며 '온순하게 먹이를 먹고 돌아갔다'고 말했다.BBS불교방송에 따르면 당시 말들은 화암사 스님들이 준 당근을 먹고 물을 마시며 경내를 산책했다고 한다. 말 배우(?)들의 일탈 소식에 누리꾼들은 '말들도 안전한 곳을 아는 것 같다', '배우님들 쉬는 시간 보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앞서 지난 6월에는 경매장으로 향하던 50개월 암소가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암소는 11일 만에 경매장에서 3km 정도 떨어진 도로변 인근 연못 주변에서 풀을 뜯고 있다가 발견됐다. 조회수: 3,6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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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2:00 |
'실수로 아내에게 욕하고 물건 던져 이혼 통보받았는데, 이렇게 버려져야 하나요?'[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실수였을 뿐인데 저 이렇게 버려져야 하나요?'아내에게 폭언을 퍼붓고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한 후 실수라며 이혼을 피하고 싶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15년 차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으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저희 가족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3년 전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오래전부터 운영하던 음식점이 잘 안되자 생계가 어려워졌다. 아내가 아르바이트했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나도 모르게 예민해졌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아내에게 화를 자주 냈고, 술을 마시고 집안에서 물건을 던진 적도 몇 번 있다'라고 털어놨다.이런 행동에 A씨의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며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가버렸다.뒤늦게 정신을 차린 A씨는 아내에게 사과했고 다행히 아내와 아이는 집에 돌아왔다. 하지만 문제는 계속됐다. A씨는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한 번 멀어진 부부 사이는 좁혀지지 않았다'라면서 '몇 달 전에도 아내와 다퉜는데 또다시 집을 나간 아내는 이혼 얘기를 꺼냈다. 이번에는 변호사를 선임해서 이혼 소장을 보내왔더라'라고 말했다.소장에 적힌 이혼 사유는 '욕설과 폭언 등 부당한 행위'였다. A씨의 아내는 그의 폭언과 욕설이 담긴 녹음 파일도 준비한 상태였다.그러면서 A씨의 아내는 남편과 별거 중이기 때문에 이미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A씨는 '너무나도 억울했다. 결혼생활 내내 아내를 힘들게 했다니 당치 않다'라면서 '단지 코로나 때문에 힘든 나머지 실수를 한 것뿐'이라고 토로했다.이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이렇게 버려질 줄 몰랐다'라면서 이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사연을 들은 최영비 변호사는 '이혼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법원에 이혼 기각을 구한다고 하고 이혼 사유가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라면서 '부부 싸움 중 몇 차례 욕설, 폭언한 정도로는 '부당한 대우'라고까지 보기는 어렵다. 사연자는 욕설과 폭언이 혼인 기간 내내 지속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해명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다만 최 변호사는 '한쪽의 유책 사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혼인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진다면 법원에서는 사실상 혼인이 파탄되었다고 봐서 이혼 청구를 인용할 수 있다. 먼저 이혼 기각을 구하시되 그냥 재판상 이혼 사유가 없다고만 주장할 것이 아니고 정말로 혼인 관계를 회복하길 원한다는 점을 법원에 잘 호소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특히 실제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법원에서 가정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법원에서 가정 회복을 전제로 하는 부부 상담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니 그 상담 절차를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소송 외적으로도 좀 낮은 자세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3,2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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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2:00 |
로또 1등 '36억 잿팟' 터진 남성의 가족·여친에게 모두 비밀로 하고 '중고 벤츠' 산 큰그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이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도 당첨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80회차 로또에 당첨된 사람의 글이 소개됐다. 작성자 A씨는 평택 지역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특별히 좋은 꿈을 꾼 것도 아니었다. 그냥 퇴근하던 길에 로또 2만원어치를 샀는데 1등에 당첨됐다. 직접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샀던 1080회차 로또 용지와 당첨 결과 인증샷이 담겼는데 사진을 보면 6개의 숫자가 모두 일치해 총 36억 3,944만 9,429원을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실제 동행로또에서 확인한 결과 1080회 로또 당첨자는 총 7명이었다. 이 중 한 명이 평택에서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됐다. 1074회부터 지난 2일 발표된 1083회까지 최근 10회의 당첨금을 보면 A씨가 당첨된 1080회를 제외하고 1등 당첨금액은 24~26억원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1080회 당첨자에게 잿팟이 터졌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잿팟의 주인공이 된 A씨는 당첨 확인 후 4일이 지난 16일 수요일 당첨금을 수령하러 갔다고 한다. 평일인 탓이었는지 기는 '제가 수령하러 갔을 때는 편하게 안내받고 당첨금 수령했다'고 밝혔다. 그가 당첨금을 받고 지금까지 약 한 달 사이에 한 일은 집 한 채를 구매하고, 중고로 벤츠 한 대를 구입한 게 전부였다. 새 차를 사지 않고 중고차를 산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과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당첨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당첨 후기를 전한 그는 '저 돈(남은 당첨금)으로 뭘 할까 고민 중이다. 막상 당첨이 되니 실감도 안 나고, 아직도 진짜 된 건지 멍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여전히 매주 5만원씩 로또를 산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가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 사회초년생일 것으로 추정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점,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집을 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걸 그 이유로 들었다. 이들은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에서 해방됐다', '오늘 기 받아 갑니다', '비밀로 하는 게 오래 사는 비버이다', '저도 조만간 인증할게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로또 1084회 추첨은 오늘(9일) 오후 8시 35분에 진행된다. 조회수: 3,9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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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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