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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이재아, 무릎 수술 3번 끝에 테니스 선수 은퇴...'눈물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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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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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테니스와 이별했다.


지난 8일 이재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죄송스럽다'라며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아는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 그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라며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어릴 때부터 줄곧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피 땀 눈물로 노력해왔지만, 더는 꿈을 이룰 수 없게 돼버린 것이다.



이재아는 '작년 겨울 2번째 수술 이후 병원 원장님은 저에게 더 이상 테니스와 같은 강한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하셨고 그 후로 부모님도 테니스를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재아는 테니스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고, 다시 한번 더 도전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3번째 무릎 수술을 피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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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접게 된 이재아는 '잠시 좌절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제 인생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려 한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꿈을 포기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며, 그 과정에서 이 아팠던 경험들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끝으로 이재아는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포기에서 용기를 발견하고, 제 자신의 고통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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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동국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이재아의 무릎 부상에 '다른 건 다 닮아도 부상은 아빠 닮으면 안 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과거 국가대표 원톱 공격수였던 이동국은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무릎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하면서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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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 이어 딸까지 무릎 부상으로 큰 시련을 겪자 누리꾼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이재아는 지난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 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14세 랭킹 1위에 올랐다.

제목 작성정보
'벌레 나왔다'며 보상 요구한 손님 집에서 '미리 튀겨 놓은' 바퀴벌레 쏟아져 나와

'벌레 나왔다'며 보상 요구한 손님 집에서 '미리 튀겨 놓은' 바퀴벌레 쏟아져 나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항의를 한 손님의 집에서 바퀴벌레로 가득한 상자가 발견된 사건이 중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에 따르면 얼마 전 베이징 하이뎬구의 한 고급 레스토랑을 찾은 남성이 식사 중 음식에 바퀴벌레가 들어있다며 컴플레인을 걸었다.실제로 그는 음식에서 나온 바퀴벌레를 보여줬다. 당시 그는 280위안(한화 약 5만 원) 상당의 음식을 먹었고 식당 측은 그에게 전액 환불해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그는 됐다며 음식값을 모두 지불하고 떠났다.그런데 약 2시간 후 남성은 식당에 전화를 걸어와 3,000위안(한화 약 53만 4,150원)에 달하는 돈을 요구했다.돌아가기이는 그가 지불한 음식값의 10배가 넘는 금액이었다.남성은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며 식당 측을 압박했다.식당 주인은 계속해서 사과했고 결국 남성을 설득한 끝에 1,000위안(한화 약 17만 8,050원)과 담배 한 값을 주고 합의했다.그런데 서빙을 담당했던 직원은 남성이 음식에서 나왔다며 건넨 바퀴벌레 사체에서 석연찮은 점을 발견했다. 바퀴벌레 사체가 마치 이미 튀겨진 듯했기 때문이다. CCTV까지 확인한 후 수상함을 느낀 식당 측은 고의로 협박을 당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남성의 집을 수색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충격적인 물건을 발견했다. 손바닥 반 정도 크기의 껌 통이었는데, 그 안에는 바퀴벌레 사체가 가득했다.결국 남성은 자신의 모든 행동을 실토했다.직업이 없는 그는 수중에 있던 돈이 바닥나자, 고향에서 바퀴벌레를 사서 끓는 물에 삶아 살짝 튀긴 뒤 보기 좋고 질 좋은 바퀴벌레를 골라 식당에 가져간 뒤 몰래 음식에 넣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남성이 해당 식당 외에도 여러 음식점에서 같은 방식으로 갈취를 해온 것을 확인했다.그는 그동안 이런 방식으로 3,000위안(한화 약 53만 4,120원) 이상의 현금과 담배, 차, 과일 등을 불법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남성은 공갈 혐의로 형사 구금되었으며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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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8:15

요리 당하기(?) 직전 집게에 '과도칼' 들고 최후의 대결 펼치는 꽃게 (+영상)

요리 당하기(?) 직전 집게에 '과도칼' 들고 최후의 대결 펼치는 꽃게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죽음을 맞기 직전 사람과 칼을 두고 최후의 혈투(?)를 벌이는 꽃게의 모습이 화제다.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소개했다.필리핀 마닐라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부엌에서 요리를 하기 전 게를 손질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싱크대에 넣어둔 꽃게를 손질하려고 다가갔다가 '멘붕'에 빠졌다.꽃게가 집게발로 싱크대 안에 있던 과도를 집어 들고 그에게 대적했기 때문이다.돌아가기혹시 다칠지 몰라 차마 손을 집어넣지 못하던 남성은 요리용 집게와 가위로 칼을 빼앗으려 해봤지만, 꽃게의 힘은 만만치 않았다.최후의 발악을 하듯 게는 요리조리 움직이며 끝까지 집게발로 과도를 잡고 놓지 않았다. 자칫하면 남성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다행히 그는 오랫동안 씨름한 끝에 꽃게에게서 과도를 빼앗을 수 있었다.칼을 빼앗긴 꽃게는 제대로 응징당했다. 남성은 벌을 주려는 듯 싱크대 물을 틀어 꽃게에게 쏟아부었고 이에 꽃게는 몸을 잔뜩 움츠렸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기 전 살기 위한 마지막 발버둥이었을 것', '무서우면서도 짠하다', '진짜 다칠 뻔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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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8:15

래퍼 드레이크한테 '80H 컵 브라' 집어던졌다가 모델 데뷔하게 된 여성

래퍼 드레이크한테 '80H 컵 브라' 집어던졌다가 모델 데뷔하게 된 여성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레이크 콘서트에서 속옷을 던진 여성 팬이 플레이보이 잡지에 실리게 됐다.해당 여성 팬은 2살 된 딸을 둔 평범한 아이 엄마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의 보도에 따르면 드레이크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동안 브래지어를 벗어 던졌던 21세 여성 베로니카 코레이아(Veronica Correia)가 플레이보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로니카 코레이아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포르투갈 여성으로 그녀는 지난 21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드레이크 '드레이크: 잇츠 올 어 블러 투어(Drake: It's All A Blur Tour'를 관람했다.그녀는 콘서트 도중 드레이크가 무대 위로 걸어갈 때 그에게 자신의 브래지어를 던졌다.돌아가기해외에서는 가수의 공연이 좋았을 경우 브래지어를 던지는 경우가 있다.코레이아 역시 드레이크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브래지어를 던진 것이었다.드레이크는 그녀가 던진 속옷을 집어 들어 붙어있는 태그를 확인하더니 '36G(80H)? 이 여성을 당장 찾아내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코레이아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고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가 드레이크의 아들 생모인 전직 포르노 배우이자 화가 소피 브루소(Sophie Brussaux)와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코레이아는 이후 팔로워가 급증했으며, 드레이크로부터 개인적으로 DM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남성잡지 '플레이보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플레이보이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그녀에게 연락해 왔다. 플레이보이 측은 '안녕하세요. 베로니카! 당신은 정말 멋져요. 저는 플레이보이 채용팀의 일원으로 우리는 당신의 외모에 반했습니다. 우리는 최근 인스타그램 및 틱톡에 이미 게시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독점 콘텐츠를 수익화해 제작자에게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초대 전용 플레이보이 앱을 출시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여기에 초대하고 싶어요. 지원 후 알려주신다면 바로 수락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코레이아는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고.현재 그녀는 플레이보이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커피숍을 운영하는 평범한 주부가 일약 스타가 된 것이다.그녀는 '처음에는 브래지어를 던질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드레이크가 공연 중 나를 지나쳐 DJ 부스로 걸어갔다. 그는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나는 바로 브래지어를 던졌다. 그의 발 바로 옆에 던졌기 때문에 그가 집어들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가 지나칠 리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될 사람은 되는 구나', '물 들어올 때 노 잘 젓는 듯', '가슴 하나로 스타가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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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8:00

'도미노피자에서 피자 배달시켰는데 '이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도미노피자에서 피자 배달시켰는데 '이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발 배달 음식에 손 좀 대지 말아주세요. 누가 봐도 빼먹은 거 맞죠?'따뜻하고 맛있는 피자를 기대하며 오랜 시간 기다린 여성은 피자를 받자마자 인상을 찌푸렸다.누가 봐도 한 입 먹고 넣어둔 거 같은 조각 피자와 흐트러진 음식 상태가 분노를 일으켰다. 황당함에 여성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피자 사진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에게 확인을 부탁했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배달시킨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돌아가기보도에 따르면 켈리 루이스(Kellie Lewis)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스윈던(Swindon) 올드 타운에 있는 도미노 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했다. 켈리 루이스는 29.49파운드(한화 약 48,600원)를 지급했지만, 피자의 상태는 충격 그 자체였다.피자는 10조각 중 7조각만 남아 있었고, 남은 한 조각은 절반 정도 먹은 듯한 상태였다.켈리에 따르면 범인은 배달 기사다. 그는 피자를 받은 뒤 서둘러 밖으로 나가 배달 기사를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고 한다. 켈리는 피자 사진을 찍은 뒤 도미노피자 본사와 매장에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이후 도미노피자 측은 영국 일간 더 선(The Sun) 측에 '해당 고객과 대화를 나눴다. 고객이 사과를 받아줬고, 문제가 해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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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8:00

수업하는 선생님 무시하면서 '라면 먹방+문신 자랑'한 남고생 (영상)

수업하는 선생님 무시하면서 '라면 먹방+문신 자랑'한 남고생 (영상)

수업 중 문신 자랑하면서 라면 먹방한 고교생...라이브 방송 제목은 '수업시간 해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강원도 원주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수업 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고등학생이 공분을 사고 있다.26일 KBS는 지난 4월 강원도 원주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실에 있던 한 고교생은 수업 중 해장해야 한다며 라면을 먹었다. 교실에 있던 선생님은 수업 중 라면을 먹는 고등학생 3학년 A군을 제지했다. 그런데도 A군은 개의치 않고 SNS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방송 제목은 '수업시간 해장'이다. A군은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자기 팔에 있는 문신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역시 수업과 전혀 무관한 행동이다.학교 측은 음주·학교 명예 실추 등 이유로 A군에게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내렸다. 할 수 있는 건 하지 말라고 하는 것밖에...'체벌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 거 같다'당시 수업을 맡았던 교사는 A군에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토로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선생님들이 폭발한 이유를 알겠다', '저딴 짓을 하고도 고작 출석 정지 10일밖에 못 준다는 현실에 너무 화가 난다', '때로는 체벌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 거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교권 보호·회복을 위한 고시안이 곧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4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 교사노동조합연맹에서 '교권 보호·회복에 대한 현장 교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 부총리는 '학생 인권만을 주장해 교원의 교육 활동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지도 범위·방식을 규정한 고시안을 8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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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8:00

학생들 싸움 말리려 책상 넘어뜨렸다가 학부모한테 '아동학대'로 소송 당한 교사

학생들 싸움 말리려 책상 넘어뜨렸다가 학부모한테 '아동학대'로 소송 당한 교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교실에서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책상을 넘어뜨린 교사가 1년 3개월 만에 아동학대 오명에서 벗어났다.26일 광주고검에 따르면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광주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처벌해 달라는 학부모의 항고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A교사는 무려 1년 3개월 만에 경찰 수사와 2차례에 걸친 검찰 조사, 학부모의 민사소송 등에서 모두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교사 A씨는 지난해 4월 12일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친구와 싸우는 B군을 말리다가 학부모로부터 소송을 당했다.당시 A씨는 B군이 다른 학생의 얼굴 등을 때리는 것을 목격한 뒤 싸움을 말리기 위해 교실 맨 뒤에 있는 책상을 복도 방향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B군의 반항이 섞인 반성문을 찢은 것으로 조사됐다.B군 학부모는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 고발한 뒤 정신적 고통에 대해 3000여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A교사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책상을 넘어뜨린 행위, 학생을 복도에 세워두는 방법으로 처벌한 행위, 학생들 앞에서 잘못을 지적한 행위, 학생이 낸 반성문을 찢어서 날린 행위로 자녀가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이 담겼다.하지만 검·경 조사 결과, 당시 A교사는 교실 맨 뒤에 있던 책상을 사람이 없는 복도 방향으로 밀어 넘어뜨렸다.또한 같은 해 5월 말, A교사는 B군이 같은 반 학생을 때렸다는 말을 들은 뒤 '잘못한 것을 적어보라'며 반성문을 쓰게 했는데 B군이 '없음. 선생님이 밉고 친구들도 싫다'라고 적어 반성문을 찢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행동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검찰 앞으로는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가르치려는 선생님이 무슨 죄냐'는 초등학생들, 전국교사들의 탄원서 1,800여 장이 접수됐다. 학급 학생들 또한 '저희 선생님의 평소 모습은 항상 밝은 모습이고 저희 반 친구들도 잘 가르쳤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잘 들어주신다. 갑자기 헤어지게 됐는데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탄원했다.결국 심의위원회까지 연 검찰은 'A교사의 행동을 정서적 학대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 후, 지난 4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해당 학부모는 이에 항고하며 자신에 대한 위자료 1,279만 원, B군에 대한 위자료로 2,000만 원 등 총 3,279만 원을 A교사와 학교장이 배상해야 한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기각 당했다.한편 1년 3개월 만에 아동학대 누명을 벗었지만 담임교사에서 배제돼 자신을 기다리던 학생들의 곁으로 돌아가지는 못했다. A교사는 올해로 21년 차 베테랑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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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8:00

공개 열애하더니 '커플 샤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줄리엔강♥제이제이 (+영상)

공개 열애하더니 '커플 샤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줄리엔강♥제이제이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이 물놀이를 즐긴 뒤 동반 샤워를 했다. 26일 유튜버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플 여행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난 줄리엔강,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풀빌라 숙소에 가기 전에 커플 마사지를 받으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프라이빗 수영장에서 놀고자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의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보며 꿀이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고, 제이제이는 밝게 웃으며 애교를 떨었다.  물놀이를 마친 두 사람은 야외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영복을 걸친 상태로 몸을 씻어내긴 했지만 순식간에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완벽한 피지컬, 비주얼 합을 자랑하는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 5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제이제이는 3년 정도 친한 '남사친'으로 지내왔던 줄리엔강과 열애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열애를 인정한 뒤 두 사람은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시작했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달콤한 일상을 공개해 만인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최근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받은 후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알려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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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35

식당서 대게·초밥 50만원어치 '먹튀'한 손님, 200만원 벌금 폭탄 맞았다

식당서 대게·초밥 50만원어치 '먹튀'한 손님, 200만원 벌금 폭탄 맞았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음식점에서 대게, 초밥 등 총 53만 원어치를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50대 남성이 음식값 4배에 준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6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이은상 판사)은 사기 혐의를 받는 A씨(54)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4월 18일 저녁시간대에 한 식당에 방문해 '신용카드를 분실해 결제를 할 수 없다. 집에 도착하는 대로 송금을 해주겠다'라며 외상을 요구했다. A씨가 주문한 영덕대게 2마리 등의 음식값은 28만 원이었지만 끝내 입금되지 않았다.그의 무전취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같은 해 3월 28일 A씨는 한 일식집에서 돈을 낼 것처럼 행동한 뒤 25만 원 상당의 초밥 2인분 등 음식을 시켜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A씨는 결국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무전취식의 4배가량인 2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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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15

헬프애니멀에 애견샴푸 300개 기부하며 유기동물 보호 나선 더스킨팩토리

헬프애니멀에 애견샴푸 300개 기부하며 유기동물 보호 나선 더스킨팩토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헬프애니멀에서는 더스킨팩토리로부터 애견 샴푸를 기부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더스킨팩토리는 '쿤달' 브랜드를 통해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디퓨저, 구강용품부터 리빙, 펫 용품까지 판매하는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기업이다. 뛰어난 품질과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런칭 7년만에 누적판매 3,530억개를 돌파하며 51개국 27,000개 이상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애견샴푸는 헬프애니멀의 유기동물 보호 사업과 소외받은 열악한 환경의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배분해 사용 예정이다. 기부 제품은 쿤달 네이처 마일드 퍼퓸 애견 샴푸 500ml 2구로 총 300개다. 동물 유래 성분 미사용,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사람보다 3배 얇고 상대적으로 넓은 모공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아지 피부를 고려한 성분의 애견샴푸다.헬프애니멀 성진택 이사는 '이번 더스킨팩토리로 부터 전달받은 쿤달 반려동물 용품을 위기의 유기묘와 유기견 등 유기동물 보호 및 야생동물 치료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윤리적 활동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헬프애니멀은 자력으로 서울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 5개소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사료 지원과 유기동물 응급 치료 지원,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동물학대방지위원회 법률위원을 통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동물학대 방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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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4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7:00

'완전 쌍걸레 아니냐'...질염 걸린 손님이 예약하자 폭언한 왁싱샵 주인

'완전 쌍걸레 아니냐'...질염 걸린 손님이 예약하자 폭언한 왁싱샵 주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질염에 걸렸다는 이유로 왁싱샵 사장에게 폭언을 들은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여성 A씨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경기도 소재 왁싱샵 사장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시간차 공격 그딴 것도 없고 그냥 나한테 자체적 비난 걸레 취급 다 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함께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질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왁싱샵에 예약 취소를 요청했다. 그러자 왁싱샵 사장은 A씨에게 '민폐'라면서 빨리 치료부터 하고 샵 이용은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시술자 생각도 해달라는 취지였다. A씨 입장에서는 사장이 샵 내부 시설을 제대로 소독하면 될 일인데, 자기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 취급을 하자 불쾌감을 느꼈다. 질염이라는 게 성관계를 하지 않더라도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A씨가 기분 나쁜 티를 냈지만, 사장은 계속해서 산부인과부터 가서 질염 치료를 한 뒤 왁싱샵 방문을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다른 샵에 간다고 해도 사장들이 A씨 뒷담화를 할 게 뻔하다는 것이다. 급기야 사장은 '쪽팔린 줄 알라', '토나올 뻔 했다' 등의 폭언을 서슴지 않았고, A씨는 '치료가 안 돼서 전문샵을 찾는 거다. 님들이나 욕하는 거다. 계속 그렇게 살아라. 토해라. 어이가 없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사장이 '쌍걸레'까지 언급하며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카페에 올리겠다고 협박하자, A씨는 '뭐라도 제 나름대로 치료법 찾는 거다. 올려라. 저도 공론화하겠다'라고 했다. 누리꾼은 '사장 입장도 이해는 되는데 발언들이 너무 과했다', '손님한테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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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00

'이쯤 되면 과학'...중고차 딜러가 K5 매물에 무조건 붙어 온다 밝힌 스티커의 정체 (영상)

'이쯤 되면 과학'...중고차 딜러가 K5 매물에 무조건 붙어 온다 밝힌 스티커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현직 중고차 딜러가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기아 K5의 특징을 공개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 올라온 'BMW 7시리즈가 반값에 팔리는 이유 [카푸어] 17부' 영상이 재조명됐다.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 영상에는 현직 중고차 딜러 겸 유튜브 채널 '중고차 파괴자' 운영자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출고지에 있는 K5차량을 소개하기 앞서 'K5 차량은 무조건 앞에 주차위반 경고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가는 곳마다 K5위에 이 스티커가 붙어있기 때문에 마치 '출고 스티커' 같이 느껴 진다'고 설명했다.돌아가기K5에만 해당 스티커 붙어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K5 대부분이 주차를 똑바로 안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나타나 싼타페 같은 차량엔 (해당 스티커가) 잘 안 붙어있다'면서 'K5 중고차 차량은 공통적으로 동호회 스티커 마냥 위반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부연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고차 구매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일', '공감 100%', '진짜 신기한게 다른 중형차는 안 그런데 K5만 그런다'라고 공감했다.한편 지난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서 '다음에 구매하고 싶은 중고차'를 조사한 결과, SUV/RV를 선택한 소비자가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단(27.8%)', '쿠페/컨버터블(62%)', '미니밴(3.8%)', '해치백(3.2%)', '왜건(2.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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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00

하룻밤 사이에 시츄 40마리 입소한 포항시 보호소...근친교배로 처참한 상태였다

하룻밤 사이에 시츄 40마리 입소한 포항시 보호소...근친교배로 처참한 상태였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방치되어 있던 시츄 40마리가 한꺼번에 보호소로 입소했다.단 한 마리의 시츄도 관리받지 못한 모습에 분노가 들끓고 있다.최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서 발견된 시츄들의 정보가 대거 업로드됐다. 포인핸드에 등록된 시츄만 30마리. 인스타그램 'chuu_gramm' 계정에 따르면 실제 입소한 시츄는 40마리에 달한다고 한다.녀석들은 견주의 방치로 인해 긴급 구조됐다고 전해진다.돌아가기구조된 녀석들은 모두 한핏줄에서 태어난 엄마, 아빠, 형제, 자매였다고 한다. 즉 2마리에서 시작돼 근친교배로 40마리까지 늘어난 것이다.녀석들은 현재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영일동물플러스'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미용 봉사자는 '오랜 시간 봉사 다니며 역대 최고라 할 만큼 처참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돌덩이들이 매달린 듯 엉겨 붙은 털들, 똥오줌이 한데 엉겨 가위 길을 내보니 그냥 스며나오는 피진물들, 극심한 악취, 두 바퀴 돌아 자란 발톱, 패드(발바닥)를 뚫고 들어갔다가 다시 뚫고 나오면서 자란 발톱, 더 있었으면 구더기가 기생했을뻔한 피부들'이라며 심각했던 시츄들의 상태를 공유했다. 보호소에 입소한 시츄들은 일정 기간 동안 입양 문의 혹은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 될 위기에 처해있다. 40마리의 시츄들이 남은 견생을 보낼 수 있길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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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00

'총 상금 5억'...'대탈출' PD가 만든 두뇌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출연자 라인업

'총 상금 5억'...'대탈출' PD가 만든 두뇌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출연자 라인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가 새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출연진 라인업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26일 넷플릭스 측은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출연자 12인을 공개했다.'데블스 플랜'은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차지할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데블스 플랜'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진실을 꿰뚫는 천재적인 계획,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 금기를 넘어서는 효율적인 영리함 등 승리를 위한 그 어떤 플랜도 가능하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합숙에서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는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치열한 두뇌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오직 단 한 명의 브레인을 가리게 된다.'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로 '뇌섹남' 면모를 선보인 하석진부터, 한국 기원 소속의 프로 바둑 기사이자 싱가포르 최상위 명문대를 졸업한 조연우, 학창시절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혜성, 10개 이상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갖고 있는 배우이자 발명가 이시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뛰어난 센스와 예능감을 지닌 승관이 출연한다.돌아가기여기에 MIT 수학과 졸업 및 MBA 취득 후 로스쿨을 졸업해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주, 23살의 나이로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남다른 언변과 판단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 스타리그 우승 경력의 1세대 프로게이머로 현재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인 기욤, 천문 우주학 전공으로 전 청와대 정책자문위원이자 86만 구독자의 과학 유튜버 궤도, 다양한 외국어 능력과 친화력으로 3년 만에 구독자 백만 명을 돌파한 163만 여행 유튜버 곽준빈, 그리고 일반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미국 정형외과 의사인 서유민과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김동재까지 출연을 결정했다.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프로 바둑 기사,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최고의 능력을 증명한 플레이어들이기에 데블스 플랜에서 그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활약을 벌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연출을 맡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 PD는 12인의 플레이어를 향한 한줄 소개를 직접 밝혀 더욱 관심을 증폭시킨다.정종연 PD는 '하석진은 '뇌섹남'하면 빠질 수 없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게임에서만큼은 '뇌섹남'을 뛰어 넘어 냉철한 판단력으로 게임을 관망하고 때로는 결정적 한 방을 보여준다. 조연우는 고등학생 때 여자 입단 대회 1위로 프로 입단에 성공, 엘리트 바둑 기사다운 예리한 게임 실력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다. 이혜성은 학창시절부터 노력파로 알려져 있는 성실과 끈기의 아이콘으로 그가 어떻게 생존해나갈지 주목해 볼만하다. 이시원은 특유의 창의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정 PD는 '승관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플레이어로 그 존재감을 여과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서유민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3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엘리트로 미국에서 올 정도의 남다른 열정을 가진만큼 타 플레이어들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서동주는 화려한 학력과 이력, 그리고 어릴 때부터 쌓아온 다양한 경험들로 남다른 내공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다. 박경림은 오랜 방송계 생활을 경험한만큼 플레이어로서 가장 노련하게 게임을 진행할 것이다. 김동재는 일반인 공개 모집 필기 전형에서 만점을 받은 인물로 일반인인만큼 베일에 싸여 있어 예측 불가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기욤은 프로게이머 시절 한국 명예의 전당에 유일하게 오른 외국인으로 변칙 공격에 능하고 위기 상황에 침착성을 발휘해 역전승이 많았던 그의 서바이벌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끝으로 '궤도는 과학자다운 사고와 분석으로 어떤 게임에서든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며 '게임도 과학' 임을 증명할 것이다. 곽준빈은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 화술과 친화력을 갖춘 플레이어로 어디서든 살아남는 뛰어난 생존력을 뽐낼 예정이다'고 전해 '데블스 플랜' 속 저마다의 장기와 특기로 활약할 열두명의 플레이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데블스 플랜'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아직 첫 방송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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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6:35

CCTV로 미용사 여친 감시하던 '고딩엄빠' 백수 남친, 남자 손님 오자 가게 찾아갔다 (영상)

CCTV로 미용사 여친 감시하던 '고딩엄빠' 백수 남친, 남자 손님 오자 가게 찾아갔다 (영상)

미용실서 일하는 여자친구 휴대전화 CCTV 앱으로 하루 종일 감시하는 남자친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CCTV로 누군가가 하루 종일 보고 있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갑갑할 것이다.하루 종일 휴대전화 CCTV 앱으로 미용사인 여자친구를 감시하는 백수 남자친구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21세에 아이를 낳은 청소년 엄마 김민경이 출연한다. 6살 아들이 있는 싱글맘 김민경은 재혼을 전제로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다.김민경은 '남자친구와 한 차례 헤어졌지만 남자친구를 '아빠'라고 부르던 아들이 강력하게 원해 다시 합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돌아가기이어 비춰진 화면에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고, 남자친구의 모습을 본 MC들은 한숨을 쉬었다. 남자친구가 휴대전화에 있는 CCTV 앱으로 일하는 중인 김민경을 하루 종일 지켜봤기 때문이다.그는 심지어 CCTV를 보다가 미용실에 방문하는 돌발 행동을 하기도 했다. 미용실에 방문한 남자 손님을 보고 불편함을 느껴서다.  제작진은 김민경과 남자친구를 두고 '사실상 가장인 김민경이 '남자친구가 남자 손님과 대화해도 싫어한다''며 김민경이 재혼을 망설이고 있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김민경의 옷차림 단속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남자친구는 김민경의 옷차림에 대해 '예전부터 기분 나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하며 '남자 만난 거 아니냐'고 의심하고, 김민경은 '너는 내가 남자에 미쳐보이나'라고 불쾌해했다. 한편 김민경이 출연하는 '고딩엄빠4' 첫 회는 오늘(26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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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35

박주호, '라디오스타' 나와 암 투병 아내 안나 근황 고백

박주호, '라디오스타' 나와 암 투병 아내 안나 근황 고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아내 안나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하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개그우먼 이국주가 스페셜 MC로 등장한다.박주호는 16년간 일본, 스위스, 그리고 독일 필드를 누비면서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로 맹활약했고 최근 은퇴를 했다. 현재는 한 유명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찐건나블리'의 아빠로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최근 아내 안나의 투병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먼저 박주호는 안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돌아가기 또한 그는 현재 축구선수 은퇴 후 삼남매를 책임지는 '육아파파'로 있는 사실을 밝혔다. 박주호는 무한으로 반복되는 육아의 일주일 패턴을 얘기하면서 다둥이 아빠 선배 정성호와 무한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지금 한 달 운동한 것 보다 더 힘들다'라며 녹화 연장을 부탁하는 등 너스레를 떤 박주호. 육아로 인해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이 되면서 한층 핸섬해졌다는 말을 듣자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박주호는 안나와의 현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여느 부부처럼 부부싸움을 한다면서, 다만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말들을 번역하기 위해 '핸드폰'을 들고 부부싸움을 한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또한 아내 안나가 최근 자신의 은퇴식에서 팬들을 울린 감사 인사로 화제가 됐던 것과 관련해 자신도 몰랐다면서 '특급 내조'에 감동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주호는 과거 유명했던 축구선수 시절을 회상하면서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대기업 광고 모델이었던 손흥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큰 선물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는데, 미담을 전파하며 은근히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박주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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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35

'저작권료 최고 월 1억 이상'...김태원이 벤틀리 뽑을 수 있게 만들어준 '효자곡' 정체

'저작권료 최고 월 1억 이상'...김태원이 벤틀리 뽑을 수 있게 만들어준 '효자곡' 정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밴드 부활에서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는 김태원이 저작권 수입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지난 25일 JTBC '짠당포'에는 김태원과 개그맨 박영진, 배우 임형준이 게스트로 나왔다. 방송에서 김태원은 자신에게 수억 원의 고급 세단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2014년도에 샀는데 부속품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팔고 싶다. 그래도 아직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감한 형제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했는데 이 친구 주머니를 보니까 차 키 몇 개가 있더라'고 부연했다.  당시 용감한 형제는 김태원에게 롤스로이스·벤틀리 등의 차키를 보여주며 김태원에게 설명했다. 이후 김태원은 자극받았는지 과감히 수억 원의 고급 세단을 구매했다.하지만 고급 세단은 유지비가 많이 들었다. 김태원은 세단을 구매하고서 후회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등 하나 나가면 1000만 원이 든다. 밴드 보컬은 한 번에 외제차를 타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끝까지 버스를 탄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그 친구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어떻게 고급 세단을 구매하고, 유지까지 하는 걸까. 그는 저작권료 수입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김태원 말에 따르면, 그가 저작권협회에 등록한 노래는 무려 300곡이다. 그중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는 효자곡 중에 효자곡이다. 김태원은 저작권 수입으로 한 달 동안 1억 원 이상 벌어봤다고 한다.그는 '저작권을 싸게 넘길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팔라고 하는) 사람이 몇 명 있었는데 안 판다. (자녀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부활의 기타리스트이면서 프로듀서인 김태원, 그는 부활의 명곡 대부분을 직접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료가 상당하다.김태원의 저작권 수입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태원 자녀가 되고 싶다', '네버엔딩스토리가 명곡이긴 하지', '저작권료로 돈 벌기 어렵다는데 어마어마하다'며 부러워했다.한편 올해 나이 59세인 김태원은 현재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도 운영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 수는 무려 19.1만 명으로, 실버 버튼까지 획득했다. ※ 관련 내용은 영상 3분 44초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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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35

푸틴, 성전환수술 금지 법안에 서명 '트랜스젠더 없는 나라 만들겠다'

푸틴, 성전환수술 금지 법안에 서명 '트랜스젠더 없는 나라 만들겠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러시아에서 성전환 수술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타스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공식 문서 및 공공 기록에서 성별을 변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득적 성별을 변경하는 모든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다만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치료 목적의 성전환 수술은 예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러시아 상·하원은 이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법안은 커플 중 한 명이 성전환했을 경우 이들의 결혼을 무효화하고 성전환자가 부모로써 자식을 양육 또는 입양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당시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표트르 톨스토이 의원은 '러시아의 문화적, 가족적 가치와 전통을 보호하고 서구의 반가족 이데올로기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전환 수술에 대해 '순수한 사탄주의'라고 묘사하기도 했다.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 내 전통적인 도덕을 강조하며 성적소수자(LGBTQ)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그는 트랜스젠더를 거론하며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가 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가르치는 것은 정말 괴물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2013년 러시아 정부는 미성년자 간의 '비전통적인 성관계'에 대해 공개적 지지를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2020년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는 미디어에서 LGBTQ 언급을 원천 봉쇄하는 내용의 '동성애 선전·선동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당시 의회는 동성 간 성관계를 '비전통적'이라고 말하며 성 소주자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담은 모든 광고, 영상 서적 등의 제작과 출판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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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00

강남 스쿨존 사고로 초등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백혈병인 내게 7년 형은 무기징역'

강남 스쿨존 사고로 초등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백혈병인 내게 7년 형은 무기징역'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가해자 측이 백혈병을 이유로 감형을 주장했다.26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 이지영 김슬기)는 음주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치사·위험운전전치사·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앞서 A씨는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염치없지만 피고인은 현재 백혈병에 걸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이라며 '구속되고 18kg가 빠졌는데 잘못하면 7년의 수형이 종신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피해자의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감형을 주장한 것이다.또 1심 재판 도중 법원에 납입한 공탁금 3억 5000만 원에 대해 손해배상금과 별도인 위자료 성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가 현재 사업에 실패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피해자 측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족 측은 A씨의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검찰은 항소 이유에 대해 '원심은 도주의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범행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1심형은 가볍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감형을 주장하는 A씨 측에 '건강이 안 좋으니까 양형을 줄이라는 것은 안 된다'며 '합의를 위해 추후 재판을 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번째 공판은 9월 1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2월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9세 초등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8%의 만취 상태였으며 사고 후 자택 주차장까지 더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1심은 A씨의 음주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의 혐의는 인정했으나 도주 의사는 없었다고 판단해 뺑소니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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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2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5:00

'동물 학대 인식 없다'...황정음, 해외 동물원 인증샷 올렸다 비난 폭주

'동물 학대 인식 없다'...황정음, 해외 동물원 인증샷 올렸다 비난 폭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황정음이 해외에서 한 동물원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26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해외의 한 동물원에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이 철조망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있는 호랑이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호랑이는 한 눈에 봐도 좁고 불편해 보이는 철망 위에 엎드려 있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냥 저 호랑이가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이런 사진을 찍어 올린 황정음을 향해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이 없다', '이 와중에 자세히 보려고 안경까지 착용하셨네요', '대체 어느 나라 동물원인지, 저 동물들 보면서 즐거우셨나요?' 등의 반응으로 비판했다. 돌아가기 이외에도 황정음은 사자에게 고기를 주는 사육사의 모습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자는 등뼈가 보일 만큼 야윈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삐쩍 마른 사자가 귀엽나'라는 반응으로 해당 영상을 게재한 황정음을 비난했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황정음은 사자 관련 영상을 삭제했으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다'라고 철조망에 갇힌 듯하게 찍어진 호랑이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호랑이는 자연속에'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를 찾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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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4:35

'상간녀 소송' 하나경, 유부남과 만난 3개월 간 2800만원 썼다

'상간녀 소송' 하나경, 유부남과 만난 3개월 간 2800만원 썼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배우 하나경은 유부남과 만나는 3개월의 교제 기간 동안 명품 선물과 비행기 표 등을 포함해 2800만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5일 한경닷컴은 하나경과 유부남 A씨의 부인 B씨 간의 상간녀 소송에 제출된 B씨 관련 차용 내역을 공개했다. 차용 내역에 따르면 하나경은 지난해 1월 27일 명품 선물 187만 원을 시작으로 각종 선물과 여행비용 등을 포함해 총 2823만 9904원을 지출했다. 특히 내역에는 다수의 산부인과 진료비와 B씨와 결별 후 임신 중절 수술 비용까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3월 29일 하나경은 B씨와 함께 베트남으로 출장 겸 여행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호텔 숙박비와 택시비로 91만 6209원을 지불했고, 베트남 도착 후 출장 차량 렌트비로 200만 원을 사용했다.베트남으로 향하는 비행기표 181만 7947원도 하나경이 지불한 것으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사업차 만난 C씨와 그의 아내 식사비, 각종 마사지 비용까지 지출했다.베트남에 머무르는 동안 하나경은 B씨에게 금전 대여로 550만 원가량 사용했으며 귀국 비행기표 111만 8395원도 하나경이 지불했다. 이후 임신 중절 수술 및 약국 비용인 190만 원가량도 하나경이 직접 수납했다. 이와 관련해 하나경은 '결혼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하나경은 유부남 B씨와 2021년 12월에 처음 만나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나경은 교제 기간 B씨가 '20대에 결혼했지만 이혼했다'고 고백하면서 '결혼하자'고 이야기해 유부남인지 몰랐고, 빌려준 돈을 받는 과정에서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하나경은 지난 20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 심리로 열렸던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A씨 역시 21일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쌍방항소로 사건이 2심으로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선고 공판에서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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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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