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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이별하고 해병대 간 '악뮤' 이찬혁이 전역하고 만든 노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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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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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이찬혁이 악뮤(AKMU) 노래 중에서도 '띵곡'으로 꼽히는 노래 한 곡에 담긴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남매 그룹 '악뮤' 멤버 이찬혁과 이수현은 유튜브 채널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혁은 해병대를 자원 입대한 계기에 대해 '2017년에 입대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저희가 오디션 그룹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며 '하고 싶은 음악은 많은데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는 한정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여러가지로 성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나를 혹사시켜 보자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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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찬혁은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별하고 입대했다'고 폭탄 발언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현 역시 오빠의 솔직한 고백에 '말할 줄 몰랐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찬혁은 '이별하고 가서 군대를 전역하고 나온 노래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라는 곡이다'라고 명곡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찬혁은 '이별 자체를 앨범으로 풀어내서 저를 단련시켜야 했다'며 '성숙한 이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노래를 발매한 이후 헤어졌던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댜는 질문에 이찬혁은 '그 이후로 전화번호, SNS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찬혁이 해병대 전역 후 만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019년 발매된 악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의 타이틀곡이다.



해당 곡은 솔직한 가사와 가슴 절절한 멜로디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어사널사'라는 애칭으로 악뮤 노래 중에서도 최고의 명곡으로 꼽힌다.


이찬혁이 '어사널사'를 이별 후 만들었다고 하자 팬들은 '찬혁아 미안한데 완전 행복한 연애하고 이별해주겠니?', '힘들겠지만 다음 이별을 기대할게', '띵곡은 비화까지 완벽하네', '노래 진짜 좋은데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AKMU는 지난 21일 네번째 싱글 'Love Lee'를 발매하며 2년 만에 컴백해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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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류승수(52)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배우 류승수가 출연해 '피의 배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승수는 1990년 처음 공황장애가 발병한 이후 33년째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류승수는 '어릴 때 어머니가 가정을 버리고 집을 나가셨다'며 '길을 건너려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데 승용차 한 대가 앞에 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조수석에 앉은 엄마를 봤다'며 '어린 마음에 엄마한테 달려가 돌아오라고 할 수 있었지만 옆에 남자가 있어 엄마가 당황할까 봐 고개를 반대로 돌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류승수는 '엄청 쇼크였는지 돌아오는 버스에서 정신을 잃었다'며 '그때 이후 트라우마로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어머니와 연을 끊은 이후 연락한 적 없냐는 박명수의 질문에는 '급하게 지인을 통해 수술비가 없다고 (연락이 와서) 수술비를 2번 지원해드렸다'라고 답했다.덧붙여 '날 낳아준 도리가 있으니까'라면서도 '만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류승수는 또 한 명의 가족과도 의절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그는 '두 번째로 의지한 가족이 큰형이었고 나이 차가 있어 많이 의지했다'며 '형이 급하게 한 달만 보증을 서 달라고 했는데 한 달이 지나고 2년이 지났다'라고 돈 문제가 생겼다고 언급했다.돌아가기급기야 류승수는 '결국 집에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며 '가진 모든 걸 날렸다. 극단적 선택까지 하고 싶었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공황장애와 우울증도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아파트 3채가 날아 갔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류승수는 '형한테 전화를 걸어 모든 걸 용서하고 그 돈은 내가 다 갚겠다고 했다'며 '건강 잃지 말고 잘 살아라. 그리고 우리는 연락하기 힘들 것 같다고 정리해 아직까지 안 본다'고 근황을 전했다.그러나 류승수를 심적으로 더 힘들게 했던 건 사건이 터진 이후 형의 처신이었다.류승수는 '당시 심경은 돈은 잃어도 가족은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그 뒤에 어떤 처신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죄책감 없이 잘 살고 있다면 너무 힘들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형 한번 만나 따지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류승수는 '(형은) 회장님이시더라. 사건 이후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고 기소 만료가 된다'며 '그래서 얼마 전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내용증명을 보내면 다시 10년이 늘어난다. 건강하고 잘 살고 대신 돈은 갚아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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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6:15

부모상 당한 절친한테 '무지개다리 건넜구나' 했다가 손절 당했는데, 어떻게 수습할까요?

부모상 당한 절친한테 '무지개다리 건넜구나' 했다가 손절 당했는데, 어떻게 수습할까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입은 '재앙'이 들어오는 문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사이라고 할지라도 말 한마디에 '절연'되고 하는 게 인생사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도 치명적인 말실수를 했다가 소중한 절친을 잃게 되자 끙끙 앓기 시작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라는 제목의 사연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연글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부모상을 당해 슬픔에 빠진 친구에게 '무지개다리 건너셨구나'라고 말했다가 손절 당했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다'는 동물 등의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주로 반려견의 죽음을 완곡하게 표현할 때 쓰이곤 한다.하지만 A씨는 정확한 뜻을 알지 못했고, 세상을 떠난 친구의 부모를 본의 아니게 강아지 취급을 하고 말았다. A씨는 '내 생각이 짧은 건 알겠는데 그때는 정말 친구를 위로하려고 했던 말인데, 친구가 화내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 차단당하고 전화도 못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하소연했다. 돌아가기그러면서도 그는 '소문 퍼질까 봐 불안하다. 그 전에 사과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하기 바빴다.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소문부터 걱정하는 게 더 최악이다', '정중하게 사과하고 친구가 마음 풀릴 때까지 기다려라', '못 배운 티가 너무 난다', '평소 착한 친구였으면 친구도 이해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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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6:00

도쿄 오마카세 셰프 앞에서 초밥 방사능 측정하는 중국인...'선 넘었다 vs 뭐가 문제냐'

도쿄 오마카세 셰프 앞에서 초밥 방사능 측정하는 중국인...'선 넘었다 vs 뭐가 문제냐'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 내 반일 감정이 날로 격렬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도쿄의 오마카세에서 직접 방사능을 측정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인플루언서 A씨는 최근 미슐랭 3스타로 유명한 일본 오마카세 초밥집을 방문하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게시했다. A씨는 참치, 문어, 성게 등의 초밥이 나올 때마다 간이 방사능 측정기로 수치를 측정했다. 그는 성게나 문어 같은 해산물이 제공됐을 때 방사능 수치가 약간 올라갔다고 이야기했다.측정기에 찍힌 수치는 시간당 0.12~0.14μSv(마이크로시버트) 사이로, 정상 범위로 알려진 0.3μSv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남성은 '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먹을 때 살짝 긴장됐다'라고 말했다.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특히 일본 누리꾼들은 '너무 무례하다', '항의하지 않은 셰프가 대단하다'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인들은 반일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일본인 학교에 돌이나 계란을 투척하는 사례까지 나왔다.일본 대사관은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외출 시에는 불필요하게 일본어를 큰 소리로 말하지 않는 등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대사관을 방문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주변을 살피는 등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라는 공지를 할 정도다. 앞서 도쿄전력은 11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1차 방류분 7800t을 바다로 흘려보냈다.도쿄전력이 2차 방류를 시작하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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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6:00

아빠가 딸 버린 사실 47년 만에 알게 된 엄마...청주 경찰 유전자 검사 통해 딸 되찾아줬다

아빠가 딸 버린 사실 47년 만에 알게 된 엄마...청주 경찰 유전자 검사 통해 딸 되찾아줬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47년 전 헤어진 엄마와 딸이 청주 경찰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재회했다.지난 12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47년 만에 상봉한 모녀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오열하는 영상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엄마 A씨는 1977년 한 남성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 두 사람은 결혼을 하지 못했다. 서로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들은 아이를 낳으면 부모님들이 마음을 열어줄 것이라 믿었지만 끝내 혼인 승낙을 받지 못했다.아이를 홀로 낳아 키워야 했던 A씨가 육아와 생계를 동시에 감당하기란 불가능했다. 결국 아이 아빠에게 딸 B씨를 맡기고 떠났다.하지만 아이 아빠는 딸 B씨를 다른 곳으로 입양 보내고 말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엄마는 딸을 잊을 수 없었고 경찰에 자신의 유전자 채취를 의뢰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경찰은 곧바로 딸의 행방 확인에 나섰지만 아이 아빠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엄마가 진술한 딸의 인적 사항도 조회가 되지 않았지만 경찰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딸의 행방을 추적했다. 그리고 마침내 A씨의 딸을 찾을 수 있었다.오랜 시간을 지나 딸을 마주한 A 씨의 첫마디는 '우리 딸'이었다. 평생 가슴속으로만 되뇌던 말을 뱉은 순간, 울음이 터져 나왔다.딸 B 씨 역시 하염없이 울기만 했다. 47년 만에 딸을 품에 안고 달랠 수 있게 된 A 씨는 딸 앞에 무릎 꿇고 흐느끼며 '엄마가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길었던 아픔의 시간은 잊고 앞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모녀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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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6:00

'아빠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숨진 대전 교사 분향소에서 발견된 '한장의 메모'

'아빠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숨진 대전 교사 분향소에서 발견된 '한장의 메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에 그의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세상을 떠난 딸을 향해 담담한 마음으로 써 내려간 아버지의 글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은 숨진 교사의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 속 내용을 한 제보자로부터 받아 공개했다.해당 메모에는 '아빠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애들은 우리가 지켜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아래에 함께 붙은 동료 교사의 메모도 눈길을 끌었다. 동료 교사는 '더 많은 힘을 미리 보태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이제는 참지 않으려 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사건반장 측은 해당 메모를 소개하면서 '아버님의 글귀가 참 가슴 아프다'라고 했다. 고인의 아버지가 쓴 메모에 누리꾼들은 '아버지 글이 참 슬프다. 자식들은 어쩌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부디 저세상에서 편안하시기를', '고인의 아버님 메모 글에 가슴이 미어지네요'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40대 교사 A씨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지난 9월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9월 7일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24년 차 초등교사로 2019년부터 모 초등학교에서 재직하는 4년 동안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에는 아동학대로 고소당해 10개월간 수사를 받으며 고초를 치른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겼으나 심각한 트라우마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이 알려지면서 과거 고통이 떠올라 매우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 직후인 7월에는 직접 교권 침해 사건을 제보하여 자신의 경험담을 알리기도 했다.고인은 도움이 필요한 다른 이들을 위해 신체조직을 기증하고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인체조직기증은 뇌사 또는 사망 후에 가능하며 한 번의 기증으로 최대 100여 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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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6:00

충격 엔딩에 여주교체설까지 나온 드라마 '연인' 파트2, 첫 방송 날짜 나왔다

충격 엔딩에 여주교체설까지 나온 드라마 '연인' 파트2, 첫 방송 날짜 나왔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인기 드라마 '연인'이 파트2로 돌아온다.13일 '연인' 제작진은 파트2가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최초 방송에서 부진했던 시청률을 몰입도 높은 전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극복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실제로 파트1 최종회인 10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3%, 수도권 기준 11.5%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과시했다.다만 '연인' 파트1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은 새롭게 투입된 배우 이청아와 남자주인공 남궁민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여자주인공이 교체되는 게 아니냐고 당혹스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하지만 안은진은 '현장에서 열심히 찍었다. 파트2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건강하게 지내고 꼭 다시 만나자'라고 파트2 촬영을 언급하며 성난 민심(?)을 달랬다.파트2로 돌아오는 '연인'은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장현(남궁민 분)과 길채(안은진 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을 그릴 예정이다.제작진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로 끌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장현과 길채의 운명과 엮여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며 '파트1 말미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파란복면(이청아 분)을 포함해 구원무(지승현 분), 장철(문성근 분), 소용조씨(소유진 분) 등 파트1 후반부에 등장한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물론, 이들간 관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인' 파트2가 10월 13일 첫방송을 확정하자 시청자들은 '아직 한 달 남았는데 언제 기다려', '제발 시간아 빨리 가', '이청아, 남궁민 케미 완전 궁금'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한편 MBC는 파트2 첫방 확정을 기념해 오는 15일, 16일 밤 9시 55분에 2부작 '연인' 파트1 TV무비를 각각 75분씩 특별 편성했다.  '연인' 파트1 TV무비에는 아쉽게 편집된 미방송 장면들이 첫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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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5:15

'시뻘건 마그마 분수처럼 뿜어 나와'...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또 분화 (+영상)

'시뻘건 마그마 분수처럼 뿜어 나와'...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또 분화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활발할 화산으로 알려진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또 폭발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NBC, 영국 SKY 뉴스 등 해외 다수 매체들은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의 분화 장면을 담은 실시간 영상을 공개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올해만 벌써 3번째 분화를 하고 있다.지난 1월, 6월에 이어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지난 10일 오후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서 분화가 관측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시뻘건 마그마를 분수처럼 뿜어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이번 분화와 관련해 하와이 당국은 국립공원으로부터는 거리가 떨어져 있어 주민 등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다만 화산 가스가 퍼지면서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와이에서 연속적으로 용암이 솟아오르는 등 분화가 계속되자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하면서 현지 700가구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현재 하와이 당국은 화산경보 수준을 '경고'로 올리고 화산재 항공색상코드를 '적색'으로 변경했다.항공색상코드는 녹색, 황색, 주황색, 적색으로 구성되며, 최고단계는 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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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5:00

'여친 생기면 용돈 올려줄게'...대학생 아들 길들이는 엄마의 신종 가스라이팅 방법

'여친 생기면 용돈 올려줄게'...대학생 아들 길들이는 엄마의 신종 가스라이팅 방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학생 아들에게 용돈을 주는 대신 가혹한 시스템을 고안한 중국의 한 엄마가 화제다.지난 1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 더우인(Douyin)에는 슝광이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한 학생의 사연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시성 북부 타이위안에 있는 중베이대학에 재학 중이라는 그는 이달 초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엄마가 고안한 새로운 제도에 따라 용돈을 받고 있다.엄마는 그에게 매월 1일 900위안(한화 약 16만 3,700원)의 기본 용돈을 준다.그리고 아침과 점심, 저녁에 한 번씩 도서관에 가서 공부면 하루에 10위안(한화 약 1,800원)을 추가로 받는다.한 달간 빠지지 않고 매일 세 번씩 도서관에 가서 공부한다면 총 300위안(한화 약 5만 5,000원)의 추가 용돈을 받는 것이다.또한 엄마는 슝광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하는 보너스도 만들었다. 매일 도서관에서 세 번씩 공부해 10위안씩 총 300위안의 추가 용돈을 받았다면, 다음 달 300위안의 보너스를 지급한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아들이 모태 솔로에서 탈출하길 바라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매달 500위안(한화 약 9만 원)을 추가로 주겠다고 제안했다. 슝광은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새로운 용돈 제도가 적용된 첫날, 슝광은 도서관에 간 모습을 담은 셀프캠 영상을 엄마에게 보내야 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엄마의 날카로운 지적이었다. 엄마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첫째, 너는 도서관에 너무 늦게 도착했어. 5위안(한화 약 910원) 차감한다. 둘째, 도서관 입구만 찍었기 때문에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다는 증거가 안된다. 셋째, 내가 알려준 글자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어야 조작이 아닌 걸 증명할 수 있다'라고 전해왔다.다음날, 엄마는 '위치 공유 기능을 끄면 공부가 아니라 휴대전화를 가지고 노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공부하는 동안 휴대전화의 위치 서비스 기능을 켜놓으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다행히(?) 약간의 숨통은 마련해 줬다.엄마는 '친구들의 메시지를 확인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위치 공유 기능을 하루에 세 번 종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한 번당 2분 이내로 제한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위치 공유 기능을 너무 자주 종료하거나 너무 오래 꺼두어 규칙을 위반하면 5위안을 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자제력을 유지해. 힘내라! 우리 아들!'이라며 응원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무려 2,4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누리꾼들은 '그 정도면 엄마가 아니라 인사 관리자 같다', '나라면 못 견딘다', '그냥 알바해서 용돈 벌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질식할 것 같다. 정신 차려라. 아들은 성인이다', '미래 여자친구도 감시할 듯' 등 엄마의 행동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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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5:00

남자 신입사원한테 일 시켜놓고 여직원들과 '피자' 먹은 중소기업 상사의 만행

남자 신입사원한테 일 시켜놓고 여직원들과 '피자' 먹은 중소기업 상사의 만행

눈 내리는 날 직장에서 혼자 눈 치운 32살 신입사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유형은 다양하다. 폭언·폭행도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만, 없는 사람 취급하는 이른바, '투명 인간 취급'도 직장 내 괴롭힘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2살 먹고 회사에서 운썰'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신입사원인 글쓴이 A씨는 과거 눈 내리는 날 회사에서 펑펑 울었다며 사연을 공유했다.그는 '내가 가장 짬(경력)이 안 돼서 눈을 치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직장 상사와 여직원들이 눈을 치우지 않고, 안에서 놀기만 하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나 A씨는 이런 회사 분위기를 일찍이 파악해 그다지 서운한 마음이 들지도 않았다. 이처럼 A씨는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었다. 그런 그를 흔든 건 다름 아닌 피자였다.한참 밖에서 눈을 치우고 있던 중, A씨는 피자를 들고 온 배달 기사를 발견한다. 배달 기사를 보고선 A씨는 '와 나 고생한다고 사줬구나. 얼른 치우고 들어가서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다.직원들은 막내 눈 치우게 놔두고 몰래 피자 시켜 먹어...서러워서 휴게실에서 눈물 쏟은 신입사원 하지만 그건 A씨의 큰 착각이었다. 안에서 피자를 배달시켜 먹은 직장 상사와 여직원은 A씨가 오기도 전에 피자를 전부 먹어 치웠다.A씨는 서둘러 눈을 치우고 들어갔지만, 그가 마주한 건 텅 빈 피자판 뿐이었다. 직장 상사는 A씨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는지 콜라를 내밀며 '마실래?'라고 권유했다. 그러나 A씨 눈에는 콜라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A씨는 서러운 마음에 휴게실로 가 펑펑 울었다. A씨는 '사람들 와서 미안하다 하는데 아무 대답도 안 하고 울었다'고 사연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위로하면서도 직장 상사와 여직원을 꾸짖었다.누리꾼들은 '이것도 직장 내 괴롭힘이다', '글만 읽어도 내가 다 서럽고, 화나네', '진짜 애들도 아니고, 성인들이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상당 기간 업무와 관계없는 일 지시·일을 거의 주지 않는 행위 등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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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5:00

대한민국에서 사형수 1인당 세금으로 들어가는 충격적인 '경비' 수준

대한민국에서 사형수 1인당 세금으로 들어가는 충격적인 '경비' 수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경제도사 슈카가 대한민국에서 사형수 1명 당 3,000만원이 넘는 경비가 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뭐털도사'에는 사형제와 그 대안으로 거론되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통 1회 사형 집행 시 필요한 인원은 무려 40여 명이다. 표창원은 '사형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상처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는 있다고 말했다. 실제 1974년 사형 집행 지휘 검사 채방은은 '내가 사형 집행한 그 사람들은 참회해서 새 사람이 됐는데, '이런 사람을 내가 사형 시켰구나' 하는 회한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울먹였다. 하지만 권일용은 이런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집행한다는 것은 사실 하나의 업무다'라며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문제가 된다는 건 확대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채방은 역시 '(사형수들이) 아무리 참회한다고 한들 용서받기 위해서는 목숨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범죄들이다. 사형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제도사 슈카는 형벌에서 사형 제도는 빠질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그는 '아무래도 피해자 입장에선, 범죄자가 나와서 다시 나를 가해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기 때문에 가성방 없는 종신형은 피해자의 걱정을 줄여준다는 의미에서 충분히 도입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왜 우리 세금으로 흉악범을 먹고 자게 해주느냐'는 반응도 나온다. 슈카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형수 1인당 평균 연간 경비가 3,100만원 정도 된다. 그러면 이게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경제학적으로 보면 비용이 커진다'고 말했다. 뇌과학자 장동선은 너무 큰 비용이 들고 범죄자가 교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박탈된다며 가석방 없는 종신형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나, 역사도사 심용환은 '우리가 사형제를 폐지하는 목적은 그 사람에게 속죄의 기회를 주는 것 보다도 우리가 안 물들라고 하는 거다. 이 부분에서 경제적 부담을 얘기하는 건 그런 논리대로 하면 사회복지 제도는 왜 만들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왜 재정적 지원을 하냐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은 1997년 12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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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4:15

장례식장에서 '장어구이' 시켰는데 음식값 2만원 돌려준 '부산 초밥집' 사장님의 사연

장례식장에서 '장어구이' 시켰는데 음식값 2만원 돌려준 '부산 초밥집' 사장님의 사연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할머니 작고 후 장례 상에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을 올리기 위해 배달 주문한 누리꾼이 음식점 사장님에게 감동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사가 많이 늦었다. 저희 할머니 마지막 길 효도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뗀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이번 3월 11일 저희 할머니께서 작고 하시고 삼일장을 치르던 중 마지막 11일 토요일 할머니께서 평소에 좋아하시던 장어구이가 불현듯 떠올라 손자인 제가 마지막으로 장어구이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배달의 민족' 어플로 장어구이 집을 검색하니 모두 문을 닫았었다'고 말했다.새벽 1시에 영업 중인 장어구이 집을 찾던 A씨는 '마침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사장님의 매장에 주문이 접수됐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기뻤다'며 '혹시나 싶은 나머지 매장 사장님께 전화를 걸어 '장례식장인데 마지막으로 상에 장어구이를 올리고 싶은데 문을 다 닫아서 이렇게 부탁드린다. 밥을 빼고 장어구이만 접시에 올려서 배달이 되겠냐'고 물었는데 사장님이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사장님은 별다른 고민 없이 알겠다고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놀랐다'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엄청 빨리 배달이 오더라. 다른 손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다.빠르게 도착한 배달 기사는 A씨에게 '매장 사장님께서 절대 운전 빨리하지 말고 천천히 가더라도 안에 내용물은 무조건 멀쩡해야 한다고 하셨다'는 말을 전했고, 이를 들은 A씨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이후 음식 포장을 뜯은 A씨는 더욱 깜짝 놀랐다. 바로 현금 2만 원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포장된 용기에 '음식값은 받지 않겠다. 수고하고 힘내세요'라고 적혀 있었다'며 '순간 머리가 멍해지더라. 저희 가족은 따스한 말 한마디에 울고 웃고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보여주신 마법 같은 따뜻한 한마디와 손길에 저희 할머니께서도 음식 맛있게 드시고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며 '배달의민족 어플 리뷰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음식값을 받지 않으셔서 리뷰 작성이 불가했다. 이렇게 커뮤니티 힘을 빌려서라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글을 끝마쳤다.늦은 새벽 음식 주문에도 친절과 배려가 돋보이는 음식점 사장님과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A씨의 사연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부산이네', '이런 분이 있구나...음식값 안 받은 것도 모자라 현금까지 보내 주신 거 진짜 멋있다', '참된 어른이다', '돈쭐 내줘야 한다', '부조 해주신 거 너무 마음 깊다', '배달 기사님께 당부하신 거 보면 어떤 분인지 알겠다'며 사장님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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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4:00

박나래 엄마, 딸 악플 보면 전화 걸어서 무겁게 '이런 말' 건넨다

박나래 엄마, 딸 악플 보면 전화 걸어서 무겁게 '이런 말' 건넨다

'엄마가 하고 싶은 얘기를 책으로 대신 한다'...방송서 엄마 언급한 박나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예능 대세 박나래가 어머니에게 독특한 잔소리(?)를 받는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1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성병숙과 딸 성소희의 모습이 담겼다.방송에는 송병숙과 성소희 모녀가 등장해 고민을 알렸다. 모녀는 친구처럼 친했지만, 너무나 달랐다. 성소희는 '엄마는 뭐든 못 버리게 한다'며 '발 디딜 틈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성병숙은 '차라리 날 갖다 버리지 뭐만 하면 다 버리라고 하는 딸 때문에 힘들다'고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민을 듣던 박나래는 자신의 사례도 공유했다. 박나래는 '우리 엄마는 쌀, 김치 같은 식료품을 많이 보내준다'면서 '근데 그때마다 그즈음에 있던 갈등 상황을 책으로 보내주는데 예를 들면 엄마가 하고 싶은 얘기를 책으로 대신하는 거다'고 말했다. 박나래 어머니, 박나래가 악플로 스트레스받으면 책 '미움받을 용기' 보내 줘실제 박나래 엄마는 박나래가 악플로 마음 고생을 하고 있을 때면 책 '미움 받을 용기'를 선물해 줬다고 한다. 박나래는 '내가 악플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엄마가 막 '이런 댓글을 봤는데 네가 좀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냐'면서 한 번 더 얘기한다'며 '그러면 내가 '이미 알고 있는데 왜 이걸 또 얘기하냐'면서 싸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얘기에 대해 안 하다가 일주일 뒤에 쌀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책이 온다'고 부연했다.또 박나래 엄마는 박나래가 한참 힘들어 할 때 공감 대신 '밑바닥에서'라는 책을 보냈다고 한다.위로·공감을 해줄 수 있지만, 책으로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하는 박나래 엄마의 애정 어린 독특한 잔소리인 셈이다.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박나래 어머니가 손흥민 아빠 같네', '딸이 잘나가는 거 아니깐 옆에서 잘 제어해 주시는 듯', '저런 어머니가 있으니깐 박나래가 성공한 거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166평짜리 단독주택을 경매로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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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3:15

'여직원들은 왜 같이 밥 먹을 때마다 음식 '나눠먹는 문화' 강요하나요?'

'여직원들은 왜 같이 밥 먹을 때마다 음식 '나눠먹는 문화' 강요하나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음식을 먹을 때 메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찬반 논쟁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분들 식당에서 메뉴 음식 나눠 먹는 문화 왜 그러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며칠 전, 친구들 모임에 나갔다는 여성 A씨는 '나도 여자이지만, 여자들의 음식 문화 중 이해 안 되는 게 하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여자들끼리 밥을 먹으면 주로 음식 여러 개 시켜 놓고 가운데 모아서 나눠 먹더라'라며 '피자나 치킨, 탕수육 같은 거면 이해 하지만 짜장면, 김밥, 찌개 같은 것까지 왜 나눠 먹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이어 '4명이서 만났을 때 잔치국수 2개, 김밥 2줄을 시켜 나눠먹는가 하면 3명일 땐 냉면 2개에 만두 하나를 먹기도 했다'며 '심지어 두 명일 땐 라면 1개와 미니 덮밥 한개까지 나눠 먹어봤다'고 설명했다.A씨는 고충을 털어놓은 뒤 '이렇게 먹으면 음식의 양이 모자란 것은 물론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그는 '아무리 모인 인원보다 많은 음식을 시켜 놔도 이런 식으로 먹으면 배가 안 찬다'면서 '남은 음식을 먹자니 공용 음식을 독차지하는 분위기라 그렇게 먹지도 못하고, 이미 여기저기 헤집어 놔서 너무 더럽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이런 글 올리면 많은 사람이 '혼자 먹겠다고 해라' , '추가로 다른 메뉴 시켜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행동하면 분위기 싸해지는 건 물론이고 식탐 많은 사람처럼 보여진다'며 '남은 음식만 모아도 1인분이 만들어지던데 도대체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먹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남자들이 많이 있는 직장이나 모임에선 한 번도 음식을 가운데 놓고 먹어 본 적이 없다. 여자들은 진짜로 이 방법에 만족하는 거냐'라고 질문하며 긴 글을 마쳤다. 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나도 같이 밥 먹을 때마다 비위 상해서 조금만 먹게 되더라'라며 '이런 문화는 도대체 어디서 확산된 건지', '남녀를 떠나서 음식 공유하는 사람 이해가 안 간다', '회사에서도 여직원들끼리 모이면 꼭 그러던데 왜 그러는 거냐'라고 A씨 의견에 공감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혼자서는 여러 음식 못 먹으니까 이럴 때 다양하게 먹어 보고 싶어서 그런 것', '한 음식만 먹으면 질리니까 다 같이 한입씩 먹어보자는 단순한 의미', '덜어 먹거나 수저를 따로 쓰면 문제가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한편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 및 외식업 종사자 1만 7505명을 대상으로 식사문화개선이 필요한 것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다 같이 먹는 찌개·반찬 등을 개인 수저로 먹는 행동(74.3%)'이 1위로 꼽혔다.이어 '다 같이 먹는 양념에 개인 수저를 사용하는 행동', '다 같이 먹는 양념에 개인 수저를 사용하는 행동', '하나의 소스를 여럿이 찍어 먹는 행동'이 그 뒤를 이었다.한국외식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로 알려진 '겸상 문화'는 일제강점기 시절, 곡물·식기 등의 물자 수탈을 위해 이용된 뒤 국내에 정착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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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3:00

대전 교사 극단 선택하게 만든 가해자로 몰려 억울하다는 학부모...남편이 참다못해 남긴 댓글

대전 교사 극단 선택하게 만든 가해자로 몰려 억울하다는 학부모...남편이 참다못해 남긴 댓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또 벌어졌다.숨진 선생님이 생전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가해 학부모에 대한 신상 털이와 함께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 학부모들은 '악성 민원을 제기한 적 없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고 있다.먼저 주동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미용실 원장 A씨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싶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A씨는 '(아이가)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그로 인해 선생님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제 아이와 뺨을 맞은 친구를 반 아이들 앞에 서게 하여 사과를 하라고 했지만, 제 아이는 이미 겁을 먹어 입을 열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선생님이 정한 벌이 아닌 아이들이 정한 벌을 받아야 했다'며 '아이는 이런 상황이 무섭고 힘들어 손으로 귀를 막고 있었으나 선생님은 '손을 내리라'고 하셨고, 교장실로 아이는 보내졌다'고 했다.A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교사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사과를 부탁했으나 해당 교사는 다음날부터 병가를 사용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A씨는 아이와 약속한 부분이 이행되지 않은 점에 화가 나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를 했으며, 3년 뒤 옆 교실에 해당 교사가 배정되자 교육청을 통해 추가로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가해 학부모로 지적된 체육관장의 아내 B씨는 지역 맘카페를 통해 '기사에 나온 문제행동을 보인 4명의 학생 중 1명이 저의 자녀가 맞다'고 인정했다.그러면서도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갖고 아동학대 혐의로 선생님을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결코 단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다.돌아가기B씨는 자녀가 학기 초부터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 선생님과 두 차례 상담했다고 한다.그는 '상담 때에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며 '제 아이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에게는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이어 B씨는 4명의 학부모들이 교사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트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B씨는 '학기 초 불량학생이라고 지적당한 부모님과 만나서 아이에 대한 고민상담을 공유한 적은 있으나 따로 주기적으로 만나 선생님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하거나 험담한 일은 절대 없다'며 '같은 동네에 사는 주민으로써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고, 가끔씩 차 한 잔 마시는 관계일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에서 생계까지 위협받고, 엄청난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 왜 내가 이런 일에 연루가 됐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며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했다.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숨진 교사의 남편은 '선생님 남편입니다. 이제 오셨군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씨의 남편 체육관장 역시 입장을 밝혔다. 체육관장은 '여기저기에 퍼진 기사 댓글을 읽다보니 '살인자'라는 글도 있었다. 가슴이 울렁거리고 손이 떨리고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경찰관과 상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정말 아니다. 털끝만큼이라도 지은 죄가 있다면 얼마든지 받겠다'며 '마녀사냥으로 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정말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숨진 교사의 남편은 이 글에도 댓글을 남겼다.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습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노조와 동료 교사들에 따르면 24년가량 교직생활을 해왔던 40대 여성 교사 C씨는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당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사망했다.유가족은 C씨의 평소 신념을 지키고자 신체조직 기증을 결정, 향후 긴급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화상 환자 등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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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3:00

김히어라 ''빅상지' 친구들이 삥 뜯은 건 인정...폭력 서클은 아냐'

김히어라 ''빅상지' 친구들이 삥 뜯은 건 인정...폭력 서클은 아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김히어라를 둘러싼 '학폭' 논란이 터진 지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후속 입장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김히어라는 지난 1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인터뷰 내용을 통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출연 배경과 함께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더 글로리'를 어떻게 (출연)할 생각이었냐는 질문에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학대하고 괴롭힐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문동은이었던 적이 없어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김히어라는 자신이 중학생 시절 활동했던 모임인 '빅상지'에 대해서는 절대 폭력 서클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빅상지' 친구들이 삥을 뜯은 건 인정한다. 너무 많다. (선배들한테 돈을) 너무 많이 모아다 줬다. 예를 들어 (언니들이) '10만원 오케이?'라고 하면 '야 우리 5만원, 너네 5만원' 이런 식으로 (돈을 상납했다)'고 말했다.하지만 학창 시절 흡연을 했다거나, 물건을 강매했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김히어라는 ''(제보자에게) 내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런 무리에 있었고 완전 떳떳하게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가 거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매체는 김히어라가 강원 원주시의 상지여자중학교에 재학할 당시 '빅상지'라는 일진그룹에 가입해 활동했다고 보도했다. 상지여중 출신이라는 한 동문은 '김 씨에게 돈을 빼앗긴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 씨에 대한 일방적 제보와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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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2:15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기부하는 이영애, 악플 달리자 단호한 입장 밝혔다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기부하는 이영애, 악플 달리자 단호한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영애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기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악플 테러'가 쏟아지자 이영애 측은 추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배우 이영애 측은 '여당, 야당 이런 걸 구분한 것이 아니다'라며 의도를 전했다.이어 '(일각에서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의도는 없다. 역대 대통령에게 공도 있고 과도 있겠으나, 나라를 위한 분들 아닌가. 발전적으로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기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재단법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애가 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7월 이승만 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발족 소식이 알려진 직후 기부 의사를 전한 바 있다.이씨는 기부금과 함께 재단의 김황식 이사장에게 편지를 전달했다.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은 편지 전문도 공개했는데 이영애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는 과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우뚝 솟아 있게끔 그 초석을 단단히 다져 놓으신 분으로 생각한다. 그분 덕분에 우리 가족도 자유대한민국의 품 안에서 잘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의 고마움을 외면할 수 없어 건립 모금에 선뜻 참여하여야겠다는 결정을 했다'면서 '우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기리며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영애는 연예인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지난달 미국 하와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5,000만 원을 보냈고, 지난 6월에는 2017년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의 아들 교육비 등 목적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소아 환자에게 1억 원, 2021년 7월에는 고아원·독거노인 및 장애인 단체에 2억 원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지난해 우크라이나, 2016년 육군사관학교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는데 이때 이씨의 부친과 시아버지가 한국 전쟁 참전 용사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앞서 지난 11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을 시작, 모금 첫날 2,000여 명이 후원금을 보냈고, 12일까지 모금된 액수는 5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사업은 독립유공자법에 따라 전액 정부 예산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추진위는 온 국민이 동참한다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체 건립 비용의 70%를 국민 모금으로 충당한다.아래는 배우 이영애가 재단법인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에 전달한 편지 전문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는 과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우뚝 솟아 있게끔 그 초석을 단단히 다져 놓은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분 덕분에 우리 가족도 자유대한민국의 품 안에서 잘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의 고마움을 외면할 수 없어 건립 모금에 선뜻 참여하여야겠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께서는 재임 중 잘못하신 것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잘하신 것들도 많다고 봅니다. 잘못한 것만 비난하며 국민을 갈등하게 하는 것보다 잘한 것을 칭찬하며 화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평안하고 좋은 나라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소망해 봅니다. 우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기리며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이영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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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2:15

유부남 상사와 불륜 저지르다 걸리자 '성폭력 당했다' 허위 고소한 20대 여성, 징역 4개월 실형 선고

유부남 상사와 불륜 저지르다 걸리자 '성폭력 당했다' 허위 고소한 20대 여성, 징역 4개월 실형 선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부남 직장 상사와 불륜을 저지른 20대 여성이 돌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 고소장을 제출했다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정은영 판사)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직장 상사인 B씨와 관련한 허위 내용의 고소장을 작성해 지난 2021년 8월 30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소장에는 'B씨가 직장 상사임을 악용해 나를 비상계단으로 호출하고,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 이 같은 상황이 힘들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 B씨를 처벌해 달라'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2019년 여름부터 유부남인 B씨와 교제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B씨로부터 추행당한 사실도 없었다.특히 A씨는 B씨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만남을 이어오다 2020년 11월경 자신과 B씨의 내연관계를 확인한 B씨의 배우자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2021년 4월 A씨가 B씨의 배우자에게 1,8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도 받았다.이후 A씨는 B씨로부터 손해배상금을 마련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 측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성추행을 당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무고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와 B씨가 주고받은 SNS 메시지와 둘의 자연스러운 스킨십 장면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고려해 A씨와 B씨가 실제 교제 중임에도 허위로 고소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재판부는 '무고죄는 국가의 형사 사법 기능을 방해하고 피무고자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며 피무고자를 부당하게 처벌받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 범죄다.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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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2:00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는 학부모 입장문에 '고발' 결심한 대전 교사 유족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는 학부모 입장문에 '고발' 결심한 대전 교사 유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교사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억울하다는 입장문을 공개한 가운데, 교사 유족 측이 해당 학부모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이다.13일 대전교사노조는 숨진 교사 유족을 만나 관련 학부모에 대한 경찰 고소‧고발 여부, 교사 순직 요청 등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교사 유족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 입장문에서 '인민재판', '병가로 회피' 등의 표현은 고인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11일 SNS에는 '대전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 주동자로 지목된 학부모 A씨가 쓴 입장문이 공개됐다.A씨는 '먼저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 세상에 퍼진 루머들이 진정성이 아닌 악성루머로 비화돼 저희 입장을 표명하고자 글을 올린다'며 '(아이가)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선생님이 제 아이와 뺨을 맞은 친구를 반 아이들 앞에 서게 해 사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아이가 무섭고 힘들어 손을 귀로 막고 있어도 선생님은 손을 내리라 하며 교장실로 보냈다'면서 '제 요청으로 교장, 교감, 고인이 되신 선생님까지 다 같이 면담했다'고 설명했다.또한 A씨는 이 자리에서 숨진 교사에게 '인민재판식 처벌 방식'을 지양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아이를 일찍 등교시킬 테니 안아주고 '미안하다' 한마디 해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면담에 앞서 선생님께 아이 잘못을 인정했고 아이에게도 선생님께 사과하라고 지도했는데, 선생님은 면담 다음 날부터 학기가 끝나는 내내 병가를 썼다'면서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선생님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를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반말하거나, 퇴근길에 기다렸다 괴롭히거나, 길거리에 못 돌아다니게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A씨의 입장문은 공개한 지 1시간도 안 돼서 삭제됐는데, 이에 대해 그는 '내가 삭제하지 않았다. 왜 삭제됐는지 모르겠다'며 추가 입장문을 공개했다.A씨는 아이의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는 문장이 '가해 행위를 마치 실수나 우연처럼 가장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뺨 내용은 싸우던 것이 아니고 놀다 그런 것이라 그렇게 표현한 거다. 변호사 없이 제가 쓴 것이고, 댓글을 고소하려는 의도로 쓴 글도 아니고 악플은 이해하고 있다. 제가 하지 않은 행동이 많아 그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한편 숨진 교사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뒤인 지난 7일 숨졌다.해당 교사의 사망 이후 동료 교사 및 교사노조가 '지난 4년간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려 왔다'고 폭로하면서 온라인상에 가해 학부모들의 신상 정보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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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2:00

불나자 4살 아들 품에 안고 떨어진 아빠...홀로 생존한 아들은 '아빠 왜 안 와' 눈물

불나자 4살 아들 품에 안고 떨어진 아빠...홀로 생존한 아들은 '아빠 왜 안 와' 눈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산 개금동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베란다에서 추락했다. 기적적으로 혼자 생존한 4살 아들은 아직도 아빠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애타게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개금동 아파트 화재의 유일한 생존자인 아들 C군은 '아빠가 왜 안 오냐'며 울고 있는 중이다. 유족들은 C군이 '아빠 보고 싶다', '엄마, 아빠 장사 갔다가 올 거니까 빨리 집에 가자'라며 보채고 있다고 전했다. 또 C군은 사고 후유증으로 불안해하고 있으며, 한시도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앞서 지난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집에 있던 40대 남성 A씨와 베트남인 장모 B씨는 베란다로 대피해 창문틀에 몇 분 동안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 이때 A씨는 아들을 끝까지 품에 안고 매달려 있다가 함께 떨어졌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A씨 아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다. A씨 아버지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오후 입관식을 하고 나니 가슴을 도려내는 기분이다. 내 자식도 그렇지만 사돈어른이 정말 안타깝다. 아이 부부의 육아를 도우러 타지까지 와서 사고를 당해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 부부는 둘이 가게를 차려서 새벽부터 나가 장사를 했다. 정말 성실하게 살아왔다. 늦은 나이에 장가간 아들이 자식을 애틋하게 잘 보살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치원에서 또래랑 활발히 잘 놀던 손자가 가장 걱정된다. 마음에 상처를 크게 안 받고 잘 자리를 잡아야 할 텐데...'라고 손자 걱정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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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2:00

요양원서 만난 100세 할머니 성폭행 후 죽게 만든 79세 노인

요양원서 만난 100세 할머니 성폭행 후 죽게 만든 79세 노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노인 전문 요양원에서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는 해당 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던 100세 할머니로, 범행 직후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더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일본 야후 뉴스는 홋카이도 소재 한 노인 전문 요양원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망 사건이 뒤늦게 공론화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같은 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던 79세 남성은 100세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계획했다.남성은 할머니 병실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을 저질렀고, 그대로 방치한 채 달아났다.당시 남성의 범행을 알아챈 시설 직원이 곧장 할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지만 할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3시간 여 만에 사망했다.할머니를 담당했던 의료진은 '이미 손 쓸 틈이 없을 정도였다'며 '시신에 외상은 없었으며 병사로 추정된다'고 소견을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로 지목된 79세 남성 사토 겐지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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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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