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722

근육 키우려 산 '단백질 파우더' 지진 잔해 속에서 발견하고 '200시간' 버텨 구조된 형제

조회 3,692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2-16 15:00

인사이트IH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7.8 강진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사실상 골든타임이 한참 지나 생존자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면서 현지 구조대원들은 희망을 품고 마지막 남은 힘을 쏟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구조대원의 노력과 잔해 속에서도 삶을 향한 간절함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피해자들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국영 TRT는 지진 발생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적처럼 '생존자'로 구조된 이들의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troy_dalio'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주에서 바키 예니나르(21)와 무하메드 에네스 예니나르(17) 두 형제가 무려 '200시간' 만에 잔해 속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특히 형제는 잔해 속에서 '단백질 파우더'를 마시며 서로 의존한 끝에 극적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튀르키예 아디야만주에서는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77세 여성이 지진 발생 212시간 만에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타이주에서도 아버지와 딸이 209시간 만에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으며 아디야만주의 또 다른 생존자 무하메드 카퍼 세틴(18)은 지진 발생 198시간 만에 구조대원에게 발견돼 잔해 속에서 빠져나왔다.


인사이트Twitter 캡처


TRT는 '재앙이 강타한 지 9일째, 잔해 속에서 생존자들이 구조되면서 기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이 더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다.


그러나 사실상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기에 생존자 수색을 끝내고 건물 철거에 들어간 지역도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에두아르도 레이노소 앙굴로 멕시코국립자치대 공학연구소 교수는 '잔해에 깔린 사람의 생존 가능성은 5일이 지나면 매우 낮아지며 예외는 있지만 9일 이후엔 '0%'에 가깝다'고 밝힌 바 있다.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6,567|댓글: 0

150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7,910|댓글: 0

149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6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