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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편의점서 혼자 허기 달래던 12살 시우군...'학대 살해' 계모는 징역 17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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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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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2월 인천에서 12살 아들 이시우 군을 살해한 계모에게 징역 17년이 선고됐다. 


부인의 학대를 방관한 남편이자 피해 아동의 친부인 남성에겐 징역 3년이 선고됐다. 



다만 법원은 계모가 시우 군을 살해할 목적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난 25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및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계모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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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및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된 친부 B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가 친자녀에 대해선 높은 애정을 보였다'면서 '오랜 기간 친자녀들을 돌보지 못하는 결과를 감수하고도 피해자를 살해할 만큼 미워했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의 해외 유학 등 양육에서 벗어날 다른 방안을 검토한 점도 인정된다'며 'A씨가 최후의 수단이라 볼 수 있는 살해를 통해 스트레스와 불만을 벗어나려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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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또 '피고인 A씨와 B씨의 통화 내용을 보면 A씨는 피해자에 대한 과도한 폭력을 자각하고 있었다'면서 '만약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때린 사실을 B씨에게 말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법의관과 소아과 전문의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건강이 양호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넘어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 A씨에게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미필적으로라도 있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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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아동학대치사죄가 공소사실에 포함돼 있어 공소장 변경 없이 피고인 A씨에 대해 아동학대 치사죄를 유죄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피해자를 분노 표출 대상으로 삼아 가혹행위를 일삼고 사망에 이르게 한 행위 그 자체로 반인륜성과 반사회성이 매우 크다'며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려운 사정 등에 비춰 A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피고인 B씨에 대해서는 'A씨가 피해자를 심하게 폭행한 사실을 여러 차례 인지하고도 친부로서 피해자를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등 방임 죄책이 상당히 무겁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해자에게 가한 학대 횟수가 그리 많다고 볼 수는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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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지난 7월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사형을, B씨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권고 형량은 20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무기징역이지만, 검찰은 이 사건과 사실관계가 유사한 '정인이 사건'을 참고해 구형량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모 A씨는 지난해 3월 9일부터 지난 2월 7일까지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의붓아들인 시우 군을 상습적으로 때리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연필로 시우 군의 허벅지를 찌르거나, 눈을 가리고 의자에 결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우 군을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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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B씨도 지난해 친아들 C군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유기 방임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학교에 가지 않고 홈스쿨링을 받았던 시우 군은 사망 당시 키 148cm, 몸무게 29.5kg으로 건강 및 영양 상태가 매우 불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기였던 시우 군은 장기간 학대로 인해 1년 만에 체중이 8kg 감소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동 학대로 인한 멍 자국이 여럿 발견됐다. 


사망하기 전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 먹는 모습이 찍힌 CCTV가 공개되면서 안타까움과 동시에 계모에 대한 공분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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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신곡 기다리던 절친이 컴백 못 보고 세상 떠나자... 무덤 찾아가 뮤비 보여줬다

제니 신곡 기다리던 절친이 컴백 못 보고 세상 떠나자... 무덤 찾아가 뮤비 보여줬다

세상 떠난 '제니 덕후' 친구에 신곡 들려준 절친X 'jnkclubs'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오랜 팬이었던 친구가 사망하자 묘지를 찾아 신곡을 들려준 절친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어두운 밤, 여성 A씨가 묘지에 앉아 휴대전화를 비추고 있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사연을 봤더니 A씨의 친구는 제니의 오랜 팬이었다고 한다. 그는 수년간 제니의 컴백을 기다리다 끝내 이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A씨는 최근 제니가 오랜만에 솔로 컴백 소식을 전하자 세상을 떠난 친구부터 떠올랐고 꼭 신곡을 들려주겠노라 다짐했다. 함께 앉아 감상하듯 묘지에서 뮤비 틀어이후 지난 11일 제니가 '만트라(Mantra)'로 컴백하자 곧바로 친구의 묘지로 달려갔다. A씨는 묘지를 향해 제니 뮤직비디오 영상을 틀었다.비록 친구가 세상에 있지는 않지만 함께 앉아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듯한 모습이다. 어떤 이유로 A씨의 친구가 세상을 떠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댓글에는 '천국에서 노래 듣고 얼마나 기쁠까', '컴백 소식 듣자마자 친구가 사무치게 그리웠을 듯', '조금만 더 기다려주지', '안타까우면서도 뭉클한 사연이다' 등의 반응이 달렸다.OA엔터테인먼트한편 제니는 지난 11일 신곡 '만트라(Mantra)'로 성공적인 솔로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유 앤 미(You & Me)' 이후 1년 2개월 만이자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 이후 첫 컴백이다.'유 앤 미'는 발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했던 곡은 아니기에 사실상 2018년 '솔로(SOLO)' 이후 6년 여만 가수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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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11:15

'인사 안 받은 높은 분, 인간적 예의 없어'... 국감 현장서 눈물 흘린 하니 (영상)

'인사 안 받은 높은 분, 인간적 예의 없어'... 국감 현장서 눈물 흘린 하니 (영상)

'직장 내 따돌림' 문제로 국정감사 출석한 뉴진스 하니, 방 의장 간접 저격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의 멤버 하니 / 뉴스1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하니 팜)가 하이브 사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출석한 국정감사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간접적으로 꼬집었다.지난 15일 하니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아이돌 따돌림 문제'와 관련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직접 증언에 나섰다.앞서 지난달 11일 하니는 뉴진스 멤버들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모기업인 하이브(HYBE)의 또 다른 소속 연예인과 매니저로부터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고용노동부에는 '뉴진스 멤버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다'는 진정이 접수됐고, 지난 15일 하니는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게 됐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의 멤버 하니 / 뉴스1'인사 안 받는 건 직위 떠나 예의 없는 행위'이날 하니는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서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소속 팀원분들 세 분 정도와 여성 매니저가 저를 지나가셔서 잘 인사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5분, 10분 후에 그분들이 다시 나왔는데 그 매니저가 저와 눈을 마주치고 뒤에 따라오는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 (저희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이런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국회방송그러면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되는 발언도 이어갔다. 하니는 '데뷔 초부터 높은 분을 많이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며 '한국에서 살면서 나이 있는 분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문화라고 이해했는데 인사를 안 받으시는 건 직위를 떠나 인간으로서 예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방시혁 하이브 의장 / 뉴스1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는 주장은 지난 5월에도 제기된 바 있다.당시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은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칠 때마다 방 의장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며 '처음엔 '못 알아 보신거겠지'라며 아이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의심하며 여러 차례 확인했지만 그런 일이 여러 차례 반복됐다'고 주장했다.이어 '(방 의장이) 못 본 척하는 느낌을 감지했다거나, 일부러 피해 가는 느낌을 받았다는 멤버 등 갖은 사례를 듣고 나니 부모로서 유치하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랐고 아이들에게 차마 해 줄 말이 없어 난감했다. 고작 중학생, 고등학생 나이의 멤버들인데'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어도어 김주영 대표 / 뉴스1한편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하니가 언급한 매니저에 대해 '어도어 소속 매니저가 아니라 대표이사가 다른 레이블 소속 매니저'라고 답했다.이어 '어도어 사내이사로서 이번 이슈와 관련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며 '하니가 이러한 심정을 갖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아 제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되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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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11:15

무거운 마음으로 국감장 찾은 하니... 대기업 사장님이 셀카 요청하자 밝은 미소로 응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국감장 찾은 하니... 대기업 사장님이 셀카 요청하자 밝은 미소로 응했다

국감 출석해서 셀카에 미소로 화답한 하니뉴스1국회 국정감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대기업 사장의 셀카 요청에 미소로 화답했다. 지난 15일 하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검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와 함께 출석했다. 앞서 환노위는 김주용 대표를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과 참고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하니는 국정감사장에서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의 바로 뒷자리에 앉았다. 정 사장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들어 뒤에 있는 하니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뉴스1이날 자신의 '아이돌의 직장 내 따돌림' 문제로 감사장을 찾은 하니는 무거운 마음에도 환한 미소로 셀카에 응했다. 이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국정감사는 하니의 출석으로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다. 하니의 국감 참고인 출석은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국감에 나온 첫 사례다. 국감 출석과 동시에 화제가 된 하니... 끝내 눈물 보이기도 하니가 이날 1시 24분쯤 국회에 도착하자, 국회의원들도 하니의 모습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쪼그려 앉아 있다가 하니를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뉴스1이날 하니는 안호영 환노위원장의 질의에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서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소속 팀원분들 세분 정도와 여성 매니저가 저를 지나가셔서 잘 인사했다'고 답했다.  이어 '5분, 10부 후에 그분들이 다시 나왔다. 그 매니저가 저와 눈을 마주치고 뒤에 따라오는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니는 '왜 이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고, 애초에 일하는 환경에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갔다'며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히리라는 것을 아니까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이 일을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선배든, 후배든, 동기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들도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뉴스1하니는 말미에 '서로 인간으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은 없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죄송한 분들은 숨길 게 없으시면 당당하게 나오셔야 하는데 자꾸 이런 자리를 피하시니 너무 답답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하니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가 너무 감사하다'며 '버니즈 고생했어. 너무 고생했어. 너무 고맙고 그렇다'고 했다. 그는 '나도 울고 싶진 않았는데 눈물이 안 멈춘다'며 '그냥 너무 고마워 정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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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11:00

'관중들 야유 없었다'는 말에 이라크 3-2로 이긴 홍명보 감독이 보인 반응

'관중들 야유 없었다'는 말에 이라크 3-2로 이긴 홍명보 감독이 보인 반응

이라크전 승리한 홍명보... 관중 야유 없었다뉴스1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3-2로 승리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을 향한 팬들의 야유가 없어 눈길을 끈다. 15일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를 3-2로 꺾고 B조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 대표팀은 70% 이상이 점유율을 찍으면서도 이라크의 전방 압박에 다소 고전했지만 전반 41분 이라크의 뒷공간을 침투한 설영우의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흐르면서 배준호의 패스, 그리고 오세훈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이라크의 스트라이커 아이멘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오현규와 이재성의 연속골로 3-1 달아났다. 후반 추가시간 추가 실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뉴스1경기 후 홍 감독은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이번 소집 기간이 짧았는데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관중들의 야유가 없었던 것에 대해 묻자 홍 감독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며 가벼운 웃음을 띠고 기자회견장을 나갔다. 팔레스타인전과 달랐다...'관중들 야유 자제 분위기 형성된 듯'이날 관중석을 시야방해석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경기장에서는 홍 감독을 향한 야유가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던 팔레스타인전 때와 대조를 이룬다. 일각에서는 붉은악마와 관중들이 선수들을 위해 야유를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1앞서 김민재는 팔레스타인전을 치른 뒤 관중석으로 찾아와 야유 자제와 함께 응원을 부탁했다. 다른 선수들도 '(야유는)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원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붉은악마는 공식 SNS를 통해 '지기를 바라는 응원은 없다'며 '우리의 야유와 항의는 거짓으로 일관하는 협회와 스스로 본인의 신념을 져버린 감독에 대한 항의다'고 했다. 이어 '붉은악마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과 모든 순간들을 함께했고 어떠한 순간에도 '못하길 바라고', '지기를 바라고' 응원하지 않았다'며 '붉은악마는 어느 곳이든 선수들과 함께하며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의혹이 풀린 것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가 진행 중이며, 정몽규 회장은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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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10:35

'북한군 18명,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지역에서 '집단 탈영''

'북한군 18명,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지역에서 '집단 탈영''

'러시아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 집단 탈영' 지난 2021년 1월 14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제8차 조선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 / 뉴스1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병력 부족으로 인해 북한군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대대급 규모의 부대를 편성한 상태라고 현지 매체 키이우포스트가 전했다. 그런데 러시아를 돕기 위해 온 북한 부대의 병사들이 집단 탈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와 마주한 러시아 브랸스크주(州) 인근 국경 지대에서 북한군 병사들의 집단 탈영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지난 6월 맺은 북·러 조약의 '상호 군사 원조' 조항을 근거로 파견된 병력 중 일부로 추정되고 있다. GettyimagesKorea우크라이나군 고위 관계자가 '러시아 브랸스크주와 쿠르스크주 사이 우크라이나 국경 북서쪽 약 7km 지점에서 북한군 병사 18명이 탈영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라며 '러시아군은 이들을 수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정확한 탈영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군 측은 북한군의 탈영 사실은 물론 부대 편성 자체를 숨기려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탄·미사일 이어 '병력' 지원까지 밝혀지나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에 포탄·미사일 등 재래식 무기에 이어 병력까지 지원받는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수 있어서다. 우크라이나 측은 '북·러 동맹'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북한을 규탄하고 있다. 러시아에 무기뿐만 아니라 인력까지 지원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반응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국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 보병 수천명이 러시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말 전쟁의 최전선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1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 조약)'을 맺었다. 이 조약에는 서로 간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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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10:35

'신발 자율권' 얻었지만... 안세영이 복귀 무대서 신발 안 바꾸고 나온 이유

'신발 자율권' 얻었지만... 안세영이 복귀 무대서 신발 안 바꾸고 나온 이유

후원사 '요넥스' 신발 신고 덴마크 오픈 경기 치른 안세영안세영 / 뉴스1'한시적, 제한적, 예외적'으로 '신발 자율권'을 허용받은 안세영이 국제대회 복귀 무대에서 후원사인 요넥스의 경기화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지난 15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에 출전한 안세영은 경기 하루 전 협회로부터 '신발 자율권'을 허용받았음에도 후원사의 경기화를 신고 경기를 뛰었다.앞서 지난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은 '선수가 신고 싶은 신발을 신게 해달라'며 공식 후원사인 요넥스의 신발 착용에 불편을 표해왔다.안세영 / 뉴스1 대표팀 전체 아닌 안세영에게만 국한된 '신발 자율권'그러나 협회는 안세영을 포함한 선수들에게 유니폼은 물론 신발과 라켓 등 선수의 경기력과 직결되는 용품까지 후원사의 것을 사용하도록 강제해 왔다. 협회를 향한 안세영의 '작심 발언'과 함께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를 통해 안세영의 발바닥 물집 사진이 공개되자 김택규 협회장은 '관련 규정을 바꾸겠다'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지난 14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요넥스와 계약 변경에 관한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안세영의 경기화에 한해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예외적인 자율권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안세영이 국제대회 복귀 무대를 하루 앞둔 시점이다.물집이 잡힌 안세영 발사진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그러면서 협회는 '이번 결정은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표현된 국민 여론과 국회 현안 질의에서 나타난 여러 의견, 스포츠 관계자들과 안세영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덧붙여 말했다.이에 안세영은 '한시적, 제한적, 예외적'이라는 조건 하에 경기장에서 신고 싶은 신발을 신게 됐지만, 안세영은 후원사인 요넥스의 신발을 신고 경기를 뛰었다.대표팀 전체가 아닌 자신에게만 국한되는 특혜와도 같은 '신발 자율권'에 부담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안세영은 지난 15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 폰피차 쯔이끼웡(랭킹 38위)를 게임 스코어 2-0(21-16, 21-8)으로 압승했다.안세영의 부상 당한 다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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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10:15

'클린스만 때와 달랐다'는 이라크 감독... 한국의 '이 선수' 때문에 졌다고 털어놨다

'클린스만 때와 달랐다'는 이라크 감독... 한국의 '이 선수' 때문에 졌다고 털어놨다

2-3으로 패한 이라크 감독이 콕 집어 말한 패인뉴스1한국을 상대로 끝까지 물고 늘어진 이라크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이강인을 막으려던 게 결국은 전술 실패였다고 털어놨다. 15일 이라크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에 2-3으로 패했다. 앞선 예선 3경기에서 실점 없이 2승 1무 승점 7점으로 한국과 선두 싸움을 벌이던 이라크는 이번 경기에서만 3점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날 이라크 선수들은 패전을 기록했으나 한 수 위인 한국을 상대로 강한 압박으로 대응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2년부터 이라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카사스 감독의 지도력과 리더십을 엿볼 수 있었다.뉴스1카사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의) 친선 경기와 (오늘 한국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그때와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클린스만 감독의 라인업과 오늘 경기 라인업이 달랐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차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막기 위해 왼쪽 풀백 2명... 공격 창출 못해'그는 '왼쪽 풀백을 2명 뒀다. 이강인이라는 한국의 좋은 선수를 막기 위해서였다. 이상인 선수는 가장 위험한 선수다. 오늘 경기 중 이강인 선수를 통제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가 아주 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강인을 막는데 치중하느라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기회를 많이 창출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1카사스 감독은 또 '이재성 선수의 차별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며 '10번 선수가 눈에 띄다. 또 11번(문선민) 선수도 눈에 들어왔다. 한국은 조직적으로 팀이 잘 이뤄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3-1로 앞서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우리 퍼포먼스도 좋아서 자랑스럽다'고 했다. 한편 한국이 요르단과 이라크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은 호주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국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다음 달 14일 쿠웨이트와 4차전, 19일 팔레스타인과 5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중동 원정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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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10:15

절뚝거리면서도 이 악물고 홈 향해 달려가는 '삼성 캡틴' 구자욱의 부상 투혼 (영상)

절뚝거리면서도 이 악물고 홈 향해 달려가는 '삼성 캡틴' 구자욱의 부상 투혼 (영상)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상대로 10-5 승...구자욱은 부상뉴스1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둔 상황. 역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연속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18번 중 15번이다. 즉 삼성의 한국시리즈행 가능성은 83.3%에 달한다.그러나 삼성에 커다란 악재가 닥쳤다. 삼성 주장 구자욱이 큰 부상을 입은 것이다. 그럼에도 구자욱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이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과 LG의 경기가 진행됐다.뉴스1이날 구자욱은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구자욱은 0-1로 뒤처진 1회 2사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이후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이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베이스 위에 쓰러져 잠시 고통을 호소하던 구자욱은 디아즈의 안타가 이어지며 홈으로 향할 수 있었다. 절뚝거리며 홈까지 달려간 구자욱. 결국 1회를 마치고 교체됐다. 이후 '안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구자욱의 입모양이 포착되며 팬들을 울렸다.삼성 구단에 따르면 구자욱은 MRI 검사 결과 좌측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플레이오프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구자욱의 부상 투혼...팬들 '뭉클'SBS온라인 커뮤니티1차전에서도 구토와 어지럼증 증세로 공식 기자회견을 빠지고 병원으로 향했던 구자욱이기에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주장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구자욱의 부상에 팀 분위기 역시 어둡다. 박진만 감독은 10-5 승리에도 '이기고도 막 흥이 나지 않는다.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구자욱의 3, 4차전 출전은 어렵다.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구자욱이 현재 통증을 많이 느끼고 있다. 하루 지나야 정확한 (복귀) 날짜가 나올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5차전 출전 여부를 확언하긴 어렵다'며 '일단 주장이니까 잠실 원정에 동행은 할 텐데, 언제 이동할지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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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10:15

앉기 전 살짝 움직인 버스에 '다리 마비' 주장한 여성 승객... 기사는 '억울해' (영상)

앉기 전 살짝 움직인 버스에 '다리 마비' 주장한 여성 승객... 기사는 '억울해' (영상)

살짝 움직인 버스에 뒷걸음질... '다리 마비 증세 있으니 보험 접수해달라'YouTube '한문철 TV버스에 타던 중 살짝 움직인 버스, 40분간 탑승해 있다 하차한 이 승객은 다리가 마비됐다며 버스 기사에 보험 접수를 요구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살짝 움직였는데... 40분간 별말 없이 잘 타고 갔던 승객이 다리에 마비 증세가 있다며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시내버스 운전기사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YouTube '한문철 TV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가 운행하던 버스는 지난 2일 오후 6시 47분께 서울 용산구 갈월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멈춰 섰다.이때 여성 승객 B씨가 버스에 탑승했다. 카드를 찍고 들어선 B씨는 비어 있는 앞 좌석들을 지나쳐 맨 뒤 좌석 쪽으로 향했다.그가 계단을 오르려는 순간 버스가 약간 앞으로 움직이면서 B씨는 살짝 뒤로 밀려나 계단 아래로 뒷걸음질 쳐 다시 내려왔다. 이후 B씨는 맨 뒤 좌석에 앉았다.약 40분이 지난 후 영등포역에서 하차하기 전 B씨는 다리가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더니 그는 버스 회사에 전화해 다리에 마비 증세를 느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고 했다.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B씨는 보험 접수를 요구했다.한문철 변호사 '이런 경우까지 다 책임지면 버스 멀미하는것까지 기사가 책임져야 하나'YouTube '한문철 TVA씨는 'B씨가 맨 뒤 좌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만 살짝 땐 상태로 서서히 1m 정도 움직였다. (B씨가) 뒤로 밀려나는 듯했지만 부딪히거나 넘어지지 않았고 나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승객이 앉기 전 버스가 움직인 점은 인정하지만, 너무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움직인 게)1m도 되지 않는 것 같다'라면서 '버스가 조금 움직인 거 때문에 저 승객이 마비 증세가 왔을까.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은 '승객이 앉기 전에 왜 출발했느냐'며 범칙금을 부과할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혹시라도 범칙금 부과하면 즉결심판 받아라'라고 조언하며 '저런 경우까지 다 버스 기사가 책임진다고 하면 버스 멀미하는 것까지 다 책임져야 하지 않냐'라고 일침했다.YouTube '한문철 TV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한문철 변호사의 말에 공감했다.누리꾼들은 '보험 필요 없고 아프면 소송하라 해라', '저 정도면 지하철 타면 죽지 않을까', '이건 좀 심하다', '블랙리스트에 올려 다시는 버스 못 타게 해야 한다', '이제 버스 기사님들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까지 책임지면서 운전해야 하나', '버스랑은 상관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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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09:35

'이진호에 5억 빌려준 연예인 또 있어... 불법도박 자금인 줄도 몰라' 추가 폭로

'이진호에 5억 빌려준 연예인 또 있어... 불법도박 자금인 줄도 몰라' 추가 폭로

이진호, 다른 스타에게도 5억 원 거액 빌려이진호 / 뉴스1개그맨 이진호가 과거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자백한 가운데 한 동료 연예인이 거액을 빌려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개그맨 이진호 인정 후 소름 근황! 아는 형님들 충격 받은 이유'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유튜버는 이진호가 불법도박을 자백한 뒤 자신에게 큰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울었다고 전했다. 사과하며 돈을 갚겠다고 했다고.또 영상을 통해 이진호 빚의 규모가 공개됐다. 유튜버는 이진호가 지인들에게 무려 2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빌렸다고 전했다. 특히 동료 연예인 A 씨에게는 5억 원을 빌렸다고 주장했다.뉴스1 뒤늦게 불법 도박 자금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져유튜버는 '거액을 빌려줬던 연예인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라며 '방탄소년단 지민을 비롯한 하성운, 이수근 등이다'라고 전했다. 영탁도 거론됐지만 영탁은 공식 입장을 통해 돈을 모두 돌려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기에는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 A 씨도 있다, 이진호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도 아니었지만, '도움이 필요하다, 제발 도와 달라' 하고 찾아온 이진호를 외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A 씨는 '나까지 찾아올 정도면 정말 돈이 급한 상황인 것 같다'라는 생각에 '이곳저곳에서 괜히 돈 빌리지 말고 방송 활동 열심히 해서 이 돈을 갚았으면 좋겠다' 덕담까지 하고 돈을 건넸다고.유튜버에 따르면 A 씨는 이진호에게 무려 5억 원이나 되는 거액을 선뜻 빌려줬다고 한다. A 씨에게도 큰돈이었지만 인간 이진호, 방송인 이진호를 믿고 빌려줬다.Instagram 'bbangggi1'하지만 이진호가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지 않아서 A 씨는 무척이나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또 뒤늦게 불법 도박 빚으로 인해 돈을 빌린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한 번도 독촉 전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유튜버는 'A 씨는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진호에게 거액을 빌려주고도 돌려받지 못한 연예인들이 잇달아 공개되며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진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자진 고백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빚을 변제할 생각'이라며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고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밝혔다.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진호와 관련된 민원을 접수, 수사2과에 배당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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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09:15

5년 4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단 이승우... 국대 복귀전 출전한 뒤 남긴 말

5년 4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 단 이승우... 국대 복귀전 출전한 뒤 남긴 말

이승우, '1953일 만에' A매치 복귀전지난 14일 훈련하는 이승우 / 뉴스1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이승우가 약 5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대표팀에 돌아온 이승우는 믹스트존에서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지난 15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에서 3-2 승리했다.이날 이승우는 후반 42분 이재성(마인츠)과 교체돼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019년 6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평가전 이후 약 5년 4개월 만이자 1,953일 만에 성사된 복귀전이었다.이승우는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황희찬(울버햄튼)과 엄지성(스완지 시티) 등이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 속에서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15일 드리블 하는 이승우 / 뉴스1이승우 '그저 빨리 뛰고 싶은 마음'그는 경기 후 '오랜만에 복귀전이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면서 '(A매치가) 너무 오랜만이라 빨리 들어가고 싶었다. 그저 빨리 뛰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답했다.이어 '(대표팀 복귀는)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팀에 가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승우가 그라운드에 들어섰을 때 미르스타디움에선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는 '깜짝 놀랄 만큼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속팀에 가서도 더 잘해서 꾸준히 대표팀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불태웠다.손흥민과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나뿐만 아니라 모든 팬분들이 아쉬워할 것 같다. 워낙 슈퍼스타인 만큼 많이 기다리셨을 것'이라면서도 '(대표팀에) 온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좋은 꿈을 꾸면서 잘 것 같다'고 말했다.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1 26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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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6 09:15

'골목식당' 출연했던 라멘 셰프, 시력 장애... 백종원이 '흑백요리사'서 뒤늦게 알게 되자 한 말

'골목식당' 출연했던 라멘 셰프, 시력 장애... 백종원이 '흑백요리사'서 뒤늦게 알게 되자 한 말

'흑백요리사' 출연 비하인드 전한 '골목식당 1호'YouTube '근황 올림픽''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골목식당 1호' 라멘 셰프가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알고보니 시각장애인.. '흑백요리사' 선글라스 쓴 셰프, 이화여대 라멘집 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골목식당 1호(본명 이창재)라는 이름으로 라멘을 요리했던 라멘 셰프가 가발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2년 전 같은 채널에 출연했던 그는 ''흑백요리사' 봤는데 너무 다른 모습으로 나오셔서 조금 놀랐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백종원 대표님도 못 알아보시더라'라고 말했다.YouTube '근황 올림픽'뇌경색 투병 소식에 백종원 '연락하지 그랬냐'앞서 2022년 출연 당시 라멘 셰프는 원인 불명의 뇌경색으로 왼쪽 눈이 안 보이는 시력 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흑백요리사' 촬영장에서도 시야가 제한돼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날 라멘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요리한 건 하나도 안 나오니까 아쉬웠다. 그래도 입장 장면에 나와서 위안 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인연을 맺었던 백종원 심사위원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도 공개했다. 당시 라멘 셰프는 백종원으로 부터 '맛집'이라며 극찬받은 바 있다.그는 '맨 처음에 요리하고 있을 때 (백종원이) 오시더니 명찰에 '골목식당 1호'라고 적혀 있으니까 '어? 골목식당 1호? 누구예요?'라고 묻더라. '이대 라멘집입니다' 했더니 가게 이름을 아시더라'고 전했다.YouTube '근황 올림픽'이어 가발을 쓴 자신을 보고 ''근데 왜 이러고 나왔어요?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서요?' 이러시더라'며 '(뇌경색 투병 영상) 그걸 보셨는지 '왜 연락하지 않았냐. 연락 한 번 하지 그랬냐' 하시더라. 좀 뭉클했다'라고 밝혔다.수년이 지난 인연이지만 가게 이름까지 기억할 정도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의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 아파한 백종원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라멘 셰프는 '백종원 대표님한테 섭섭한 건 없었냐. 떨어져서 탈락했는데'라는 물음에는 '(내 요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니까 그거에 대해서 아무 말도 못 했다'라며 결과에 승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끝으로 그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뇌가 한 번 죽으면 되살아나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 쪽은 이미 괴사했고 혈전이나 안 좋은 거 안 생기게 약 먹고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YouTube '근황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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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8:15

박해미, '그 사건 이후 빚만 15억... 아들과 나눠서 갚는 중'

박해미, '그 사건 이후 빚만 15억... 아들과 나눠서 갚는 중'

MBC '다 컸는데 안 나가요'배우 박해미가 아들과 빚 15억 원을 갚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사건에 대해 언급한다. 앞서 지난 방송 예고편에서 박해미는 '빚이 15억원이 있다'라고 말하며 아들이랑 나눠서 갚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MBC '다 컸는데 안 나가요'황성재는 '그 사건 때문에 생긴 빚이다. 우리 집에서는 금기어'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린다. '그 사건'은 박해미의 전 남편이자 황성재의 아버지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해미 전 남편인 황민은 2018년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화물차를 들이박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 후  박해미와 황민은 2019년 결혼 2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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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8:15

남편 김형규 위해 컨테이너까지 대여해 '만화방' 만들어준 김윤아

남편 김형규 위해 컨테이너까지 대여해 '만화방' 만들어준 김윤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가수 김윤아가 남편을 위해 마련한 컨테이너 만화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의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한 과일 간식을 챙겨주려다가 말도 없이 사라진 남편을 찾아 나섰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김윤아는 남편이 간 장소를 짐작하고 찾아갔고, 컨테이너가 가득한 물류센터에 도착했다.이어 김윤아는 '김베로! 내가 왔다'라며 그가 있는 컨테이너를 찾았다. 김형규는 그 곳에서 아내 김윤아 몰래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김윤아는 김형규가 있던 컨테이너에 대해 '김형규 만화책이 8천권이었다. 제 것까지 합치면 만권 정도 됐다'라며 만화책을 보관하기 위해 따로 얻은 컨테이너라 설명했다.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한편 지난 1997년 밴드 자우림의 보컬로 데뷔한 김윤아는 본업인 가수와 함께 뮤지컬 배우,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약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995년 음악 전문채널 VJ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김형규는 지난 2006년 김윤아와 부부의 연을 맺고 치과를 개업해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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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8:15

'한시적, 제한적, 예외적'... 안세영, 드디어 신고 싶었던 신발 신는다

'한시적, 제한적, 예외적'... 안세영, 드디어 신고 싶었던 신발 신는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안세영 경기화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예외적으로 자율권 허용'취재진 앞에 선 안세영 / 뉴스1국제대회 복귀 무대를 앞둔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4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요넥스와 계약 변경에 관한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안세영의 경기화에 한해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예외적인 자율권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협회는 '이번 결정은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표현된 국민 여론과 국회 현안 질의에서 나타난 여러 의견, 스포츠 관계자들과 안세영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덧붙여 말했다.이에 따라 오늘(15일)부터 엿새 동안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은 원하는 신발을 자유롭게 신을 수 있게 됐다.후원사 '요넥스' 신발 강제로 신으며 불편 호소해 온 안세영물집이 잡힌 안세영 발사진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앞서 안세영은 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불편을 느끼던 요넥스의 신발을 협회의 공식 후원사라는 이유로 의무적으로 착용해 왔다.뿐만 아니라 협회는 유니폼 이외에도 선수의 경기력과 직결되는 라켓 역시 후원사의 용품을 사용하도록 강제해 왔다.문체부에 따르면 라켓, 신발처럼 경기력에 직결되는 용품까지 후원사의 물품으로 쓸 것을 예외 없이 강제하는 경우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종목 가운데 배드민턴과 복싱밖에 없다.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이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그녀가 신발에 불편을 느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협회는 요넥스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하는 안세영 / 뉴스1이후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를 통해 안세영의 발바닥 물집 사진이 공개되자 김택규 협회장은 '관련 규정을 바꾸겠다'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한편 안세영은 덴마크 오덴세에서 개막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3일 출국했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부상으로 인해 모든 국제대회에 불참해 온 안세영은 지난 8일 중국 천위페이에 의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이는 안세영이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이에 덴마크 오픈은 대표팀 소속으로 돌아간 안세영의 첫 국제대회 복귀 무대이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하기 위한 경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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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8:15

대만 팬미팅 참석한 제시카, 분위기 확 달라진 비주얼 근황

대만 팬미팅 참석한 제시카, 분위기 확 달라진 비주얼 근황

Splash news대만 팬미팅에 참석한 제시카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제시카는 대만에서 열린 자신의 팬미팅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jessica.syj'제시카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화사한 미모를 뽐내며 포즈를 취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그룹을 탈퇴한 후 솔로 활동 중이다. 중국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가수로 6년 만에 컴백, 미니 4집 'BEEP BEEP'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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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8:15

최다니엘, 10살 연하 '일본 여배우'에 고백... '우린 운명 같다'

최다니엘, 10살 연하 '일본 여배우'에 고백... '우린 운명 같다'

MBN '혼전연애'배우 최다니엘이 10살 연하 일본 배우 겸 가수 카호와 핑크빛 연애를 예고했다.지난 14일 MBN '혼전연애'에는 최다니엘과 다카타 카호의 마지막 데이트가 담겼다. 최다니엘과 카호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샴페인을 마시고 야경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BN '혼전연애'이때 마술사가 등장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카드 마술을 보여 주겠다고 분위기를 띄었다. 이어 최다니엘은 카호에게 '운명이 있냐고 믿느냐. 이 타이밍에 만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계속 만나지 못했을 거 같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운명 같다. 일본에서 당신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카호는 '기다릴게요'라고 답해 두 사람의 일본에서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MBN '혼전연애'이후 영상에서는 최다니엘이 카호를 보기 위해 일본 도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가 '일본에 갔다 온 거냐'라고 묻자, 최다니엘은 '인생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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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7:15

'발롱도르 수상자만 6명'... 축구 레전드들 다 모인 넥슨 '아이콘 매치' 명단 공개됐다

'발롱도르 수상자만 6명'... 축구 레전드들 다 모인 넥슨 '아이콘 매치' 명단 공개됐다

넥슨발롱도르 수상자 6인이 한국을 찾는다. 넥슨의 초대형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를 위해서다. 넥슨이 주최한 아이콘 매치는 오는 19~20일 양일에 걸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직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축구 친선 경기다. 19일에는 '1 vs 1', '파워 대결', '슈팅 대결' 등 3가지 미니 게임이, 20일에는 공격수 팀 'FC 스피어'와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의 본경기가 열린다. 국내에서 전례가 없었던 대형 축구 캠페인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Instagram 'nexon_football'특히 'FC 스피어'에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카, 피구, 셰우첸코, 오언, 히바우두 5명이 포진해 감각적이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와 벨기에의 '크랙' 아자르도 출전해 화려한 공격 플레이를 선보인다. 또 중거리슛이 장기인 '자블라니 마스터' 포를란, 뛰어난 몸싸움과 활동량이 특징인 테베즈를 비롯해 펠라이니, 드로그바, 베르바토프,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김용대 등이 함께 한다. 'FC 스피어'의 감독은 티에리 앙리가, 코치는 박지성이 맡는다. Instagram 'nexon_football'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는 파비오 칸나바로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영표가 옆에서 코치로 보좌한다. 실드 유나이티드에는 맨유의 수비를 책임졌던 퍼디드와 비디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책임졌던 푸욜과 마스체라노가 출격한다. 여기에 공격 능력을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야야 투레와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로 '마에스트로'라 불리던 피를로가 함께한다. 또 세이도프, 보누치, 욘 아르네 리세, 카르발류, 김남일, 박주호, 아디가 명단을 올렸고 골피커는 임민혁과 반데사르가 맡는다. Instagram 'nexon_football'이번 매치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레전드로 평가받는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 승자를 예측해 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FC 스피어'의 베르바토프는 수비수로 활약할 예정이고, '실드 유나이티드'의 푸욜은 공격수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FC온라인에 반영된 이적시장 가치로 비교하면 'FC스피어'의 총 선수가치는 205조원이다. 수비수로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는 35조 7000억원으로 'FC 스피어'의 약 6분의 1 수준이다. 게임 속 선수 가치가 실제 아이콘 매치에서도 발현될지도 FC온라인 유저들의 재미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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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7:00

27만원 빌려주더니 '이자 200만원 내'... 나체사진 유포 협박한 불법 대부업자

27만원 빌려주더니 '이자 200만원 내'... 나체사진 유포 협박한 불법 대부업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연 330%의 이자를 요구하며 피해자에게 나체사진을 보내게 강요하고, 사진 유포를 협박하며 더 많은 돈을 뜯어낸 50대 불법 대부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5일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50)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각 3년간의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판결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 사이 A씨는 광주 광산구에서 대부업 사무실을 차리고 법정제한이자율인 연 24%를 초과하는 연 330% 이자율의 불법 대부업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한 피해자에게 27만 원을 빌려준 뒤 '돈을 빨리 갚지 않아 괘씸하다'며 이자로 200만 원을 요구하고 존재하지 않는 채권에 대한 각서를 작성하게 했다.그는 피해자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갚지 않으면 장기를 매매해버리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특히 2022년 10월께 한 여성 피해자에게 '대출금 이자 일부 탕감'을 조건으로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게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피해자가 보낸 나체사진을 지인과 온라인에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며 700만원을 요구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상대로 미등록 대부업을 영위하면서 법정이자율을 훨씬 초과하는 이자를 수취하고 나체사진 등을 받아 피해자와 관계인들을 협박했다'며 '범행의 수법, 경위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이어 '이 사건은 대출을 받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피해자를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여러 사정을 감안할 때 피고인에 대한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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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6:35

대학가서 30분 간격 여성 2명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검찰, 무기징역 구형

대학가서 30분 간격 여성 2명 성폭행 시도한 20대 남성...검찰, 무기징역 구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새벽시간대  대학가에서 여성 2명을 연쇄 성폭행하려 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4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A 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강도살인 미수, 강도상해, 강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사는 '피고인은 강도와 강간을 마음먹고 새벽에 대학가를 돌며 피해자를 물색했다'며 '이 사건은 어떠한 참작 사유도 없는 묻지마 범죄'라고 지적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피해자들은 신체뿐만 아니라 극심한 정신적 피해로 타인을 만나지 못할 정도의 두려움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피고인은 과거 강간치상과 강도상해 등을 저질러 집행유예와 실형을 잇달아 선고받았는데도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엄벌을 촉구했다.변호인은 '피고인은 범행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범행이 매우 중하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A 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분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면서 선처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골목을 지나던 20대 여성 B 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 가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 씨는 이로부터 약 8시간이 지난 낮 12시 30분께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주민에게 발견됐다.A씨는 이 범행을 저지르기 30분 전에도 인근 대학로에서 또 다른 여성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이후 정신을 차리고 경찰을 찾아 직접 피해 사실을 알렸다.피해 여성들은 모두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부상 정도 등으로 미뤄 당시 A씨가 피해 여성을 살해할 의도를 갖고 여러 차례에 걸쳐 잔혹하게 폭행했다고 보고 있다.선고는 오는 10월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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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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