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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42'다정하지만 '탈모'있는 8살 연상 남친과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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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30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결혼 고민하게 된 A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연상 남자친구의 탈모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살 차이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8살 연상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A씨는 '30대 초반이라 슬슬 결혼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친구들 남자친구와 비교돼... '머리숱도 듬성하고 체력도 안 좋아'
하지만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할 생각만 하면 걱정거리부터 떠올라 고민이다.
그는 '남자친구가 8살 연상이라 그런지 탈모처럼 머리숱도 듬성하고 벌써부터 고혈압 약부터 당뇨 약까지 챙겨 먹는다'면서 '빠듯하게 데이트를 할 때면 다음 날은 시체처럼 누워있고 관계할 때도 오래 못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A씨는 친구들의 남자친구와도 비교돼 스트레스 받는다고 털어놨다.
창피한 마음에 '커플 모임' 안 나가기도
A씨는 '친구들 남자친구는 전부 연하거나 동갑인데 나만 8살 연상'이라면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것도 창피한데 외관이 비교되기까지 한다. 저번엔 창피한 마음에 커플 모임을 안 나간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A씨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남친이 지금 월급 300~350만 원 계약직이고 모아둔 돈은 1천만 원밖에 없다'며 '만약 결혼하면 결혼 비용은 내 돈과 대출금으로 대부분 충당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무리 영끌해도 25년 된 5층 저층 아파트에서 전세 1억 5천만 원주고 방 두칸짜리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막막하다'면서 '다정하고 잘해주지만 걱정거리 많은 남친과 결혼 진행해도 괜찮을까요'라고 질문했다.
A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현실적으로 40대 초반에 당뇨 있고 월급도 300만 원 언저리인 남성과 결혼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결혼 적령기를 놓치기 전에 빨리 헤어지는 게 낫다'고 혀를 내둘렀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느 남자건 잘해주고 다정한 건 똑같다'면서 '다른 것보다 그 사람 자체가 '남편'으로서 괜찮은 사람인지 성실성, 생활력, 책임감 등을 보라'고 조언했다.
반면 '이미 헤어지기로 마음이 기운 것 같다'며 '계속 남들과 비교하면서 남자친구 자존감 깎아먹을 거면 서로를 위해서 빨리 헤어져라'라고 일침 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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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9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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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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