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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4익산 편의점서 '총'으로 협박해 돈뜯은 외노자, 스마트폰 '번역기' 돌렸다 (+CCTV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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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2:0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편의점에 총을 들고 들어와 직원을 협박한 뒤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전북 익산 편의점 강도 사건'.
해당 범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검거된 남성 외국인노동자가 당시 약 2분간 스마트폰 번역기를 사용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전북경찰청은 21일 오후 7시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외국인 남성이 등장한다. 한 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은 그는 계산대로 다가가 콜라 한 병을 계산대에 올려두더니 다짜고짜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줬다.
자신의 뜻이 잘 전달되지 않자 그는 외투 안에 감춰뒀던 총을 보여주며 협박했다. 직원이 신고를 하려는 듯 자신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자 이를 만류하는 손짓을 하기도 했다.
해당 외국인노동자는 자신이 총을 보여줬음에도 직원이 현금을 내놓지 않자 답답하다는 듯 스마트폰 번역기에 요구사항을 다시 적었다. '돈 내놔'라는 협박이었다.
직원은 결국 계속되는 협박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금전출납기에 든 현금을 꺼내 남성에게 건네야 했다. 남성은 돈을 더 내놓으라고 손짓하더니 동전은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물론 처음에 들고 온 콜라 한 병은 계산하지 않은 채 그냥 떠났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기 협박'이라는 사실을 고려해 특공대 등 가용 인력을 동원해 추적에 나섰다. 약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10시께, 익산시 중앙동 한 거리에서 그를 검거했다.
그의 범행을 조사하는 경찰에 따르면 협박에 이용된 총기는 권총과 소총 각 1정씩 모두 2정이다. 총기들은 모두 장난감이었다.
편의점에서 가로챈 현금은 약 50만원이었다.
경찰은 '불법체류자는 아닌 듯하다'라면서 '통역 입회 하에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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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군 장교, 경기도 군부대 숙소서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경기도의 한 군부대 숙소에서 20대 여군 장교가 유서를 남기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3일 오전 10시께 경기 구리시 한 군부대 숙소에서 20대 여군 장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에선 A씨가 일기장 형식으로 남긴 유서가 확인됐다.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군에 이첩했으며 군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최근에도 군부대 내 여군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3월 육군 40대 부사관이 과거 육군참모총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다 동료 군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5월에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故 이예람 중사가 선임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회유·압박 등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국방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군 사망사고자는 395명이었으며 사망사고자 평균 연령은 28세였다. 여군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3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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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00 |
샤넬백 멘 연봉 1억 여성 직업 물어보니...신내림 받은 5년 차 무당이라고 밝혔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센터급 외모를 가진 청순녀의 반전 직업이 놀라움을 안긴다.그는 1년에 1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유명 무당이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패피tv'에는 '성수동에서 만난 청순녀의 충격 반전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흰색 크롭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여성은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자신을 세종에 살고 있는 김서아라고 소개한 그는 연봉이 무려 1억 원에 달한다고 했다.유튜버가 직업을 묻자 그는 신내림을 받은 지 5년 차 된 무당이라고 대답했다.그는 '오늘 입은 것 중 가장 비싼 것'을 묻는 말에는 300만 원대 샤넬 백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체 착장은 500만 원밖에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조회 수 24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당이라곤 생각도 못 했다', '이분 유튜브도 하는 엄청 유명한 무당이다', '신도 얼굴을 보는 건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6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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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1:00 |
화물차가 달리면 안 되는 길인데...과적 트럭 단속초소 덮쳐 공무원 2명 사망[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원도 정선에서 15톤 화물차가 주정차 단속 공무원들의 초소를 덮쳐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사가 큰 내리막길이라 화물차가 다녀선 안 되는데 이걸 어긴 것이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일 JTBC 뉴스룸은 화물차가 초소를 덮치는 순간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사고는 지난 5일 오전 11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생석회를 가득 실은 15톤 화물차가 미끄러졌다. 내리막을 달린 화물차는 건물 외벽을 먼저 들이받았다.그리고 그 속도 그대로 약 30m 더 내려가 이곳에 있던 초소를 들이받고 함께 하천으로 떨어졌다.당시 초소에는 주정차 단속을 하는 20~30대 정선군청 직원 3명이 있었다.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도로는 좁고 경사가 급해 15톤 이상 화물차가 다닐 수 없는 곳이다.부상을 입은 화물차 운전자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밀렸다고 진술했다.돌아가기경찰은 화물차가 적재 용량인 12.5톤을 훨씬 넘는 21톤의 화물을 실어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또 차량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3,8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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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0:00 |
요즘 MZ들, 스트레스 받으면 '이곳'에서 익명으로 화풀이한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매일 되풀이 되는 지루한 일상 그리고 과도한 업무, 학업, 대인관계로부터 오는 극심한 스트레스.스트레스는 어느덧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됐다. 어떤 이들은 이런 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으로 풀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침대에서 눈을 붙이며 풀기도 한다.이런 가운데 최근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특별한 스트레스 탈피법이 있다.바로 '카톡 분노방'이 그 주인공이다.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는 욕을 하고 화를 내며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분노방'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100명을 훌쩍 넘어선 채팅방도 많다.대부분의 채팅방에는 공지 사항이 있다. 보통 다른 채팅자의 신상정보를 묻는 행위, 싸움을 거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분풀이를 하는 채팅방인 만큼 싸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방에 들어온 채팅자들은 '불공평하게 동생이라고 왜 봐주냐. 내가 언니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냐', '귀찮은 건 다 나 시키고 XX. 너나 X해라', '진짜 사람한테 물건 집어 던지는 XX가 요즘 세상에 어디 있냐. X같은 XX' 등 자유롭게 화풀이했다.갓장이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친 대나무숲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업무 스트레스 등 주제는 다양했다.이곳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나면 음료 없이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답답하게 꽉 막혀있는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강도 높은 극심한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고 체중의 증가와 감소, 변비, 현기증, 과호흡, 구토 등의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편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을 유발한다.꼭 욕을 하고 화풀이를 해야만 스트레스가 풀리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카톡 분노방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조회수: 4,2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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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0:00 |
'학식 못 먹게 출입 막고 길막해'...유튜브 '전과자', 대학교서 갑질·민폐 촬영 논란[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명 웹 예능 '전과자'의 촬영장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오오티비의 웹 예능프로그램 '전과자:매일 전과하는 남자(전과자)' 스태프들이 갑질했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유튜브 '전과자' 스태프들이 '갑질'했다는 폭로 글이 쏟아졌다.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일부 학생들은 '전과자' 스태프들로부터 갑질 당했다고 호소했다.작성자 A씨는 '오늘 스태프들이 '길막'했다. '전과자'가 촬영했던 연세대, 서강대, 서울대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까 거긴 더 심했다더라'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예 인간 스크린을 만들기도 했다더라. 이창섭이 좋아서 봤는데 전과자 구독 취소해야겠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학생들도 '우리가 정당하게 등록금 내고 학관 이용하겠다는데 왜 막는지 모르겠다', '길 한가운데서 '따라오지 마세요!'라고 소리치는데, 그냥 등교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소리 지른 것도 아닌데 자꾸 조용히 하라더라', '학식 먹으러 학관 갔는데 입장 제지했다' 등의 폭로를 이어 갔다. A씨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해당 회차 영상에 자신이 겪은 불편을 상세히 적어 항의했지만, 댓글이 타인에 의해 삭제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비난이 거세지자 '전과자' 제작진 측은 댓글을 통해 '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제작진은 '이번 고려대 학생 식당 촬영 시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의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어떠한 이유라도 저희가 촬영이라는 이유로 통행 및 대학 생활에 방해를 드리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잘 알기에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과자 제작진이 되겠다'고 전했다.제작진 사과문 전문안녕하세요. 전과자 제작진입니다.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저희는 전과자를 촬영하면서 대학 내 수업 참여 및 학교 시설 이용 시 학생분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고려대 촬영 시 학생분들과 동일한 공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통행 및 학교 이용에 불편함을 주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야외 공간의 경우 통행을 막지 않고 좁은 실내촬영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안전상의 이유로 인파가 몰리는 걸 막기 위해 잠시 양해를 구하고 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고려대 학생 식당 촬영 시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의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되었습니다.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또한 대학생 신분으로 최대한 리얼한 학생 모습을 담기 위해 출연자를 보고 환호해 주시거나, 사진 촬영을 요구하시는 분들께 최대한 지양해달라 부탁드리는 과정에서 저희 제작진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이번 고려대 촬영뿐 아니라 이전 많은 대학 촬영 시, 혹시 불편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뒤늦게 사과드립니다. 어떠한 이유라도 저희가 촬영이라는 이유로 통행 및 대학 생활에 방해를 드리면 안 되는 걸 너무나도잘 알기에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더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과자 제작진이 되겠습니다. 조회수: 3,6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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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0:00 |
'조용하지만 재밌던 친구'...투신 사건으로 친구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진 강서구 중학교[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종례 시간이 끝난 뒤 투신하는 사건이 일어났다.함께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친구를 기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4시께 여학생이 학교 건물에서 투신했다는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학교 3학년이었던 A양이 건물 6층에서 떨어진 것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당시 학생 3명이 투신 현장을 목격했다.또한 사건이 발생한 후 교정은 슬픔에 잠겼다. 학생들의 하굣길은 침울한 분위기였다고 매체는 전했다.그 중에서도 숨진 A양과 초·중학교를 모두 함께 다녔다는 B양은 '부모님이 두 분 다 중국 국적이어서 초등학생 때 중국에서 전학을 온 건 맞지만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폭력 때문은 아니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B양 외에도 같은 학교 학생들은 A양에 대해 '조용하긴 하지만 가끔 하는 말이 재밌는 친구', '음악과 미술을 잘하는 재치있는 선배'라고 기억하고 있었다.한 학생이 눈물을 쏟으면 주위에 둘러선 여러 명이 달래주는 모습도 보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A양의 교우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따돌림 등 학교폭력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6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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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09:00 |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골때녀' 문지인, 지적장애 동생 실종 SOS[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문지인이 동생의 실종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5일 문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의 사진과 함께 실종 사실을 알렸다. 문지인은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다.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다. 오늘 낮 2시께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지인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다.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문지인은 동생이 올해 26세, 161cm라며 얼굴 사진과 함께 관할 경찰서 실종수사팀 연락처를 함께 공개했다. 실종 당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동생의 뒷모습이 담긴 CCTV 사진도 첨부해 현재 옷차림까지 알렸다. 도움을 요청하는 문지인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퍼지며 누리꾼의 걱정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문지인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하는 문지인의 글 전문이다. 저는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습니다.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입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되어 지금껏 못 찾고 있어요.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어요.. 출퇴근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것같아서..보신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4,2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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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22:00 |
사이드미러 살짝 스쳤는데 한방병원 입원한 20대 여성, 결국 '참교육' 당했다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좁은 골목길에서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툭 치고 지나갔는데, 피해 차주가 한의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청구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는 소송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게 됐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채무부존재 소송 진행한 결과 승소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고는 지난해 4월 22일 낮 12시 10분쯤 전남 순천 석현동의 한 좁은 골목길에서 사이드미러 접촉으로 발생했다. 제보자 A씨는 '주차된 차량 백미러 접촉으로 상대 운전자가 입원했다'며 '사실 접촉한 것도 몰랐는데 백미러로 상대 차주가 창문을 내리는 걸 보고 내려서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20대 여성 차주는 부모님과 상의해 본다고 했고 저는 그러라고 하고 죄송하다 한 뒤 자리를 떴다'며 '30분 뒤 상대 운전자에게 대인·대물 접수를 요구받고 대인 접수는 거절하고 대물 접수만 해줬다'고 했다.그는 보험사에 절대 대인 접수는 못 해준다고 했는데 얼마 후 보험사로부터 상대 차주가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보험사로부터 직접청구권이 들어와 치료비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상대 차주는 경추 염좌 및 긴장 등 사유로 한의원에 입원했고, 이후에도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진단 내용에는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열린 두개내 상처가 없는 진탕으로 확인했다고 한다. A씨는 '상대방이 경찰을 통해 진단서를 제출하고 강제로 직접 청구를 해서 보험사에서는 법적으로 거절할 수 없다고 한다'며 '치료비와 교통비, 휴업손해, 위자료 모두 우선 지급해야 한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약 1년 4개월 뒤 반전이 일어났다. 소송을 진행한 결과 A씨가 승소한 것. A씨는 지난달 18일 '상대방에게 채무부존재 소송 진행한 결과 승소로 판결 났다'며 '소송에 들어간 돈도 상대방에게 청구한다고 한다'고 알려왔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아마 사이드미러 살짝 부딪쳤는데 이것으로 치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 가불로 받아낸 것은 부당이득이니 전부 다 토해내라는 판결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채무부존재 소송은 소가(소송목적의 값)를 따지면 440만원은 물어내야 한다. 인지세와 감정비 등을 고려하면 잘못하면 소송비보다 더 크게 물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4,2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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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21:00 |
대전 연못서 5천만원어치 잉어 잡아먹은 범인 수달로 드러나...난감해진 연못 주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덕연구단지 연못에 있는 잉어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몰래 연못에서 잉어를 훔친 범인을 추적하던 연구원들은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범인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천연기념물 '수달'이었기 때문이었다.지난달 29일 JTBC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연못에서 수 천만원치 잉어를 잡아 먹은 범인의 정체가 알고보니 수달이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50년 된 이곳엔 팔뚝만 한 비단잉어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2년 전부터 하나둘 사라지면서 이젠 남생이만 남았다.주변 다른 연구기관들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 연구원들은 누군가 그물을 투망해 훔쳐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할 생각까지 했었다.사라진 잉어만 수백 마리, 5천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그런데 추적 결과 범인으로 지목된 건 사람이 아니라 천연기념물 수달이었다. 수달 가족은 사람들에게 재롱도 부리고 물고기를 냉장고 꺼내먹듯 했다.연구기관들은 수달 가족이 돌아오더라도 천연기념물이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난감하단 입장이다. 수달의 비단잉어 사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있었다.영국의 한 호텔에서 얼마전 1억원 상당의 비단잉어 50마리가 없어졌는데, 수달이 범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조회수: 4,2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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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9:00 |
엄마·아빠 어릴 때보다 훨씬 더 뚱뚱한 1살 때 푸바오 덩치 수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푸바오 쌍둥이 동생 근황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엄마아빠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그리고 푸바오의 어린 시절이 조명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각각 1살 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3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아빠 판다' 러바오와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푸바오의 가족이라는 걸 증명하듯 똑닮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특히 1살 시절 러바오는 지금의 듬직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쪼꼬미(?)'한 모습으로 대나무를 씹고 있어 보호본능을 자극했다.아이바오 역시 지금의 얼굴을 한 채 몸만 작아진 모습이었다. 뒤이어 마지막으로 푸바오의 반전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폭소하기 시작했다. 작고 왜소한 러바오, 아이바오와 다르게 푸바오의 덩치가 상당했기 때문이다.푸바오는 겨우 1살임에도,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체구를 자랑했다.특히 나무에 기대고 있는 사진에서는 성인 판다와 비슷할 정도의 피지컬을 자랑하기도 했다. 쌍둥이 판다처럼 작았던 아가 시절을 담은 세 가족의 사진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심장을 녹였다.누리꾼들은 '똑같은 1살 시절인데 푸바오 혼자 엄청 크네', '사진 보자마자 빵 터졌다', '자이언트 판다 맞네', '푸바오 혹시 엄마, 아빠 대나무까지 전부 먹어치웠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푸바오는 귀여운 외형과 함께 사육사와의 '케미'로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최근에는 푸바오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가 출간되기도 했다. 조회수: 4,4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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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9:00 |
산후 우울증으로 아이와 남편 앞에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고딩엄빠'[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5살의 어린 나이에 청소년 우울증에 빠진 엄마 박하나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고딩엄빠4)'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박하나와 남편 김영환이 동반 출연했다. 이들은 오는 12월에 결혼 예정인데,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맞는 건지 조언을 부탁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박하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롭게 자라 우울증이 심해져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자해를 했다고 한다.그는 홀덤펍에서 아르바이트하다 만난 손님과 친해져 '하우스 메이트'가 됐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얼마 되지 않아 박하나는 임신했고, 남자친구 아버지의 극렬한 반대에도 남자친구와 뜻을 합쳐 아이를 낳기로 했다.하지만 박하나의 우울증은 점점 더 커졌고, 출산 후에는 산후우울증에 시달리기까지 했다. 결국 박하나는 남편과 아이 앞에서 투신을 시도하려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남편과 함께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한 박하나는 '솔직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당시에 스트레스가 너무 컸다'고 고백했다.남편 김영환은 '오는 12월에 결혼할 예정인데 (아내의) 상황이 이래서 결혼식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박하나는 독박 육아를 하다가 '죽을 만큼 힘들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하고, 우는 아이를 떼어놓고 화장실에 홀로 앉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들 부부는 함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았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서로의 '불만 리스트'를 작성해 처음으로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면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애정을 마음껏 표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MC들은 '현재까지도 냉장고에 실천 리스트를 붙여놓고 지켜나가는 중'이라는 부부의 근황에 흐뭇해하면서 '결혼을 진행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전원 찬성이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7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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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15 |
'첫 방송서 어린이 시청률 20% 돌파'...역대급 흥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정체[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 픽 부동의 1위였던 뽀로로를 제치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캐치티니핑'이다.'캐치티니핑'은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마음의 요정인 티니핑을 '캐치'한다는 내용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만 90여 명이다. 인형이나 장난감 등 출시된 굿즈 양이 어마어마해 아이 엄마·아빠 사이에서 '파산핑'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나씩만 사줘도 파산한다'는 웃지 못할 뜻이 담겨 있다.이런 가운데 '캐치티니핑'의 인기를 입증하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이 나왔다.5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는 지난달 27일 재능TV에서 첫 방영된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최고시청률이 전국 5세 여아 기준 20.2%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동시간대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한 이번 수치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특히 키즈 애니메이션의 경우 통상적으로 시청률 1%만 나와도 흥행했다고 보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수치를 자랑한다.'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5세 여아뿐만 아니라 4세 여아 최고시청률 16.7%(수도권 기준), 6세 여아 최고시청률 10.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SAMG엔터 측은 핵심 타겟인 4-7세 여아층에서 압도적인 인기 지식재산권(IP)임을 재차 증명했다고 자신했다.또한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티니핑TV'를 통해 방송된 '티니핑쇼' 동시 접속자가 1만5000명에 육박했다. 키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돌아가기한편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티니핑TV'에서 본편이 실시간 방영된다. 재능TV를 통해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조회수: 4,3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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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15 |
레이디제인 열살 연하 남편...알고보니 진짜 사나이 나왔던 '교포 빌런'이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레이디 제인이 얼마 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열 살 연하의 남편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레이디 제인의 남편 임현태는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 배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현태가 아이돌 시절 군대 예능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아이돌 그룹 빅플로에서 하이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철없는 교포 이미지로 출연해 일명 '교포 빌런'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었다.당시 임현태는 육군25사단 신병 교육대대 신병으로 입소했다.임현태는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였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스웩 넘치는 걸음걸이와 말투와 행동을 보여 조교들과 함께 출연한 조동혁을 당황스럽게 했다.건들건들한 말투로 '필리핀에 있다 왔어요'라는 임현태의 말에 모두들 그가 오랜 해외생활을 한 교포 출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반전이 있었다. 군복으로 갈아입고 내무반에 자세를 잡고 앉은 임현태는 자기소개를 시작했다.그는 '필리핀에서 2달, 괌에서 일주일 정도, 캐나다에서 4박 5일 있었다. 그다음에 필리핀에서 일주일 있었고 일본에는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2주, 인도네시아에서 일주일 있었다. 래퍼다 보니 이런 말투에 익숙해진 지 몇 년 됐다. 주변에 흑인 친구, 래퍼 친구가 많아 어떻게 보면 멋인데 주변에서 오해를 많이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 중 한 명이었던 배우 조동혁은 임현태가 외국에서 있었던 기간을 다 합쳐도 1년이 안 된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허탈해하며 어이없어했다.조동혁은 '필리핀에 두 달 있었냐?'고 되물으며 실소를 지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따로 나누며 '처음 봤을 때 말투 보고 당연히 교포라고 생각했다. 근데 외국에 갔다 온 시간이 다 합쳐 6개월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재차 허탈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당시 몇몇 누리꾼들은 임현태의 모습이 너무 작위적이라며 비난을 하기도 했었다.임현태가 진짜 사나이의 '교포빌런' 이었다는 사실을 안 누리꾼들은 '같은 사람이었다니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한편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회수: 4,2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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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15 |
유치원 '백설공주' 연극서 아이가 '지렁이' 맡아 역할 바꿔달라고 난동 피우겠다는 엄마[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학기 중 학부모를 초청해 연극, 춤,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학예회를 연다.어린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역할을 부여받는다. 이후 선생님의 지도하에 서툰 몸동작과 짧은 팔다리를 모두 써가며 귀여운 무대를 만들어 내 학부모들을 감동하게 하고는 한다.그런데 아이가 주인공은 고사하고 숲을 기어다니는 지렁이로 역할을 지정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 SNS에는 유치원생 딸을 둔 학부모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유치원생 딸이 학예회에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연극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배역을 숲에서 기어다니는 지렁이로 지정받아서 하기 싫다고 떼쓴다'며 '역할 다른 걸로 바꿔 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A씨 말에 따르면 여자아이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백설공주, 말레피센트, 나무, 새, 사슴, 다람쥐 정도가 있었다.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댓글에는 '진상 맞다 VS 지렁이는 너무했다'는 반응으로 갈렸다.아이의 역할을 바꿔 달라고 항의하는 것이 진상이라는 누리꾼들은 '선생님이 하고 싶어서 지렁이 넣었겠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 '아이 잘 달래서 넘어가야지 뭘 따지나', '이런 거는 부모 교육의 몫이다. 이해시키고 공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아이를 이해 시키려고 해봐라'고 반응했다.일각에서는 '지렁이라는 역할이 도대체 연극에 왜 필요한 거냐', '차라리 나무1, 꽃2로 하면 될 것을 융통성이 없다', '나 같아도 속상하겠다', '이건 유치원 잘못이다', '역할 모자라서 억지로 끼워 넣은 거 티 난다', '어떻게 항의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부탁해 봐라'며 A씨를 지지했다.한편 학부모의 악성 민원, 갑질 등으로 교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드러나며 사소한 민원들에 대한 신경도 곤두서고 있다.지난달 10일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에 학부모가 인분이 묻은 기저귀를 던지고 벽에 밀친 사건이 알려지며 공분을 샀다.이후 전국 17개 시도 어린이집 교사들은 거리로 나와 교권 보호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조회수: 3,8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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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
페라리·람보르기니 타고 난폭운전 하다 대형 사고 발생...탑승자 2명 사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슈퍼카 투어 행사 중 페라리가 람보르기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이 사고를 담은 영상은 SNS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Daily Mail(데일리 메일)'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한 도로에서는 페라리가 람보르기니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일 발생했다. 참가비만 수천만 원 이상인 이탈리아의 슈퍼카 투어인 '사르데냐 슈퍼카 이벤트' 도중 일어났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슈퍼카들은 왕복 2차선 도로를 줄지어 달린다.이때 앞서 달리던 빨간색 페라리는 흰색 캠핑카를 추월하려 하는데, 정지선을 넘어 달리던 파란색 람보르기니를 뒤에서 들이받는다.이 충격으로 람보르기니는 캠핑카 밑으로 깔렸고, 캠핑카는 결국 도로를 가로질러 전복됐다. 사고 직후 페라리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와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스위스 취리히 출신 마르크스 크라우틀리 부부는 사망했다.사고가 난 람보르기니에는 인도 발리우드 여배우 케야틀리 조쉬와 그의 남편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케야틀리 조쉬는 인도 블록버스터 영화 '스와데스'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이탈리아에서 여행하던 중 사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그는 인도 현지 매체에 '신의 은총으로 우린 무사하다'라고 전했다.전복된 캠핑카에도 이탈리아의 한 부부가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사고 직후 차에서 기어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치료받았다. 이들은 현지 매체에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본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당시 운전자들은 '사르데냐 슈퍼카 이벤트' 참여 중이었는데, 이는 슈퍼카를 빌리거나 직접 타고 온 참가자들이 이탈리아 섬들을 여행하고, 고급 호텔에 묵는 행사다. 조회수: 4,6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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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
부산 폐업 식당 냉장고서 '알몸 시신' 발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부산의 한 재개발 구역 식당 내 냉장창고에서 알몸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1구역 재개발 구역 내 폐업 식당에 있던 냉장고에서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60대 남성으로 알몸 상태로 발견됐다.시신은 식당 누수 점검을 하던 재개발 업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시신이 많이 부패된 상태로 국과수 등과 함께 신원 파악에 나섰다.현재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시신 상태가 오래돼 사망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냉장고는 안에선 열지 못하고 밖에서 열 수 있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9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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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
'전남친이 엄마 돌아가셨다고 장례식 오라 했는데 안 갔다가 '매정한 사람' 됐네요'[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남자친구의 모친상을 외면했다는 이유로 '매정한 사람'이 된 여성이 하소연을 늘어놨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남친 모친상 안간 저. 매정한가요?'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30살 여성 A씨는 '이곳이 가장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이미 결혼하신 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긴다'라고 운을 뗐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헤어진 지 6개월 된 전 남자친구 B씨에게 '모친상 문자' 한 통을 받았다. B씨는 '생각나는 게 너밖에 없다'라며 장례식장 위치를 보냈으나, A씨는 답변을 하지 않았고 조의, 조문도 따로 하지 않았다. 이후 장례를 마친 B씨는 A씨에게 다시 연락을 해 '네 입장 이제 확실히 알겠다. 끝까지 매정하다'라고 말했다. A씨는 B씨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미 헤어져서 정이 없을뿐더러 얼굴도 본 적 없는 모친의 장례식에 참석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A씨는 '또 자기가 아쉬우니까 연락했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라며 B씨와 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들려줬다. A씨는 '처음에 헤어진 것도 전남친의 습관과 행동 때문에 헤어졌고 재회를 해서도 처음에는 간 빼줄 것처럼 잘하더니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니 다시 예전 모습이 나와 더 이상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친구, 가족, 지인들에게 꼭 제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황을 알려주고 헤어진 이유를 말하면 100이면 100 다 전남친 잘못이라고 했고 전남친도 처음 헤어지고 재회할 때 자기 잘못으로 헤어지는 거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귀는 동안 서로의 부모님 뵌 적 없고 다시 재회할 때 이미 기회를 다시 줬고 저는 그 만남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그 기회를 날린 건 전남친이기 때문에 다시 연락이 온 거 자체가 '나를 만만하게 보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괘씸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누리꾼에게 이런 상황에서 모친상에 가지 않은 것이 진짜로 매정한 일이냐고 물으며 글을 마쳤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이미 헤어졌는데 왜 가냐. 연락한 사람이 더 웃기다', '모친상에 와줄만 한 친구가 얼마 없는 듯', '거길 왜 가냐. 남친 부모상도 가기 좀 그런데 전 남친 부모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3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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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
'노헬멧+2인탑승' 킥보드 타고 경찰 조롱하며 폭주하는 천안 학생들 (영상)헬멧도 쓰지 않은 채 킥보드 한 대에 같이 올라탄 남성...쫒아 오는 경찰 조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헬멧도 쓰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탄 남성들이 경찰을 조롱하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전동킥보드에는 남성 두 명이 한 번에 탑승해 있었다. 경찰은 전동킥보드 탄 남성들을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자 천안 킥보드 폭주'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천안 길거리에서 찍힌 영상이 담겼다.영상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남성들은 빨간불인데도 신호를 무시한 채 위험천만하게 주행했다.전동킥보드를 탄 남성들은 경찰을 피해 이곳, 저곳 돌아다녔다. 주변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일부 시민은 '와아~'하고 환호 지르기도 했다. 5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사고, 10배 증가...사망자도 6배 이상 늘어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고, 반응은 뜨거웠다.누리꾼들은 '허구헌날 문제 생기면 담당 경찰이 독박쓰니까 못 잡네', '좋다고 소리지르는 애들도 답이 없다', '시민 안전을 위해 저런 애들은 강하게 진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한편 전동킥보드 사고는 최근 5년간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충북 청주서원구)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8년 225건에서 2022년 2386건으로 증가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망 사고도 크게 증가했다. 2018년은 4명이었지만, 2022년에는 26명으로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조회수: 4,3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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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
'CT 찍었다가 발견한 머리에 박힌 바늘...부모님이 저를 죽이려 꽂았던 바늘이었습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부모가 자기 머리에 바늘을 꽂았다는 사실을 모른 채 한평생을 살아간 80대 할머니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러시아 동부 지역의 한 병원에서 CT 촬영을 받던 노인의 뇌 속에서 우연히 3cm 길이의 바늘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바늘은 왼쪽 두정엽 부위를 관통한 상태지만 할머니는 평소 별다른 두통을 호소한 적이 없으며 생명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현지 전문가들은 할머니의 머리에 바늘을 꽂은 범인이 다름 아닌 그의 부모일 것이라는 충격적인 추측을 내놓았다.열악한 전시 상황에서 아이를 키울 수 없던 부모의 '영아 살해' 흔적이라는 설명이다.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사할린 지역 보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식량 기근으로 인해 부모가 갓난아기를 살해하는 일이 드물지 않았다'고 밝혔다.바늘이 사용된 이유는 외관상 사인이 드러나지 않아 범행을 숨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번 사례 역시 갓 태어났을 때부터 머리에 바늘이 찔렸지만 살아남게 된 운 좋은 경우로 볼 수 있다. 바늘을 발견한 의사는 할머니의 건강을 고려해 별도의 제거 수술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매체에 전했다.지역 보건부 또한 '의료진이 할머니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회수: 4,0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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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
'우리집 18개월 아이, 어린이집 쌤이 멸균티슈 안쓰고 그냥 휴지로 입 닦는데 항의할까요?''휴지는 형광 물질 많아 찝찝'...아이 입 휴지로 닦는 어린이집 선생님 보고 불안한 초보 엄마[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이를 출산해 엄마가 된 여성은 기쁨과 동시에 걱정이 생긴다. 아이에게 사용할 제품이 안전한지, 아닌지 확신을 못 갖기 때문이다. 혹여나 자신의 부족한 지식으로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걱정은 '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대다수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때가 많다. 최근 초보 엄마라고 밝힌 한 여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여성 A씨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냈는데, 선생님이 아이 입을 휴지로 닦은 걸 보고 걱정했다.A씨는 '나 초보 엄마고 쫄보라서 물어보는 거다'라고 말문을 텄다.그는 '아기는 18개월이다. 난 지금까지 집에선 가재수건, 외출시에는 멸균 티슈로 (아이) 손이나 입을 닦아 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휴지는 왠지 형광 물질이랑 먼지가 많을 거 같아서 아기한테 쓰기는 찝찝하더라'라며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기 입에 음식 묻은 거를 휴지로 닦고, 손 씻은후에도 손에 남은 물기를 휴지로 닦더라'라고 설명했다. 진상으로 보일까봐 항의하지는 못하고 속으로만 놀랜 여성...'유난 떨지마라', '이해된다'여태껏 A씨는 아이에게 형광물질 등 이물질이 많다고 판단해 휴지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과감히 휴지를 쓰는 걸 보고 놀란 것이다.A씨는 '난 (휴지로 닦는 걸 보고) 속으로 '헉' 했는데 그렇게 하면 애 맡겨 놓고 진상처럼 보일까봐 가만히 있기는 했다'꼬 말했다. 이어 '우리 애만 가재수건으로 닦아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원래 이런거냐? 선배 맘들이 그렇다구 하면 그냥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글을 마쳤다.A씨가 털어 놓은 고민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유난 떨지 마라'고 한 누리꾼들은 '휴지 쓴다고 큰일 안 난다', '애를 무슨 멸균 상태로 키우려고 하냐. 오히려 과잉 보호는 애 면역을 약하게 한다', '제발 앞으로도 아무 말 하지 마라. 걱정되면 집에서 혼자 키워라'라고 말했다.반면 '어떤 마음인지 이해 된다'는 누리꾼은 '초보 엄마면 무슨 행동이든 조심스럽겠지' , '솔직히 모를 수도 있지 않나? 엄마들은 내 아이를 최고로 잘 키우고 싶다'고 공감했다. 조회수: 3,9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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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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