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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03'서울과학고 자퇴 백강현 군, 괴롭힘에 몸무게가 22kg...눈에 초점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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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1 10:00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BS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만 10세의 나이에 입학한 서울과학고를 자퇴한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아들의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 군의 아버지는 당시 학교에서 학교 폭력을 은폐하려 했다고도 폭로해 더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백강현 군의 아버지 백 씨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현 군의 학교 폭력 피해 사실에 대해 밝혔다.
백 씨는 '강현이 나이가 어리니까 지식도 부족했는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강현이를 신기하게 보다가 중간고사를 치른 뒤인 5월 이후부터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들이) '너 같은 놈이 여기 서울과학고에 온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거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했다고 한다”며 서울과학고 내 동급생들로부터 지속적인 언어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서울과학고는 조별 과제·발표 등이 많은데 강현이가 있는 곳에서 '저놈이 우리 조에 속하면 망한 조다', '(강현이가) 들어오면 한 사람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폭망한다' 이런 말을 했다. 조별 과제를 할 때도 강현이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고 아무것도 못 하게 앉혀놓기만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별 과제를 하는 몇 시간 동안 옆에 앉혀놓기만 하니까 강현이가 스마트폰을 보면 '스마트폰 본다, 게임한다'면서 나쁜 아이로 만들어버렸다. 한 명도 말을 안 걸어주고 투명 인간 취급했으면서. 디씨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 강현이에 대해 '저 X신, 바보, 찐따 X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X신 X끼' 등의 욕설을 했다'고 밝혔다.
백 씨에 따르면 학교 폭력은 두 명의 학생이 주도했으며 다른 학생들은 웃으며 동조하거나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백 군의 공부에 대한 열의에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백 군은 '피눈물 흘리며 죽을 정도로 힘들다'고 아버지에게 털어놨다. 백 씨는 바로 학교로 찾아가 학폭에 관해 이야기했음에도 학교 측은 신고를 만류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학교에서)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테니 묻고 가자고 했다'며 '강현이는 학교를 정말 다니고 싶어 했고, 어떻게든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싶어 했다. 문제를 일으키면 학교를 도저히 못 다닐 것 같았다. 그래서 학교 뜻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학교에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알린 뒤 직접적인 괴롭힘은 없어졌으나 온종일 백 군에게 말을 거는 아이들은 없었다. 아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것이었다.
백 씨는 '입학할 때 27kg이었던 아이의 체중이 반년 만에 22kg까지 빠졌다'면서 백군은 현재 눈동자에 초점도 없고 의욕도 없는 상태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퇴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학업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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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3-02-01 12:33 |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1,151|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9 |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228|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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