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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 '중학교 때 별명 최강 OO...2차 성징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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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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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밥묵자'에는 '나랑 밥묵어 듀오 (feat. 다이나믹 듀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꼰대희(김대희)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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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해달라는 꼰대희의 말에 개코가 먼저 '중학교때 별명이 개코였다. 활동명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너무 그 별명이 각인되어가지고 계속 쓰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자는 '중학교 때부터 별명이다'라며 '최강이라는 뜻'이라고 예명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개코는 옆에서 소시지를 들곤 '이게 최강이라는 뜻'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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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의 말과 개코에 행동에 잠시 생각에 잠긴 꼰대희는 이내 실소를 터트렸다. 최자는 '중학교 때 좀 일찍 어른이 돼서 2차 성징이 빨리 왔다'고 재차 예명 비화를 전했다. 여기서 2차 성징이란 성장하면 신체 발달과 함께 나타나는 성적 특징을 일컫는다.


꼰대희는 예명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얼마나 자신 있으면 아직까지 중학교 때 별명을 예명으로 쓰고 있나. 까보라'는 말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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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잠시 화면 밖으로 나갔고, 다시 돌아온 꼰대희는 한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이름을 잘 지으신 것 같습니다'라고 존댓말을 써 폭소를 안겼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 (투 키즈 온 더 블록)'을 만들어가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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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해 엄마한테 '너 같은 사람이 나라 망해먹는 존재'라고 폭풍 핀잔 들은 남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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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52세 '꽃중년' 배우 김승수가 어머니에게 폭풍 비난을 들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중년 박보검'으로 불리는 김승수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올해 52세에 아직 미혼인 김승수는 하루를 스트레칭과 요가로 시작하며 남다른 자기관리에 몰두했다.그는 적적함을 달래려는 듯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종일 켜두고 대화를 주고받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이날 김승수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식사 내내 AI에게 '너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너 나랑 결혼할래?'라며 말을 걸었다.그러던 중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전화를 건 김승수의 어머니는 늦은 끼니를 챙겨 먹는 아들을 걱정하며 '무슨 아기 소리가 난다. 너 요새 밖에서 아기 하나 낳아 왔냐. 그럼 엄마는 땡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김승수가 전날 술자리를 가졌다고 털어놓자 '술 먹는 친구들만 만나지 말고 여자들을 많이 만나라'며 술자리에 여자도 있었다는 답에는 '아무 소용 없는 여자 만나서 뭐 하냐'고 못마땅해했다. 최근 조카 손자를 얻은 김승수는 아빠가 되기 앞서 할아버지가 됐다.이를 두고 그의 어머니는 '요즘 뭐 죄다 장가를 안 가니까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며 '너 같은 사람이 나라를 망해 먹는 존재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쁜 손자 하나 낳으면 엄마는 열심히 악착같이 손자 20살 넘을 때까지 살아보겠다'며 '맨날 보약 해주고 오래 살라고 하지 말고 손자 하나 낳아달라'고 부탁했다.잔소리를 듣고 있던 김승수는 '그게 나 혼자 되는 일이냐'며 다급하게 어머니와의 전화를 끊었다.이날 김승수는 6년 전 한 방송에서 공개 구혼을 한 뒤 아직 메일로 구혼 메일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메일을 한창 읽던 중 이상민과 김종민이 그의 집을 찾아왔고 김승수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며 칠리크랩과 잡채를 선보였다.세 사람은 김승수가 과거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시계를 선물하기 위해 동대문에서 현장 알바를 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그는 '천장을 뜯자마자 쥐똥, 죽은 고양이, 죽은 쥐가 얼굴로 쏟아지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SBS '미우새'는 시청률 16.1%를 기록해 직전 방송분의 시청률(13.0%)보다 3%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월 19일 방송 시청률 15%를 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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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7:15

'하이킥' 레전드 시절과 느낌·분위기 많이 달라진 황정음

'하이킥' 레전드 시절과 느낌·분위기 많이 달라진 황정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새 드라마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에 나섰다.최근 황정음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해 첫 악역 도전에 나섰다. '7인의 탈출'은 사라진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작품이다.극중 황정음은 LH미디어 제작사 대표이자 방다미(정라엘 분)의 친모 금라희 역으로 분했다. 돈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역할을 맡은 만큼 황정음은 소름을 유발하는 악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시청자들은 황정음의 물오른 연기력 뿐만 아니라 확 달라진 분위기의 비주얼에도 관심을 보였다. 과거 황정음이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줬던 깨발랄한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귀엽게 내렸던 앞머리를 없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것도 이미지 변신에 큰 역할을 했다. 황정음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예전엔 통통 튀었다면 이제는 고혹적이다', '한결같이 예쁜 게 팩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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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7:15

'배수구' 속에 드러누워 여자 치마 속 훔쳐보던 20대 변태남...석방 후 충격 근황

'배수구' 속에 드러누워 여자 치마 속 훔쳐보던 20대 변태남...석방 후 충격 근황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2015년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불법촬영 사건을 기억하는가.배수구 안에 누워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본 이 20대 남성은 이후 '배수구남'이라 불렸다. 그런데 최근 배수구남의 근황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배수구남'으로 알려진 36세 남성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불법촬영)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효고현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께 고베시 히가시나다구 내 지하철역 출구 부근에 위치한 배수구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설치해 위를 지나가던 18살 여고생의 치마 속을 촬영했다.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고생은 '휴대전화를 발견해 격자형 뚜껑을 열어 집어 들었다. 녹화 기능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 의심스러워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라고 설명했다.14일 경찰은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숨어있는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알고 보니 A씨는 지난 2013년, 2015년에도 같은 목적으로 배수구에 장시간 숨어있다가 체포된 적이 있었다.2013년 그는 도로 배수구에 들어가 불과 세로 2cm, 가로 10cm 정도의 구멍으로 여성들의 치마 속을 훔쳐봤다. 당시 그는 '100엔(한화 약 900원) 동전을 떨어뜨려서 찾고 있었ㅅ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다.하지만 그는 계속되는 추궁에 결국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2015년 8월 16일에도 그는 오전 7시 50분께 히가시나다구 오카모토의 도로 아래 배수구에서 30대 미용사의 치마 안을 들여다보다 체포됐다.그는 당시 오전 3시부터 배수구에 들어가 약 5시간 동안 격자 모양의 뚜껑 너머로 여성들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A씨가 숨어있던 도로는 한적한 주택가인 동시에 인근에 여대가 있어 통학하는 여대생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피해 여성은 배수구에서 머리카락이 나와있는 것이 이상해 가까이 바라보다 A씨와 눈이 마주쳐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숨어있던 배수구는 폭 약 55cm, 깊이 약 60cm 정도로 A씨는 그 안에 들어가 스마트폰을 들고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했다.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찍은 수많은 영상이 발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도로가 되고 싶다'라는 황당한 말을 남겨 충격을 주기도 했다. 8년이 지나 30대가 된 A씨가 같은 범행으로 체포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애초에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졌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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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7:00

카드 꽂자마자 '빼도 되나요?' 물어보는 손님들 때문에 짜증 난다는 알바생

카드 꽂자마자 '빼도 되나요?' 물어보는 손님들 때문에 짜증 난다는 알바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카드 결제를 할 때마다 '결제됐냐'고 물어보는 손님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토로한 아르바이트생의 호소가 공감을 얻고 있다.아르바이트생은 카드 결제가 되기도 전에 카드를 단말기에서 빼버리거나 카드를 단말기에 꽂자마자 '결제됐냐'고 묻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드 결제할 때마다 스트레스받는다는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전해졌다.아르바이트생 A씨는 '카드 결제할 때 카드를 단말기에 꽂은 뒤 2초가 지나면 '결제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진짜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아직 안 되셨어요'의 '셨'까지 말하던 찰나에 결제가 된다. 그럼 말을 하다 말고 '방금 됐다. 감사하다' 등의 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제발 카드 결제할 때 조금만 인내심을 가져달라. 5초만 기다리면 된다. 제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A씨의 호소에 공감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심지어 '됐어요?'라고 물어보면서 카드를 뽑아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오류나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그게 더 오래 걸린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포인트 적립이나 현금영수증, 주차 등을 물어봐야 하는데 계속 가려고 하는 손님도 있다. 제발 5초만 기다려 달라'고 호소했다.앞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천국'에서 MZ세대 알바생 1,6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6명(56.7%)이 '반말 손님'을 가장 싫어한다고 답했다.반말 예시로는 '야 알바, 이거 줘' 등이었고, '왜 여기만 안 되냐?'라며 매뉴얼을 무시하는 '막무가내형'이 48.3%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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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7:00

씻는 거 너무 좋아해 '1일 1샤워' 무조건 한다는 '결벽증 판다' 충충의 물 사랑

씻는 거 너무 좋아해 '1일 1샤워' 무조건 한다는 '결벽증 판다' 충충의 물 사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물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1일 1샤워'를 즐긴다는 판다의 정체가 밝혀졌다.최근 각종 SNS에는 '물을 너무 좋아한다는 판다 충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판다 충충은 물이 쏟아져 내리는 스팟을 발견하자 빛의 속도로 달려왔다.그러고는 빨간 대야에 올라타 온몸을 구석구석 물을 묻히기 시작했다.충충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인 채 머리에 물을 묻히는가 하면 허리를 좌우로 돌리며 꼼꼼하게 샤워를 즐기는 모습으로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사육사와 함께 '때밀이 샤워'를 즐기게 된 충충은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행복한 표정으로 사육사에게 자신의 몸을 맡겼다.사육사 또한 충충의 물 사랑을 알고 있는 듯 때밀이로 등을 한번 밀 때마다 물을 묻혀서 '벅벅' 닦아주는 등 열정적으로 샤워를 도왔다. 해당 영상은 시원하다는 표정으로 샤워를 즐기는 충충의 얼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표정이 거의 인생 2회차다', '우리 푸바오가 이런 점을 배워야 할 텐데', '얼마나 시원하면 저렇게 행복해할까' ,'물 좋아하는 판다는 처음 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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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7:00

아파트 16층에 매달린 사람 보고 15층에서 난간 타고 올라가 구조해 낸 베테랑 소방관

아파트 16층에 매달린 사람 보고 15층에서 난간 타고 올라가 구조해 낸 베테랑 소방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비번이었던 날 집에서 쉬고 있던 소방관이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려던 시민을 구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집에서 쉬고 있던 남기엽 소방위가 이에 밖을 내다보던 중 20대 여성 A씨가 아파트 16층 베란다 밖에 거꾸로 매달려 몸 절반가량을 내놓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 몸에서는 깨진 유리에 다친 듯 피가 떨어지고 있었고, 집 안쪽에서는 A씨가 떨어지지 않도록 누군가 그의 다리를 꽉 붙잡고 버티는 듯 보였다. 이 장면을 목격한 남 소방위는 곧바로 그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응답이 없자 다급한 마음에 아랫집으로 가 상황을 설명하고 베란다 난간을 타고 16층으로 올라가 매달려 있던  A씨를 집 안으로 밀어 넣어 구조했다. 목숨을 구한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소방본부 소속인 남 소방위는 지난 2008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5년간 긴박한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해 왔다. 지난 2021년 순천소방서에서 근무할 때는 퇴근 중 전주 완산 칠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과 함께 불을 진화하기도 했다.  남 소방위는 '오랫동안 높은 곳에서 거꾸로 매달린 상태로 있기 힘들기 때문에 무조건 여성을 빠르게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생각해 보면 15층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서 16층으로 올라간 상황이 아찔하긴 하다'고 했다. 그는 '그래도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어 참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을 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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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7:00

'사기 수준 아니냐'...에타에 올라온 김밥집 사진·실물 갭차이

'사기 수준 아니냐'...에타에 올라온 김밥집 사진·실물 갭차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손님의 관심을 끌고자 음식점에서는 필히 '홍보사진'을 활용하곤 한다. 구미가 당겨야 주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홍보 사진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실물과 갭 차이가 상당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한 김밥 가게가 과대광고를 했다가 비난받았다.지난 16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부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김밥 가게를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김밥 가게에서 내건 홍보 사진과 실물 사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나란히 붙였다.홍보 사진 속 김밥 속재료를 보면 돈가스 크기가 상당히 크고 두툼했고, 밥 두께도 두껍지 않아 관심을 끌기 좋았다. 메뉴 설명란에도 '두툼한 왕돈가스가 통으로 들어간 특별한 김밥'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어 식욕을 마구 자극했다. 하지만 A씨가 실제로 받은 김밥 속 돈가스는 '이게 돈가스가 맞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작은 사이즈였다.A씨는 ''두툼한 왕돈가스가 통으로 들어간'이라고 하지 않았냐. 사진 보니 오이도 마음대로 빼셨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편의점 돈가스나 사 먹을 걸'이라고 덧붙이며 후회막심한 모습을 보였다.김밥 실물 사진을 본 누리꾼은 '편의점 돈가스 김밥이 더 혜자다. 진짜 창렬하네', '김밥천국에서 파는 것도 저 정도는 아니다', '단무지랑 돈가스 크기가 똑같네'라며 A씨처럼 쓴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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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6:00

한밤중 '강변북로' 달리던 승합차 조수석에서 문 열고 뛰어내렸다가 사망한 40대 여성

한밤중 '강변북로' 달리던 승합차 조수석에서 문 열고 뛰어내렸다가 사망한 40대 여성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7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 일산 방향 양화대교에서 성산대교로 향하는 도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4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전 조수석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4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에서 추락한 후 추가 추돌 없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운전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직후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와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나 음주 상태도, 마약 양성반응도 아니었다.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A씨가 도로에 떨어진 이유와 그 과정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여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3월에도 20대 여대생이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당시 경북 포항에서 택시를 탄 여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 기숙사로 목적지를 알렸으나 택시 기사가 다른 곳으로 향하자 불안감을 느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기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행선지를 잘못 알아듣고 다른 학교 방향으로 달렸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결과 청력이 약해 보청기를 끼고 있던 택시 기사와 기사, 여학생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후 경찰은 택시기사와 여학생을 친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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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6:00

두 번째 구속영장 청구된 이재명, 병원 입원해 단식 이어가

두 번째 구속영장 청구된 이재명, 병원 입원해 단식 이어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원에 입원해서도 단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단식 19일째를 맞은 이재명 대표가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오전 7시 23분경 119 구급대에서 여의도 성모병원에 도착해 생리 식염수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성모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이 대표는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됐고, 당 관계자는 '녹색 병원에는 단식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이 있고, 치료를 뒷받침할 시설이 완비돼 있다고 들어 이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단식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천준호 비서실장은 병원에서도 단식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그 부분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겠다는 걸 밝히진 않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대표가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보였냐는 질문에 '현재는 그런 정도'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배임과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올해 2월 대장동 의혹과 성남FC 의혹 관련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인 지난 2014~2015년,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해 시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쌍방울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급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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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6:00

아들 결혼식 보러 한국 온 미국인 아빠 가방서 '실탄' 발견...직업은 경호원이었다

아들 결혼식 보러 한국 온 미국인 아빠 가방서 '실탄' 발견...직업은 경호원이었다

미국 경호 업체에 근무하는 70대 미국인 남성, 수하물에서 권총 실탄 1발 발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려던 미국 국적 남성이 보안 당국에 적발됐다. 이 남성은 가방에 실탄 1발을 보유하고 있어 입건 됐는데, 그는 미국 경호 업체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미국 국적 남성 A(70대)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KE081편을 이용해 뉴욕으로 출국 예정이었다.그러나 수하물에서 9mm 권총탄 1발이 발견되면서 출국은 보류됐다. 경찰은 A씨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지난 9일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실탄 소지하고 사흘간 국내 돌아다녀...'가방에서 실탄 뺀 줄 알았다' 그는 국내 입국부터 출국까지 실탄을 소지한 채 약 사흘간 국내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실탄 외 총기 등은 수하물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미국 경비업체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가방에서 실탄을 뺀 줄 알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한 권총 실탄 1발을 압수하고, 그를 미국으로 돌려보냈다.경찰 외사 관계자는 '12일 미국으로 (A씨를) 돌려보냈다'라면서 '재입국 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최근 보안 관련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지난 4월 인천 공항 보안 검색팀은 길이 21cm 흉기를 소지한 중국인 여성을 적발하지 못했다.또 지난 3월에는 70대 미국인이 소유한 권총 실탄 2발이 대한항공 여객기 안 좌석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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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6:00

예능 안 나오던 임영웅, 팬이 자기 얼굴 못 보고 세상 떠났다는 말에 방송 출연 결심

예능 안 나오던 임영웅, 팬이 자기 얼굴 못 보고 세상 떠났다는 말에 방송 출연 결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가슴 따뜻한 계기를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임영웅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임영웅은 '예능을 되게 제가 아려워하는데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한 번 시작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임영웅은 '최근에 어떤 팬분이 연락이 오셨다'며 '그 팬분의 아들분이 '어머님이 너무 팬이셨는데 영웅씨 TV 나오기만 기다리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셨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런 이야기가 제가 메시지를 찾아보니까 한두 개가 아니었다'며 '꼭 방송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할머니도 '미우새'에 나가라고 하셔서 섭외에 응하게 됐다'고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팬이 자신을 보고 싶어했다는 말 한마디에 어려워하던 방송에 다시 출연할 결심을 했다고 밝힌 임영웅의 발언에 수많은 팬들은 크게 감동받았다.누리꾼들은 '역시 부모님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 '팬 사랑까지 완벽하다니', '팬들 진짜 감동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장훈은 '임영웅 씨 영향력이 대단하다'며 '임영웅 씨 말 한마디에 건강검진율이 폭증했다더라'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임영웅은 '평소에도 팬분들께 건강 잘 챙기시라는 말을 많이 드리는 편'이라며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을 때 팬분들께도 건강검진받고 잘 챙기시라고 했다. 그때 건강검진율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팬들 사이에서 통하는 '건행'이라는 유행어에 대해서는 '항상 너튜브 촬영을 할 때 마지막에 '건강하고 행복하셔라' 하는데 매번 똑같이 이야기를 하니까 빨리 끝내고 싶어서 줄여서 '건행'이라고 했다'며 '이걸 봐주시는 분들께서 유행어처럼 계속 써주셔서 팬분들 사이에서는 '건행'이라고 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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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5:15

280만원짜리 신상 맥북이 일주일 만에 당근마켓에 올라오는 이유

280만원짜리 신상 맥북이 일주일 만에 당근마켓에 올라오는 이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고가의 맥북 등의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400만 원을 호가하는 맥북을 일주일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중고로 판매한다는 글이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맥북을 일주일 만에 중고 거래하려는 걸까.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브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에 올라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맥북을 함부로 사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남자 주인공은 맥북을 샀다고 자랑한다. 이에 여자 주인공은 '사용하기 어렵다던데 괜찮겠냐'고 묻는다.남자 주인공은 인제야 맥북 사용법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여자 주인공의 설명을 듣곤 중고 거래를 결심한다. 실제로 맥북에서는 '복사·붙여넣기' 기능을 사용할 때 커맨드(Command) 키를 이용해야 한다. 또 여성은 '포트도 C-타입 두 개다. USB를 사용하려면 허브 사야 한다. 제일 많이 쓰는 건 7만 9천 원'이라고 설명했다.맥북에서 한글 파일은 열리지 않는다고. 뷰어 받아서 볼 수는 있지만 수정은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면 한컴오피스 Web을 통해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윈도우를 깔면 되지 않냐'고 해결책을 내놓았지만, 여성은 '프로그램 9만 원이다. 1년 사용료라 매년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맥북 쓰면 문서 작업은 진짜 불편하긴 하다'. '스타벅스 가려고 샀는데 나랑은 안 맞아서 바로 팔았다', '허브 사야 한다는 말에 맥북 사는 거 포기했다', '맥북도 익숙해지면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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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5:00

아이유, 데뷔 15주년 맞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3억 기부

아이유, 데뷔 15주년 맞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3억 기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데뷔 기념일을 맞은 아이유가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18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금일 자신의 이름과 공식 팬클럽명인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아산병원에 건넨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 및 여성암 투병 환자들을 위해 쓰인다.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금액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중, 태풍 수해로 피해를 입은 곳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발달센터 리모델링 등 더 나은 치료환경조성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아이유는 올해 기부로 지난 5월 어린이날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월에는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에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밀알학교에 재능기부를 해 따스한 마음을 나눔과 동시에 좋은 귀감이 됐다.이 외에도 아이유는 데뷔 이후 적재적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관심이 쏠릴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팬클럽 '유애나' 역시 기부문화의 선순환을 이끌며 지역사회에 보탬을 더했다.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언제나 제 곁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우리 '유애나' 덕분에, 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쁜 마음이다'며 ''아이유애나'로서 함께 추억을 쌓고, 소중한 경험을 해온 덕분에 매번 큰 원동력을 얻는다. 제가 여러분에게 값진 사랑을 받은 만큼, 주위에도 함께 나누고 싶고, 또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될 거라 믿는다. '유애나'가 있어 항상 감사함을 배운다. 사랑합니다. 곧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2021년 발매한 미니 앨범 '조각집'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히트 시키며 남녀노소 대중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열연을 펼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최근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데뷔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Moment,)'을 성료 했으며, 13일에는 지난해 국내 여가수 최초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해 약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기록을 세운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아워'를 스크린 개봉했다. 여기에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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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3:15

'리사 재계약 불발?'...콘서트서 노래 못 부를 정도로 울컥한 블랙핑크 제니 (영상)

'리사 재계약 불발?'...콘서트서 노래 못 부를 정도로 울컥한 블랙핑크 제니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블랙핑크가 34개 도시를 투어하고 서울에서 마지막 피날레 공연을 펼쳤다.이날은 리사의 '입'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리사와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넷째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은 물론이고 재계약 불발에 대한 소문이 솔솔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리사를 제외한 3명의 멤버들의 재계약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사에 대해서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팬들은 마지막 콘서트가 아니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제니의 눈물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Don’t cry please jennie — (@jennieloopz)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이날 블랙핑크 멤버들은 공연 말미 월드 투어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제니는 1년 동안의 투어 일정을 보내며 힘든 시간이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마지막처럼'을 부르는 동안에는 울컥한 듯 잠시 노래를 멈추고 호흡을 고르기도 했다. Jennie cant continue her singing because she's holding back her tears... dont cry jennie ahh.. you did a very good jobs.. we're so proud of you.. cant wait for a new journey soon.. — (@Jenniestanlovu2) 이 모습을 본 해외 팬들은 리사의 재계약과 관련해 마지막 공연일까 걱정됐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앞서 외신에서는 리사의 태국 체류 시간이 길어진 점 등을 이유로 들며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돌아가기또한 리사가 약 500억원의 재계약 조건을 거절했다는 보도도 나왔다.리사의 재계약이 불발되면 블랙핑크 멤버들이 월드투어를 끝으로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이 힘들어질 터. 제니의 의미심장한 눈물에 팬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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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3:15

구독자 83만 유튜버 에이전트H, '전참시'에서 덱스 매니저로 운전대 잡고 있는 근황

구독자 83만 유튜버 에이전트H, '전참시'에서 덱스 매니저로 운전대 잡고 있는 근황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구독자 83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전트H가 덱스의 매니저로 변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이 담겼다. 영상에는 요즘 예능 대세 중의 대세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출연을 예고하며 화제가 됐다.덱스는 일상 속에서 '쾌남을 넘어선 야생남'이라는 자막과 함께 다소 과한 남자다움을 보여줘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특히 에이전트H(황지훈)가 덱스의 매니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덱스 매니저'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덱스 매니저이자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황지훈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덱스와 같은 UDT 출신으로 알려진 에이전트H는 현재 덱스의 소속사인 킥더허들스튜디오 운영하는 대표로 있다.앞서 그는 '가짜사나이' 교관으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날 영상에는 에이전트H가 여느 매니저처럼 덱스 스케줄을 위해 차량을 운전해 주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또 덱스는 과거 에이전트H가 '덱스야 잘 될끼다'라고 말해줬던 것을 따라 하며 덱스가 유명해지기 전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돌아가기영상 말미에는 전세 사기를 당했던 덱스가 담판을 짓기 위해 부동산 전문 유튜버를 만나 상담하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영상 내내 '사나이 브로맨스'를 보여줘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해당 방송은 오는 23일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에이전트H는 '가짜사나이', '피지컬100' 등에 출연하며 엄청난 포스와 UDT 출신 다운 완벽한 피지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현재는 유튜브 채널 '미션파서블'이라는 채널과 킥더허들 스튜디오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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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3:15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출연 중인 남자배우, 오늘(18일) 사망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출연 중인 남자배우, 오늘(18일) 사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현재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노영국이 향년 75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18일 한경닷컴은 노영국이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노영국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강진범 역으로 출연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먼저 장례를 치른 후 추후 대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1948년생인 노영국은 1967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고,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노영국은 드라마 '태종 이방원', '여명의 눈동자', '제국의 아침', '황홀한 이웃', '천만번 사랑해', '주홍글씨', '대왕세종',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노영국은 1988년부터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약상을 펼쳐왔다. 한편 노영국은 13살 연하인 배우 서갑숙과 198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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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3:15

윤석열 대통령 장모, 대법원에 보석 신청...법정구속 2달만

윤석열 대통령 장모, 대법원에 보석 신청...법정구속 2달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 씨는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에 이달 15일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가 보석을 받아들이면 최 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수 있다.최 씨는 2013년 경기 성남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은행에 약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았다. 동업자 안 아무개 씨와 공모해 도촌동 땅 관련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해 약 100억 원의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지난 7월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이성균)는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심에서는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재판부는 '최씨의 위조 관여를 부정하기 어려움에도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했다'며 '범행규모와 횟수·수법 등 죄질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항소심까지 충분히 방어권이 보장됐으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최씨를 법정 구속한 바 있다. 최씨는 '돈을 벌고자 나쁜 마음을 먹고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것은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대법원은 지난달 8일 사건을 접수해 최씨의 상고 이유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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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3:00

하기 싫은 '회식' 가는데...회사가 지원 안해줘 'N빵' 한다는 신입직원

하기 싫은 '회식' 가는데...회사가 지원 안해줘 'N빵' 한다는 신입직원

회식비도 엔빵 해야 하는 공기업 직원·공무원...'회식비가 너무 아깝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회식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회식은 야근 혹은 근무의 연장선이라고도 불린다. 참여하기 싫어도 거부하기 어려운 분위기 때문에 직원들은 반강제로 회식에 참여하곤 한다.특히 공무원이거나, 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은 사기업에 다니는 직원들보다 더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회식 때문에 남모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한 회사의 신입사원 글이 올라왔다.공기업에 재직 중이라는 신입사원 A씨는 '회식비가 너무 아깝다'라고 말문을 텄다.'엔빵하더라도 신입은 좀 빼줘야 하는 거 아니냐'...신입사원에게 엔빵 요구하는 선배들 그는 '사기업에서는 회식 때 법카(법인카드) 쓰던데 우리는 N빵한다'라며 '막차 끊길 때까지 억지로 있다가 집에 갈 때는 또 내 돈 내고 택시 탄다'며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엔빵하더라도 신입은 좀 빼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선배들은 엔빵이 기본이라면서 나한테까지 회식비용을 분담하라고 한다. 진짜 너무하지 않냐'며 사연을 공유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엥? 회식인데 엔빵을 한다고? 공기업은 그렇구나', '공무원인데 나도 회식 때 엔빵한다. 대체 왜 하는 건지', '세상에.. 가기 싫은 회식에 엔빵까지 하다니.. 진짜 너무 싫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9~59세 직장인 성인 남녀 1000명에게 회식에 관해 물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생각하는 적절한 회식 빈도는 '일 년에 1~2회'다. 그다음으로는 '분기에 1회', '월 1회', '두세 달에 1회'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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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3:00

길에서 주운 가방 속 200만원짜리 맥북 5000원에 판 할아버지, 점유이탈물횡령죄 '무죄'받은 이유

길에서 주운 가방 속 200만원짜리 맥북 5000원에 판 할아버지, 점유이탈물횡령죄 '무죄'받은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맥북, 아이패드 등 고가의 전자기기와 현금이 든 가방을 들고 간 후 맥북을 판매한 80대 노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지난 17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송혜영 부장판사)은 이날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기소된 80대 노인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오전 7시 25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건물 앞에서 30대 남성 B씨가 분실한 검은색 가방을 습득하고도 이를 반환하는 등의 절차를 밟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의 가방 안에는 맥북 1대와 애플 매직마우스 1개, 아이패드 프로 3 1개, 에어팟 1개, 현금 200만 원이 들어있었다.A씨는 '가방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있어 누가 버린 것으로 알고 주워갔다'라고 일관되게 진술했다.이에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송 부장판사는 'B씨는 자신이 거주하던 건물 옆 빌라에 있는 언덕에 가방을 놓아둔 채 빌라로 들어갔다'라면서 'A씨는 다음날 이 가방을 언덕 아래에 있는 B씨 거주지 재활용품 처리 장소로 끌고 내려와 옆에 놓아둔 채 파지를 정리해 수레에 실은 다음 가방을 올려 자신의 집으로 가져갔다'라고 설명했다.이어 'A씨는 가방 안에 노트북이 들어있었다는 것을 경찰 조사 단계부터 인정하고 있지만 현금, 에어팟,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본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경찰이 A씨의 집에서 이 사건의 가방을 발견했을 당시 에어팟은 원래 있던 상태 그대로 가방에 달려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에어팟, 맥북, 아이패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지 가방 안에 노트북이 있었고 그 노트북도 고장 나 가방 안에 넣어 버리는 것으로 생각해 집으로 가져와 폐가전제품을 모아놓는 곳에 뒀다가 중고 물품 매매업자에게 5,000원에 매도했다고 진술했다'라고 덧붙였다.송 부장판사는 'A씨는 80대 고령으로 평소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고 집 전화만 사용하는 등 최신 기계나 그 가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라면서 '가방에 매달려 있던 에어팟도 그대로 가방과 함께 고물로 분류해 보관했고, 노트북을 5,000원에 매도한 점에 비춰 보면 가방을 취득할 당시 그것들이 버려진 것이 아니라고 진지하게 의심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또 'B씨가 가방을 놓아둔 시간과 A씨가 가방을 습득한 시간 사이에는 12시간의 간격이 있었다'라면서 '가방이 놓인 곳은 여러 채의 빌라가 있는 곳으로 왕래가 상당이 있는 곳으로 보이고 다른 사람이 현금과 아이패드를 가져간 후 가방을 옆 빌라 재활용품 처리장에 버렸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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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2:00

응급실 앞 보복주차한 건물주 트럭...구급차, 통행 못해 후진으로 빠져나가

응급실 앞 보복주차한 건물주 트럭...구급차, 통행 못해 후진으로 빠져나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응급실 통행 길을 막은 트럭 때문에 구급차가 후진으로 빠져나간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수많은 구급차들이 오가는 이곳을 막고 있는 트럭, 하지만 경찰은 처벌이 어렵다고 하는데..여러분 이게 맞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은 제천에서 큰 규모의 병원이라 소개하며 365일 119와 사설엠블런스들이 수시로 들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그런데 A씨는 '병원에 하나 있는 외길 출구에 한 차량이 지난번 한 차례, 오늘 한 차례 고의로 가로막아 차량 진출입이 전혀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유인 즉 자신의 건물 앞에 병원 직원들이 주차를 한다는 이유였다. A씨는 '동료가 그 차주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라고 한다. 하지만 직원들은 그쪽에 주차를 하지 않으며 만약 한다 하여도 그곳은 사유지가 아닌 일반 도로'라고 알렸다.해당 트럭은 오랜 시간 병원 통로를 막고 있었다. A씨는 '지난번에도 4-5시간 가량 같은 자리에 주차 후, 차를 빼달라는 직원의 말에도 본인이 외출할 때까지 빼주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도 했는데 출동한 경찰은 자신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차주랑 통화만 시도하고 갔다'고 전했다. 다만 출동 경찰관은 '도로 가장자리에 황색실선이 그어져 있는데 병원에서 나오는 출구 부분(트럭이 주차된 곳)도 아주 희미하게 황색실선이 그어져 있다. 이 부분이 황색실선이 끊어져 있어야지 병원에서 차가 나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교통 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A씨는 '응급의료센터 특성상 24시간 움직이기 때문에 제가 본 거 보다 더 많은 차량이 돌아서 나간 것 같은데, 본 것만 해도 거의 3~40대는 된다'고 덧붙여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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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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