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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신림동 공원서 너클 이용해 여성 성폭행한 남성...범행 직전 모습 공개돼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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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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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A씨의 범행 전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MBN은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공원 인근 CCTV를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집 앞 마트를 가는 듯한 가벼운 옷차림이었다. 너클 등은 영상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A씨 모습이 담긴 이곳은 범행 장소인 공원으로부터 약 20분가량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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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7일 오전 9시 55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집을 나와 오전 11시 1분께 신림동 한 공원 둘레길 입구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신림동 공원과 연결된 야산의 등산로(둘레길)에서 피해 여성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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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낮 12시 10분께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그는 범행 동기에 관해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했다'라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성폭행·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는 '너클을 양손에 착용하고 피해자를 폭행했다'라면서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 장소로 정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당시 A씨가 낀 너클은 금속 재질의 둔기로, 피해 여성은 너클 낀 주먹을 맞아 의식을 잃었다. 현재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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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에게 강간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과거 군무 이탈(탈영)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바 있다. 이외 전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제목 작성정보
등굣길에 몸집만 한 '생삼겹' 덩어리 메고 온 초등학생...담임 선생님 충격

등굣길에 몸집만 한 '생삼겹' 덩어리 메고 온 초등학생...담임 선생님 충격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침 등굣길에 초등학생이 자신의 몸집만 한 '삼겹살 덩어리'를 메고 교문을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커다란 삼겹살 두 덩어리를 어깨에 메고 등교를 한 초등학생은 가장 먼저 담임 선생님을 찾아갔다. 아이가 아침부터 삼겹살을 무겁게 들고 온 이유는 바로 선생님에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선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제일 맛있는 고기를 선물하고 싶었던 초등학생의 등굣길 사진을 공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9월 10일을 스승의 날, '교사절'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중국 충칭에 살고 있는 7살 초등학생 샤오하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줄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샤오하오는 지난 7일 집 근처 마트에서 먹음직스러운 삼겹살을 발견하고 스승의 날 선생님께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여러 고기들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걸 고르고 싶었던 샤오하오는 마트 직원에게 부탁해 가장 질이 좋은 삼겹살을 골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마침내 커다란 삼겹살 덩어리를 골라낸 샤오하오는 스승의 날 아침, 어깨에 직접 고른 선물을 메고 등교에 나섰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쪽 끝에 삼겹살 덩어리를 하나씩 매단 막대를 짊어지고 학교 운동장을 통과하는 샤오하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자신의 몸집만 한 삼겹살을 소중히 들고 선생님에게 드릴 생각에 기뻐하는 샤오하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샤오하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생님이 평소 저희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게 너무 감사해 직접 삼겹살을 준비했다'며 '삼겹살은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선생님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고 선물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한편 샤오하오 외에도 한 여학생이 선생님께 드릴 돼지고기를 들고 가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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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한국어 못하고 딴짓하니 지적한 건데...교수가 '짱X'라 비하했다 거짓 선동한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 못하고 딴짓하니 지적한 건데...교수가 '짱X'라 비하했다 거짓 선동한 중국인 유학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중국인 학생이 교수님을 인종차별주의자라며 저격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지난 6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에타에는 '교수님이 수업 드랍하라고 하십니다'란 글이 올라왔다. 중국인 유학생인 A씨는 지난 9월 특별 모집으로 학교에 입학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한국인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적대적이라고 들었다'라며 '프로그래밍 수업 중 교수님이 '기초도 모르면서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는 중국인들아, 왜 우리 수업에 오느냐? 당장 강의 드랍해. 그 언어를 모르면 이 수업 들을 자격도 없어'라고 했다'라며 폭로를 시작했다.A씨는 이어 교수님이 '수업을 빼지 않으면 내가 드랍하겠다', '이건 프로그래밍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설치도 안 하고 인터넷을 하려고 하는 수업이 아니야', '모르면 기초 프로그래밍이나 들어. 아니면 니네 나라 언어로 배우고 와'라고 해서 속상했으며, 해당 과목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댓글에서 A씨는 교수님이 갑자기 화내며 '너희들은 기초적인 것들도 모르면서 내 수업을 들을 자격도 없어. 한국어도 영어도 잘 모르는 '짱X'들아 왜 내 수업을 듣냐'라고 했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진실은 해당 수업을 함께 들었던 한 한국인 학생이 당시 현장 상황을 에타에 전하면서 폭로됐다. 한국인 대학생 B씨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는데, 교수님이 '짱X'라는 비하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B씨는 '저랑은 큰 상관없는 일이지만, 그 글만 읽고 교수님께서 마치 극심한 인종차별주의자처럼 욕을 먹고 계시기에 정정해 드리려 글을 쓴다'라며 '교수님께서는 인종차별주의적 발언을 한 적이 없고, 정확한 워딩은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마치 못 알아들어서만 드랍하라고 한 것처럼 작성했던데, 그럼 수업 시간에 수업 안 듣고 옆자리 친구와 떠들어도 되냐'라며 '수업 시간에 딴짓 해놓고 PPT에 소개돼 있던 설치법도 안 보고 실습 시간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잘 한 짓이냐'라고 물었다.그는 A씨가 교수님이 화가 난 포인트를 모르는 것 같다며, 질문할 생각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만 있냐고 화를 내신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습 때 가만히 앉아있는 A씨에게 과제를 진행하라고 말하고, 옆자리 학생이 영어로도 다시 말해줬는데 그마저도 A씨가 이해하지 못하자 '한국말도 영어도 못하면'이란 언급을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에 따르면 교수님은 '외국에서 우리나라까지 유학 왔으면 돈 많이 써서 온 것일 텐데, 그러면 한국어를 배워 왔던지 영어라도 할 줄 알아야 할 것 아니냐. 배우려는 의지가 중요한 건데 여러분들은 질문도 안 하시고 가만히만 앉아계신다. 이럴 거면 드랍하시라'라고 말한 것이었다.배울 의지가 없으면 수업에 나오지 말라고 한 이야기를 A씨가 마치 자신이 중국인이라 차별을 당한 것처럼 거짓 폭로했던 것이다. B씨의 글 이후 실시간으로 여론이 뒤바뀌자 A씨는 자신의 글을 수차례 수정했다고 알려졌다.황당한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상한 피해 의식이 있다', 'B씨 아니었으면 교수님 현타 제대로 왔겠다', '현실에서 중국인 차별하는 한국인 거의 없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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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강남 신사동서 '흉기 난동' 부린 람보르기니 男...'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측근'

강남 신사동서 '흉기 난동' 부린 람보르기니 男...'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측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주차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 경찰 신고가 들어가자 이 남성은 노란색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 논현동 거리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 '주차 시비'가 붙었다. 인근 가게 직원에 항의를 받은 것인데, 혼자 격분하더니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도 피해자는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도주한지 약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께 강남 신사동 한 음식점 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다. 경찰은 체포 후 즉각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 A씨의 체내에서는 3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과 (흉기 협박)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A씨 사건을 접한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는 현장으로 달려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카라큘라는 'A씨는 얼마 전 구속된 압구정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자 신모씨와 선후배 사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도)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는 주장을 덧붙여 전했다. 신모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와 추가 조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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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둘다 제니와 스캔들 났는데...인스타 BTS 뷔 사진에 '좋아요' 누른 지드래곤

둘다 제니와 스캔들 났는데...인스타 BTS 뷔 사진에 '좋아요' 누른 지드래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BTS 뷔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와규마피아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TS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은 해당 게시물은 지드래곤이 직접 개인 개정으로 '좋아요'를 누르면서 국내외로 화제를 모았다.앞서 지드래곤과 뷔 모두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각각 지난 2021년, 2022년에 제니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다.당시 전 세계 누리꾼들이 '세 사람이 삼각관계가 아니냐' 추측하기도 했을 만큼 이들의 스캔들은 화제를 모았다.이들은 '헐리웃 그 자체..대인배 지디', '월드클라스는 다르구나', '웬만한 드라마보다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선 '저 행사에 지드래곤도 참석했으니까 좋아요 누른 것', '이건 너무 의미부여 한 것 같은데' 등 큰 의미 없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한편 최근 뷔와 제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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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1:00

연예계 잉꼬부부 아내, '10살 연하' 아이돌과 불륜...남편은 이런 결정 내렸다

연예계 잉꼬부부 아내, '10살 연하' 아이돌과 불륜...남편은 이런 결정 내렸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막장 이혼 배틀'에 대한 사연들을 공개했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이혼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연예계 잉꼬부부의 사생활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자는 '이혼하진 않았지만, 이혼의 문턱까지 가서 아슬아슬하게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인 부부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연예부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배우 남편은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비연예인인 아내도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기자는 '요즘엔 비연예인이어도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냐. 아내도 덩달아 함께 연예계 활동을 했었던 분이고 본인도 욕심이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제가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바다 여행을 간 사진을 봤다. 사진 속에는 여럿이 있었는데 부부 각자의 파트너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의 불륜 상대가 10살 연하의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자는 '남편은 아내의 외도를 금방 눈치챘지만 이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불륜을 덮어줬다고 한다'라며 '일단 부부 동반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으니 서로의 인생을 인정하자고 한 거다. 아내의 외도를 눈감아준 대신에 자신도 바람을 피우겠다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이혼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지금도 쇼윈도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 위험한 동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라면서 '남편이 현재도 불륜 상대와 내연관계를 유지 중인지는 모르겠다. 아내는 아이돌과 관계를 끝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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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0:15

폐지 줍던 할머니, 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는 입건

폐지 줍던 할머니, 8차선 도로 무단횡단하다 사망...운전자는 입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폐지를 수집하던 할머니가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량에 치여 숨졌다. 노인을 차로 친 40대 운전자는 경찰에 형사 입건돼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8시께 A씨는 광주 북구 양산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무단횡단하던 80대 여성 B씨를 차에 치여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 위에서 폐지가 담긴 수레를 끌고 있었고, A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사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날 치료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과속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3만 7,611건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노인 사고는 27.7%인 1만 435건이었다. 해당 사고로 인한 보행 사망자 933명 중 노인이 558명으로 59.8%를 차지했다. 노인 보행 사망자의 사고 유형 중 '횡단 중 사고'가 344명으로 가장 많았다. '횡단 중 사고'에서도 '횡단보도 내 사고'는 153명이었고, '횡단보도 외 사고'는 19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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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0:00

식탐 있는 반려견에 바보라고 했다가 '왜 학대하냐' 테러 당한 재롱이네

식탐 있는 반려견에 바보라고 했다가 '왜 학대하냐' 테러 당한 재롱이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공사장 강아지'로 유명한 말티즈 재롱이 견주가 뜻밖의 댓글 폭격을 받았다. 최근 팔로워 25만을 보유한 재롱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무수히 많은 댓글 캡처와 함께 '대박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댓글에는 '농담이라고 다 농담은 아니다. 보호자 인격이 문제다. 바보라고 하지 마세요', '왜 애기들한테 바보라고 하나요. 애기들도 다 알아듣는다', '바보 듣기 별로네요' 등의 반응이 있었다. '짐승이지만 왜 바보라 하나요? 그 주인이 기르는 개 아닌가요? 즉 주인이 바보인가요?'라는 댓글도 달렸다.이는 앞서 견주가 재롱이 사진을 공개하며 '바보'라는 표현을 했기 때문이다. 견주는 재롱이의 귀여운 사진을 올리며 '먹을 거 밖에 모르는 바보니까 이렇게 됐지 백재롱'이라는 글을 남기며 타격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 재롱이 똥이나 먹어라'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뜻밖의 댓글이 달리는 상황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견주를 위로했다. 재롱이네는 위로의 글들을 스토리에 게재하며 공감을 얻었다. 한편 올해 11살이 된 재롱이는 '공사장 강아지' 사진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재롱이는 공사장에서 놀다 숯을 묻힌 게 아니라 군고구마를 먹다 딱 걸렸던 것이라 알려져 '랜선 집사'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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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10:00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미용실입니다...틀린 내용은 바로잡고, 잘못은 비난받겠습니다'

'대전 교사 가해자로 지목된 미용실입니다...틀린 내용은 바로잡고, 잘못은 비난받겠습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가운데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전 교사 사망 사관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됐던 미용실을 운영 중인 학부모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앞서 해당 학부모의 미용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상이 공개된 뒤 별점 테러는 물론 가게 앞에 A씨를 비난하는 메모로 도배됐다.A씨는 '지금부터 저희가 처했던 당시 상황들과 지금 언론과 커뮤니티 등에서 잘못 퍼져나가고 있는 내용들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며 운을 뗐다. 또 잘못된 내용은 바로잡고, 잘못한 내용에 대해선 비난받겠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자녀가 1학년에 입학한 후 행동이 이상해졌고, 틱장애 증상을 보였으며 작은 소리에도 귀를 막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가)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뺨을 맞은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팠을 것이니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께서는 제 아이와 뺨을 맞은 친구를 반 아이들 앞에 서게 하여 사과하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미 겁을 먹어 입을 열지 못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선생님이 반 전체 학생들 앞에 아이를 세워 놓고 어떤 벌을 받아야 할지 의견을 물었고 아이가 이런 상황이 무서워 손으로 귀를 막고 급기야 교장실로 보내졌다고 덧붙였다. A씨는 '저희는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요청했고, 학교 측에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고인이 되신 선생님까지 모두 같은 자리에서 면담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선생님께 저희 아이의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훈육을 하는 과정에서 학급회의 시간을 마련해 안건을 제시하는 것도 아닌, 마치 인민재판식의 처벌방식은 8살 아이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으니 지양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저희도 집에서 아이에게 내일 선생님 만나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라고 지도하여 일찍 등교시킬 테니 선생님께서도 아이들 없을 때 한 번만 안아주면서 '미안했어' 한마디만 해주셨으면 좋다고 부탁을 드렸고, 승낙을 해주시면서 면담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다만 선생님이 면담한 다음 날부터 학기가 끝날 동안 학교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했다. 고작 8살인 초1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 벌어진 것에 화가 났고, 선생님과 약속한 부분도 이행이 되지 않아 결국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를 결정하게 됐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그러나 지난해 바로 4학년이 된 아이의 옆 교실에 고인이 된 선생님이 배정이 되면서 교육청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마지막으로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한 비난과 손가락질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향후 고인이 되신 선생님과 관련한 민형사상 문제가 있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의 글은 삭제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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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08:00

'가수♥배우 부부의 탄생'...걸그룹 헬로비너스·유니티 출신 윤조, 배우 김동호와 결혼

'가수♥배우 부부의 탄생'...걸그룹 헬로비너스·유니티 출신 윤조, 배우 김동호와 결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김동호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김동호와 윤조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먼저 김동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다름 아닌 저의 개인적인 경사를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묘하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윤조 또한 '얼굴 보며 인사드린 지 오래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손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윤조는 '다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남편이 될 김동호에 대해선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계실 테지만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과 좋은 소식으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마무리했다.한편 김동호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 KBS 2TV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JTBC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윤조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약 2년 여의 시간 동안 활동했다. 이후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그룹 유니티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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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2 07:15

극단적 선택한 60대 용인 교사, 고소 학부모에 '합의 요청' 전화 수차례 걸었다

극단적 선택한 60대 용인 교사, 고소 학부모에 '합의 요청' 전화 수차례 걸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학생 측으로부터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가 숨진 경기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사망 전 학부모에게 수차례 전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용인 소재 고등학교 체육 교사인 A씨는 체육 수업 중 부상을 당한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민원에 시달리던 중 여러 차례 해당 학부모와 합의를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씨가 남긴 유서에는 학부모 민원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 내용을 확인한 결과 학부모 민원에 대한 내용은 없으며 대부분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적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5분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6월 수업 시간에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간 발생한 사고로 고소당한 상태였다. 당시 B양이 다른 학생이 찬 공을 맞아 다쳤고, B양 측은 A씨와 가해 학생을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7월 초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B양 측은 A씨를 상대로 교육청에 감사 및 징계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하면서 고소장을 보고 변호인과 상의하고 싶다는 취지의 말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정보공개 청구 절차를 밟아 8월 말 B양 측이 낸 고소장을 확인했다. 학교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 A씨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피해 학생 측은 이 처분이 부족하다며 교육청에 A씨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요청, 교육청이 해당 절차를 진행하고 있기도 했다.  경찰은 과도한 민원 등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휴대전화 감식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으로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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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22:00

'선생님께 민원 넣은 적 없다'...가해자로 지목된 '대전 교사 사망 사건' 학부모의 입장문

'선생님께 민원 넣은 적 없다'...가해자로 지목된 '대전 교사 사망 사건' 학부모의 입장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에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의 민원을 폭로하는 SNS 계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한 학부모가 입장문을 게재했다.  11일 '대전 교사 사망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신상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합기도 관장 아내 A씨가 게재한 입장문이 공개됐다. 입장문에서 A씨는 '저희 자식을 가르쳤던 선생님께서 생을 마감한 데 있어 정말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라며 '마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빈다'며 말문을 열었다. 문제 행동을 보인 4명의 학생 중 1명의 부모라고 밝힌 A씨는 '(자녀가) 학기 초 적응에 어려움을 보여 선생님과 2차례 상담을 하고 상담 때에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선생님에 대한 죄송함과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했다. 이어 '그 후 선생님께서 심리치료를 추천해 주셔서 학교와 병행해 가정에서도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 심리치료도 꾸준히 받고 지도에 힘썼다'고 말했다.A씨는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에게는 너무 죄송하다. 하지만 선생님의 지도에 불만을 가지고 아동학대 혐의로 선생님을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결코 단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선생님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기에 선생님에게 함부로 대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며 '아이 문제로 선생님과 상담하면 '죄송합니다. 선생님'이라며 머리를 숙이며 죄송함을 표했다'고 했다. 또 A씨는 아이가 2학년에 올라간 뒤 교사에게 연락하거나 얼굴을 마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그분에게 누가되는 행동을 했다면 이런 글을 절대로 올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학부모와 몰려다니며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학기 초 불량학생이라고 지적당한 부모님과 만나서 아이에 대한 고민 상담을 공유한 적은 있으나 따로 주기적으로 만나 선생님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하거나 험담한 일은 절대 없다'고 했다. 아울러 '같은 동네 주민으로서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고 가끔 차 한 잔 마시는 관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에서 생계까지 위협받고 아이 신상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엄청난 심적 고통을 받고 있고 왜 내가 이런 일에 연루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예정이다. 악의적인 개인신상 털기, 악성루머 등에서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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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22:00

꼬리 9개 달린 '구미호'로 완벽 변신해 남심 홀리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 (사진)

꼬리 9개 달린 '구미호'로 완벽 변신해 남심 홀리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 (사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구미호로 완벽 변신했다. 11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브랜드의 소주 제품 출시 팝업 스토어 광고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에메랄드 색상의 9개의 꼬리가 권은비의 뒤를 가득 채웠고, 머리에는 여우 귀 모양의 머리띠를 했다.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별다른 노출은 없었지만 그의 글래머 몸매는 숨길 수 없었다. 여기에 매혹적인 눈빛까지 더해 카메라를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구미호 권은비 미쳤다', '예쁜 은비에게 또 홀려버리는구나', '이 정도면 리그오브레전드 아리 실사판 급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권은비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순둥한 남성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권은비는 '제 이상형은 약간 귀염상이다. 두부두부한 귀염상'이라고 남성 스타일까지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신규진은 '내 후두부가 좀 예쁜 편'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해 짧게 활동한 뒤,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거쳐 같은 해 10월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한 바 있다.지난 6월 서울 잠실 종합 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 이후 워터밤 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다.오는 10월 7일, 8일에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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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21:15

고위험 산모 통제 논란 휩싸인 촬영팀...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이었다

고위험 산모 통제 논란 휩싸인 촬영팀...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이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촬영장 갑질 논란에 휩싸인 촬영팀이 장기용, 천우희 주연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보배드림'에는 '드라마 촬영팀들 인간적으로 너무 하긴 하네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와이프가 둘째 임신 33주에 조산끼가 있어서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하고 어제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 갔다가 본관 고위험 산모 실로 올라갔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한 조연출이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못 가게 막더라'라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길은 두 개인데 하나는 모니터랑 스태프들 쫙 깔려있고 한쪽은 못 지나가게 통제를 했다. 그것도 병원을'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맘이 급해 죽겠고 스태프는 뛰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뭣 같은 표정으로 가는 길 막으면서 말하길래 '그게 내 알바냐'라고 했더니 표정이 일그러지더라'라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다행히 와이프는 별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 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길을 통제한 사람은 배우 장기용, 천우희 주연의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으로 밝혀졌다.  해당 촬영팀은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이 진행된 병원 측은 '촬영할 때 동선을 전체로 막지 않는다. 환자와 보호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촬영 허가를 내주고 촬영을 진행한다. 보안팀 확인 결과 당시에 큰 소란이 있지는 않았다. 제작팀과 마찰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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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21:00

'누나 신발 고마워'...가수 아이유와 특급 인연 자랑했던 '윤상 아들' 라이즈 앤톤

'누나 신발 고마워'...가수 아이유와 특급 인연 자랑했던 '윤상 아들' 라이즈 앤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라이즈'의 멤버 앤톤이 가수 아이유와 특별한 인맥으로 주목받았다. 앤톤은 최근 라이즈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아버지 윤상을 닮은 음악적 재능까지 두루 갖춘 앤톤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연예계 인맥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윤상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데뷔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앤톤은 과거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아이유를 언급한 바 있다. 현재는 찾아볼 수 없지만 누리꾼에 의해 재조명됐고,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당시 앤톤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신발 사진을 올리며 '햄버거 먹으러 남산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감. 아이유 누나 신발 고마워 #iu'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아이유 역시 해당 글에 '캡처가 저게 뭐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남다른 관계임을 인증했다. 아이유는 앤톤의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앤톤의 아버지 윤상은 평소 아이유와 절친한 관계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종종 윤상을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윤상은 아이유의 명곡으로 알려진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작곡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유와 앤톤의 관계가 별로 놀랍지 않다는 후문이다. 작사가 김이나 또한 윤상을 향한 팬심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앤톤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데뷔를 축하하기도 했다. 김이나는 '윤상 오빠한테 선물 받고 애교 떨던 아기 찬영이는 그로부터 십수 년 후 어깨 이메다(2m) 아이돌 막둥이 멤버가 되어 데뷔한다. 내 아이돌의 아들이 아이돌이 되었다'며 흐뭇한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윤상 오빠가 요즘 새벽까지 아들 덕질하느라 눈이 침침해졌다'라는 말로 윤상의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앤톤은 지난 2018년 SBS '싱글와이프2'에 아버지 윤상, 그리고 어머니인 배우 심혜진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그는 훈남 수영선수로 소개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실내 스포츠에 많은 제한이 생겨 수영선수를 포기한 앤톤은 부모님께 음악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윤상은 한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살짝 겁이나기도 한다'며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앤톤이 작곡한 노래를 듣고 설득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즈는 9월 4일 발매된 첫 싱글 앨범 '갯 어 기타'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01만 6849장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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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20:15

'설탕 끓인물' 남편 성기에 부어 살해한 엄마...아들·딸 위한 복수였다

'설탕 끓인물' 남편 성기에 부어 살해한 엄마...아들·딸 위한 복수였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성추행 당한 아들과 딸의 복수를 위해 남편의 생식기를 노린 엄마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도 다뤘던 이른바 '영국 설탕물 살인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20년 7월 영국 체셔 주에서 벌어졌다.두 아이의 엄마였던 코리나는 얼마 전 아들 크레이그를 갑작스럽게 잃고 슬픔에 빠졌다.그러나 얼마 뒤 코리나는 남편 마이클을 살해했다. 코리나가 남편을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한 이유. 다름 아닌 아이들을 위해서였다.마이클과 코리나 사이의 에밀리는 '크레이그가 죽은 이유를 알고 있다'며 '아빠가 나랑 크레이그를 어릴 때부터 성추행했다. 크레이그가 죽은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오랜 기간 동안 아이들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코리나의 분노가 폭발했다.이에 코리나는 설탕 3kg을 펄펄 끓여 마이클의 생식기를 노리고 부었다. 설탕물은 끓는 점이 높아 더 뜨거우며 피부에 잘 스며들어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클은 코리나가 부은 설탕물에 전신 36% 화상을 입어 피부가 벗겨진 채 화상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코리나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전신이 아닌 생식기에만 설탕 끓인물을 부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도 코리나는 '죽일 의도는 없었다. 정신이 혼란스러웠다'고 주장했다.코리나는 이 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2년 형을 선고 받았다.의도적으로 설탕물을 끓였고, 위급상황에서 구급대가 아닌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청해 시간을 허비했다는 이유였다. 또한 살해 동기는 분명하지만 살해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결론이었다.한편 코리나가 남편을 살해했기 때문에 성추행 혐의를 밝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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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9:00

'MBA 도전하세요'...홍콩대, '풀타임 MBA 과정' 소개하는 웨비나 개최한다

'MBA 도전하세요'...홍콩대, '풀타임 MBA 과정' 소개하는 웨비나 개최한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해 포춘(Fortune) 1000에 속한 기업의 C레벨 임원 10명 중 4명이 MBA 졸업생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오늘날 많은 직장인이 고위직으로의 승진과 전문성 함양을 꿈꾸며 MBA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 MBA 학위를 취득한 직장인은 어떤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먼저 커리어 확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MBA 경험은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역이나 업종으로의 커리어를 전환하는 토대가 된다.또 다양한 MBA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인맥과 정보를 비즈니스 상황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복잡다단한 경영 환경에 대응한 경험이 직장 내에서 경쟁 우위로 연결되기도 한다. 홍콩대학교는 이러한 MBA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교육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홍콩은 MBA 과정을 거쳐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다. 혁신 기업과 최고의 인재가 모여들어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도시에 위치한 홍콩대학교는 차별화된 MBA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확보하며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홍콩대학교 MBA 과정생은 홍콩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에서도 공부할 기회를 얻는다.홍콩대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비즈니스 환경, 문화, 관행 등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빠른 세계화 물결에 적응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IANG(Immigration Arrangement for Non-local Graduates) 취업 비자는 MBA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홍콩대학교(HKU)를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이 비자가 있으면 현지 출신이 아니더라도 졸업 후 최대 2년간 홍콩에 머무를 수 있다. MBA 진학이 고민된다면 홍콩대학교가 개최하는 '풀타임 MBA 과정 소개' 웨비나를 통해 정보를 얻어 보자.웨비나에서는 MBA 과정의 커리큘럼, 입학 기준, 장학금 등 입학 희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9월 20일부터 양일간 열리며, 9월 20일(수)에는 오후 8시 30분, 9월 21일(목)에는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홍콩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가 MBA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홍콩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역시 홍콩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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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9:00

소속사 없이 힘들게 활동하는 무명 가수 위해 세트장 직접 만들어 '고퀄리티' 뮤비 선물한 팬들 (영상)

소속사 없이 힘들게 활동하는 무명 가수 위해 세트장 직접 만들어 '고퀄리티' 뮤비 선물한 팬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소속사도 없이 활동하던 무명 가수를 위해 직접 촬영장을 만들어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선물한 팬들이 있어 감동을 자아낸다.이들은 바로 JTBC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우승자인 이승윤의 팬들이다. 영화과를 졸업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하정씨는 '듣보'였던 이승윤의 음악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나아가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이 가수와 작업해 보고 싶어'이때부터 하정씨는 친구인 아현씨, 은하씨와 함께 이승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시작했다.당시 이승윤은 소속사도 없고, 싱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리기도 전이었기에 오직 '팬심' 하나로 시작한 일이었다.그러나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소품 중 하나였던 조각상은 이들의 전공 분야가 아니었기에 독학한 실력으로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이들은 밤새 석고를 떠 조각상을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했다.또한 조명, 페인트 등 필요한 것이 제대로 오지 않아 사장님과 싸우고, 재구입하는 과정도 필요했다.하지만 결과물은 대성공이었다. 이렇게 완성된 뮤비의 제목은 '영웅수집가'로, 무명 가수의 뮤직비디오 치고 퀄리티가 너무 좋아 뜻밖의 의심(?)까지 받아야 했다는 후문이다.이같은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영화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로 제작됐다.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한 팬, 하정씨다.지난 6일 개봉한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는 지난 10일 기준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진정한 팬심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팬들이 몇이나 될까', '내가 좋아하는 가수한테 이정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어렵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승윤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로 데뷔했다. 이어 2020년 JTBC '싱어게인'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지난 2월에는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을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첫 앙코르 콘서트 및 해외 공연인 '도킹 인 타이베이(DOCKING in TAIPEI)'까지 진행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오는 10월2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를 개최하며 '2023 렛츠락페스티벌',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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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15

'고연전' 후 안암 일대는 빨간 물결...동공지진 일게했던 고대앞 길거리 상황

'고연전' 후 안암 일대는 빨간 물결...동공지진 일게했던 고대앞 길거리 상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난 8일~9일 양일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대항전인 '정기 고연전(연고전)'이 치러졌다. 두 학교는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종목으로 겨뤘다. 앞서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경기에서 나란히 2점씩을 가져간 상황. 고려대는 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축구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고연전 경기에서 승리를 안게 됐다.  경기가 끝나고 고려대학교 근처 안암 일대는 학생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생들끼리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흥을 분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학생들은 빨간색 옷을 맞춰 입고 있었으며 거리를 가득 채운 인원에 모두가 놀랐다. 앞서 고려대학교 TF 안전기획팀은 고연전 종료 후 참살이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폐막제 및 무료주점과 관련해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에 대한 공지문을 공개했다. 교통 통제는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로 24실(참살이길 전체)에서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가 통제됐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동네 주민들한테는 무슨 민폐냐'는 반응이 있는 한편 '상권 자체, 주고객층이 학생들이다보니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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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왓챠, '성인물'로 신규 유저 모으려다 역풍...기존 구독자들 '해지' 인증

왓챠, '성인물'로 신규 유저 모으려다 역풍...기존 구독자들 '해지' 인증

왓챠, 성인 콘텐츠 도입으로 도약 노리다가 역풍...기존 구독자 이탈 현상[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수익성 악화 등 이유로 존폐 위기에 놓인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성인영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재기를 노린 소식이 전해졌다.  OTT 공룡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해 왓챠가 택한 궁여지책이다.그런데 기존 구독자들은 왓챠가 선보인 카드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현재 왓챠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왓챠 환불' 등 키워드가 함께 검색된다.신규 구독자를 유입하려고 성인 영화 서비스 도입을 시도한 건데,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났다.지난 7일 투자은행(IB) 업계는 왓챠가 한국 성인영화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도입되는 콘텐츠는 별도 구매하는 '단건 결제' 방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왓챠 입장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신규 구독자를 유입할 목적이었지만, 왓챠 기존 구독자들은 새 콘텐츠 도입을 반가워하지 않았다. '최악의 결정을 한 것', '배신감 느껴진다'...왓챠 선택에 크게 반발하는 구독자들특히 왓챠 주 사용자인 여성 구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구독자들은 '구독 해지' 인증까지 하면서 새 콘텐츠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이와 비슷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과거 왓챠는 성인영화 '미스캡틴: 섹시히어로즈'를 서비스하려고 했다. 당시에도 구독자들은 왓챠의 이런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일부 구독자는 왓챠가 한 결정을 두고 '최악의 결정을 한 것', '배신감 느껴진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한편 왓챠는 올해 6월 기준 월간 실사용자 수가 68만 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토종 OTT 플랫폼인 티빙(519만 명), 웨이브(395만 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다.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40만 명 이상의 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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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1300억 횡령한 경남은행 직원 집 탈탈 털어 숨겨둔 147억 찾아내

1300억 횡령한 경남은행 직원 집 탈탈 털어 숨겨둔 147억 찾아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000억 원이 넘는 회사 돈을 횡령하고 도주했다 체포된 BNK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그가 오피스텔 3곳에 나눠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은닉해둔 147억이 발견됐다.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전담반을 꾸린 뒤 통신내역, 카드사용내역 및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추적을 통해 전국으로 도피하던 이씨를 지난달 21일 저녁 은신처인 강남 소재 오피스텔에서 체포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남은행에 재직 중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시행사 명의의 출금전표를 위조했다. 여기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주로부터 분리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빌려주는 것) 사업 시행사 3곳의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 총 699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는 부동산PF 사업 시행사 2곳이 추가 대출 실행을 요청한 사실이 없는데도 시행사 또는 대리은행 명의의 '추가 대출금 요청서'를 위조해 임의로 대출을 실행한 후 출금전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688억원을 페이퍼컴퍼니 명의 계좌로 송금해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이 돈을 가족과 페이퍼컴퍼니 명의의 계좌로 옮겨 은닉해왔다. 또한 이씨는 금융당국이 조사를 시작하자 7~8월 도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빼돌려 둔 돈을 상품권 거래업자에게 세탁해 1㎏짜리 골드바 101개와 현금 45억 원, 미화 5만 달러 등 총 147억 원 상당의 금품을 오피스텔 3곳에 분산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치가 들어있는 김치통과 침대 아래 등 곳곳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의 횡령 사실을 은폐하고자 앞서 횡령한 돈을 메꾸기 위해 나중에 횡령한 돈으로 변제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써온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씨는 지난달 16일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50억원 횡령 혐의로 우선 기소된 바 있다.2008년 7월부터 8월까지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해 저축은행 4곳에서 시행사에 대출하도록 하고, 경남은행에서 관리하던 50억원을 주식투자 등 개인 용도에 사용해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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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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