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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첫 여행 다녀와 '경비 정산'하면서 맘 제대로 상한 어느 대기업男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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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5 18: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친과 2박 3일 여행 마치고 정산하던 도중 '현타'온 남성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여친과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는 남성은 며칠 전 그녀와 처음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여행 경비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남성은 그녀에게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 1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친과의 첫 여행, 남녀 경비에 대하여'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기업에 재직 중인 남성 A씨는 '2박 3일로 여친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80, 여친이 20을 썼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행 중 계산은 내가 다 했다.  밥과 숙소, 관광지, 티켓 선물 등 100만 원 조금 넘게 썼다'고 했다.


여행을 다녀온 후 A씨는 경비를 계산하던 중 여친으로부터 '여행하면서 얼마 썼어?'란 메시지를 받았다. A씨가 '100만 원을 썼다'고 말하자 그녀는 A씨에게 20만 원을 보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친은 A씨에게 돈을 보내며 '오빠가 나보다 잘 버니까 괜찮지?'라고 했지만 그는 여친의 행동을 납득할 수 없었다.


그는 되려 '둘 다 직장인인데 이거 맞아?'라며 여친이 보낸 금액에 의문을 가졌다.


A씨는 '여행경비 절반을 바란 건 아니지만 8대 2는 아닌 것 같다'면서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들의 여행은 A씨가 아닌 여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A씨는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자신이 숙소 예약과 맛집 리스트를 책임지며 운전까지 했다.


또 A씨는 여친을 배려하기 위해 그녀의 집까지 픽업하고 바래다줬지만 그녀는 남친에게 커피를 사는 센스도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기름이 바닥나 주유소에 들렀지만 여친은 기름값을 보태는 시늉마저 보이지 않았다.


말미에 그는 '(돈이) 아까운 건 아니지만 왜 기분이 별로지'라며 '내가 쪼잔한 건가요'라고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얘기를 똑바로 하지 못하는' A씨와 '돈을 아끼려는 티를 내는' 여친을 모두 꾸짖었다.


이들은 '환장의 커플이다', '남자는 퐁퐁이고 여자는 말 안 해도...', '여친이 먼저 남친한테 여행을 가자고 하고는 8대 2?', '여친한테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글쓴이도 참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랑의 온도를 유지하는 커플들은 데이트 비용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


한편 커플들이 사랑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적잖은 비용이 소모되기 마련이다. 식사, 드라이브, 영화 관람, 여행 등 데이트 활동의 대부분은 경제 활동이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요즘 청춘들은 데이트 비용을 어떻게 쓰고 있을까.


지난 11일 조선일보가 SM C&C 설문조사 플랫폼인 '틸리언 프로(Tillion Pro)'에 의뢰해 성인 남녀 4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녀가 데이트 비용을 반반씩 내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전체의 38.2%로 가장 높았다.


남성이 데이트 비용의 70%를 낸다는 경우가 25.6%였으며 60%를 낸다는 비율은 18.1%로 나타났다. 여성이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내거나 전액 낸다는 비율은 5.8%에 그쳤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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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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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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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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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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