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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궁에 끼어 목과 몸 분리된 채 태어난 아기...병원 은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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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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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미국 조지아주의 한 산부인과 의사와 끔찍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병원이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0일 영국 BBC가 보도한 소송 문서에 따르면 리버데일에 위치한 서던 레지오널 병원의 트레이시 세인트 줄리언 의사는 제시카 로스와 트레비온 테일러 부부의 아기를 분만하던 중 사망에 이르게 했다.



난산이었던 제시카가 힘을 주는 동안 줄리언 박사는 아이를 빼내려 머리를 잡고 당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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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에는 '줄리언 박사가 아이를 분만하려는 과정에 참여해 머리와 목을 너무 세게 당기는 바람에 아기의 두개골 뼈와 얼굴, 목이 부러졌다'는 주장이 담겼다. 어깨가 자궁 경부에 끼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배를 열어 아기를 꺼냈을 때는 이미 심장 박동이 멈춰 있었고, 아이의 목은 잘린 후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병원 측은 제시카에게 배 속에서 이미 아이가 사망했다며 그대로 장례식장에 아이 시신을 보냈다고 한다.


제시카가 아이의 끔찍한 죽음을 알아챈 것은 4일이나 지난 뒤 화장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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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시관은 '장례식장에서 아이 시신을 보더니 출산 중 목이 잘린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혔다.



병원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줄리언 박사는 병원 직원이 아니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시카 측은 아기 장례비용 1만 달러에다 징벌적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제목 작성정보
'남자들 강제로 군대 끌려가'...일본인이 불쌍하다며 분석한 한국 MZ 청년들의 인생

'남자들 강제로 군대 끌려가'...일본인이 불쌍하다며 분석한 한국 MZ 청년들의 인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일본 누리꾼이 한국인으로 태어나기 싫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인 시점으로 본 한국인의 인생'이란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일본인으로, 한국 청년들의 인생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었다.그는 한국인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일 심야까지 공부에 절여져 있는 것 같다고 봤다. 또한 충분한 동아리 활동이 없으며, 저학력일 경우 '인생이 종료'된다고 해도 될 정도로 기회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뿐만 아니라 외모지상주의가 심하고, 유행을 따르지 않는 걸 이상하게 보는 시각이 있으며 혼밥도 어렵다고 봤다.A씨는 '연상에게 복종하는 문화가 있다, 남자들이 강제로 군대에 끌려간다, 남녀 대립이 심하다'등의 시각도 전했다.세계 최악의 초저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북한과 분단된 상황도 언급하며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해당 글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대부분 공감된다'는 의견이었지만 일각에선 '혼밥이나 유행 같은 건 전혀 아니다'란 반응도 이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글에 8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은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심각한 초저출산 상황에 직면했다.OECD 기준으로 합계출산율 2.1명 이하는 저출산, 합계출산율 1.3명 이하는 초저출산으로 분류하는데, 한국은 1명이 채 되지 않는 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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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2:00

LPG택시에 불붙자 다 도망치는데 홀로 소화기 들고 달려가 불 끈 어린이집 교사 (영상)

LPG택시에 불붙자 다 도망치는데 홀로 소화기 들고 달려가 불 끈 어린이집 교사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아이들 하원 후 어린이집으로 복귀하던 중 택시에 불이 붙은 것을 목격한 어린이집 교사가 초기 진화에 나섰던 사실이 알려졌다.6일 KBS 뉴스광장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자욱한 연기를 내뿜었다. 불이 붙은 채 주행하던 택시는 결국 새까만 연기와 함께 멈춰 섰다.당시 어린이집 통원 버스를 타고 아이들을 하원 시킨 후 복귀하던 교사 변지원씨는 불이 난 택시를 목격했다.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한 변씨는 통학버스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택시로 뛰어갔다. 곧바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지만 커진 불길에 소화기 1개는 역부족이었다. 불은 점점 커졌고 연기는 더 시커멓게 피어올랐다.택시가 LPG 차량이었던 탓에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심각성을 깨닫고 대피하기 시작했고 변씨에게도 '곧 폭발한다'며 도망치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변씨는 도로 한 가운데 서서 '소화기 있는 사람 좀 빌려주세요. 택시에 불이 났어요'라고 소리치며 주변 상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변씨의 다급한 외침을 들은 주변 상인들은 하나 둘 소화기를 들고 와 변씨에게 전달했고, 그는 이를 사용해 진화에 나섰다.그러던 중 다행히 신고를 받고 빠르게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변씨와 주변 상인들의 도움으로 인해 자칫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이날 변씨가 도로에서 택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닌 현장은 어린이집 통원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변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린이집 안전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했지만 실제로 소화기를 써본 것은 처음이다'며 '소화기를 7개 정도는 쓴 것 같다. 직접 연기를 마시면서 불을 끄는 게 쉽지 않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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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2:00

콘서트장서 대놓고 키스하는 모습 공개하며 쿨하게 열애 인정한 유명 배우♥모델 커플 (영상)

콘서트장서 대놓고 키스하는 모습 공개하며 쿨하게 열애 인정한 유명 배우♥모델 커플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7)와 카일리 제너(26)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팝스타 비욘세의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염문설은 올해 1월 초부터 솔솔 나오기 시작했다.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가 폴 고티 패션쇼에서 만나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은 극비리에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번 비욘세 콘서트를 기점으로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는 마침내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사진 속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가 하면 공연 중 여러 차례 키스를 나눴다.특히 티모시 샬라메가 카일리 제너를 바라보는 눈빛이 남다르다는 게 느껴질 정도다. and officially went public with their romance at the concert! — TMZ (@TMZ)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팬이 있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2017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레이디 버드', '듄', '돈 룩 업'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카일리 제너는켄달 제너의 동생이며 킴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과 이부 자매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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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1:15

꽈추형 '연예인들 성기 확대수술 많이 해...싸게 해달라고 한다'

꽈추형 '연예인들 성기 확대수술 많이 해...싸게 해달라고 한다'

'스트레스받게 되면 뇌는 자연스레 꽈추를 잊어버려'...화와 꽈추의 상관관계에 관해 얘기한 꽈추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비뇨의학과 의학 박사 홍성우 '꽈추형'이 화와 꽈추의 상관관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5일 MBC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나화나)'에 탁재훈·홍성훈이 출연했다.방송에서 홍성우는 '화와 꽈추의 상관관계가 좀 있을까?'라는 박명수 질문에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소프트웨어가 문제가 생기는 거지'라고 답했다.그는 '쉽게 말하면 화가 엄청 나 있으면 우리 몸은 저절로 긴장하고 살기 위해서 파이팅을 하잖아. 그런 상황에서 굳이 꽈추까지 막 키우겠어 몸에서?'라며 되물었다.그러면서 '얘는 버린단 말이야. 퇴화되는 거지. 그러니까 화를 내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는 자연스레 꽈추를 잊어버린다'고 설명했다.'화내면 기능이 많이 사라지냐'는 질문에 '당연하지'...성 기능에 도움 되는 토마토 이어 '그래서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꽈추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결국엔 발기부전으로'라고 부연했다.평소 화를 잘 내기로 유명한 이경규는 '실질적으로 화를 많이 내면 기능이 많이 사라지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홍성우는 '당연하지. 우리 몸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올 수가 없잖아'라며 화를 많이 내면 좋지 않은 영향이 생긴다고 말했다.충격적인 연예계 뒷 이야기도 전했다. 성기 확대 수술에 대해 이야기하던 그는 '연예인들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럭'을 내질렀는데, 이유가 있었다. 홍성우는 '연예인들이 제일 황당한 게 돈도 잘 벌면서 싸게 해달라고 한다'라며 '오히려 연예인 할증을 붙여야 한다.  (연예인들은) 환자들 다 나가고 난 뒤에 마지막으로 수술해야 하고 비밀도 지켜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성우는 성 기능에 도움 되는 음식을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홍성우는 지난 1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토마토'를 추천했다. 그는 '요즘 어머니들이 아들 걱정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제가 확대 수술하라고 할 수도 없지 않나'라며 '운동시키면서 토마토를 미친 듯이 먹이라고 한다'고 꿀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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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1:15

'요즘 부모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맨발 등산', 위험해 보이는 거 저뿐인가요?'

'요즘 부모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맨발 등산', 위험해 보이는 거 저뿐인가요?'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부모님들 사이에서 맨발 등산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중년들 사이에서 맨발등산이 유행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는 '우리 부모님이 갑자기 어떤 영상을 본 뒤로 맨발로 등산을 다니셨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부모님이 '맨발 등산하면 더 땀도 많이 나고 건강에 좋다'면서 신발도 안 신고 다니시다가 결국 뾰족한 돌 밟고 다치셨다'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유행이 왜 퍼진 건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러면서 '유튜브랑 논문 등에 다이어트 및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적혀있는데, 나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만약 부모님이 맨발 운동, 맨발 등산 같은 얘기를 하신다면 위험하니까 절대 하지 말라고 알려드려라'라고 당부했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건강 챙기려다 먼저 파상풍으로 죽는 거 아니냐', '우리 아버지도 요즘 맨발로 운동하시던데 너무 걱정된다', '다이어트나 운동 생각만 하다가 무릎 다 나가실 듯', '우리 부모님은 안 따라하셨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요즘 '황토길'이라는 맨발 전용 코스가 따로 있다'며 '안전한 곳에서 신발 벗고 운동하는 건 괜찮다', '부모님들이 이렇게 운동해서라도 활력을 찾으신다면 무조건 말릴 수는 없을 듯', '맨발 걷기 자체를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라고 부모님들의 행동을 이해했다.한편 지난 7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맨발 걷기의 효능을 공개한 바 있다.영상은 질병으로 고통 받다가 맨발 걷기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해당 방송 이후 부모님 세대 및 어르신들 사이에선 '맨발로 걷기' 대유행이 일어날 정도로 맨발 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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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1:00

꽃미남 스님과 함께하는 화엄사 사찰 체험, 시작하자마자 신청 조기 마감됐다

꽃미남 스님과 함께하는 화엄사 사찰 체험, 시작하자마자 신청 조기 마감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화엄사에서 진행되는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신청 4시간 만에 조기 마감돼 화제다.이번 사탈 탐방 프로그램은 SNS에서 '꽃스님'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범정 스님을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목받았다. 지리산 화엄사는 5일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 신청자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해 오후 3시 마감했다.화야몽은 스님과의 차담, 기도 발원, 범정 스님과의 대화, 대웅전·강황전·사사자삼층석탑 설명 등으로 이뤄진 화엄사 야간 탐방 행사다.이번 화야몽의 첫 번째 프로그램 지도 법사는 범정 스님으로 화야몽 참가자 22명과 만나게 된다.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차담과 기도 서원쓰기, 범정스님과의 대화, 화엄사 순례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준비한 추석 선물도 받는다.범정스님은 SNS에서 '꽃스님'이란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려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현재 2만명 넘는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수행자는 꽃이며, 꽃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약 없는 누군가에게 제가 품은 향을 맡게 해주는 꽃다운 수행자요. 그래서 저는 꽃이 되고자 한다'고 꽃스님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SNS에 설명했다.화엄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6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호응도가 높자 매월 1회 특별 편성을 하기로 했다.이번 달에는 오는 22일 오후 8~10시에 편성했고, 22명이 참가할 수 있다. 화야몽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야간 경내 탐방은 가능하다. 화엄사는 오후 9시까지 개방하던 산문을 지난 달 1일부터 자정까지 연장 개방했고, 한 달 방문객이 약 50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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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1:00

'범죄도시3' 초롱이 고규필, 9세 연하 가수 에이민과 11월 결혼

'범죄도시3' 초롱이 고규필, 9세 연하 가수 에이민과 11월 결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고규필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6일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규필 씨가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고규필 씨는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고규필은 지난 6월 에이민과 교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고규필은 여러 방송을 통해 '만난 건 9년째지만 중간에 이별도 있었다'며 교제 기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38사기동대',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마석도(마동석 분)의 비공식 조력자 '초롱이'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에이민은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식'으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신곡 '블루'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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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10:15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조폭인 줄 안다는 '악역 전문' 배우의 정체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조폭인 줄 안다는 '악역 전문' 배우의 정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만히 길만 걸어 다녀도 '조폭' 오해를 받는 배우가 있다.바로 악역 전문 배우 김준배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성악가 손혜수가 출연해 '조폭 경호원과 다닌다'는 소문의 오해를 풀었다.이날 윤종신은 '경호원을 조폭으로 데리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다'고 소문의 진실을 물었다.손혜수는 '사촌 형이 김준배 배우'라며 '가끔 만나서 막걸리 먹고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외모와 달리 엄청 섬세하고 논산에서 꽃을 키운다'며 '둘이 같이 걸으면 사람들이 동공지진 일어나서 '저건 또 무슨 조합이지?'라고 웅성거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실제로 김준배는 드라마 '카지노', '보이스', 영화 '길복순', '이끼' 등에 인기 작품에 출연해 악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과거 김준배는 강렬한 외모 때문에 해외여행을 갔다가 '마피아'로 오해 받아 끌려갔던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타고난 금수저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손혜수는 '아버지가 판사로 계속 계시다가 은퇴하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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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0:15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받았다는 논란 휩싸인 '엑소' 디오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받았다는 논란 휩싸인 '엑소' 디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디오(도경수)가 실내에서 흡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경수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 받았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지난 8월 도경수의 실내흡연 사건으로 민원을 넣었고 답변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함께 공개된 글에는 마포구보건소건강동행과의 답변 내용이 담겼다. 성암로 267(MBC 본사) 내 흡연에 대한 조치를 요청해 준 A씨의 의견에 대해 '국민건강증진(9조4항 제16호)에 의거해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용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도OO님의 방송사 건물내에서의 흡연은 금연구역 위반 행위로 당사자 및 소속사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음을 소명했으나, 해당 제품의 성분설명 및 안내서에 무니코틴임을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전했다.또한 당사자는 공인으로서, 앞으로 성실히 법을 준수하겠다는 다짐까지 하였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경수가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듯한 짧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도경수가 코로 하얀 연기를 내뿜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도경수는 2년 2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신보 '기대'에는 총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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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09:15

걸그룹 'UNI.T' 출신 멤버 이수지 깜짝 결혼 발표...10월의 신부 된다

걸그룹 'UNI.T' 출신 멤버 이수지 깜짝 결혼 발표...10월의 신부 된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지가 결혼한다. 5일 이수지는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 귀한 꿈이 생겼다'라며 '변함없이 저릴 사랑해주는 한 사람을 만나 올해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예비신랑은 어릴 적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저에게 아빠의 다정함과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닮은 사람이다'고 했다. 이어 '표현에 인색한 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고, 먼저 낮아지고 헌신하는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사람, 정말 작은 것에 가득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며 영화를 좋아하던 제 삶을 하루하루 로코 영화로 만들어 주는 분'이라며 남편을 소개했다. 이수지는 '워낙 어릴 때 데뷔하게 되어 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오래 봐오신 분들이 많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거라 생각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덜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누구보다 저의 모든 시간을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인 걸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마음을 담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가정을 이룬 제 삶이 더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사랑의 힘이 참 크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이수지의 결혼 소식에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신비는 '우리 수지 내가 제일 축하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여자친구 멤버 엄지 또한 '수지야 여전히 많이 벅차다 정말 축하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다른 팬들 또한 '정말 축하합니다. 유니티 무대 활동 꼭 보고 싶어요',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요', '늘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5년 걸그룹 디아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걸그룹 리얼걸 프로젝트 유니티(UNI.T)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꿈을 드림'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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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08:00

3년 전 세상 떠난 故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 부산국제영화제 '진리에게'로 공개된다

3년 전 세상 떠난 故 설리의 마지막 인터뷰, 부산국제영화제 '진리에게'로 공개된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2019년 세상을 등진 걸그룹 f(x) 출신 가수 겸 배우인 고(故) 설리의 '진리에게'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베일을 벗는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8일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영화제에 공개되는 주요 작품과 참석 게스트들이 발표됐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비롯해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까지 총 269평을 선보인다. 이날 집행위원장 대행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고인의 마지막 인터뷰가 담긴 '진리에게'가 공개된다고 알렸다.해당 작품은 앞서 '페르소나: 설리'라는 제목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바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한 '페르소나'의 두 번째 시리즈로, 다섯 감독이 설리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든 단편 영화 5편을 묶어 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0월 설리가 사망하면서 제작이 중단됐고, 그동안 미공개로 남아있었다. '진리에게'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섹션의 이름이 올렸다. 특히 고인의 마지막이 인터뷰가 담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서동요'에 출연하면서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에는 f(x)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라차타(LA chA TA)', 'NU 예삐오(NU ABO)',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5년에는 팀을 탈퇴하고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활동하다가 지난 2019년 10월 2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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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6 07:15

'롤스로이스 男' 위기...수사 책임자, 문신 가득한 'MZ 조폭' 참교육한 검사였다

'롤스로이스 男' 위기...수사 책임자, 문신 가득한 'MZ 조폭' 참교육한 검사였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男'으로 불리는 신모씨의 자택에서 현금 1억 돈다발이 발견됐다. 이 돈다발이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수사가 강화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롤스로이스 男'에게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튀어나오고 있다고 입을 모으면서, 현재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검찰 강력부 총책임자의 이름에 큰 관심을 내보이고 있다. 현재 신씨 사건의 수사를 맡은 곳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다. 그리고 이 강력범죄수사부의 부장검사는 신준호 검사다. 신 부장검사는 지난 6월, '폭력조직 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각인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레즈미 문신을 가득 새긴 몸을 자랑하며 위화감을 조성하는 이른바 MZ 조폭들 사건 수사 결과를 영상 브리핑했다. 영상 속 조폭들은 '상의 탈의'를 한 채 기세등등한 목소리로 '파이팅'을 여러 차례 외쳤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신 부장검사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파르르 떠는가 하면 고개를 반대로 돌려 분노를 애써 참아냈다. 단전에서 나오는 분노를 애써 이겨내며 수사를 한 신 부장검사는 '하얏트 난동사건' 주범 윤모(51)씨 등 피고인 37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그야말로 하나의 조직을 말살시켜버린 것이다. 시민들은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키고 곳곳에서 공포를 조장하는 조폭들을 말살시킨 그가 롤스로이스 男을 수사하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씨가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폭력조직 수노아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동갑내기 조폭들의 범죄조직인 '또래모임'의 실체를 확인했다. 엠티파이브 역시 95년생인 신씨와 다른 95년생 조폭 등이 모여 만든 '또래모임'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한 유튜버 받은 3억원 뿐 아니라 신씨의 변호사 선임비용도 모두 범죄 수익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자금 출처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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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23:00

알바 면접 갔다가 성폭행당한 10대 여성...결국 스스로 목숨 끊었다

알바 면접 갔다가 성폭행당한 10대 여성...결국 스스로 목숨 끊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산에서 한 10대 여성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나갔다가 성폭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벌어졌다. 5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재수생 B씨를 키스방으로 데려간 다음 강압적인 방법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와 B씨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월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다. B씨의 이력서를 본 A씨는 자신을 스터디카페 관계자라고 속인 뒤 B씨에게 접근했고, 부산진구의 모 스터디카페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A씨는 이 자리에서 '더 쉽고 더 좋은 일이 있다'며 B씨에게 키스방 아르바이트를 데려갔다. 이어 옆 건물 키스방으로 데려간 뒤 '실습해보겠다'며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날 성폭행을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통신 기록과 지인의 증언 등을 토대로 A씨의 성매매 알선과 B씨에 대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B씨 이외에도 비슷한 형태로 성매매 알선을 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계속 부인하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어 구속했다'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A씨로부터 여성을 공급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키스방 운영자 30대 2명 또한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키스방 업주는 전기통신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다른 업체인 것처럼 속여 키스방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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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22:00

경찰 매달고 10m 질주한 '무 번호판' 오토바이...결국 무거운 처벌 받았다 (영상)

경찰 매달고 10m 질주한 '무 번호판' 오토바이...결국 무거운 처벌 받았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번호판 없이 도로에서 주행하다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매달고 주행하던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5일 부산지법 형사 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토바이 운전자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7일 오후 4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무등록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이를 단속하려던 교통 경찰관을 오토바이에 매단 채 10m가량을 달린 혐의로 기소됐다.A씨의 사건은 당시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공개돼 공분을 사기도 했다. 영상에서 A씨는 무등록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대기 중이었다. 이때 교통 경찰관이 다가와 단속하려 하자 A씨는 그대로 달아나려 했다. 순간 경찰관은 왼손으로 오토바이 뒤를 꽉 잡았으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 사이로 약 10m가량을 질주하다가 옆에 차량과 충돌한 후 멈춰 섰다. 경찰관은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오토바이 앞으로 가 도주를 막은 다음 A씨를 향해 '시동 끄세요'라고 지시했다.  경찰관은 A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충돌로 인해 차량 2대가 파손되면서 133만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법정에 선 A씨는 경미한 범죄일뿐더러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경찰관의 행동이 A씨의 도주를 막기 위한 정당한 교통단속 업무였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당시 A씨 인적 사항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고, 오토바이 번호판마저 부착돼 있지 않아 도주를 막지 않으면 사후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경찰이 A씨를 도주하도록 내버려 둘 경우 전방 교차로에서 다른 방향으로 진행 중인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충돌할 위험 역시 있었다'고 봤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 범행 대상, 피해의 정도 등에 비춰 그 죄책이 무겁다'며 '범행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진지한 반성의 기미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경찰관의 상해가 중하지 않은 점, 접촉 사고 피해자에게 13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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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22:00

흉기 든 남성 포착한 경찰, 테이저건 대신 진짜 '권총' 꺼내 제압했다 (영상)

흉기 든 남성 포착한 경찰, 테이저건 대신 진짜 '권총' 꺼내 제압했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찰이 흉기를 든 남성을 발견하고 권총을 꺼내 경고한 뒤 검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27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40대 남성 A씨를 폭력행위처벌법상 우범자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 당시 '한 남자가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흉기를 든 채 서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출근 시간과 겹쳤던 터라 경찰은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테이저건 대신 권총을 꺼내 들고 A씨를 향해 다가갔다. 권총을 든 경찰관은 A씨를 향해 단호한 목소리로 '칼 버려'라고 4차례 경고했다. 이에 A씨가 칼을 내려놓자 '엎드려'라고 명령한 뒤 바닥에 놓은 칼을 발로 차 멀리 치우고, 여러 경찰이 A씨를 에워싸 수갑을 채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사건 현장이 찍힌 영상을 보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경찰차에서 내려 A씨를 제압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0초 남짓이었다. 신고를 받은 지 3분 만이다.  A씨는 흉기로 시민에게 위협을 가하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술을 마시고 생활용품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포장지를 뜯고 거리를 돌아다녔다고 진술했다.   A씨 '아버지에게 혼나서 아버지 앞에서 자해하기 위해 흉기를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지난달 4일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발생 시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 물리력을 적극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7일 폭력사범 검거 과정에서 정당방위를 적극 적용할 것을 대검찰청에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신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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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21:00

주유건 꽂은 채 출발해버린 초보 운전자 때문에 대형 참사 난 주유소 (+영상)

주유건 꽂은 채 출발해버린 초보 운전자 때문에 대형 참사 난 주유소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주유건을 꽂은 채 그대로 출발해버린 차량 때문에 한 주유소에서 폭파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주변 건물까지 불이 옮겨붙어 돌이킬 수 없는 초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 5일 (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 비디오는 한 초보운전자가 주유건을 꽂은 채 출발해 주유기가 넘어지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지난주 금요일 중국 후난성 샹탄시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됐다.주유를 하고 있던 하얀색 차량이 주유건을 꽂은 채 그대로 출발해버렸다.주유건에 꽂힌 채 출발하는 차에 주유기 전체가 끌려가다 결국 땅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그 과정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폭파가 일어났다. 놀란 주유소 직원이 사무실에서 소화기를 들고 와 불을 진화하기 시작했다.다행히 초기 진압에 성공해 더 이상의 피해를 발생하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주유 끝났는지 확인도 안 하고 그대로 출발하면 어떡하지? 진짜 큰일 날 뻔했다', '돈 안 내고 튀려 한 건가?', '아찔하다 진짜 대형 사고 날 뻔했다' 등 갑자기 달려나간 운전자를 비난했다.한편 주유건을 꽂은 채 출발해 폭파사고를 낸 초보 운전자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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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20:00

'귀가 있으면 똑바로 말하세요'...개짖음 항의하는 이웃에게 견주가 남긴 쪽지

'귀가 있으면 똑바로 말하세요'...개짖음 항의하는 이웃에게 견주가 남긴 쪽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최근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다 보니 개 짖음으로 인한 층간 소음 분쟁도 많아지고 있다.이웃집 반려견이 너무 짖어 쪽지를 썼더니 견주에게 '전투기 소리만큼 강아지 소리가 클까요?'라는 반박문을 받았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가 너무 짖어서 쪽지를 남겼더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개가 너무 짖는다는 항의에 이런 쪽지가 되돌아왔다'며 '아무래도 짖었던 건 개가 아닌 주인이었던 것 같다'라며 격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A씨는 해당 견주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 메모 사진을 첨부했다.공개된 내용엔 '강아지 202호에서 키우고 있다. 할 말 있으시면 이렇게 종이 붙여놓지 말고 직접 찾아와서 말하시라. 밤낮 가리지 않고 울어대는 통에 창문을 못 연다고? 귀가 있으면 똑바로 말해라'라고 분노에 가득한 글이 담겨있었다.이어 '잠시 잠깐의 이런 강아지 울음소리가 시끄러우면 전투기 소리에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며 '전투기 소리만큼 강아지 소리가 크겠나'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글을 보아하니 외부인 같은데 강아지가 짖고 운 점은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사실만을 말해 달라. 집을 밤낮으로 비우지를 않는데 강아지가 언제 밤낮으로 짖었다는 말이냐'라고 A씨의 항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해당 사연에 한 누리꾼은 '원래 견주는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운 걸 알지 못한다. 개는 주인이 없을 때 짖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몇몇 누리꾼은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이 긴 경우 개를 키우면 안 된다. 그건 또 다른 학대'라며 견주가 집을 길게 비웠다고 추측했다.또 누리꾼들은 서로 민감해진 것 같은데, 이웃인 만큼 예의를 갖춰서 글을 주고받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서로 좋게 말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는데 공격적으로 말하면 양쪽 기분만 상한다'고 조언했다. 한 누리꾼은 '시끄럽다고 쪽지를 남기는 것보다 직접 얼굴을 보고 얘기했다면 견주도 이렇게 화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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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20:00

코로나19 이전의 세상, 다시 올까요?...'돌아오지 않는다 vs 시간 지나면 회복될 것'

코로나19 이전의 세상, 다시 올까요?...'돌아오지 않는다 vs 시간 지나면 회복될 것'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지난달 31일,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됐다. 독감과 같은 위험도로 분류된 것이다.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지 정확히 1319일 만이다.  2020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고 했다. 권 본부장은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 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다'며 선언과 같은 말을 남겼다. 코로나19의 감염병 위험도가 하향 조정되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이 던져졌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오지 않을까?'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많은 게 변했다', '그저 마스크 쓰고 벗고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많이 변했다', '사회분위기가 달라졌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 누리꾼은 '이제 과거가 어땠는지 기억도 안 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이다'라고 주장한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코로나19 처음 터졌을 때 상황을 생각해 보자. 지금 너무 편해졌고 이전 생활과 별반 다를 것 없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말했고 이에 공감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실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13~16일 한국리서치에서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인식 조사 결과가 눈에 띈다. 결과를 보면 '언제쯤 코로나 이전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올해 하반기'와 '내년'이란 응답이 각각 21%씩 나타났다. '내후년 혹은 그 이후'라고 답한 비중은 19%였고, '회복 불가능'이라고 말한 응답자도 20%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빈부 격차에 따른 의료 혜택, 취약 계층을 위한 시스템 부재, 질병의 정치화, 우울증 등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미국 글렌 게허 뉴욕주립대 심리학 교수는 공동체의 중요성, 극복의 의지, 새로운 관계의 형성, 기술의 활용 등은 배우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미래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계속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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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20:00

'나라 지키러 강제로 끌려와 어릴 때부터 예뻐해 주신 증조 할머니 장례식도 못 갔습니다'

'나라 지키러 강제로 끌려와 어릴 때부터 예뻐해 주신 증조 할머니 장례식도 못 갔습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회와 단절돼 철책선만 바라보는 20대 청년들, 군인들이다.군인은 한창 청춘을 즐겨야 할 때 힘든 훈련과 군대 안에서 벌어지는 각종 부조리에 맞서야 한다. 이에 많은 군인이 괴로움을 호소하곤 한다. 여기 한 군인도 할머니를 잃은 슬픔을 위로 받지 못하고 울분에 차 한탄했다.지난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강원도 전방 부대에서 복무 중인 장병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는 지난 주말, 어릴 때부터 자신을 예뻐해주고 왕래도 잦았던 증조할머니를 떠나보냈다고 한다.증조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기 위해 부대에 청원 휴가를 요청했으나 청천벽력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A씨는 '부대 간부님께 청원 처리가 되는지 여쭈어보니 친할머니 외할머니가 아니라 증조할머니라서 안된다고 육군 지침에 나와있다고 합니다'며 '제가 휴가 관리를 잘 못해 휴가가 없어서 결국 장례식을 가지 못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게 나라입니까. 도대체 뭘 위해서 저희가 여기서 세월을 낭비하면서 있는지 모르겠고 정말 정이 떨어집니다'고 덧붙였다.A씨는 '증조할머니는 가족도 아닌지 육군참모총장님께 물어보고 싶습니다'며 '이러한 규정이 맞는지 누구 좋자고 이런 규정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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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9:00

결혼정보회사 대표들 '여성도 남자 외모 많이 보기 시작했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들 '여성도 남자 외모 많이 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인식이 변화하면서 남녀가 결혼 상대를 고려할 때 보는 조건도 바뀌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결혼정보업체 대표들이 분석한 트렌드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8일 유튜브 채널 '오영주 앤 피플'에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출연해 남녀의 변화된 시각을 이야기 했다.남녀의 이상형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냐는 질문에 성 대표는 '변화가 확실히 있다'며 '여성분들이 남자 외모를 진짜 많이 본다'고 답했다.오영주가 깜짝 놀라 '옛날에는 안 그랬냐'고 묻자 '예전에는 외모가 1순위라고 말하는 사람은 잘 없었고, '저랑 비슷한 사람' 혹은 '직업이 좋았으면 좋겠어요'라 답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심지어 '꼭 의사만 만나겠다'는 여성분들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많이 바뀐 모양이다.성 대표는 '지금은 오히려 여자 의사가 와서 '저는 외모만 봐요. 남자 직업 아예 안봐요'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남자의 이상형 변화에 대해서는 '예나 지금이나...'라고 웃어 '외모'가 중요시 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여성이 결혼 상대의 외모를 보기 시작했다는 변화는 성 대표 뿐만 아니라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박수경 대표도 같은 분석을 했다.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 대표는 '남성분들에 대해 예전에는 경제적인 능력만 봤다면, (지금은) 그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외모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다'며 '아무래도 외모가 좀 괜찮으려면 남성들도 나이가 좀 어린 게 유리하다'고 답한 바 있다.이처럼 남녀의 결혼상대 이상형 변화가 뚜렷하게 바뀌고 있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분기 혼인 건수는 4만7740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20대 혼인율이 감소하고 30대 후반 혼인율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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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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