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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아침 7시, 카페 사장님한테 '태풍 와서 출근 못 한다'고 통보한 부산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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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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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출근길 혼선이 빚어졌다.


이 가운데 부산의 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출근을 못 하겠다'고 통보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풍이라서 출근 못 한다고 통보한 직원, 제가 이상한 걸까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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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아침부터 출근을 못 하겠다는 통보 문자를 받았다'며 아르바이트생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사장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태풍이 너무 심해서 오늘 출근 못 할 것 같다. 나가려고 했는데 이 비를 뚫고 갈 자신이 없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요즘은 출근 못 한다는 걸 문자로 보내는 구나 싶다가도 내가 고용주인데 출근 여부 결정은 내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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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매장 알바생들은 매장에서 도보로 10여 분 정도 거리를 걸어 다닌다'면서 '해당 알바생이 '오늘 태풍 심한데 출근하는 게 맞을까요?'라고 물어봤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A씨는 '여기 태풍 상황은 뉴스처럼 심하지 않았기에 미리 출근 얘기를 안 했다'며 '그냥 오늘 푹 쉬고 내일 출근하라고 답장 보내는 게 맞겠죠? 이 상황이 이해는 안 되지만 노력해보려 한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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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태풍이 불었다고 해도 못 간다고 통보한 건 선 넘었다', '미리 상의를 했어야지', '차라리 전화로 말하지 너무 예의 없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선 '태풍 때문에 위험해서 못 간다는 건데 뭐가 문제냐', '어차피 오라고 해도 안 갈 건데 처음부터 못 간다고 한 게 잘못인가'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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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가장 깊은 곳에 고립된 사람들...필사의 탈출 영상 최초 공개

'오송 지하차도' 가장 깊은 곳에 고립된 사람들...필사의 탈출 영상 최초 공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거센 비가 쏟아진 지난 15일, 인근 미호강 미호천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로 6만t의 물이 유입됐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 15대가 침수됐고 결국 부상자 10명, 사망자 14명이 발생하는 비극이 일어났다.이런 가운데 지하차도에 고립됐을 당시, 가장 깊숙한 곳에 있던 이들의 필사적인 탈출 장면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5일 KBS '뉴스 9'은 마지막 생존자들의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은 지하차도로 진입한 지 불과 몇 초 만에 물이 차오르는 모습으로 시작됐다.차량은 물살에 점점 떠밀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급히 차량에서 빠져 나와 밖으로 나가보려 하지만 점점 차들어오는 물에 몇걸음 나아가지 못했다.지하차도 절반이 물에 잠겨 발조차 닿지 않는 긴박한 상황.한 남성은 기지를 발휘해 차량 위로 올라간 뒤 주변에 있던 사람들까지 끌어 올렸다. 그 상태로 구조를 요청해봤지만 그 사이 물이 더 들어와 숨 쉴 공간이 고작 30cm 남짓에 불과했다.사람들은 지하차도 끝까지 연결된 철제 구조물에 의지해 밖으로 나가보려 시도했다.생존자 중 한 명은 ''빠져나가야 한다' 이런 생각이라기보다도 그냥 몸이 알아서 막 움직이고 그랬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어떤 재난대응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스스로 필사의 탈출을 한 4명 중 한 명은 끝내 지하차도를 빠져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한다.생존자들과 유가족은 '책임을 서로 미루는 정부 기관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한편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14명의 유가족은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표는 버스 탑승객 유가족인 이경구씨다.협의회 측은 '모두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인재이자 중대시민재해라고 말하지만 정작 지자체 등 관련 기관들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가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과 수사진행 상황 유가족 공유,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 및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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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3:00

'전 층간소음 때문에 뛰지도 않는 초등학생인데 우리 이웃은 담배연기로 저를 괴롭힙니다'

'전 층간소음 때문에 뛰지도 않는 초등학생인데 우리 이웃은 담배연기로 저를 괴롭힙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 초등학생이 이웃의 흡연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했다.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집안 내 흡연 관련 초등학생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한 초등학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호소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호소문에서 아이는 '저는 초등학생입니다'라고 신분을 밝히며 '우리 엄마 아빠는 이웃이 불편할까 봐 뛰지 말아라, 의자 끌지 말아라, 실내화 신고 다녀라 하고 저를 혼내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런데 우리 이웃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담배 연기로 저를 괴롭힌다'며 '제가 제일 억울한 건 이런 이웃 때문에 엄마 아빠한테 혼나는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돌아가기또 '이젠 저도 새벽에 깨는 것이 습관이 되고 있다'며 '제발 머리 아프지 않게 목 아프지 않게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층간소음 문제로 엄마, 아빠에게 혼나가며 배려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웃의 담배 연기 때문에 자신은 괴롭다고 호소하는 아이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글에 누리꾼들은 많은 공감을 표했다.누리꾼들은 '아이가 얼마나 괴로운지 너무 잘 느껴진다'며 '층간소음 문제로 배려를 원한다면 층간 흡연도 배려해야 할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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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3:00

'출산·육아 하기 싫게 만들어'...오은영 '금쪽이 방송' 신랄하게 비판한 전문가

'출산·육아 하기 싫게 만들어'...오은영 '금쪽이 방송' 신랄하게 비판한 전문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환자를 위한 소수의 이야기'...오은영 방송 비판한 하정훈 원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이초등학교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육아', '학부모'에 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은영의 상담 예능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비판한 소아청소년과 의사 하정훈 원장의 입장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IMtv 아이엠티비'에 '삐뽀삐뽀 119 하정훈 원장ㅣ하정훈 육아 VS. 오은영 육아 EP.1'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하정훈 원장은 자신의 육아법을 두고 '정상 애들 육아법'이라고 칭했다. 반면 오은영 박사의 육아법은 '문제 있는 아이들을 위한 육아법'이라고 했다.그는 '너무 어려운 것만 계속 방송에 나온다'라며 '필요한 내용이지만 이거(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환자를 위한 소수의 이야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다수처럼 돼 가지고 세뇌가 되는 거다'고 비판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오는 아이들은 소수인데, 방송에서 자꾸 보여주니깐 이게 마치 보편적인 육아 현실처럼 비친다고 우려한다는 얘기다. 하정훈 원장 '우니라라에는 정상 육아법이 없다...정상 애를 키우는 데 더 많은 관심 가져야'하 원장은 '정상 애들 육아법은 다르다'라며 '문제 있는 애들은 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 있는 애들은 당연히 그분(오은영 박사)이 전문이다'라며 '우리나라에는 (정상 육아법)이게 없다. 그게(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잘못된 게 아니다. 그것도 필요하고, (우리나라에는) 사실 95% 이상이 질병 없는 애들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상 애를 키우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이건(정상 육아법) 눈에 안 띈다. 방송으로 관심 끌기가 쉽지 않다. 근데 사실 이게(정상 육아법) 더 중요한 거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맞다. 금쪽이들 보면 애 낳기가 싫어지더라', ''예능 프로그램'은 말하신 데로 자극적이어야 한다. 육아법을 배우려고 하는 분들은 금쪽이는 참고 정도로만 봐야 할 듯싶다', '하 원장님 책 보고 애 키웠는데 벌써 애가 23살이다. 예능은 예능일 뿐, 말씀 잘 들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대학교 출신인 하 원장은 베스트셀러 육아지침서이자 육아교과서로 불리는 '삐뽀삐뽀119소아과', '삐뽀삐뽀 119이유식'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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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3:00

'어느 뺨 맞을래?'...이틀 동안 또래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에 영상까지 유포한 강원도 여중생들

'어느 뺨 맞을래?'...이틀 동안 또래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에 영상까지 유포한 강원도 여중생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선배 여중생들이 이틀에 걸쳐 1학년 여중생을 폭행하고 영상을 찍어 유포한 사건이 일어나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26일 YTN은 22일 강원도에서 일어난 학교 폭력 사건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해 여중생들은 강원도의 한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방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여러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있었다.이 자리에서 2학년 여중생이 다른 학교 1학년 여중생에게 '어디 맞을래? 오른뺨 맞는대'라고 하며 뺨을 세게 때렸다.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고개가 돌아갈 정도였다.겁에 질린 듯 피해 학생은 울음을 터트렸지만 가해 학생들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심지어 피해 학생은 폭행에 가담한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오히려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 했다.피해 학생은 '자신들을 험담하거나 쳐다봤다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다'라고 말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이틀에 걸쳐 노래방과 골목, 집 등에 데리고 다니며 폭행하고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주변 친구에게 보여주거나 유포했다.현재 피해 학생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여중생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개학하고 학교에 갔을 때 마주칠까 봐 겁나고 또 동영상을 보고 놀림 받을까 봐 무섭다'라고 토로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손발이 떨리고 잠도 못 자고 그런다. 이건 아이들이 할 행동들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경찰은 피해 학생의 진정서를 접수한 뒤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들도 자체 조사를 벌여 강원도교육청에 보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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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2:15

반려견들의 마라톤 축제 '댕댕런2023', 오는 10월 자라섬에서 열린다

반려견들의 마라톤 축제 '댕댕런2023', 오는 10월 자라섬에서 열린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 '댕댕런2023'이 오는 10월 28일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댕댕런은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보듬컴퍼니와 문화기획소 1986프로덕션이 공동 주최했다.지난 2017년부터 개최된 댕댕런은 올해까지 8회를 맞이하였으며 작년에는 약 5천여 매의 참가권이 매진될 만큼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서울과 인천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에는 처음으로 최대 1만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대표 가을 관광지로 손꼽히는 자라섬은 가을이면 오색빛깔의 단풍이 섬 전체를 둘러싸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 연중 최고의 가을 경치를 즐기고 싶은 반려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에도 자라섬에서는 지난 2019년 국내 최대 규모 반려견 축제인 '댕댕이페스티벌'이 열리며 약 5천여 명의 참가자와 3천여 마리의 반려견이 방문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고 4년만에 반려견 마라톤 축제 '댕댕런'으로 돌아와 반려인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해 댕댕런에서는 가을 자라섬의 매력을 풍성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자라섬의 중도와 남도를 중심으로 수변 산책로를 따라 5km를 달리는 코스를 개발했다.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선발댕과 오전 9시 10분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자율 출발하는 후발댕으로 나눠져 개라톤이 시작되며, 기록 경쟁을 위해서는 선발댕의 참여를 공지하고 있다. 돌아가기행사에서는 개라톤뿐만 아니라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현우 마술사의 댕댕런 완주를 축하하는 마술공연, 반려견 관련 상식을 전하는 '강형욱 훈련사 토크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개통령 포토타임',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전국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반려견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댕댕프리존', 개똥을 가져오면 선물로 교환해주는 '개똥교환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가 열린다. 참가자 중 1위부터 20위까지는 시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댕댕런에서는 매 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 3년간 4회의 걸쳐 약 16톤 이상의 사료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참가자 1인당 1kg의 사료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여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반려견 스마트워치 페보와 댕댕런 참가권이 포함된 '댕댕런 X 페보 스페셜 할인 오프라인 참가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일반 참가권을 판매하고 있다. 댕댕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공식 MD로 구성된 티셔츠, 배번호표, 완주 메달을 증정하고 후원사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또한 증정된다. 반려견 티셔츠는 별도로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구체적인 행사 정보와 문의는 댕댕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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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2:15

에코프로 3년 존버하고 수익률 3700% 달성해 70억 벌어들인 '야수의 심장' 투자자

에코프로 3년 존버하고 수익률 3700% 달성해 70억 벌어들인 '야수의 심장' 투자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10%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26일 오전 11시 현재 에코프로는 13만 6천 원(10.52%) 오른 142만 9천 원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 역시 전날 130만 원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만에 다시 140만 원을 돌파했다.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만 4천 원(11.69%) 오른 51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2만 9천 원까지 치솟으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코프로로 엄청난 수익을 낸 장기 투자자의 수익 인증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에코프로 6,000주는 보유한 어느 투자자는 전날(25일) 수익률 3695.00%를 냈다고 자랑했다.돌아가기 매수 평균가는 31,805원으로 수익금은 무려 70억 5,117만 원이었다. 투자자는 지난 4월 10일 수익률 2,003.30%를 달성했다며 수익금 46억 8,556만 7,880원을 인증한 바 있다.만약 투자자가 에코프로 6,000주를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수익금은 85억 7,4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시드머니 거의 2억 5천만 원인데 3년 동안 버티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게 바로 '야수의 심장', '될놈될'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매도 투자자들의 숏스퀴즈가 최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주가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공매매 투자자들이 빌린 주식을 갚으려고 해당 종목을 사들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여기에 에코프로가 다음 달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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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2:15

'공부 못해서 여기 갔냐'...대기업 면접 보러 갔다가 '반말+막말' 공격 당한 지방대생

'공부 못해서 여기 갔냐'...대기업 면접 보러 갔다가 '반말+막말' 공격 당한 지방대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채용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이력서에 사진, 학력, 나이, 출신지 스펙 등 차별 요인을 넣지 않아도 되고, 오직 실력 만으로 당당히 승부를 볼 수 있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최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채용을 비롯해 직원 부서 배치, 업무분장 때 학벌을 고려하는지에 대해 직장인 응답자 13.1%가 '매우 그렇다', 42.5%가 '대체로 그런 편이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학벌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아가기그런 가운데 한 취업 준비생이 면접을 보다가 '학벌 차별'을 겪은 일화를 들려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형편없는 면접 봤는데 너무 화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나름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곳에 가서 서류, 인적성 검사 합격하고 면접 봤는데 너무 무례한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A씨는 '처음부터 (면접관이) 반말로 자기소개해 보라고 하고 막상 하니까 핸드폰만 줄곧 봤다'라며 '대학교 이름 보더니 공부 못해서 서울 쪽 못 가고 여기 갔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별 버러지 같은 경험을 다했다. 계속 반말 뱉으면서 시비조로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충격적인 건 면접관이 일부러 A씨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사실이다. 면접관은 A씨에게 '합격은 못 시켜주고 다음 기회가 있으면 그때 와라. 근데 잘 참는다? 일부러 그런 건데'라며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A씨는 '어이가 없다. 진짜 푸념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좀 하겠다'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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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2:15

곽튜브가 과테말라 공원서 먹던 피자 나눠주자 박스째로 뺏어가는 현지인들 (영상)

곽튜브가 과테말라 공원서 먹던 피자 나눠주자 박스째로 뺏어가는 현지인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곽튜브가 과테말라 여행 중 공원에서 피자 먹방을 하다가 주변에 있던 현지인들에게 박스째로 빼앗겼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혼돈의 과테말라 길거리 음식 유랑기 - 북중미(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곽튜브는 과테말라 여행을 마치기 전 마지막으로 안티구아 시장에 방문했다. 곽튜브는 거리를 걷던 중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하고 있는 피자 가게를 발견하고는 홀린 듯 주문했다.한화로 약 8천 원에 4가지 맛이 담긴 피자 XL 사이즈를 주문한 곽튜브는 '만 원의 행복'을 느끼며 근처 중앙 공원으로 향했다.돌아가기하지만 옆자리 벤치에서 여자아이의 뜨거운 시선 느껴졌고 결국 곽튜브는 '피자 좋아해?'라고 물으며 음식을 나눠줬다. 이어 '다들 많이 먹어요. (피자) 많아'라고 말하며 여자아이의 가족들까지 다정하게 챙겼다.곽튜브가 여자아이와 함께 먹방을 하던 그때, 곽튜브 앞에 앉은 또 다른 현지인들이 그에게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이에 곽튜브가 흔쾌히 허락하자, 이들은 우르르 몰려와 한 번에 피자 2조각을 집어갔다. 놀란 곽튜브는 '너무 많이 가져간다. 4가지 맛이었는데 졸지에 2가지 맛이 됐다'며 졸지에 피자 배급소가 된 자신에 헛웃음을 지어 보였다.그가 한 번 더 먹방을 선보이려던 순간, 피자를 다 먹은 현지인들은 다시 곽튜브에게 돌아와 '리필'을 요청했고, 그가 허락하는 순간 피자 박스를 통째로 가져갔다. 이에 곽튜브는 당황했지만 '줄 선 보람이 있네요'라고 침착하게 대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자 나눠주려다가 통째로 뺏긴 게 레전드', '분명 처음 살 땐 4가지 맛 XL였는데', '옆에 여자아이 가족 챙기는 모습 보니까 착한 게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각에서는 '호의가 계속되면..', '진짜 마인드 안 좋다', '얼마나 황당했을까'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곽튜브는 대한민국의 여행 유튜버 및 사업가다.아제르바이잔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고 있으며, 브이로그와 먹방 영상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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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2:00

대구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살 여자아이 사망..'입 주변 토사물 묻어있어'

대구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살 여자아이 사망..'입 주변 토사물 묻어있어'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대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4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10분께 달성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세 A양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A양의 부모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양은 오후 12시 40분께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이를 닦고 낮잠을 청했다. A양은 40분간 몸을 뒤척이더니 갑자기 엎드린 채 50분 동안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후 2시 30분께 A양이 호흡하지 않는 것을 발견한 담당 교사가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양은 얼굴이 노랗게 변한 채 입과 주변에 토사물이 흘러나와 있었다.A양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진단을 내린 담당 의사는 '원인 불명의 저산소증'이라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유족들은 사고 당시 어린이집의 방치와 무관심이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A양의 부모는 '낮잠 시간 교사가 아이들은 살펴보지 않고 휴대전화만 보고 있었다'며 '뒤척이던 아이가 엎드렸을 때 똑바로 눕혔다면 목숨까지 잃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구 달성군청 관계자는 '담임 교사가 휴대전화로 아이들의 활동 사항을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앱에 접속해 알림장을 작성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통상적으로 낮잠 시간에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놓은 상황이다. 동시에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011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과학회가 공동 집필해 배포한 '어린이집 건강 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영아 돌연사의 원인을 엎드려 눕혀 재우기와 연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그러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잠을 재울 때는 반드시 바로 눕혀 재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집에서 바로 누워 자던 영아를 어린이집에서 엎드려 재우게 되면 영아 돌연사의 위험이 18배나 증가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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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2:00

'대륙 여신'으로 불리던 중국 여캠 펑티모의 충격적인 근황

'대륙 여신'으로 불리던 중국 여캠 펑티모의 충격적인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중국 인플루언서 펑티모(FengTImo)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4일 펑티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입원실에 있는 사진과 함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앞서 펑티모는 올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며 반년간 방송활동을 멈춘 바 있다. 그는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다행히 계속된 재활훈련으로 (현재) 목소리를 거의 회복했다'고 전했다.이어 '다시 노래도 부르고 다시 만날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면서 '팬들이 있는 한 계속 노래할 것이다. 들으러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상선암 재발률 높다는데 완치했으면 좋겠다', '얼른 새로운 곡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아파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펑티모는 '고양이 소리를 따라 해보자'라는 노래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1월에는 내한해 홍대에서 국내 BJ 보겸과 SNS 채널 영상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펑티모는 중국 가요 외 팝송, 한국 가요 등을 귀엽게 커버해 중국, 대한민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내 남성 팬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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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2:00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보고도 테니스 치러 나간 60대 남편 결국...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보고도 테니스 치러 나간 60대 남편 결국...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보고도 운동하러 나가 중태에 빠뜨린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유기치상 혐의로 60대 남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6시 12분께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50대 아내 B씨를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후 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에 빠져 치료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테니스를 치기 위해 집에 옷을 갈아입으러 왔다가 쓰러진 아내를 보고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쓰러진 아내를 보고도 아무런 구호 조치도 하지 않은 채 외출했고, 다른 지역에 거주하던 의붓딸이 사진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당시 B씨 얼굴과 자택 화장실 등에서는 혈흔이 발견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전에도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내하고 그런 일로 더 엮이기 싫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 A씨는 이전에도 가정폭력 사안으로 3차례 신고됐으나 모두 '공소권 없음'이나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의 몸에서 발견된 멍 자국이나 혈흔 등을 토대로 그가 A씨에게 폭행당해 쓰러졌는지 등을 추가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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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2:00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서 살아남는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새로운 예고편 공개 (+영상)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서 살아남는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새로운 예고편 공개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좀비물과 예능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좀비버스'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지난 25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좀비버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출연자가 여러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예고편은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 등 전 출연진이 모여있는 촬영 현장에 갑자기 좀비 떼가 들이닥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좀비떼는 놀이공원, 마트부터 길 한복판까지 여기저기에 출몰했다. 출연진은 이런 긴박한 상황에 물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고 또 맞서야 했다.특히 영상에서 이시영은 좀비들을 발로 차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노홍철은 츠키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꼭 구할 거야? 꼭?'이라고 하는가 하면, '솔직히 꽈추형이 말이 너무 많았어. 너무 대장처럼 굴긴 했어'라고 이간질하며 과거 '무한도전'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멤버들을 배신하고 팀을 분열시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가 건물을 들이받고, 차가 폭발하는 등의 액션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완전히 몰입했다.이시영은 '남자들은 다 자기들끼리만 하려고 그래'라며 박나래에게 손을 내밀었다. 박나래는 '아, XX 진짜 이 XX가'라며 욕설을 하기까지 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한편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오는 8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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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35

'이병헌·박보영 연기 미쳤다' 호평 일색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사회 반응

'이병헌·박보영 연기 미쳤다' 호평 일색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사회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핫한 배우들과 흥미로운 소재가 어우러진 작품이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일찌감치 모니터링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력을 높게 평하며 기대감을 독려했다.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대지진 이후 홀로 남은 황궁 아파트와 새로운 구심점이 된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 분)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현실적인 설정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특히 외부인의 등장과 그로 인해 위기를 느끼는 황궁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리는 선택의 순간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더불어 생존을 향한 열망이 커질수록 요동치는 인물들의 감정과 함께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의 폭발적인 열연이 펼쳐져 기대감을 높였다.돌아가기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25일 '콘크리트 유토피아' 모니터링 시사회가 진행됐다. 해당 시사회는 관람 후 영화의 결말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온라인에 게시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모니터링 시사회인 만큼, 결말을 둘러싼 관객 반응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스토리도 재밌고 CG도 좋았다',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이라 몰입해서 봤다. 이병헌이랑 박보영 연기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김선영, 김도윤 배우의 연기를 칭찬하는 반응도 나왔다.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작품은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도 공식 초청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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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35

푸바오 매니저 알바 지원도 못해보고 '광탈'한 보아, 결국 매니저로 채용됐다

푸바오 매니저 알바 지원도 못해보고 '광탈'한 보아, 결국 매니저로 채용됐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푸바오 덕후'임을 고백한 가수 보아가 드디어 푸바오를 만나며 '성덕'이 됐다.지난 25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성덕입니다. 우리 푸바오 내가 만든 꽃다발과 대나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강바오 할아버지도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일일 매니저로 활동한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보아는 평소 푸바오가 먹고, 자고, 뒹굴거리는 모습이 평소 자신과 비슷하다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또한 보아는 지난 7일까지 모집했던 푸바오 아르바이트 구인글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돌아가기3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공고에 1만 3620명이 지원하며 무려 4540대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자랑했다.보아 역시 이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려 했지만 이미 신청기간이 끝나 아쉬움을 표했다.당시 그녀는 '푸바오 앞에서라면 유랑도 할 수 있는데.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구인 뉴스를 늦게 봤네요. 사랑해 푸바오♥'라고 전했다.이어 푸바오의 사진을 게재하며 '나의 힐링들.. 꼭 보러 갈게!'라며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보아의 오랜 소원(?)이 성취된 듯 하다.보아는 양갈래 머리에 푸바오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주고 한껏 들뜬 모습으로 대나무를 옮기는 등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를 수행했다. 보아의 아르바이트 소식에 배우 한지민은 '너무 부럽다'며 댓글을 남겼다. 엄정화도 '우리 보아 소원 성취했다'며 함께 기뻐했다.한편 푸바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을 통해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다.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후 에버랜드가 아이바오(암컷)와 러바오(수컷)를 국내로 들여왔고 푸바오는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근에는 아이바오·러바오 부부가 쌍둥이 딸을 얻어 푸바오는 '맏언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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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35

'애가 불쌍해'...팔 뻗어 만지려는 초등생 피했다가 '악플 테러' 당한 장원영

'애가 불쌍해'...팔 뻗어 만지려는 초등생 피했다가 '악플 테러' 당한 장원영

자기 몸에 손 뻗는 초등학생을 피한 장원영, 맘카페 등 일부 회원 비판...'벌레라도 본 것 같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일부 팬에게 악성 댓글을 받는 사실이 전해졌다. 초등학생 팬이 장원영을 만지려고 했는데, 장원영이 화들짝 놀랐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맘카페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냐'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을 피하는 장원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남자 초등학생과 장원영의 모습이 담겼다.돌아가기장원영은 자신에게 손을 뻗은 남자 초등학생을 보고선 화들짝 놀라 자리를 피했다. 이후 한 여성 스태프는 아이를 제지했다.해당 영상은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도 확산했고, 일부 맘카페 회원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장원영이 너무하다'는 맘카페 회원은 '아이에게는 평생 남을 추억이 될 수 있는 순간인데,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냐', '표정만 보면 벌레라도 본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반면 '피하는 게 당연하다'는 회원은 '애 입장에서는 반가워서 그럴지 몰라도 장원영 입장에서는 놀랄 수 있다', '갑자기 몸에 손대는데 안 놀래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소리 안 지른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원영의 인스타그램 댓글창까지 각종 욕설 이모티콘과 막말로 도배돼 있는 상태다. 해외 누리꾼들도 'pool child(불쌍한 아이)'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악성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25일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지난해 10월 고질적인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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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35

군대 기다려준 여친이 '4년째 백수'라 한심합니다...'헤어진다vs의리 지켜야'

군대 기다려준 여친이 '4년째 백수'라 한심합니다...'헤어진다vs의리 지켜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약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린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남성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사회의 온갖 유혹을 떨쳐내고 자신만 바라봐 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운 감정을 느낀다.오죽하면 일부 남성들은 군대 기다려 준 여자친구와 결혼을 꼭 하겠다는 마음을 먹곤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히는 순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만다.군 복무 후 바로 취직에 성공한 남성은 긴 시간 백수 생활 중인 여자친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돌아가기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인 백수생활 3년 넘었는데 요즘 왜 이렇게 한심해 보이지'라는 제목의 고민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나는 군대에서도 자격증 준비하고 바로 취직했는데 애인은 22살에 대학 졸업하고 지금 25살인데 햇수로는 4년째 백수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즘 왜 이렇게 한심해 보일까. 어디 뭐 하고 있냐 물어보면 항상 집, 넷플릭스'라며 자기 계발에 힘쓰지 않는 여자친구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심지어 A씨 여자친구는 취업에 대한 의지도 크게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입사 지원도 대충대충. 토익, 자격증도 없고 운전면허 하나 있다. 하고 싶은 거 있냐, 꿈 있냐 물어봐도 무슨 뷰티 유튜버? 브이로그 깔짝깔짝한다'라며 '인스타는 매일 활동 중에 사람들 하트나 누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군대 기다려준 건 너무 고마원데 그동안 뭐 했는지도 모르겠다. 말로만 우리 결혼하면 어쩌고 어쩌고 한다'라며 '만나면 항상 긍정적이고 밝고 좋긴 한데 여기 여자친구 또래분들 많으니 물어본다. 얘는 지금 무슨 생각이고 난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고민 상담을 했다. 고민을 접한 누리꾼은 '남자분이 보살이네', '아무리 군대 기다려줬어도 아닌 건 아닌 거다', '여자가 취집할 생각이네' 등 A씨에게 눈 딱 감고 헤어질 것을 조언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의리를 지켜보는 건 어떠나며 여자친구와 취업 관련 진솔한 대화를 해볼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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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15

'횡단보도에 서 있었을 뿐인데...' 제주서 노인만 골라 '묻지마 폭행'한 30대 구속

'횡단보도에 서 있었을 뿐인데...' 제주서 노인만 골라 '묻지마 폭행'한 30대 구속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면식 없는 노인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5일 MBN은 제주도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혐의는 폭행 및 상해다.구속당한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께 노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제주시 삼화지구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인 70대 할머니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했다. 폭행 당한 할머니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의 황당한 행동은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횡단보도에 가만히 서 있던 80대 할아버지를 무차별 폭행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자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기도 했다.피해자 가족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할아버지가 횡단보도에 가만히 서 계시다가 안경이 날아갈 만큼 얼굴과 머리를 여러 번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너무 맞아 정신을 잃을 것 같아 고가의 보호안경도 찾지 못하고 왔다'고 부연했다.돌아가기이어 '할아버지의 머리를 그렇게 여러 대나 때린 이유가 횡단보도에 서 있어서라고 한다'라며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나가기 두려워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제주에서 발생한 노인 폭행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판단한 후 폐쇄 회로(CC)TV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그는 '기억이 없다'는 말만 되내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조사 결과 A씨가 지난 9일 모 마트 주차장에서 운전자를 폭행하고, 지난 12일에는 제주시 한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20대 남성 관광객을 폭행한 사실도 확인됐다.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A씨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제주지방법원은 A씨가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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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00

덱스도 빌라왕 전세사기 당했다...'내가 멍청해서 당했나 싶어' 자책

덱스도 빌라왕 전세사기 당했다...'내가 멍청해서 당했나 싶어' 자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군인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하며 자책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에는 '쉬는 날이 쉬는 날이 아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덱스는 은행 업무를 마치고 이동하면서 전세사기 당한 일을 언급했다. 제작진이 '생일선물 언박싱 영상에서 전세 사기 관련된 내용이 더 화제가 됐다'라고 말하자, 덱스는 '댓글까지 봤다. 기사까지 났더라'라며 '그냥 내가 전세사기 당했다는 걸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가 않다'고 털어놨다.이어 '사기 치는 놈들도 똑똑하고 머리가 비상한 것 같다. 멍청한 애들은 사기를 못 친다. 내가 멍청해서 사기 당한 건가'라고 자책했다. 앞서 덱스는 지난 3일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에게 집 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재계약은 할 수가 없다'며 전세사기 당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덱스는 ''뻥전세'에 집주인은 집주인이 아니었다.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다른 사람이 주인이었다'면서 '그 사람은 급전이 필요해서 명의 빌려준 돈만 받았다고 하더라. 지난해 한참 뉴스로 나왔던 '뻥전세'에 나온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털어놨다.또한 '나는 순진하게 '내년 5월에 계약 만료인데 그쪽에서는 저한테 돈을 줄 수 없다고 한다. 난 어떻게 집을 구하냐'고 물었는데, 상담사분이 한숨을 쉬면서 ''고객님이 집을 왜 나가냐. 돈을 받기 전까지 나가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상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덱스도 빌라왕 피해자였다니', '담담하게 말하지만 얼마나 애가 탈까', '연예인도 쉽게 전세사기 당하는구나'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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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00

'과외비 30만원 제안한 애엄마가 공부방에 CCTV 달아놓고 녹화하겠다고 합니다'

'과외비 30만원 제안한 애엄마가 공부방에 CCTV 달아놓고 녹화하겠다고 합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교권 침해'가 화두로 떠올랐다. 각종 SNS상에는 '결혼하지 마라', '무릎 꿇고 빌어라' 등 진상 학부모의 사연이 끝없이 올라오고 있다.더욱 충격적인 건 공교육뿐만 아니라 사교육 시장에서도 학부모의 갑질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이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외가 길게 문의 와서 봤는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숨이 턱턱 막힌다. 초등교사 극한 직업 맞네. 이거 말고 개인적으로 연락 온 것도 엄청 길다'라며 '사립초 출신 엄마들이 극성맞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돌아가기A씨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학부모는 과외비로 월 30만 원까지 생각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는 과외 선생님께 바라는 사항에 대해 길게 늘어놔 눈길을 끌었다.학부모는 '긍정적이고 바른 말 사용하며 은어, 비속어 금지. 모라도 화내지 않고 친절하고 유쾌하게 가르쳐 주시는 분. 체벌 금지 및 신체 접촉하지 말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영어 수업 시 영어로만 수업. 독해와 문법은 한국어로 수업. 숙제 내주지 않는 분. 수업 시간 동안 이해, 문제풀이 모두 소화. 숙제 절대 사절'이라고 전했다. 또 학부모는 과외 선생이 갖췄으면 하는 덕목에 대해서도 나열했다. 그는 '시간 잘 지키는 분, 과외 시간 늦지 않는 분. 지각 사절. 시간 때우고 가시는 분 사절. 당일 수업 취소하지 않는 분. 카톡 답장 바로 오는 분. 반드시 수업계획서 및 진도 알려주는 분. 수업 시간에 핸드폰 하지 않는 분. 수업 시간 변경하지 않는 분. 한 달마다 공부한 내용 피드백 주는 분. 성실한 분. 진심으로 가르쳐 주시는 분. 방학 때 진도 및 심화해 주는 분'이라고 구제척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학부모는 여성 선생님을 선호한다면서 아이의 공부방에 녹화 가능한 CCTV가 설치돼있다고 말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그냥 직접 가르쳐라', '이렇게 하면 애가 바르게 큰다냐', '고액 과외도 아니고 월 30만 원인데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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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00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한강 투신 사망 10주기'인 오늘(26일) 여초에 올라온 조롱글 수준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한강 투신 사망 10주기'인 오늘(26일) 여초에 올라온 조롱글 수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0년 전 오늘(26일) 남성연대 대표였던 성재기가 한강에서 투신했다.지난 2013년 7월 26일 오후 4시20분께 성재기는 서울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한강에 투신했다 실종됐다. 투신 전날 성재기는 남성연대 홈페이지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금으로 1억이 모이지 않으면 한강에 투신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왜 다들 투신하면 제가 죽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투신해도 전 거뜬히 살 자신 있습니다. 돈 빌려 달라는 소리를 덜 구차하려고 이런 짓을 한다는 정도로만 봐주십시오'라며 투신이 극단적 선택이 아님을 알렸다.하지만 26일 오후 3시 15분쯤 실제로 한강에 투신한 성재기는 곧바로 실종됐고 나흘에 걸친 수색 끝에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돌아가기당시 남녀평등을 외치며 남성연대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성재기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온라인에서는 그를 애도하는 이들과 그의 죽음을 조롱하는 일부 누리꾼들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었다.이런 양상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은 듯 보인다. 26일 에펨코리아에는 성재기 사망 10주기를 맞아 여초 성향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 올라온 성재기 관련 글 캡처본이 올라왔다. 캡처본에 따르면 여성시대에는 성재기의 죽음을 조롱하는 글들이 일부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성재기 헌정곡은 낙하VS러브다이브', '재기절 제삿상 구경하기' 등의 글을 남기고 있어 충격을 준다. 캡처본을 본 누리꾼들은 '범죄 수준 아니냐', '고인드립은 걍 다 안치는게 정상', '이젠 고인모욕까지 하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고 있다.한편 성재기는 2006년 11월 26일 남성연대라는 남성인권운동 단체를 설립, 방송에서 남성인권 운동가라는 타이틀로 토론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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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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