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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8'남친한테 1억 4천만원 썼다' 남친 살림 잘하는 거 보고 우렁각시로 들여 앉혀버린 여자친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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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9: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업 없이 집안일만 하는 한 남성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일본인 남성 후미 씨다.
최근 홍콩 매체 HK01은 일본 아메바TV '뉴욕연애시장(ニューヨーク恋愛市場)'에 출연했던 32살 후미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후미 씨는 일본의 명문대학교 와세다대학 인문학부를 졸업했지만 지난 13년 동안 하루도 출근을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에게 의지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3년 동안 7명의 여자친구를 만나며 무려 생활비 1500만 엔(한화 약 1억 3,736만 원)을 아꼈다.
집세도, 공과금도 내지 않으며 옷을 살 때도 여자친구의 돈을 쓴다.
눈에 띄게 잘생긴 편도, 키가 큰 편도 아니기에 패널들은 믿지 못했다.
사실 그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바로 집안일솜씨였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여자친구의 집에서 살면서 여자친구 대신 대부분의 살림을 해왔다.
후미 씨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10가지 원칙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원칙은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여자의 마음을 지키려면 여자의 배를 지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일식, 양식할 것 없이 수준급 요리 솜씨를 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후미 씨는 여자친구의 하루 세 끼를 모두 책임진다고 한다.
여자친구의 취향에 따라 요리를 하는 것은 기본, 생선을 좋아하지 않지만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등어 된장찌개를 만드는 법을 연구하는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요리 실력 향상을 위해 공부를 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친구의 몸매 유지를 돕기 위해 칼로리를 줄이는 연구도 했다고.
두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는 여자친구가 잠든 아침 7시에 먼저 일어나 아침 식사와 여자친구의 도시락을 준비한다.
후미 씨는 '여자들은 아침에 휴대폰도 하고 화장도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내가 요리를 하면 그녀는 행복해할 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를 충분히 배려하라는 것이다.
그는 회사에 간 여자친구가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마치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것처럼 자랑할 수 있도록 일부러 도시락에 약간의 냉동식품을 넣는다든지, 버터가 녹고 달콤한 냄새가 날 때 여자친구를 깨운다든지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네 번째 원칙은 매일 지하철역까지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는 것이다.
후미 씨는 매일 아침 여자친구와 아침을 먹은 후 그녀의 가방을 들어주고 지하철역까지 그녀를 데려다준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섯 번째 원칙은 집에서 집안일을 하는 것이다.
후미 씨는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와 바로 집안일을 시작했다. 빨래부터 설거지, 화장실 청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는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전문 청소부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바닥의 좁은 틈도 면봉으로 닦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청소를 원치 않는 곳은 손을 대지 않는 등 여자친구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따라 방을 청소해야 한다고.
이후 청소까지 마친 그는 게임기를 들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가 하는 게임기, TV, 시계, 옷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자친구가 사준 것이라고 한다.
후미 씨는 여자친구의 돈을 쓸 때도 나름의 원칙이 있다고 했다.
여섯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고 돈을 쓸 때 몇 번은 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닌텐도 스위치를 사주겠다고 했을 때 20번 거절했다. 여자친구가 함부로 돈을 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를 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오후가 되자 후미 씨는 바다로 가 달리기와 수영을 즐겼다.
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몸매와 체력을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운동 후에는 카페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
일곱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를 위해 약간의 돈을 쓰라는 것.
후미 씨는 게임을 하거나 글을 써서 번 용돈으로 여자친구를 위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 소소한 선물을 하는데, 작지만 이런 행동이 여자친구를 감동시킨다고 강조했다.
여덟 번째 원칙은 퇴근한 여자친구를 데리러 가는 것.
그는 아침에 여자친구를 데려다줬던 지하철역으로 마중을 나갔다.
아홉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의 고민과 불평을 들어주는 것이다.
집에 돌아온 뒤 후미 씨는 세면도구를 준비한 뒤 여자친구의 목욕까지 직접 도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그는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식사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직장에서 겪었던 일로 하소연을 하자 공감을 하며 들어줬다.
마지막 열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가 잠들기 전 취침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다.
후미 씨는 잠자리에 들기 전 전신 마사지로 여자친구의 휴식을 도와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했다.
그런 다음 여자친구를 껴안고 천천히 잠을 재운다고.
이런 각고의 노력으로 후미 씨의 여자친구들은 13년 동안 무려 1억 원이 넘는 돈을 썼다.
여자친구들은 매번 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
시청자들은 ' 저 정도면 유모 아닌가', '개인 집사에 감정 쓰레기통에 24시간 안마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후미 씨는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면서 '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군중 속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밖에서 일하는 생활 방식이 불편했고 항상 직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나와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여자친구와 가족,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남자지만 오만하지 않다. 밖에서 나가서 돈을 벌지 않고 파트너를 위해 집안일을 하는 것이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후미 씨는 이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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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무조건 알아놔야 할 '동남아 4개국' 최적의 여행 시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화려한 도시, 여유로운 휴양지, 저렴한 물가, 광활한 대자연.올 여름 휴가를 앞두고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항공사들마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동남아 여행의 인기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4계절 내내 한국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나라별 최적의 시기를 알아보자.가장 먼저 4계절 내내 한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베트남'은 하노이와 다낭, 나트랑, 호치민 등 모든 지역이 인기다. 하지만 베트남 특성 상 열대, 아열대, 온대기후가 모두 걸쳐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다른 날씨를 만날 수 있다.그중 해안 지역에 위치해 비교적 습도가 낮은 곳으로 유명한 '다낭'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또한 휴양지인만큼 볼거리도 다양해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베트남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월부터 7월을 계획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외 하노이는 10월부터 4월, 호치민은 11월부터 4월을 추천한다. 그 다음으로 많이 찾는 여행국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허니문 스팟이자 풀빌라의 천국으로 불리며 동·서양인 모두에게 인기다.또한 강우량이 높고 바람이 자주 불기 때문에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더위가 덜 하다는 매력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발리는 여름 휴가철과 딱 맞는 시기인 6월부터 9월까지가 건기이기 때문에 여름 여행의 최적의 타이밍을 자랑한다.동남아 국가 중 가장 치안이 좋다고 알려진 '싱가포르'는 쾌적한 도심과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자유여행으로도 많이 방문하는 싱가폴은 기온이 균일하기 때문에 1년 내내 평균 기온이 23도~31도를 머문다.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2월에서 8월까지다. 다만 11월~1월은 많은 강우량을 보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에메랄드 빛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다.코타키나발루는 3월부터 9월까지가 건기에 속하기 때문에 이 기간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다만 코타키나발루는 우기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우기 여행을 계획해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1월~3월, 6월~9월이 적당하다. 조회수: 4,3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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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2:00 |
서비스업 알바생들 사이에서 공감 폭발한 '갑질 고객 응대 매뉴얼'서비스 종사자들 사이에서 공감 터진 매뉴얼[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비스업 종사자를 상대로 갑질을 행사하는 일이 하루에도 수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상 손님'을 만난다면 무조건 해야 한다는 고객 응대 매뉴얼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외로 효과 있는 서비스업 꿀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비스업 종사자와 고객의 대화를 담은 내용이 담겼다.한 손님이 특정 물건을 찾으며 재고가 있냐고 물어보자, 판매원은 '확인해 보고 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웃으며 응대했다.하지만 판매원은 속으로 '재고가 다 나가서 없는데'라고 생각하며 이미 물건이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물건 창고로 간 판매원은 20~30초간 멍을 때리며 물건을 찾는 척했고, 이내 시무룩한 표정으로 손님에게 다가갔다.판매원은 '죄송합니다. 현재 재고가 다 떨어졌습니다'라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재차 말하며 고개를 조아렸다.해당 내용을 공개한 작성자 A씨는 '이 모든 과정이 불필요해보이겠지만 액션을 취함으로써 고객의 반응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A씨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괜히 부시럭 거리면서 찾는 척하는데', '이렇게 안 하면 일반 손님도 진상 손님으로 변하더라', '이 매뉴얼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저렇게 안 했다가 욕 엄청 먹었다'라고 공감했다.한편 지난 2021년 국무조정실이 국민 1500명으로 대상으로 시행한 '갑질 인식 설문조사' 결과, 국민 4명 중 1명이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중 응답자의 83.8%는 '우리 사회의 갑질이 심각하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조회수: 3,9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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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2:00 |
신림역 칼부림 현장서 옆에 있던 여성이 구해줘 목숨 건지자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가는 남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신림역에서 평일 대낮 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준다.이번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당시 신림역을 지나다가 중 옆에 함께 걷던 여성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2일 MBC 뉴스데스크는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신림역 거리를 활보하며 난동을 부리는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길을 걷고 있었다.그때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이들에게 달려 온다. 피의자는 남성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옆에 있던 여성이 맨몸으로 피의자의 공격을 막아냈다. 흉기에 찔릴 뻔한 남성은 이 틈을 타 정신 없이 뛰기 시작했다.칼에 찔릴 뻔했던 남성은 여성 덕분에 겨우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한편 칼부림을 부린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고 밝혀 공분을 사고 있다. 조회수: 4,5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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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2:00 |
일본 워터밤 가는 길에 과한 노출 없이도 '파격 볼륨감' 드러낸 권은비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권은비가 일상에서도 숨길 수 없는 볼륨감을 뽐냈다. 지난 20일 권은비는 '워터밤 재팬 2023'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권은비는 여리여리한 어깨선이 드러나는 볼레로 니트탑에 일자로 뚝 떨어지는 데님을 매치해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권은비는 공항에 도착한 팬들 및 취재진을 향해 밝게 웃으며 인사했고 귀여운 손하트를 날렸다. 특히 그는 청순한 스타일링을 하고도 은근한 섹시미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평범한 니트탑과 크로스 가방은 권은비의 피지컬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출국하는 와중에도 빛이 나는 권은비의 자태에 누리꾼은 '권은비가 나라다', '요즘 제일 예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2일 '워터밤 재팬 2023' 행사에서 가슴골이 도드라지는 브라톱을 입고 농염한 매력을 과시했다. 권은비는 흠잡을 곳 없는 가창력으로 인기곡 'Glitch'를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오는 8월 2일 권은비는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하며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조회수: 4,1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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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1:35 |
'우리의 분노를 드러내자'...서이초 교사 죽음에 '총파업' 부르짖는 교사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우리도 분노를 표출해야 합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초임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나자 교사들 사이에서 분노가 일고 있다. 동료 교사들은 숨진 A교사의 49재인 오는 9월 4일 연가 혹은 병가를 내는 방식을 통해 '우회 파업'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A교사가 학부모들에게 수없이 갑질을 당했다는 의혹이 쏟아지면서 이 같은 이야기는 점점 공론화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초등학교 교사들이 모이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인의 49재 날인 9월 4일 연가나 병가를 내자'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 B교사는 '혼자 못 나오면 누군가 보결하고 말 것이지만, 한 학교에서 5명, 어느 학교에서는 10명 가까이 나올 수 없다면 보결을 돌릴 수조차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라며 우회 파업을 제안했다. 이어 ''책임감 없는 담임 교사'라는 자기검열을 하지 말자. 교육권을 회복해 정당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감 아니냐'라고 외쳤다. 교사들은 '노동조합과 그 조합원은 파업, 태업 또는 그 밖에 업무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어떠한 쟁의행위도 해서는 아니 된다'는 내용의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제8조 등에 의해 파업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 이 때문에 작성자는 연가 혹은 병가를 내는 방식으로 우회적 파업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B교사의 제안에 다른 동료 교사들은 '무조건 파업을 해서 대동단결 해야 한다', '아직 저연차지만 동참하겠다', '이래야 학부모들도 갑질을 그만둘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동참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교사들은 어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 모여 A교사에 대한 추모집회를 열었다.약 4천명의 교사가 모여 '교사가 사람으로 존중받고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진상 규명은 물론 교사 인권 보호, 교권 정상화, 교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조회수: 4,3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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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1:15 |
'실물 못생겼다'...얼굴 다 '캠빨'이었다는 악플 시달리는 스트리머 쵸단 근황 (+영상)악플 때문에 고민 많다고 토로한 쵸단...쵸단에게 위로되는 말 건넨 김대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스트리머 쵸단이 외모에 관한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꼰대희'에 '[밥묵자] 뭐 홍단? 내는 고도리다! 마! (feat. 쵸단)'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쵸단은 자신이 복싱도 할 줄 알고, 드럼도 칠 줄 안다고 자랑했다. 이후 걱정이 있다며 김대희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쵸단은 '탁재훈 씨 아시냐'라며 '거기 방송에 나왔을 때 몸이 안 좋아서 엄청 부어있었다'고 말문을 텄다. 그는 '그때 좀 심한 악플을 많이 받았어가지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김대희는 '무슨 악플?'이라며 되물었다.그는 '약간... '캠 밖으로 나오지 마라!''라며 '본인 방송에서는 이쁘게 나오는데 왜 다른 사람 방송에 나오면 이상하냐'며 상처가 된 악성 댓글 사례를 공유했다.이 모습을 본 김대희는 눈시울을 붉힌 쵸단에게 티슈를 건네며 조언을 건넸다. 김대희는 '내가 예전에 드라마를 봤다'라며 '그런데 그 드라마 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들어서 내 가슴에 꽂지 말라'...김대희 조언에 고개 끄덕인 쵸단그는 쵸단에게 '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들어서 내 가슴에 꽂지 말라'라며 쵸단을 위로했다.그러면서 '그런 댓글 굳이 보지 마라'라면서 '지네들은 생각 없이 던지는 말이겠지만, 그게 무기다'라며 악플 다는 이들을 비판했다. 쵸단은 김대희가 해준 조언이 도움 됐는지, 쵸단은 고개를 끄덕였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눈물 흘리는 쵸단을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김대희 멋지다', '귀여운 막내 동생 같은 쵸단 흥해라', '악플 다는 애들 얼굴 좀 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쵸단은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 진행하는 '밴드 걸그룹 만들기'에 멤버로 참여했다. 밴드 이름은 'QWER'이고, 이곳에서 쵸단은 드럼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회수: 4,8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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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1:00 |
폭우에 비 맞으며 야채 파는 할머니 발견한 BJ가 다시 돌아와서 한 행동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할머니가 호우경보 내린 날에도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서 야채를 팔고 있자 이를 발견한 유튜버가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양양이'에는 '비가 와도 야채를 팔아야 하는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 양양이는 지난 16일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렸을 때 길을 걷던 중 거리에서 야채를 팔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할머니에게 다가간 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 뭐하고 계시는 거냐. 떠내려 간다'고 걱정을 쏟아냈다. 할머니는 '(사람들이) 비 와서 우산 쓰고 다니니까 아무도 안 산다'며 망연자실한 듯 답했고, 이내 치진 표정으로 다시 야채를 다듬었다.이를 본 양양이는 '전부 주세요'라며 모든 야채를 전부 구입하겠다고 말했고, 깜짝 놀란 할머니는 손으로 야채를 빠르게 담으면서도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양이는 고생하는 할머니가 마음에 걸렸는지 야채값보다 돈을 더 챙겨드리며 마지막 짐 정리까지 도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들은 다 무시하고 지나갈 때 먼저 다가가서 도와주는 게 너무 감동이다', '폭우 날 비 맞으면서 물건 사고 뒷정리까지 해주다니',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게 보인다'고 훈훈해했다. 조회수: 4,0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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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1:00 |
'한국은 며칠 내에 전쟁이 날 수 있는 지역'...미국 4성 장군의 경고[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미국 합창의장이 전쟁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22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위협이 매우 현실적이고, 한반도는 전쟁 가능 지역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선택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리 합참의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한반도는 세계에서 항상 높은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 중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8형'을 발사하는 등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밀리 합참의장은 '북한이 선택하면 미국을 사정권에 두고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능력 향상에 우려를 표했다. 중국군에 대해서는 '육해공과 우주, 사이버 영역에서 미국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우 강력한 군사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대만 관련을 제외하고도 태평양에서 모든 예측하지 못한 사태 대응에 일본 자위대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대만 방위에 관여할지는 미일 정치 지도자가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미 육군은 지난 2017년 미사일, 전자, 사이버 등 능력을 일체적으로 취급하는 작전부대 '멀티 도메인 태스크포스'를 창설한 바 있다. 밀리 합참의장은 이 부대가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의 중국 함선에 대한 대처에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아시아에서의 운용처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면서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의 지역을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언급했다. 조회수: 4,3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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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1:00 |
한동훈 장관, '신도림 칼부림' 현장 찾아 애도...'사이코패스 관리 감독 고민'[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칼부림 사건이 벌어진 서울 신림동역 인근 현장을 방문해 애도를 표하고 사이코패스 관리 감독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3시 한동훈 장관은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와 피해자 가족분에게 유감을 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은 범행 동선을 살펴본 뒤 '사이코패스 등에 대한 관리 감독 방안을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비하기 어려운 사이코패스 범죄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예방하는 것도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을 계기로 사이코패스 범죄를 예방하고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좀 더 연구하고 준비하겠다.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애도를 표하며 약 10분간 머무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흉기 난동은 지난 21일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벌어졌다. 조모 씨가 행인을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다쳤다. 부상당한 3명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 CCTV 영상과 목격담 등에 따르면 조 씨는 겉으로는 평범하게 걸어 다니다가 갑자기 돌변해 행인들을 공격했다. 뒷집에 흉기를 숨기고 가다가 갑자기 피해자 뒤에서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차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체포 직후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복용한 상태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번복했다. 경찰은 마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씨 모발 등의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조회수: 3,9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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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1:00 |
인피니티풀서 과감한 '한뼘 비키니'만 입고 몸매 자랑한 미주 (+영상)상체 겨우 가릴 수 있는 손바닥만 한 비키니...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 중인 미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본명 이미주)가 야외 수영장에서 파격적인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미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사진에서 미주는 인피니티 풀(지붕 없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건 그의 파격적인 복장이었다.미주가 입은 비키니는 상체를 겨우 가릴 수 있는 손바닥만 한 크기였다.과감한 디자인의 비키니도 멋지게 소화한 미주를 본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저런 디자인도 잘 소화하네', '이렇게 노출한 적이 있었나', '너무 좋아 보인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미주는 지난 5월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Movie Star'을 발매했다. 그는 현재 MBC 대표 예능 '놀면 뭐 하니?'에 출연 중이다. 조회수: 5,1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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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0:35 |
인도 군인 '제식 행렬' 보고 행복 최고치 찍은 'UDT 출신' 덱스의 반응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UDT 출신의 '천상 군인' 덱스가 인도 군인들의 제식 퍼포먼스를 보고 극도의 흥분 상태를 보여 웃음을 안긴다.23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와가보더'에서 펼쳐지는 국기 하강식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편은 국기 하강식을 보기 위해 모여든 관광객들 사이에서 자리 잡은 세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축제 같은 분위기로 국기 하강식이 시작되자 이들도 함께 함성을 지르며 참여했다. 특히 덱스의 남다른 텐션이 눈길을 끈다. 군인들의 강렬한 제식 퍼포먼스를 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등 웃음을 안긴다.덱스는 군인들의 제식 행렬에 '오케이~ 장비 좋아~'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와가보더'의 국기 하강식 현장이 공개되는 '태계일주2'는 오는 23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인도와 파키스탄은 독립 후 종교적인 이유로 분리된 후 평화와 화합을 다짐하며 국경인 '와가보더'에서 매일 국기 하강식을 진행한다.군인들의 제식 퍼포먼스에 스포츠 경기 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응원전이 벌어진다고 한다. 조회수: 5,0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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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0:35 |
팔 뻗어 만지려는 초등학생 팬에게 찐으로 놀란 장원영 (+영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조용히 다가온 초등학생 팬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원영이 놀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고 있다. 영상 속에는 아이브가 일정 중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초등학생으로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장원영에게 접근했다.아이는 장원영의 팔을 톡톡 치며 반가움을 표하려는 듯 했으나, 장원영은 소리도 없이 자신에게 다가온 팬에게 깜짝 놀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요새 초등학생이 얼마나 무서운데 놀랄 만 하다', '저렇게 다가와서 만지려고 하면 나라도 놀랄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경호원 없는 게 신기하다'라며 영상 속에 매니저와 경호원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표했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태국까지 5개 도시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아시아 투어를 성공리 끝냈다. 지난 13일에는 탄산음료 브랜드와 컬래버 신곡 '아이 원트(I WANT)'를 발매, 쿨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있다. 조회수: 5,7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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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0:35 |
성관계 한 번도 안 한 모태솔로인데 '네일샵' 갔다가 에이즈 진단받은 20살 여성[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성 경험이 없는데 에이즈 진단을 받은 여대생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지난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독바오(Docbao)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살 여대생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얼마 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그녀는 요즘 들어 일찍 잠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극심한 피곤함을 느꼈고 열과 오한을 수시로 느꼈다. 또한 피부에는 발진까지 생겼고 목뒤 림프절 부분이 심하게 부어올랐다.의사는 여러 검사를 해보더니 에이즈 진단을 내렸다.하지만 모태 솔로였던 그녀는 단 한 번도 성관계를 해본 경험이 없었다. 또한 그녀의 주변에는 단 한 명의 에이즈 환자도 없었다. A씨가 떠올린 것 얼마 전 간 네일샵이었다.당시 네일샵의 실수로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난 것이 생각난 것이다.그녀는 이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된 것이라 확신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경로가 없었기 때문이다.A씨는 '성관계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에이즈 진단을 받았다. 몇 달 전 네일샵에서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났는데 그때 감염된 것 같다. 이제 스무 살인데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호소했다.에이즈는 보통 성접촉에 의해 발생하며 간혹 수혈이나 주사기를 돌려 쓰는 마약 투약 등으로 감염되기도 한다.아주 드물게는 사용 시 상처를 낼 수 있는 물건들, 예를 들어 귀를 뚫거나 침을 맞을 때, 면도기나 손톱깎이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기도 한다. 지난 2014년에는 22살 브라질 여성이 사촌의 손발톱정리기를 함께 쓴 뒤 에이즈에 감염된 사례가 등장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A씨가 실제 네일샵의 도구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됐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한다. 하지만 혈액이 공유될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접촉할 때는 늘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5,6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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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0:00 |
7년 열애 끝에 결혼한 레이디 제인♥임현태, 결혼식 현장 공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레이디 제인과 배우 임현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22일 감독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현태 결혼 축하해. 너무나 예쁘고 사랑 넘쳤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레이디 제인, 임현태의 모습이 담긴 결혼식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흩날리는 꽃잎들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이들 부부의 모습이 담겨 흐뭇함을 자아냈다.순백의 실크 드레스를 입은 레이디 제인은 하우스 웨딩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 이목을 끌었다. 레이디 제인 역시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버진로드 위에서 임현태와 로맨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달달함을 자아냈다.한편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이날 7년의 열애를 끝내고 서울 모처의 결혼식장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평소 친분이 있었던 가수 우디가 축가로 부부를 축하했다. 본래 두 사람은 10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레이디 제인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인해 결혼식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3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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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09:35 |
'킹더랜드' 준호♥윤아, 집데이트+키스하다 비밀연애 들키고 영혼 가출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킹더랜드' 구원(이준호 분), 천사랑(임윤아 분)이 비밀연애 발칵 위기에 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 11회 에서는 킹호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후 집 데이트를 하는 구원, 천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사랑은 100주년 기념행사 중 구원에게 집으로 놀러 오라고 했고, 구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가겠다며 흔쾌히 허락했다. 천사랑은 구원을 위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음식을 차리면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천사랑과 구원은 쇼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서 달콤한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한순간도 떨어지기 싫어했고, 눈이 맞으면서 야릇한 분위기가 형성되자 구원은 천사랑을 공주처럼 번쩍 안았다. 이윽고 구원과 천사랑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천사랑의 손길에 따라 구원의 귀가 터질 듯이 새빨개져 설렘을 안겼다. 둘만의 시간도 잠시, 갑자기 집으로 오평화(고원희 분)를 비롯해 강다을(김가은 분), 노상식(안세하 분), 이로운(김재원 분)이 들어오고 말았다. 집에 막 들어온 네 사람은 구원과 천사랑의 스킨십을 강제 직관하고는 고함을 지르면서 깜짝 놀랐다. 구원, 천사랑의 알콩달콩 비밀연애가 발각되는 순간이었다.당황스러운 건 구원, 천사랑도 마찬가지. 이들은 키스를 황급히 멈춘 뒤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앞서 킹호텔 직원들 앞에서도 한차례 위기를 넘겼던 구원, 천사랑. 이번에는 어떤 기지를 발휘하게 될지, 쿨하게 연애 사실을 인정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킹더랜드' 11회 시청률은 1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를 기록했다. 조회수: 4,9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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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09:35 |
진짜 신들린 것 같다 말 나온 어제자 김태리 '악귀' 연기 (+영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태리의 '악귀' 들린 연기가 또 한 번 소름을 유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악귀'에서는 악귀의 이름이 이목단이 아니란 사실을 알아낸 산영(김태리)과 해상(오정세)이 악귀와 관련된 물건 다섯 개 중 남은 두 가지 물건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두 사람은 강모(진선규) 주변에서 발생한 희생자가 목을 매 사망한 폐건물에서 4번째 물건, '초자병'을 찾아냈다.그런데 산영이 초자병을 만진 순간, 미친 사람처럼 이상 행동을 보였다. 초자병과 손이 닿자마자 행동을 멈춘 산영은 목 긁는 소리를 내더니 괴성을 내지르며 주방으로 달려가 물을 찾았다. 물이 한 방울 없자 산영은 '목이 말라 죽겠어'라며 건물을 뛰쳐 나갔고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가 냉장고를 부순 끝에 생수를 얻어 통째로 들이켰다.산영에게는 7일 동안 물을 못 마시고 죽은 악귀가 들린 것이었다. 이처럼 악귀 들린 김태리의 연기는 매회 소름을 유발하고 있다. 이날 역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시청자들은 '악귀 들려서 물 찾으러 다니는 게 소름이었다', '초자병 찾고 멈춰 있다가 달려왔을 때 육성으로 소리 질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올해 SBS 연기대상은 무조건 김태리 꺼'라는 반응도 보였다.한편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물 '악귀'는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회수: 5,0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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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09:35 |
시도 때도 없이 바다 들어가서 물고기 사냥하는 제주 '해녀견' 보솜이 (+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주도 앞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강아지 보솜이 영상이 화제다.최근 유튜브 채널 '보솜티비 제주 해녀개 보솜이'에는 '제주도 광어 잡는 강아지 보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솜이는 제주도 월정리 바다에서 물이 자신의 배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물가에 들어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다.보솜이는 광어를 발견하곤 한껏 신난 모습으로 꼬리를 높이 치켜세우고 있다. 녀석은 제법 큰 광어를 발견하고 뛰어다니면서 한참 물질을 즐겼다.아예 얼굴을 통째로 물속으로 잠수시키는가 하면, 몸이 젖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보솜이를 잔뜩 신나게 만든 것은 바로 바닷가 바닥에 숨어있는 물고기들이었다.마침내 보솜이는 입으로 광어를 잡는 데 성공했고, 녀석이 도망치지 못하게 모래사장에 내려두기까지 했다. 보솜이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보솜이의 보호자는 '입에 바닷물이 들어갈 수 있는데 소량을 먹는 것도 해로울지 알고 싶다'고 물었다.이에 이경규는 '수영 못하는 사람이 물을 많이 먹지 않냐, 수영을 잘하니까 (보솜이는) 괜찮을 것'이라고 했고, 강형욱은 '저라면 광어를 (반려견이) 잡으면 매일 데리고 다닐 거다'고 장난기 어린 답변을 전했다.한편 보솜이는 5살 암컷 믹스견으로 어린 나이에 길에서 발견된 유기견 출신 강아지로 알려졌다. 조회수: 6,6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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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3:00 |
지역 유일의 소아청소년과인데...부모 악성 민원으로 '또' 병원 문 닫는 소아과 의사[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광주광역시 한 소아과가 환자 보호자의 악성·허위 민원으로 폐과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어 또 다른 병원이 민원으로 인해 문을 닫는다.지난 2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게재했다. 임현택 회장은 '후배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홉 살짜리 아이 혼자 진료받으러 왔길래 부모한테 전화하라고 했더니 부모가 보건소에 진료 거부로 신고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보건소 공무원이 진료 거부 조사명령서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며 '(후배는) 아주 어이없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배는 소아청소년과가 잘 되는데도 불구하고 (병원을) 접고 아이들을 안 보는 일을 할 계획'이라며 '이 지역의 소아청소년과는 여기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해당 게시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논란을 불렀다.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한 누리꾼이 임 회장이 언급한 한 소아청소년과의 '공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소아청소년과는 공지를 통해 '본 의원은 환아의 안전과 정확한 진찰을 위해 14세 미만 진료 시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진료는 응급사항이 아닌 이상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병원 측은 '최근 9세 초진인 OOO 환아가 보호자 연락과 대동없이 내원하여 보호자 대동 안내를 하였더니 이후 보건소에 진료 거부로 민원을 넣은 상태'라며 '보호자 없는 진료에 대해 의사의 책임을 물은 법원 판례가 있으며 진료에 보호사 대동은 아픈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자 의무'라고 밝혔다.또 '환아의 안전을 위한 운영 지침에 대한 보호자의 악의에 찬 민원에 그간 어려운 상황에도 소아청소년 진료에 최선을 다한 것에 회의가 느껴진다'며 '더는 소아에 대한 진료를 지속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이에 안타깝지만, 소아청소년과 진료의 제한이나, 소아청소년과의 폐업 및 성인 진료로 전환할 생각'이라며 '일단 장기간의 휴식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조회수: 5,1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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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
출근 첫날 수업 1시간 만에 '아이 기분 상하게 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당한 23세 교사[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사망 진상 규명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사 일동(전국 교사 일동)'은 사망한 여교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교사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쳐댔다. 이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선생님 A씨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자유 발언을 했다.자신을 25살 초등교사라고 밝힌 A씨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한 학교에서의 기간제 교사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 B학교 기간제 교사 제안을 받게 됐다. B학교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A씨는 '출근 첫날 첫 교시, 한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 말을 무시하고 무섭게 노려보기만 하더라'면서 '반의 이곳저곳에서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겨우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 선생님이 불러내더니, 문제의 학생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A씨는 B학교에 간 지 1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은 것이었다. 폭언도, 폭행도 신고 이유가 아니었다.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었다.A씨는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학생의 엄마는 울음을 짜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고 아빠는 손가락질하며 '사과하면 봐 드리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후 경찰에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 당했다'고 호소했다.한편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여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여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아래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전문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저는 오늘 서이초등학교로 갑니다.기회가 된다면 기자들 앞에서 이 편지를 읽겠습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습니다.선생님. 왜 돌아가셨습니까.이리 어린 선생님께서 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어린 날 수없이 꿈꿔왔을 교사로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펼치지 못하고, 그것을 펼쳐야 할 작은 공간에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어제서야 뉴스를 보고 접한 선생님의 소식에 하루 종일 눈물이 흐릅니다. 선생님을 생전에 뵌 것도 아니고, 알지 못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비겁하고 용기 없는 제가 선생님께서 잡으실 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선생님, 저는 25살 초등교사입니다.선생님과 나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초등교사입니다.제가 겪었던 2021년의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기간제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기간제교사를 A학교에서 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이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B학교 기간제 자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그 자리를 응했으면 안 되었습니다.B학교의 교감선생님이 저를 처음 봤을 때의 흔들리는 눈빛을 그 때의 저는 너무 어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저를 처음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애들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애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했어서 선생님께서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분명히 기억납니다.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를 말하면서 흔들리던 그 눈빛.3년 동안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이제 막 꿈에 부풀어 교사가 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주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그런데 그건 그 교감선생님이 지어낸 순 거짓말이었습니다.그 반은 다수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학교폭력 조장으로 고소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 반에 기간제교사로, 또 담임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들어가기 싫어했던 그 반을 저에게 유유히 처리했습니다. 그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정식 발령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것도 아니고, 기간제교사인 제가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그런데 웃긴 건, 이 사실은 제가 아동학대로 그 학생에게 신고당한 뒤 알았다는 겁니다.첫 날 첫 교시,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책을 가져오라 했지만 그 학생은 국어책을 가져오라는 저의 말을 가뿐히 무시했습니다.그리고 저를 무섭게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다시 지시를 했습니다.그래도 전혀 미동도 없고 저를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의 입에서 “쟤는 원래 저래요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반의 이곳저곳에서 자신이 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전 담임선생님에게 한 짓들도 다른 애들이 그 상황에 얘기했습니다.겨우 애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습니다.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선생님이 교실로 올라오셨습니다.그리고 저를 불러내더니, 그 문제 학생의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저는 그 학교에 간 지 1시간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았습니다.어떻게 하면 학교에 부임한지 1시간만에 제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 있을까요?제가 그 학생을 때렸나요? 감금했나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나요? 굶겼나요?아니요. 그게 아니었습니다.그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교실에서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다시 얘기되고, 새로운 담임이 오자마자 학생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쏟아놓는 상황이 기분 나빴나 봅니다. 자신이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고 고소하며 못 살게 군 사실이 수업 중에 나왔다는 게 기분이 나빠서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그리고 교감선생님이 2교시 시작하려고 할 때 저를 교실에서 불러내고 교무실로 데리고 갔습니다.저는 심장이 두근거려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이미 그 학생의 부모가 와서 학교를 헤집어놓고 있었습니다.그 학생의 엄마는 교무실 앞 복도에서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억지로 짜내며 매우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그 학생의 아빠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습니다.“지금 우리 아이에게 사과하면 제가 봐드릴게요.”그 어이가 없는 말이 제 말문을 막았습니다.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조사를 했습니다.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를 당했습니다.조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은 저에게 기간제교사 계약을 해지해야겠다고 했습니다.조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 학교는 제 사건에서 발 빼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잘못 안 했으면 무혐의 나올테고, 그 학부모가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서요.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그 비겁한 사람들이 뭐라 변명하든 하늘이 알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저를 죽였습니다.선생님,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작은 범법 행위 하나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선생님, 길에 침도 안 뱉는, 작은 쓰레기 하나 안 버리는 저희가 범죄자가 됩니다.난생 처음 간 경찰서 조사실, 함께 동행했던 저의 어머니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 싶어 경찰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고 3개월 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검찰까지 가서 최종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받기까지의 그 기간은 매 순간 지옥이었습니다.그런데 선생님, 저는 이 사건을 묻었습니다.제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소문이 나면 제 교직생활이 지저분해질까봐 비겁한 저는 숨었습니다.그리고 재작년, 제 대학 선배가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주장과 교장 교감의 아동학대 신고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택에서 돌아가셔서 산재 처리조차 못 받았습니다.그리고도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지금,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그런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때 제가 언론화했다면, 적극 대응했다면 선생님께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잡으실 손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비겁한 저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보자마자 그 일을 덮었습니다.비슷한 일을 겪을 선생님들과 이미 겪으신 선생님들의 아픔을 모르는 척 했습니다.그래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을 때,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저와 같은 23살, 학부모의 같은 민원, 같은 관리자들의 보신주의적 행태가 선생님을 많은 날 괴롭히고 옥죄었을 것을 생각하니 분노의 눈물이 차오릅니다.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선생님, 저는 더 이상 숨지 않겠습니다.선생님께서 돌아가신 게 억울하지 않도록, 그곳에서라도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일선 교사를 경력 적은 순으로 방패로 삼는 교육계의 패악질을 수면 위로 드러내겠습니다.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아동학대(정서적학대)가 수많은 교사들을 어떻게 고통 받게 했는지 드러내고 악용되는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제가 겪은 일을 숨기지 않겠습니다.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나 하나 몸 건사한다고, 내 자리 지킨다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꿈을 펼치실 공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공간에서 돌아가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 겁니다.선생님, 생각이 날 때 자주 찾아뵙겠습니다.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온화한 평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죄송합니다. 선생님. 조회수: 5,5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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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
'중국 재벌이 목졸라 기절'...손호영 누나 손정민이 갑자기 자취 숨긴 이유'중국 재벌이 치근덕거려'...과거에 사라진 이유 밝힌 손호영 누나 손정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의 친누나이자 과거 리포터로 활동했던 손정민이 갑자기 자취를 숨긴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손정민을 만나다] god 손호영 친누나.. 갑자기 사라진 후 해외로 도망쳤던 섹시 여배우 근황'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과거 VJ·리포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후 SBS '올인', KBS2 '아이리스' 등에 출연한 손정민이 나와 과거 얘기를 했다. 그는 과거에 자취를 숨기게 된 이유가 '중국 재벌'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손정민은 '한 십몇 년을 일하니까 그래도 인맥이 쌓이면서 드라마 오디션들이 들어왔다. 제작, 투자자 쪽에 중국분도 있고 했는데 그 사람(중국의 한 재벌 투자자)이 치근덕거렸다'고 말문을 텄다.그러면서 '(중국 재벌이) 나한테 '내가 봤을 때 너는 너무 예쁘고 잘하는데 왜 너가 작은 연예인이냐. 큰 배우로 되게 해주겠다'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중국 재벌이 접근했지만 '어떤 남자를 만나서 내 인생을 바꿔야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 재벌에게 굽신거리지 않았다. 허나 이는 자취를 숨기게 된 시발점이 됐다. 중국 재벌은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은 손정민을 못마땅해 했다.손정민은 '(중국 재벌이)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도 했다. 내가 여자로서 본인 뜻대로 안 되는 거다. 그러니까 목을 조르더라. 그래서 기절했다. 깨어났을 때 '내가 죽을 뻔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 신고도 못 하겠고 그래봤자 돈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라져야겠구나', '도망가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숨었다. 일을 다 그만두고 떠나버렸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미국의 시골로 갔다'고 고백했다.한편 손정민은 지난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동생 손호영과 함께 출연해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 조회수: 5,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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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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