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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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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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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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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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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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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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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최초로 범죄도시 5·6·7·8 힌트 줬다...'더욱 짙어진 OO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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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말아주는 시원한 액션 활극 '범죄도시4'가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하면서 시리즈 도합 4천만 돌파라는 쾌거를 기록했다.이에 마동석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로 시작하는 글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속편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마동석은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아 2,3편에 이어 4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며 벅찬 심정을 밝혔다.이어 시리즈의 흥행에 대해서도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표현한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습니다'라며 추후 공개될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운을 뗐다.마동석에 따르면 <범죄도시> 시리즈의 1~4편이 오락 액션 활극의 1막이라면, 추후 공개될 5~8편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의 2막으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온다. 그는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습니다.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라며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주연 배우 마동석이 10년전부터 시리즈를 기획해 오고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 백창기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인 지난 15일 관객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개봉 영화 중 33번째, 한국 영화로는 24번째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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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7:15

'음주 뺑소니' 직전 유흥업소 갔던 김호중...'술잔 입에 댔지만 마시진 않았다'

'음주 뺑소니' 직전 유흥업소 갔던 김호중...'술잔 입에 댔지만 마시진 않았다'

음주 뺑소니 의혹이 불거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 조사에서 '술잔에 입을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MBN은 김호중이 사건 직전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주점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술잔에 입은 갖다 댔지만 마시진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뺑소니 혐의가 아닌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있었던 것 아이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매니저가 김호중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 자수를 했으며, 또 다른 매니저는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내 메모리카드를 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김호중이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받은 사실까지 밝혀지며 논란이 더욱 증폭됐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전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음주 운전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6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가 김호중 대신 자수한 것이 자신의 지시였다고 밝히며 '모든 것이 김호중의 대표이자 친척 형으로서 그를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며 사과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이 촬영을 끝낸 '편스토랑' 측은 오는 17일 방송분에서 그의 모습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 수사를 통해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확보하고 증거 인멸 정황과 수사 방해 의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18~19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창원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 1~2일 김천에서도 같은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5월 23일~24일에는 KSPO DOME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합동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김호중은 현재까지 해당 공연을 취소 없이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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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7:15

'민초괴물 vs 에스파'...전국 '민초단'들 반응 폭발한 에스파 신곡 '리코리쉬' 뮤직비디오 (영상)

'민초괴물 vs 에스파'...전국 '민초단'들 반응 폭발한 에스파 신곡 '리코리쉬' 뮤직비디오 (영상)

아이돌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리코리쉬(Licori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민초 괴물과 싸우는 에스파 멤버들이 모습이 담겨 '민초파'들의 호응을 얻는 중이다. 16일 유튜브 에스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리코리쉬' 유니버스 영상은 감초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인 '민트초코'를 소재로 하여 괴물이 된 민트초코와 싸우는 네 멤버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았다.  앞서 에스파는 멤버 전원이 민초와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민초와 하와이안 피자가 등장한다. 본래 호불호가 강한 음식으로 통하는 민초는 그 누구의 선택을 받지도 못하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서러움이 폭발했던 민초는 그렇게 괴물이 되고 에스파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에스파 멤버들은 필살기까지 쓰며 민초 괴물에게 대응해 보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에스파는 싸움에서 지고 민초 괴물에게 잡히고 만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다. 깨어난 에스파 멤버들 앞에 민초 괴물이 손수 차린 '민초 한 상'이 차려져 있다. 의심쩍은 표정으로 민초 음식들을 맛본 멤버들은 의외로 맛있는 민초 맛에 감짝 놀란다. 그리고 민초단이 된 에스파로 뮤직비디오는 마무리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민초가 세상을 구한다', '민초가 저리 착해요', '이렇게 완벽한 뮤비는 처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해당 영상은 공개 13시간 만에 조회수 92만 회를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수록곡인 '리코리쉬'는 빈티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묘한 매력을 가진 상대를 감초에 비유해 자꾸 끌리는 마음을 에스파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위트있게 표현했다.에스파는 앞서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Supernova'를 공개해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작인 'Drama', 'Spicy'도 여전히 차트 순위권에 머물고 있어 에스파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에스파는 오는 5월 27일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을 발매, 'Armageddon'과 'Supernava'를 비롯한 여러 장르의 총 10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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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7:15

'오징어 게임' 출연료로 170억 버는 이정재...더 '헉' 소리 나는 주식 수익률

'오징어 게임' 출연료로 170억 버는 이정재...더 '헉' 소리 나는 주식 수익률

전 세계가 기다리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12월 공개될 전망이다.오징어 게임 시즌2의 핵심 멤버인 이정재가 디즈니 업프론트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해 이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정재의 '몸값'과 그의 재산 등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앞서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이정재 몸값이 회당 10억 원으로 상승했다는 소문이 나왔다. 한 매체는 이정재 측이 '오징어 게임' 시즌2 회당 출연료로 100만 달러(약 13억) 이상의 개런티를 불렀다고도 보도했다.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빠질 수 없는 주연 배우이기 때문에 그가 부르는 게 값인 상황. '오징어 게임'은 시즌3까지 13부작으로 기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정재가 받을 예상 출연료는 최소 1300만달러(171억3400만원) 이상이다. 이정재가 회당 출연료 10억 이상을 받는다면, 이는 국내 배우 사상 최고가 개런티다.또한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 9일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이상의 개인주주 현황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가운데 주식 가치가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한 조사다. 이 조사에서 배우 이정재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최대 주주로, 이 회사에서만 428억원어치의 재산평가액을 기록했다.여기에 래몽래인 주식 62억원을 합치면 이정재는 490억원 규모의 주식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억대 출연료를 떠나 어마어마한 주식을 갖고 있는 '주식 부자' 이정재를 향해 부러움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개인주주는 모두 30명이었다. 1위는 방시혁 의장으로, 주식재산 규모가 2조630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3657억원), 3위는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1540억원)다.이어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이사회 의장(957억원),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사내이사(724억원), 이미자 디앤씨미디어 주주(508억원), 박성찬 다날 회장(472억원), 김용화 덱스터스튜디오 최대 주주(346억원), 김우택 NEW 회장(335억원),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334억원)가 상위 10명 안에 들었다.한편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2021년 시즌1이 공개돼 전 세계에 '오징어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K-콘텐츠 신드롬을 이끌었다. 3년 만에 공개되는 '오징어게임2'는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 외에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박규영, 조유리, 빅뱅 출신 탑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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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7:15

김호중, '뺑소니 사고' 직후 경기도 호텔로 이동...이유 묻자 '묵묵부답'

김호중, '뺑소니 사고' 직후 경기도 호텔로 이동...이유 묻자 '묵묵부답'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접촉 사고를 낸 직후 경기도의 한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건의 전말을 밝힐 핵심 증거인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회사 차를 이용해 경기도 구리 인근 호텔로 이동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왔던 매니저와 소속 직원들 중 1명이 경기도까지 김호중을 태워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 오전 1시 50분께 호텔에 도착했으며 그동안 김호중과 옷을 바꿔 입은 다른 매니저가 강남서에 출석해 본인이 운전을 했다고 허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호텔에 머물던 김호중은 경찰의 여러 차례 연락에도 응답하지 않다가 사고 이후 약 17시간이 지난 뒤인 10일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기도의 호텔로 이동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경찰은 김호중을 불러 조사를 벌이던 중 지난 14일 김호중의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서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후 사건 은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김호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만 발견된다면 현장의 영상과 음성 등으로 김호중과 매니저 등의 혐의를 입증할 명확한 증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였다.하지만 16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듣고 처음 현장에 도착한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블랙박스에서 (메모리 카드를) 뺀 후 이미 파손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해 들었다'고 문화일보에 밝혔다. 김호중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이 확보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와 별개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김호중의 자택과 서울 청담동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경찰은 김호중의 소속사가 사건을 은폐하려 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김호중에 대한 음주 운전·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등에 대한 혐의를 조사 중이다.한편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음주 운전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그는 '김호중이 지난 9일 저와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면서도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김호중은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했다'며 '내가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뺏어 입고 대신 일 처리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사실상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은 모두 인정했지만 음주 운전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 운전에 무게를 두고 있다.경찰은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전화해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으니 대신 출석해 달라고 말한 녹취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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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5:15

'폐끼치는 사람 되지 말거라'...김호중 할머니가 세상 떠나기 전 남기셨다는 말

'폐끼치는 사람 되지 말거라'...김호중 할머니가 세상 떠나기 전 남기셨다는 말

뺑소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사고 직전 유흥주점 방문,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메모리 은닉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무언가 숨기려 했다는 정황이 속속 나오면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과거 SBS 예능 방송에 출현했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김호중은 사고 이후 자신이 아닌 매니저가 차량을 운전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매니저는 김호중이 운전자라고 실토했다.이후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인 10일 오후 4시 30분께 경찰서에 출석했다. 그런데 사고 당시 김호중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모두 사라진 상태였고, 일각에서는 증거인멸을 위해 고의로 블랙박스 메모리를 숨긴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는 등 그를 향한 비판적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지난 2020년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현했던 김호중의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과거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외동아들이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방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는 김호중은 '할머니는 제가 방황하고 사고 치고 다니는 걸 아시면서도 티 하나 안 내주셨다'라며 대장암 선고를 받고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이어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이틀 전에 건네신 말씀들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박수받는 사람이 되어라', '항상 인사 잘하고 폐 끼치지 말아라', '하늘에서 지켜볼 거니까 단디 행동해라'라는 말씀이었다'라고 말했다.손자를 생각한 할머니의 진심 어린 당부이자 유언으로 김호중이 그간의 방황을 멈출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뭉클한 장면이었다. 그런데 김호중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과거 방송됐던 해당 장면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할머니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고 올바르게 살아가겠다던 김호중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에 휩싸이며 시민들에게 실망스러움을 안겼기 때문이다. 김호중이 출현한 과거 방송을 본 시민들은 '나중에 할머니 어떻게 볼래',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할머니 말씀을 하나도 안 지켰다', '어떻게 성공한 건데 음주 운전으로 한 순간에 말아먹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는 김호중의 친척 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매니저에게 자수하라고 지시한 것은 김호중이 아니라 나였다'며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며 김호중과 관련된 의혹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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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5:15

'태극기 휘날리며·놈놈놈' 출연 배우, 뇌출혈로 쓰러져...세달 째 '의식 불명'

'태극기 휘날리며·놈놈놈' 출연 배우, 뇌출혈로 쓰러져...세달 째 '의식 불명'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조연 및 단역으로 출연해온 40대 배우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3개월째 의식 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배우는 작품 촬영 대기 중 쓰러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연예 매체 싱글리스트는 '배우 전승재가 작품 촬영 대기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승재는 3개월 전 작품 촬영을 하던 중 쓰러졌다. 이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전승재는 이날 4K 리마스터링 스크린 재개봉이 확정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영화에서 전승재는 '인민군 무전병'으로 출연해 자연스로운 북한 사투리를 구사했다. 이후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놈놈놈)'에 출연했고 1천만 영화 '해운대'에도 출연했다. 특히 '놈놈놈'에서는 박창이(이병헌)의 부하 창이파로 열연을 펼쳐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동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도 출연하며 브라운관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매체에 따르면 다수 동료들이 최근 전승재가 활동하지 않자 걱정했고, 의식 불명 상태에 놓은 것을 알게 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전승재 아내와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한 뒤 10년 만에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슬픔을 이겨낸 끝에 아들을 얻었다. 아들은 현재 9살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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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4:15

엉덩이 사이즈 공개한 '나솔 20기' 정숙...영수에게 '섹스 어필 느껴지지 않아' 폭탄 발언

엉덩이 사이즈 공개한 '나솔 20기' 정숙...영수에게 '섹스 어필 느껴지지 않아' 폭탄 발언

'나는 솔로' 20기에서 '뽀뽀녀'로 활약(?)하고 있는 정숙의 폭탄 발언이 또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5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20기에는 '마성의 여자' 정숙이 영수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영수에게 평소 운동을 즐기냐고 질문했고, 영수는 홈트레이닝을 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정숙은 '나도 스쾃 하루에 50개씩 해요 집에서 그냥'이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에 영수는 '근데 너무 마른 거 같은데 오히려'라고 걱정했고, 정숙은 '안 말랐는데. 저 엉덩이 38인치예요. 말랐으면 그랬을 리 없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영수는 부끄러운 듯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TMI다. 당황스럽네'라고 진땀을 흘렸다. 이를 본 MC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숙은 영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자, 여자로서의 케미는 잘 안 느껴지는 것 같다'며 '일단 남자로 안 보인다. 섹스 어필이 안 된다'는 파격적인 소감을 내놨다. 나는 솔로 사상 최초 등장한 '섹스 어필'이라는 단어에 MC들은 민망한 웃음을 터트렸다.송해나는 '단어 선택이 화끈하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솔직한 모습 좋다'고 수습해 나갔다.이이경은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데프콘과 송해나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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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1:15

'유퀴즈' 촬영간 국밥집 사장님 돈 찾아준 여고생이 '최최차차' 차은우 보고 보인 찐반응

'유퀴즈' 촬영간 국밥집 사장님 돈 찾아준 여고생이 '최최차차' 차은우 보고 보인 찐반응

경남 하동에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 122만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준 양심 여고생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 특히 '최최차차' 차은우가 등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녹화장 1열에서 직관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선샤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길에 떨어진 현금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학생이 출연했다. 앞서 양은서 학생은 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을 경찰서에 가져다줘 눈길을 끌었다. 현금의 주인인 국밥집 사장님은 '평생 국밥 이용권'과 함께 사례금 20만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퀴즈'에 출연한 양은서 학생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언니 집에서 놀다가 집에 가고 있었는데 바닥에 돈이 떨어져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하다 놀았던 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거 어떡하면 좋냐'라고 했는데 언니가 5만원 빼서 반띵(?) 하자고 했다'며 ''아 그래도 안 되겠다' 내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경찰서에 가져갔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순간적으로 돈을 보고 흔들리지 않았냐?'고 하자, 양은서 학생은 '살짝? 어차피 들고 가더라도 양심에 찔려서 못 쓸 거 같았다'고 답했다. 국밥집 사장님에게 평생 국밥 이용권과 함께 받은 사례금 20만원은 아이돌 굿즈를 사기 위해 저축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촬영 현장을 찾은 양은서 학생의 어머니는 '(은서는) 항상 긍정적이고, 집에서 막내딸로서 애교도 많고 예쁜 딸이다'라고 했다. 이 말에 눈물이 글썽인 양은서 학생은 '엄마가 누군가에게 뭘 주는 걸 좋아하는데 저도 그런 게 없지 않아 있다. 그 사람이 고맙다고 웃어주는 게 기분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을 찾아서 국밥집 사장님 기분도 좋고 다행이라는 감정을 느끼셨을 것 같아서. 내가 한 행동 덕분에 기분이 좋다고 하시니까 저도 행복하다'라고 했다. 특히 양은서 학생은 이날 차은우가 온다는 말에 행복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소녀다운 모습을 드러냈다.'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대명사 차은우의 녹화가 이뤄지는 동안 양은서 학생은 녹화장 1열에서 직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챌린지까지 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1열 차은우 부럽다. 착하게 살아서 나도 봐야지', '역시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구나', '현대판 금도끼 은도끼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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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1:15

투다리, 배우 박희순과 함께한 광고영상 3개월만에 300만뷰 돌파

투다리, 배우 박희순과 함께한 광고영상 3개월만에 300만뷰 돌파

투다리가 광고 모델 배우 박희순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한지 3개월만에 300만뷰를 돌파하며 브랜드 인기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도 지난 광고영상에 연이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광고는 유튜브 이외에도 TV 광고 온에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또한 색다른 스토리 방식으로 투다리만의 '친근함'과 '따뜻한 감성'을 중점적으로 전달,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배우 박희순이 투다리를 대표하는 김치우동과 꼬치 등을 맛있게 즐기며 주변 사람들과 눈빛 교환하는 모습을 '투다리' 공간과 메뉴를 중심으로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감성적 연결을 통해 투다리가 단순히 식사 장소가 아닌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간임을 보여주고 투다리만의 밝은 브랜드 정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 여기에 배우 박희순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투다리 HMR 제품을 다시 찾는 모습을 연결해 일상과 일상을 잇는 투다리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각 장면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브랜드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투다리의 브랜드 정신을 담아냈다. 투다리는 지난 유튜브 광고 캠페인 영상에서도 공개 한 달 만에 1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첫 번째 광고 캠페인에서 배우 박희순이 자상한 아빠로 등장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과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투다리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광고 캠페인에 대한 큰 관심은 '친근함'과 '따뜻한 정'이라는 투다리의 핵심 가치와 다정한 느낌을 주는 배우 박희순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다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감과 추억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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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1:15

코카-콜라, 뉴진스와 함께 맛있는 마법 전하는 'Coke & Meal' 광고 선봬

코카-콜라, 뉴진스와 함께 맛있는 마법 전하는 'Coke & Meal' 광고 선봬

코카-콜라가 뉴진스와 함께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코카-콜라의 마법을 소개한 'Coke & Meal' 캠페인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Coke & Meal' 캠페인 광고는 맛있는 음식과 코카-콜라의 짜릿함이 어우러지는 순간에 경험할 수 있는 맛과 행복한 분위기를 뉴진스 특유의 밝고 상큼한 에너지로 전달한다. 뉴진스 멤버 별 5인 5색 스토리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행복을 완성하는 마법 같은 존재로 코카-콜라를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 속 뉴진스 멤버들은 국민 간식 떡볶이부터 타코, 숯불고기 등 다양한 맛집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즐기는 맛있는 음식과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광고는 '행복을 완성하는 두 가지'라는 민지의 내레이션을 따라 타코를 들고 즐거움에 리듬을 타는 하니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작된다. 이어서 '맛있는 음식, 그리고 코카-콜라'라고 말하는 해린과 다니엘을 따라 '맛있는 마법을 더해요!'라고 외치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혜인의 모습을 통해 'Coke & Meal'이 선사하는 행복을 경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전하며 마무리된다.이번 TV 광고는 뉴진스 멤버 전원이 참여한 종합편과 다섯 명의 멤버가 각각 서로 다른 메뉴와 분위기의 맛집에서 맛있는 마법에 대해 스토리텔링 하는 개인편까지 총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멤버 별 이야기를 담은 광고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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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1:15

07년생 아일릿 원희가 생방송 도중 악플 보고 조용히 한 행동

07년생 아일릿 원희가 생방송 도중 악플 보고 조용히 한 행동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가 라이브 방송 중 악성 댓글을 삭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지난 14일 아일릿은 데뷔 50일 기념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원희는 휴대전화로 실시간 댓글을 확인하던 중 특정 댓글을 보고 삭제 혹은 신고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원희는 댓글을 꾹 누른 후 여러 버튼을 눌렀다.팬들은 이를 두고 '원희가 악플을 직접 신고, 차단한 것'이라고 추측했다.이어 '어른들 싸움에서 애들은 뭔 죄냐, 원희는 아직 16살이다', '무덤덤하게 지우는 게 마음 아프다. 소속사는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비판받아야 할 건 멤버들이 아니라 하이브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일릿 멤버들은 모두 2000년대생으로, 미성년자인 멤버들도 있다. 윤아·민주·모카는 2004년생으로 올해 20살이며 원희와 이로하는 각각 2007, 2008년생으로 현재 만 16살이다.지난해 9월 JTBC '알 유 넥스트'를 통해 결성된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어도어 측이 '아일릿이 뉴진스의 제작 포뮬러 등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면서 악성댓글이 이어지고 있다.이후 뉴진스와 아일릿의 헤어, 메이크업, 행사 출연, 콘셉트 포토 등 여러 부분에서 유사성이 포착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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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1:15

김호중 뺑소니 사고 직접 수습한 소속사 대표·매니저, 사건 당일 모두 '만취' 상태

김호중 뺑소니 사고 직접 수습한 소속사 대표·매니저, 사건 당일 모두 '만취' 상태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에 대해 각종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사고 직전 유흥주점을 방문한 점, 사고를 낸 뒤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으로 갈아 입고 경찰에 출석한 점 등의 정황이 '음주 운전'을 의심하게 만든다. 경찰은 사건 당일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전화해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고 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김호중은 당일 유흥주점에 나와 함께 있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들렀으나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얼마 뒤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김호중에게 '공황'이 심하게 와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에 대해서는 '현장에 나보다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신 출석해달라고 요구한 부분 및 메모리 카드를 뺀 것 등 녹취록을 통해 경찰에 소명했다'며 '저희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꼭 처벌받겠다'고 했다.즉 김호중의 사고를 수습하려다 사태를 키웠다는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들. 그런데 사건 당시 이들이 모두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음주 운전'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16일 스타뉴스는 이광득 대표와 매니저 A씨와 B씨가 사고 수습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단독 보도했다.매니저 A씨는 거짓 자수를 한 인물이며 B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광득 대표는 사고가 발생한 지난 9일 밤, 김호중과 함께 있던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매니저 A씨와 B씨도 각각 다른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황급히 현장에 도착해 사고를 수습하려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이들은 술에 취해 판단력이 떨어져 범행 도피를 교사했다는 명목으로 '정상 참작'을 호소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한편 경찰은 김호중 매니저 등에 대해 범인도피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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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1:15

김호중, 술 안 마셨다더니 사고 직전 유흥주점 방문...매니저에 '음주했으니 대리 출석' 요구해

김호중, 술 안 마셨다더니 사고 직전 유흥주점 방문...매니저에 '음주했으니 대리 출석' 요구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사고 직전 유흥주점에 들렀으며 사고 직후에는 매니저에게 대리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인 30대 남성은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김호중은 17시간 후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다.조사 과정에서 김호중은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추궁 끝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운전자 바꿔치기뿐만 아니라 김호중이 음주 운전을 한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5일 경찰은 사건 당일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전화해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고 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또 사고 직전 김호중이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과정에 소속사가 개입해 사건을 은폐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사고 이후 김호중이 정차 중이던 인근 골목에 매니저와 소속사 직원 여러 명이 함께 도착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김호중 매니저 등에 대해 범인도피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호중의 사고 차량에는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는데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러한 점을 이유로 김호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사라진 메모리 카드를 찾게 된다면 김호중과 매니저 등의 혐의를 입증할 명확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사건과 관련해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자수하라고 지시한 것은 김호중이 아니라 나였다'며 '내가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입고 대신 경찰서에 가 사고 처리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16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이어 '김호중은 당일 유흥주점에 나와 함께 있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들렀으나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얼마 뒤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김호중에게 '공황'이 심하게 와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에 대해서는 '현장에 나보다 먼저 도착한 다른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신 출석해달라고 요구한 부분 및 메모리 카드를 뺀 것 등 녹취록을 통해 경찰에 소명했다'며 '저희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꼭 처벌받겠다'고 했다.끝으로 김호중의 친척 형으로 잘 알려진 이 대표는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자신을 탓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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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0:15

'뺑소니' 김호중 음주운전 의혹...소속사 대표 '음주 아닌 '공황''

'뺑소니' 김호중 음주운전 의혹...소속사 대표 '음주 아닌 '공황''

야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곧바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과 관련해 음주운전 의혹이 일고 있다.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까지 나온 상황인데,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가 직접 입을 열었다. 이 대표는 김호중과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친척 형이기도 하다. 16일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은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와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라며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고, 귀가 후 자차를 운전해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라며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사고 가해로 인한 충격으로 판단을 잘못했을 뿐,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해명이다. 또한 항간에서 제기된 '음주운전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다만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인지했고, 사고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논란이 클 것으로 생각해 매니저가 대신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다'라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며 '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 신사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사고 3시간여 뒤 그의 매니저인 30대 남성 A씨가 김호중이 사고 가해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에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조사 과정에서 음주 측정을 했으나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먼저 연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조사 중인 사건이기에 경찰 측에서 외부로 조사 내용을 유출하지 말라는 당부가 있어 수많은 의혹에 빠른 의견을 전달해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최근 보도된 김호중 교통사고에 대한 사건 경위에 대해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과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하였고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하여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 듯합니다.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사고 사실을 알았고, 그때는 이미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후 이러한 사고의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너무 두려웠습니다.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습니다.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입니다.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해드린 내용은 경찰 조사 내용과 모두 같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의혹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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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0:15

10주년 맞은 'GS25 뮤비페' 한국방문의 해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10주년 맞은 'GS25 뮤비페' 한국방문의 해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10년차를 맞은 유통가 최대 페스티벌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세계로 러브콜을 보낸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8월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일산, 31일 속초를 마지막 일정으로 예상 참가자 수 6만여명 규모의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을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비페는 GS25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대중 음악 공연과 국내외 맥주를 비롯한 주류 페스티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는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전세계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GS25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손 잡고, 뮤비페가 한국의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임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 홍보 해 한국 문화의 역동성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활동을 진행키로 했기 때문.지난 10년간 뮤비페는 누적 관객 수 25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각종 이벤트에서의 참여 응모는 누적 200만건에 육박하는 국내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같은 제휴가 성사됐다.올해는 10번째라는 특별한 의미를 살려, '포텐 터지는 2024 뮤비페'라는 콘셉트로 god,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등 24팀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30여종의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 카드사, 통신사 등도 경쟁적으로 부스를 꾸며 참여한다.GS25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O4O 통합 플랫폼인 '우리동네GS앱'을 통해 맥주 등 주류 행사상품 구매 이벤트, GS페이 상품 결제 이벤트 등 뮤비페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고객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또한, 한국관광공사도 곧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뮤비페 2024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GS25는 올해 특별함이 더해진 뮤비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0년 간 체득한 노하우와 시나리오를 총동원하고 대비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K콘텐츠'로 한단계 도약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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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0:15

김호중, 뺑소니 사고 치고 이틀 뒤 팬들에겐 '안전 귀가 하세요'

김호중, 뺑소니 사고 치고 이틀 뒤 팬들에겐 '안전 귀가 하세요'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이 사고 이후 팬들에게 남긴 글이 화제다.지난 12일 김호중은 자신의 팬 카페에 '고양 장미의 꽃말처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면서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나 크고 소중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느낌, 이 감정 그대로 가지고 창원으로 달려가겠다. 이틀간 고양 콘서트에 함께 해주시고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많이 사랑한다'며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귀가해달라'고 덧붙였다.김호중이 해당 글의 작성 시간은 12일 오후 8시께로 지난 11일과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고양 공연을 마친 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양심이란 게 없다', '자기는 뺑소니 사고 치고 팬들에겐 안전하게 귀가하라니', '이렇게 앞뒤 다른 사람인 줄 몰랐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호중을 도로교통법(사고 후 미조치)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도 드러났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6일) 김호중 대신 경찰에 매니저가 대리 출석한 것은 소속사 대표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소속사는 김호중의 음주 여부에 대해 '고양 콘서트를 앞둔 상황이라 절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고,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으며 이후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또 그는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와 매니저 대리 출석에 대해 '현장에 먼저 도착한 매니저가 메모리 카드를 제거했으며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의 지시로 또 다른 매니저가 경찰서에 대리 출석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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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6 10:15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운전 자숙 후 얼굴 확 달라진 근황 공개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운전 자숙 후 얼굴 확 달라진 근황 공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리지가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리지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프캠 영상으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스승의 날이라 저도 저의 스승님께 연락드렸는데 여러분들도 스승님께 연락드리셨나용? 연락드리세요. 그리고 맛점하세요'라고 전했다.공개된 영상 속 리지는 밝게 미소를 띤 모습이다.귀여웠던 애프터스쿨 시절과 달리 성숙하고 세련되어진 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많이 성숙해졌네', '언니 말 듣고 교수님께 연락했다', '인형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리지는 지난 2021년 5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리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리지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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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5 19:15

'김계란 걸그룹' QWER,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대거 고소 조치

'김계란 걸그룹' QWER,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대거 고소 조치

유튜버 김게란이 제작한 걸밴드 QWER이 악플러들에 칼을 빼 들었다.지난 14일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은 QWER의 공식 팬카페에 고소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최근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QWER 멤버들의 사생활 침해, 성희롱, 억측과 루머 유포, 무분별한 욕설 등이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내부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협조를 통해, 현 사안에 대한 증거 수집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무법인과 함께 검토,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 위법 혐의 내용을 발견하신 경우 전용 메일을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10월 18일 데뷔한 4인조 걸밴드 QWER은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됐다.멤버는 스트리머로 활약하고 있는 마젠타와 쵸단, 유명 틱톡커 히나(냥뇽녕냥),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이시연(시요밍)으로 구성됐다. 'Discord', '고민중독'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은 QWER은 지난 4일 '음악중심'에서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3일 발표된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 포함되자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일부 누리꾼들은 '자기 곡을 제대로 연주할 줄도 모르고 핸드싱크로 때우는 밴드가 락 페스티벌에 초청받는 게 맞냐'라고 지적했다.이외에도 '페스티벌에 나오는 건 시기상조 아니냐?', '음악방송조차 데뷔 안 했는데', '기타 친지 3개월 된 사람이 칠 수도 없는 리프를 녹음하고 핸드싱크 하는 건 기만행위' 등의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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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5 18:15

법학도에서 배우로 돌아온 슛돌이 지승준... 18년 만에 방송 컴백

법학도에서 배우로 돌아온 슛돌이 지승준... 18년 만에 방송 컴백

2000년대 초반 '날아라 슛돌이'에서 리틀 강동원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지승준이 컴백한다. 14일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승준이 18년 만에 방송계에 돌아와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배우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연기에 대한 꿈을 품고 한국에 돌아온 지승준은 최근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승준은 컴백을 알리며 매거진 이즈(IS)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리틀 강동원이라 불리며 훈남 비주얼을 자랑해온 지승준은 성인으로 성장했지만 변하지 않은 외모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지승준은 이번 작업에서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자신이 지닌 고유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모노톤의 화보는 지승준의 완벽한 피지컬과 마스크, 깊어진 눈빛을 더 부각시킨다. 자승준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이후로는 계속 내실을 다지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길을 잡아가고 있다. 배우로 활동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선택 받을 수 있도록 외적, 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오랜 시간 생각해 온 배우라는 꿈에 도전하게 된 만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해 보려 한다. 한순간의 관심에 취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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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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