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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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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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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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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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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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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룸에서 한 명씩 사라져'...횟집서 요리+술 싹 비우고 25만원 '먹튀'한 일행들

'룸에서 한 명씩 사라져'...횟집서 요리+술 싹 비우고 25만원 '먹튀'한 일행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서울 한복판에서 또 다시 먹튀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7일 TV조선 뉴스9은 서울 중구의 한 횟잡에서 50대 남녀 6명이 요리와 술 등 25만 원 어치를 먹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50대 남녀 무리 6명이 한 횟집을 찾아 2층에 있는 룸에서 식사를 했다.당시 이들은 요리와 술 등 25만 원 어치를 시켜 약 2시간 동안 식사를 한 뒤 값을 치르지 않고 달아났다.문이 있는 룸에서 식사를 해 종업원은 무리가 모두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CCTV에는 일행 중 4명이 먼저 자리를 빠져나간 후 나머지 2명이 유유히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피해 횟집 사장은 '10분, 20분 사이에 (손님들이) 없어졌다'며 '한 2시간 뒤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털어놨다.보도에 따르면 횟집에서 일한 종업원은 해당 룸에 15번 가까이 시중을 들었으며 일행이 나간 뒤에도 한참 동안 돌아오길 기다렸다. 횟집 사장은 '지금 매출이 너무 떨어져서 가겟세도 내기 벅찰 정도로 힘든데'라고 토로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이처럼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달아나는 일명 '먹튀 사건'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먹튀 범죄의 경우 신고를 해도 잡기 어렵고 경범죄로 10만 원 이하의 처분에 그쳐 가게 측의 손해가 크다.현재 식당과 택시 등 먹튀 피해 건수가 매년 1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는 상반기에마 5만8천 건이 신고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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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5:00

'살찐 배가 신의 한 수'...저가 코스프레좌가 통통한 '뱃살'로 탄생시킨 명작들 (+사진)

'살찐 배가 신의 한 수'...저가 코스프레좌가 통통한 '뱃살'로 탄생시킨 명작들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저가 코스프레좌'로 유명세를 탄 남성의 영업 비밀(?)이 공개됐다.바로 통통하게 살이 찐 '뱃살'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준비물이다. 최근 '저가 코스프레좌'로 이름을 알린 태국 출신 남성 아누카 차 생차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lowcostcosplayth'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해당 사진에는 그동안 아누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스프레 작품들이 한 데 모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그가 이처럼 한 데 모아 놓은 다양한 작품들에는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존재했다. 자신의 오동통한 '뱃살'을 활용한 작품이라는 것.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볼록하게 나온 뱃살을 강조해 자신만의 개성으로 코스프레를 한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뱃살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다양한 명작(?)들이 탄생할 수 있었을지 스스로도 웃겼는지 아누카는 사진을 게재하며 '배'라는 한글자를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뱃살이 신의 한 수였네', '진짜 웃기다', '뱃살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누카는 영화 '아바타2', '지브리' 등 각종 인기 캐릭터들을 재치 넘치고 독특한 방식으로 똑같이 재현해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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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4:35

모노키니+가슴골 사진 인스타에 올려도 될까요?...'싸 보인다vs무슨 상관' 반응 엇갈려

모노키니+가슴골 사진 인스타에 올려도 될까요?...'싸 보인다vs무슨 상관' 반응 엇갈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인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인생샷'을 올리고 싶을 때가 한 번씩 있다. 당연히 자기만족도 있을 테지만, 남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랑하고픈 욕구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다 보니 사진 업로드를 앞두고 고민에 빠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내 공간에 내 사진을 올리겠다는데도 말이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네 솔직히 인스타에 가슴골 까는 애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올해 20살이 된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어떠냐. 좀 싸 보이냐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냐'라며 싸 보일 경우 '추천' 버튼을, 아무 생각이 없을 경우 '반대' 버튼을 눌러달라고 부탁했다. A씨의 게시물은 오늘(8일) 기준 조회수 12만이 넘어갔고, 1100명이 넘는 누리꾼이 추천 버튼을 누르며 가슴 사진을 올리지 말 것을 추천했다. 반대는 162명에 그쳤다.  누리꾼은 '사진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가슴골이 나온 자연스러운 사진이면 핫걸 하고 넘어가는데 일부러 가슴골 나오게 한 사진이면 음 이러고 넘긴다'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도 '굳이 굳이 각도 내려서 골 보이게 찍으면 싸 보인다', '가슴 사진 올리면 스폰 많이 온다던데 그거 노리고 하는 것 같아서 보기 안 좋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난 생각이 없다. 내가 글래머라면 예쁜 옷 입고 기록할 겸 올릴 듯', '또 심술부리는 거냐. 무슨 상관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투표 결과를 본 A씨는 '모노키니 입은 사진 잘 나와서 올리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오버라고 해서 물어봤다'라며 '안 올리는 게 낫겠다. 추천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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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4:35

40kg 요요 온 풍자, 실물 논란에 돌직구...'유포자 경찰서에서 만나'

40kg 요요 온 풍자, 실물 논란에 돌직구...'유포자 경찰서에서 만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풍자가 항간에 떠돌던 '실물 논란'을 언급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긴급편성) 풍자 실물 논란 해명합니다. 또간집'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풍자는 '제가 또간집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실물 논란이..'라고 운을 뗐다.최근 풍자는 먹방 콘텐츠인 '또간집' 등에 출연하며 1년 새 무려 40kg이 증량했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풍자의 체구를 엿볼 수 있는 일명 '실물체감짤'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풍자는 '유튜버 P씨입니다. 여러분 언제부터 제가 말랐습니까? 덩치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셨잖아요'라고 실물 논란에 정면돌파했다.이어 풍자는 '사진 유포자부터 찾을 예정이고, 댓글은 PDF 파일로 다 떠놨으니, 경찰서에서 만나자'라고 유쾌하게 대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한 시민은 풍자를 알아보며 '너무 예뻐. TV속 모습과 똑같다'고 했다. 하지만 풍자가 '혹시 더 날씬해 보이지는 않나'라고 질문하자 '날씬해 보이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안겼다.풍자는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실물이 더 낫지 않냐?'고 질문했고, 시민은 '실물이 좀 더 화사하다. 그래도 날씬해 보이지는 않다. 난 거짓말 안 한다'고 강조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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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4:15

'방탄 찐팬들만 맞힐 수 있다'...퀴즈 풀어야 예매 가능한 대만의 콘서트 티켓팅 빙식

'방탄 찐팬들만 맞힐 수 있다'...퀴즈 풀어야 예매 가능한 대만의 콘서트 티켓팅 빙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만의 콘서트 티켓팅 방식이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최근 암표상 등 표를 구매한 이들이 비싼 가격에 되파는 행위들이 아이돌 콘서트에서 비일비재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대만은 조금 특별한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방식이 국내 팬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대만 콘서트 주최 측은 암표 매매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표를 예매할 시 퀴즈를 도입해 팬 인증을 하고 있다. 팬이라면 어렵지 않은 질문이지만 예매 전 실시해야 하는 질문에 시간과 팬 상식이 필요하다. 때문에 표를 산 사람이 해당 표를 되파는 암표를 막을 수는 없어도 티켓팅할 때 암표상들을 일부 배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실제 대만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팅을 한 여러 누리꾼은 예매 중 방탄소년단 관련 퀴즈가 있는 예매창을 인증하며 더욱 화제가 됐다.방탄소년단 외에 아이콘, 엑소, 아이유 등 다른 가수들의 콘서트 예매 방식 또한 같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국 도입이 시급합니다'라고 대만 콘서트 주최 측의 아이디어를 칭찬했으나 일부 팬들은 '나도 찐팬인데 어버버할 것 같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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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3:15

비혼주의라 결혼식 축의금 못 내겠다는 절친...'이해된다 vs 서운하다'

비혼주의라 결혼식 축의금 못 내겠다는 절친...'이해된다 vs 서운하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비혼주의자인 친구가 비혼주의라 축의금을 못 내겠다고 합니다'비혼주의라 결혼식 축의금을 안 내겠다는 친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잘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 MC들이 논쟁을 벌인 사연이 재조명됐다.사연에 따르면 결혼을 앞둔 A씨는 최근 친구로부터 축의금을 내지 못하겠다는 말을 듣게 됐다. 비혼주의라 결혼식을 하지 않을 예정이니, A씨 결혼식 축의금도 내지 않겠다는 것이었다.해당 사연에 MC들은 저마다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일부는 '합리적인 거 같다. 나라면 괜찮을 거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또 다른 이들은 '나는 축하만 받으면 되는데 말이 좀 얄미운 거 같다' 등의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된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좋다', '나는 비혼인데 축의금 다 냈다. 축하해 주고 싶었을 뿐, 친구 사이를 '돈'으로 따지고 싶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대한민국 성인남녀 4,432명을 대상으로 비혼자의 축의금 회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 중 10명 중 7명(72%)은 비혼을 선언했다면 지불한 축의금에 대해 '당연히 돌려받을 수 없는 것이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반면 10명 중 3명(27.8%)은 '어떤 식으로든 돌려받으려고 시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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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2:35

음주단속 피해 도망가던 SUV 인도로 돌진...40대 보행자 숨졌다

음주단속 피해 도망가던 SUV 인도로 돌진...40대 보행자 숨졌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음주단속을 피해서 도주하던 SUV 차량이이 인도로 돌진해 40대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SUV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사고는 어제(7일) 밤 9시 15분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A 씨의 차량은 인도에서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남성 B 씨를 들이받았고, 가로등 등 시설물까지 들이받고 멈춰 섰다.이 사고로 B 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음주 운전자 A 씨도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 씨는 소래대교 근처에서 이뤄지던 경찰의 음주단속을 보고는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A 씨는 사고 지점인 교차로까지 약 300m를 질주하다 인도로 돌진, B 씨와 가로등 등을 연이어 들이받았다. A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추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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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2:35

술 먹었다 하면 지갑 잃어버리는 홀리뱅 멤버 제인...'한 달 술값만 200만원'

술 먹었다 하면 지갑 잃어버리는 홀리뱅 멤버 제인...'한 달 술값만 200만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댄스팀 홀리뱅 멤버 제인이 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와 그의 제자 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제인은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한다. 거의 매일 마신다'며 '누군가 말리지 않으면 한 달 술 값만 200만원을 쓴다'고 고백했다.맥주는 배만 안 부르면 무한대로 마실 수 있고 소주는 4~5병 마신다고 주량을 밝힌 제인. 그는 '돈 없을 때는 가성비를 위해 25도짜리 술을 마셨다'고 털어놨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국내 4인 가족의 한 달 평균 식비가 110만원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런데 제인 씨의 한 달 술 값으로 200만원을 쓸 때도 있었다는 건 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술을 더 마시는 게 주사라는 제인은 술자리가 있을 때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고도 고백했다. 1년에 5~6번 정도 지갑을 잃어버린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그러면서 그는 '지갑을 잃어버리면 재발급을 안한다. 조금 기다리면 돌아오기 때문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제인은 술을 마시게 된 계기로 '제가 23살 때 환승 이별을 당했다. 당시 울고 불고 표출하는 걸로는 성이 안 찼다. 술의 힘을 빌려 잠에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한 병을 마셔도 못 잘 때도 있었다. 하루 일과처럼 됐다'고 털어놨다.오은영 박사는 걱정이 많은 제인에게 '평소 걱정이 많은 사람은 하루를 정리할 때도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가 마무리가 되지 않는 것'이라며 '생각을 정리할 때 술을 빼고 해보는 것을 권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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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2:15

'풍자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억울해하던 송가인이 공개한 실제 몸매 사진

'풍자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억울해하던 송가인이 공개한 실제 몸매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수 송가인이 방송인 풍자와 만나 막걸리 파티를 즐기며 이색 케미를 선보였다.이날 송가인은 '방송에 너무 뚱뚱하게 나온다'며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토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웹예능 '풍자애술(풍자愛술)'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송가인은 방송인 풍자와 같이 마실 막걸리로 자신이 상품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막걸리를 자랑했다. 그는 'SNS를 둘러보는데 풍자가 나온 영상이 많았다. 너무 말을 재밌게 하더라. '아 이 사람 뭐지' 하면서 쭉쭉 보게 됐다. 그다음부터 방송에 나오시더니 점점 유명해지시더라'고 말했다.풍자 역시 송가인을 향해 '너무 팬이다. 저희 매니저가 저랑 일한 지 오래됐는데 처음으로 송가인씨 사인 받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이날 송가인을 처음 본 풍자는 '생각보다 너무 마르셨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흥 넘치는 막걸리 파티에 기분이 좋아진 송가인은 '방송에 너무 뚱뚱하게 나온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평소에 풍자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송가인은 풍자가 제일 좋아하는 곡으로 '서울의 달'을 언급하자, 깜짝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흥을 달궜다.한편 송가인은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1위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트로트 퀸'이 됐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해 44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다. 그의 SNS 계정에는 날씬한 몸매를 뽐낸 일상 사진 여러 장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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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2:15

배신 당하고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녹음했던 노래 공개해준 소속사 사장님

배신 당하고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녹음했던 노래 공개해준 소속사 사장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가 분쟁 중인 상황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바비' OST를 공개했다.앞서 피프티 피프티 측이 '소속사의 역량 부족'이라 지적했는데도 '멤버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감쌌던 소속사. 이에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배신 당하고고 '열일' 해준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FIFTY FIFTY Official'에는 영화 '바비' OST 'Barbie Dreams(바비 드림즈)'가 공개됐다.'바비 드림즈'는 당초 뮤직비디오도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갈등으로 촬영이 무산되면서 오디오로만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노래 좋은데 아깝다', '이런 상황에서도 소속사는 노래까지 올려줬다', '멤버들이 돈 욕심 너무 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간의 논란은 지난달 19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멤버의 건강 상태를 무시하고 활동을 강행한 점을 소송의 이유로 들었다.그러나 어트랙트는 외부세력이 멤버들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여기서 외부 세력은 더기버스로 알려졌다. 더기버스는 올해초 피프티 피프티 프로듀싱을 맡았던 외주업체다.어트랙트의 주장에 더기버스 역시 입장문을 내고 '소속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이슈에 대한 책임을 관련 없는 회사에 지우는 억지 프레임을 중단해달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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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2:15

해외팬 부탁에 파리 길거리서 무릎 꿇고 사인해준 '쏘스윗' 한소희 (영상)

해외팬 부탁에 파리 길거리서 무릎 꿇고 사인해준 '쏘스윗' 한소희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소희가 해외에서도 '넘사벽' 팬 서비스를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지난 7일 한 외국인 틱톡 계정에는 한소희가 팬을 위해 길거리에서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한소희는 스케줄차 프랑스 파리에 머물렀는데, 길거리에서 만난 팬이 사인 요청을 하자 흔쾌히 수락했다.심지어 한소희는 사인을 예쁘게 해주고 싶었는지 제자리에 앉아 무릎을 꿇는 정성을 보였다. 정성스럽게 사인을 마친 한소희는 해외 팬과 '스몰토크'를 이어가는 센스까지 보였다. 한소희는 '굴욕샷'을 만들어내기 쉬운 아래 각도에서 얼굴이 찍혔는데도 선명한 이목구비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의 목에는 예쁜 장미꽃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외 팬은 한소희가 자신의 휴대폰 케이스에 사인을 해줬다고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2021년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늘 보잘것없는 껍데기 하나로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든 보답하고 싶다'라며 '열심히 해서 그 소중한 마음들이 그저 응원에 불과한 것이 아닌, 저를 지켜내고 성장시키는 큰 힘이라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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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2:15

아빠 차 피부 관리 해준다며 엄마가 아끼는 '마스크팩' 잔뜩 붙여준 장꾸 아들

아빠 차 피부 관리 해준다며 엄마가 아끼는 '마스크팩' 잔뜩 붙여준 장꾸 아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사진이 공개됐다.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아빠 차를 더 하얗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겠다며 '마스크팩'을 잔뜩 붙인 어린 아들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어린 아들은 땡볕에 노출된 아빠 차가 뜨거운 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아파 시원하게 해줄 방법을 생각해냈다.엄마가 평소 집에서 쓰던 마스크팩의 촉촉함과 시원함을 기억해낸 아이는 마스크팩을 통째로 들고 와 뜯기 시작했다. 고사리 손으로 한 장 한 장 마스크팩을 뜯어낸 아이는 새까만 아빠 차의 피부를 관리해주겠다며 덕지덕지 붙이기 시작했다.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차량 외부에 마스크팩이 수도 없이 빽빽하게 붙여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속이 타들어가는(?) 아빠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아들은 아빠를 기쁘게 해줄 생각으로 더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꼼꼼하게 마스크팩을 붙이는 아들의 뒷모습과 졸지에 피부 관리를 받게 된 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애들의 순수함을 누가 말려' , '진짜 사랑스럽다', '아빠 보다 엄마가 더 화났을 거 같은데' 등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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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2:00

'25년 동안 매일 아침 야생 여우에 먹이 줬더니 증손녀까지 데리고 와 안부 인사합니다'

'25년 동안 매일 아침 야생 여우에 먹이 줬더니 증손녀까지 데리고 와 안부 인사합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리 애들 좀 봐주세요~'무려 25년 동안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야생 여우 가족에게 매일 아침 안부 인사를 받는 여성이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놀랍게도 세월의 흐름 속에 야생 여우는 대가족을 이루게 됐고, 최근에는 사랑스러운 증손녀까지 태어났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Sunnyskyz)는 매일 아침 먹이를 챙겨준 야생 여우와 진짜 가족이 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스코틀랜드 사우스 라나크셔(South Lanarkshire)에 살고 있는 56세 여성 셰론(Sharon Hughes)은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만났다.바로 25년 전 그녀의 집 정원을 찾아온 야생 여우 한 마리다.당시 셰론은 야생 여우에게 흔쾌히 먹이를 내어줬고, 그날 이후 녀석은 매일 아침 집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문 앞에 살포시 자리를 잡고 앉아 먹이를 기다리는 녀석이 안쓰럽기도 하고 귀여웠던 셰론은 집에 남은 피자와 달걀, 닭다리,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들을 챙겨줬다. 셰론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란 여우는 어느새 가족을 이뤘고 새끼들을 데려와 자랑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놀랍게도 현재 셰론은 처음 먹이를 줬던 야생 여우의 증손녀까지 무려 4세대와 함께하고 있다.녀석들은 여전히 매일 아침 셰론을 찾아와 안부 인사를 건네고 있으며 셰론에게 줄 쥐와 같은 선물도 종종 가져다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셰론은 '나 역시 매일 보는 녀석들에게 트위스트, 리틀 테드, 찰스, 다이슨 등 이름을 지어줬다'며 앞으로도 인연이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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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1:35

'상표권은 부모님들이 몰래...'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근황 전해졌다

'상표권은 부모님들이 몰래...'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근황 전해졌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무능한 소속사? 피프티 피프티 사태 눈물 나는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호는 '어트랙트가 돈이 없었다. 그럼에도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측에 1년에 3억 3천의 외주 용역비를 줬다. 법인 카드도 따로 줬다'고 했다. 이어 '전 대표는 혹시라도 안성일 대표가 불편함을 느낄까 봐 그가 쓰는 법인카드를 들여다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눈치 주는 것 같았기 때문.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방탄소년단 대박을 보면서 걸그룹 만들고 싶다 해서 만든 게 피프티 피프티다. 처음부터 미국 시장을 겨냥했고, 멤버들에게 영어 공부, 월세 330만원짜리 좋은 숙소를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7~8월 미국과 런던 프로모션을 앞두고 미국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멤버들에게 미국 역사, 미국 음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대표가 처음으로 싸하다고 느낀 시점은 멤버들이 안성일에게 대표님이라며 따르는 것을 보고 나서다'고 했다.  아울러 '전권을 안성일에게 맡겼는데 애들이 자신보다 안성일을 더 신뢰하는 것에 대해 이상함을 느끼고 그때부터 주위의 조언에 따라 상표권 출원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멤버들은 현재 굉장히 많이 위축되어 있다. 계속 눈물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상표권 문제는 멤버들의 결정적 실책이다'고 했다.  이어 '6월 19일 멤버들의 부모님들이 상표권을 출원했다. 멤버들이 이 팀 자체를 가져가겠다는 의사로 비칠 수 있기에 법정 다툼에서 불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표권 출원은 부모들이 멤버들과 상의 없이 진행한 일이라며 '멤버들은 이야기하는 게 분명하다. 소속사가 80억을 썼다. 그중 멤버들에게 들어간 게 60억인데 어떻게 썼는지 알려달라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지만 멤버들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소속사에 정산 문제로 어필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내용증명이 날아왔다. 일련의 사태를 보면 누군가 코칭을 안 해주고 이런 일을 벌일 순 없다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전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대박 이후 축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기뻐했었는데 갈등 이후 안성일을 너무 믿은 것에 대해 자책하고 있더라'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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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1:35

빅뱅 탈퇴한 탑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서 맡은 배역 (+파격 캐스팅 이유)

빅뱅 탈퇴한 탑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서 맡은 배역 (+파격 캐스팅 이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마침내 시즌2로 돌아온다.시즌1에 출연한 원년 배우들에 이어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를 더한 가운데, 그룹 빅뱅 출신 탑이 함께 이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게임을 다시 시작합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 단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해당 사진에는 배우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원지안에 이어 빅뱅 출신 탑의 얼굴이 담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게임을 다시 시작합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 Netflix Korea|넷플릭스 코리아 (@NetflixKR) 마약 전과가 있는 탑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 돼 연기자로 복귀를 예고하자 많은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파격적인 캐스팅 논란 속에 빅뱅을 탈퇴한 탑이 '오징어 게임2'에서 맡은 배역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지난 7일 'SBS뉴스'에 따르면 탑은 오징어 게임2에서 과거 가수 활동을 했다가 은퇴한 아이돌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릭터 특징 상 랩은 물론 춤을 출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고, 황동혁 감독은 직접 탑을 해당 역할에 캐스팅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탑은 그룹 빅뱅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영화 '동창생'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이후 탑은 영화 '타짜: 신의 손'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배우로서도 성공의 길을 달렸다. 그러나 탑은 지난 2016년 10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기소유예를 선고받으며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결국 빅뱅 탈퇴를 선언,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지만 '오징어 게임2'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자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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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1:15

'드디어 공중파 진출'...다음주 '나혼산'에 세젤귀 푸바오 뜬다 (+영상)

'드디어 공중파 진출'...다음주 '나혼산'에 세젤귀 푸바오 뜬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귀염뽀짝한 자태를 자랑하는 '뚠빵이' 푸바오가 공중파 예능에 진출한다.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 영상에는 배우 김광규가 30살 어린 골든차일드 멤버 장준과 에버랜드에 도착한 모습이 담겼다. 김광규는 '푸바오에 푹 빠져서 푸바오를 보러 왔다'라며 에버랜드를 방문하게 된 진짜 목적을 밝혔다. 판다월드로 향한 김광규는 화면으로만 보던 판다 푸바오와 아빠 러바오의 실물을 보고는 광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푸바오는 공중파 카메라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오동통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돌아다니기 바빴다.또 바오 가족은 누가 쳐다보든 말든 땅바닥에 편안하게 앉아 폭풍 먹방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나 혼자 산다'에까지 진출한 바오 가족에 누리꾼은 '우리 푸공주 슈스다 슈스', '다음주 무조건 본방사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푸바오는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의 새끼다. 2020년 7월 20일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푸바오는 '국내 탄생 1호' 판다라 어릴 적부터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푸바오는 한국 출생이지만 소유권은 중국 정부에 있어 성체가 되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관련 영상은 1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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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1:15

블랙핑크, 8월에 YG앤터 전속계약 '만료'...로제의 과거 발언 재조명

블랙핑크, 8월에 YG앤터 전속계약 '만료'...로제의 과거 발언 재조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전속계약이 8월에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 7주년을 앞두고 있다. 보통 7년 계약을 원칙으로 하는 표준계약서대로라면 오는 8월 블랙핑크와 YG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투자업계에서는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에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 1월 NH투자증권은 '재계약 관련해서 미리 부정적으로 짐작하고 대응할 필요는 없다. 블랙핑크 재계약은 무난한 진행이 예상되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을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월 하나증권 역시 '블랙핑크 재계약 성공 시 베이비몬스터의 가능성까지 주가에 한 번에 크게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7인조 다국적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하반기 데뷔를 앞둔 상황이다. 하나증권은 '블랙핑크 재계약 시 올해 기획사 내 SM엔터테인먼트 다음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지난 5월 유안타증권은 YG의 주요 IP(지적재산권) 블랙핑크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데뷔 7년 차 걸그룹(블랙핑크)이 신규 팬덤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유입하며 성장 중'이라며 '재계약 시 장기적인 수익화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6월 NH투자증권 YG의 목표주가를 9만 6000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드래곤 전속계약 만료와 관련한 우려보다 새 아이돌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전 발매 음원 흥행, 블랙핑크의 재계약 순항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각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개개인의 개인 활동에 주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재계약이 불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제니는 지난 2018년 싱글 음반 'SOLO'를 발매해 큰 흥행을 거뒀으며 최근 HBO '디 아이돌'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했다. 지수는 지난 3월 31일 첫 솔로 앨범 'ME'를 발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ME'는 예약판매 이후 24시간 만에 15만 9800장이 판매하며 역내 24시간 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리사는 최정상급 댄스 실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2020년, 2021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주최한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 '청춘 유니'에서 댄스 멘토로 활약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발매한 솔로 앨범 'LALISA'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로제 역시 지난 2021년 발매한 솔로 앨범 'R'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첫날 판매량 28만 장을 기록하며 단시간 여자 솔로 초동 1위에 올랐다.  또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케이팝 솔로의 온라인 채널 뮤직비디오', '처음으로 그룹과 솔로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한 아티스트'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현재 YG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이 모두 재계약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5월 로제는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에서 '우리가 싱가포르에 돌아올 때가지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다려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블랙핑크는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블랙핑크와 YG의 재결합으로 팬들과 함께할 시간을 늘려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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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1:15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둘째 출산 임박...새끼 낳을 준비하는 근황 공개 (영상)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둘째 출산 임박...새끼 낳을 준비하는 근황 공개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의 임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랜만에 근황이 공개됐다.8일 스포츠 서울은 아이바오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에버랜드 한 관계자가 '아이바오가 임신이 아니라고 부정하기 어렵다'고 에둘러 밝혔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아이바오는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변하는 등 임신 가능성이 보였으며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도 내실에 집중하는 등 자취를 감췄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서 최근 내실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바오의 모습도 올라왔다. 이날 아이바오의 상태는 심상치 않았다. 아이바오는 당근을 먹다 말고 몸 곳곳을 핥기 시작했다.이 모습을 본 강철원 사육사는 '(팬더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이렇게 몸을 핥아서 청결하게 유지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아기가 태어났을 때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 몸이 청결해야 된다는 그런 자연의 섭리다'며 '그래서 자신의 몸을 이렇게 청결 관리를 하면서 핥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바오는 대변을 전혀 보지 않을 정도로 먹는 양도 확 줄고 수면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강 사육사의 손길에 안정을 찾는 아이바오의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푸바오 동생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든다.다만 판다의 특성상 상상 임신과 진짜 임신이 초음파, 호르몬까지 똑같아 출산 한 달 전까지도 판단이 어려운 편이라 확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7∼8월에 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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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0:35

'주작이다vs성희롱이다'...단국대 에타에 올라온 '줄넘기 성희롱' 논란 사건

'주작이다vs성희롱이다'...단국대 에타에 올라온 '줄넘기 성희롱' 논란 사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줄넘기 하는 중에 성희롱 당했습니다'지난 7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단국대학교 게시판에는 '단국대 22 여학생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날 오전 7시 25분경 곰상 앞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A씨에게 남자 3명이 다가왔고 '줄넘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라고 말을 걸어왔다고 했다.당황한 A씨는 '네?'라고 되물었으나 그들은 무시하고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A씨는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졌을 무렵, 3명 중 한 명이 제 뒤에 대고 'XX 빨고 싶다'고 소리쳤다. 남은 둘은 서로 웃고 있었다'고 말했다.놀란 A씨가 이들을 쳐다봤지만 이들은 무시하고 테니스장쪽으로 걸어갔다는 후문이다. A씨는 해당 일화와 함께 테니스장쪽으로 가는 3명의 사진을 첨부했다. 하지만 글이 올라오고 머지않아 해당 글은 삭제됐다. 보통 글이 삭제되면 '주작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곤 한다. 때문에 이 논란도 주작 같다는 반응이 퍼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남자들이 했다는 말 자체도 한 번도 안 들어본 워딩이라 의심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은 '이게 사실이면 명백한 성희롱이다', '빨리 성희롱한 남자들 잡아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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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0:35

비하인드 영상만 봐도 소름 쫙...더 강력해진 '경이로운 소문2' 악귀즈

비하인드 영상만 봐도 소름 쫙...더 강력해진 '경이로운 소문2' 악귀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사냥꾼' 역의 카운터들도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시즌2 역시 '악귀'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지난 7일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펀치' 측은 '[메이킹] 화목하다가 무서웠다가 귀여웠다가 춤췄다가(?) 경이로운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각자 역할에 충실하게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에서 장난을 치거나 카메라를 보며 애교를 부리던 배우들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완전히 달라진 급반전 분위기를 풍겨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특히 강렬한 비주얼로 좌중을 앞도한 악귀즈는 드라마에서 얼마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줄지 절로 기대하게 만든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세정 역시 악귀즈의 포스터 촬영컷을 보고는 '장난 아니에요. 이래서 12부 내내 악귀들한테 시달렸구나 싶습니다. 너무 세요'라고 언급해 악귀즈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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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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