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8,626

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4,160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인사이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여성 팬들이 던진 '브래지어' 하나도 안 버리고 모아서 수집한 드레이크, 컬렉션 공개

여성 팬들이 던진 '브래지어' 하나도 안 버리고 모아서 수집한 드레이크, 컬렉션 공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레이크가 상상을 초월하는 이색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래퍼 드레이크(Drake, 36)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라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형형색색 브래지어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드레이크는 만족스러운지 브라 컬렉션 앞에서 팔을 활짝 벌린 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두 명의 여성이 바퀴가 달린 큰 통 안에서 브래지어를 하나씩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스타일, 컬러, 색상 모두 다양했다.이는 모두 드레이크가 모은 속옷들이다.해외에서는 가수의 공연이 좋았을 경우 찬사의 의미로 여성 팬들이 브래지어를 던지는 문화가 있다. 공연 때마다 브래지어가 날아오면 드레이크는 이를 모두 버리지 않고 모아둔 것이다.그만큼 그의 공연이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사진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보다 브래지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듯', '저걸 모은 것도, 공개한 것도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월 드레이크 콘서트에서 무대 위로 80H 컵 브래지어를 집어 던진 여성이 화제가 된 바 있다.당시 드레이크는 브래지어를 집어 들어 '이 여성을 당장 찾아내라'라고 농담을 건넸고, 여성은 틱톡을 통해 해당 장면을 공개해 주목받으면서 플레이보이 콘텐츠 모델이 됐다.

조회수: 4,050|댓글: 0

23402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5:15

교통사고 위험성 보여준다며 달리는 차에 몸 날리는 극한직업 중국 체육 선생님

교통사고 위험성 보여준다며 달리는 차에 몸 날리는 극한직업 중국 체육 선생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직업 중 하나였다.하지만 과중한 업무, 학부모 갑질, 교권 추락 등으로 극한직업이 돼버린 지 오래다. 이런 가운데 교통안전 수업 중 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달리는 차에 몸까지 날려야 했던 체육 교사의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한 체육교사가 아이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려주겠다며 달리는 차에 직접 몸을 날리는 모습이 화제를 모은다고 보도했다.해당 영상은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의 한 중학교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 중이었다.따분한 수업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운동장에 승용차가 들어오더니 체육 선생님이 달려오는 차를 향해 뛰어들기 시작했다. 길을 건널 때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무작정 달리면 교통사고가 날 수 있다는 걸 체육 선생님이 몸소 시범을 보인 것이었다.체육 선생님은 또 자전거를 타고 나오더니 열리는 차문에 부딪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또 몸을 날렸다.학생들은 교육을 위해 몸을 날리는 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역시 '선생님 극한 직업이다', '아무리 교육을 위해서라지만 저러다 다치기라도 하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651|댓글: 0

23401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5:00

차 안에서 계속 담배 피우던 신기루 저격한 이은형...'난 못 있겠더라'

차 안에서 계속 담배 피우던 신기루 저격한 이은형...'난 못 있겠더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근길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신기루를 언급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세모-유부녀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기루, 이은형, 허안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신기루는 첫 촬영에 앞서 ''내가 이렇게 너무 상스러우면 안 되고, 너무 사람들로 하여금 얼굴을 붉힐 만한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되뇌면서 왔다'고 출근길 다짐을 회상했다.그러자 신기루와 같은 차를 타고 출근한 이은형은 '그냥 담배 피우면서 왔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이은형은 '저랑 같이 차 타고 왔지 않나. 난 진짜 그 차에 못 있겠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담배를 피우는 듯한 신기루의 모습을 재연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신기루는 방송 중엔 카리스마 넘치지만 첫 촬영을 앞두곤 긴장했다. 이은형은 '(신기루를 보면) 센 척 하지 않나. 근데 오면서는 욕하면서 손을 떨더라'라고 말했다.이에 신기루는 '사지를 떨었다. 아무것도 없이 여기서 뭘 해야 하냐'라고 인정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영상 말미, 신기루는 작가에게 '여긴 흡연 구역이 어디냐'고 물으며 재차 애연가인 모습을 드러냈다. 

조회수: 3,874|댓글: 0

23395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4:15

엉덩이 훤히 드러난 'T팬티 비키니' 입고 과감한 포즈로 사진 찍은 리듬체조 선수 출신 스타

엉덩이 훤히 드러난 'T팬티 비키니' 입고 과감한 포즈로 사진 찍은 리듬체조 선수 출신 스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이자 '원조 시구여신'인 신수지가 아찔한 비키니 차림을 공개하며 여전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6일 신수지는 자신의 SNS에 '여름만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수지는 루프탑 수영장에 몸을 담근 채 여유를 즐기고 있다.핑크색에 노란 꽃이 그려진 형광 비키니를 입은 그녀는 과감히 뒤태를 노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여기에 귀여운 느낌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해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이 매력적인 신수지의 미모를 본 누리꾼들은 '누나 날 가져요', '더 예뻐진 거 같음', '신수지 오랜만에 보니까 더 설레네', '애플힙의 정석이다', '이 누난 나이도 안 들어'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전 리듬체조 선수인 신수지는 지난 2013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녀는 체조선수 답게 한쪽 다리를 하늘 높이 들어올린 뒤 몸을 360도 회전하더니 그대로 공을 던져 놀라움을 자아냈다.이 특별한 시구는 당시 MLB.com 메인화면에 소개되며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신수지는 최근 TV CHOSUN '미스터 로또' 등에 출연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회수: 4,016|댓글: 0

23394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3:15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오늘 9주기...매니저 빗길 과속에 세상 떠나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오늘 9주기...매니저 빗길 과속에 세상 떠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9월3일 새벽 대구 일정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9월 7일 사망했다. 23살, 꽃다운 나이였다.멤버 고은비는 사고 당일 사망했다.당시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의 제한 속도는 시속 100km이지만 당시 비가 내려 도로교통법에 따라 시속 80km 미만으로 감속해야 했다.하지만 매니저는 이보다 시속 55.7km를 초과해 운전한 것으로 추정됐다. 차량에 기계적 결함도 없었다. 사고 이후 이소정은 한 방송을 통해 '새벽에 끝나고 비가 많이 왔는데 매니저님이 빨리 집에 데려다주고 싶으셨나보다. 과속을 심하게 하셔서 큰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3월 데뷔해 '나쁜 여자', '예뻐예뻐', '쏘 원더풀' 등 히트곡을 남겼다.권리세는 데뷔 전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조회수: 4,001|댓글: 0

23393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3:15

'뺑소니' 혐의로 면허취소된 이근 전 대위 '무면허 운전' 적발돼 입건

'뺑소니' 혐의로 면허취소된 이근 전 대위 '무면허 운전' 적발돼 입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다가 최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39) 전 대위가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자신의 차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그는 이날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에 차를 몰고 방문했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출국해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당시 외교부는 이씨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입국했다며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이후 전장에서 다쳤다며 그해 5월 치료를 위해 귀국한 뒤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는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조회수: 3,978|댓글: 0

23392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3:00

튀려고 쿠션 브라(?)만 한 채 산책 나온 칸예 웨스트 관종 아내

튀려고 쿠션 브라(?)만 한 채 산책 나온 칸예 웨스트 관종 아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칸예 웨스트의 18살 연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노출 의상으로 또다시 화제가 됐다.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칸예 웨스트(Kanye West, Ye)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Bianca Censori)가 이탈리아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그녀의 의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호주 출신 건축 디자이너인 센소리는 지난 1월 칸예 웨스트와 결혼한 이후 괴상한 노출 의상을 입고 다니며 주목받았다.그녀의 의상은 점점 과감해졌고 이번에는 더욱 충격적인 의상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센소리는 지난 6일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몸에 꼭 맞는 누드 바지를 입고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한 호텔에서 나왔다.가슴을 가리기 위해 보라색 쿠션을 꽉 안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의 아슬아슬한 노출 의상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길을 지나던 사람들은 그녀를 보고 웃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만약 의상 사고였다면 충분히 호텔로 돌아갈 수 있었기에 의상이 잘못돼 쿠션으로 가린 것도 아닌 듯했다.여기에 센소리는 투명한 힐을 매치해 묘한 룩을 완성했다.옆에 있는 칸예는 검은색 스웻팬츠와 검은색 셔츠를 입었으며 스카프로 얼굴을 감쌌다.그 역시 신발을 신지 않고 양말만 신은 채 이탈리아 거리를 거니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안겼다.두 사람을 목격한 한 현지인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비앙카가 저녁 식사를 하는 내내 베개를 가슴에 꼭 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한편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보트 데이트를 했다가 보트 회사에 의해 평생 탑승 금지 처분을 받았다.보트 위에서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칸예의 엉덩이가 노출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3,824|댓글: 0

23391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3:00

이규한♥브브걸 유정, '핑크빛 열애' 인정

이규한♥브브걸 유정, '핑크빛 열애' 인정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규한(43)과 그룹 브브걸 유정(32)이 커플이 됐다.이들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7일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규한과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이어 유정 측 또한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만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전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이후 지난 7월에 첫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에는 양측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관계를 부인했었다.한편 1980년 8월생인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영화 '마파도 2'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ENA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 중이다.1991년 5월생인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뒤 '롤린'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최근에는 소속사를 옮겨 지난달 신곡을 발표했고, 팬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조회수: 3,577|댓글: 0

23390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2:15

조국 딸 조민, '구독자 30만 명' 모은 유튜브 계정 폭파됐다

조국 딸 조민, '구독자 30만 명' 모은 유튜브 계정 폭파됐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유튜브 채널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지난 6일 조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녕하세요, 조민입니다. 불과 30분 전에 구글·유튜브 계정이 해킹됐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조민은 '현재 구글에 계정 비활성화를 문의하는 등 사방팔방으로 복구되는데 시일이 걸릴 수도 있어 구독자분들께 양해 구한다'라고 말했다.지금까지 열심히 만든 영상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무섭다는 조민은 '그래도 차근차근 노력해 보겠다. 구글 답변을 기다려봐야겠지만 계정을 되찾는 데는 2~7일 정도 소요될 것 같다'라고 알렸다.조민의 본래 유튜브 채널명은 '쪼민'이었다. 하지만 해킹당한 이후 채널명은 'XRP - LIVE'로 바뀌었다.또한 과거 업로드됐던 영상이 사라지고 '머스크가 리플을 만나다:엘론의 엘가를링하우스와 XRP의 SEC 법원 우위에 대한 새로운 벤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한편 조민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4월 만에 29만8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조민의 계정은 아예 안 보이는 상태.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로 검색해 보세요'라는 안내문만 뜬다.

조회수: 3,521|댓글: 0

23389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2:15

살 확 찌우더니 '가수 김장훈 같다' 반응 나온 어제자 지드래곤 (+사진)

살 확 찌우더니 '가수 김장훈 같다' 반응 나온 어제자 지드래곤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벌크업을하고 확 달라진 이미지를 보여줬다. 지난 6일 지드래곤은 서울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에서 개최된 '샤넬 X 프리즈 칵테일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억대의 롤스로이스 차량에서 하차해 등장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소매에 리본이 달린 프릴 셔츠에 가죽 재킷과 팬츠를 매치해 입고 특유의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는 볼에 바람을 가득 넣는 표정을 지으며 모델 처럼 멋지게 런웨이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취재진의 하트 포즈 요정에 두 팔을 엑스자로 교차시키는 '와칸다 포에버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살이 꽤 많이 올랐다'라며 마른 시절 때보다 훨씬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몇몇 누리꾼은 옷 스타일링, 헤어까지 가수 김장훈을 연상하게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현재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에 몰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3,507|댓글: 0

23388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2:15

배달 요청사항에 '놀라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까지 적힌 주문 내역

배달 요청사항에 '놀라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까지 적힌 주문 내역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놀라지 마세요, 제대로 시킨 거 맞습니다'배달 요청사항에 적힌 경고문을 보고 주문 내역을 본 사장님은 '빵'하고 웃음이 터졌다. 이상한(?) 주문서를 보고 순간 '진짜로 잘못 시킨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그는 이 주문서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같은 반응을 보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상한 주문서에 놀라지 말라는 고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게시물에는 4개의 주문 내역과 배달 팁이 적힌 영수증 사진이 첨부됐다.영수증 속 가게 요청사항에는 '주문 놀라지 마세요. 제대로 시킨 거 맞습니다'라는 짧은 글이 적혀져 있었다. 고객은 새우튀김 5개, 공깃밥 5개, 생수 5개, 환타 10개를 주문했다. 주문 금액은 총 50,500원이었다.가게의 주력 메뉴는 알 수 없지만, 적지 않은 금액을 사이드메뉴로만 가득 채웠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사장들은 오히려 저런 주문 좋아한다. 주메뉴 파는 것보다 순이익 더 많이 남는다', '다른 곳에서 주메뉴 시키고 이 가게에서 추가 주문한 거 같다', '5만 원이면 사이드메뉴만 시켜도 환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3,806|댓글: 0

23387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2:00

뇌피셜로 사랑 훼방놓고 발 뺀 '나솔' 영숙...정숙이 잡아냈다 (+영상)

뇌피셜로 사랑 훼방놓고 발 뺀 '나솔' 영숙...정숙이 잡아냈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정숙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통쾌감을 안겼다.지나친 '뇌피셜·추측'으로 출연자들의 러브 라인에 훼방을 놓은 영숙을 저격하면서다. 지난 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 소문에 대혼돈에 빠져든 솔로나라 16번지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광수는 '오늘부터 리셋'이라고 선언하더니 돌연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광수는 원래 옥순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영숙, 영자, 영철이 계속해서 옥순이 영수와 잘 돼가는 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혼란스러워했고 끝내 마음을 접었다.이를 알지 못했던 옥순은 크게 실망했고 여자 출연자들에게 '나 오늘부터 없다'라며 광수를 향한 마음을 접었다고 선언했다. 또 옥순은 '영수님과 얘기 더 해볼 생각 없냐'라는 질문에 없다고 칼같이 대답했다. 여러 출연자들의 추측과는 달리 옥순의 마음은 계속 광수를 향하고 있었던 것이다. 옥순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된 영숙과 영자는 당황스러워하더니 입을 꾹 다물었다. 때마침 정숙이 광수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고, 여자 출연자들이 광수와 옥순의 어긋난 러브 라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들었다. 정숙은 앞서 광수와 데이트를 하면서 솔로나라 16번지의 러브 라인이 꼬인 게 와전된 말과 가짜 뉴스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에 최대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숙은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거다. 왜냐하면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이 말이 와전됐기 때문'이라면서 '그냥 본인이 본인한테 들어라. 그게 제일 정확하다. 들어보면 이 상황이 뭔지 정확하게 이해하게 될 거다'라고 조언했다.그러자 영숙은 '광수님, 옥순 언니, 영자님 이렇게 얘기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라며 삼자대면할 것을 요구했다. 본인도 뇌피셜로 광수를 헷갈리게 했지만, 궁지에 몰리자 자연스럽게 발을 빼버린 것이다. 은근슬쩍 빠져나가는 영숙을 보다 못한 정숙은 '너도 있지 않냐'라고 직구를 날렸고, 이후 옥순을 따로 불러 모든 사건의 전말을 전해 시청자들의 속을 후련하게 했다. ※ 관련 영상은 4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4,011|댓글: 0

23376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1:15

'예비군만 인정하겠다'... 여학생 '생리 공결'하면 태도 점수 감점한다 공지한 조선대 교수

'예비군만 인정하겠다'... 여학생 '생리 공결'하면 태도 점수 감점한다 공지한 조선대 교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대학교수가 '생리 공결'을 쓰는 여학생들의 태도 점수를 감점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이다.7일 뉴스1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A교수는 최근 2학기 수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여학생들이 '생리 공결'을 쓰면 감점하겠다'고 말했다. '생리 공결'이란 월경통을 겪는 여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생리통 때문에 결석을 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해 준다.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2006년 교육부에 '생리 공결제' 시행을 권고하면서 도입됐다.생리 공결은 다수의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조선대도 학사 규정 제47조를 통해 이를 보장하고 있다.현재 조선대 공결 처리 규정에 따르면 생리 공결을 월 1일 이내, 학기당 4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하지만 A교수는 '여학생들 생리 공결 쓰려면 써라. 출석은 인정해 주지만, 태도 점수에서 깎겠다'며 '신고할 거면 신고해라. 어차피 교수 재량이다. 난 국가의 부름(예비군)이나 3촌 이내의 사망만 인정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의 발언은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이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에서 인정해 준다는데 왜 저러냐', '생리하면 아파서 걷지도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교수 본인이 남자라서 경험도 안 해놓고 너무하다', '수업 규칙은 교수 재량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많지만 굳이 그 예시를 '생리 공결'로 들어 성별 논쟁을 부추기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일각에선 A교수 이름 앞에 '빛'을 붙이며 '명언이다'라고 추켜세우는 의견도 나와 성별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A교수는 논란 확산의 조짐이 보이자, 전날 오전 대외협력처를 찾아 자신의 입장을 소명했다.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 홍보팀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A교수의 정확한 발언에 대해서는 글이 삭제돼서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A교수는 대외협력처에 '학교 규정에 정해져있는 공결이 가능한 범위를 벗어나 신청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이 예외 사항을 강조하고 경고하고자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조선대 에브리타임에 올라왔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조회수: 3,975|댓글: 0

23375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1:00

한국 놀러 왔다가 편의점서 쓰러진 20대 중국인 여성, 위급 상황에 한국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한국 놀러 왔다가 편의점서 쓰러진 20대 중국인 여성, 위급 상황에 한국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3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보기 위해 온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관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지난 6일 오전 8시 20분께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호텔 편의점에서 탁구대회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20대 중국인 여성 관광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호텔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평창경찰서 신민철 경위(38)와 허진영 순경(38)은 신고를 받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갔다.A씨는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었고, 일행들은 크게 당황한 상황이었다.신 경위와 허 순경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A씨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이후 A씨는 119를 통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A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의식을 잃고 쓰러진 관광객을 구조한 신민철 경위와 허진영 순경은 강원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응급조치 및 물리력 대응훈련교육 교관으로 활동하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업무를 수행했다'라면서 겸손해했다. 한편 대관령면 평창돔에서는 지난 3일부터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진행되고 있다.10일까지 개최되는 해당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조회수: 4,305|댓글: 0

23374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1:00

'음주 운전'하다가 가드레일 들이받고 쿨쿨 잠들었던 배우 진예솔의 최후

'음주 운전'하다가 가드레일 들이받고 쿨쿨 잠들었던 배우 진예솔의 최후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잠이 든 채 적발된 배우 진예솔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지난 6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9일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진예솔은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술에 취한 채로 서울 송파구에서 강동구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약 18km를 운전했다.TV조선 '뉴스9'에서 공개한 영상 속 진예솔의 흰색 SUV 차량은 올림픽 대로 1차로를 빠르게 달리다가 좌우로 휘청거리더니 이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사고 이후에도 그는 계속 질주했고 결국 가드레일을 한 차례 더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두 차례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그는 그대로 올림픽대로를 빠져나갔다.이후 오후 11시께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들었다.  이에 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고 진예솔은 신고 30분 만에 운전석에서 잠든 채 적발됐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진행했고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후 동승자 없이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로 다 친 사람은 없었다.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진예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소속사 역시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인정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자숙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이후 꾸준히 각종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활약했다.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는 '천사의 유혹'(2009년), '산부인과'(2010년), '호박꽃 순정'(2010년), '신기생뎐'(2011년), '인현왕후의 남자'(2012년), '오늘의 웹툰'(2022년) 등의 조연을 맡았다. '당신은 선물'(2018년), '비켜라 운명아'(2018년), '찬란한 내 인생'(2020년) 등이 있다.

조회수: 3,527|댓글: 0

23373레벨3 3

머니맨

2023-09-07 10:15

'학폭·일진설' 전면 부인한 김히어라가 SNS에 다급히 올린 글

'학폭·일진설' 전면 부인한 김히어라가 SNS에 다급히 올린 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자신을 둘러싼 '학폭·일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김히어라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히어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라며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앞서 같은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 모임으로 알려진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가 속한 '빅상지'는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고, 돈을 갈취해 유흥비로 쓰는 등의 행동을 했다.  논란이 일자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언론 보도와는 달리 빅상지 카페가 일진 모임은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면서 '해당 기사의 선동적인 제목과 달리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히어라가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으며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아 인터뷰한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학폭 제보자들은 김히어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과까지 했다.소속사 측은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게재했다'라면서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라며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를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조회수: 4,240|댓글: 0

23364레벨3 3

머니맨

2023-09-07 09:15

'삼각김밥+컵라면+반숙란'...방탄 뷔가 공개한 편의점 최애 조합

'삼각김밥+컵라면+반숙란'...방탄 뷔가 공개한 편의점 최애 조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편의점 '최애 조합'을 밝혔다.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뷔는 '아침을 먹고 왔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삼각김밥이랑 컵라면 스파게티를 먹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띠었다. 이어 뷔는 '요즘은 사이즈가 큰 참치마요가 있다. 원래는 참치마요가 적게 들어가서 좀 아쉬웠는데 그게 달라졌다'라고 기뻐하기도 했다.컵라면과 삼각김밥에 반숙란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뷔는 '삼각김밥에 컵라면 스파게티, 반숙 달걀이 자주먹는 (편의점 조합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뷔는 서울 상경 후 데뷔를 하기까지의 일화도 전했다.운 좋게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전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했다는 뷔는 욕심 없는 연습생으로 살다 데뷔조가 된 순간부터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뷔는 '그때는 내가 실력이 없었다고 생각해서 나도 멤버들처럼 더 잘해서 누를 안 끼치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조회수: 3,906|댓글: 0

23361레벨3 3

머니맨

2023-09-07 07:15

김히어라 측 '일진 활동 인정한 적 없어...법적 대응할 것'

김히어라 측 '일진 활동 인정한 적 없어...법적 대응할 것'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히어라 측이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6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보도가 나오게 된 경위와 해당 언론 보도(디스패치 보도)가 제기한 학교폭력 의혹에 관하여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소속사 측은 김히어라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하지만 이 사실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앞서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 모임으로 알려진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피해자들의 말을 인용해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돈을 빼앗았다는 내용을 전했다.하지만 그램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기사의 선동적인 제목과 달리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으며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아 인터뷰한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제보자들은 김히어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과까지 했다. 때문에 당시 일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줄 알았다던 소속사 측은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게재했다'며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빅상지 카페가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다. 이 부분에 대하여도 향후 구체적으로 반박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는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김히어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남겼다.김히어라는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며 소속사 측에서 배포한 공식 입장과 같은 내용을 밝혔다. 또한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 하지만 저로 인해 지금 이순간에도 상처받았을 분들에게 사과를 드린다.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에도 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하 김히어라 소속사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입니다.무엇보다 오늘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송구한 마음입니다.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소속사의 입장을 전합니다.먼저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보도가 나오게 된 경위와 해당 언론 보도가 제기한 학교폭력 의혹에 관하여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해당 언론사에서는 김히어라 배우와 관련한 제보가 있었으며 이를 검토하여 기사화하기를 원한다고 연락 주셨고, 당사자인 배우의 기억과 제보자의 기억이 엇갈리면서 이를 해명하기 위해 배우가 당시의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배우는 소속사 관계자를 대동하지 않고 혼자 해당 언론사를 찾았고 세 명의 기자분들 사이에 앉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답했습니다.오늘 단독으로 보도된 해당 기사의 선동적인 제목과 달리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습니다.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언론사를 찾은 김히어라 배우가 모두 이야기 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또한 해당 언론사에 연락했던 제보자들의 김히어라 배우에 대한 언급 내용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를 했고, 언론사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여 당시의 일들이 오해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언론보도와는 달리 빅상지 카페가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도 향후 구체적으로 반박하겠습니다.김히어라 배우는 당시에도 매체 기자분들께 해명하였고, 현재도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떳떳하게 모두 말씀드리고자 함은 변함이 없습니다.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해당 언론사는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억측성 기사를 오늘 게재하였습니다.다시한번 강조 드리지만,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습니다.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그리고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습니다.마지막으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는 멈춰줄 것을 당부하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언론매체 관계자분들께 향후 사실이 아닌 억측성 보도에 대한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오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수: 3,853|댓글: 0

23360레벨3 3

머니맨

2023-09-06 22:15

김세정 '아이유가 롤모델...같이 식사하고 싶지만 친해지고 싶진 않아'

김세정 '아이유가 롤모델...같이 식사하고 싶지만 친해지고 싶진 않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아이유를 향한 찐 팬심을 드러냈다.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김세정이 출연해 아이유를 언급했다. DJ 김신영이 '친해지고 싶은 롤모델 선배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떼자 김세정은 아이유를 말했다.김세정은 '아이유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면서도 '언제 한 번 식사를 하는 건 좋을 것 같지만, 친해지고 싶은 마음까지는 없다'고 덧붙여 의아함을 자아냈다.너무 떨리고 친해질수록 실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게 그 이유였다.실제 김세정은 대학교 과제로 아이유 일대기를 정리한 적이 있을 정도로 '찐 팬'이다. 그는 '대학교 때 롤모델이나 존경하는 가수 일대기를 정리하라고 해서 아이유 선배님으로 했다'라고 회상, 최근 아이유의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점을 언급하며 행복해 했다. ''아이유의 팔레트' 출연을 위해 앨범을 냈다는 얘기도 했다더라'라는 김신영의 말에는 '거의 그런 셈'이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문'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대만, 홍콩 등 5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다.

조회수: 3,584|댓글: 0

23354레벨3 3

머니맨

2023-09-06 20:15

김히어라, 학폭 이슈에 '정년이' 출연 불발 배경까지 주목

김히어라, 학폭 이슈에 '정년이' 출연 불발 배경까지 주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차기작으로 꼽혔던 '정년이' 출연 불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히어라의 '학폭' 이슈는 6일 한 매체의 보도로 시작됐다. 매체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강원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모임으로 알려진 '빅상지' 멤버였고, 제보자들 주장에 따라 김히어라는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뺏는 등 학교폭력을 했다. 이와 관련해 김히어라는 '빅상지' 친구들과 모여 다닌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폭언 및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돈을 뺏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하루 종일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이 내용은 사실 3개월 전에 알려질 뻔했다. 하지만 김히어라는 첫 보도 매체에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갈 영향을 고려해 폭로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점은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해당 발언을 고려했을 때 학교 폭력 관련 취재가 이루어진 시기에 MBC 새 드라마 '정년이' 출연 불발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김히어라 측은 '정년이' 출연에 대해 긍정 검토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8월, 돌연 출연 불발 소식이 나온 바 있다.일각에서는 해당 논란 탓에 차기작에서 하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같은 시기 김히어라가 운영중이던 카페 매각 소식을 전했다는 것도 떠오르며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조회수: 3,785|댓글: 0

23353레벨3 3

머니맨

2023-09-06 19:15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