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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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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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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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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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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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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삼일절 3시간 직전, '일본여행 브이로그' 올린 여행 유튜버...구독자들 '전쟁' 벌어졌다

삼일절 3시간 직전, '일본여행 브이로그' 올린 여행 유튜버...구독자들 '전쟁' 벌어졌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26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가 삼일절(3·1절)을 딱 3시간 앞두고 '도쿄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이를 두고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삼일절에 일본 여행을 보라는 게 말이 되냐'라는 비판과 '삼일절에 일본을 간 거도 아닌데 왜 문제가 되냐'라는 옹호가 맞부딪히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누'에는 '[VLOG] : 비행기 놓치면 어떡하지? 나 : 내일꺼 타면 되지! (?) | 3박 4일이 된 도쿄 브이로그 | 하코네 온천마을 | 야키니쿠 | 센트레카페 | 나이트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하누는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 왔다며 도쿄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첫 여행이라 저도 서툰게 많아 짜증도 많이 부린것 같다'라면서도 '엄마아빠,언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와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뚝뚝하신 저희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모습,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늦지 않게 열심히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여러분들도 부모님이랑 추억 많이 남기고, 행복한 시간 많이 남기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도쿄 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두고 구독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먼저 비판이 이어졌다.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들이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하며 벌인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에 일본을 다녀온 영상을 올리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 다수의 구독자들은 '하루 정도는 참았어야 하지 않냐. 3월 2일에 올려도 문제 될 게 없는 영상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른 의견도 많았다. 삼일절에 일본에 간 게 아닌, 그 전에 다녀온 것을 찍어 2월 29일에 영상을 업로드한 거니 신경 끄라는 의견들이었다.옹호하는 이들은 대체로 '방구석 애국자들은 조용히 하라'는 의견을 나타내며 하누를 보호하려 했다. 한 누리꾼은 이런 옹호 의견을 보고 '방구석에서도 애국을 못하는 애들은 대체 뭐냐'라며 분통을 터뜨려 공감을 얻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하누는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원래 업로드 예정이었던 일정에서 늦춰져 빨리 업로드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오늘 업로드 했다'라며 '삼일절이라 불편한 감정이 드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이제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짧은 생각으로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며, 다음부터는 더 깊게 생각해서 업로드 일정 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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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3-01 10:35

'티모시 샬라메X젠데이아 불러놓고 자막·블러 실수까지 한 유퀴즈...너무한 거 아닌가요?'

'티모시 샬라메X젠데이아 불러놓고 자막·블러 실수까지 한 유퀴즈...너무한 거 아닌가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해 화제가 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러나 제작진들의 미흡한 준비가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넝쿨째 굴러들어 온' 특집이 그려졌다. 해당 회차에는 이동귀 교수,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김남주가 출연했다.특히 영화 '듄: 파트 2' 홍보를 위해 내한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들의 자막, 블러 실수가 잇따라 발생하며 준비성 미흡이 도마에 올랐다.먼저 제작진은 티모시 샬라메의 입국 모습을 자료 화면으로 공개하며 옆에 있던 배우 오스틴 버틀러를 블러 처리했다.제작진은 버틀러를 일반인이나 관계자라고 착각해 블러 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버틀러는 영화 '엘비스'로 2022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까지 올랐던 할리우드 청춘 스타다. 영화 '듄'에서도 중요한 조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심지어 티모시 샬라메가 극 중 자신이 맡은 역할을 '폴'이라고 소개했음에도 '듄: 파트1'을 소개하는 자막에서 '톰'이라고 내보냈다.이에 누리꾼들은 아무리 급하게 진행된 스케줄이라고 하더라도 영화에 대한 사전 조사도 진행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쏟아냈다.Undo이날 두 MC는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에 입국 당시 가방에 든 것, 거울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미국에 가면 만나주는 지 등을 질문했다.30분이라는 짧지 않은 인터뷰 시간 동안 누리꾼들이 궁금해 할 질문이 아닌 농담 따먹기 식의 단순한 질문 수준이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유퀴즈 제작진은 뒤늦게 다시 보기 영상에서 실수가 있었던 장면을 수정해 업로드 했다.한편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한 영화 '듄: 파트2'는 지난 28일 개봉했다.개봉과 동시에 첫날 15만 2958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6만 1615명을 기록했다. 이는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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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7:35

나이 어린 선·후임들과도 '찐친' 먹고 활짝 웃으며 군 생활 중인 BTS 제이홉 근황

나이 어린 선·후임들과도 '찐친' 먹고 활짝 웃으며 군 생활 중인 BTS 제이홉 근황

군생활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근황이 전해졌다.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 생활에 완전히 녹아들어 즐겁게 지내고 있는 듯한 제이홉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강원도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앞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특급 전사' 칭호를 받기도 했다. 사진 속 제이홉은 선·후임과 동기들과 어울려 '브이'를 펼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제이홉의 밝은 미소가 늦은 나이에 군대를 보내 걱정스러울 팬들의 마음을 녹인다.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한편 제이홉이 군 입대 전 준비해 놓고 간 솔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이 다음달 29일 공개될 예정이다.무려 6곡이 수록된 미니음반으로, 윤미래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 정국,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 등이 피처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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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7:35

프라다 매장에서 팬 마주치자 바쁜데도 다시 돌아와 향수 사주고 간 유명 남자 아이돌

프라다 매장에서 팬 마주치자 바쁜데도 다시 돌아와 향수 사주고 간 유명 남자 아이돌

엔하이픈(ENHYPEN) 멤버 제이크가 프라다 매장에서 마주친 팬을 위해 향수를 선물해 준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오늘 자 팬한테 프라다 향수 사준 아이돌 미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게시물을 보면 엑스(X·구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제이크 님이 엔진들(엔하이픈 팬덤명)한테 자랑하라고 하셔서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프라다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조심스레 '엔진이다'라고 하니 서로 놀랐다'며 '제이크님이 계속 저희 사줘야 하는데 사줘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사인해주고 가셨다'고 설명했다.그렇게 자리를 떠난 제이크는 마음에 걸렸는지 다시 매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A씨는 '한참 뒤에 다시 매장에 오셔서 향수 사주셨다. 미니언즈 체크카드로 결제 해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며 '프라다 사주는 아이돌 엔하이픈'이라고 칭찬했다.그러면서 제이크에게 선물 받은 프라다 향수 두 개를 인증했다. 훈훈한 미담에 누리꾼들은 '명품 사주는 아이돌', '덕질이 명품 사준다', '미니언즈 체크 카드도 귀엽다', '팬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구나'라며 칭찬을 이어갔다.한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인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2020년 데뷔했다. 지난 23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페이트 플러스(FATE PLUS)'를 개최했다.앞서 지난 21일에는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와 수록곡 '피버'(FEVER)에 이어 통산 세 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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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7:35

'집단 성폭행·불법 촬영'으로 구속된 '성범죄 전과자' 정준영, 출소 20일 남았다

'집단 성폭행·불법 촬영'으로 구속된 '성범죄 전과자' 정준영, 출소 20일 남았다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정준영의 출소가 20일 앞으로 다가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21일 구속된 정준영이 5년 형기를 모두 채우고 오는 3월 20일 만기 출소한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에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두 차례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2019년 3월 구속 기소 됐다. 당시 정준영은 여성과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한 후 단체 채팅방, 개인 채팅방 등에서 다수의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도 받고 있었다. 2019년 11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끝에 2020년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정준영의 출소가 다가오면서 연예계 복귀 가능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였던 최종훈이 2년 6개월을 복역하고 지난 2021년 11월 출소한 바 있다. 최종훈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이다. 최종훈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5일 최종훈 집단 성폭행 사건 5년 만에 일본 패니콘에 자신의 채널을 만들고 '5년 만에 인사드린다'며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당시 최종훈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메시지에서 힘을 받아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2019년 전 소속사 등을 통해 '연예계에서 영원히 은퇴한다'고 했던 말을 번복한 셈이다. 정준영의 절친으로 알려진 에디킴 또한 2019년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유포 행위가 1회에 그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5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그는 지난 1월 23일 '괜찮아지겠지'라는 자전적인 노래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역시 단톡방 멤버였던 승리는 지난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해외 클럽 목격담,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 설에 휩싸이며 구설에 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해 지드래곤을 언급하는 등 뻔뻔한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그룹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출신 용준형은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2015년 1대1 채팅방에서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회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2019년 그룹에서 탈퇴하고 3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를 설립하고 솔로 가수로 복귀하면서 '난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동안 근황이 알려지지 않던 용준형은 지난 1월 18일 가수 현아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유료 팬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만나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논란 이후 활동을 재개하려는 이들의 움직임에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다음 달 출소하는 정준영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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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6:35

배우 정준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공개 지지...정치 입문설

배우 정준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공개 지지...정치 입문설

배우 정준호가 국민의힘 영입 인재 한정민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서면서 정계 입문설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27일 오후 정준호는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한정민 캠프 사무소를 찾았다. 이날 한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친동생처럼 저를 아껴주시는 정준호 배우님이 사무실을 찾아주셨다'며 '진심 어린 조언과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셔서 더 큰 힘이 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너무나도 감사했다'며 '정준호 배우님을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전혀 아닌 것 같다'고 적었다.이날 정준호는 한 후보에게 '나의 20대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유권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한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을 지역 주민에게 보여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어 '정치는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여러 면에서 나를 꼭 닮은 정민이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며 '공익법인 홍보대사라 정치 중립 의무가 있어 많이 못 도와줘 미안하다. 마음만은 곁에 있겠다'고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의 공개 지지에 업계 안팎에서는 정치 입문설이 제기되고 있다.연예계의 이름난 '마당발'인 정준호는 10년 전부터 선거 때마다 이런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철 되면 연락이 온다. 성향은 있지만 정치 참여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남자라면 해보고 싶은 것은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본 적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돌아가기이에 앞서 지난 2012년 MBC '놀러와'에서도 '먼 훗날 정치를 한다면 당연히 대통령의 꿈을 꾸고 정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큰 꿈을 드러낸 바 있다.한편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된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데이터분석 연구원으로 근무했다.또 2021년부터 청년들의 나은 삶을 위한 모임인 '사회적협동조합 청년 서랍'을 창립해 운영해 왔다.한 후보는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 수도 동탄으로 나아가겠다'며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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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3:35

'더 글로리' 추선생 허동원,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1년 만에 이혼

'더 글로리' 추선생 허동원,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1년 만에 이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추선생 역할로 얼굴을 알린 배우 허동원이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얼마 전 영화 같은 결혼 스토리를 전한 바 있어 많은 이들이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다. 29일 JTBC는 허동원이 비연예인 아내와 이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혼했지만 숙고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허동원은 지난해 5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아내와 첫 만남에 결혼사진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허동원은 '오랜 시간 아내를 지켜봤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고백했고 아내도 동의해 사귀게 됐다'며 '사귀기로 한 날 웨딩사진을 찍었다'고 고백했다.결혼식 당일에도 직접 축가를 부르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현재는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이 SNS에서 모두 삭제됐다. 한편 허동원은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했다.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킹메이커', '크리스마스 캐럴'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또한 '오징어 게임', '인사이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정동진'에서 동희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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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2:35

10년 만에 박명수에게 처음 선물 받아보고 감동의 눈물 글썽인 아이유 (영상)

10년 만에 박명수에게 처음 선물 받아보고 감동의 눈물 글썽인 아이유 (영상)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레옹'으로 듀엣 무대를 함께한 아이유와 박명수.이후 두 사람은 여러 방송 등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박명수는 아이유가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준다며 '똑같은 메뉴를 안 보낸다. 한 번은 꿀 보내고, 굴비 보내고, 소고기를 보냈다'고 칭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유가 10년만에 박명수에게 깜짝 선물을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유(IU) & 할명수 -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박명수를 위한 풍선 꽃다발을 한가득 안고 등장했다.박명수 역시 아이유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직접 준비했다.먼저 박명수는 새벽 꽃시장에 직접 가서 사온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아이유에게 안겨줬다. 이어 아이유의 할머니를 위한 '한과'를 준비했다며 건네줬다. 이를 받은 아이유는 눈물을 글썽였다. 아이유는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워져 일을 해야하는 부모님 대신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때 수시로 바퀴벌레가 나오는 단칸방에서 보일러도 켜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그만큼 각별한 할머니와 아이유. '츤데레' 박명수에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처음 받고 큰 감동을 받은 듯 하다.돌아가기아이유는 '오늘은 제가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며 방송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안겼다.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할명수'는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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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2:35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파경 '이욱 이사장과 이혼...양육권은 벤이'

가수 벤, 결혼 3년 만에 파경 '이욱 이사장과 이혼...양육권은 벤이'

가수 벤(32·본명 이은영)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남편인 W재단 이욱(35) 이사장과 이혼 조정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판결이 난 상태'라며 '이혼 신고만 남겨두고 있다'고 알렸다.이날 텐아시아는 벤이 지난해 12월 말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로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뒀다.남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앞서 지난 2020년 8월 벤은 1년 간 교제 중이던 이욱 이사장과 결혼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혼인신고만 진행하고, 이듬해인 2021년 6월 5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한편 벤은 최근 BRD 커뮤니케이션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 소속사인 메이저나인과는 음원 정산을 놓고 법정 다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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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0:35

'남편 외도' 저격한 황정음, '짠한형' 출연해 취중진담 나눈다

'남편 외도' 저격한 황정음, '짠한형' 출연해 취중진담 나눈다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황정음이 웹 예능 프로그램 '짠한형'에 출연한다.지난 28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 씨가 '짠한형'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촬영 시기와 공개 날짜 등 세부 일정은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짠한형'은 개그맨 신동엽이 매주 게스트와 함께 술을 마시며 수위 높은 토크쇼를 벌이는 웹 예능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특성 상 최근 이혼 이슈로 화제가 된 황정음의 취중 진담이 나올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앞서 지난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영돈과 관련된 사진을 폭풍 업데이트 하면서 '외도설', '이혼설'이 불거졌다.약 8년 간의 결혼 생활 중 한 번도 남편과의 일상생활을 공개한 적 없었던 터라 의혹은 더욱 커졌다.심지어 사진과 맞지 않는 게시글과 다른 휴대폰 화면을 찍은 듯 보이는 사진들에 갖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한 누리꾼이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댓글을 남겼다.이에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리냐.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 네 생각대로면'이라며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 그게 인생이다. 난 한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거다'라고 분노했다.이후 지난 22일 황정음 측은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린 바 있다. 이 가운데에도 황정음은 오는 3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홍보를 위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황정음이 '짠한형'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이다.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다. 2017년에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한 번의 파경 위기가 있었지만 재결합 했고 2년 뒤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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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0:35

'미담제조기' 이서진, 박슬기 둘째 임신하자 '거액의 돈봉투' 선물

'미담제조기' 이서진, 박슬기 둘째 임신하자 '거액의 돈봉투' 선물

'미담 제조기' 배우 이서진이 여자 후배에게 건넨 돈봉투. 그 정체가 공개되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856회에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스테이씨 시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슬기는 둘째 임신 9개월차 임에도 입담이 폭발했다. 특히 주변 인물들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박슬기는 BTS 팬인 자신을 위해 사인 CD를 선물한 박보검의 미담을 전하는가 하면 '츤데레' 이서진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박슬기는 '그 오빠(이서진) 인터뷰를 가면 항상 좋게 말씀해주시고 재밌게 인터뷰를 해주시고 그랬다'며 '행사에서 만났는데 '야 슬기야. 요즘은 왜 네가 인터뷰 안 오냐. 네가 안 와서 안 한다고 한다'고 하더라. 심장이 녹아내리더라'고 회상했다.이어 '최근 제작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결혼하고 애도 낳았는데 내가 챙겨주지 못했다'면서 봉투를 주더라'며 '(봉투가) 두껍더라. '고맙다'고 하고 집어넣고 집에 가서 확인했는데 금액이 꽤 됐다'고 전했다.박슬기의 둘째 임신을 잊지 않고 챙겨준 이서진의 미담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공문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두고 있다.둘째 임신에 앞서 네 번의 유산 경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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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10:35

이승만 영화 '건국전쟁' 추천했다가 '2찍이냐' 악플 세례 받았는데도 감독 만나 인증샷 찍은 나얼

이승만 영화 '건국전쟁' 추천했다가 '2찍이냐' 악플 세례 받았는데도 감독 만나 인증샷 찍은 나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승만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를 올린 나얼.이후 누리꾼들에게 '2찍이야'부터 '총선 앞두고 개나소나 다 튀어나오네', '하나님이 이승만을 천국에 보냈겠냐, 지옥에 보냈지', '노래는 잘해도 지능이 없네' 등의 악플을 쏟아냈다. 결국 나얼은 댓글창을 폐쇄했다.엄청난 악플 세례를 받았지만 나얼이 이번엔 감독과 만나 인증샷을 찍었다.지난 28일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나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김덕영 감독은 누군가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었고, 나얼과 나란히 서 있었다. 나얼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도 공개했다.전날 김 감독은 '얼마 전 가수 나얼 씨가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이 일자, 스스로 댓글 창을 닫아 버린 사건이 있었다'며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열광하듯,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도 있는 것이고 또 자신이 존경하는 정치인도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굉장히 이상한 방식으로 중립을 요구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동의할 수 없다'며 '불과 4, 5년 전 우리의 대중문화 속 연예인들의 소위 '소신 발언'이라는 것 기억하느냐. '박근혜 나와!'라고 시사회장에서 외쳤던 한 연예인은 여전히 승승장구한다'고 덧붙였다.해당 게시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지만 나얼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며 재조명되고 있다.한편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적 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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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9 09:35

'연애운 대길'...'♥이재욱' 열애 인정 이후 재조명되고 있는 카리나 운세 (영상)

'연애운 대길'...'♥이재욱' 열애 인정 이후 재조명되고 있는 카리나 운세 (영상)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지난달 에스파가 출연한 일본 예능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카리나 연애 예언했던 일본 예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 언급된 예능 방송은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방송된 후지 테레비 'K팝 하우스'로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방송에서 에스파는 '오미쿠지(おみくじ)'를 통해 2024년 한 해 운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오미쿠지'란 일본의 신사에서 길흉을 점치기 위해 뽑는 제비를 일컫는다.당시 카리나가 뽑은 종이에는 '대길(大吉)'이 적혀있었다.이에 닝닝은 '오 좋은 거네'라며 부러움을 표하며 '일도 굿굿, 연애도 성실한 사람'이라며 카리나가 뽑은 종이의 해석을 읽어 내렸다. '연애도 성실'이라는 말에 카리나는 '매니저, 고멘(미안)'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이후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해당 예능 방송이 다시금 언급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오전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은 뒤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이후 양측 소속사 모두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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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7:35

'K-예절' 패치 완료하고 '유퀴즈' 나와 90도 폴더인사하는 티모시 샬라메 (영상)

'K-예절' 패치 완료하고 '유퀴즈' 나와 90도 폴더인사하는 티모시 샬라메 (영상)

영화 '듄: 파트2'의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를 찾았다.28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대한민국을 강타할 최강 블록버스터 '듄: 파트2'의 주역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출연한다.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티모시 샬라메는 촬영장에 들어오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유재석, 조세호와 포옹을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다.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예의 바르게 유재석, 조세호를 향해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K-예절 패치 완료다', '티모시 샬라메가 '폴더 인사'하니까 뭔가 웃기다', '한국 진짜 사랑하는 듯,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듄: 파트2'에서 전사로서의 자기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지는 '폴' 역할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은 물론 유재석에게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에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해 기대를 모은다. '폴'과 함께 새로운 길을 떠나는 '챠니' 역할의 젠데이아 역시 영화에서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모습을 예고했다.특히 사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두 배우와 유재석, 조세호의 셀카 사진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본 방송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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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6:35

푸바오만큼 귀여운 포가 쿵푸마스터들 능력 복제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쿵푸팬더 4' 예고편 (영상)

푸바오만큼 귀여운 포가 쿵푸마스터들 능력 복제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쿵푸팬더 4' 예고편 (영상)

10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드림웍스의 레전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돌아온다.지난 27일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듄듄한 팬더 컴백 예고편'이라는 제목의 '쿵푸팬더 4'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제목처럼 영화 '듄'에 빠진 포의 등장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용의 전사 포는 '듄'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연상케 하는 사막에서 등장한 후 최애 음식 만두를 먹으며 '스파이스 양이 딱이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린다.'스파이스'는 듄에 등장하는 물질로 노화를 늦추고 예지력, 두뇌 활동을 높여주는 환각제다.이어 새로운 빌런 카멜레온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카멜레온은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해 새로운 악의 힘을 축적한다. 포와 카멜레온의 액션 대결이 예고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릿 출신의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도 새롭게 등장하면서 포와 젠이 보여줄 팽팽한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돌아가기영화 '쿵푸팬더 4'는 영화 '스카이 하이', '슈렉 포에버', '앨빈과 슈퍼밴드 3', 스폰지밥 3D', '트롤', '레고 무비 2' 등을 연출한 마이크 미첼(Mike Mitchell)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영화는 오는 3월 7일 중국을 시작으로 3월 8일 미국, 3월 28일 영국에서 개봉한다.국내 개봉일은 오는 4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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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6:35

남편 나균안 '불륜' 저질렀다고 주장한 아내, 지난해 홍석천 '유튜브 출연'한 이유

남편 나균안 '불륜' 저질렀다고 주장한 아내, 지난해 홍석천 '유튜브 출연'한 이유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의 아내가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그가 과거 유튜브에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균안의 아내 A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홍석천 이원일'에 출연해 야구선수 아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영상 속 A씨는 여동생과 신사동을 지나던 중 홍석천, 이원일과 마주쳤다. 홍석천이 '두 분 패션 리더인 것 같다. 모델이냐'고 묻자 A씨 일행은 '자매'라고 답했다. 홍석천은 운동을 안 하는데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A씨에게 '너무 재수 없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A씨는 '저 애 엄마다'라고 고백했다. 홍석천과 이원일이 앳된 외모의 A씨가 엄마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며 '몇 살에 결혼했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24살에 결혼했다. 현재 나이는 27살이고 남편은 1살 어린 26살이라고 소개했다. 이때 옆에 있던 여동생이 '형부 야구선수다, 롯데 나균안'이라며 '항저우 갔다 왔다'라고 밝혔다. 홍석천과 이원일과 '그럼 군 면제야?'라며 A씨를 축하했다. A씨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홍석천, 이원일 유튜브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에도 나균안과 업소녀의 불륜을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이혼해달라고 계속 요구하길래 일부러 말했다. 아직 유부남이라고,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나균안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을 차단하고 상간녀와 영상통화를 했다고 주장했다.A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사위인 나균안에게 차량 3대를 사줬다. A씨는 나균안이 장인이 사준 차량에서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자신이 상간녀의 존재를 알게 되자, 나균안이 오히려 이혼을 요구하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나균안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나균안은 28일 구단을 통해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나균안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나균안은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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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6:35

마음에 든 남성이 '강남 신혼집'은 힘들다니까 선택 포기해버린 '커플팰리스' 12번녀 (영상)

마음에 든 남성이 '강남 신혼집'은 힘들다니까 선택 포기해버린 '커플팰리스' 12번녀 (영상)

커플팰리스에 출연한 여성이 강남구의 신혼집을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 100인의 싱글 남녀가 스피드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매칭된 남녀만이 입소할 수 있는 다음 라운드 '팰리스 위크'에 진출했다.  본격적인 합숙이 시작되는 팰리스 위크에는 두 개의 공간이 존재한다. '커플존'과 '싱글존'이다. 커플존에서는 단둘이 결혼 준비를 시작할 수 있지만 싱글존과 교류할 수 없으며, 싱글존에서는 자유롭게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다. 이날 팰리스 위크로 가게 된 커플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서로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름, 나이, 채무, 카드값 등을 밝혔다. 커플들은 소비 습관과 원하는 신혼집 위치 등 현실적인 문제를 두고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회문과 이화린이 현실적인 문제로 이견을 생겼다. 한 달 카드값을 묻는 질문에 김회문은 약 110만원 정도 나온다고 했다. 이화린은 '카드를 전혀 안 쓴다. 다만 전철 안 타고, 버스 안 탄다. (카드값) 200만원 안팎으로 나온다'고 했다. 김회문이 절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화린은 '뭐든 과하면 체한다고, 절약할 때 하고 쓸 때 쓰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신혼집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던 김회문이 '서울이 아니라 강남에 살고 싶은 거죠?'라고 묻자 이화린은 '솔직히, 맞다'고 답했다. 김회문은 '저도 생각해 놓은 집이 있다. 강남구가 아니라 동작구다. 발판으로 삼을 곳이 강남이 아닐 수도 있다'며 '어릴 때 강남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그런데 집을 사게 되면 강남이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이화린을 말을 잊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실적인 문제로 이견이 생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존을 택했다. 커플존을 택했던 김회문은 뒤늦게 싱글존으로 내려와 이화린의 해명을 들었다. 이화린은 '사실 좀 삐친 것도 있다. 저는 강남 살고 싶은데 (안 된다고 하셔서)'라고 싱글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회문은 '저도 강남에 안 살고 싶은 건 아닌데 스스로 구하기에는 아직 그 정도로 돈을 못 모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화린은 '연애 오래 하고 좋으면 강남에 안 살 수도 있는데, 아직은 강남이 더 좋은 것 같다. 회문 씨 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팰리스 위크로 가게 될 26쌍이 커플이 탄생했다. 커플이 된 이들은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권영진과 황윤주가 첫 야외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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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6:35

출시도 안 된 '조던 운동화' 더러워질까 봐 바닷가서 경호원들에 안겨 이동하는 DJ 칼리드 (영상)

출시도 안 된 '조던 운동화' 더러워질까 봐 바닷가서 경호원들에 안겨 이동하는 DJ 칼리드 (영상)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인 DJ 칼리드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는 한 영상 때문이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날 DJ 칼리드(48)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DJ 칼리드가 공개한 영상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4 사우스 비치 와인 앤 푸드 페스티벌(2024 South Beach Wine and Food Festival)에서 공연을 위해 이동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이때 그는 나이키 조던 운동화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두 명의 경호원에게 자신을 차량에서 다른 차량으로 옮긴 다음 무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DJ 칼리드는 '조던 운동화를 더럽히고 싶지 않은데 모두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고 요청했고 두 명의 경호원이 그를 돕기 위해 다가오자 '고마워요'라고 답하며 경호원들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그는 '제이 발빈 x 에어 조던 3 리오'를 신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신발은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운동화인 것.모래 밭에 발이 닿으면 운동화가 더러워질까 봐 발이 닿지 않은 상태로 이동하고 싶었던 그는 경호원들의 힘을 빌렸다. 경호원들은 다른 차량으로 DJ 칼리드를 들어 옮긴 뒤 차량이 무대 근처 지점까지 이동하자 다시 한번 그를 들어 올려 계단까지 옮겼다.2023년 9월, DJ 칼리드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체중이 263파운드(약 119kg)라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경호원들의 표정이 썩 좋지 않아 보인다.DJ 칼리드는 경호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걸어 나와 관중석에 있는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칼리드는 수많은 관중 앞에서 히트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특별 게스트 릭 로스(Rick Ross)까지 등장하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일부 누리꾼들은 '아끼는 신발이라면 그럴 수 있다', '경호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는데 뭐가 문제냐', '경호원의 역할일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갑질이다', '경호원들은 경호를 하라고 있는 것이지 저런 이유로 있는 것이 아니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DJ 칼리드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션을 통해 드레이크(Drake)와 함께 작업한 2곡이 들어간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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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4:35

노숙하는 남친과 관계 후 임신한 중3 여학생...만삭까지도 남친 용돈 책임져

노숙하는 남친과 관계 후 임신한 중3 여학생...만삭까지도 남친 용돈 책임져

강압적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며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노숙하는 남자친구와 '계획 임신'을 한 고딩 엄마 사연이 공개된다.28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1회에서는 '고딩엄마' 최보현이 엄마가 된 계기를 털어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한숨을 자아낼 예정이다. 최보현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어린 시절 심한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후 부모님이 이혼하며 아버지와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강압적이었던 탓에 최보현은 SNS 친구에게 의지하게 됐고, 점차 연인으로 발전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경기도에 사는 남자친구 역시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그는 매주 익산으로 최보현을 보러 오다 어느 날 아예 가출을 했다. 이후 최보현의 동네에서 노숙을 하며 용돈을 받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최보현은 남자친구에게 용돈을 챙겨주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에 몰래 집에 데려와 재워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최보현은 아버지와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큰 갈등을 겪었다. 우울증이 심해진 최보현은 '새로운 가족을 만들면 아버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자친구와 계획 임신을 시도한다. 그렇게 임신하게 된 최보현은 일찍 출산을 경험한 친언니의 만류에도 '이 방법밖에 없다, 아이를 무조건 낳겠다'며 고집을 부렸다.또한 돈이 없어 설탕을 먹으며 입덧을 견디는 와중에도 남자친구는 노숙을 이어나가며 만삭인 최보현에게 용돈을 받아 써 분노를 유발한다.MC들이 입을 모아 '최악'이라고 말하는 역대급 '고구마' 사연은 오늘 밤 10시 20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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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1:35

비밀연애 중이던 '여친' 카리나와 여행 가자는 장도연 제안에 '동공지진' 일으킨 이재욱 (영상)

비밀연애 중이던 '여친' 카리나와 여행 가자는 장도연 제안에 '동공지진' 일으킨 이재욱 (영상)

배우 이재욱과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열애가 알려지기 직전 이재욱이 카리나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제안 받고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두 분 잘생긴 거 축하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디즈니+ 드라마 '로얄로더'에 출연하는 이준영과 이재욱이 출연했다.이날 이재욱은 '의리를 지키는 편'이라고 어필했다가 장도연의 픽을 받고, '여행 멤버' 영입 제안을 받았다. 장도연은 '제가 지금 주머니에 여행 멤버 모으고 있다. 부르면 올 수 있냐'고 재차 질문했고 이재욱은 '그렇다'고 답했다.그러자 장도연은 '지금까지 고윤정, 카리나 모았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재욱과 카리나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바. 촬영은 이보다 전에 이루어졌기에 장도연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이재욱은 장도연의 깜짝 질문에 당황한 듯 '제가 갈 수 있을까요, 거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굴하지 않고 '장도연 보석함에 넣어두겠다'고 말해 추후 두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겠다', '하필 카리나가 있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패션쇼에 함께 참석한 이후 첫눈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드라마 같은 열애설에 휩싸였다.이후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카리나는 2000년생으로, 걸그룹 '에스파(aespa)'로 데뷔해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드라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1998년생인 이재욱은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로 스타덤에 올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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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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