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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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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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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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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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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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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한달 매출 1억 달성한 노량진 수산시장 29살 최연소 사장이 밝힌 영업 비결

한달 매출 1억 달성한 노량진 수산시장 29살 최연소 사장이 밝힌 영업 비결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이 '유퀴즈'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연소 사장 유한나씨가 출연했다. 유한나 사장은 만 29세의 나이에 수산시장에서 킹크랩, 대게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어머니를 도와 일하다 사장이 됐다고 한다.유 사장은 하루에 3시간 자고 일한다고 했다. 경매가 있는 날은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관련 업무를 본다고 밝혔다.그리곤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카페 알바도 한다고 했다. 오후 12시부터 점심 장사, 오후 3~4시 시장조사, 오후 5시부터 저녁 장사를 하고 마감하면 밤 10시라고 한다.유 사장은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다가 수산시장에서 일하게 된 것이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3~4년에 한 번씩 매장 자리를 추첨하는데 어머니가 'S급 자리'를 뽑았다고 한다.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아 한 달 만에 3천만 원 빚을 지게 됐다. 유 사장은 좌절하기보다 SNS에 시세를 올리고 깨끗하게 수족관 청소를 하는 모습 등을 올리며 온라인으로 판로를 뚫어 성공했다. 자신만의 영업 비밀 덕분에 약 20년 전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했을 때보다 무려 매출이 3배나 올랐다고 한다.유 사장은 '작년 크리스마스 매출은 하루 2,800만 원이었으며 제일 잘 팔린 달의 매출은 성수기에 한 달 1억 원이었다'면서 '아무래도 원가가 세다 보니까 그렇다. 마진율이 10~15% 정도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그는 ''어깨가 빠져도 할 만했다' 싶더라. 정말 크리스마스였다. 하루 종일 게로 가득했지만 아주 행복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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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8:15

용준형과 공개 연애 중인 현아, 오늘(11일) 특급 소식 발표...팬들 '환호' 터졌다

용준형과 공개 연애 중인 현아, 오늘(11일) 특급 소식 발표...팬들 '환호' 터졌다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가수 현아가 2년간의 공백 끝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11일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현아의 새 EP 'Attitude'의 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5월 2일 현아의 컴백 소식을 밝혔다. 이는 현아가 2022년 '나빌레라' 발표 이후 2년 만의 복귀 소식이자 앳에어리어에서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현아의 새 앨범 'Attitude'는 지난해 11월 현아가 앳에어리어로 소속사를 옮기며 공개됐던 퍼포먼스 영상의 곡명과 동일하다. 공개 당시 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앳에어리어의 수장인 그루비룸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앳에어리어에서 앨범 'Attitude'로 새출발을 시작하는 현아는, 앨범 제목을 통해 솔직하고 당당한 자신의 태도를 담았다. 앳에어리어는'아티스트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와 변화무쌍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라며 '보컬적인 부분에서도 한 단계 진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의 계약을 끝으로 1년 3개월 간 독자 활동을 펼쳐 오다 지난해 말 전 남자 친구이자 동료 가수 던이 소속된 앳에어리어로 이적했다.이후 현아는 지난 1월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에 돌입하면서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지만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당당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2년 간의 오랜 공백기 끝에 마침내 본업으로 돌아온 현아가 들려줄 음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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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8:15

프로골퍼 김주형 골프백 메고 캐디로 깜짝 변신한 류준열

프로골퍼 김주형 골프백 메고 캐디로 깜짝 변신한 류준열

배우 류준열(38)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명물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22)의 골프 백을 메고 캐디로 나타났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전 선수들이 대회장 내 9개의 파3 홀을 도는 경기로 대회 참가 선수들이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캐디를 맡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다.  류준열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3 콘테스트에서 올해 마스터스 출전자 김주형의 캐디로 참가했다.류준열은 이날 마스터스 고유의 하얀 캐디복과 초록 모자를 착용, 김주형의 골프백을 메고 캐디의 자격으로 필드를 누볐다. 류준열과 김주형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형 동생 사이로 평소 골프를 즐기는 류준열을 위해 김주형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주형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샘 번스(미국)와 같은 조로 경기를 하면서 류준열은 스타 골퍼들과 함께 9홀을 도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류준열은 김주형의 코칭을 받으며 9번 홀에서 직접 플레이를 해 갤러리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주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류준열과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우리 형,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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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7:15

엄마·아빠 위해 임영웅 '피켓팅' 성공하고 눈물 흘린(?) '최강효녀' 박보영

엄마·아빠 위해 임영웅 '피켓팅' 성공하고 눈물 흘린(?) '최강효녀' 박보영

국내 톱 여배우 박보영도 어쩔 수 없는 '현실 딸내미'였다.부모님을 위해 가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에 나섰고, 성공에 기뻐했다. 지난 10일 박보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는 5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임영웅 콘서트 예매 성공 내역을 인증했다.'엄마', '아빠'라는 코멘트를 달아 부모님을 위해 예매에 도전했음을 알렸다.박보영은 예매 성공에 기뻐하며 '세상에 이런 일이 ㅠㅠ'라고 눈물 이모티콘까지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그도 그럴 것이 임영웅 콘서트는 이른바 '피켓팅(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이라 불릴 정도로 성공하기 어렵다는 평이 자자하다.임영웅이 '국민 가수'로 등극하면서 전국의 효녀·효자를 자처하는 이들이 부모님을 위해 다같이 시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 표는 빠르게 전석 매진됐고 오픈 최고 트래픽(호출 수)은 약 960만 번에 달했다.이를 뚫고 티켓팅에 성공한 박보영에 팬들의 부러움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박보영은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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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6:15

팬들이 핑크 공주 세트로 '웅꾸'하자 '팬사랑 甲' 조진웅이 보인 반응

팬들이 핑크 공주 세트로 '웅꾸'하자 '팬사랑 甲' 조진웅이 보인 반응

생일을 맞은 조진웅의 팬사랑에 화답하며 '공주 비주얼'을 뽐내 웃음을 안긴다.지난 10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조진웅의 생일 축하하기 위한 '생일 카페'가 꾸며졌다. 총선 본투표날이었던 이날 조진웅은 직접 자신의 사진으로 만든 등신대에 '투표하고 오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조진웅 배우님께서 생일카페에 등신대 보내주셨습니다 투표하고 오세요!! — 2024 조진웅 생일카페 (@HBD_CJW) 또한 직접 해당 카페를 찾아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연예인 꾸미기'가 빠질 수 없을 터. 팬들은 각자 준비한 머리띠 등을 씌우며 조진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특히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이 있으니 바로 '공주 세트'였다. — 2024 조진웅 생일카페 (@HBD_CJW) 왕관,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핑크색 보석이 박힌 장난감 액세서리를 풀착장한 조진웅. '상남자'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주얼리 팬들을 위해 완벽 소화하며 미소까지 지어주는 모습이다.팬들은 '진정한 상남자의 모습이다', '너무 착하다', '조진웅의 반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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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6:15

감스트와 '찐이별' 한 BJ 뚜밥 결별 심경 고백...'나 자신·가족 잊고 살아 후회'

감스트와 '찐이별' 한 BJ 뚜밥 결별 심경 고백...'나 자신·가족 잊고 살아 후회'

BJ 감스트와 뚜밥이 파혼 발표 20여일 만에 재결합 소식을 전했지만 열흘 만에 또다시 결별했다. 이런 가운데 뚜밥이 감스트와 헤어진 심정을 고백했다. 11일 뚜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얘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만 주구장창 올리지 않았나. 누가 또 퍼가서 뭐라 욕하지는 않을까 싶어 글을 멀리하게 되더라'며 조심스러운 상황임을 밝혔다.뚜밥은 '하지만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 SNS라고 생각했다. 바보같지만 이제서야 좀 후련해져서 글을 남긴다. 이 글도 또 어디선가 퍼가서 욕먹고 있을지 모르지만'이라고 말했다.뚜밥은 최근 한 달 동안 악플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녀는 '일생을 살며 가장 많이 욕을 먹었던 기간인 것 같다. 하지만 위로도 많이 받아본 날들이었다'고 했다.그녀는 '무슨 말을 해도 욕먹지, 말은 못 하겠는데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지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계속 살아지니 시간이 지나가 주더라. 특히 운동이 많은 도움 됐던 거 같다'고 극복 과정을 전했다.뚜밥은 '친구도, 위로해 주시는 분들도, 언니 오빠 동생들 모두 좋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 그중에서도 나 자신과 가족을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괜히 후회가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뚜밥은 앞으로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일들을 하며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제가 받은 비난과 상처는 잘 묻어두고 위로와 행복을 주변 사람들에게 퍼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오는 6월 8일 결혼을 약속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웨딩 사진도 공개했으나 결국 이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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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4:15

'광고 노쇼' 미노이, 소속사 AOMG와 극적 화해

'광고 노쇼' 미노이, 소속사 AOMG와 극적 화해

가수 미노이(MEENOI)의 소속사 AOMG가 '광고 노쇼 논란'으로 아티스트와 겪은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11일 AOMG는 '지난 2개월 간 미노이 관련 이슈로 대중 여러분께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한 끝에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고 밝혔다. AOMG는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사과했다.이어 '앞으로는 아티스트와 더욱 긴밀한 소통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노이가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앞서 미노이는 광고 촬영 취소 건을 두고 소속사인 AOMG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미노이는 직접 촬영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AOMG가 광고 업체 측에 상황 설명을 제대로 전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AOMG가 가짜 도장을 사용해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주장했다.AOMG는 가짜 도장을 사용한 게 아니라 기존에 해왔던 대로 전자서명을 통해 광고 계약서를 작성한 것이라며, 미노이와 광고 금액 및 계약 기간 등에 대해 메신저로 소통하고 '좋다'는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노이와 AOMG가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전속계약 파기설까지 나온 가운데 김수혁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으나, AOMG는 사실이 아니라 보도했다.한편 미노이(박민영)는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너답기기안'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DADA!', '못참아!', 'DOOL', '살랑살랑' 등의 대표곡을 지녔다. AOMG 소속 아티스트로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유겸, 코드 쿤스트, 쿠기, 펀치넬로, 후디 등이 있으며 최근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가 전속계약 종료로 인해 AOMG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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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4:15

어느새 고등학교 입학해 '무용 대회' 나간 성동일 딸 성빈 근황

어느새 고등학교 입학해 '무용 대회' 나간 성동일 딸 성빈 근황

'아빠! 어디가?'에서 통통 튀는 말괄량이 매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성동일의 딸 성빈.못 본 사이 훌쩍 자라 어엿한 여고생이 된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 첫 스타트 결과가 좋은 걸?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무용 의상을 입고 길쭉한 기럭지와 소멸할 듯 작은 얼굴을 자랑하는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이는 바로 성동일의 자녀 성빈이었다. 성빈 양은 올해 만 16살로, 고등학교에 입학해 무용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성동일은 지난 2021년 7월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3'에서 '발레에 빠져서 지금 열심히 잘 배우고 있다. 그런데 잘 못한다. '좋아서 하는 거면 해라'라고 했다. 어차피 하지 말라고 한다고 안 할 애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아들 성준 군의 근황에 대해서는 '공부하고 사교육 받고 그런다. 준이는 성향 자체가 어릴 때 그 모습 그대로다. 어릴 때부터 불평, 불만이 별로 없다'라고 전했다.2006년 6월 생인 성준 군의 나이는 올해 만 17세로, 현재 인천 진산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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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2:15

카리나와 함께 산뜻하고 자유로운 '썸머 시즌 캠페인' 선보인 컨버스

카리나와 함께 산뜻하고 자유로운 '썸머 시즌 캠페인' 선보인 컨버스

컨버스가 2024년 여름을 맞이하여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은 광고 캠페인 영상과 화보에서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길들여지지 않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카리나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컨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몰입하는 젊은 세대들을 지지하며, '스타일에 있어서 정해진 답은 없고 끝없는 가능성만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컨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런스타 유틸리티 샌들', '척테일러 올스타 크루즈OX' 그리고 '척테일러 올스타 벚꽃 무브'까지 총 3개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메인 화보 속 카리나가 착용한 런스타 유틸리티샌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스트랩 디테일과 구름 위를 걷는 듯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이 매력적인 플랫폼 샌들이다. CX폼 쿠셔닝과 EVA-인젝션 방식으로 제작된 플랫폼이 사용되어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컬러는 하이커 룩에서 영감을 받은 포인트 컬러들로 이루어진 '너티그레놀라'와 '블랙', '에그렛(아이보리)' 등 모든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토널 컬러들로 다양하게 출시된다.척테일러 올스타 크루즈 OX는 새롭게 출시하는 로우탑 에디션으로 90년대 감성과 일상의 편안함을 조화롭게 구현한 스니커즈다. 화사한 컬러웨이에 클래식한 룩을 연출해주는 가벼운 캔버스와 스웨이드 어퍼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하루 종일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오솔라이트 쿠셔닝을 사용하여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대담하게 해석했다. 척테일러 올스타 벚꽃 무브는 벚꽃 시즌을 기념하여 팝한 핑크 포인트 컬러와 로맨틱한 디테일들이 돋보이는 새로운 플랫폼 척이다. 힐 부분 자수, 플라워 레이스 장식 등 다양한 요소들이담겨있어 성큼 다가온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디자인이다. 화보 속 척테일러 올스타 벚꽃 무브는 ABC 마트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앰버서더 카리나와 함께한 썸머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4월 11일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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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2:15

'류준열 결별' 한소희 '생각 고쳐 잡으려 노력 중'...직접 심경 고백

'류준열 결별' 한소희 '생각 고쳐 잡으려 노력 중'...직접 심경 고백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 결별 후 팬에게 받은 응원 쪽지를 공개했다.지난 10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에는 한 팬에게 받은 쪽지가 담겼다. 한소희는 우연히 마주친 팬으로부터 쪽지를 받은 뒤 직접 답장을 주지 못하자 사진을 찍어 공개적으로 답장을 보냈다.한소희 팬은 쪽지에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 하겠네요.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적었다.이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네요. 감사해요 아는 척해주셔서'라고 답했다.이날 한소희는 서울 북카페 등을 방문해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를 읽는 등 휴식을 취했다.앞서 지난달 30일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그는 공개 연애했던 기간 여러 차례 '환승연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글을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됐었다.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공식 입장을 통해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면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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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2:15

'음주운전 2번' 김정훈, 논란 무시하고 130만원짜리 한국 팬미팅 강행

'음주운전 2번' 김정훈, 논란 무시하고 130만원짜리 한국 팬미팅 강행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됐던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2박 3일간의 합숙 팬미팅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지난 9일 김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본어로 '오랜만에 한국에서 팬미팅한다'며 '바비큐 파티 등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기다리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팬미팅 포스터와 티켓을 살 수 있는 링크를 첨부했다.김정훈의 이번 팬미팅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투여 개요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최소 10명 이상의 참가자가 신청해야 진행된다.팬미팅에는 김정훈의 객실 방문과 선물 증정, 1대1 사진 촬영, 친필 사인, 바비큐 파티, 특별 뮤지컬 공연, 애프터 파티 등의 이벤트가 포함돼 있다.김정훈의 2박 3일 팬미팅 참가비는 144,000엔(한화 약 130만 원)이다. 호텔 숙박 대금과 일부 식사비, 이벤트 참가 비용 등은 포함돼 있지만 왕복 항공권과 서울 공항에서 호텔 간의 왕복 이동비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 또 체크인, 체크아웃 역시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김정훈은 해당 팬미팅에 앞서 다음 달 4일에도 일본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나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음주운전 논란 상황에서도 지난 1월 19일과 20일 일본에서 생일 팬미팅을 진행했다.김정훈은 지난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어 그의 복귀에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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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2:15

'범죄도시' 마동석 덕분에 성공했다는 박지환...무명 시절 18년 동안 '이 알바'까지 했다

'범죄도시' 마동석 덕분에 성공했다는 박지환...무명 시절 18년 동안 '이 알바'까지 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살벌하면서도 귀여운(?) 장이수로 등장해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한 배우 박지환. 최근에는 부캐 '제이환'으로도 활동하며 MZ세대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이런 그에게도 힘든 시간은 있었다. 박지환은 무려 1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명 생활을 했다고 한다. 박지환이 연기를 하기 위해 견뎌내야 했던 일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박지환이 출연해 무명시절 설움을 털어놨다.박지환은 연기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학교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니다가 마음가짐이 '뭘 한 건지 찾을 때까지 집에 가지 말자'였다'며 '돈이 모자라서 그 지역에서 막노동을 하고 옮기다가 문득 연극을 하면 사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한다.이어 박지환은 '바로 여행을 접고 극단을 찾아갔다. 연극시켜 달라고 했다. 왠지 무릎을 꿇어야할 것 같아서 했더니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 그렇게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스무살에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해 여러 단역과 조연을 거친 박지환은 18년의 무명을 견뎌야 했다. 박지환은 '돈하고 무관하게 지냈던 것 같다'며 '이 일을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 이 일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하는 게 너무나 당연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번 마음속에 불같이 이런 마음이 들기도 했다. '너 진짜 돈 없이 평생 이것만 해도 그 누구도 원망 안 하고 자책 안 할 수 있어?' 질문했다. '응' 했다. 이것만 나한테서 앗아가지 않는다면 돈 없어도 이렇게 계속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박지환은 '이렇게 연기 연습하고 (극단 동료들과) 같이 공부하고 무대를 생각하는 일이 너무 행복했다'며 '아르바이트하는 시간도 행복했다. 아르바이트조차도 재밌었다. 전혀 외롭고 힘들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막걸리를 짊어지고 산에 올라가는 아르바이트부터 지하철 4, 7호선 스크린도어 설치, 국안인 김덕수 전국투어 무대 설치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밤에 일하고 낮에 연습하는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좋았다'고 말해 그의 연기 열정이 얼마나 대단하지 실감케 했다.박지환은 절에 가서 간절히 기도를 드린 적도 있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박지환은 '산에 자주 갔는데, 큰 바위나 나무를 보면 붙잡고 '나 좀 잘 되게 도와달라'라고 하기도 했다'며 간절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정말 바라는 게 뭐였냐고 묻자 박지환은 '나이에 맞게 연기를 잘하고 끝까지 그렇게 하다가 가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유재석의 무명 시절 경험담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유재석을 가리키며 '재석 형님이 '진짜 단 한 번만 저에게 기회를 준다면' 이런 얘기를 한 적 있다. 그 영향이 저한테 엄청나게 컸다'고 밝혔다. 그는 '잘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일을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기회를 기다리고 간절히 바라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성공하는 순간을 보지 못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다.한편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출연 이후 tvN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1987', '한산' 등에서 맹활약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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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1:15

모솔남의 '연속 용트림' 공격까지 참았는데...결국 차인 '나는솔로' 순자

모솔남의 '연속 용트림' 공격까지 참았는데...결국 차인 '나는솔로' 순자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19기의 러브라인이 뒤엉키기 시작했다.특히 그동안 데이트를 해오던 순자와 영철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19기 영철이 순자에게 선을 그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이날 순자가 대화를 청하자 영철은 '우리는 물과 기름'이라며 선을 그었다. 송해나가 '너무 확실한 거절'이라며 놀랄 정도로 단호했다. 순자가 '왜 그렇게 생각했냐. 성향이?'라고 묻자 영철은 '성향이 저랑 완전 극인 거다. 보통 쉴 때 하는 일이나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이 저랑 대비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순자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있냐'고 묻자 영철은 '여기 여섯 분 중에 한 분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이에 순자가 영숙을 언급하자 영철은 '맞다. 이상형은 그분이다. 차분하고 컨트롤 잘할 것 같다. 그런 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이어 영철은 영숙에 대한 마음의 퍼센트를 '52:48'이라고 답하면서도 48%의 상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했다.순자는 대화를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였습니다'라며 '영철님에 대한 마음을 오늘 접어서 다시 열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힘드네요. 쟁취하기도 힘들고'라고 한숨을 쉬었다. 순자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과거 장면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앞서 영철은 순자와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 때문에 울고 있는 순자의 귀에 대고 연달아 트림을 해 경악하게 만든 바 있다. 송해나 역시 '왜 자꾸 입방구 뀌냐. 옆에서 울고 있는데 꽤액하면 어쩌나!'라며 질색하기도 했다.이에 시청자들은 '용트림까지 참았는데 차여서 안타깝다', '순자님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 '순자가 더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순자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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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1:15

휠라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 발레코어와 고프코어 트렌드 적용한 '2024 썸머 컬렉션' 선봬

휠라 글로벌 앰버서더 한소희, 발레코어와 고프코어 트렌드 적용한 '2024 썸머 컬렉션' 선봬

휠라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와 함께 '2024 썸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올해 봄 시즌부터 전개된 브랜드 캠페인 '휠라의 스포츠가 아름다운 이유(Our Sport is Beautiful)'와 맥을 같이 한다.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는 지난 2023 FW 시즌부터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한소희의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한소희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경량 포켓 롱 원피스'를 선보여 청순하면서도 페미닌한 여름 스포티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 화사한 꽃이 만발한 풀밭에서 머메이드 핏의 '여성 라이프 카고 스커트'에 발레코어룩 트렌드를 적용한 슈즈 '에샤페' 시리즈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이처럼 올 여름 휠라가 선보이는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기본으로 하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발레코어의 러블리함과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고프코어 무드를 조합해 신선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특징으로 한다. 또 경량성, 생활 발수 등의 기능성은 기본으로 갖춰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편안하면서도 쾌적하게 일상에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발레코어 무드를 슈즈에 절묘하게 적용한 '에샤페' 시리즈다. 신발 전반에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돼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컬러 배색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에샤페 레이스'와 브랜드의 F로고를 형상화한 아웃솔 디자인을 자랑하는 '에샤페 MS' 두 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또 다른 신제품인 '페이토 샌들'은 스포티한 솔과 스트랩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여성스러운 고프코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여름 아이템이다.의류 중에서는 밑단이 살짝 퍼지는 머메이드 핏으로 신축성을 더해 활동성을 고려한 '크링클 미디 카고 스커트'와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 맞게 경량성, 생활 발수 및 방풍 기능 등 기능성을 강화한 동시에 화이트, 블랙, 페일블루 등 베이직한 컬러로 시크함을 더한 '경량 립스탑 후드 바람막이' 등이 대표적이다. 편안하면서도 쾌적하게 일상에서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썸머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 색채를 기본으로 하되 최신의 트렌드 무드를 적용하고 시즌성과 라이프 스타일까지 모두 고려해 선보이게 됐다'며 '도시적인 페미닌함이 담긴 스포츠룩을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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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1 11:15

박명수가 20년전 치킨집서 일하다 울컥했다는 알바생 미담에 보인 훈훈한 반응

박명수가 20년전 치킨집서 일하다 울컥했다는 알바생 미담에 보인 훈훈한 반응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동생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한다는 알바에게 용돈과 택시비를 더 챙겨줬다는 박명수.그 덕분에 형제 모두 대학교에 가 이제는 가정을 꾸렸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또 한 번 훈훈함을 안겼다.지난 5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했다.이날 전민기는 '박명수가 해외에 나가니까 대한민국이 뒤집혔다. 미담으로 뒤집혔다. 치킨집 운영 당시 미담'이라며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박명수의 미담을 언급했다.최근 누리꾼 A씨는 내성적이고 작고 뚱뚱하고 못생겼던 시절, 여러 가게에 면접을 봤지만 매번 떨어졌고 우연히 박명수의 치킨집에 면접을 보게 됐다며 박명수와의 일화를 소개했다.박명수가 아르바이트하는 이유를 묻자 A씨는 '동생 학비 마련하려고 한다. 집안 형편상 둘 다 대학에 다닐 수 없다. 동생은 저와 다르게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고 잘생겨서 대학에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전 고등학교 졸업해서 바로 일하려고 한다'고 답했다고 한다.A씨는 '둘째 날엔 2만원 주시면서 머리를 자르고 오라고 하셨고, 매번 바쁠 때면 저를 연장 근무시키면서 택시비를 주셨다'며 5천원이면 해결 되는 택시비를 많이 주고는 '주는 대로 받아! 빨리 꺼져'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고. A씨는 '사실 저 생각해서 일부러 저만 연장 근무 시켜주고 택시비도 더 챙겨주시는 거 알아서 감사했다'며 '첫 월급날도 직접 봉투에 급여를 담아주셨는데, 더 줬다고 하길래 보니 30만원을 더 주셨다'고 말했다.이때 박명수는 '장사도 안 되는데 더 준 거니까 앞으로 충성을 다해 노예처럼 일해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요즘 시대에 30만원에 노예 살 수 있을 것 같아? 뼈가 부서지도록 너한테 일 시킬 거다. 그 돈 쓰라고 주는 거 아니고 모았다가 대학 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A 씨는 ''네' 대답하고 허겁지겁 주방 뛰어 들어가 일하는데 울컥했다. 그 뒤로도 계속 잘 챙겨주셨고 덕분에 일도 열심히 하고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고쳤다'고 전했다.지금도 박명수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다며 아이들에게 '아빠 어릴 때 많이 도와주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미담에 대해 박명수는 '사실 20년도 된 일이라 기억은 잘 안 난다. 아르바이트생이 꽤 많았다. 다들 오래 일을 하진 못 했지만 가족같이 잘 대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명도 기분 나쁘게 그만둔 적은 없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확히 기억나는 건 아르바이트생들과 나쁘게 헤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기억은 안 나지만, 그런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겸손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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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0 17:15

유명 아이돌 출신 가수, '가스라이팅' 당한 지인에게 26억 뜯긴 돈 돌려받는다

유명 아이돌 출신 가수, '가스라이팅' 당한 지인에게 26억 뜯긴 돈 돌려받는다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A씨가 지인 B씨에게 가스라이팅으로 뜯긴 26억원을 돌려받게 됐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성추행 사건에서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26억 원을 가로챈 방송작가 B씨가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B씨가 A씨에게 26억 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A씨는 2019년 6월 여성 2명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이에 친분이 있던 B씨가 접근해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며 '고위직 검사에게 줄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말에 A씨는 16억원을 의심없이 B씨에게 건넸다. 그러나 B씨는 검사들과 친분이 전혀 없었고 돈을 검사들에게 전하지도 않았다.A씨가 2019년 12월 무혐의를 받자 B씨가 다시 접근해 '검사들이 무혐의 처분을 번복하려 한다'며 돈을 더 요구했고, A씨는 은행 통장과 비밀번호 등을 넘겼다.이후 B씨는 A씨의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등 10억원을 뜯어내고 명품 218점도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6개월에 걸쳐 총 26억원을 뜯긴 뒤에야 B씨를 고소했다. 지난해 7월 검찰이 B씨를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B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B씨는 26억원을 A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A씨는 성추행 사건 당시 이미 촬영한 방송이 통편집되는 등 연예인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불안했을 것'이라며 '평소 신뢰하던 B씨에게 쉽게 속아 넘어갔을 여지가 있다'고 했다. 또 'A씨는 이 사건으로 평생 모아 온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B씨는 범행 방법이나 기간, 가로챈 금액을 보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데도 범행 전부를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1심 판결에 검찰과 B씨가 모두 항소하면서 서울고법에서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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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0 13:15

'계약 끝나면 은퇴'...가수 보아, 갑자기 SNS 게시물 싹 지웠다

'계약 끝나면 은퇴'...가수 보아, 갑자기 SNS 게시물 싹 지웠다

가수 보아가 최근 은퇴 암시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10일 현재 보아의 인스타그램에는 '게시물 없음'으로 표시되 게시물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까지 보아는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새 앨범 홍보를 하며 팬들과 소통했지만 현재는 게시물이 모두 사라졌다.  보아는 최근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었다.그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당시 외모에 대한 악플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켜고 '요즘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 오버립은 제가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 점점 퍼졌나보다'라고 해명했다. 보아는 지난달 29일에도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라며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보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누리꾼들과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뒤 은퇴하려는 게 아니냐'고 추측을 했고 또다른 팬들은 '운동 퇴근'을 줄여 '운퇴'로 쓴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보아는 다음날 7일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31일까지 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거예요!'라며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은퇴를 언급한 것임을 확인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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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0 11:15

오은영 출연 프로에서 '솔루션' 받았던 아이 근황...'저 소년원 다녀왔어요'

오은영 출연 프로에서 '솔루션' 받았던 아이 근황...'저 소년원 다녀왔어요'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과거 프로그램에서 솔루션을 받았던 아이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행동 교정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동이 TV쇼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현직 교사의 우려가 나왔다.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교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금쪽이 출연 경력 아이 담임이었던 이의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현직 교사 A씨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시절에 TV에 출연했던 아이가 고학년일 때 담임을 맡은 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SBS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아동 출연자의 문제 행동을 교정해 주고 부모에게 솔루션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A씨는 '그 아이는 늘 학교의 뜨거운 감자였는데, 담임을 맡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며 '자신이 어릴 때 TV 프로그램에 나갔을 정도로 문제아고 부모도 포기했다며 전 국민이 아는데 선생님은 몰랐냐고 묻더라'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TV 출연 후 변화가 없었냐고 물으니 '처음에만 잠깐 괜찮다가 더 심해졌다'라고 말했다'며 '함께 지내면서 본 아이의 마음에 많은 상처가 있는 게 보여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몇 년 후 길에서 우연히 아이와 마주친 A씨는 '잘 지내고 있냐'며 안부 인사를 건넸지만, 아이는 '선생님, 저 소년원 갔다 왔어요'라며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A씨는 'TV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그 아이가 떠오른다'며 '솔루션이 아무리 좋아도 지속적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생각이 (금쪽같은 내 새끼)프로그램을 마주할 때마다 든다'고 밝혔다.또 '오히려 TV쇼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며 '수많은 아이들이 지금도 계속 도움을 받고 있을지 궁금하다'며 의구심을 가진채 글을 마무리했다.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 속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솔루션을 비판하는 이들에 대해 '한두 번으로 좋아진다고 말한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라며 아동 솔루션이 단기간의 상담과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음을 분명히 한 바 있다.또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육아의 길을 잃은 부모가 문제를 공개하고, 문제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같이 논의해 앞으로의 육아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시민들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 사회가 올바른 육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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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09 18:15

아이유 콘서트 앞자리 앉아 열심히 응원 안했다고 욕 먹고 결국 사과한 유명 배우

아이유 콘서트 앞자리 앉아 열심히 응원 안했다고 욕 먹고 결국 사과한 유명 배우

대만 유명 배우 가진동이 아이유의 콘서트에 갔다가 응원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사과했다.지난 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은 전날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아이유의 월드 투어 'H.E.R'에서 가진동의 모습이 포착됐으나 비판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가진동은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했다.콘서트 시작에 앞서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이유 때문에 떨린다'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콘서트가 끝난 후 가진동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그런데 한 누리꾼은 '앞 좌석에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응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가진동은 사과까지 했다. 그는 SNS를 통해 '꿈에 그리던 아이돌을 만나기 위해 (응원 연습이) 필요한 지 몰랐다. 미안하다'며 '공부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가진동은 아이유의 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콘서트는 나에게 많은 영감과 깨달음을 안겨 줬다. 6,600대만 달러(한화 약 28만 원)가 아깝지 않다. 만 번도 낼 수 있다'며 비판에도 즐거운 관람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가진동은 지난 2011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남자 주인공 커징텅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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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09 17:15

83세 '국민 할매' 나문희, AI로 20대 리즈 시절로 돌아갔다

83세 '국민 할매' 나문희, AI로 20대 리즈 시절로 돌아갔다

국민 할매 나문희가 AI기술로 영화 '수상한 그녀처럼' 20대 리즈 시절로 돌아가 화제다. 9일 AI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 엠씨에이(MCA)는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으로 'AI 나문희 배우'와 함께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나문희의 첫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현재의 나문희 배우와 젊어진 나문희 배우가 동시에 등장한다.   MCA이 생성형 AI 기술 기업 딥브레인AI가 음성·영상 합성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AI 나문희'를 제작했다.MCA의 브랜디드 콘텐츠는 실제 유명 스타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가상 인물에 비해 뛰어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명 스타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CA는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스타 배우들의 라이선스를 계약하고 있다. 나문희 배우는 MCA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나문희 동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유튜브, 틱톡의 '나문희 채널(문희41)'에서 볼 수 있으며 네이버 클립에서 '수상한 문희'를 검색해도 시청 가능하다.MCA는 스타의 AI 캐릭터를 활용해 광고, 게임, 상담, 온라인 강의, 개인화 메시지, 가상친구, 모닝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수 MCA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급 AI 휴먼 기술과 AI 보이스 기술, 생성형 AI를 실제로 적용하고 활용한 사례'라면서 '현실에 필요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AI 기술이 세상에 널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스타가 등장하는 친근한 영상들을 빠르게 제작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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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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