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추천 먹튀검증 및 안전놀이터 메이저놀이터 최신 정보 | 머니맨

머니맨 인증업체 및 보증업체는 실제 이용자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엄선한, 오랜 운영 실적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선정된 토토사이트 및 안전놀이터 메이저놀이터 추천 순위를 안내해드립니다.

뉴스
35,474
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특수교사 고소 후회...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 (전문)

조회 8,931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8-02 18:15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인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자신의 자폐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에 대한 두 번째 입장문을 밝혔다.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해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몰래 녹취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교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면서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다'고 글을 썼다.



그는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해 '아이의 이상행동이 계속돼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다.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 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그딴 말 하지 마'하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주호민은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됐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다'라면서도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됐으니 증거로써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고 생각했다'며 녹음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사건 발생 후 교사에게 사과, 상담을 요청하지 않고 바로 고소했냐는 말에 대해서는 '모두 뼈아프게 후회한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해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다'라며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자신들의 판단 미스라고 강조했다.


특수교사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 해체되기를 바란 건 아니었다.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면서 사과했다.



인사이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폐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특정 강사를 요구하고 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재판에서 특수교사의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상대 교사께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한 걸로 보여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이라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호민은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주호민이 공개한 두 번째 입장문 전문이다.


주호민입니다.


며칠 동안 저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습니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들,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계속 쏟아지는 보도와 여러 말들에 대한 저희 생각과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 우선 상대 선생님을 직접 뵙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8월 1일 만남을 청했습니다. 대리인께서는 지금 만나는 것보다는 우선 저희의 입장을 공개해 주면 내용을 확인한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고민과 여전한 두려움을 안고 조심스럽게 저희의 입장을 밝힙니다.


<아이에 대하여>


저희 아이는 발달장애가 있고 인지, 언어 능력이 5세 수준이어서 한 해 늦게 입학을 했습니다. 현재 3학년이지만 나이는 11살입니다. 보도된 사건은 2학년인 10살 때의 일입니다.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의 수업을 받는데 일반학급에서는 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그 지원인력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을 받지 못할 때는 힘든 상황이 종종 벌어졌습니다.


<학폭위에 오른 사건에 대하여>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일반 학급에 있는 동안 같은 반 여아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여아의 부모님께 바로 전화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희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 부모님은 분리조치를 원하셨고, 2주가량 맞춤반(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가 됐습니다. 상대 부모님께서 처음에는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셨지만 학교 회의를 통해 '지도사가 없는 시간은 맞춤반에 가있는다'라는 조치에 동의하시면서 사과를 받아주셨습니다. 당시 피해 아이와 부모님께서 느끼셨을 충격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렵게 사과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여전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성교육 강사 요구에 대하여>


학교 회의에서 맞춤반 분리조치 후 이후로도 있을 수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위해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고, 아이는 그 교육을 기점으로 일반학급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맞춤반 교사께서 성교육 교사를 모셔야는데 급하게 구하려니 어렵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엄마가 SNS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찾아 추천해 드렸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섭외는 학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가 분리조치를 빨리 끝내고 복귀하였으면 하는 조급함에서 한 일이지만 특정 강사 요구나, 교체 요구 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기를 넣은 경위에 대하여>


아이가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한 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놀랐고 긴장상태가 되었습니다. 자폐 아동의 특성 중 패턴 대화가 있는데, 평소 학교에서 돌아오면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재밌었어요' 하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물음에 위축된 어조로 '잘못했어요'라는 답변을 하거나, 강박적인 반복 어휘가 늘었고 대화가 패턴에서 벗어나면 극도로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평소에는 같은 반 아이들에 스스럼없이 다가갔는데 멀리 떨어져 가까이 가려 하지 않고, 배변 실수가 잦아져 바지를 십수 번 갈아입혀야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등교하는 날, 등교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이는 아이를 보고선 행여 ‘내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 무척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또래보다 인지력이 부족하고 정상적 소통이 불가한 장애 아이인지라 부모가 없는 곳에서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 요인을 경험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빠르게 교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빠르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간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의 학대 사건들에서 녹음으로 학대 사실을 적발했던 보도를 보아왔던 터라 이것이 비난을 받을 일이라는 생각을 당시에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보도나 반응에서도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생각이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상행동이 계속되어 딱 하루 녹음기를 가방에 넣어서 보냈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는 어떤 외부요인이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그 하루 동안의 녹음에서 충격을 가누기 어려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려 노력했고, 그러면 다시 일반학급에도 갈 수 있다고 가르쳐왔던 저희는 교사가 아이에게 너는 아예 돌아갈 수 없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단정하는 말도 가슴 아팠지만, 그것이 이 행동을 교정하면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엄하게 가르쳐 훈육하려는 의도의 어조가 아닌, 다분히 감정적으로 너는 못 가라며 단정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어조의 말들에서 교사는 아이의 이름 대신 야, 너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이것이 훈육의 차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아이가 불안할 때 익숙한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는 상동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에 '그딴 말 하지 마'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대목은 아이에게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녹음 속에서 아이는 침묵하거나 반사적으로 '네'를 반복하며 그 말들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비로소 아이의 이상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그 당시 부모의 처지에서 그 녹음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아이를 이 교사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하나였습니다. 이것이 학대다 아니다 하는 생각 이전에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하는 게 분명하게 느껴지는 교사에게, 더구나 특수학급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보낸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왜 녹음을 공개하지 않느냐는 의견에 대하여>


내용이 없으니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난, 사실관계가 궁금하니 녹음을 공개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견뎠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증거로서만 사용하고 공중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 상담에 대하여>


전관 변호인단, 호화 변호인단, 변호사 5명 선임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녹음을 확인한 후에 혹시 부모로서 과잉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 여러 변호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학대라는 답을 듣기 위해서라거나 재판에 대비해 만난 것도 아닙니다. 사건이 수사기관에 넘어간 후에도 저희는 변호사를 선임한 적이 없습니다. 형사재판이라 따로 변호사를 구하지 않아도 되었고, 아동학대 사안에서는 국선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지만, 초반 상담 외 변호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사건이 갑자기 보도된 이후에는 쏟아지는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니 주변에서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대처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상담했던 여러 변호사들은 교사의 행위에 대해 학대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분리 요구 대신 고소를 택했는가에 대하여>


사건 발행 후 교사 면담을 하지 않고 바로 고소를 했느냐는 비난과 분노를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 부모에게는 용서를 받고 왜 교사는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모두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지나고 나면 보이는 일들이 오직 아이의 안정만 생각하며 서 있던 사건의 복판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음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그것이 비단 그날 하루 만의 일일까, 아이가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에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이 엄마 또한 충격과 혼란 상태여서 분리를 빨리해야 한다는 결론만 있을 뿐 어떤 절차를 밟아 이를 실행을 할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교사 면담을 신청했다가 취소했던 건 바로 고소를 하려던 게 아니라 상대 교사를 대면해서 차분히 얘기를 풀어갈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다가 오히려 더 나쁜 상황이 될까 하는 우려에서였습니다. 우선 대면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교사를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분리를 위한 절차를 밟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시스템 속에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교육청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학대의 의심이 있어서 선생님과 분리조치를 원하는데 교육청에 신고하면 학교측에 얘기해 절차를 밟아서 진행해주실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는 최초 학대행위 발견자가 신고의 의무가 있는데 학부모도 해당되니 학부모님이 직접 신고를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교사를 만나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운 상황이었지만, 수사기관에 신고해서 해결하는것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고하지 않고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교장실에서 저희가 들었던 녹음 속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녹음을 들어달라 했으나 거절하셔서, 구두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교사가 교체되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의 교체는 신고를 통해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분리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교사에게는 사법처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안내를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답변을 방관적 태도로 느낀 아이의 외삼촌이 교장선생님과 대화 과정에서 어떻게 그렇게만 말할 수 있느냐 항변했습니다. 이 과정이 지금 난동으로 와전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결국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해야 교사와 분리될 수 있다는 것만이 저희에게 남은 선택지였습니다.


<저희 잘못에 대하여>


다만 이 과정에서 큰 잘못을 했습니다. 첫째는 특수학급 부모님들과 이 과정을 의논해야 했습니다. 그날의 녹음 속에는 저희 아이 외에 다른 아이를 향한 감정적 비난의 말도 담겨있었지만 녹취를 3자에게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말도 들었고, 이를 공개하면서 무언가를 하면 학부모들이 교사를 몰아내는 모양이 될 것 같고, 저희는 그런 걸 원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정들로 인해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확대시키지 않고 저희 문제만 빨리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부모님들과 사건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는데 섣불렀고 어리석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특수교사가 대체되기를 희망했으나 특수교육 쪽은 특히나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라 교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교육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다른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많이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당연한 것이라 저희가 달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서로 의지하던 사이인 부모님들과 상의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죄드리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두 번째 녹음에 대하여>


녹음 행위 자체와 이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공분을 하나하나 보고 들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아이는 학교에 제대로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보았으나 여의치 않아 다시 학교로 돌아왔는데 아이의 등교를 함께해 준 활동 지원사께서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해서 반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단둘이 개인교습을 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9월에 있었던 녹음 속 상황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자폐아와 단둘이 있다는 부분에서 아이 엄마로서는 다시 두려움이 일었고 하지 않았어야 할 행동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과 저희 아이 셋이 있었던 화장실 안에서 두 분이 녹음기를 보게 되셨습니다. 학교의 구성원들이 저희를 호의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 두려움이 컸습니다. 숙고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부끄럽고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충동적인 단 한 번의 행동이었고 아이 엄마 스스로도 끔찍하게 느껴 바로 폐기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활동 지원사님께 사죄드리며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두 분은 이후 저희와 아이에게 모두 진심 어린 애정으로 대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언제 까지든 치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 이후 상황에 대하여>


저희는 선생님이 처벌받고 직위해체되기를 바랐던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리석게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습니다.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를 하면서 신고와 고소를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 신고를 해도 수사기관에 바로 넘기는 시스템이어서 학교가 학부모에게 신고를 권한 상황이니 고소를 하게 되었고, 고소를 한다고 해서 바로 직위해제가 되는 게 아니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로 결정이 되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경우 수사와 기소 결정이 예상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곧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고소를 하면 우선 분리조치가 되고 그 이후에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처리될 거라 생각했는데 직위해제와 기소가 이렇게 빨리 진행될 것에 대해 미처 예측을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저희는 학교가 신고를 권해 아이를 학대한다고 생각한 교사를 고소했고, 교사의 행위는 학대의 혐의로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사기관에 의해서도 학대 행위가 인정되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상대 교사의 사과를 기다렸습니다. 과정에서 교감선생님과 아이의 일반학급 담임선생님께서 아이엄마에게 선처 의사를 물으셨고, 아이엄마는 형사사건이어서 재판이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히 선처할 생각이고 선처를 위해 돕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으로 중재를 위해 물어오셨던 건 아니어서 전달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상대 교사 측에서 연락을 했으나 우리가 거부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재판 상황에 대하여>


기소 후 재판이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증인으로 한 번 법정에 나갔고 변호인의 조력은 없었습니다. 재판으로 다투게 되면 상대 교사에게도 큰 고통과 어려움이 될 텐데 한 사람의 인생을 재판을 통해 끝장내겠다는 식의 생각은 결단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사 절차와 재판 절차에 대해 저희는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소와 모순된 말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무지한 인간이었던지라 그 상황에서는 학교 내의 교감선생님과 동료 교사분이 선처에 대해 물어보실 때 형사사건이고 기소가 된 후여서 소취하는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사과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도울 것이라고 상대 교사 측에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재판정에서 상대 교사는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를 혼잣말이었다고 주장했고 사과보다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신 걸로 보였습니다. 사과가 곧 유죄의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 섣불리 사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의 엄마는 상대 교사께 사과의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느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다 '네'라고 답한 것입니다.


저희는 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과해 왔고, 장애 아동이니까 피해 주는 걸 당연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조심하면서 살았습니다.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가슴 아파도 장애아 부모로서 평생 짊어져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서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재판에 들어가고 나서야 상대 교사의 입장을 언론 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저희는 경위서를 통해 교사의 처지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직위해제 조치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라 교사의 삶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기까지 와버렸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학을 선택한 것에 대하여>


이 선택에 대해서는 사연이 길어서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차분하게 풀어낼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의 구성원들께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대처는 미숙했고 이후 벌어진 상황들이 예측을 벗어날 때마다 당황하고 자책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한 선택들이 오히려 꼬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책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잘못된 판단을 계속했습니다. 무지도 죄인지라 변명할 수 없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학교 구성원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특수학급 증설처럼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방식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 나머지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끼친 곳에서 계속 있을 수가 없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다시 차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보도의 소나기 속에서>


9월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이 아이 엄마와 아이 모두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최대한 누구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나, 어떤 일은 저희 손을 벗어나 통제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이 일이 이어지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일로 터져 나오리라고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며칠 동안 저희 아이의 신상이나 증상들이 무차별적으로 여과 없이 공개가 되고, 열 살짜리 자폐 아이를 성에 매몰된 본능에 따른 행위를 하는 동물처럼 묘사하는 식의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TV 화면에는 저희 아이의 행동을 두고 선정적인 자막을 달아 내보냅니다. 부모로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에 대한 자극적 보도는 감내할 수 있지만 이것만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현재의 제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권의 보호가 온 사회의 화두가 되었고 절차상의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신고한 사건 또한 검찰의 기소가 문제였다면 현행법상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구성요건이 입법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대 의심이 든 교사에게서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선택했습니다. 당장 수사기관에 달려가 고소장을 넣은 게 아닙니다. 신고를 권장하도록 설계된 제도 속에서 이를 이용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타인의 '밥줄'을 자르는 칼을 너무 쉽게 휘둘렀다는 비난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에야 너무나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이 제도를 이용할 때 저는 미처 거기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제 부덕의 소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져올 결과까지를 고려했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이지만, 시행되는 제도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 것까지를 고려한 바탕에서 설계되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원망이 있습니다.


다만 아이에 대한 교사의 행위를 확인했던 순간의 부모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학대혐의를 인정받지 못하는건 감수해야 할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절의 우연으로 인해 교사가 아이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이 아예 없었던 일이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남는 것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남아 있습니다.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해도 이것이 선생님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 두가지 마음이 저희 안에서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공존합니다. 물론 이 견해로 인해 저희는 수많은 비난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수교사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 모든 특수교사들의 권리와 헌신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의 대응은 제 아이와 관련된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었지 장애 아동과 부대끼며 교육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 선생님이 특수교사로서 살아온 삶 모두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분에 넘치는 배려와 사랑 속에서 우리 아이가 보호받았고 지금도 아이의 상태를 우선 걱정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수교사는 아니지만 아이가 속한 일반학급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저희 아이가 사건 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셨습니다.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갚겠습니다.


어떠한 해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분노가 깊은 상황에서 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짐작도 할 수 없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물으시는 것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답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여전히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계속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급하게 덧붙입니다. 입장문을 준비하는 사이 공소장의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저희가 흘렸다거나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지금까지도 공소장을 보지 못한 상태이며 어떤 언론과도 접촉한 일이 없습니다.


2023년 8월 2일. 주호민 드림.


제목 작성정보
'송하윤 거짓말하고 있다...직접 때려 전치 4주 상해' 학폭 피해자 등판해 추가 폭로 (영상)

'송하윤 거짓말하고 있다...직접 때려 전치 4주 상해' 학폭 피해자 등판해 추가 폭로 (영상)

배우 송하윤에게 학창 시절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가 송하윤 측의 해명을 반박하고 나섰다.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송하윤을 비롯한 3명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건반장' 측은 A씨에게 '이것만은 콕 짚어 여쭤보겠다. 송하윤도 때렸냐'라고 물었다.이에 A씨는 '네. 징계위원회랑 강제 전학은 너무 확실해서 우리 동창들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A씨는 '그 정도로 큰일이었다. 나도 많이 맞았었다. 전치 4주 이상은 나왔다'라면서 '원래 친했던 친구 둘은 집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그리고 김미선(송하윤 본명)은 사과를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A씨는 여러 명의 폭행 가해자 중 여학생 두 명은 원래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었으며,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그런데 중간에 송하윤이 전학을 왔고 A씨가 그 친구들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닌다며 이간질을 시작했다.이로 인해 말다툼이 발생했고 이후 일방적인 집단 폭행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송하윤도 손과 발로 나를 폭행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 일로 전치 4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 학교에서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송하윤을 포함한 가해자들은 각각 다른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갔다'라고 했다. 이어 A씨는 송하윤의 소속사가 '송하윤의 잘못은 가해 학생들에게 짝꿍이었던 피해 학생의 등교 사실을 고자질한 것일 뿐, 직접적인 폭행은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A씨는 '당시 학교에서 일렬로 책상을 배열해 한 줄로 앉았기 때문에 짝꿍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송하윤이 사과하더라도 받아줄 마음이 없다고 했다. A씨는 '사과한다 해도 하고 싶어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받아주고 싶지 않다. 걔 때문에 제 고등학교 생활이 다 날아갔다. 남아있는 친구도 없고. 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도 너무 못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무것도 엮이고 싶지 않아 그동안 폭로를 하지 않았지만, 학폭 의혹 기사가 나고 얘기를 들을수록 화가 나 제보하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동창생들의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1일 방송된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B씨가 여배우 S씨의 학교 폭력을 주장했고 이후 해당 배우로 송하윤이 지목됐다.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후 제보자 B씨는 송하윤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A씨가 '송하윤이 포함된 집단 폭행 가담자 3명은 다 8호 처분, 강제 전학 받았죠?'라는 질문에 '맞아요'라고 답했다고 전했다.이에 송하윤의 소속사 지난 2일 '방송 내용과 이에 관한 후속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면서 '향후 본건 사실관계 확인과 법무법인 법률 검토를 통한 제보자 민형사상 조치, 사건반장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회수: 9,097|댓글: 0

34252레벨3 3

머니맨

2024-04-09 11:15

'일진이었면 배우 못했다'...처음으로 '학폭 피해' 고백한 주지훈의 '뼈' 있는 한마디 (영상)

'일진이었면 배우 못했다'...처음으로 '학폭 피해' 고백한 주지훈의 '뼈' 있는 한마디 (영상)

배우 주지훈이 자신의 학폭 피해 사실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주지훈 EP.37 음모 멈춰! 역대급 음모 대결(?) 주지훈vs신동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주지훈은 학창 시절 학폭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저희가 한 학년에 19반이고 한 반에 75명씩 다녔다. 한 반에 75명씩 다녔다. 한 학년에 4천명 정도 됐다며 '일진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진짜 사람을 때리는 애들이 있었는데 내가 덩치가 크니까 건드리지 않다가 중학교부터 무리를 이뤄서 시비를 걸었다. '1대1로 붙자'가 아니라 '나 우리형 데리고 올 거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호동 같은 형님을 데리고 나오면 너무 무서웠다. 비겁하다고 생각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주지훈은 '제 직업이 배우인데 어릴 때 그런 걸(학폭을) 안 했다는 게 너무 다행이다. 오히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괴롭힘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단체 무리가 '나한테 굴복해라'라고 괴롭혔다. 크게 숙이지는 않았지만 조금 숙였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최근 성시경과 술자리에서 그대로 앉은 자리에서 쓰러진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그는 '성시경, 조승우 형이랑 예비군에서 만났다. 어색하지 않게 형 동생이 되고 두 번 술 먹었는데 두 번 다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털어놓았다.  결혼과 관련해서는 '결혼 생각은 맨날 한다. 요즘 전반적인 화두다. 출산율도 그렇고 뉴스도 많이 보는데 난 결혼은 당연히 해야 한다는 주의'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만 그는 '일이 너무 바빴다. 또 연애도 하고 헤어져도 보고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물음표가 생겼다. 내가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나? 좋은 아이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서로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준비가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조회수: 10,530|댓글: 0

34247레벨3 3

머니맨

2024-04-09 10:15

남편 외도 의심해 7년간 휴대폰·카드 없앤 아내, 출근길·화장실까지 따라가

남편 외도 의심해 7년간 휴대폰·카드 없앤 아내, 출근길·화장실까지 따라가

아내의 외도 의심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자물쇠 부부'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 부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 얼마 안 돼 동거를 시작했고, 결혼식은 하지 않은 채 혼인신고만 한 채 살고 있다고 했다.남편은 48세, 아내는 33세로 무려 15살의 나이 차를 딛고 결혼했지만, 극심한 성격 차이로 힘들다고 고백했다.이날 남편은 '아내의 의심이 매일 반복된다'며 불특정 다수의 여자들을 대상으로 의심한다고 말했다.VCR을 통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새벽부터 출근하는 남편을 뒤따라 함께 집을 나섰다. 아내는 '남편이 한 번 상처를 준 적이 있다. 일을 하러 갔다가 일을 하지 않고 도망을 간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아내는 남편이 출근했는지 직접 확인한 후 다시 집으로 향했다. 급기야 남편의 회사 동료에게 전화해 근무 여부를 확인하는가 하면 퇴근이 늦어지자 '어디 돌아다니다 왔는지 실토하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남편은 아내의 의심 때문에 7~8년간 휴대폰 없이 생활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자꾸 의심받을 바에 휴대폰을 없애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남편을 향한 아내의 집착은 귀가 후에도 이어졌다. 아내는 좁은 집 안에서도 남편만 따라다녔고, 화장실까지 졸졸 따라다녔다.이에 대해 아내는 '마중 나간 절 두고 외박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여자를 만난 게 아닐까 의심이 된다'고 했고, 남편은 '다른 여자랑 있냐고 의심을 하는데 계속되는 의심에 지쳐 홧김에 나갔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아내는 집에 자신의 이성 친구를 불러 함께 술을 마시고 애교를 부리는 등 스스럼 없이 지냈다.아내는 '예전엔 일주일에 5~6일을 만났는데 지금은 한 달에 5번 정도 본다'고 했고, 남편은 '일하는 사이 두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신다'면서 술값으로만 100만 원을 지불한 적도 있다고 했다.남편은 '일용직으로 일하면 한 달에 대략 150만 원 정도 버는데 그렇게 돈을 쓰고 와서 며칠 뒤에 돈이 없다고 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이에 아내는 '언제까지 오빠 눈치 봐야 하냐. 내가 죄인인 것처럼 언제까지 눈치 봐야 하냐고. 나 힘들 때 처음으로 알아준 사람이다. 그래서 챙기는 게 잘못된 것이냐'고 따졌다. 남사친 또한 '토끼(남사친 별명)랑 가까워지고 아이랑 가까워지는 게 질투 나서 그러냐'고 남편을 자극했다.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 식구들도 알고, 다른 사람들도 다 내가 애 낳고 사는 거 아는 데 남사친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남편이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저는 그 오빠를 친오빠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조회수: 9,461|댓글: 0

34246레벨3 3

머니맨

2024-04-09 10:15

티아라 아름, 아프리카TV BJ 데뷔...'보호시설에서 두 아들 마음대로 데려가' 고백

티아라 아름, 아프리카TV BJ 데뷔...'보호시설에서 두 아들 마음대로 데려가' 고백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BJ로 데뷔했다.지난 5일 아름은 아프리카TV 채널 'areum1007'을 개설하고 첫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두 아들이 보호 시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아름은 '시설에 왜 갔냐면 애 아빠는 제가 아동학대로 고소를 넣어 놓은 상태고 그쪽에서는 당연히 데려갈 수 없고 제가 안 좋은, 생을 마감하는 이상한 그런 것들을 올린 걸 보고 엄마한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서초구청에서 마음대로 아이들을 데려간 상태라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사진만 받아보고 있는 상태라 마음이 안 좋다'라고 덧붙였다.임신 중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임신 중 맞다'며 '현재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고 있다. 아이는 책임을 지는 게 문제지 언제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아름은 최근 불거진 금전 사기 의혹에 대해서도 답했다.앞서 아름은 남자친구 서씨와 함께 지인, 팬 등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름은 '팬에게 돈을 빌렸냐'라는 질문에 '돈을 빌렸다는 표현보다는 도와주신 분들이 꽤 계시다. 아시다시피 말도 안 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 도움을 못 받았던 일도 있었다'라고 답했다.이어 '그런 사람들을 고소하고, 제 할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려오는 데 힘쓰고 있다.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다'며 '궁금한 것들을 다 알려주기 위해 켰다'라고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지난해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을 알린 아름은 동시에 새 연인 서씨와의 재혼 계획을 발표했다.아름은 전남편 A씨의 가정 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지난 1월 아름의 남자친구 서씨가 사기, 성폭력 전과가 있고 출소 후 작가 행세를 하고 다니며 아름과 함께 지인·팬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아름은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사기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조회수: 9,641|댓글: 0

34245레벨3 3

머니맨

2024-04-09 10:15

'눈물의 여왕' 김수현 있고 김지원 없고...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되자 팬들이 보인 반응

'눈물의 여왕' 김수현 있고 김지원 없고...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되자 팬들이 보인 반응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의 후보작과 후보자들이 공개된 가운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연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김지원이 후보에서 제외돼 설왕설래가 펼쳐지고 있다.지난 8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 공식 홈페이지에는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후보작과 후보자들 명단이 공개됐다. 후보 리스트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남자 주인공 배우 김수현은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여자 주인공 배우 김지원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서 제외됐다.이에 누리꾼들은 '시청률, 화제성, 흥행성만 보면 '눈물의 여왕'이 압도적이지 않냐', '김수현은 후보에 있는데 김지원은 빠진 이유가 뭐냐', '악귀로 SBS 연기대상 받은 김태리도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만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가 너무 쟁쟁하다'는 의견도 전해졌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나쁜엄마' 라미란, '연인' 안은진, '닥터 차정숙' 엄정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이다.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연인' 남궁민, '무빙' 류승룡, '운수 오진 날' 유연석, '소년시대' 임시완이 올랐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다.

조회수: 8,846|댓글: 0

34236레벨3 3

머니맨

2024-04-09 09:15

'용준형♥' 현아, 웨딩드레스 인증샷 깜짝 공개하며 남긴 한마디

'용준형♥' 현아, 웨딩드레스 인증샷 깜짝 공개하며 남긴 한마디

가수 현아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깜짝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7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녹음 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하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현아는 드레스 위에 체크무늬 셔츠와 운동화, 모자를 매치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카메라를 바라보면서 미소 짓는 현아는 이 사진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볼륨감도 뽐냈다.이어진 사진에서는 예쁜 디자인의 도자기를 감상하는 현아의 일상도 엿볼 수 있었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녹음 끝? 드디어 컴백하는 거냐', '언니, 나랑 결혼해 줘요', '눈웃음에 사르륵 녹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현아는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현아는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렸고, 용준형은 유료 팬 커뮤니티에 '(현아와)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지난 3월에는 태국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은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듯 손깍지를 끼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보였다.

조회수: 8,202|댓글: 0

34206레벨3 3

머니맨

2024-04-08 16:15

'범죄도시4' 개봉 앞둔 마동석, 예정화와 5월 결혼식 올린다

'범죄도시4' 개봉 앞둔 마동석, 예정화와 5월 결혼식 올린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천만배우 반열에 오른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연예매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마동석과 예정화가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치러질 예정이다. 마동석이 연예계에서 발이 넓은 편에 속하는 만큼, 공개적인 예식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마동석은 2016년부터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뒤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었는데, 마동석이 범죄도시 4의 후반작업과 할리우드 작업 등 여러 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결혼식을 올릴 여유가 생겼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가 1천만 관객에 또 등극한다면 마동석에게는 겹경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9,147|댓글: 0

34205레벨3 3

머니맨

2024-04-08 13:15

오늘(8일) 故 종현 '35번째 생일' 맞아 샤이니 공계에 올라온 사진 한 장

오늘(8일) 故 종현 '35번째 생일' 맞아 샤이니 공계에 올라온 사진 한 장

그룹 샤이니 故 종현이 오늘(8일) 35번째 생일을 맞았다.8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04.08 #JONGHYUN #종현 #SHINee #샤이니'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종현은 체크 무늬 정장 셋업을 입고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다.밝은 표정으로 종현의 모습은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샤이니의 공식 SNS는 매년 종현의 생일마다 사진을 올리며 축하하고 있다.멤버들 또한 종현을 추억하며 축하글을 올려왔다.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생일 축하해', '어디서도 행복해', '축하해. 많이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축하했다. 한편 종현은 2008년 5월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아미고',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셜록', '드림걸', 'View'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2015년부터는 솔로로 데뷔해 작사, 작곡 실력을 뽐내며 싱어송라이토로도 두각을 나타냈다.그러나 2017년 12월 18일, 27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조회수: 8,357|댓글: 0

34193레벨3 3

머니맨

2024-04-08 10:15

'나는솔로' 제작사, 7990원짜리 '유튜브 멤버십' 논란에 결국 '잠정 보류 결정'

'나는솔로' 제작사, 7990원짜리 '유튜브 멤버십' 논란에 결국 '잠정 보류 결정'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제작사 측이 미방송분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 유료화 전환을 잠정 보류했다. 지난 5일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입해 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 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유튜브 멤버십을 개설한다고 공지했다. 가입 혜택은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이다. 유로 멤버십 가격은 월 7990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웬만한 OTT 가격과 맞먹는 월 7990원에 누리꾼들은 '이걸 왜 돈 주고 보냐', '돈독이 올랐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SBS플러스, ENA 측은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콘텐츠는 양 채널과 별개된 것'이라며 '사전에 전달받은 내용이 없어서 당황스럽고 현재 촌장엔터테인먼트에 파악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이틀 만에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게 됐다. 

조회수: 9,421|댓글: 0

34166레벨3 3

머니맨

2024-04-07 19:15

류준열과 '환승논란' 끝에 결별한 한소희, 'NH농협은행'과 재계약 끝...새 모델엔 고윤정

류준열과 '환승논란' 끝에 결별한 한소희, 'NH농협은행'과 재계약 끝...새 모델엔 고윤정

배우 류준열과 환승연애 논란을 겪은 한소희가 NH농협은행 광고도 재계약하지 않고 서로 합의로 만료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3년 동안 기용해 온 한소희와의 계약을 만료하고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한소희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새 얼굴을 물색해 왔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초 롯데칠성음료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과의 광고 계약도 재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연애로 구설에 오르면서 재계약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등에는 '몇 초 안에 제품을 낙인시켜야 하는 광고주 입장에선 부담일 듯', '안타깝네 광고계 원톱이었는데', '줄줄이 교체되네' 등의 반응이 나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주부터 고윤정을 모델로 한 인쇄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은행 내부 검토 끝에 밝고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 고윤정을 원톱 모델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윤정은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환혼'·'로스쿨'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두각을 드러낸 배우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방영을 앞두고 있다.한편 최근 은행들의 광고모델로 M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BTS)의 후속 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걸그룹 에스파를 모델로 내세웠다.  신한은행도 걸그룹 뉴진스를 기용, 우리은행은 배우 김희애와 가수 아이유에 더해 지난달부터 아이돌그룹 라이즈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하나은행은 그룹 차원에서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모델로 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가수 임영웅과의 계약으로 큰 화제가 됐다.

조회수: 9,637|댓글: 0

34157레벨3 3

머니맨

2024-04-07 15:15

게스트로 나온 이소라가 전남친 신동엽과 함께 보여준 어제(6일)자 SNL 소재 수위

게스트로 나온 이소라가 전남친 신동엽과 함께 보여준 어제(6일)자 SNL 소재 수위

이소라와 신동엽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에는 모델 이소라가 호스트로 출연해 전 연인이던 크루 신동엽과 역대급 코미디 쇼를 선보였다.  먼저 오프닝에서 당당한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한 이소라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등장한 신동엽에게는 '나 약속 지켰다'고 말했다.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인 이소라 씨가 초대에 응해줘서 고맙다. SNL에서만 가능한 일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본방송에서 이소라는 '한밤의 TV연예', '연예가중계' MC 시절의 이소라를 소환했다. 앞서 두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연예가중계'에서는 신동엽의 결혼식 현장을 생중계하는 이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소라는 당시와 마찬가지로 '동엽아 안녕'이라고 인사했고 신동엽은 이에 결혼식장에서 입었던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어 '축하해줘서 고마워. 우리 18년 후에 SNL에서 만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소라는 '젠ZI포차', '데이팅 어플 다만나', '귯걸'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19금 개그와 꼰대력 만렙 아줌마 컨셉의 모습부터 전직 모델, 예능 프로그램 간판 MC 등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또 신동엽과 아슬아슬한 긴장감도 여러 코너에 걸쳐 펼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소라는 '10년 넘게 SNL을 해온 신동엽이 대단하다. 크루들과 제작진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해 준 관객분들을 평생 기억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와 신동엽은 지난 2001년 결별했다. 이후 지난해 이소라의 웹 예능 '이소라의 슈퍼마켙'에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공개적으로 만남을 가졌다. 공개 열애를 한 톱스타 커플이 결별 후 다시 만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던 그림인 만큼 SNL에서 이들의 만남은 본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방소 후에는 쿨한 우정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회수: 9,099|댓글: 0

34156레벨3 3

머니맨

2024-04-07 12:15

재벌들 사는 '성북동' 75억 대저택 가진 블핑 리사의 7억짜리 벤츠 정체

재벌들 사는 '성북동' 75억 대저택 가진 블핑 리사의 7억짜리 벤츠 정체

개인 소속사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에 나선 블랙핑크의 리사의 새 차가 주목받고 있다.앞서 그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75억 원대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리사의 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클래스 AMG다. 이른바 'G바겐(지바겐)'으로 불리는데, 군용차 같은 각진 외형이 특징이다.그런데 리사의 차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징과도 같은 '삼각별'이 달리지 않았다.대신 독일의 럭셔리카 튜닝 업체 '만소리(MANSORY)' 로고가 붙어 있다.만소리는 슈퍼카, 럭셔리카 등을 튜닝하는 업체로 메르세데스 벤츠뿐만 아니라 벤틀리,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의 '보디킷'을 판매한다. 자동차 차체 등을 튜닝해 출력 등 차의 성능을 높인다.리사는 내외장재를 직접 선택해 본인의 개성에 맞춘 차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돈으로 2억 5,000만 원에 달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AMG를 리사가 튜닝하는 데에는 무려 7억 원 이상이 들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한편 리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당시 리사는 1,700만 원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골드 오프숄더 드레스에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불가리의 주얼리를 착용했다. 목걸이는 9,000만 원대, 팔찌 5,000만 원대다.

조회수: 10,071|댓글: 0

34111레벨3 3

머니맨

2024-04-06 17:15

'변기 물 내리지마, 불 켜지마'...충격적인 금쪽이 엄마의 절약 방식 (영상)

'변기 물 내리지마, 불 켜지마'...충격적인 금쪽이 엄마의 절약 방식 (영상)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한 '금쪽이' 엄마의 절약 정신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불을 끄고 사는 엄마와 위기의 형제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에는 11살, 8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가 등장했다.이날 엄마는 형 금쪽이의 폭력성이 고민이라고 제보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지나친 절약 정신이 가족 모두에게 피해와 고통을 주고 있다고 했다.영상에서 금쪽이 엄마는 식사를 준비하다가 갑자기 냄비를 들고 화장실로 가 변기 위에 냄비를 둔 채 양치질을 했다.불도 켜지 않고 양치를 끝낸 엄마는 세수를 마친 후 남은 물로 발을 씻고 욕실 청소까지 했다.알고 보니 인덕션의 잔열과 국 냄비의 잔열을 이용해 물을 따뜻하게 데워 사용한 것이었다. 아이들 또한 이 방법 그대로 씻었다.오은영 박사는 '절약은 좋은 거지만 불을 켜지 않는 건 안전과 연관이 있다. 큰 불편함은 없으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엄마는 '불편함은 없다. 오히려 불을 켜는 게 더 불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불을 안 끄고 오면 왜 불을 안 끄냐고 화를 낸 적이 있다. 근데 요즘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옆에 있던 아빠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금쪽이 엄마는 30년째 속옷을 버리지 못하는가 하면 휴지로 입을 닦으면 아까워 청소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에게 변기의 물도 함부로 내리지 못하게 하는 등 기이한 절약 방법을 고집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충격을 안겼다.이날 형 금쪽이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깨끗한 물을 쓰고 싶다. 엄마와 따로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기 소원은 엄마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오은영 박사는 '오늘 금쪽 처방은 없다'면서 '엄마의 절약 정신이 성격으로 배어 있어서 고치는 게 쉽지 않겠지만 꼭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9,077|댓글: 0

34110레벨3 3

머니맨

2024-04-06 17:15

구혜선과 이혼한 '돌싱' 안재현, '나혼산' 출연하며 말한 뼈 있는 한마디

구혜선과 이혼한 '돌싱' 안재현, '나혼산' 출연하며 말한 뼈 있는 한마디

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안재현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안재현은 그간 타 방송에서 '저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딨냐'며 '나혼산' 출연을 열망했었다.자신의 돌싱 라이프를 공개한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 10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안주'라고 인사했다.또 '이 집이 제가 알기로 20년이 된 걸로 알고 있다'며 '대대로 전해져 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며 집을 소개했다.안재현의 최대 관심사는 치아 관리와 경제였다. 그는 가글과 치실, 워터픽까지 하며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하거나 혼자 식당을 찾아 밥을 먹는 모습을 전했다.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경제 신문을 읽기도 했다. 안재현은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노후가 제일 크다. 통장에 돈이 없다. 통장에 돈이 많으면 삶이 바뀐다. 카드를 많이 정리했다'며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실이 있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5월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20년 7월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조회수: 9,139|댓글: 0

34109레벨3 3

머니맨

2024-04-06 14:15

폭풍 성장해 내년에 벌써 고등학생이라는 '꼬마 유튜버' 띠예 근황 (영상)

폭풍 성장해 내년에 벌써 고등학생이라는 '꼬마 유튜버' 띠예 근황 (영상)

앳된 얼굴로 다양한 먹방을 선보여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어느덧 중학교 3학년이 됐다.5일 각종 SNS에서는 유튜버 띠예가 공개한 중학교 3학년 일상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0일 띠예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해 8월 이후 오랜만에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띠예는 '안녕하세요. 달콤이(구독자 애칭)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에요'라며 '매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학교 축제를 위해 노래를 연습하고, 외출에 앞서 화장을 하는 등 여느 중학생과 다름없는 일상을 공개했다.그러나 띠예의 오랜 팬들은 어느새 훌쩍 자라 어엿한 중학생이 된 띠예의 근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다행히(?) '먹방 요정'다운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띠예는 파스타부터 피자, 젤리, 마라탕까지 먹으며 변하지 않은 식성을 자랑했다. 특히 교복을 입은 띠예의 모습이 이모 삼촌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우리 띠예가 벌써 교복을 입다니', '엊그제 초등학생이었는데', '여전히 귀엽구나', '예쁘게 자라다오', '시간 정말 빠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띠예는 2009년생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띠예'를 운영하며 구독자 약 6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바다포도 먹방 ASMR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해당 영상은 5일 기준 조회수 2,355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조회수: 8,877|댓글: 0

34070레벨3 3

머니맨

2024-04-05 17:15

'상간남 피소' 당한 강경준, 상간녀 남편과 합의 불발...결국 불륜 소송까지

'상간남 피소' 당한 강경준, 상간녀 남편과 합의 불발...결국 불륜 소송까지

강경준이 자신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와 상간 소송 합의에 실패했다.지난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아니하는 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앞서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한 조정사무수행일을 열 예정이었으나 A씨는 지난 1월 29일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이어 A씨의 법률대리인이 소송이송신청서를 요청한 것과 관련 A씨의 이혼 소송 가능성도 제기되기도 했다. 상간 관련소송에서 소송 이송이 요청될 경우, 당사자와 배우자의 이혼 소송이 배경일 가능성이 커 A씨가 아내 B씨와 강경준과의 불륜여파로 이혼 소송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조정이 결렬되며 A씨의 손해배상 청구는 정식 소송 절차를 밟게 됐다.강경준은 지난해 12월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후 강경준과 B씨(A씨의 아내)가 나눈 대화가 공개되면서 불륜이 기정사실화됐지만 피소 소식이 전해진 뒤 강경준은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고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5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 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지만 불륜 의혹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회수: 9,462|댓글: 0

34069레벨3 3

머니맨

2024-04-05 17:15

류준열 소속된 소속사 씨제스, 혜리 소속사 인수해...또 만난다

류준열 소속된 소속사 씨제스, 혜리 소속사 인수해...또 만난다

전 연인 관계였던 류준열과 혜리가 또다시 만나게 됐다. 배우 류준열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씨제스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연예기획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이하 크리에이티브)를 인수했다.  크리에이티브그룹 소속 아티스트는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1명이다. 이번 인수합병(M&A)로 류준열과 혜리는 한 회사 소속이 됐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제스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인수했다. 씨제스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13억 원으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제스 최대주주인 이 회사 백창주 대표이사가 크리에이티브 최대주주로 이번 인수로 두 회사의 경영이 통합되고 아티스트도 공동으로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12월 출범한 소속사 씨제스는 류준열 외에도 배우 송일국, 라미란, 설경구 등과 가수 거미, EXID솔지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혜리와 류준열과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다가 지난해 결별했다. 최근 류준열이 한소희와 공개 연애를  발표하면서 환승 연애 의혹을 사며 둘은 화제의 중심이 됐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2주 만에 결별을 선언하며 각자의 본업으로 돌아가 열애설은 일단락 됐다. 

조회수: 9,185|댓글: 0

34068레벨3 3

머니맨

2024-04-05 17:15

지효는 확인불가, 채영은 칼인정...트와이스 열애설에 JYP가 보여준 극과극 '온도차'

지효는 확인불가, 채영은 칼인정...트와이스 열애설에 JYP가 보여준 극과극 '온도차'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에 이어 채영까지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에서 보여준 대응의 극과 극 온도 차가 주목받고 있다. 5일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서는 채영이 10세 연상인 가수 자이언티와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인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채영은 자유분방하고 뮤지션다운 모습을 가진 자이언티의 모습이 이상형에 부합해 푹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 사람 모두 연애를 감추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미 주변 지인들은 교제를 알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5일 자정에 터진 열애설에 소속사에서는 먼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가 날이 밝자 빠르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달 25일 열애설이 불거진 지효에 대한 대처와 달라 대비되고 있다. 지효는 당시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인정을 한 건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부정도 하지 않았기에 대중은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이는 중론이 됐고 두 사람의 관계는 현재 연인 관계로 읽히는 분위기다. 자세한 속사정은 알려지지 았지만 일각에서는 올해 데뷔 10년 차인 트와이스 멤버들이 소속사 측에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고, 소속사가 이에 맞춰 대응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에 데뷔해 '치어 업'(Cheer Up), 'TT', 'OOH-AHH하게'(우아하게),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FANCY'(팬시)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지난 16일에는 다섯 번째 월드 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트와이스 5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를 개최했다.

조회수: 9,143|댓글: 0

34067레벨3 3

머니맨

2024-04-05 17:15

선우은숙·유영재,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법적 절차 마무리'

선우은숙·유영재,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법적 절차 마무리'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혼인 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법적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 이혼으로 결정한 만큼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추측된다.두 사람은 같은 종교라는 공통점으로 함께 신앙을 쌓아오다 빠르게 가까워졌다. 만난 지 8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따로 결혼식을 진행하지 않고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이후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늦은 나이에 맺은 인연인 만큼 더욱 애틋한 모습이었다.그러나 짧은 부부의 연을 마치고 1년 6개월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이상원, 이상민 씨를 자녀로 뒀으나 성격 차이로 지난 2007년 이혼했다.1990년 CBS 아나운서로 데뷔한 유영재 역시 초혼이 아닌 재혼으로 전 부인과 사이에서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회수: 8,632|댓글: 0

34057레벨3 3

머니맨

2024-04-05 15:15

호감 있는 여출 옷 스타일 지적하며 '네 패션에 동의 못 한다' 망언한 '나는 솔로' 출연자

호감 있는 여출 옷 스타일 지적하며 '네 패션에 동의 못 한다' 망언한 '나는 솔로' 출연자

'나는 솔로' 영수가 영자의 머리 색깔에 이어 옷차림 까지 지적해 논란이 됐다.지난 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에는 모태 솔로 남녀의 랜덤 데이트가 담겼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현숙과 영호, 현숙과 상철, 영수와 영자의 슈퍼데이트를 담은 다음 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을 보면 영자는 게임에서 슈퍼데이트권을 얻자 영수에게 썼다. 영수는 영자의 슈퍼데이트 신청을 받고 '제가 좋다고 해서 시작된 관계인데 같은 마음이 확인돼 좋았다'며 '친구에서 연인이 돼 가는 관계에 대해 아는 게 없다. 설레는 긴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두 사람이 데이트를 나서며 함께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이때 영수가 영자에게 '나는 네 패션을 존중하지만 동의하지는 않아'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당황한 영자가 '동의라니. 아니, 이 말 뭐야'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역시 '왜 그래 또 진짜'라며 분노했다. 이이경도 '아직도 그 얘기냐'며 한탄했다. 앞서 영수는 영자에게 '얘기하다 보면 염색 머리 고쳐주겠지?'라고 머리색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이후 눈치를 보던 영자는 '제가 무의식적으로 나이 차이를 신경 쓰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Undo예고편이 공개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9살 차이고 만난 지 2~3일 됐는데 왜 이렇게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느냐. 무례하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댓글에는 '저러다 차인다', '누가 모태 솔로 아니랄까 봐', '무례한 걸 모르는 건가', '가스라이팅이다', '자기가 남친도 아니고', '허락받아야 하나', '사귀는 것도 아니고 썸인데 저건 좀'이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니 맞춰갈 수 있다', '의견은 말할 수 있지만 바꾸려 들지는 말아야 한다'고 반응하는 이들도 있었다.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9,015|댓글: 0

34053레벨3 3

머니맨

2024-04-05 14:15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