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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보던 중 상영관서 통화하는 '빌런 할머니' 의자 발로차 응징한 여성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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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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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시끄럽게 통화하는 할머니...할머니 의자를 세게 찬 젊은 여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극장 상영관에 있는 상황인데 전화가 걸려 온다.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광고가 나오고 있다면 받을 수 있겠지만, 본격적으로 러닝 타임이 시작됐다면 받지 않는 게 맞을 것이다. 영화관을 비롯한 특수한 공공장소에서는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밀수 통화하는 할머니 관크(관람 방해)에게 의자를 발로 차시던'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영화관 내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하는 할머니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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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할머니에게) 나가서 통화하라고 말하려다가 자리가 은근히 멀고 해서 참았다'며 '그런데 바로 뒤에 계신 혼자 오신 젊은 여성분이 의자를 발로 세게 차버리면서 조용히 하라고 혼내더라'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그는 여성이 한 행동을 보고선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헷갈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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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속이 다 시원', '좀 심했다'...엇갈린 의견


A씨는 '발로 차버리는 건 좀 심했나 동정심이 들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조용히 볼 수 있어서 속이 너무 시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년층분들 극장 매너가 유독 안 좋은 편인데 제발 신나게 대화하며 관람하고 싶으면 집에서 OTT 서비스를 이용하시길'이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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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내 에티켓을 지키지 않은 할머니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여성이 의자를 걷어찬 행동을 두고 '잘했다'는 누리꾼은 '조용히 말해서는 해결이 안 될 거 같다 싶어서 발로 찬 것 같다. 속이 다 시원하네', '은근히 안 그래야 하는 걸 알면서도 안 지킨 사람들이 많다. 오죽했으면 발로 찼겠냐'라고 말했다.



반면 여성이 한 행동을 좋지 않게 본 누리꾼은 '발로 차는 건 좀 심했다고 본다. 그건 폭력과 다르지 않다', '상황은 이해한다. 그런데 좋게 얘기할 수도 있지 않냐. 난 좀 심했다고 생각한다'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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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됐는데도 시끄럽게 떠드는 커플...정중하게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다가 욕설 들어


한편 영화관에서 시끄럽게 얘기하는 커플을 제지하려다가 되려 욕설을 들은 사연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알린 B씨는 영화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끄럽게 떠드는 커플에게 '죄송한데 영화 시작했는데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정중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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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커플은 사과하는 대신 욕설을 내뱉었다. 커플은 B씨를 향해 '시X년아, X년아'라면서 '이제 조용히 하려고 했는데 X같은 게 뭔데 지적이냐'고 언성을 높였다.



B씨는 욕설을 들어 화가 났지만, 결국 주변 관람객을 생각해 커플에게 사과했다. 

제목 작성정보
길에 쓰러진 할머니 사진만 찍는 사람들 사이서 혼자 나서 할머니 구한 여대생의 안타까운 결말

길에 쓰러진 할머니 사진만 찍는 사람들 사이서 혼자 나서 할머니 구한 여대생의 안타까운 결말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무도 돕지 않는 길거리에 쓰러진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디리고 간 여대생의 안타까운 결말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길거리에 쓰러진 할머니를 부축해 병원에 데리고 간 여대생이 오히려 곤란한 일에 처한 소식을 전했다. 중국 후난성에 사는 여대생 A씨는 얼마 전 길거리에 한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당시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모두 할머니를 무시하고 지나갔다. A씨는 자신이 나서서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갔다.하지만 며칠 후 A씨는 자신이 구해준 할머니와 할머니의 가족들에게 소송장이 날아왔다.할머니는 자신을 구해준 A씨에게 오히려 치료비 1000위안(한화 약 18만 원)을 물어내라고 했다. 심지어 A씨가 자신을 넘어뜨려 다치게 됐다며 거짓말까지 했다. 할머니의 계속되는 협박에 A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경찰의 조사 결과 할머니가 거짓말을 했음이 들통나 오히려 A씨가 할머니를 무고죄로 고소했다.법원은 할머니에게 A씨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68000위안(한화 약 12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한편 중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쓰러진 사람들을 도와주지는 않고 무시하거나 그 모습을 카메라로만 찍는 경우가 많다.도와줬다가 오히려 치료비를 물어달라거나 책임을 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져 도움을 청하는 할머니를 보고도 그 모습을 카메라로만 찍고 있다가 '나중에 책임을 물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받고 도와주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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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7:35

두둑한 '5만원권' 현금다발 들고 멤버 친 결혼식 방문한 호미들 CK ·루이

두둑한 '5만원권' 현금다발 들고 멤버 친 결혼식 방문한 호미들 CK ·루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앤리치 래퍼로 유명한 호미들. CK와 루이가 멤버 친 결혼식에 방문했다.지난 9일 호미들 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하루 전'이라며 결혼식 날짜를 깜짝 공개했다. 그리고 오늘(10일) 루이는 인스타그램에 '축의금 들어간다잉 결혼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돈다발을 입에 물고 있는 CK와 돈다발로 전화를 받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루이의 모습이 담겼다.같은 날 CK도 같은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친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한 두 사람은 두둑한 5만원 권 돈다발을 두 묶음씩 갖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호미들은 2021년 유튜버 논리왕 전기가 운영 중인 콘텐츠 '짭사부일체'에 출연해 1년 만에 인당 6억 원을 벌었다고 밝히며 재력을 과시한 바. 친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의금으로 보이는 돈다발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2019년에 데뷔한 호미들은 '한국 힙합 어워즈 2021', '제13회 멜론뮤직어워드' 등에서 상을 받으며 인기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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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7:15

3편까지 통했다...마동석표 액션물 '범죄도시3', 700만 돌파

3편까지 통했다...마동석표 액션물 '범죄도시3', 700만 돌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쌍천만 기록까지 단 300만 관객만 남았다. '범죄도시3'가 전편에 이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는 낮 12시 1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700만 1225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는 개봉 1일째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일주일 만에 600만을 달성했다. 그에 이어 11일째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특히 한국영화가 70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은 지난해 '한산: 용의 출현'(2022)이 개봉 33일째 돌파한 기록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1천269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2' 보다도 더 빠른 속도다. 당시 '범죄도시2'는 개봉 14일째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범죄도시3'는 침체된 극장가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으며 진정한 한국영화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3'의 흥행은 늦어도 다음주 안에는 8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더불어 천만 영화에도 한 걸음 다가가 영화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 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작품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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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7:15

성격 급한 부산 사람들 위해 설치된 '빨간불' 몇 초 남았는지 알려주는 신호등

성격 급한 부산 사람들 위해 설치된 '빨간불' 몇 초 남았는지 알려주는 신호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국에 이런 신호등 보급해주세요!' '빨리 빨리'가 DNA에 새겨진(?) 한국인들에게 찰떡인 신호등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틱톡 채널 '커리퍼프'에는 '성격 급한 한국인들을 위한 해운대역 앞 신호등'이란 내용의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영상은 10일 기준 1900개가 넘는 하트와 155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에는 해운대역 어느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의 작동 장면이 담겼다. 독특한 점은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하단에 숫자가 내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몇 초 후에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든 신호등에 필수다', '외국엔 많은데', '우리 동네에도 있다', '이런 거 많더라', '전국 보급 시급'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산은 지난해 말부터 부산지역 31곳에 약 80개가량 이같은 신호등을 설치하고 있다. 8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처음 등장한 이 신호등은 경찰청이 지난 2022년 '적색 잔여시간표시 신호등' 지침을 만들면서 처음 생겨났다. 현재 각 시군구별로 예산 사정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설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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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6:35

유희열, 유재석·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지분 '32억'에 샀다..2대 주주 복귀

유희열, 유재석·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지분 '32억'에 샀다..2대 주주 복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자사 지분을 사들이면서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일각에서는 유희열이 복귀 후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은 지난 2일 안테나 지분 약 21.37%인 2786주를 매수했다. 들어간 비용은 약 32억 원이다.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안테나 주식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5월 유 대표가 가지고 있던 지분 19%를 포함해 지분 100%를 약 100억 원에 매수한 바 있다.그런데 이번에 유 대표가 약 21.37%의 지분을 매수하게 되면서 100의 균형이 깨졌다. 유 대표는 안테나의 2대 주주가 됐다. 약 2년 만에 2대 주주가 된 유 대표는 경영에 더욱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안테나 주식의 나머지인 20.7%는 제 3자가 소유했다.현재 안테나에는 유재석·이효리·미주·정재형·정승환·루시드폴·권진아 등이 소속돼 있다.한편 유희열은 지난해 7월 작곡가 故 사카모토 류이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하차하면서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사과했으나,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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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6:15

'범죄도시' 시리즈서 여성 빌런 없냐는 질문에 마동석이 보인 반응

'범죄도시' 시리즈서 여성 빌런 없냐는 질문에 마동석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마동석이 흥행 순항 중인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작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개봉 11일째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매 시리즈에는 마동석의 맨손 액션과 마동석에게 된통 혼나는 빌런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1편에서는 윤계상, 2편에서는 손석구, 3편에서는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가 마동석과 대립해 싸웠다. 이처럼 지금까지 빌런들은 모두 남자가 맡았던 것을 볼 수 있다. 마동석은 최근 진행된 '범죄도시3' 관련 인터뷰에서 여성 빌런을 고민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대답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아직 남아있는 시리즈가 많은 만큼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 다만 마동석은 '여자 빌런이 나온다면 제가 지금처럼 펀치를 쓸 수 있을까? 안 되잖아요'라며 영리하게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는 말을 덧붙였다.이와 함께 2편에서 장이수, 3편에서 초롱이와 같은 인물들이 또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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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6:15

너무 동안이라 사고 친 뒤 13살이라 속이고 보육원 들어간 33세 여성의 소름 끼치는 '범죄 계획'

너무 동안이라 사고 친 뒤 13살이라 속이고 보육원 들어간 33세 여성의 소름 끼치는 '범죄 계획'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 무려 13년 만의 속편 개봉으로 화제가 됐던 '오펀: 천사의 탄생'.레전드 공포영화로 꼽히는 '오펀'은 입양됐던 아이가 사실은 10대에서 성장이 멈춘 성인 여성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저 참신한 영화의 소재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기괴한 실제 스토리를 참고한 것이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바보라 스클로바(Barbora Skrlova)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체코 출신 바보라 스클로바는 노르웨이의 경찰과 교사, 보육원 직원 등을 속여 자신이 아담(Adam)이라는 10대 소년이라고 믿게 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33살이었다. 스클로바의 정체는 아동 학대 사건을 수사하던 체코 경찰에 의해 드러났다.브르노(Brno)의 한 시골집에서 끔찍한 아동 학대가 일어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체코 경찰은 집을 급습해 학대 당한 8살 소년과 3명의 소녀를 발견했다.구조한 아이들을 보호시설로 옮긴 경찰들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13살 소녀가 10대로 위장한 30대 여성 스클로버로 밝혀진 것. 그녀는 곧 아동보호시설에서 자취를 감췄고, 체코 경찰은 도주한 스클로바를 추적하기 시작했다.도주한 스클로바는 노르웨이로 건너간 것으로 확인됐다.충격적이게도 스클로바는 노르웨이에서 13살 소년 아담(Adam)이라는 새 신분으로 생활했다.그녀는 모두를 속이고 13살 소년으로 보육원에서 지내며 학교에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클로바는 소년으로 위장하기 위해 가슴을 붕대로 감고 머리를 밀었다.그녀의 키는 5.16피트(약 157cm)로 작은 키였기에 아무도 그녀가 성인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학교에서 아담이 갑자기 사라지자 경찰은 전국적인 수색에 나섰고 노르웨이 북부 트롬쇠(Tromso)에서 그녀를 체포했다.당시 노르웨이 경찰은 실종된 십대 아담이 33세 여성으로 밝혀졌다고 했다.스클로바가 재학 중이던 오슬로의 마리엔리스트 학교 교장 잉예르드 에릭센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돌이켜보면 아담의 행동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알기 쉽지 않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매우 다르며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해당 사건은 아동 학대 조사로 인해 더욱 소름 끼치는 사건으로 악명 높았다. 당시 체코에서 스클로바와 함께 구조됐던 8살 학대 피해 아동 온드레이는 어머니 클라라 마우로바에 의해 체코에 있는 집 지하실에 갇혀 쇠사슬로 묶여있었다.2008년 법정에 출두한 마우로바는 온드레이와 형 야쿱(당시 10살)을 학대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여동생인 카테리나와 스클로바의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조사 결과 세 사람 모두 세계적인 컬트 단체 그레일 무브먼트(Grail Movement)의 일원이었다. 사이비 종교에 빠져 아이들을 학대한 것이다.마우로바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던 중 스클로바를 만났으며 그녀는 자신을 아니카(Anicka)라는 어린 소녀라고 소개하며 그녀에게 머무를 곳이 없다고 말했다.이에 마우로바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 두 아들과 여동생과 함께 살게 했고 스클로바를 입양했다.이후 브르노에 거주하는 한 이웃 남성에 의해 이들의 학대 행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이웃 남성은 집에서 베이비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우로바의 집에 있는 동일 모델의 베이비 모니터 신호를 잘못 잡아 어린아이들이 지하실에서 발가벗겨져 쇠사슬로 묶인 채 구타 당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스클로바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변호사가 그녀의 정신 건강이 악화됐다고 주장하면서 형기의 절반을 복역한 후 석방됐다.그녀는 또한 자신을 13살 아이라고 속여 학교에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이 같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섭다', '아니 얼마나 동안이면 30대인데 10대인 척을 할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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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5:35

아마존 비행기 추락 사고 40일째 기적이 일어났다...아이들만 살아남은 채 발견

아마존 비행기 추락 사고 40일째 기적이 일어났다...아이들만 살아남은 채 발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마존 열대우림 한복판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실종된 콜롬비아 4남매가 40일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지난 10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전날 '40일 전 아마존 정글에서 실종됐던 원주민 아이들이 생존한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발견 당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있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 아이들은 '생존의 본보기'이며, 이들의 이야기는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콜롬비아 군 당국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아이들은 보온 담요에 싸인채 수색 대원들의 돌봄을 받고 있다. 이들은 13세 맏이와 9세·4세, 11개월에 불과한 막내로 이뤄진 남매인 것으로 전해졌다. 11개월 막내는 사고 이후 정글에서 첫 돌을 맞았다.아이들이 탄 경비행기는 지난달 1일 콜롬비아 아마조나스 주 상공을 비행하던 중 엔진 결함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아이들의 엄마를 포함한 성인 승객 2명과 파일럿 등 총 3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정부 당국은 헬리콥터 5대, 인력 150여명, 탐지견 등을 투입해 추락지점 인근 숲속을 샅샅이 뒤져, 유아용 젖병과 먹다 남은 과일 조각 등을 찾아냈다.군 당국은 '더 움직이지 말라'는 아이들 할머니 육성 녹음 메시지까지 헬기로 방송하며 아이들 탐색에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최대 40m까지 자라는 거대한 나무, 악천후, 위협적인 야생동물 등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너무 어린애들이 오랫동안 버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절망감도 나오는 상황이었다.지난달 18일 페트로 대통령이 잘못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에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성급한 글을 올렸다가 뒤늦게 '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어 기존 게시글을 지운다'는 등 논란을 키우면서 실망감이 커지기도 했다. 정부는 구조된 아이들을 헬기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옮긴 뒤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에서 명명했던 이번 구조 작전명은 '에스페란사'(스페인어로 희망이라는 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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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5:35

브래지어 벗더니 공연 중인 박재범에게 던져버린 여성 관객 (+박재범 반응)

브래지어 벗더니 공연 중인 박재범에게 던져버린 여성 관객 (+박재범 반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박재범(Jay Park)이 한국의 한 페스티벌 공연 도중 관객이 던진 브래지어를 보고 이렇게 행동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이 열렸다. 이날의 헤드라이너 박재범은 자신의 대표곡인 '몸매'를 라이브 버전으로 새롭게 불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몸매' 무대 중 박재범은 상의를 탈의하고 섹시한 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박재범의 무대를 보던 한 여성 관객은 즉석에서 자신의 브래지어를 벗어 박재범을 향해 던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당황하지 않고 관객이 브래지어를 던진 쪽으로 걸어가 직접 속옷을 집어 들어 올렸다.회색 브래지어를 들고 있는 박재범의 영상은 삽시간에 틱톡,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돌발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박재범의 무대 매너를 본 누리꾼들은 '외국에선 핫한 공연이란 의미로 브래지어를 던진다더라', '저런 거 거의 새 속옷 들고 가서 던지는 거 아닌가', '남녀 바뀐 상황이면 팬 잡혀갈 듯', '저거 나중에 다 버리려나', '저거 던진 분 집 갈 땐 어떻게 가지' 등 놀랍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과거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에서도 수많은 여성의 속옷 세례를 받은 바 있다. 그는 공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래지어에 둘러싸여 활짝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마드리드!! 나는 사랑을 느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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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5:15

'하시4' 김지민 미성년 시절 '노출 방송' 논란에 제작진이 내놓은 입장

'하시4' 김지민 미성년 시절 '노출 방송' 논란에 제작진이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하트시그널4' 김지민의 과거 '노출 방송' 의혹에 제작진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채널A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지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제작진은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김지민은 입시를 마친 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제작진은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됐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지민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지민이 2018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인 바 있다.김지민은 2000년 생으로 24살이다. 그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다. 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한 적 있다. 현재 김지민의 SNS 계정은 닫힌 상태다.다음은 채널A '하트시그널4' 공식입장 전문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4' 제작진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거지고 있는 '하트시그널4' 일반인 출연자인 김지민씨 이슈와 관련해 제작진 측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립니다.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 당시 김지민씨는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김지민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입니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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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5:15

이제 멜론에서 최애 신곡 스트리밍 하면 빌보드 차트에 반영된다

이제 멜론에서 최애 신곡 스트리밍 하면 빌보드 차트에 반영된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멜론에서 음악을 감상하면 빌보드 차트에도 반영된다.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멜론이 미국 빌보드 데이터 관리 업체 루미네이트와 계약을 맺고 음악 감상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음원 플랫폼 데이터가 빌보드 차트에 반영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멜론 데이터가 반영되는 빌보드 차트는 한국 지역 차트 '사우스 코리아 송스'와 미국을 포함한 200개 이상 국가 음원 순위를 집계하는 '글로벌 200', 미국을 제외해 집계하는 '글로벌(미국 제외)' 등 3개다. 위 차트들은 모두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멜론은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데이터를 제공한다.빌보드는 전 세계 7위 규모인 한국 음악시장의 정확한 반영을 위해 국내 1위 플랫폼인 멜론과 함께 수 개월간 철저한 데이터 검증 및 리뷰 과정을 거쳤다. 최근 K팝 글로벌 열풍으로 빌보드 차트의 '빌보드 글로벌 200' 등에는 한국 아티스트의 노래 다수가 상위권을 포함해 고르게 포진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멜론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음악의 가치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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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5:15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 합류하고 14.8%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 합류하고 14.8%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에 강동주(유연석 분)이 등장했다. 강동주의 등장과 함께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 1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5.1%, 전국 가구 14.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는 물론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7%를 돌파했다.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6%로,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주가 외상센터 책임자로 오자마자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 과정에서 오른손만으로 수술 천재의 건재함을 알린 서우진과 그와 호흡을 맞추는 강동주, 자강두천 선후배 에이스의 모습이 시리즈 팬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두 제자의 싸움을 지켜보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사부님은 우리의 정신은 될지언정, 우리의 목표가 돼서는 안됩니다. 그래서는 아무것도 성공시킬 수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는 강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사부를 존경하지만, 자신의 발걸음대로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강동주의 의지를 짐작하게 했다. 홀로 외상센터에서 첫 수술 집도를 감행한 강동주는 '시작하겠습니다. 칼!'을 외쳤다.수술실로 뛰어가는 차은재와 수술을 지켜보는 서우진의 엔딩은 앞으로 강동주가 그들에게 어떤 자극제가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 14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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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5:15

길고양이 위해 주택 근처에 멋대로 '화장실' 만들어 준 캣맘

길고양이 위해 주택 근처에 멋대로 '화장실' 만들어 준 캣맘

'여기 말고는 마땅한 자리가 없다'...주택 근처에 길고양이 화장실 만든 캣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고양이가 먼저일까, 사람이 먼저일까. 아마 캣맘·캣대디들에게는 고양이가 먼저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장실을 놔주고 왔는데 한번 봐주시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길고양이에게 화장실을 만들어줬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A씨가 만든 간이 화장실이 만들어져 있었다. 문제는 위치다. 간이 화장실이 있는 곳은 반지하에 사는 사람이 창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곳이었다.A씨는 '(화장실을) 급식소 옆에 놔주긴 했는데 보시다시피 지하 사시는 분 창문 바로 옆이다'라며 '좀 걱정 되기는 하는데 여기 말고는 마땅한 자리가 없다. 지하 사시는 분꼐는 뭐라도 양해를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나름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A씨는 '저번에 제가 밥 줄 때 건물주분이 '고양이 밥 주는 분이구나' 하고 별말씀 안 하셨다'며 '정말 싫어하신 분이라면 저 만났을 때 당장 치우라 하셨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별말 하지 않았으니깐 고양이를 좋아하는 건물주라고 생각했고, 자신이 하는 행동을 이해해 주리라 생각했던 것이다.A씨는 '(화장실을 설치한 것에 관해) 말씀 잘 드릴 수 있다. 고양이가 주택 여기저기 변을 봐서 불편을 겪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제가 깨끗하게 관리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부판을 안 받치는 게 낫겠냐. 아님 높이가 있는 게 나을까'라며 화장실 퀄리티를 높일 생각만 하고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반지하에 사는 사람이 알면 이건 무조건 극대노다', '남의 집 창문 앞에 진짜 이게 무슨 짓인지', '저렇게 애지중지할 거면 데려가 키우지 좀'이라며 캣맘을 비판했다.한편 고양이 밥통을 버린 60대 여성이 벌금 70만 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건이 있다. 이 여성은 고양이 울음소리와 부패한 사료 냄새 때문에 불편을 겪다가 고양이 밥통을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재판부는 여성이 한 행동을 두고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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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4:35

이서진이 52살 되도록 '연애·결혼' 못 하고 있는 이유

이서진이 52살 되도록 '연애·결혼' 못 하고 있는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서진이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형이랑첫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서진이 출연해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하던 중 이서진은 '결혼은 안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지금 굳이 내가 뭐 할 생각은 없다, 굳이 지금 뭐 하려 하냐'고 했다. 특히 이서진은 연애에 대해 '지금은 사실 데이트를 못하겠다. 그게 제일 문제인 거다'라고 운을 뗐다.매번 정해진 데이트를 하는 루트가 귀찮았기 때문. 이서진은 '우리는 밥 먹으면서 술도 한잔하고 해야 하는데,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그런 루틴들을 이제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30대때까지만 해도 연애에 열성적이었다는 이서진. 그는 '홍콩 가기 전까지 한 것 같다'며 '그때 충격이 커서 (많이 바뀐 것 같다)'고 언급했다.한편 이서진은 2008년 당시 연인이던 김정은과 결별 후 약 2개월 동안 홍콩에서 칩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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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4:15

돈 너무 많아 100달러짜리 지폐 뭉치 장난감으로 가져노는 21개월 아기의 정체

돈 너무 많아 100달러짜리 지폐 뭉치 장난감으로 가져노는 21개월 아기의 정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셰계적인 백만장자 부모님을 둔 덕분에 100달러(12만 9,350 원)짜리 지폐들을 마치 종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21개월 아기의 사진이 공개됐다.100달러 지폐를 장난감으로 가져노는 이 아이의 정체는 바로 카디비와 오프셋의 아들 웨이브 셋이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카디비와 오프셋의 아들 웨이브가 명품들이 가득한 방에서 100달러 지폐 뭉치를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해당 영상은 오프셋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이다. 카디 비 와 오프셋의 21개월 된 아들 웨이브는 빳빳한 100달러짜리 지폐를 마치 색종이처럼 들고 장난을 치고 있다.손에 쥐고 있는 지폐들 외에도 바닥에는 100달러짜리 지폐 수 십장이 바닥에 흩뿌려져 있었다. 자신의 흩뿌리며 놀고 있는 지폐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웨이브는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는다.사람들의 눈길을 끈 건 또 있었다. 바로 아기가 입고 있는 기저귀이었다.웨이브가 입고 있는 기저귀는 명품 브랜드 크롬하츠의 기저귀이었다.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 십만 원을 호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수 천 개가 넘는 댓글들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몇몇 누리꾼들은 '위화감이 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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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3:35

피오가 해병대 3번이나 떨어졌는데 포기 안 하고 다시 도전했던 뭉클한 이유

피오가 해병대 3번이나 떨어졌는데 포기 안 하고 다시 도전했던 뭉클한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군 제대를 앞두고 해병대에 지원하게 된 진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국방 NEWS'에는 '피오 표지훈 병장 편…내가 해병 1280기를 택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피오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병장 표지훈 인사드리겠습니다. 필승!'이라며 씩씩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그런데 피오는 해병대에 입대하기까지 수차례 실패를 겪어야 했다고 한다. 그는 '제가 27살때 처음 해병대 지원을 했는데 27살부터 29살까지 세 번 모두 떨어졌다고 연락을 받았다.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이고 신체 등급도 1등급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해서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해서 떨어졌더라'며 '다시 한 번 어떻게 하면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봐서 붙으면 해병대로 입대할수 있다더라. 시험을 한번 봐 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피오가 이렇게 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7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위해서였다. 피오는 해병대를 택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 하기를 원하셨는데 이 소원을 들어 드리는 게 이유였다'고 밝혔다. 피오의 어머니는 지난 2017년 1월 27일, 설 명절에 별세했다. 외동아들이었던 피오는 당시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번의 실패에도 또 다시 도전해 해병이 된 피오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피오는 전역 후 계획을 묻자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 현장으로 얼른 돌아가고 싶고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군대에 가기 전에는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해병대 갔다오니 남자다운 느낌까지 생겼구나, 이런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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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3:15

엄마가 동생만 사랑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창문 난간' 올라가 울부짖은 금쪽이

엄마가 동생만 사랑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창문 난간' 올라가 울부짖은 금쪽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금쪽같은 내 새끼'에 시청자를 안타깝게 한 사연이 등장했다.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유급 위기! 등교를 거부하며 침묵시위 중인 초3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3년 전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인 금쪽이 모친. 그는 둘째가 평소 말을 잘 안하고, 등교 거부까지 하고 있는 아들을 걱정했다. 때문에 엄마의 관심은 문제를 일으키는 둘째에게 쏠릴 수밖에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인 금쪽이 형은 동생의 장난도 애써 참고 동생에게 집중된 엄마의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관찰 카메라에는 안타까운 장면도 포착됐다.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 남몰래 울던 첫째가 갑자기 창문 난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그는 '아 짜증나'라고 울부짓은 뒤 방바닥에 주저앉아 서러움을 토해내며 울었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와 MC들도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보였다. 금쪽이 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생이 엄마에게 스트레스를 주니까 저까지 스트레스 주면 엄마가 힘들 것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영상을 보던 금쪽이 엄마는 '촬영하고 나서 첫째랑 밥 먹을 때 그 얘기를 하더라. 그전에도 난간에 몇 번 올라간 적 있다고. 제가 더 신경 써서 둘 다 잘 키워야 될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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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3:15

13억 로또 당첨되고 두 달 후 같은 번호로 다시 로또 샀다가 또 당첨된 여성

13억 로또 당첨되고 두 달 후 같은 번호로 다시 로또 샀다가 또 당첨된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두 달 사이에 로또에 두 번이나 당첨돼 26억원의 당첨금을 손에 쥔 여성의 사연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로또 13억에 당첨 된 지 두 달 만에 또 다시 복권을 샀다가 당첨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41세 여성 모리스는 지난 해 11월 우연히 편의점에서 복권을 샀다가 무려 100만달러(한화 약 13억 원)에 당첨됐다.복권 당첨금을 받으며 그녀는 복권위원회와 한 인터뷰에서 '또 당첨금 받으러 오겠다'라고 농담을 했었다. 모리스의 농담은 두 달만에 실현되고 말았다. 그녀는 편의점에서 13억에 당첨됐던 번호로 또 로또를 샀다.결과는 놀랍게도 또 당첨이었다.그녀는 두 달전과 마찬가지고 100만달러(한화 약 13억 원)을 받는 행운을 거며쥐게 됐다. 모리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 번째 당첨 후 편의점을 지나가다가 다시 복권을 샀는데 또 당첨됐다. 나도 아직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모리스가 산 복권은 '500X THE CASH'이며 최고 상금은 2500만 달러(한화 약 323억 3750만 원)이다.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에 당첨 될 확률은 26만 7천 7백 39분의 1이며, 두 번 연속 당첨될 경우 약 716억 만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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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2:35

'이건 반박불가'...'범죄도시3'서 초롱이 뺨치게 웃음 타율 높여준 캐릭터

'이건 반박불가'...'범죄도시3'서 초롱이 뺨치게 웃음 타율 높여준 캐릭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마동석의 맨손 액션을 담은 영화 '범죄도시3'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9일 26만 75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72만 7,356명이다. 이번 주말 내로 700만 돌파를 가뿐히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범죄도시3'의 흥행 요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다수 관객들은 마석도(마동석 분)의 시원 통쾌한 액션신은 비롯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큰 웃음을 안겨주는 포인트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극 중 초롱이(고규필 분) 뺨치게 김양호(전석호 분)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김양호 역시 초롱이처럼 마석도 옆에 찰싹 붙어 마약 수사에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수차례 폭소를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마석도와 김양호가 만들어낸 일명 '침대신'은 극장현장을 1초 만에 웃음으로 물들게 했다. 또 김양호는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성격을 반짝이는 '치아'로 능청스럽게 소화하는 면모를 보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범죄도시3' 감독 이상용도 imbc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3편에서는 초롱이와 김양호가 있어서 마석도의 수사에 도움이 되고 빌런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중요한 역할이었기에 배우들에게도 중요성을 많이 이야기했는데 배우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줬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석호는 1984년생으로 지난 2000년 영화 '하면 된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4년 그는 tvN '미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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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2:15

'소년원' 가고 싶다며 KTX 선로 위에 큰 돌덩이 올려둔 10대...1분 뒤 116명 탄 기차 지나가

'소년원' 가고 싶다며 KTX 선로 위에 큰 돌덩이 올려둔 10대...1분 뒤 116명 탄 기차 지나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KTX 선로 위에 벽돌 크기의 돌덩이를 올려둔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다행히 폐쇄회로(CC)TV로 역내를 지켜보던 로컬관제원이 이를 발견했다. 10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께 경부고속선(KTX) 신경주역에 무단 침입한 10대 A군이 서울 방향 선로 위에 가로·세로 30cm 크기의 돌덩이를 올려뒀다.해당 구간은 무정차 고속열차의 경우 최대 시속 300km로 운행하는 곳이다. 로컬관제원이 돌덩이를 올려두는 A군의 모습을 포착해 즉시 관제센터에 보고했고 다른 직원들과 함께 선로로 진입해 돌덩이를 제거했다.그리고 관제원이 돌덩이를 제거한 뒤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승객 116명을 태운 SRT가 지나갔다.자칫하면 탈선 등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돌덩이를 발견한 관제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열차 두 대가 정차한 뒤 출발했는데도 A군이 승강장에서 계속 배회했다. 계속 CCTV로 지켜보는데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출동해 A군을 찾아냈고 추궁 끝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사실을 알아냈다. A군의 동선을 확인해 보니 역사 밖에서 돌덩이를 가지고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전했다. A군은 범행 동기에 대해 '열차를 탈선시키고 소년원에 가고 싶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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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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