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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동거남에게 1200만원 뜯기고 목숨 끊었는데, 사기꾼은 '벌금형' 자랑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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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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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딸이 사기꾼에게 거액의 돈을 뜯기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엄마의 호소가 전해졌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 딸이 사기를 당해 생을 마감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엄마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그의 딸은 숨지기 전 한 남성과 교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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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자신을 경호원이라고 소개했던 남성은 딸과 만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엄마가 암 수술을 받아 퇴원을 못 하고 있다'며 돈을 빌려 갔다. 


이후로도 계속 공황장애, 발작, 뇌수술 등 온갖 이유를 들어 딸의 돈을 뜯어 갔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동거하지 않으면 목숨을 끊겠다고 위협하며 제 아이가 강제로 방을 구하게 하고 일주일에 3일은 같이 생활하고 4일은 경호원 일 때문에 지방 출장을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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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고 보니 출장이 아니라 유흥을 즐기기 위해 나갔으며 그(같이 생활한) 3일은 돈이 필요하니 아이한테 와서 돈을 요구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생쇼를 벌이는 등 너무 힘든 일이 있었다'고 했다. 


A씨는 1년 동안 딸이 갈취당한 돈은 확인된 금액만 1200만원이었고, 경호원으로 일한다는 남자는 행사장에서 의자를 나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딸은 하루 12시간씩 일했다. 아침엔 식당에서 일을 하고, 오후엔 생필품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성실하게 돈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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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성은 친부를 양부로 속이고, 친동생을 배다른 형제라고 말하는 등 여러 거짓말로 딸의 돈을 갈취하여 성남 일대에서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처음부터 직업도 속였다'며 '사기죄로 고소하고 2차 조사가 끝날 날 밤, 아이가 스스로 (세상을) 떠나버렸다'며 '지금 불구속 수사 중이며 검사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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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모든 증거가 있음에도 죄를 뉘우치기보다 피해자를 조롱하듯 SNS에 자기는 벌금형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저 짐승 같은 인간이 곡 처벌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 별의별 쓰레기가 다 있다', '너무 안타깝네요', '억울하게 세상을 등진 피해자분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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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라 vs 내려와라' 통화 내용 때문에 반응 갈린 '엘베 고장 난 9층' 배달 거부 사건

'올라와라 vs 내려와라' 통화 내용 때문에 반응 갈린 '엘베 고장 난 9층' 배달 거부 사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엘리베이터 고장을 이유로 고객에게 조금만 내려와달라고 요구한 라이더와 이를 거절한 손님과의 갈등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 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는데 이런 손님 처음 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같이 일하는 나이가 있는 라이더가 배달 갔다가 겪은 일을 대신 전하며 손님과의 실랑이가 담긴 녹음본을 함께 공개했다.녹음본에서 라이더 A씨는 주문한 손님에게 '엘리베이터 고장이네요? 조금만 걸어 내려오세요'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손님은 '그래서요? 9층으로 올라와 주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다른 데 배달 가야 하는데 걸어서 거기까지 언제 가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손님은 '9층으로 올라오라'고 재차 강조했다.화가 난 A씨는 '이거 반납할 거니까 알아서 하세요. 무슨 엘리베이터 고장인데 올라오래 무조건'이라며 '엘리베이터 고장인데 그걸 알면서 시킨 게 이상한 거 아니에요? 그럼 좀 내려와 주면 되지. 무조건 올라오라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다.손님은 '신고하겠다. 저 몰랐는데요? 몰랐다고요. (무조건 올라오라는 게) 말이 된다. 그게 배달원이죠'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글쓴이는 '물론 어르신 말투가 좀 불친절한 건 있었지만 다짜고짜 신고한다, 무조건 갖고 올라오라는 등의 언사는 좀 아니지 않나 싶다'면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을 때 몇층인지 상관없이 배달원이 계단으로 올라가서 갖다줘야 하냐? 중간에서 만나야 하냐? 시킨 사람이 1층으로 와서 받아서 올라가야 하냐?'고 물었다.해당 녹음본을 들은 누리꾼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다.배달 기사의 편에 선 누리꾼들은 '엘리베이터 고장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배달해줄 의무가 없다', '엘리베이터 고장 난 걸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진짜 몰랐다면 중간에서 만나야지', '3000~4000원 받자고 9층까지 올라가야 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배달비를 내는데 당연히 문 앞까지 배달해줘야지', '배달비 냈는데 배달 안 하는 건 계약 위반', '그럼 배달이 수월하고 편한 상황이면 배달비 깎아주냐' 등 배달 기사의 요구가 타당하지 않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 가운데 '중간층에서 만나서 서로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하면 되지. 이게 무슨 짓이냐'며 서로 양보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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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암에 걸린 엄마 9개월 뒤 세상 떠나는 줄도 모르고 웃으며 머리 깎아주는 남매

암에 걸린 엄마 9개월 뒤 세상 떠나는 줄도 모르고 웃으며 머리 깎아주는 남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직 이별을 모르는 어린 남매를 두고 눈을 감아야 하는 시한부 엄마의 사연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엄마가 곧 세상을 떠나는 줄 모르고 머리를 잘라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연을 공개했다. 7살 아들과 3살 딸을 키우는 주부 제니 애플포드는 얼마 전 폐암이 뇌로 전이됐다는 청천벽려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의사는 제니에게 남은 시간이 9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직 어린아이들과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세상을 떠날 수 없었던 제니는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독한 항암치료 때문에 제니는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졌다.결국 삭발을 결정한 제니는 남편과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깎았다.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아직 죽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저 엄마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겠다는 생각에 웃으며 가위질을 했다.그녀는 마음이 울컥했지만 아이들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애써 눈물을 삼켰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누리꾼들을 울리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니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그녀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제니는 비록 몸이 아프지만 아이들에게는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늘 긍정인 생각을 하며 지내려 노력한다고 해 더욱 주위 사람들을 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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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출산한 절친이 학창 시절 제가 미리 지어둔 '아기 이름'을 자기 아이에게 지어줬습니다'

'출산한 절친이 학창 시절 제가 미리 지어둔 '아기 이름'을 자기 아이에게 지어줬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나중에 딸 낳으면 하윤, 아들 낳으면 은우라고 지을 거야!'누구나 한 번쯤 미래에 태어날 아이에게 지어주고 싶은 이름을 생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최근 한 여성은 학창 시절 미리 지어둔 아기 이름을 절친에게 빼앗겼다고 호소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최근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小红书)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최근 출산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다면서 손절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A씨는 수년 전 절친과 대화를 하다가 미래의 남편과 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잔뜩 기대에 부푼 두 사람은 지어주고 싶은 아기의 이름까지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고민하던 A씨는 'OO'이라는 이름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름뿐만 아니라 닉네임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해당 이름을 골랐다.한국으로 치자면 리아, 수지와 같이 영어로도 쓸 수 있는 이름이다.이때 친구 B씨는 좋은 이름이라며 감탄하면서도 'XX'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난 후 친구는 A씨보다 먼저 임신을 했고 얼마 전 무사히 출산했다.축하차 친구들과 함께 B씨가 입원한 병원으로 간 A씨는 충격에 빠졌다.B씨가 아기의 이름을 과거 A씨가 생각했던 'OO'으로 지었기 때문이다.매우 불편함을 느꼈지만 따져 물을 수 없었던 그는 친구를 아예 끊어낼지 고민하고 있다.남편에게도 하소연했지만, 남편은 '사소한 걸로 왜 그래'라며 더 좋은 이름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A씨는 '그 이름은 정말 오랫동안 고심해서 만든 것이었다. 그래서 마치 도둑맞은 기분이다'라면서 누리꾼들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많은 누리꾼들이 그녀에게 공감했다.누리꾼들은 '이름은 축복과 비전이 담긴 것이다. 전혀 사소하지 않다', '낯선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친구라면 배신감을 느낄만하다', '도둑맞은 것은 이름뿐만 아니라 아기를 향한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누리꾼은 '반려동물을 입양해 그 이름을 붙여줘라. 개명할 수도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남자아이 이름은 '이준'으로 확인됐다. '서준', '시우', '하준', '지호'가 그 뒤를 이었다.여자아이의 이름은 '서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서', '하윤', '지아', '지안'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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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안면마비에 불면증까지...'6남매 아빠' 박지헌, 건강 이상 고백

안면마비에 불면증까지...'6남매 아빠' 박지헌, 건강 이상 고백

안면마비+극심한 불면증...아이들 없으면 불안한 '투게더 병' 앓고 있는 박지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6남매 아빠 박지헌이 방송에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오는 5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박지헌 부부가 출연한다.예고편에서 박지헌 아내 서명선 씨는 남편 박지헌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박지헌이 극심한 불면증과 안면마비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은 투게더 병'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서 서씨가 말한 '투게더 병'은 가족을 끔찍이 생각하는 병이다.영상에 따르면 박지헌은 등하원·목욕·식사 등 자녀들과 모든 일상을 함께한다. 그러다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한다. 박지헌은 '(아이들이 등교한 후) 그 낮 시간이 너무 심심하고, 너무 별로다'라며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도 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아이들 없으면 불안하냐'고 오은영 박사가 묻자 눈물 훔친 박지헌...지난해부터 안면마비 겪은 박지헌어렵게 고민을 털어놓은 박지헌의 말을 듣고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눈앞에 없으면 불안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예고편은 박지헌이 눈물을 훔치며 끝이 난다.실제 박지헌은 과거 안면마비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박지헌은 SNS에서 '나흘 전부터 왼쪽 귀 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 정도 부었다가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갑자기 안면마비가 왔다'라며 증세를 상세히 알렸다.그는 '억울하다. 아이들에게 강한 아빠 모습 보여주는 거 신나서 힘들어도 매일 기쁘게 뛰었는데 나이 때문일까'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한편 박지헌은 지난 2004년 그룹 V.O.S 데뷔해 2010년 탈퇴했다가 2016년 재결합해 활동 중이다.박지헌은 지난 2010년 아내와 혼인신고 한 뒤 2014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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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8:15

'퇴근 후 밥 먹자는 여후배, 그린라이트냐?' 블라인드에 글 올린 남자가 받은 뜻밖의 고백 댓글

'퇴근 후 밥 먹자는 여후배, 그린라이트냐?' 블라인드에 글 올린 남자가 받은 뜻밖의 고백 댓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거 플러팅인가요?'퇴근을 앞둔 오후 4시 50분, 7살이나 어린 여직원이 카톡을 보냈다. 상대는 같은 회사 과장인 남성 A씨다.  여직원은 '오늘 퇴근하고 어디 가세요?'라고 물은 뒤 '집에 가죠'라는 A씨의 답변이 날아오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의 귀여운 이모티콘을 남겼다. 그러면서 '비 오는데 저 좀 집에 데려다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저녁 살게요!'라고 제안했다.  후배 직원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A씨는 당황했다. '그린라이트'라는 의심이 들면서도 섣불리 움직이고 행동할 수는 없었다. 여직원의 제안이 진짜로 비 오는 날 교통수단을 구하기 위함일 수도 있어서다. 그는 결국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결정하고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형들 도와줘'라며 조언을 구했다. A씨는 '이거 나 플러팅 하는 거야? 아니면 진짜 그냥 비 와서 저러는 거야?'라며 '상대는 7살 어린 여직원인데, 평소 넉살이 좋은 편이긴 한데 많이 당황스럽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둘이 밥 먹긴 처음이야. 그리고 저녁 먹더라도 내가 사는 게 맞지?'라고 물었다. 몇 시간 뒤, A씨의 후기 글이 올라왔다.  그는 '이제 집에 왔다. 뭔가 7살 연하의 직원과 데이트라는 생각에 조금 떨렸는데 너무 티 내면 불편해할 것 같아서 평소같이 대했다'고 했다. 이어 '꽤 재미있는 시간 보낸 것 같다. 단둘이 얘기 하고 시간 지내다 보니까 좋았다. 그런데 저 직원이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고백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그냥 저를 좋은 선배 정도로 생각하는 것 아닐까 한다'며 '조금 설레게 하는 포인트나 대화가 있었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니 정말 어렵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이 글에 장문의 댓글 하나가 달렸다. A씨와 함께 식사한 후배 직원의 글이었다. '과장님~ 하잉♥'이라며 인사를 건넨 후배는 '친구가 링크 보내줬어요. 이거 너희 과장님 아니냐고. 아주 제 카톡까지 다 올리셨더군요?'라고 다소 당황스럽다는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좀 당황하긴 했지만 댓글 단 거 보고 귀여웠고, 이런 고민하는 것도 엉큼한 것 같아서 귀엽네요. 과장님 제 사생활 유출한 거 어떻게 복수할까 고민하다가 가입하고 댓글 남겨요'라고 했다.  A씨를 향해서는 그동안 품고 있던 마음을 그대로 고백했다. 후배는 '제가 넉살이 놓은 게 아니라 과장님이 좋으니까 대놓고 관심 표한 거죠. 그게 왜 넉살이 좋은 거예요'라며 '이렇게까지 했는데 먼저 카톡 안 보내면 진짜 가서 때릴 거예요!'라고 했다. '그리고 오늘은 비 안 와도 데려다줘요'라는 말도 뒤에 덧붙였다.  이어진 A씨의 글은 해피앤딩 소식을 전했다. A씨는 '그 친구는 항상 다가와 줬지만, 전 애써 그 상황을 외면하려 했던 것 같다. 여러분의 응원 아니었으면 전 또 이 상황을 피했을지도 모르겠다'며 '이제 멈추지 않고 직진하겠다'며 소식을 전했다.함께 공개한 카톡 대화에는 A씨가 오늘 비 안 와도 집에 데려다줄게요. 괜찮으면 매일 데려다줘도 괜찮을까요?'라고 고백한 장면이 담겼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둘 다 귀엽다. 세상 살맛 나겠네', '내가 오늘 금요일이라 참는다', '주작이다. 사실이어도 주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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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8:00

단체 회식 후 '임신한 여자 소방관' 성폭행 하려 한 30대 男 소방관

단체 회식 후 '임신한 여자 소방관' 성폭행 하려 한 30대 男 소방관

부부 동반 모임에서 동료 여성 소방관 성폭행 시도한 30대 남자 소방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소방관 부부 동반 모임에서 30대 남자 소방관이 동료 여성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충남소방본부 소속 30대 남성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강간치상·공무집행방해다.A씨는 지난 13일 부부 동반 모임을 가졌다. 술에 취한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동료 소방관인 B씨를 성폭행하려고 시도했다.  B씨는 A씨의 동료이자, 다른 동료 소방관의 부인이다.다행히 범죄는 이뤄지지 않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신고받고 온 경찰 밀치고, 발길질...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해 구속 기소 A씨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발로 차기도 했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강간치상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25일 구속 기소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범죄를 저지른 A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징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한편 형법 제301조에 따르면, 강간치상이 적용될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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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8:00

애정 행각하던 만취 택시 기사 차에 치여 숨진 30대 가장...돌아오지 않는 아빠에게 어린 딸이 한 말 (+영상)

애정 행각하던 만취 택시 기사 차에 치여 숨진 30대 가장...돌아오지 않는 아빠에게 어린 딸이 한 말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새벽 출근길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30대 택배 기사 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음주 운전을 하던 택시가 한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를 조명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른 아침 출근을 위해 차를 몰던 30대 택배 기사 A씨가 신호위반으로 달려오던 음주 운전 택시와 충돌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충돌의 여파로 A씨의 차량은 보도 위 구조물을 강하게 들이받았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두 딸을 둔 30대 가장이 세상을 떠났다.이날 방송에는 술을 마시고 신호위반 사고를 일으킨 택시 실내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됐다.택시 기사 B씨는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친구와 동료를 태우고 안전벨트조차 하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했다. 음주운전도 모자라 B씨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조수석에 탑승한 여자친구와 애정 행각을 하는가 하면 뒷자리 동승자와 장난까지 쳤다.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택시 기사 맞냐'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B씨의 차량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도 신호를 위반하고 전력으로 질주했다.동승자를 내려준 후 과속을 하며 후진을 하던 차량은 A씨의 택배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때 B씨는 'X발! X됐다'라고 외쳤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는 동승자와 함께 술을 마신 후 택시를 몰고 술을 마시러 가던 길에 사고를 냈다는 것이다.하지만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 2명은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으며, 가해자는 '징역 얼마나 받겠냐'라며 사과 한마디조차 하지 않았다고.이에 이수근은 '이게 문제다. (처벌이 약하니)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며 분노했다. A씨의 어린 딸은 '아빠는 천국 회사에 출근하고 있어?'라는 말로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허니제이는 가족들의 심정에 공감하며 '음주 운전은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한 가정의 행복이 망가졌으니까. 제발 음주운전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택시 기사 팔에 문신이 가득하네', '진짜 역대급으로 분노가 치미는 사고다', '혐의없음이 말이 되나 어떻게 해서는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한편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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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7:15

'언니 건강관리 해주세요'...풍자 유튜브 본 팬들, 걱정 쏟아져

'언니 건강관리 해주세요'...풍자 유튜브 본 팬들, 걱정 쏟아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정용화와 함께 '풍자애술' 콘텐츠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풍자를 걱정하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씨엔블루 말고 그냥 정용화입니다'라는 제목의 '풍자애술' 새 콘텐츠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풍자가 정용화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용화는 취미로 운동과 복싱 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대를 다녀온 후 불면증을 고쳤다는 일화까지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풍자는 정용화 말에 집중을 하면서도 음식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도 수박 맛이 아쉽자 '수박 별로다'라고 말하는 가하면, 이 모습에 정용화가 웃음을 터트리자 '빨리 말해요. 수박 먹는데 방해하지 말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의 유쾌한 모습이 팬들은 '언니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라고 응원을 보내면서 '항상 건강했으면', '건강관리도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다른 재치와 입담을 겸비한 풍자가 '대세녀'로 떠오른 만큼 오래오래 방송해달라는 팬들의 응원으로 보인다. 지난해 38kg을 감량한 풍자는 먹방 콘텐츠 '또간집'을 촬영하며 1년 만에 40kg 요요가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6kg을 감량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 풍자는 각종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KBS Joy '위장취업',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먹.찌.빠'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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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7:15

헬프애니멀, '반려견 안전벨트' 인식 알리는 캠페인 진행한다

헬프애니멀, '반려견 안전벨트' 인식 알리는 캠페인 진행한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헬프애니멀은 롯데 대홍기획과 공동으로 반려견 안전벨트 인식제고 후속 캠페인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반려견 안전벨트 인식제고 캠페인'은 반려견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벨트 착용 시 사람도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생명을 지키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반려견 안전벨트 인식제고 캠페인'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캠페인에는 헬프애니멀 동물학대방지위원회 법률위원 민사원 변호사와 사회적기업 이안컴퍼니 신이안 대표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 방식은 반려동물의 안전벨트 착용 사진과 공개된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를 자신의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캠페인 설명과 함께 게재한 후, 헬프애니멀 공식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 캠페인 공식 게시물에 참가자가 업로드한 게시물 링크를 댓글로 올리면 된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성진택 이사는 '이번 반려견 안전벨트 인식제고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안전벨트 착용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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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7:00

'임신한 어미견 영양실조로 쓰러지자 뱃속 새끼 꺼내 팔아'...내부 고발자가 폭로한 화성 강아지 공장

'임신한 어미견 영양실조로 쓰러지자 뱃속 새끼 꺼내 팔아'...내부 고발자가 폭로한 화성 강아지 공장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임신한 어미 강아지 뱃속에서 새끼를 꺼내 판매한 번식장, 이른바 '강아지 공장'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1일 각종 동물 보호 단체 SNS에는 경기도 화성의 한 번식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 공유됐다. 사단법인 코리안독스 등 동물 보호 단체는 포메라니안, 말티즈, 시츄 등을 교배해 판매하던 한 번식장 업체 대표가 벌인 끔찍한 일을 공개했다.내부 고발자에 따르면 새끼를 가진 어미견이 영양실조로 쓰러지자 수술 도구가 아닌 문구용 커터칼로 강제 개복을 해 새끼를 꺼낸 뒤 이를 판매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번식장 대표는 죽은 어미견을 그대로 묻으라 지시했으나 내부 고발자가 이를 일반 실로 봉합하고 냉동켰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개는 근육이완제로 살해 했으며 안락사 및 죽은 개들의 시체를 냉동실에 보관하다 내용물이 꽉 차면 뒷산에 묻었다고 한다. 사체처리비가 적은 작은 개만 동물병원을 통해 합법적으로 처리했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해당 번식장 뜬장에 살던 강아지들은 뒷다리가 휘어지고 무너지는데, 이런 강아지들은 제왕절개용으로 번식시켰다고 해 충격을 안긴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업장이 '동물판매업' 허가를 받은 번식장이라는 것. 사각지대를 이용해 번식장을 운영하고 있던 상황으로 추정된다. 코리안독스가 현장을 찾아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 영상에서 업체 대표는 '죽어버리겠다', '우리보다 돈 더 많이 버는 업장들 많다', '투자 받아서 어쩔 수 없다. 우리도 살아야 하지 않냐'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내부 고발로 알려진 참혹한 번식장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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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7:00

'얼마나 재미없으면...' 마블 사상 최단 러닝타임 '더 마블스', 박서준은 예고편에서조차 빠져 (영상)

'얼마나 재미없으면...' 마블 사상 최단 러닝타임 '더 마블스', 박서준은 예고편에서조차 빠져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세 번째 영화 '더 마블스'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약 2분 분량의 예고편은 '마블스로의 여행(Journey To The Marvels)'라는 제목으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Brie Larson), '미즈 마블' 이만 벨라니(Iman Vellani), '모니카 램보(포톤)' 티오나 패리스(Teyonah Parris)의 모습이 모두 담겼다. 예고편에는 세 히로인이 등장했던 마블 작품 '캡틴 마블', '완다 비전', '미즈 마블'의 주요 순간에 초점을 맞췄다.더 마블스의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캐롤 댄버스(캡틴 마블)는 크리족으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고 슈프림 인텔리전스에게 복수했지만 의도하지 않은 결과들로 인해 불안정한 우주의 문제가 생기고 댄버스는 이런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이후 댄버스는 웜홀로 이동하면서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과 만나게 되고 트리오로 뭉쳐 함께 우주를 구한다.세 명의 주인공은 모두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며 함께 협력해 적을 쓰러뜨릴 것으로 보인다.'더 마블스'는 '리틀 우즈', '캔디맨' 등을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브리 라슨, 티오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외에도 자웨 애쉬튼과 새뮤얼 L. 잭슨 그리고 박서준이 등장한다. 박서준은 세 주인공이 도착한 미지의 행성 '알라드나'의 왕자이자 캡틴 마블의 남편인 '얀'으로 등장한다.'더 마블스'는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박서준은 지난 7월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발을 휘날리며 춤을 추는 모습이 비춰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캡틴 마블, 미즈 마블, 모니카 램보, 세 명의 주인공에 초점을 맞춘 이번 예고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오는 11월 10일 개봉할 예정인 '더 마블스'는 그동안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예고편 영상이 공개된 뒤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다.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지만 많은 누리꾼들이 '미국에서만 흥행할 것 같다', '예고편이 오히려 영화의 기대감을 낮춘다', '궁금하기만 하고 기대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더 마블스'가 개봉 이후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해외 매체들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더 마블스'의 러닝타임이 약 1시간 38분이며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면 1시간 33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는 역대 마블 영화 중 최단 러닝타임이다.지금까지 마블 영화 중 가장 러닝타임이 짧았던 영화는 1시간 52분의 '인크레더블 헐크'와 '토르: 다크 월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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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6:15

'키 190cm 몸무게 120kg' 일진...20대 돼서도 힘 과시하며 동창들 돈 8500만원 뜯어

'키 190cm 몸무게 120kg' 일진...20대 돼서도 힘 과시하며 동창들 돈 8500만원 뜯어

대출받아 놓고 대금 상환 떠넘겨...지적장애인 등 중·고교 동창생에게 8500만 원 갈취한 20대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창시절 행하던 '일진놀이'를 성인이 돼서도 해버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190cm 120kg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체격이 약하고 정신적으로 취약한 동창생들을 상대로 완력을 과시해 수천만 원을 뜯어냈다.남성이 돈을 갈취한 상대 중에는 지적장애인도 있었다.지난달 31일 전남 화순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갈취다. A씨는 2022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고교 동창생 7명에게 총 8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금품을 갈취한 과정은 다양했다. 동창생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소액결제를 하기도 했고, 금융 대출을 받아 대금 상환을 떠넘기기도 했다. 또 일부 휴대전화는 중고 장터에 팔아 돈을 챙겼다.A씨는 동창생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범행을 저지른 상대 중에는 지적장애인도 있었다. 가해자 체격은 키 190cm·몸무게 120kg, 돈 돌려달라고 하면 폭행·가족 신변 위협그는 동창생들에게 '가상화폐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곧 수익이 난다'라며 '바로 갚을 테니 네 명의로 대출을 받아달라'고 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돈을 갈취한 횟수는 무려 13회에 달한다. 대출 원금만 약 5천만 원이다. 경찰은 A씨가 키 190cm·몸무게 120kg이라면서 완력을 이용해 동창들에게 돈을 빼앗은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일부 동창이 빌린 돈을 달라고 요구하자, 동창 가족의 신변까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상환 요구를 한 동창을 때리기도 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범 여부 등도 자세히 수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갈취 및 공갈죄 혐의가 적용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처벌 강도는 상습적이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경우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된다. 이런 경우 15년 이하의 징역 혹은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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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6:00

임신하자 친정집 빚 고백한 아내 '전세금 빼서 친정아빠 빚 갚자'...남자의 선택은?

임신하자 친정집 빚 고백한 아내 '전세금 빼서 친정아빠 빚 갚자'...남자의 선택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공동재산을 장인어른에게 주자는 아내의 말을 듣고 이혼을 결심했다.지난 7월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임신한 와이프한테 이혼 통보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 만난 동갑내기 아내와 반반 결혼을 했다.이들은 각자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합쳐 생활비를 모았고, 남는 돈은 자율적으로 관리했다. 하지만 A씨는 '반반 공동명의 전세였기에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장인어른이 빚더미에 쌓였더라'라고 토로했다.그는 '아내가 임신한 뒤 갑자기 공동재산을 장인어른한테 지원해 주자고 했다'면서 '나 몰래 우리 부모님한테까지 연락했었다'고 설명했다.A씨는 '1년 뒤에 아이까지 낳으면 집도 좁아지기에 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결국 아내랑 계속 싸웠다. 이후에 지친 내가 먼저 이혼 얘기를 꺼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같이 모은 돈에서 1원도 차이 안 나게 나누고 헤어질 거다. 애는 아직 몇 주가 안 돼서 병원비 대줄 테니 지우라고 전했고, 양육비라도 챙겨야겠으면 나한테 소송 걸라고까지 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으로 이어졌다.일부 누리꾼들은 '집안 빚 숨기고 결혼한 건 이혼 사유에 해당하지 않냐'며 '이 정도 수준이면 사기 결혼이다', '임신을 빌미로 돈 요구하는 거네'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아무리 돈 문제가 있다고 해도 임신한 아내한테 낙태 권유하고 이혼 통보한 건 너무했다'고 반박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한편 법무법인 예율에 따르면 배우자에게 내가 모르는 빚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이유만으로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다만 이로 인한 부부간의 갈등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부부 공동생활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배우자가 고통받는 경우라면 예외적으로 이혼 사유가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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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6:00

[속보] 부산 폐목욕탕에서 화재·폭발...소방관 등 10여명 부상

[속보] 부산 폐목욕탕에서 화재·폭발...소방관 등 10여명 부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산의 한 폐목욕탕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1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난 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2차 폭발로 진화에 나선 소방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낮 1시 40분쯤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동구 좌천동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어 소방차 19대와 소방 인력 71명을 투입해 오전 2시 초진을 완료했으나 오후 2시 1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목욕탕 지하 1층 내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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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6:00

하디드 만나며 '여친 법칙' 깬 디카프리오, 다시 25살 모델과 열애설

하디드 만나며 '여친 법칙' 깬 디카프리오, 다시 25살 모델과 열애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한 거리에서 비토리아 세레티와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모습은 사진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아이스크림 과자를 먹고, 커피를 마셨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디카프리오는 현재 지지 하디드와 공식 커플 상태로 알려져 있다. 지지 하디드는 27살로, 그동안 숱하게 돌았던 디카프리오의 '여친 공식'에 맞지 않았던 인물이다. 디카프리오는 데이트 상대로 25살 이하 모델만 만나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세레티는 25살이기에 디카프리오의 일명 '여친 공식설'이 다시금 화두에 오르고 있다.한편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이 터진 비토리아 세레티는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으로, 샤넬의 뮤즈로 활동했다. 세레티는 두 달 전 전 남편 마테오 밀러와의 결별을 인정하면서 공식적으로 싱글이 되었음을 인정한 바 있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의 관계는 불분명하지만, 두 사람은 디카프리오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됐을 때인 5월 말 프랑스에서도 함께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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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5:15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롯데백화점 VIP들 탈탈 털어버린 딸배헌터 (+영상)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롯데백화점 VIP들 탈탈 털어버린 딸배헌터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통 법규를 어기는 라이더들을 상대로 공익 신고를 하던 유튜버 딸배 헌터가 이번에는 백화점 VIP들의 장애인구역 주차를 단속했다.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딸배헌터'에는 '백화점 VIP들의 장애인 주차 실태... 충격'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딸배헌터는 지하 주차장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에 주차 표지 스티커가 붙어 있는지 확인했다.첫 번째 차량에는 얼핏 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표지가 붙어 있었다. 다만, 발급 일자는 쓰여 있는데 유효기간이 쓰여 있지 않아 신고 대상에 해당했다.  신고 처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 붙어 있던 장애인전용주차표지는 변경 이전의 디자인이었다. 현재는 효력이 만기 된 셈이다. 결국 해당 차량에는 감경 과태료 160만원이 부과됐다.이 차량에 붙은 또 다른 스티커를 보면 운전자가 롯데 백화점 VIP 등급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이 운전자의 등급은 연간 800만원 이상 금액을 사용하면 부여하는 등급이었다.불기소된 이유는 초범이라는 점이었다. 피의자의 장인어른 명의의 실효된 장애인 주차 표지를 부정하게 행사한 것의 죄질이 비교적 중하지 않은 점, 깊이 반성하고 과태료를 모두 납부했다는 점 등이다. 지하 주차장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돼 있던 두 번째 차량은 외제차였다. 이 차량은 2017년 이전에 사용하던 구형 장애인 표지에 차량 번호도 적히지 않은 채로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한 상황이었다. 해당 차량의 차주는 연간 2000만원 이상 써야 지급되는 '2020 신세계백화점 발렛' 카드를 갖고 있었고, 연간 1800만원 이상 사용해야 주어지는 '2020 롯데백화점 MVG ACE' 등급 고객이었다.딸배헌터가 이 차량을 신고한 결과 '표지 부당 사용 추정'으로 과태료 160만원이 부과됐다. 하지만 형사고발에서 기소유예됐으며, 시아버지 명의로 등록한 차량에 대해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장애인자동차표지를 사용하다가 이혼 후 시아버지의 사망으로 표지가 만료됐으나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롯데백화점 'MVG ACE' 고객인 다른 차량은 장애인 주차 표지 없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했다. 그러나 20일 뒤 갑자기 주차 표지가 생겼고, 표지 위치가 수시로 바뀌었다.딸배헌터는 해당 차량 운전자가 필요할 때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지를 사용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됐다.결국 해당 차주는 과태료 200만원을 부여받고, 감경 일자 내에 지불하면 160만원이었지만 해당 차량 운전자는 감경 금액을 지불하지 않은 채 형사고발까지 당했다. 딸배헌터가 고발한 세 차량은 모두 사망한 시어머니, 장인어른, 시아버지의 명의로 실효된 장애인 주차표지였다는 공통점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너무 놀랍다' '처벌이 너무 약한 것 같다. 진짜 필요한 사람이 주차 못하면 어떡하냐' '저런 사람들 고발하느라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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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5:00

미국서 '아들 육아' 하고 있는 안영미, 급 핼쑥해진 근황 공개

미국서 '아들 육아' 하고 있는 안영미, 급 핼쑥해진 근황 공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에서 아들 육아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1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떡이나 먹구 똥이나 치우자. 인둥이들~똥꿈들 꾸셔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가 떡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볼에는 떡이 가득했으나 퀭한 눈빛과 핼쑥해진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는 미국에서 극한 육아를 하고 있는 것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아이의 기저귀도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은 '아들이 정말 극한의 육아'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신생아일 때가 제일 편할 때'라는 위로의 말도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달에도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당시 그는 헝클어진 머리에 화장기 하나 없는 듯한 셀카를 공개했다. 아이를 돌보는 중이었는지 얼룩이 묻은 옷을 가리키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인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7월 남편이 거주 중인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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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4:15

아이슬란드 청년들이 뜨밤 보내기 전 신원조회부터 하는 이유

아이슬란드 청년들이 뜨밤 보내기 전 신원조회부터 하는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슬란드의 젊은 남녀들은 뜨밤을 보내기 전 필수로 하는 것이 있다.바로 '신원조회'다. 이들은 뜨밤을 보내기 전 서로의 스마트폰을 꺼내 특정 앱을 실행 시켜 서로의 신원 조회를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슬란드 남녀들이 데이트하기 전 꼭 써본다는 앱'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아이슬란드 젊은 남녀들이 뜨밤을 보내기 전 쓰는 앱의 정체는 바로 '아이슬렌딘가뵈크(íslendingabók)'다. 이 앱은 11세기부터 기록된 아이슬란드 모든 가문의 족보를 디지털로 변환해 만든 것이다.아이슬란드 젊은이들은 이 어플을 미리 스마트폰에 설치해 둔다고 한다. 그러다가 누군가와 썸을 타거나 뜨밤을 보내게 될 일을 생기면 이 앱을 켜고 스마트폰을 서로 부딪혀 본다.여기서 'BUMP(충돌)!'이라는 메시지가 뜨면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게 된다.이들이 뜨밤을 보내기 전 앱을 통해 서로의 신원을 조회하는 이유는 바로 아이슬란드가 매우 작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의 전체 인구는 약 37만 명 정도다.아이슬란드는 북유럽 위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이민이 거의 없기도 해서, 길을 걷다 만나는 사람이 3촌, 4촌, 5촌 일 수 있는 아주 작은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슬란드 젊은이들은 이 어플을 이용해서 새로 만나는 사람이 자신과 얼마나 가까운 혈통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앱을 쓰면 가까운 촌수와 사귀거나 결혼하는 것을 방지해 근친상간으로 인한 유전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아이슬렌딘가뵈크 어플에 자신의 출생지와 신원을 입력하면 11세기 시절, 약 200년 전 기록까지 자신의 가족 이력이 줄줄 나온다. 이 어플은 아이슬란드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다.이처럼 최대한 먼 친척과 사귀고 싶어 하는 아이슬란드 젊은이들이기에, 이들은 외국인 또는 다른 나라에서 온 이방인을 만나면 안심하고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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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4:00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600억 기업 가치 인정받고 거액 '투자' 받았다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600억 기업 가치 인정받고 거액 '투자' 받았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싱가포르 투자 회사 에버그린 금융그룹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지난달 25일 어트랙트와 싱가포르 투자 회사 에버그린 금융그룹이 투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어트랙트에 우선 직접 투자와 더불어 9월 내 싱가포르 유수의 투자펀드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투자를 통해 매겨진 어트랙트의 기업 가치는 600억 규모로 평가됐다. 지난 5월말 한세실업, 예스24로부터 전환사채(CB) 인수 방식으로 투자 유치 당시와 같은 규모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데이비드 용(David Yong) 대표는 '투자 인연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홍준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기획과 실행력, 그리고 회사의 비전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에 전홍준 대표는 '회사의 미래가치를 인정하고 흔쾌히 투자해 준 데이비드 용(David Yong)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트랙트는 이제 미래를 향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를 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 회사로, 젊은 CEO인 데이비드 용(David Yong)의 부임 이후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금융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데이비드 용은 변호사 출신으로, 현재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글로벌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가수로도 활동 중이며 마마무 문별이 참여한 디지털 싱글 '아마도 우린'을 발매하기도 했다.또한 지난달 7일에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투자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서 'K콘텐츠에 투자하고 싶지만 인맥이 없다. 사기꾼을 많이 만난다. 도와달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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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3:00

'바다낚시 가서 삼치를 잡았는데 목에 금목걸이를 차고 있었습니다'

'바다낚시 가서 삼치를 잡았는데 목에 금목걸이를 차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를 타고 바다에서 낚시를 한 남성이 목에 금목걸이를 차고 있는 삼치를 잡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목에 금목걸이를 하고 있는 갈치의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산둥성에 사는 남성 A 씨는 낚시 마니아이다. 지난 주말 그는 친구들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떠났다.한참을 기다리던 끝에 그의 낚싯대가 마구 흔들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월척이구나'라고 생각한 A 씨는 낚싯대를 힘껏 잡아당겼다.물 밖으로 나온 낚싯대에는 삼치가 걸려있었다. 몇 시간 만에 삼치를 잡아 기뻤던 마음도 잠시 A 씨는 자신이 잡은 은갈치가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다.자세히 보니 그가 잡은 삼치는 목에 금 팔찌를 마치 목걸이처럼 두르고 있었다. 아마 누군가 떨어뜨린 금 팔찌가 녀석에 목에 끼여버린 것 같아 보인다. A 씨는 '바다낚시를 한 지 6년이나 됐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그는 금 팔찌를 찬 삼치를 잡은 게 길조라고 생각해 잡은 삼치의 목에서 금 팔찌를 빼내 다시 풀어줬다고 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복권 사야 하는 거 아니냐', '좋은 일이 생길 듯', '기 받아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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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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