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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돈 없어 'TV 속 관광지' 사진 찍어 프사 바꾸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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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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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카드를 이용한 소비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개인 카드의 승인액 및 승인 건수는 각각 237조 7천억 원과 66억 7천만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1%와 7.1%가 늘었다.


2분기 카드 승인액의 세부 항목을 보면,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운수업이 33.2%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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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메신저 및 SNS만 봐도 해외여행 인증샷이 대거 올라오고 있는 중이며, 엔화까지 약세인 상황이라 일본 여행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으나,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언제쯤 해외를 가볼까. 죽기 전에는 가볼 수 있을까'라는 씁쓸한 마음으로 타인의 여행 인증샷을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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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TV에서 세계 여행 관련 방송이 흘러나오면 홀린 듯이 빠져들어 '상상 여행'을 하는 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흙수저 갤러리'에도 비슷한 사연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 한 누리꾼은 '울 엄마 진짜 이건 좀 짠하다'라며 엄마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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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집에 놀러 갈 돈이 없어서 가끔 TV에 예쁜 풍경 나오면 TV 모니터 사진 찍어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다'라고 전했다.


엄마는 비록 노이즈가 잔뜩 낀 사진이라 해도 예쁜 자연이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것일 테지만, 자식의 입장에서는 가슴 찢어지는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연을 접한 이들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꼭 좋은데 취직해서 엄마 모시고 갔으면', '엄마 모시고 근교라도 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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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갯벌서 '동반 극단선택' 하기로 해놓고 혼자 빠져나온 아들

부모와 갯벌서 '동반 극단선택' 하기로 해놓고 혼자 빠져나온 아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충남 태안 갯벌에서 7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아들이 자살 방조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께 태안 지역 한 갯벌에서 갯벌체험객이 7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지난 6일 오전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 A씨의 남편(7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부부의 시신에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다만 갯벌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 부부가 실종된 날, 40대 아들 B씨가 부무와 함께 갯벌 쪽으로 이동했다가 얼마 후 혼자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앞서 B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쯤 갯벌에서 함께 조개를 잡던 70대 부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종 신고를 한 바 있다. 당초 B씨는 부모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처럼 설명했다. 해경은 B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했고, B씨는 '부모와 동반 자살을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며 '부모는 바다로 들어가고 (나는) 마음이 변해 나왔다'고 진술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노부부와 아들이 동반 자살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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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남자친구 이별 통보에 화난다며 자신 집에 불 지른 20대 여성

남자친구 이별 통보에 화난다며 자신 집에 불 지른 20대 여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이별 통보한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원룸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오늘 오전 1시 55분쯤 자신의 원룸 3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 분 만에 진화됐지만,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말다툼을 벌였고 홧김에 라이터로 이불 등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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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네 여친이랑 하고싶어' 말했다가 두들겨 맞은 남성, 유서에 때린 친구 이름 쓰고 극단 선택

'네 여친이랑 하고싶어' 말했다가 두들겨 맞은 남성, 유서에 때린 친구 이름 쓰고 극단 선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소문이 퍼져 홀로 되자 극단 선택을 한 지인이 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 오빠가 유서 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을 작성한 A씨는 '대학 동기 남자애가 술 취해서 오빠(내 남자친구)한테 '니 여자친구랑 한 번만 하게 해주면 안 되냐' 이런 말을 했다더라. 그래서 오빠가 듣고 엄청 때렸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그 후에 소문은 빠르게 퍼졌고 성희롱 발언을 했던 대학 동기는 혼자가 됐다. A씨는 '그리고 경찰 공무원을 한다고 자퇴했다가 3~4년 동안 떨어지고 저렇게 된 거 같은데 유서에 오빠 이름을 포함해서 자기한테 피해준 사람들 이름을 쭉 쓰고 죽어서도 저주할 거니 와서 사과하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A씨의 남자친구는 찝찝하다며 방에다 팥까지 뿌려놨다고. A씨는 '피해 망상도 정도껏 해야지 자기가 성희롱하다 맞아놓고'라고 한탄했다.해당 글에 누리꾼도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런 애는 귀신 돼도 허브솔트로도 충분히 쫓아낼 수 있을 듯',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다', '피해 의식 심하다', '그런 소리를 듣고 안 때리는 게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 누리꾼은 '그 인성으로 경찰 되려던 것도 레전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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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버스에 음료수 못 들고 탄다고 하자 그대로 바닥에 던져버린 남성

버스에 음료수 못 들고 탄다고 하자 그대로 바닥에 던져버린 남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시에서 '시내버스 음료 반입금지' 조례가 시행된 지 4년째인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이를 따르지 않는 모습이다.한 남성이 음료를 들고 버스를 타려다 기사에게 저지 당하자 마시던 음료를 그대로 길바닥에 내팽개쳤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며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바닥에 흩뿌려진 음료 사진과 함께 해당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는 A씨는 '아까 버스 타는데 내 앞의 남자가 음료를 들고 탔다. 기사님이 못 탄다고 버리거나 다음 차 타라고 했는데 들고 있던 음료를 냅다 내 뒤로 던져버리더라'며 '내 얼굴 옆으로 팔 쭉 뻗어 던지는 데서 1차로 놀라고 그냥 쓰레기를 길바닥에 냅다 내팽개쳐 던지는데 2차로 놀람'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개념', '요새 자기 편의만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들 많구나', '치우라고 하면 본인 잘못보다 자기를 화나게 한 기사 탓할게 뻔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지난해 9월에도 시내버스에 음료를 반입하려던 대학원생이 저지당하자 버스 기사에게 막말을 퍼부은 사건이 있었다.당시 YTN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 A씨는 '내가 OO대학교 OO이거든요. 그래서 배울 만큼 배웠거든요. 소송 걸까요? 경찰서 가실래요?'라고 하면서 기사에게 따지다가 다른 승객들의 제지를 받고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에 일부 개정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제11조(안전 운행 방안) 6항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자는 여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가벼운 충격으로도 내용물이 밖으로 새어 나올 수 있거나 혹은 포장이 안 돼 있어 차 내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음료 및 뚜껑이 없거나 빨대가 꽂힌 캔 음료 등이 이에 해당된다.지난 6일부터는 부산 시내버스에서도 일회용 음료 반입 제한이 실시됐다. 반입이 허용되는 범위는 단순 운반 목적 외 포장된 음식물 또는 식재료, 뚜껑 달린 플라스틱 병에 담은 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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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맛있는 농작물만 사라져 CCTV 설치한 농부...영상에 포착된 충격적인 도둑놈의 정체

맛있는 농작물만 사라져 CCTV 설치한 농부...영상에 포착된 충격적인 도둑놈의 정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농부가 밭에서 맛있는 농작물만 사라져 CCTV를 설치했다가 기막힌 광경을 포착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농작물이 자꾸 없어져서 CCTV를 달아놨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맛있는 농작물을 훔쳐 가던 범인은 다름 아닌 쿼카였다.영상 속 쿼카는 자연스럽게 농부의 과일을 훔쳐 가던 중 새로 생긴 CCTV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 듯 멈춰 섰다.하지만 자신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자 안심한 쿼카는 CCTV 앞에 앉아 '먹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가장 먼저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당근을 들고 온 쿼카는 카메라를 향해 당근을 보여주고는 느긋하게 식사했다.그러고는 잠시 자리를 비우더니 이번엔 사과를 입에 물고 와 작은 앞니 두 개로 빠르게 갉아먹었다. 쿼카의 먹방은 점점 더 대담해졌다. 어느 날엔 CCTV 앞에 얼굴을 바짝 가져다 댄 뒤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자리를 좌우로 옮겨가며 신개념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한 날엔 배가 부른 듯 아예 자리까지 잡고 앉은 채로 과일을 훔쳐 먹어 웃음을 자아낸다. 쿼카의 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행복하게 먹으면 혼낼 수도 없겠다', '꼭 자기를 봐달라고 앞에서 먹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약 올리는 수준', '명당을 찾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쿼카는 웃음기 가득한 귀여운 얼굴로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물로 알려지며, 전 세계에서 호주의 섬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만 서식한다.하지만 하지만 이 섬에서 쿼카를 만지거나 먹이를 줄 경우 호주 달러로 최대 300불(약 2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기에 '걸어오는 벌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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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2:00

넷플릭스 'D.P.'서 황장수로 대박 난 배우, 레드벨벳 아이린 '경호원' 하다 같이 영화까지 찍었다

넷플릭스 'D.P.'서 황장수로 대박 난 배우, 레드벨벳 아이린 '경호원' 하다 같이 영화까지 찍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는 작품마다 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배우 신승호의 깜짝 놀랄 과거가 공개됐다.지난 9일 국내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승호 레드벨벳 경호원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아이린 뒤로 경호원 복장을 한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놀랍게도 훤칠한 이목구비와 우월한 기럭지를 뽐낸 이 경호원은 배우 신승호의 데뷔 전 모습으로 알려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실제로 신승호는 과거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까지 무려 10년 넘게 축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축구선수의 꿈을 꿨지만 신승호는 큰 부상이 슬럼프로 이어지면서 결국 축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이후 앞날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신승호는 백화점 경호원, 팬사인회 경호원, 보안 안내 요원, 패션 모델 등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은 신승호가 데뷔 전 레드벨벳의 경호원으로 일할 당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팬들이 이 사진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이유는 따로 있다.레드벨벳의 경호원을 했던 신승호가 이후 배우로 데뷔해 영화 '더블패티'에서 아이린과 주연 배우로 어깨를 나란히 했기 때문이다.돌아가기두 사람은 지난 2021년 2월 개봉한 영화 '더블패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다시 만나 열연을 펼쳤다.경호원에서 상대 배우로 어깨를 나란히 한 신승호의 깜짝 놀랄 뜻밖의 과거를 접한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승호는 패션 모델을 하며 연기자의 꿈을 꾸다 지난 2018년 첫 데뷔작인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쌓은 신승호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병장 황장수 역으로 강렬한 악역을 연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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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15

'79년생 아재' 성시경이 밝힌 나이 들수록 결혼이 더 힘든 이유

'79년생 아재' 성시경이 밝힌 나이 들수록 결혼이 더 힘든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성시경이 나이가 들수록 연애와 결혼이 더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의정부 별미 순대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의정부의 순대국 맛집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는데, 주문 뒤 그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근 결혼을 한 매니저가 '(결혼을 하고) 책임감이 확실하게 느껴진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복이다. 나이 들면 사실 (사랑에) 안 빠지게 되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그는 연애와 결혼 등 사랑에 대한 감정을 오락 기계로 비유해 이목을 끌었다.성시경은 '동전을 넣고 오락을 하는데 끝판을 깨야 한다. 동전이 이만큼 있으면 1라운드에 죽고 다시 하고, 2라운드에 죽고 다시 하지 않나. 근데 동전이 몇 개 안 남으면 신중해진다'라며 '이게 맞는 건가? 이번에 해야 하나? 만약에 꽝이면 1라운드부터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그래서 돈을 섣불리 못 쓰게 되고, 돈도 얼마 없다는 것. 성시경은 '그게 딱 나이 든 남자의 마음이 아닌가'라고 말을 이었다.또 그는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끝판을 깨고 싶은 게임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며 '어릴 때는 게임이 다 재밌다. 사랑에 쭉쭉 빠지고 쭉쭉 상처받고 쭉쭉 상처 준다. 근데 나이 들면 잘 못 들어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1979년생으로 올해 44살이 된 성시경의 말은 비슷한 동년배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나이 들수록 눈만 높아지고 두려움만 커진다', '오락 기계에 비유하는 게 찰떡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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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15

'왜 담배 낱개로 안 팔아' 살해 협박하던 손님, 덩치 좋은 편의점 점주한테 '참교육' (영상)

'왜 담배 낱개로 안 팔아' 살해 협박하던 손님, 덩치 좋은 편의점 점주한테 '참교육'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살해 협박을 일삼던 남성이 덩치 좋은 점주한테 단숨에 제압당했다.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이날 새벽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살해 협박한 남성을 응징한 점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A씨는 '담배를 낱개로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야간 아르바이트생에게 살해 협박하는 남성 B씨를 발견했다.그는 'B씨가 약 1분 30초 동안 (아르바이트생에게) 살해 협박을 했다'며 '발견 즉시 사자후를 한 번 날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A씨가 B씨에게 크게 분노하는 장면이 담겼다.B씨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A씨에게 겁먹은 듯 살해 협박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정자세로 연신 고개를 조아렸다.이후 B씨는 A씨가 경찰에 전화를 걸자 눈치를 보다 재빠르게 줄행랑쳤다. A씨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전력질주로 뒤쫓아갔고, 이내 B씨의 목덜미를 잡은 채 편의점 안으로 질질 끌고 왔다.A씨는 'B씨가 이전에도 전적이 있다. 우리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치려다가 미수로 적발되거나 커피우유를 훔쳤다가 나중에 붙잡히기도 했다'며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살해 협박하는 것은 물론 단순 협박도 종종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외상 요청도 다수 있었다'며 '경찰에 넘긴 이후 B씨 보호자에게 가게 출입 금지 각서 받아냈다. 편의점 운영은 10년을 해도 힘들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생한테는 무섭게 살해 협박하다가 피지컬 좋은 점주 나타나니까 바로 얌전해지네', 'A씨가 뛰어나갈 때 치타인 줄 알았다', '이런 사람은 경찰에 넘기기 전에 참교육 한 번씩 해줘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형법 제283조(협박, 존속협박)에 따르면 사람을 협박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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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00

한글날 떼로 몰려나와 도로 점령하며 빙글빙글 돈 천안 폭주족들 (영상)

한글날 떼로 몰려나와 도로 점령하며 빙글빙글 돈 천안 폭주족들 (영상)

천안 폭주족, 도로 한복판에서 자기들끼리 빙빙 돌며 존재감 과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글날인 어제(9일) 밤, 충남 천안시 도심에서 폭주족이 활동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께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봉산사거리 인근에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나타났다. 폭주족들은 오전 4시쯤에도 천안 동남구 신부동 인근에서 폭주를 이어갔다. 경찰은 일당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같은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한글날 천안 폭주족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이 거리를 휘젓는 모습이 담겼다.폭주족들은 차가 통행해야 할 도로 중앙에서 자기들끼리 빙빙 돌며 자신들의 존재를 알렸다.이들이 탄 오토바이 대부분은 보편적인 오토바이와는 달랐다. 불법 튜닝한 것으로 보이는 오토바이도 있어...광복절 때도 활개 친 천안 폭주족형형색색 빛이 났고, 불법 튜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도 있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천안에서는 특정 날만 저러네. 관종들만 모였나', '싹 다 어떻게 집어 못 넣나', '어느새 폭주족이 다시 생겨났네'라고 지적했다. 한편 천안에서 폭주족이 활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광복절 때도 폭주족이 거리를 나다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지난 8월 15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관할 지역에서만 소음·통행 방해 등 이유로 약 190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지난 3일 개천절에는 헬멧도 쓰지 않고 전동 킥보드를 타는 이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자신을 쫓는 경찰을 조롱이라도 하듯 이곳, 저곳 현란하게 움직여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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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00

'아빠 누군지 몰라'...모텔서 출산한 딸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

'아빠 누군지 몰라'...모텔서 출산한 딸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모텔에서 아기를 낳은 뒤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1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부천시에 있는 한 모텔 2층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A씨의 범행은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전날, 모텔 인근에 사는 주민이 담벼락 주변에서 숨진 아기 B양을 발견해 112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아기는 침대 시트에 감긴 채 종이쇼핑백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모텔 주변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창문 방충망을 뜯은 뒤 밖으로 던졌다. 누군가 발견하면 데리고 가서 잘 키워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 아빠는 누군지 모른다. 술자리에서 만난 남성'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찰은 B양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A씨의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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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1:00

'히어로' 임영웅, 미우새 엄마들에게 '프랑스 명품 스카프' 쐈다

'히어로' 임영웅, 미우새 엄마들에게 '프랑스 명품 스카프' 쐈다

미우새 어머니들에게 '동생들이니까'라며 프랑스 명품 스카프 선물로 준 임영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이 어머니들에게 통 큰 선물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SBS '미우새'에서 임영웅은 '열린 지갑이라던데'라는 질문에 '동생들이 많은 자리에서는 웬만하면 계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임영웅이) 오늘도 어머님들에게 프랑스 명품 스카프를 선물했다'며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임영웅은 '동생들이니까'라며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신동엽은 소녀처럼 좋아하는 어머니들을 보고선 '오빠에게 선물 받으니까 좋냐?'고 물었고, 어머니들은 '좋다'고 일제히 답했다.'역시 영웅이다', '뵙는 것만으로 최고의 선물인데'...기뻐하는 '미우새' 어머니들 어머니들은 '스카프 잘 안 하는데 하고 다니면서 자랑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안 믿을 것 같다'며 스카프를 선물해 준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들은 '역시 영웅이다', '뵙는 것만으로 최고의 선물인데'라며 다시 한번 임영웅에 매료 됐다. 한편 임영웅은 과거 교통사고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화제가 된 바 있다.지난해 1월 임영웅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도왔다.그는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기 옷을 벗어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려고 했다.이 같은 사실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연예 출신 기자 유튜버 이진호에게 제보하면서 알려지게 됐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역시 임영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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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0:15

'경유차에 휘발유 잘못 넣어 수리비 1200만원 나왔는데...보험사가 제 잘못도 있답니다'

'경유차에 휘발유 잘못 넣어 수리비 1200만원 나왔는데...보험사가 제 잘못도 있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유소 직원의 실수로 '혼유 사고'가 발생했는데, 보험사 측에서는 운전자 과실도 일부 있다고 판단해 논란이다.지난 7일 KBS 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제주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일어났다. 이날 6만원 주유를 마친 운전자 A씨. 그런데 주행 중 차가 갑자기 출렁이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곧바로 정비소에 간 A씨는 경유 대신 휘발유가 주유된 사실을 알게 됐다.정비소에서 예상한 수리 견적만 1200만원에 달했고, 주유소 측은 직원의 실수를 인정하며 보험사를 통해 배상하겠다고 말했다.그런데 이후 A씨는 보험사 측에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보험사 측은 운전자가 어떤 기름을 주유했는지 영수증 등으로 확인하지 않은 책임 10%가량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문철 변호사는 매체에 '(혼유 사고로) 기름이 돌면 수리비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그런 경우 운전자가 직접 어떤 기름을 넣는지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법원에서는 과실 20%~30% 정도까지 보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혼유 사고 상담은 최근 3년 동안 100건이 넘는다.한국소비자원은 주유가 잘못 됐다는 걸 확인했을 땐 시동을 걸지 말고 바로 점검받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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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10:00

'친구 죽이겠다' 협박하는 전남친한테 매달 1천만원 뜯기다 '고시원'에 살게 된 여성

'친구 죽이겠다' 협박하는 전남친한테 매달 1천만원 뜯기다 '고시원'에 살게 된 여성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상습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전남친 때문에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남친에게 6천만 원을 뜯긴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39살 여성 의뢰인은 '작년 9월에 사귀었고 6개월 정도 교제했다'라며 '동거를 했는데 힘든 얘기를 많이 했다.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벌레를 주워 먹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남친은 상습적으로 금전 요구까지 했다. 전남친은 빚 탕감을 요청하는가 하면, 대중교통을 못 탄다고 차를 사달라고 했다. 또 남동생이 회사에서 큰 싸움이 붙어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감옥에 가게 된다며 돈을 요구했고, 남동생과 엄마의 병원비를 내줄 것을 원했다. 의뢰인은 '한 달에 1천만 원 씩 나갔다 대출 한도가 바닥나자 결국 집 보증금을 뺐고 그렇게 저는 집이 사라진 거다'라며 고시원에 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의뢰인은 '제가 돈 없다고 할 때마다 (전 남친이) 제 친구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라며 '신고하고 싶어도 그때는 무서웠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더욱 충격적인 건 전남친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의뢰인은 '삼자대면했는데 아내라는 사람이 절 상간녀로 소송하겠다면서 1천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겠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도 어릴 때 가난하게 살았고 어머니가 어릴 때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돌아가셨고 동생도 조현병이다'라면서 '그래서 남의 일 같지 않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사연을 접한 서장훈은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 자신을 탓해야 한다'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날리면서도 '이 일을 통해서 배운 게 있어야 한다. 앞으로 누굴 만날 때 신중하게 만나라. 누가 돈 달라하면 이상하게 생각해라.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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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09:15

'앞차 들이받고 가라'...황당 요구하고 폭행한 승객 태운 채 지구대로 향한 택시 기사

'앞차 들이받고 가라'...황당 요구하고 폭행한 승객 태운 채 지구대로 향한 택시 기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앞차 들이받고 그냥 가라고요'택시 기사에게 앞차를 들이받으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며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택시 기사에게 정차 중인 앞 차량을 들이받고 가라고 요구하고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로를 주행하는 택시 안에서 주먹으로 60대 택시 기사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폭행을 당하면서 택시를 인근 지구대로 몰고 가 경찰에 신고했다.최근에는 A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B씨는 경찰에 '당시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었는데 A씨가 '앞차를 들이받고 그냥 가라'라고 요구했다'라면서 'A씨에게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되묻자 갑자기 때렸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진술을 확인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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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08:00

'기안84 X 덱스' 케미 또 본다...'태계일주3 이달 출국'

'기안84 X 덱스' 케미 또 본다...'태계일주3 이달 출국'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태계일주 시즌 3'에서 기안84와 덱스의 꿀케미를 그대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9일 오센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 3'가 기안84와 덱스 조합으로 돌아온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계일주3 제작진은 기안84, 덱스와 함께 극비리에 이번 달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대해 MBC 측은 '출국 전까지는 출연진도, 장소도 비공개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태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태계일주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6월에는 시즌 2가 방송됐다.시즌 1에는 배우 이시언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기안84와 함께 남미 일대를 여행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태계일주2'에서는 '솔로지옥2' 이후 예능 대세가 된 덱스가 새 멤버로 합류해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인도를 여행했다.세 사람은 의외의 케미로 매 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이를 통해 기안84는 올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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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0 07:15

KTX 영등포역 선로서 사망 사고 발생...열차 일부 지연 운행 중

KTX 영등포역 선로서 사망 사고 발생...열차 일부 지연 운행 중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9일 오후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KTX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경부선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 하행선 선로에 남성 한 명이 무단으로 진입했다. 남성은 부산으로 향하던 경부선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해당 열차에는 당시 승객 667명이 탑승한 상태였다.숨진 남성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사고 이후 수습 작업이 진행되면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출동했을 때 이미 현장에서 돌아가셨던 것으로 파악한다'라면서 '자세한 원인 등 경위는 파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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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22:00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 신고했더니...차주가 남긴 쪽지 내용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 신고했더니...차주가 남긴 쪽지 내용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불법 주차를 했다가 신고를 당한 차주의 안하무인격 쪽지가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했다가 신고를 당한 차주가 쓴 쪽지가 공개됐다. 자신을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던 차주라 밝히며 새벽시간 자리가 협소해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했다고 변명했다.하지만 다음에 이어진 그의 반응은 많은 이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그는 자신의 차에 앞뒤 좌우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다며 '연락이 없으시면 블랙박스를 들고 경찰서 갑니다'라고 했다.블랙박스 영상을 돌려 자신을 신고한 사람을 찾겠다는 일종의 협박이었다.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누리꾼들은 '적반하장이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경찰서에 가면 어떤 조치를 해주길 바라는 건지', '자수하러 가겠다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는 주차 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부착된 자동차에 한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현행법상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장애인 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재하거나 길을 막아 주차를 방해할 경우에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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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9:00

휠체어 탄 여성 허락 없이 도와줬다가 욕먹은 공항 직원...'직원이 잘못 vs 도와줘도 난리'

휠체어 탄 여성 허락 없이 도와줬다가 욕먹은 공항 직원...'직원이 잘못 vs 도와줘도 난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공항 한복판에서 힘들게 휠체어의 핸드림을 굴리며 가는 여성.넓은 공항에서 홀로 휠체어를 타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공항의 직원들이 나섰다.직원들은 여성의 뒤에서 휠체어를 밀기 시작했다.돕고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직원들은 오히려 여성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대체 무슨 일일까.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Distractify)는 최근 틱톡에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해당 영상에는 휠체어를 타고 공항을 이용하려던 한 장애인 여성의 사연이 담겼다.로티(Lottie)라는 여성은 얼마 전 휠체어를 타고 런던 스탠스 테드 공항으로 향했다. 섬유근육통과 기능성 신경병증, 자율신경이상증 등의 진단을 받은 로티는 걸을 수 없어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그녀는 공항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공항의 직원이 말도 없이 그녀의 휠체어를 민 것이다. 이에 로티는 직원에게 '제 허락 없이 휠체어를 밀지 말아 달라'라고 단호히 말했다.그러자 직원은 '도와주려고 그런 거다. 나는 7년 동안 이 일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로티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춰달라. 휠체어를 밀기 전에 간단히 물어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이후 로티와 직원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일어났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일부 누리꾼들은 '허락 없이 휠체어를 미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무례함은 물론이고 잘못 움직였다가 휠체어가 고장 나거나 휠체어에 탄 사람이 넘어질 수 있다', ''밀어드릴까요?'라고 묻는 게 뭐가 그리 힘드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로티의 입장에 공감했다.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물어보면 좋았겠지만, 물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저렇게 불쾌해할 이유는 없다', '직원이면 당연히 도와주려고 한 행동인데 저렇게 기분 나빠할 게 뭐 있나' 등 로티가 예민한 것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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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8:00

이웃 여성한테 '죽이겠다' 망치로 위협하고 CCTV 깨부순 50대 중국인 실형

이웃 여성한테 '죽이겠다' 망치로 위협하고 CCTV 깨부순 50대 중국인 실형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망치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이웃 여성을 협박하는 등 만행을 저지른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이주영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57)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6월 7일 오후 5시 5분께 A씨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웃 여성 B(62)씨에게 소지하고 있던 망치를 꺼낼 듯이 하면서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협박 5분 전 B씨의 주거지 현관문 손잡이를 찌그러뜨리는 등 손괴하고, 2021년 9월 26일 B씨 거주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CCTV 카메라를 망치로 쳐 손괴한 혐의도 받았다. 또 A씨는 지난 4월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 보도로 나온 여성 C(36)씨를 들이 받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이 판사는 '각 범행 내용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음에도 범행의 상당부분을 부인하며 반성하고 있지 않고, 피해 회복도 하지 못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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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8:00

여친 10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남성...가족 '선처 탄원' 참작돼 집유

여친 10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남성...가족 '선처 탄원' 참작돼 집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때린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허경무 김정곤 김미경 부장판사)는 감금치상,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1년간 보호관찰을 받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을 수강하라고 명령했다.앞서 지난 2월 A씨는 여자친구 B씨를 밀쳐 폭행했다가 경찰에 신고당했다. 3일 뒤 A씨는 만남을 거절하는 B씨 집 근처로 차를 몰고 가 2시간가량 기다리며 전화로 나올 것을 요구했다.이후 B씨가 차에 탑승하자 A씨는 폭행 사건이 경찰에 입건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내리지 못하도록 막았다.그 과정에서 B씨는 차 문을 열어 살려달라고 소리 질렀고, A씨는 B씨의 머리를 잡고 좌석 밑으로 밀어 넣거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가했다. 오후 11시께 차에 탄 B씨는 이튿날 오전 9시25분에야 탈출했다. A씨는 이별 통보한 B씨에게 수십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며 스토킹한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B씨를 차에 태워 대화했을 뿐이고 실질적 감금은 폭력을 행사한 새벽 5시 이후에야 시작됐다'며 일부 무죄를 주장했다.재판부는 '피해자 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찌르겠다고 말하는 등 지속해서 협박한 점에 비춰보면 B씨가 자유로운 의사로 함께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다만 재판부는 'B씨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A씨의 형사공탁금을 수령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이 사건으로 구속돼 3개월 이상 구금된 점, A씨 가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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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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