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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2초중고생 모텔이죠…룸카페 폭로 잇따르자 여가부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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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1:28
최근 공간이 분리된 구조로 모텔과 유사한 형태로 영업하는 룸카페가 늘어나며 청소년들의 탈선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여성가족부가 해당 업소들에 대한 지자체와 경찰의 적극적 단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일 여가부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등으로 등록한 '신·변종 룸카페'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해당한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구분은 그 업소가 영업을 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 인가, 등록,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영업행위가 기준이 된다.
자유업·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있어도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침구 등을 비치하거나 시청기자재를 설치했으며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장은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다.
이에 룸카페 업주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을 업장에 표시하지 않았다면 지자체는 경찰과 함께 단속해 시정을 명하고 시정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막지 않은 룸카페 업주와 종사자에 대해 징역과 벌금을 부과할 수 있어 지자체는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경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를 해야 한다.
여가부는 전국 지자체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내려보내 룸카페를 비롯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전반에 대한 단속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룸카페가 카드 키를 설치하고 큰 침대와 화장실까지 갖추고 사실상 숙박업소 형태로 영업하는 등장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의 장으로 이용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청소년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유해업소 이용 경험률은 멀티방·룸카페 14.4%, 비디오방 2.0%, 이성 동행 숙박업소 1.6% 등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청소년들의 룸카페 이용 실태를 폭로하는 글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롬카페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여기 오는 손님은 95% 학생 커플”이라며 “본인들은 아니라고 발뺌하겠지만 적어도 제가 일한 곳은 100에 99는 방에서 성관계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커플로 온 학생들 신음소리를 들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며 “그냥 성관계하러 온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모텔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청소년들의 출입도 자유로워 어린 손님들이 많다"며 “손님이 나간 뒤 방을 치우러 가면 피임도구나 술병들이 널부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지난달 초에는 충북 충주시의 한 만화방 내 밀실에서 학생들이 성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충주시는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만화방을 찾아 밀실을 두지 않도록 계도하고 경찰과 함께 유사업종 전수점검에 나선 바 있다.
온라인 상에선 룸카페가 ‘초중고생 모텔’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룸카페는 전국에 200여 개가 운영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업주에 대한 책임을 보다 강하게 묻거나 룸카페를 기존 멀티방처럼 청소년 출입금지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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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리조트 호수에서 여성 숨진 채 발견...'사고 원인 수사 중'[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강원 속초의 한 리조트 안 호수에서 5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지난 29일 오전 1시께 강원 속초시의 한 리조트에서 50대 A씨가 호수에 빠진 것을 일행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서울에 사는 52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곧바로 리조트로 출동했다.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었다.그러나 구조대가 A씨를 넘겨 받았을 때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일행들과 함께 리조트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리조트 관계자와 목격자, 최초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호수 익사 사고는 매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대부분 호수는 바다나 강가처럼 점차 깊어지기보다는 얕은 곳 없이 대체로 깊은 곳도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또 수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구역과 금지구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밤중이나 안개가 짙은 새벽에는 시야가 차단돼 물가가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발을 헛디디거나 부주의로 수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회수: 5,3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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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베여 사망한 29세 아이스하키 선수[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미국 아이스하키 선수 애덤 존슨이 경기 도중 상대방 선수의 스케이트 칼날이 목이 베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은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으로 노팅엄 팬서스 소속으로 영국에서 뛰고 있던 애덤 존슨은 전날 셰필드 유틸리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셰필트 스틸러스와의 챌린지컵 2차전 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와 충돌해 목을 크게 다쳐 숨진 소식을 보도했다. 애덤 존슨은 현장에서 치료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소속 구단은 '애덤 존슨이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기괴한 사고'를 당한 후 비극적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정말 충격을 받았다. 지난밤 가장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애덤을 지지하기 위해 달려온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당시 경기장에는 약 8,000명의 관중이 경기를 직관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경기는 중단됐으며 사고 다음 날 열릴 모든 경기도 연기됐다.당시 경기를 지켜본 가디언 기자 크리스찬 베넷은 '두 선수는 서로를 기습했고 충돌했다. 셰필드 선수의 스케이트가 올라가 애덤 존슨의 목을 베였다. 그 정도의 피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나오는 것은 처음 봤다. 스포츠 경기에서 본 것 중 가장 소름 끼치는 장면이었다'라고 전했다.애덤 존슨의 어머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오늘 심장의 절반을 잃었다'며 슬픔을 표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태어난 애덤 존슨은 미국 하키 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으로 2년 동안 13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했다.2023-24시즌 영국 노팅엄 팬서스에 합류하기 전에 스웨덴과 독일에서도 뛰었다. 조회수: 5,9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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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
음주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남녀가 탄차 ... 서로 '내가 운전 안 했다' 주장[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만취한 남녀가 탄 차량이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지만, 남녀 모두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29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혜화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만취한 남녀가 탄 음주운전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경찰이 이 여성과 함께 차에 탄 30대 남성을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두 사람 모두 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조사에서 두 사람이 서로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누가 차를 몰았는지 가리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4,8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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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
친구 엄마 식당 갔는데 '많이 먹으라'며 소갈비 3인분 줘...'계산서엔 3만 2천원 추가'[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친구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고깃집에 방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8일 한 SNS에는 '친구 엄마가 내 삥을 뜯은 것 같은데'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본인이 평소 혼자 식당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고 소개했다.A씨는 '친구 어머니가 동네에서 고깃집을 하고 계신다'며 '이왕이면 친구 어머니네 가게에서 먹자 하고는 삼겹살 3인분을 시켜 먹었다'고 말했다.친구 어머니가 운영하는 고깃집은 가격이 저렴했지만 양도 적은 편이었기에 A씨는 혼자 3~4인분을 시켜 먹고 있었다.A씨는 '갑자기 어머니가 소갈빗살을 가지고 오시더니 내가 말랐다면서 팍팍 먹으라고 갈비를 구워주셨다'면서 '눈치도 보이고 해서 안 먹었더니 얼른 먹으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친구 어머니는 '친구랑 친하게 잘 지내라'는 말까지 남기며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주셨다.공짜로 챙겨주는 거라고 생각했던 A씨는 이내 고마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문제는 계산할 때 발생했다.평소 먹던 것보다 많은 금액이 찍혀 있어 놀랐던 A씨는 영수증을 살펴봤다. 영수증에는 친구 어머니가 주신 줄만 알았던 소갈빗살 금액 32,000원이 그대로 찍혀있었다. A씨가 '그냥 주신 거 아니냐'고 묻자 친구 어머니는 '아무리 딸 친구라도 장사는 공과 사를 구분해서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심지어 친구 어머니는 A씨에게 문자로 계좌번호를 보내며 3만 원을 입금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댓글에는 '이 정도면 삥 뜯긴 거 맞는 것 같다', '어머니 때문에 친구랑 손절하게 생겼네', '와 저거는 사기다', '시키지도 않은 걸 계산한다고?', '본인이 주고 본인이 구워줬는데 그걸 돈 받나', '3만 원 때문에 딸은 친구를 잃었네', '아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며 황당해하는 A씨의 마음에 공감했다. 조회수: 4,7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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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10:00 |
키나, 피프티 피프티 3인 없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어트랙트로 복귀한 키나만 홀로 시상식에 참여한다. 29일 미국 연예 전문매체 숨피 등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미국의 음악 시상식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 관계자도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빌보드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이들은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메탈리카, 푸에르자 레지다, 에슬라본 아르마도, 그루포 프론테라와 함께 후보에 올랐고,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뉴진스와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2월 발매된 싱글 1집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17위에 랭크, 25주간 차트인에 성공하며 새 기록을 썼다. 하지만 지난 6월 이 멤버들이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과 멤버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 의무 소홀,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골이 깊어졌다. 법원은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으나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전홍준 재표를 향한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다 최근 멤버 키나가 홀로 소송을 취하하고 소속사에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남은 멤버인 아란, 시오, 새나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조회수: 5,0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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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9:35 |
오늘(30일)은 故 김주혁이 세상 떠난지 6주기 되는 날...'여전히 그리운 구탱이 형'[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리의 영원한 '구탱이형' 배우 김주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6년이 지났다.오늘(30일)은 故 배우 김주혁의 사망 6주기 기일이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당초 심근경색 사망설이 제기됐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사고로 인한 머리뼈 골절이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그를 사랑했던 수많은 팬들이 슬픔에 잠겼다.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20년 동안 영화,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故 김무생의 아들임에도 아버지의 후광에 기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명품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고정 출연하면서는 털털하고 꾸밈 없는 매력으로 '구탱이 형'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전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그의 6주기인 오늘(30일), 김주혁을 가슴에 묻었던 수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조회수: 5,3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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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8:35 |
자동차 타면 멀미로 고통스러워하는 어머니 위해 바구니에 넣고 병원 데려가는 58세 아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89세 노모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는 형제의 모습이 포착됐다.기이한 형제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처음엔 의아함을 표했지만 이들의 사연을 알고 난 뒤에는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 중국 남서부 충징시의 한 도로에서 두 남성이 교대로 커다란 바구니를 짊어지고 걸어간다는 목격담이 속속 올라왔다.놀라운 점은 이 커다란 바구니 안에 나이 든 여성이 웅크린 채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노인 학대 등이 의심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알고보니 이는 효심 깊은 아들들의 모습이었다. 다리 힘이 약해 잘 걷지 못하는 어머니를 병원에 데려가고 있었다. 이들은 첸 추안(58)과 첸 리(55) 형제로 얼마 전 나이 든 어머니를 위해 시골로 내려와 국수 가게를 열었다.어머니의 병환이 심해지자 시골에서 도시의 병원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동차나 휠체어를 타면 멀미에 시달리는 바람에 등에 업거나 팔로 안아 이동해야 했다.그러던 중 이 커다란 바구니가 대안이 된 것이었다. 추안과 리는 번갈아가며 바구니를 짊어지고 어머니의 병원 가는 길을 편하게 모시고 있었다. 형제는 '우리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돌봐주셨고, 늙었을 때는 우리가 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며 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 형제의 사연은 빠르게 퍼져나가며 많은 이들이 감동을 표했다. 조회수: 5,6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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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8:00 |
무인편의점 털려다 문 잠겨 갇힌 20대 도둑...잡고보니 '수배범' 이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인편의점을 털려던 20대 남성이 문이 잠겨 빠져나가지 못해 검거됐다.그런데 잡고 보니 이 남성은 이미 다른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29일 대전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새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려 했다.그때 경보음이 울리며 문이 잠겼다. 무인편의점 보안시스템이 작동한 것이다.당시 출동한 보완업체 직원이 A씨의 가방에서 타인 명의의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이 여러 장 나온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A씨는 대전의 다른 경찰서에서 이미 절도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영장 발부 전 지명 통보된 수배범이었다. 채널A '뉴스A'가 단독 공개한 편의점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그의 수상한 행동이 모두 담겼다.남성은 문이 잠기자 당황한 듯 편의점 내 문 여러 곳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다.한편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회수: 5,5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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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30 08:00 |
태어난지 2주 만에 세상 떠난 아들에게 김재우가 쓴 눈물의 편지[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 잃은 슬픔을 수 년째 지우지 못하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의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29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며 '엄마는 아침 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 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가야 우리 집에는 아직 네게 주려 했던 축구공이 있단다. 아가야 아빠는 아직 널 보러 갈때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아가야 우리는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 본단다'라며 그리움을 표했다.김재우는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빠는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며 글을 마무리했다.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20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어렵게 얻은 아이를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김재우는 '결혼 5년 만에 천사 같은 아들이 생겼다. 아들이 아내의 뱃속에 있던 7개월 때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다'며 '하지만 우린 힘을 내기로 했고 아들은 태어났다. 결국 몸이 약해서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아이는 세상의 빛을 단 2주 밖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 김재우는 이때를 회상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라고 그리워했다. 한편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만나 3년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결혼 생활 등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조회수: 5,2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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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22:35 |
커플 사진 찍고도 남친에게 절대 안 보여주는 여성의 '촬영 기법'[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유명 가수의 콘서트 대형 스크린에 비쳐 화제가 됐던 커플의 어두운 진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이날 객석은 수많은 팬들로 가득 찼고 중간중간 관객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쳤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날 공연에서 스크린에 등장했던 커플이 주목을 받았다.여성의 뛰어난 미모와 그녀의 옆에 있던 남자친구가 착용한 손목시계 때문이었다. 남성은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5,557만 원)이 넘는 리처드 밀(Richard Mille) 시계를 착용하고 있었다.그런데 여성의 SNS 계정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남자친구를 쏙 빼놓고 마치 콘서트를 혼자 관람한 듯한 사진만 올려뒀기 때문이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함께 담긴 스크린 사진은 자신만 잘라 올리기까지 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여성이 남자친구의 외모가 창피해 사진을 올리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하며 여성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그러나 이때 한 남성이 튀어나와 여성이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여성의 진짜 남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2020년부터 3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여자친구를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썼다고 했다.여자친구와 초호화 여행을 하는가 하면 매달 용돈을 줬고 운전할 차까지 선물했다고.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여자친구가 출장을 갈 때마다 불편해할까 봐 늘 일등석을 예매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A씨는 '여자친구가 8월에 회사를 인수하고 광고 모델 촬영을 해야 한다면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후 두 달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라면서 '콘서트에서 찍힌 사진을 보고 바람을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여성은 '콘서트장에 함께 간 남자친구가 현재 남자친구가 맞다'라면서 'A씨와는 지난 5월 헤어져 8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다. 전 남자친구는 알코올 중독자에 빚이 많았으며 바람도 피웠다'라고 해명했다.이어 '다른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현재 남자친구와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중국 누리꾼들도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누리꾼들은 여성이 남자친구와 커플 사진을 찍을 때마다 상대의 얼굴을 가리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조회수: 6,6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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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9:00 |
'나 오산 건달이야, 여기 왜 이리 비싸'...상욕하며 호텔 기물 파손+협박한 남성 (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나 오산 건달이야!' 한 지방 도시 호텔에 온 남성 취객이 요금에 불만을 품고 호텔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기물을 파손했다. 이 남성의 만행은 호텔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포착됐다. 지난 28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산 XX호텔 손님이 술 마시고 행패영상, 5만원 다발 던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호텔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금일새벽(10월28일 02시40분경) 손님 3명이 오셔서 남자 한 분이 요금 결제하려고 하는 도중에 요금이 '왜 이렇게 비싸냐?''라며 ''여기가 호텔이냐? 여기는 장급보다 못하는 곳인데...'라고 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일행은 불만을 제기하는 A씨를 만류하며 현금 7만원을 지불했다. 돈을 낸 일행이 엘리베이터로 걸음을 옮긴 사이, A씨는 본격적으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A씨는 '내가 호구로 보이냐? 내가 오산 건달이고 오산 사람인데, 장급도 못한 곳에서 요금이 바가지라 성질을 낸다'라며 '개XXXX야, X밥XX야, XX넘이 날 XX로 보냐'라며 상욕을 했다. 가해자는 카운터 앞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쳐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은 손에 상처를 입었다. 추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금연 구역인 로비에서 담배까지 피웠다. 가해자는 '장사 못하게 만들겠다'라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A씨는 5만원권 다발 묶음 3개를 던지며 욕설과 협박을 이어갔다. 글쓴이는 '저는 월급 280만원 받고 야간에만 근무하는 직원이다'라며 '이 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112에 신고했다'라며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했는데 돈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행패를 부리는지 저도 합의는 없다. 끝까지 가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건달을 운운하며 협박하고 욕설·난동을 피운 가해자를 경찰이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위법적 요소들이 가득한 행위를 해 CCTV 영상은 중요한 증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회수: 5,1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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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
'우리 아파트 여성 주민들 거의 당했다'...휴대폰에 망원렌즈 달고 불법촬영한 20대 남성[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휴대폰에 망원렌즈를 달아 아파트 안에 있는 주민들을 불법 촬영하고,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이정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세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자신의 휴대폰에 망원렌즈를 부착해 주거지 옆 건물 아파트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피해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53회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온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촉해 146건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다크웹 등에서 2000건에 달하는 성 착취물을 다운받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망원렌즈를 이용해 인접한 건물에 거주하는 다수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고, 다수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을 장기간 소지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이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저지른 각 범행의 종류가 다양하고 피해자가 다수이며 범행 기간도 장기이다'라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시인하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점, 피고인의 가족이 계도를 다짐하며 선처를 탄원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5,5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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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
여친 집에서 '외박'했다고 새벽 3시에 엄마한테 끌려간 남성의 믿기 힘든 나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새벽 3시에 자신의 집을 찾아온 남자친구 어머니 행동에 치를 떨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 세시에 남친 잡으러 우리집 온 남친 엄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37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반년 째 사귀고 있다는 여성 A씨는 '내가 최근에 자취를 시작하면서 남친이 종종 우리 집에서 자고 갔다'고 운을 뗐다.그는 '며칠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엄마가 하도 캐물어서 내 집 주소를 알려줬다고 했다'며 '찝찝했지만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이게 사단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던 중 불금에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A씨는 술기운에 취해 잠에 들었다.A씨 커플이 세상 모르게 잠에 빠지던 그때 새벽 3시쯤 A씨 집의 초인종이 미친 듯이 울려 대기 시작했다.초인종을 누른 사람은 다름 아닌 남자친구의 어머니로,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찾아왔다. 결국 옷도 제대로 입지 못 한 채 문을 열어준 A씨는 어색한 상황에서 남자친구 어머니와 마주하게 됐다.A씨는 '아무리 외아들이라도 37살 먹은 성인 남자가 전화 안 받는다고 여자친구 집에 새벽에 찾아오는 엄마가 어딨냐'며 '너무 놀라고 어이없어서 당시에 화도 못 낸 게 억울하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37살이나 먹은 성인 남자가 엄마한테 새벽에 빌빌대면서 끌려가는 꼴이 정말 기막혔다. 이 정도면 이별 사유 맞냐'고 조언을 구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동의도 없이 집 주소 알려준 것부터 글러 먹었다', '바람피운 남편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을 잡으러 오다니', '앞으로 아들은 평생 노총각으로 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9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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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8:00 |
'걸어다니는 조각상' 남배우 덕분에 매일 심쿵하는 매니저의 비 오는 날 일상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영대 매니저가 일하는 와중에도 '최고의 복지'를 누리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김영대가 매 순간 걸어 다니는 조각상이 따로 없는 잘생긴 비주얼을 뽐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영대와 매니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대는 스케줄을 앞두고 숍을 방문했고, 매니저는 우산을 쓴 상태로 김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일링을 마친 김영대는 숍을 나오자마자 매니저의 우산 안으로 스윽 들어가더니 우산까지 대신 들어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찰나의 순간이었지만 김영대는 흡사 로맨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뛰어난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보고 있던 MC들도 '솔직히 저 날은 매니저도 설렜을 것'이라며 김영대의 우월한 이목구비을 극찬했다. 김영대는 매니저부터 차에 태우면서 끝까지 든든하게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여 팬심을 뒤흔들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솔직히 연출이라고 해도 용서가 되는 장면이었다', '매니저 돈 내고 일해야할 듯', '진짜 얼굴이 복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영대는 오는 11월 1일 첫 방송하는 ENA '낮에 뜨는 달'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그린다. 조회수: 5,5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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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35 |
초·중학교 여학생들한테 '돈+술·담배' 사주고 20차례 성매매한 40대 방과후 강사[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검찰이 온라인 채팅을 통해 여자 초·중등생들을 상대로 성매수를 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40대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지난 2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성욕 해소를 위해 범행한 점, 피해 아동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한 점 등을 종합해 징역 7년,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후 변론에서 A씨의 변호인은 '가르치던 학생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점, 만나는 과정에서 폭언 및 폭행은 없었던 점,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것은 보관용이었던 점 등을 종합해 선처해달라'고 주장했다.A씨 또한 최후 진술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피해자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18일가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2~15세의 여자 초·중등생 4명을 상대로 성매수를 하면서 카메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대구 지역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로 근무하면서 다른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4명을 상대로 20회에 걸쳐 현금 등을 준 뒤 성매수를 하고 바디캠 등으로 피해자 3명에 대한 성 착취물 11건을 제작했다. 온라인 채팅으로 여학생들에게 접근해 등교시간 전인 아침이나 하교시간 이후 공원 등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해 두고 성매수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미성연자인 여학생 2명이 성매매 대가 일부를 술과 담배로 달라고 요구하자 A씨가 4차례에 걸쳐 술과 담배를 사준 사실도 확인해 총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입건해 기소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달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조회수: 5,3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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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
'마약 혐의' 입건된 지드래곤, 보강 조사 필요해 소환 확정 안됐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뒤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성실히 조사 받겠다'라는 포토라인 발언과 달리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이는 가운데 이제 시선은 함께 마약 혐의를 받는 권지용(GD, 지드래곤)에게 쏠리고 있다. 권지용도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지만 현재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기약은 없는 상태다.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9일 YTN은 경찰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권지용의 소환 시점에 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권지용의 혐의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고수했을 뿐 구체적 소환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수사의 단서가 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증거와 사실관계가 이선균과 비교했을 때 덜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경찰은 25일께 이선균 측과 소환 시기를 조율한 뒤 27일 전격적으로 공식 소환이 28일이라고 발표도 했었다. 하지만 권지용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입건된 두 사람에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지만, 세부 적용 죄명은 다르다. 이선균은 대마·향정, 권지용은 마약이다. 경찰이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했다. 마약류관리법은 마약류의 사용·소지·매매 등 행위를 금지하며 종류를 크게 마약·향정신성의약품(향정)·대마 등 3가지로 크게 나눈다. 보통은 이 모두를 '마약'이라고 말하지만 법률에서는 오용과 중독 위험성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항목을 구분하고 투약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다르게 규정한다. 이선균에게 적용된 향정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로 여기에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이 포함된다. 향정 혐의를 받는다는 것은 2개 이상의 마약류를 흡입·투약한 것이라 추정 가능하다. 권지용에게 적용된 '마약'에는 양귀비·아편·코카잎이 포함되며 이를 함유하는 각종 혼합물도 범위에 들어간다. 조회수: 5,4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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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
빵그릇에 소변 본 여직원 해고한 빵집 사장...되레 배상금 토해내게 생긴 반전 판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빵용 그릇에 소변을 본 직원을 해고한 빵집 사장이 오히려 배상금을 주게 됐다.배상금은 무려 우리 돈으로 3,600만 원 수준이었다. 직원을 해고했다가 수천만 원의 배상금을 토해 낸 빵집 사장.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카탈루냐 고등법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빵집 업주에게 배상금 2만 1,100파운드(한화 약 3,600만 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사연은 이렇다. 지난 2018년 한 여성 직원이 여러 차례 빵집 작업 공간에서 쭈그리고 앉아 제빵용 그릇에 소변을 보다가 해고당했다.이 모습은 CCTV에 모두 담겼는데, 사장은 CCTV를 통해 수집한 증거로 직원을 해고했다. 직원은 이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직원은 '소변을 담은 그릇은 제빵에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씻어 다른 도구들과 함께 보관했다'고 주장했다. 카탈루냐 법원은 해고가 부당하다는 직원의 편에 섰다. 직원에게 해고로 인해 받지 못한 급여를 지급하라는 판결도 내렸다.판결문에 따르면 빵집 주인은 직원들에게 CCTV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스페인 법은 탈의실, 화장실, 식당 등 직원들이 휴식하는 공간에는 CCTV를 설치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생활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법원은 해당 빵집에 지정된 탈의실이 없어 직원이 작업 공간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빵집 측은 해당 공간이 식품 생산에 사용되기 때문에 CCTV 녹화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직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따로 없다'며 이 주장을 기각하고 직원에게 해고로 인해 받지 못한 급여에 대한 보상으로 2만 1,100파운드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조회수: 4,9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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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
술도 안 먹고 맨정신에 경찰관 네 명 폭행한 '25살 여성'의 최후[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자신에게 선고된 형이 과하다며 항소했는데 항소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 29일 창원지법 형사1부(김국현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25세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1년 2개월의 실형이 내려진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건물 복도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수사를 거쳐 기소됐다.그는 지난 5월 창원시 진해구 한 노상에서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 일로 유치장에 입감된 그는 수갑을 풀어주는 경찰관의 뺨까지 손으로 때려 혐의가 추가됐다.A씨는 2020년 6월에도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죄로 벌금 500만원을 받았던 전력이 있었다. 재판부는 A씨가 단순하게 경찰관을 폭행한 게 아닌 지속적으로 폭행을 일삼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법질서와 공권력을 심각하게 경시하는 태도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폭력적인 성향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5,0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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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
팬티만 입고 댄스동아리 행사 참가한 대학생들...'여학생 손잡은 남학생들 분위기 좋아'[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만의 한 대학교에서 촬영된 동아리 활동 영상에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26일 담강대학교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남녀 학생 약 10명이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그런데 영상 속 남학생들만 속옷 차림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부끄러울 텐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학생들은 담강대학교 댄스 동아리 소속 학생들로 이날 동아리 행사에는 남학생 5명과 여학생 6명이 참여했다.남학생 5명은 건강을 위해서라며 옷을 벗어던지고 속옷 차림으로 행사를 진행했다.얼핏 보면 선배들의 가혹행위인가 싶지만 남녀 학생 모두 즐거워했고 분위기도 상당히 활기찼다고 한다.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이후 '학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다', '웃고는 있지만 남학생들이 수치심을 느꼈을 수도 있다'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논란이 계속되자 담강대학교 측은 '이날 해당 댄스 동아리는 동아리 간부들을 대상으로 단체 건강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경고와 함께 조치를 당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아리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기획할 때 대중의 인식과 학교의 이미지를 고려하라고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4,6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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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7:00 |
이태원 참사로 세상 떠난 아들 이지한에게 엄마가 남긴 슬픈 편지[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들 故 이지한을 위해 엄마가 하늘에 편지를 띄웠다. 29일 이지한 엄마는 아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과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사진 속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지한의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 중일 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지한 엄마는 세상 그 모든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아들 지한아. 엄마야. 오늘이 너를 못 본 지 1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 난 지금도 엊그제 널 본 것처럼 네 얼굴이 또렷한데 말이야'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두 달 전 네 생일에도 네가 오질 않았는데 못 본 지 1년이 되었다는 오늘까지도 너는 여전히 우리 옆에 없구나'라며 '네 모습이 아직도 내겐 너무나 생생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질 않는 게 있더라. 그건 너의 그 아름다운 눈빛이야'라고 털어놨다.이지한 엄마는 '아무리 기억을 해내려 해도 너의 그 맑은 눈빛이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아서 엄마는 요즘 또 어제와는 다른 절망과 싸우고 있어'라고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또 그는 딱 1년 전인 오늘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 얘기를 꺼냈다. 이지한 엄마는 '이태원 그 길 위에서 숨 막히는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라며 '너무 미안해 지한아. 엄마가 죄인이야. 너를 구하러 엄마 아빠가 이태원으로 달려갔어야 하는데. 그날 엄마라도 달려갔더라면 네가 그 차갑고 추운 길 위에서 구조도 못 받고 하늘나라로 가버리진 않았을 거라는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구나'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엄마는 정말 이 정부가 싫다. 살려 달라고! 압사당할 거 같다고! 수화기에 또렷이 너희들의 비명소리를 듣고도 외면해버린 짐승들'이라면서 '한 명도 죽지 않게 할 수 있었건만 도대체 왜! 정부는 예견된 참사에 대비하지 않았는지 매일 눈을 감고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고 분노는 너를 못 본 날 수만큼 나날이 커져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는 오늘도 다짐한다. 너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찾아보려 한다'라며 '매일같이 슬픈 엄마는 네게 준 적이 없던 하얀 쌀밥과 살 안 쪄서 좋아했던 달지 않은 과일을 가지고 어김없이 너를 찾아간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한아, 너의 그 맑고 착했던 눈빛이 사무치게 보고 싶구나. 엄마는 너를 너무 사랑했다. 눈 감는 그 순간까지 너를 사랑한다고 중얼거리며 눈을 감으려 한다. 조금이 따 만나자'라며 아들을 향한 변치 않은 사랑을 드러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지한은 지난 2017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지난해 MBC '꼭두의 계절' 촬영 중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회수: 5,0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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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9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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