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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짜리 사장 아들 '낙하산 입사'했는데, 함께 일하던 직원들이 '도련님'으로 모시기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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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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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장 아들이 입사 직후 직원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사장 아들을 '낙하산'이 아닌 '도련님'이라고 칭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네 회사는 평소 깐깐하기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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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원래 칼퇴 불가는 물론이고 점심 제공도 안 됐는데 사장 아들이 입사한 뒤로 모든 게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장 아들이 입사 첫날 6시 땡 하자마자 혼자 퇴근 준비했는데, 사장이 퇴근해야 직원들도 퇴근할 수 있단 걸 눈치채고는 총대 메서 칼퇴를 실현시켜 줬다'고 말했다. 


돌아가기


이어 '믹스커피만 가득하던 탕비실에 과자랑 음료수, 컵라면이 한가득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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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밥 먹을 때마다 사장 아들이 법카로 결제해서 얼떨결에 점심 제공이 돼버렸다'며 평소 극혐하던 회식은 사라지고 없던 점심 복지가 생겨 행복하다고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여름휴가를 연차에서 깠는데 올해부턴 안 깐다더라. 20살이라 철없는 낙하산일 줄 알았는데 '구조 낙하산'이었다'라고 칭찬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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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사장 아들이 아닌 도련님 수준', '낙하산이 보급 낙하산이었네', '회사 복지가 거의 대기업 수준이네'라고 반응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잡코리아가 직장인 및 구직자 총 564명을 대상으로 '낙하산 취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낙하산으로 입사한 사람 중 63.3%가 '혈연'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연(16.3%)', '지연(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제목 작성정보
'내년에 수능 봐야 하는데 엄마·아빠가 넷째 임신했습니다...저에게 관심이 있긴 한 걸까요?'

'내년에 수능 봐야 하는데 엄마·아빠가 넷째 임신했습니다...저에게 관심이 있긴 한 걸까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금슬이 너무 좋아 넷째를 임신한 엄마가 징그럽게 느껴진다는 여고생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세 남매의 장녀 A양은 얼마 전 엄마가 막둥이 넷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동생이 두 명이나 있는 A양은 나이 터울이 스무 살 가까이 나는 막둥이 동새잉 생겼다는 사실이 반갑지 않았다.이미 아이가 셋이나 있고 40이 넘은 엄마 아빠가 징그럽다고 느껴졌다. 결국 참지 못 한 A 양은 엄마에게 '주변 친구들 중 고2나 돼서 동생 생긴 애들 한 명도 못 봤다. 진짜 징그럽다, 그리고 옛날 시대도 아니고 생긴다고 무조건 낳을 거냐, 어쩔 거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A 양의 엄마는 딸의 이런 반응이 서운했는지 '낳아도 너한테 애 봐달라 하고 피해끼칠 일 없을 거니 그런 막말하지 마라, 어디서 배워먹은 싸가지냐'라고 말하며 모녀 사이에 서로 심한 말이 오갔다.며칠이 지난 후 A 양은 엄마에게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들어가 예민했던 것 같다. 내년에 고3인데 아기까지 태어나면 집이 지금보다 시끄럽고 정신 없어질까 봐 그랬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 엄마는 A 양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고 그 뒤 모녀 사이는 서먹서먹해졌다. 해당 사연은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넷째 임신한 게 징그럽다는 큰 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 온 사연이다.실제 사연은 A양의 엄마가 작성 했으며 A양의 엄마는 '딸의 징그럽다는 표현이 마음에 박혀서 도무지 화가 풀리지 않는다'라고 했다. 글쓴이는 '셋째를 낳은 후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 임신이 돼 놀랐지만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다'라며 첫째 딸의 이같은 반응에 당황스럽다고 했다.결혼을 빨리 해 남들보다 준비가 덜 된 상태러 첫째를 낳았다는 글쓴이는 '남편이 노무 오냐오냐 키운 탓에 아이가 저런 것 같다. 그래도 잘못한 거 알고 먼저 사과했으니 부모로서 넘어가야지 별 수 있냐'라고 헀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입시를 앞두고 넷쨰를 임신한 엄마가 철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한 누리꾼은 '아무리 출산은 부부문제라하지만 너무 이기적이다. 아이가 셋인데 지금 또 애를 낳으면 자식들한테 도움 요청 하게 될 수 밖에 없다'라며 '내년에 첫째 딸은 고3이라 부모님의 뒷바라지가 필요한데 너무 생각이 없는 거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새 생명은 임신한 엄마에게 '징그럽다'라고 표현한 딸의 반응이 심했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사연이 화제를 모으자 글쓴이는 추가글을 올리기도 했다.글쓴이는 '어린 제 딸을 욕 먹이려는 의도가 아닌 부모로서 자식을 상대로 처음 겪는 사건과 감정에 스스로가 혼란스러워 조언을 얻고자 적었던 글이다'라며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내 자식 욕 먹이겠다고 구구절절 사연 적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겠냐. 미성숙하고 속 좁은 엄마처럼 구는 제 모습이 저조차도 답답하여 다른 분들도 자식을 키우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 건지, 있다면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고 넘기셨는지 궁금했다'라고 했다.이어 '댓글 읽어보니 시간을 더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 아이 얼굴 보면 제가 사과할 부분은 정확히 하고 잘 타일러 보려고 한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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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8:00

깜짝 '임밍아웃' 하려는 아내가 한의사 남편에게 '진맥 짚어달라'고 한 이유

깜짝 '임밍아웃' 하려는 아내가 한의사 남편에게 '진맥 짚어달라'고 한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임밍아웃'은 남편 혹은 가족, 지인들에게 임신 사실을 밝히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요즘 젊은 산모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임밍아웃을 할 때 추억에 남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한다. 얼마 전 한의사 남편에게 깜짝 임밍아웃을 하는 아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남편에게 깜짝 임밍아웃을 하는 임신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중국 북동부 지린성에 사는 궈씨는 얼마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동안 아이를 간절히 기다려온 남편에게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임밍아웃을 하고 싶었다. 궈씨가 생각한 방법은 바로 한의사인 남편에게 진맥을 짚어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진맥을 짚으면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궈씨는 퇴근한 남편을 향해 '여보 나 진맥 좀 짚어줘 요즘 몸이 좀 이상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아내가 걱정이 됐던 궈씨의 남편은 아내의 손목을 잡고 진맥을 짚기 시작했다. 진맥을 짚자마자 남편은 얼굴에 미소를 띠기 시작했다. 진맥을 통해 아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남편은 '아기야, 당신 임신했어'라고 말했다. 궈씨는 애써 모른 척 '정말이야?'라고 말했다. 남편 역시 임신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다시 한번 반대편 손목 진맥을 짚기도 했다.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아빠가 됐다는 기쁨에 연신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4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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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8:00

'옷 벗고 돌아다니는 여자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집에 가보니 시신이

'옷 벗고 돌아다니는 여자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집에 가보니 시신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자신이 거주하는 집에서 친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시흥시 한 다세대주택 안에서 언니를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폭행치사)를 받는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주거지인 한 다세대주택에 찾아온 친언니 B(60대) 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9시쯤 '한 여성이 옷을 벗고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A씨를 발견했다. A씨를 뒤쫒아 집에 들어간 경찰은 언니 B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몸에서 '골절 및 다량의 멍 자국이 발견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을 비롯, 자택 내 둔기를 사용한 정황이 없는 점을 미뤄 A씨가 언니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언니 B씨는 A씨 집 근처에 멀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평소 동생 A씨의 집에 들러 약과 음식 등을 챙겨주며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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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8:00

남편과 사별한 후 젊은 남자와 잠자리하고 싶어 'AV' 도전한 88세 할머니

남편과 사별한 후 젊은 남자와 잠자리하고 싶어 'AV' 도전한 88세 할머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81세의 나이로 AV 업계에 입문한 세계 최고령 AV 배우가 화제다.그 주인공은 1935년생 요코하마 출신 AV 배우 오가사와라 유코(小笠祐子, 88)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포털 라이브도어는 오가사와라 유코와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그는 인터뷰에서 AV 여배우로 데뷔해 3번째 인생을 살게 된 사연을 전했다.유코는 2016년 AV 업계에 정식 데뷔했다. 81세에 AV 여배우가 될 줄은 본인도 몰랐으며 완전히 우연이었다고 한다.사실 유코는 평범한 주부였다. 그런데 인생의 유일한 남자였던 남편과 사별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59세가 되던 해 남편을 잃은 그는 주변 친구들의 권유로 스낵바(유흥업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이후 업소 주인이 가게를 맡아서 운영해 보지 않겠느냐 권유했고 61세부터 7년간 마담으로 일했다.68세부터는 아들이 자동차 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어 일을 도와주거나 지인의 선술집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유코는 '일하던 선술집은 형편없는 곳이었다. 결국 월급을 못 받게 되어 그만뒀는데, 주인이 과거 폭력조직 출신이라 손님이 야쿠자뿐이었다. 어느 조와 어느 조가 사이가 안 좋아서 조심해야 한다든지, 싸움도 자주 일어났다.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스낵바 단골손님이었던 한 여성이 3년 정도 계속해서 AV 배우 데뷔를 제안했다고 한다.유코는 '그 단골 여성분은 미용사였고 내 머리도 잘 잘라줬는데 이후 프리랜서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가 되고 나서 AV 업계에서 일하며 어느 날 '엄마, AV 배우 하지 않을래?'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물론 처음엔 당연히 말도 안 된다 생각했다고.그는 '처음에는 '이 나이에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해 거절했다. 그런데 이후 가끔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연락을 받고 집에 놀러 갔더니 '루비'라는 중년 여성이 있었는데 AV 업계 종사자였다. 둘이 나를 꼬시려고 집으로 불러낸 것 같았다. 남에게 알몸을 보여주기 싫어 거절했는데 스튜디오에 구경만 하러 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그렇게 유코는 AV 촬영 현장을 직접 보게 됐다.보기만 하고 거절하려던 그녀는 노인이 출연하는 AV 촬영 장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유코는 '5~6명의 노인 남자가 젊은 여배우와 조명을 받으며 거침없이 성관계를 하고 있었다. 그걸 본 나는 '나는 이런 거 싫다. 잘생기지 않으면 싫다'라고 대놓고 말했다. 그랬더니 제작자분이 '잘생기면 다 좋다는 건가요?'라고 묻더라'라면서 '열흘 후 그 사람으로부터 '잘생긴 사람이 준비됐다'라는 전화가 왔다.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못할 거 없다는 생각에 출연을 마음먹었다'라고 설명했다.그렇게 데뷔작을 찍은 유코는 2016년 10월 세계 최고령 AV 여배우가 됐다.남편과 사별한 이래 24년 만의 성관계였다고.데뷔 후 1년에 1편 정도 촬영하고 있다는 그는 촬영장까지 직접 차를 몰고 다니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작품 내용에 맞는 속옷과 의상, 수건, 화장품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한다고 한다.또한 가끔은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공부한다.유코는 데뷔작을 촬영한 경험은 어땠냐는 물음에 '남편과 할 때가 제일 좋았다. 크기도 궁합도 완벽했다. 남자 배우들은 부족하다'라고 솔직히 밝혔다.그러면서 '남편과 잠자리를 할 때는 어리고 부끄러워 아무것도 못 했다. AV를 찍고 나서야 남편에게 너무 무뚝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유코는 '결혼이 제1의 삶, 스낵바로 제2의 삶, AV로 제3의 삶을 살게 됐다. 81세부터 시작해 아직 10년도 안 지났는데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다. 딸은 시집을 갔기 때문에 더 이상 상관없지만, 아들한테는 말을 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일을 해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건강한 한 계속해서 AV 여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는 그는 지금도 일주일에 3회 정도 스낵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90을 앞둔 나이에도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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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8:00

세젤귀 뚠빵공주 푸바오가 '가식(?) 판다'라고 공개 저격당한 웃픈 사연

세젤귀 뚠빵공주 푸바오가 '가식(?) 판다'라고 공개 저격당한 웃픈 사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귀염뽀짝한 비주얼과 행동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최근 푸바오에게 쌍둥이 여동생까지 생기면서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푸바오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 푸바오의 실물을 보려고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다녀온 누리꾼이 '가식 판다였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올라오는 푸바오의 모습은 세젤귀 '뚠빵공주'가 따로 없다. 푸바오는 세상 순수한 눈망울로 죽순을 먹는가 하면, 앞구르기 묘기를 선보이며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또 푸바오는 사육사 할아버지한테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어리광 떠는 애교만점 공주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푸바오의 실제 성격은 괄괄함 그 자체라는 후문이다.푸바오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상남자처럼 먹이를 먹고, 종종 이빨을 드러내며 센 척하기 바쁘다고 한다. 실제로 푸바오 팬들이 각자의 SNS에 올린 사진과 에버랜드 측에서 공개한 사진의 온도차는 꽤나 극명했다. 누리꾼은 '에버랜드가 푸바오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잘 지켜줬네', '에버랜드에 항의하면 판다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입장 내놓을 것 같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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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8:00

폭우에 침수됐을 때 물 차오르는 자동차에서 탈출하는 '생존법'

폭우에 침수됐을 때 물 차오르는 자동차에서 탈출하는 '생존법'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한 호우 속에 지하 공간이나 침수된 차에 갇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8월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차가 침수됐을 때 차량에서 탈출하기 위한 '생존법'을 함께 알아보자.  먼저 운전 중 차가 침수된 경우 차량을 버리고 탈출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가장 흔히 알려진 차량 내 좌석 목 받침을 뽑아 하단 철제봉이나 안전벨트 체결장치 등 단단한 물체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는 방법이 있다.비상시를 대비해 비상탈출 망치를 구비해 뒀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창문을 미리 조금 열어 놓으면 깨뜨리기 쉽기 때문에 차량 침수가 우려된다면 미리 창문을 살짝 열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이미 침수가 진행된 상황이라면 차량 밖에 차오른 물과 내부에 차오른 물의 높이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면 문을 쉽게 열 수 있다.차량 내외부 수위가 30cm 이하로 좁혀지면 초등학교 5~6학년 이상의 힘으로 충분히 차량 문을 열 수 있다. 다만 이 이상으로 수위 차이가 날 경우 강한 수압으로 성인 남성도 문을 열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빠른 상황판단이 필요하다.또 바퀴의 3분의 2 이상 물이 차오르면 내연기관에 물이 들어가 시동이 꺼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차에 머무르지 않고 차량을 버리고 대피해야 한다.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에는 진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야간에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없거나 경사가 가파른 곳은 우회하는 것이 안전하다. 하천 다리 위 급류가 넘실대는 지점에도 절대로 진입해서는 안 된다. 물은 찰나의 순간 불어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물이 차는 조짐이 보인다면 차량을 버리고 대피해야 한다. 지하 주차장 또한 침수의 우려가 있을 만큼 호우가 지속된다면 진입해서는 안 된다. 그뿐만 아니라 주차된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도 절대 금물이다.지하 계단에서는 정강이 정도로 물이 유입돼도 성인이 자력으로 올라갈 수 없을 정도이고, 발목 정도로 물이 찬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는 올라갈 수 없어 고립될 수 있다. '빨리 지나가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은 더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위험한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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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7:35

창문 깨고 승객 탈출 도왔던 747번 버스기사, 아들 결혼식 3달 앞두고 '참변'

창문 깨고 승객 탈출 도왔던 747번 버스기사, 아들 결혼식 3달 앞두고 '참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오송읍 제2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에서 변을 당한 청주 747번 버스 운전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17일 오전 충북 청주 한 장례식장에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747번 버스 운전자인 이모 씨의 빈소가 마련됐다. 그는 10년 무사고 버스 운전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었다.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이 씨는 모범운전자 마크까지 받을 만큼 평소 모범, 안전운전의 대명사로 유명했다. 이 씨는 도지사상과 시장상도 받을 만큼 성실했다. 그는 남들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조합사무실 청소를 하는 등 궂은일을 도맡았다. 그의 동료들은 '직장에서 아무에게도 미움받지 않고, 성실하게 일해 상도 많이 받는 훌륭한 동료였다'고 입을 모았다.이 씨는 전국모범운전자협회 청주흥덕지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동료는 '아침 새벽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 통제 활동도 하고, 모범운전자 상을 받아 딴 개인택시 면허로 1년에 한 번씩 노인들을 태워 전국으로 여행도 다녔다'며 이 씨를 추억했다.그러면서 '747번 버스는 최고의 노선으로 회사의 얼굴'이라며 '가장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 씨가 747번에 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는 10월에는 둘째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 씨는 사고 당일 원래 노선이 아닌 우회로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다니던 노선이 폭우에 막혀 지하차도로 우회한 것이다.  당시 버스에는 이 씨를 포함해 10명 정도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버스에서는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이 씨는 마지막까지 손님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창문을 깨고 '손님, 얼른 탈출하세요'라고 소리치는 등 필사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17일 오전 1시 25분 사고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으로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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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2레벨3 3

머니맨

2023-07-17 17:35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원작자 사인 위조해...멤버 작사 지분까지 가져갔다' 의혹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원작자 사인 위조해...멤버 작사 지분까지 가져갔다' 의혹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더기버스의 안성일이 피프티 피프티의 곡 '큐피드'의 원작자인 스웨덴 작곡가 3인의 친필 사인을 위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안성일 측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17일 디스패치는 안성일이 '큐피드'를 만든 스웨덴 작곡가 Adam von Mentzer, Mac Fellander, Louise Udin에게 돈을 주고 저작권을 구입했고, 지난 2월 작곡가 지분을 넘겨받는 권리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작곡가 3인의 친필사인을 위조, 저작권협회에 지분변경확인서를 제출하는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홍준 대표는 원작자 3명에게 곡비로 9천 달러(한화 약 1140만 원)를 지급했으나, 안성일이 따로 작곡가 3명에게 돈을 주고 저작권을 몰래 구입했다. 또한 지난 2023년 2월, 작곡가 지분 일체를 넘겨 받는 '권리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디스패치가 입수한 지분변경확인서에 따르면 안성일은 지난 3월 스웨덴 작곡가 3명의 지분 74.5%를 본인과 회사 앞으로 옮기는 지분 변경 확인서를 제출, 이를 통해 '큐피드' 지분을 95.5%까지 늘렸다. 이 과정에서 멤버 키나(송자경)의 작사 지분은 6.5에서 0.5로 줄기까지 했다. 안성일은 저작권을 옮기는 과정에서 스웨덴 작곡가 사인을 위조한 정황도 포착됐다. 디스패치는 이같은 주장과 함께 법무서 감정연구원의 감정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안성일 측은 뉴스1에 '방금 보도를 접했으며 내부적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해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한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고, 안 대표와 3명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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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2레벨3 3

머니맨

2023-07-17 17:15

레드벨벳 팬덤, SM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데뷔 10년차가 정규 2집'

레드벨벳 팬덤, SM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데뷔 10년차가 정규 2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레드벨벳 팬덤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17일 레드벨벳 팬덤 '레베럽'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SM사옥 앞에 시위 문구가 송출되는 트럭을 세워뒀다. 이 모습은 트위터 계정 'DC 레드벨벳의레벨업 갤러리'를 통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래만 내면 뭐하나? 인지도에 기댄 SM의 홍보 태업. 다양한 프로모 진행하라'라는 문구가 담겼다. 또 다른 트럭에는 '데뷔 10년차에 아직도 정규 2집? 정규 3집 플랜대로 이행하라', '레드벨벳 레베럽도 3.0 맛 좀 봅시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에 데뷔한 10년차 장수 그룹이다. 그동안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피카부', '사이코', '루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 네 번째 단독 콘서트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을 개최해 세계 각지에서 팬들을 만났다.하지만 팬들은 '이렇게 오래 활동했는데 아직 정규 2집까지 밖에 안 나온 게 말이 되냐'며 정규 앨범을 원한다는 의견을 표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자체 콘텐츠 제작, 일본 유료 공식 팬클럽 모집, 앨범 예약 판매 수량 확보 등의 이유를 들며 트럭시위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일부 팬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바람대로 레드벨벳 정규 3집 앨범 준비에 돌입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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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7:15

추리 여왕의 귀환...박지윤, '크라임씬 리턴즈' 합류

추리 여왕의 귀환...박지윤, '크라임씬 리턴즈' 합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7일 스포츠동아는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조만간 촬영을 진행한다는 후문이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크라임씬' 시즌3 종영 후 무려 6년 만에 돌아오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지난 2014년 JTBC에서 첫 방송된 '크라임씬'은 독창적인 포맷과 범죄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출연자들의 롤플레잉, 톡톡 튀는 추리력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한 범죄 현장 세트에서 각종 단서를 이용해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구성은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한 동안 시즌4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나, 최근 제작을 확정한 '크라임씬 리턴즈'는 2024년 1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출연자들의 캐스팅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전해진 박지윤의 출연 소식에 팬들 반응이 뜨겁다. 박지윤은 홍진호, 장진 감독과 더불어 추리에 특급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다.이에 일각에서는 '장콩박 라인으로 보고 싶다', '추리 여왕의 귀환', '첫방까지 존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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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7:15

'견인차 들어가요' 말에 원희룡 '짧게 하고'...시민들 비판 쏟아진 장면 (+영상)

'견인차 들어가요' 말에 원희룡 '짧게 하고'...시민들 비판 쏟아진 장면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습에 바쁜 도로를 막고 기자회견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어제(16일)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노컷' 영상에는 원 장관이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취재진들은 도로에 선 원 장관을 둘러싸고 마이크를 가져다대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때 사고 현장 수습 관계자가 '지금 견인차가 들어가야 합니다'라고 외친다. 그러자 원 장관은 재빨리 비켜주기보다는 '짧게 하고 가겠다'라며 인터뷰를 진행한다. 원 장관은 '비극적인 사고에 너무 참담한 마음이다'라며 추가 발언을 이어가려 한다. 이때 관계자가 '정말 죄송하다. 견인차 들어온다고 하니 조금만 피해달라'라고 말하자 원 장관은 '예 우선 좀'이라며 한켠으로 몸을 옮긴다. 취재진도 함께 몸을 피한 뒤 견인차가 들어가고 다시 그 자리에서 회견이 이어졌다. 다행스럽게도 견인차는 들어갈 수 있었지만, 처음부터 인터뷰를 먼저 하려 했던 원 장관에 대한 질타가 시민들 사이에서 나왔다. 시민들은 '사고 수습보다 기자회견이 더 중요하냐', '보여주기식 인터뷰 이제 지긋지긋하다', '사고를 수습하려는 거냐, 얼굴을 알리려는 거냐'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짧게 하겠가'는 현장 관계자가 아닌 취재진에게 한 말'이라며 '소음이 크고 수십명이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었고, 시야가 차단돼 견인차가 들어오는지 여부를 알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비켜달라'는 말은 원 장관이 아닌 그 옆에 있던 카메라 기자들에게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원 장관의 위치는 견인차가 들어오는 데 방해되지 않는 곳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관영 충북도지사도 현장에서 수습을 방해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민방위복 차림으로 현장을 확인하러 왔을 때, 어찌 된 일인지 '배수 작업'이 멈췄다는 것이다. 김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을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수작업이 중단됐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떠난 뒤 배수작업이 재개된 게 이 의혹을 뒷받침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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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6:35

'무한도전'서 노홍철 수염 깎아주던 인도 미용사 만난 빠니보틀

'무한도전'서 노홍철 수염 깎아주던 인도 미용사 만난 빠니보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명 '무한도전' 유니버스는 '태계일주2'에도 있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인도 여행의 세 번째 도시 암리차르에 있는 황금사원에 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빠니보틀은 자신의 열렬한 팬이라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1대 1 팬미팅(?)을 하며, 자신을 반겨주는 인도 현지인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빠니보틀은 현지인 팬과 함께 길거리 미용실로 향했다. 빠니보틀은 미용사의 거침없는 손놀림과 짧아진 머리에 당황했지만 영상을 보던 멤버들은 그의 회춘한 머리 모양에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 장면에서 주목해봐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빠니보틀의 머리를 손질해준 이발사가 앞서 MBC '무한도전'에 나왔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빠니보틀은 방송이 끝난 후 노홍철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빠니보틀은 '무한도전 인도 특집에 나왔던 이발사, 태계일주 나왔다'는 한 누리꾼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우연히 이발 했는데 형님 인도에서 받았던 미용사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빠니야 우리는 만날 운명이었나봐. 이 형님도 뺨에 흰 털이, 신기하다'라고 답했다.'무한도전'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된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포멧의 특집들을 방영하며 인기를 얻었다. 여러 콘셉트의 방송을 추구해서일까. 종종 이슈가 되는 일들이 과거 '무한도전' 방송에도 나왔다는 예견글들이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는 '무도 유니버스'라는 말까지 나왔다. 최근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노홍철이 '무한도전' 하와이 특집에서 만났던 비행장 직원과 재회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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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6:15

'키스만 N번째'...수영장서 또 핵달달 '딥키스' 한 윤아X준호 (+영상)

'키스만 N번째'...수영장서 또 핵달달 '딥키스' 한 윤아X준호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킹더랜드' 임윤아와 이준호가 진한 딥키스로 '키스 장인'에 등극했다.지난 1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는 우수사원 포상을 빌미로 태국여행을 떠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밀회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구원은 비행기에서 천사랑과 함께 가기 위해 신분까지 속여가며 비즈니스석을 양보하고 옆자리를 차지했다.구원이 '굳이 함께하고 싶네. 나만 그래?'라고 말하자 천사랑은 '나도 그래'라며 달달한 미소를 보였다.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길 원했던 구원은 쉴 틈 없는 패키지 여행이 마음에 들지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틈틈이 몰래 애정행각을 벌이며 비밀 연애의 짜릿함을 즐겼다.마침내 모두가 잠든 늦은 밤, 두 사람은 호텔 수영장에서 다시 만났다.구원이 '늦게까지 안 자고 있었냐'고 묻자 천사랑은 '기다렸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참 대화를 이어가던 중 구원은 수영장 물속으로 들어가서는 천사랑을 번쩍 들어 끌어당겼다.가벼운 입맞춤과 함께 '보고싶었어'라고 속삭이는 구원에게 천사랑은 '오늘 하루 종일 같이 있었는데?'라며 키스로 화답했다.구원은 '뒷모습 말고 앞모습'이라며 '이 사랑스러운 얼굴 너무 그리웠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이후 두 사람은 달빛 아래 진한 딥키스를 나누며 다시 한 번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 매회 키스신이 등장할 정도로 달달한 애정신이 이어지자 시청자들은 대리 설렘을 드러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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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6:15

김구라 늦둥이 딸한테 명품 옷 선물한 박명수, 정작 돌잔치엔 초대 못 받은 사연

김구라 늦둥이 딸한테 명품 옷 선물한 박명수, 정작 돌잔치엔 초대 못 받은 사연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인 김구라에게 늦둥이 딸의 명품 옷까지 선물했지만 돌잔치에는 초대를 받지 못했다.16일 진행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서 DJ 박명수는 김구라와 전화 통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받은 김구라는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던 박명수를 걱정했다. 김구라가 '얼마 전에 코로나 걸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안부를 묻자 박명수는 '걱정이 되면 전화라도 넣어주지 방송을 통해 걱정하는 이유가 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박명수 씨나 저나 제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니까 먼발치에서 지켜 보고 있다'고 받아쳤다.박명수가 김구라의 바쁜 활동 스케줄을 부러워하자 김구라는 '박명수 씨는 돈이 많지 않나. 예전처럼 물량 공세하던 시절은 지났다. 요즘 매체가 워낙 많아서 자기를 좋아하는 분들 혹은 자기가 소통해야 하는 분들과 일하는 게 최고라고 본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김구라의 늦둥이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딸의 안부를 묻는 박명수에게 '박명수 씨를 돌잔치에 부르려고 했는데 못 불렀다. 몇 명만 불러서 했다. (딸은) 잘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박명수는 '명품 옷도 선물했는데 안 불러서 서운하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선물까지 받았는데 초대하기 미안해서 못 불렀다'라고 박명수를 초대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김구라는 딸이 너무 귀엽다며 녹화 이후에는 딸을 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늦둥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박명수의 '집에 가면 너무 예쁜 딸이 있어서 일할 맛이 날 것 같다'는 질문에 김구라는 '일할 맛이라기보다는 아이는 아이 인생이 있는 거고 저는 제 인생이 있는 거다. 거기에 애가 즐거움을 주는 거니까'라며 김구라다운 현실적인 대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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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6:15

'가장 필요한 건 사랑이었어요'...대학살서 생존한 소년이 전하는 감동 '다큐영화'의 정체

'가장 필요한 건 사랑이었어요'...대학살서 생존한 소년이 전하는 감동 '다큐영화'의 정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는 7월 20일 베일을 벗는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의 마음'. 해당 작품은 1994년 르완다에서 일어난 투치족에 대한 대학살로 인해 아버지, 어머니, 두 명의 형제를 잃은 생존자 메소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1994년 4월 6일 밤, 르완다에서는 투치족에 대한 대학살이 시작됐다. 당시 민병대와 군인들은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 곳곳의 도로를 차단했고, 투치족을 모조리 살해하기 시작했다. '1994년 르완다에서 일어난 투치족에 대한 대학살'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다음날인 4월 7일부터 대학살은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무려 100일간 100만 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키갈리 시간으로 오후 4시 22분, RTLM(Radio Television Libre des Mille Collines)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끔찍한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 방송을 듣고 있는 바퀴벌레(투치족)들은 주목하라. 르완다는 진정으로 나라를 수호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너희 바퀴벌레들은 진정한 르완다인이 아니다. 후투족 모두 두 팔 들어 바퀴벌레들을 박멸하자'수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형제와 부모님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 자리에는 6살 메소드도 있었다. 투치족 전체를 표적 삼아 자행된 대규모 학살은 주 정부차원과 군대, 경찰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당시 정부는 학살을 위한 지역위원회를 곳곳에 설치했고, 살해된 투치족의 시신을 훼손하는 등 학살 증거를 은폐하며 투치족 말살을 위해 치밀하게 움직였다. 수많은 이들이 죽어 나간 이 학살 사건에서 가장 가슴이 아픈 건, 학살에 가담한 대부분의 후투족이 투치족의 이웃, 친구였다는 사실이었다. 전날까지 함께 음식을 나누고 반갑게 인사하던 이웃은 자녀가 보는 앞에서 그들의 부모를 살해하고, 그들의 집을 파괴했다.'1994년 어느 날 밤, 아버지가 고모 집에 놀러 오셨는데, 얼굴과 온몸에 상처가 많으셨고, 구타와 고문을 당하신 상태였어요. 아버지는 고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떠났습니다. 그날이 제가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날이었어요'대학살이 시작되면서 메소드의 집은 파괴됐고, 아버지는 메소드를 고모 집에 맡겼다.하지만 메소드는 고모와 집을 뛰쳐나와 집 근처 늪지대에 숨었다. 그곳에 숨어 있던 메소드와 고모를 누군가가 끄집어 내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메소드는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수많은 시체들 사이를 헤치고 나온 메소드는 온몸과 머리에 상처를 입은 고모와 재회했고, 몇 달 동안 피난민 캠프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았다. '아버지의 마음' 촬영 중 처참했던 과거를 떠올리던 메소드는 울컥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다만 슬픔과 아픔의 눈물만 흘린 건 아니었다. 메소드는 사랑의 눈물도 자주 흘렸다. 그는 컴패션을 통해 만났던 후원자인 두 부부를 생각하면 그저 사랑이라는 단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했다.메소드와 같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컴패션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사랑을 경험했다. 영화 '아버지의 마음'에서 절망 가운데 있던 메소드의 변화된 삶을 통해 진정한 후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단 한 사람의 작은 연민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사랑의 릴레이를 담은 영화 '아버지의 마음'은 오는 7월 2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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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6:15

'차량 역주행·난간에 매달려 겨우 살았다'...생존자들이 공개한 침수 당시 상황 (영상)

'차량 역주행·난간에 매달려 겨우 살았다'...생존자들이 공개한 침수 당시 상황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당시 극적으로 생존했던 운전자들의 영상이 공개돼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17일 충북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망자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직전 집계인 오전 6시보다 한 명 늘어났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에 이른다. 불과 수십 초 만에 밀려든 물살을 피할 길이 없어 더욱 커진 이번 사고. 그 가운데에서도 극적으로 생존한 이들의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16일 KBS뉴스에는 제보자들이 보내온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당시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한 운전자는 지하차도 안에서 물살이 밀려드는 것을 보고는 곧바로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물이 차오르고 있다'고 소리치며 황급히 차를 돌려 빠져나갔다. 지하차도를 나가면서도 그는 큰 소리로 다른 차들에게 물이 차오르고 있음을 알렸고, 그의 말을 듣고 뒤돌아가는 차들도 상당 수 있는 모습이다. 덕분에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또 다른 제보자의 영상에는 지하차도가 침수된 지 한시간 쯤 지난 후 상황이 담겼다. 이때 지하차도는 흙탕물에 잠겨 형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그 옆에 물살이 아슬아슬하게 차오른, 아직 물에 잠겨있지 않은 난간에 사람들 여럿이 매달려 있다. 가까스로 지하차도를 탈출해 난간을 잡고 올라타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생존자들의 모습이다. 당시 다급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담은 제보자들의 영상은 사고 수습이 이어지는 지금도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다.  한편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약 88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주민들은 관할 행정기관의 제방 관리 등 대처가 부실했다며 이번 사고를 '인재(人災)'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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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5:35

여초 회원들이 싱글세 말고 '유자녀세' 도입 시급하다 주장하는 이유

여초 회원들이 싱글세 말고 '유자녀세' 도입 시급하다 주장하는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의 10명 중 2명이 '싱글세, 미자녀세'에 대해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됐다. 최근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이 지난달 SM C&C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싱글세 찬반 및 비혼·저출산에 대한 의견을 물으면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싱글세 찬성자의 10명 중 3명(33%)은 '미혼이거나 무자녀인 성인은 노후에 정부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부담을 미리 져야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하지만 여초 커뮤니티 회원 대다수는 싱글세가 아닌 '유자녀세'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미국 존스 홉킨스대 윤리학 교수이자 생명윤리학자인 트래비스 리더가 제안한 일명 '아기 탄소세'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트래비스 리더는 기후변화로 멸망의 길에 접어든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여성 1인당 0.5명의 아기를 낳는 수준으로 출산율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자동차, 제트기 등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1인당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어려우니, 마지막 희망은 인구수를 줄이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진짜 지구 미어터지겠다 덜 낳아야 한다','애를 낳은 애국자로 착각하는데 현실은 지구 파괴범이다', '애 둘씩 낳는 건 자기 욕심이다. 자식 입장에서는 생각할 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회원은 '아기 낳으라고 하는 사람이 빡대가리다. 애 안 낳는 사람 멍청한 취급하는 거 미쳤다. 애 하나에 일회용 기저귀랑 물티슈 쓰는 게 얼마냐'라며 분노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싱글세든 유자녀세든 정상적인 발상은 아니라며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대형 커뮤니티다보니 당연히 정신 이상한 애들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여러모로 사회 악임은 틀림 없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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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5:35

'혼자 먹기에는 양 많아'...소식자들을 위한 '0.5인분' 짜장면·짬뽕 등장

'혼자 먹기에는 양 많아'...소식자들을 위한 '0.5인분' 짜장면·짬뽕 등장

'소식좌 입장으로서 매우 좋아'...짜장면·짬뽕 0.5인분에 파는 중국집[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혼자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울 수 있는 대식가도 있지만, 그 반대인 소식가도 있다. 소식가는 심한 경우(?) 사과 한 입만 먹어도 식욕이 채워진다고 한다.  이런 소식가에게 보편적인 짜장면·짬뽕은 매우 양이 많은 음식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식가를 위한 '쩜오인분(0.5인분)'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글쓴이 A씨는 '0.5인분 수요가 없을까요?'라면서 '실제로 중국집에서 0.5인분을 판매하고 있는데 평이 그리 나쁘지 않더라'라며 의견을 물었다.그러면서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서 짜장면·짬뽕 등을 0.5인분으로 파는 '쩜오각'의 메뉴판을 공개했다.메뉴판에 적힌 짜장면(2900원)·짬뽕 가격(3900원)은 0.5인분에 걸맞게 저렴했다.  0.5인분 중식당 운영하는 사장 '많이 팔아야 이익이 남는 구조'0.5인분 수요를 묻는 A씨 질문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누리꾼들은 '짜장면·짬뽕 주문해 놓고 깔끔하게 다 먹는 사람이 많진 않다. 특히 여자들은 많이 못 먹어서 분명 수요가 있을 듯', '소식좌 입장으로서 0.5인분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함', '사장은 힘들겠지만 고객은 좋아할 듯', '자동화랑 셀프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이윤도 많이 남을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중식당 '쩜오각'을 운영하는 사장 A씨는 0.5인분 판매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 적이 있다.  그는 각종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식당에) 소식하는 사람도 많고 혼자 오는 사람도 많다'라며 '(식당을 운영하면) 재료비만 드는 것이 아니라 조리하고 서빙하고 치우는 과정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인건비나 부가적인 요소를 생각하면 마진이 엄청 적다. 많이 팔아야 이익이 남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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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5:00

부자들 많이 사는 인도 뭄바이 거리서 수년 동안 구걸한 남성의 어마어마한 재산 수준

부자들 많이 사는 인도 뭄바이 거리서 수년 동안 구걸한 남성의 어마어마한 재산 수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도 뭄바이는 기술 및 금융의 중심지로 인도 내에서도 부자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뭄바이 거리에서 구걸만으로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한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뭄바이 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바랏트 자인의 이야기를 전했다.바랏트 자인은 하루에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차트라파티 시바지 종점 기차역과 아자드 마이단 운동장 주변에서 구걸을 한다. 허름한 모습과 달리 그가 벌어들이는 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생각보다 많았다.그는 하루에 최소 2500루피(한화 3만 8천 원)정도를 번다. 최소 한 달 수입이 약 114만 원 남짓인 것이다.바랏트는 그렇게 번 돈을 아끼고 아껴 뭄바이의 방 2개짜리 고급 아파트를 샀다. 또 상점 2개를 사들여 거기서 매달 임대 수익을 얻는다고 전해진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랏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거지로 선정됐다.바랏트는 구걸만으로 100만 달러(한화 12억 6,590만 원)이 넘는 순자산을 가졌다. 가난하게 자란 바랏트는 정식 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구걸밖에 없었다.하지만 악착같이 돈을 모은 결과 그의 자녀들을 비싼 사립학교 다니며 부유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많은 재산을 가졌음에도 바랏트는 여전히 지금도 하루에 10시간 넘게 구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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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4:35

'비싼 돈 주고 비즈니스석 예약했는데 승무원에게 자리 빼앗겼습니다'

'비싼 돈 주고 비즈니스석 예약했는데 승무원에게 자리 빼앗겼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항공기 승무원이 비즈니스석을 차지하고 자리 주인인 승객에게 이코노미석으로 이동하라고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샤오샹천바오는 중국 국적기인 에어차이나의 비즈니스석을 구매했다가 승무원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이코노미석에 앉아야 했던 사업가 류 모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있기 무려 10일 전이었던 이달 초 류 씨는 12일 오전 6시 청두 공항을 출발해 티베트자치구로 향하는 에어차이나 비즈니스석 1장을 구매했다.류 씨는 '인터넷 공식 구매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매했고, 당시 비즈니스석의 빈자리는 딱 한 장만 남아 있었다.하지만 정작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는 승무원이 앉아서 비켜주지 않았다. 다른 승무원들이 와서 다른 자리를 찾아보겠다고 했지만 45분이나 기다린 후 안내받은 자리는 비좁은 이코노미석이었다'라고 했다. 류 씨가 강하게 항의하자 항공사 승무원들이 제기한 보상안은 1000위안(한화 약 17만 7850원)의 비용을 환불받고 이코노미석으로 이동하거나 쓰촨항공 등 다른 항공사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도록 조치하는 것 두 가지 안이었다. 류 씨가 애초 구매한 에어차이나 비즈니스석은 승무원 휴식을 우선하기 위해 이용 불가하다는 통보를 했던 것이다.그는 '승객이 먼저 돈을 주고 항공권을 구매했는데, 어떻게 항공사가 해당 좌석을 빼돌릴 수 있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 '승무원이 승객들의 좌석을 무단을 점유해도 된다는 규정은 대체 어디에 있냐. 오히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좌석을 양보하는 것이 더 옳지 않냐'라고 비판했다. 논란 직후 현지 매체는 문제의 항공사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한 익명의 관계자는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승무원들이 빈 좌석을 이용하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이 경우 무엇보다 승무원들의 휴식이 최우선'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코노미석 대비 고가인 비즈니스석을 구매하고도 승무원의 무단 좌석 점유로 인해 좌석 이동 조치를 당한 류 씨에게 항공사 측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 누리꾼들의 일관된 목소리다. 베이징법학회 항공법연구회 장치화 변호사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 류 씨가 받은 피해에 항공사가 보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번 사건은 항공사가 비즈니스석을 구매한 류 씨와의 계약을 명백하게 위반한 사건'이라면서 '승무원이 장시간의 비행으로 휴식할 경우에도 반드시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에서 앉아서 쉬어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에 대해 에어차이나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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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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