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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 수업 1시간 만에 '아이 기분 상하게 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당한 23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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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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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사망 진상 규명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사 일동(전국 교사 일동)'은 사망한 여교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교사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


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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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선생님 A씨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자유 발언을 했다.


자신을 25살 초등교사라고 밝힌 A씨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학교에서의 기간제 교사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 B학교 기간제 교사 제안을 받게 됐다. B학교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A씨는 '출근 첫날 첫 교시, 한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 말을 무시하고 무섭게 노려보기만 하더라'면서 '반의 이곳저곳에서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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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겨우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 선생님이 불러내더니, 문제의 학생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A씨는 B학교에 간 지 1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은 것이었다. 폭언도, 폭행도 신고 이유가 아니었다.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학생의 엄마는 울음을 짜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고 아빠는 손가락질하며 '사과하면 봐 드리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후 경찰에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 당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여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여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아래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전문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저는 오늘 서이초등학교로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자들 앞에서 이 편지를 읽겠습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왜 돌아가셨습니까.

이리 어린 선생님께서 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

어린 날 수없이 꿈꿔왔을 교사로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펼치지 못하고, 그것을 펼쳐야 할 작은 공간에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서야 뉴스를 보고 접한 선생님의 소식에 하루 종일 눈물이 흐릅니다. 선생님을 생전에 뵌 것도 아니고, 알지 못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하고 용기 없는 제가 선생님께서 잡으실 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25살 초등교사입니다.

선생님과 나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2021년의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기간제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간제교사를 A학교에서 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이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B학교 기간제 자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그 자리를 응했으면 안 되었습니다.

B학교의 교감선생님이 저를 처음 봤을 때의 흔들리는 눈빛을 그 때의 저는 너무 어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를 처음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애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했어서 선생님께서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분명히 기억납니다.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를 말하면서 흔들리던 그 눈빛.

3년 동안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이제 막 꿈에 부풀어 교사가 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주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 교감선생님이 지어낸 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 반은 다수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학교폭력 조장으로 고소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 반에 기간제교사로, 또 담임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들어가기 싫어했던 그 반을 저에게 유유히 처리했습니다. 그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정식 발령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것도 아니고, 기간제교사인 제가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 사실은 제가 아동학대로 그 학생에게 신고당한 뒤 알았다는 겁니다.

첫 날 첫 교시,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책을 가져오라 했지만 그 학생은 국어책을 가져오라는 저의 말을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무섭게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다시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전혀 미동도 없고 저를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의 입에서 “쟤는 원래 저래요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반의 이곳저곳에서 자신이 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전 담임선생님에게 한 짓들도 다른 애들이 그 상황에 얘기했습니다.

겨우 애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선생님이 교실로 올라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불러내더니, 그 문제 학생의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간 지 1시간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에 부임한지 1시간만에 제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그 학생을 때렸나요? 감금했나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나요? 굶겼나요?

아니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교실에서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다시 얘기되고, 새로운 담임이 오자마자 학생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쏟아놓는 상황이 기분 나빴나 봅니다. 자신이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고 고소하며 못 살게 군 사실이 수업 중에 나왔다는 게 기분이 나빠서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이 2교시 시작하려고 할 때 저를 교실에서 불러내고 교무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심장이 두근거려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이미 그 학생의 부모가 와서 학교를 헤집어놓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엄마는 교무실 앞 복도에서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억지로 짜내며 매우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 학생의 아빠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사과하면 제가 봐드릴게요.”

그 어이가 없는 말이 제 말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조사를 했습니다.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를 당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은 저에게 기간제교사 계약을 해지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 학교는 제 사건에서 발 빼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잘못 안 했으면 무혐의 나올테고, 그 학부모가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서요.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그 비겁한 사람들이 뭐라 변명하든 하늘이 알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저를 죽였습니다.

선생님,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작은 범법 행위 하나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길에 침도 안 뱉는, 작은 쓰레기 하나 안 버리는 저희가 범죄자가 됩니다.

난생 처음 간 경찰서 조사실, 함께 동행했던 저의 어머니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 싶어 경찰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개월 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검찰까지 가서 최종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받기까지의 그 기간은 매 순간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이 사건을 묻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소문이 나면 제 교직생활이 지저분해질까봐 비겁한 저는 숨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제 대학 선배가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주장과 교장 교감의 아동학대 신고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택에서 돌아가셔서 산재 처리조차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도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지금,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때 제가 언론화했다면, 적극 대응했다면 선생님께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잡으실 손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한 저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보자마자 그 일을 덮었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을 선생님들과 이미 겪으신 선생님들의 아픔을 모르는 척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을 때,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와 같은 23살, 학부모의 같은 민원, 같은 관리자들의 보신주의적 행태가 선생님을 많은 날 괴롭히고 옥죄었을 것을 생각하니 분노의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더 이상 숨지 않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게 억울하지 않도록, 그곳에서라도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일선 교사를 경력 적은 순으로 방패로 삼는 교육계의 패악질을 수면 위로 드러내겠습니다.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아동학대(정서적학대)가 수많은 교사들을 어떻게 고통 받게 했는지 드러내고 악용되는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나 하나 몸 건사한다고, 내 자리 지킨다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꿈을 펼치실 공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공간에서 돌아가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생각이 날 때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온화한 평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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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퍼포먼스' 했다가 학부모 단체에 고발 당한 화사, '흠뻑쇼'서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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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0:15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잘생긴 한국 남자가 인도 여행할 때 겪는 일들 (ft.덱스)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잘생긴 한국 남자가 인도 여행할 때 겪는 일들 (ft.덱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한국 남성이 인도 여행을 하게 되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일들을 겪게 된다.인도 여행을 갔다가 함께 일행들과는 사뭇 다른 일을 경험한 잘생긴 한국 남성이 있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다. 지난 16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는 기안 84와 빠니보틀 그리고 덱스가 인도 여행 중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 위치한 헬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인도 트레이너에 '한 수 가르쳐달라'라며 즉석에서 스파링을 제안했다. 인도 현지 트레이너와 레슬링 대결을 한 덱스는 패배를 맛봤고,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얼굴을 다친 덱스가 걱정된 기안84가 약국에서 약을 사와 발라주던 그때, 인도 현지 소녀들이 함성을 지르며 다가왔다.이들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나온 덱스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약을 바르던 덱스는 소녀들과 사진을 찍어줬다. 덱스와 기안84, 빠니보틀이 시크교의 황금사원을 찾았을 때도 덱스는 현지 여성들의 관심을 받았다.사원에 들어가기 전 손을 씻는 덱스를 본 현지 여성이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기안84는 덱스에게 '(너에게) 사랑한대?'라고 물었다. '태계일주' 멤버들은 '초면에 저런 이야기 듣기 어려운데'라며 신기해 했다. 또 사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식사를 하는 중에도 여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덱스에게 '아이돌 그룹이냐?'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덱스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 때, 기안 84와 빠니보틀은 그저 카레를 먹고 있어 같은 공간 속 대비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덱스의 잘 생긴 외모는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세 사람이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자원봉사에 참여할 때, 한 현지인 할아버지가 덱스 곁에 찾아왔다.그는 덱스를 마치 자신이 손자 대하듯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덱스가 실수를 해도 귀엽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잘생긴 게 최고다', '초면에 '사랑해요'라니 덱스 비주얼이면 그럴 만도 하다',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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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10:15

'제 보호자 돼주세요'...정우성이 깜짝 공개한 혼인신고서 정체

'제 보호자 돼주세요'...정우성이 깜짝 공개한 혼인신고서 정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재치있는 방법으로 영화 홍보를 택했다.지난 16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정우성', '정우성 감독님 저의 남편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혼인신고서 콘셉트로 꾸며진 영화 '보호자' 광고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헌트 때는 청혼 받으시더니 이제는 혼인신고까지', '광고 센스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우성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에서 감독 겸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정우성은 극중 조직의 보스를 죽이고 수감된 지 1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서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겠다고 결심한 수혁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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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9:15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숨진 초등교사 빈소에 학생 조문 이어져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숨진 초등교사 빈소에 학생 조문 이어져

충북 오송 지하차도서 숨진 초등교사...'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는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오송 지하차도서 침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 초등학교 교사 김모(30)씨의 장례식장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김 씨의 장례식장에는 동료 교사와 그의 학생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이날 부모님과 함께 김 씨의 조문을 온 제자 A씨는 '평소 고민도 잘 들어주고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다'며 '너무 가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동료 교사 B씨는 '(김 씨가)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현재 김 씨의 유가족들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씨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의 공공기관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처남을 오송역(KTX 고속철도)에 데려다주다 참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자 차량 지붕에 올랐고, 이후 처남과 밖으로 헤엄쳐 나오려 안간힘을 다했다.하지만 밖으로 나온 사람은 처남 뿐이었고, 김 씨는 실종 한 시간 뒤 구조됐다. 그는 급히 응급실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김 씨는 지난 5월 결혼한 새 신랑으로, 결혼 2개월 차에 접어든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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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7 07:35

'하트시그널4' 남자 출연자 '몰표' 받은 여성의 반전 정체

'하트시그널4' 남자 출연자 '몰표' 받은 여성의 반전 정체

하트시그널 남자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은 여성의 정체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 남자 출연자 4명의 몰표를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를 행동에 옮기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번째 공식 데이트를 마친 입주자들은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한겨레는 '인기녀' 김지영에게 다음날 카풀을 제안하며 차 안에서 서로의 연애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한겨레는 김지영이 내리는 곳에 도착하자 '오늘도 저의 우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사님의 평가는 별 다섯 개로 부탁드린다. 다음번에도 또 이용해달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진심이 가득 담긴 말을 건넸다.이후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진 남자 입주자들은 김지영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후신이 한겨레를 향해 원픽이 누군지 궁금하다고 말하자, 그는 '나는 내 나름대로 한 사람에겐 표현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근데 주미랑 대화를 했을 때 '내가 너무 모두를 생각하고 이 환경을 의식한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나도 느낀 게 있고 좀 달라진 거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유지원이 '난 그래도 형이 누군지 확신이 안 선다'고 말하자, 한겨레는 '지영이가 맞다'고 박력 넘치게 대답했다.남성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내며 한층 가까워졌고 동시에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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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4레벨3 3

머니맨

2023-07-17 02:15

'5억원 들여 설치했는데'...몰래 하천 산책하는 시민들 때문에 고장난 '자동 차단문' (영상)

'5억원 들여 설치했는데'...몰래 하천 산책하는 시민들 때문에 고장난 '자동 차단문' (영상)

'5억 원 들여 설치했는데'...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산책 시민들 때문에 일부 손상된 차단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폭우 때 5억 원을 들여 출입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지만 시민들이 강제로 열려고 한 탓에 일부 고장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KBS News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구 자치단체는 새벽 1시 36분, '온천천 산책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3시간이 지난 오전 5시 경에도 여전히 '진입 금지' 차단 울타리가 내려와 있었지만 차단 울타리 안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이 발견됐다. 아무리 막아도 계속 들어오는 일부 시민들 때문에 동래구청은 산책 시민을 막기 위해 출입로 쪽에 사슬과 안전띠를 둘러봤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온천천 산책로를 막기 위해 지난해 5억 원을 들여 설치한 원격 통제 '출입 차단 시스템' 또한 마찬가지였다.출입 차단 시스템은 총 39곳에 설치됐지만 이번 호우 때 점검해 보니 3곳이나 고장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단문은 침수 우려를 막기 위한 시설인데 시민들이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해 고장 났다. 현재는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금정구는 '힘으로 (차단 시스템을) 밀고 들어가려고 하면 파손된다'며 '비가 오는 날엔 온천천에 안 가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부산 금정구는 매년 하천 범람의 피해를 막겠다며 출입을 제지하는 구청과 과도한 통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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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22:35

'퇴근길 30분씩 전화하던 착한 치과의사 아들'...오송 지하차도에 퍼지는 울음소리

'퇴근길 30분씩 전화하던 착한 치과의사 아들'...오송 지하차도에 퍼지는 울음소리

'하루에 30분씩 매일 전화하던 착한 아들'...애타게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현장에서 뜬눈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1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치과의사 큰 아들 A씨(47)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아버지 B씨(75)의 사연이 전해졌다.B씨는 사고 소식을 들은 15일 오후 3시경부터 현장에서 밤새 기다렸다고 말했다. B씨는 '오창읍에서 치과병원 의사로 일하던 아들이 세종에서 출근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걱정했다.이어 '평소 엄마한테 이틀에 한 번, 30분씩이나 전화를 하던 착한 아들인데 그저께(14일) 저녁 퇴근할 때 전화한 게 마지막 연락이었다'며 '물막이 작업을 서둘렀다면 이런 날벼락 같은 사고는 없었을 거다. 이렇게 비가 오는데 지하차도를 미리 통제하지 않은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이후 B씨는 한참 동안 아들 A씨를 떠올리며 하염없이 물에 잠긴 지하차도만 바라봤다. 한편 16일 오후 8시 기준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견된 희생자는 총 9명이다. 현재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집계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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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21:35

혼자 대피하지 않고 이웃집에 폭우 사실 알리러 갔다가 간발의 차로 참변 피한 노부부

혼자 대피하지 않고 이웃집에 폭우 사실 알리러 갔다가 간발의 차로 참변 피한 노부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산사태로 집이 쓸려 내려가기 불과 5분 전에 집을 나서 참변을 피한 노부부 사연이 전해졌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에 사는 남편 이모(65)씨는 폭우가 쏟아지자 오전 2시부터 이웃집에 가서 쓸려 내려온 흙을 장대로 치워주며 도왔다. 부인 전 씨는 휴대폰을 놓고 간 남편이 한참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자 결국 걱정되는 마음에 집을 나섰다.전 씨가 집을 나선지 불가 몇 분 뒤 이들의 집은 큰 소리와 함께 쓸려내려갔다. 집은 토사에 밀려 아래 도로까지 떠내려갔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다.부부의 딸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엄마가 밤중에 물길을 살피러 나간 아빠가 한참을 돌아오지 않아 걱정돼서 찾으러 나갔다가 5분 뒤에 집이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집이 쓸려 내려간 뒤에 엄마가 크게 충격을 받았는지 전화하면서 계속 울기만 했다'며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구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A씨는 '(부모님이) 몇 년 전에 퇴직하고 고향에 내려가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었다. 사실상 집이랑 밭이 전 재산인데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면서 '부모님을 보러 가고 싶어도 도로가 복구가 안 돼 못 가는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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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9:35

동거하던 남친 수술 날, 빈 자취방에서 직장동료와 바람피운 여친...'이것' 놓쳐 딱 걸렸다

동거하던 남친 수술 날, 빈 자취방에서 직장동료와 바람피운 여친...'이것' 놓쳐 딱 걸렸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귄 지 3년, 동거한 지 2년이 된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바람피우고 있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친의 바람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13일에 있었던 일이라며 자신이 겪은 일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일을 하다가 팔을 다쳐서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여자친구는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동거하고 있던 집으로 갔다고 했다.  집에서 애완견을 기르던 A씨는 '애완동물용 CCTV'로 집 안 내부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자친구와 어느 남성이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를 듣게 됐다고 했다. A씨는 영상통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결과 방 안에 보지 못했던 가방과 술병, 안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여자친구는 자신을 왜 의심하냐며 화를 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왜 자신을 의심하냐는 여자친구와의 전화를 끊고 A씨는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가퇴원'을 한 뒤 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A씨는 집에 도착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본인의 여자친구와 한 남성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는 것.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남성은 나체 상태였다. A씨는 두 사람이 같은 직장을 다니는 사이로 11살 차이가 난다며 신상을 특정하기도 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섹스리스를 이유로 내 잘못으로 돌린다'며 '진짜 억울해서 말이 안 나온다. 3년 만난 정 이런 거 없다'며 깊은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A씨가 작성한 글은 현재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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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9:35

나라 위해 싸우다 전쟁터에서 다리 잃은 우크라 군인 '탑승 거부'한 항공사

나라 위해 싸우다 전쟁터에서 다리 잃은 우크라 군인 '탑승 거부'한 항공사

배낭 속 선물도 보여줬지만...전쟁 중 다리 잃은 우크라 군인 쫓아낸 항공사[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쟁 중 다리를 잃은 우크라이나 군인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탑승을 거부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운항할 예정이었던 헝가리 항공사 '위즈에어' 여객기에서 의족을 착용한 한 남성이 탑승을 거부당했다.당시 여객기에 있던 한 탑승객이 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의족을 한 남성이 좌석에 접근하지 못하자 승무원이 남성을 쫓아냈다. 해당 승무원은 '비행 중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건강 상태로는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다'며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남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다리를 다쳐 치료 후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배낭 안에 챙긴 선물들을 보여 줬다.하지만 남성의 눈물 섞인 호소에도 승무원 계속 제지했고 결국 남성은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위즈에어는 내부 조사에 착수한 뒤 지난 9일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위즈 에어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사과를 하면서도 '승객이 비행 중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건강 상태의 경우 항공사는 탑승을 거부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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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35

화장실에서 쓰러진 아이의 소름 돋는 반전...경찰 신고까지 하게 만든 라이더 '직캠' 영상

화장실에서 쓰러진 아이의 소름 돋는 반전...경찰 신고까지 하게 만든 라이더 '직캠'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배달원이 남자아이의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고 따라갔다가 화장실에서 소름 끼치는 광경을 포착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믿을건내몸뿐'에는 '배달하며 인생 처음으로 경찰서 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배달원 '몸뿐'의 바디캠(블랙박스)을 통해 촬영된 것으로, 해당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지난달 23일 오후 10시 30분이었다.당시 저녁 배달을 진행하던 몸뿐은 갑자기 한 남자아이로부터 다급한 도움 요청을 받았다. 아이는 '남자 화장실에 뭔가 이상한 게 있다'며 같이 가달라고 크게 손짓했고 놀란 몸뿐은 재빠르게 따라갔다.몸뿐이 아이와 함께 한 상가에 있는 남자 화장실로 들어오자, 아이는 '화장실에 (아래에) 이상한 머리카락, 사람 같은 게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칸막이 밑을 바라보던 몸뿐은 어린아이로 보이는 사람의 머리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놀란 몸뿐은 곧장 해당 화장실 칸 문을 노크하며 '괜찮으시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안쪽에서는 재빠르게 '괜찮다'는 의미의 노크가 들려왔다.이상함을 느낀 몸뿐이 '쓰러진 거 아니냐'며 재차 화장실 안에 있는 사람의 상태를 체크했고, 이내 '예'라는 짧고 굵은 성인 남성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몸뿐이 다시 화장실 아래를 확인해 봤을 땐 아까와 다르게 머리가 아닌 다리만 보였다. 당시 배달이 밀려있어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서 나와 다시 일하러 떠난 그는 '배달 음식을 들고 있어서 화장실에서 쓰러진 사람이 나오는 걸 확인하지 못했다'며 '경황이 너무 없었다. 배달을 하는 도중에 생각해 봐도 이상했다. 쓰러져 있지 않다면 그는 뭐하고 있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배달을 마친 이후에도 찝찝함이 가시지 않았던 몸뿐은 블랙박스를 다시 확인했고 이내 소름 돋는 상황을 마주했다. 그는 '블랙박스에 찍힌 사람 형태는 육체가 작은 아이에 가깝다. 실제 내가 육안으로 봤었을 당시 기억을 되짚어봐도 아이가 쓰러져 있다고 판단했었다. 하지만 들려오는 목소리는 완벽한 성인 남자 목소리였다'라면서 '성인이라면 적어도 목은 보여야 하는 게 아닌가? 술 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대답까지 할 수 있나. 이해가 안 간다'라고 고개를 저었다.또한 몸뿐은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지만 '별일 아니니 걱정 말라'는 대답을 들었다. 다양한 사건을 접하는 경찰 판단이니 문제 없는 게 맞았으면 좋겠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봐도 어린아이 모습인데 목소리가 성인 남성이라니', '제발 범죄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목소리 확인하자마자 머리카락 사라진 게 더 무서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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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35

'연예인 취미로 해도 될 정도'라는 재력甲 금수저 스타 7인

'연예인 취미로 해도 될 정도'라는 재력甲 금수저 스타 7인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취미로 한다'는 말이 나오는 스타들이 있다.흔히 돈이 많고 사회적 지위를 갖춘 부모를 둔 자식들을 '금수저'라고 한다. 연예계에도 굳이 연예인을 하지 않아도 됐을 정도로 여유로운 재력을 가진 '금수저' 스타들이 곳곳에 숨어있다.남다른 재력을 갖춰 부러움을 사고 있는 금수저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1. 배우 박성훈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성훈.  그는 극 중에서 재벌 역할을 맡았는데 그 역할 만큼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박성훈을 제외한 그의 가족들 대부분이 법대·의대 출신으로 엘리트 집안이다. 박성훈 역시 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엄친아' 면모를 갖췄다.실제로 가족 내 박성훈의 별명이 '돌연변이'라고 하며 아버지가 연기자의 길을 전폭 지지 해 줘 지금의 성공이 있었다고 전해졌다.2. 배우 손석구 배우 손석구는 배우 데뷔 전 기업인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다.그는 대전 소재의 공작기계 제조업체 G사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그가 운영했던 회사는 공작기계를 만드는 업체로, 미국과 캐나다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손석구의 집안은 대대로 기계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손석구의 할아버지 손중만 씨는 1950년 대전 최초의 공업사를 설립한 사람이다.손석구가 대표로 있을 때 최대 5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그는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회사 지분의 34.3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전해졌다.3. 가수 엄지 걸그룹 비비지 멤버 엄지의 아버지는 국내 유명 치과 원장이다. 엄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모 치과는 서울과 경기뿐만 아니라 인천,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곳곳에서 40개가 넘게 운영되고 있다.과거 엄지의 데뷔 날에 해당 치과가 공식 SNS를 통해 축하글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금수저로 불리는 엄지는 멤버들에게도 자주 여러가지를 베푸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 멤버들 사이 '엄카'는 엄마카드가 아닌 '엄지 카드'로 통한다고 전해지기도 했다.4. 가수·배우 피오블락비 멤버이자 연기자로 변신한 피오도 유명한 금수저 아이돌이다.피오의 아버지는 국내 제 1호 온라인 면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오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졸업 선물로 독일 명품 외제 차를 선물 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남다른 집안 재력을 자랑했다.또한 피오의 삼촌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표진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5. 가수·배우 육성재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의 아버지는 진공 부품 제조기업 대표로, 해당 기업은 S기업의 협력업체다.그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기업은 2021년 기준 연 매출액 22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동종업계 상위 10% 수준이다.뿐만 아니라 육성재의 외할아버지는 고급 어종인 비단잉어를 국내에 최초로 들여와 양어장을 시작한 인물이며 외할머니는 5000평 규모의 낚시터를 운영해 왔다.6. 개그맨 김원훈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운영하며 구독자 258만 명을 보유한 개그맨 김원훈은 최근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아버지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강심장 리그'에서 동료 엄지윤이 '정말 집이 잘산다 '금수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김원훈은 '아버지가 어디 대표냐'는 물음에 '작은 공장을 운영한다'라며 '정말 작은 고장이다'라고 말했지만, 출연자들이 'CEO네'라고 깔끔하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7. 배우 이이경배우 이이경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금수저다. 그는 평사원에서 대기업 사장 자리까지 오른 자수성가 아버지를 뒀다.아버지는 대기업 L사 계열 전자와 화학에서 연이어 사장직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장직을 지냈던 해 2014년에는 10억 원 대의 연봉을 받았다.그뿐만 아니라 이이경의 아버지는 연암공과대학교 전 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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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15

10살 연상 레이디제인 위해 세젤귀 '곰돌이푸' 프러포즈한 임현태 (+영상)

10살 연상 레이디제인 위해 세젤귀 '곰돌이푸' 프러포즈한 임현태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가 10살 연상 레이디제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14일 레이디제인의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 메이트'에는 '도저히 못 고르겠어요 베스트 웨딩드레스는? (feat.깜짝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생각해놓은 드레스 디자인은 없다. 웨딩촬영 때도 원장님이 골라주신 걸 입었다. 다 예뻐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디제인은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하나씩 입고 나왔고, 그럴 때마다 임현태는 '팔 부분이 확실히 예쁘다', '현실판 바비인형 같다'라며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이 드레스 피팅을 하는 틈을 타 몰래 준비한 프러포즈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현태는 귀염뽀짝한 곰돌이푸로 변신했다. 원래 디즈니랜드에서 프러포즈할 예정이었으나, 결혼식이 10월에서 7월로 당겨지면서 계획이 틀어지자 직접 곰돌이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곰돌이푸 옷을 입고 피팅룸으로 들어선 임현태는 '디즈니랜드 못 가게 돼서 직접 왔다.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 내가 평생 잘하겠다'라며 손하트를 그렸고, 레이디제인은 웃으며 화답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게 바로 연하남 매력인가', '레이디제인 진짜 행복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오는 22일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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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15

14kg 감량한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가녀린 각선미 과시 (+사진)

14kg 감량한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가녀린 각선미 과시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김현숙이 더욱 마른 듯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은 바람막이, 모두 비로 인해 피해 입지 않게 조심하소서'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숙은 엘리베이터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김현숙은 짧은 길이의 바람막이에 미니스커트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뽐냈다. 특히 그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절 통통했던 것과는 180도 다른 피지컬 라인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현숙의 날씬하다 못해 부러질 것 같은 각선미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김현숙은 지난해 14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로도 김현숙은 꾸준히 노력을 하며 '유지어터' 일상을 공개하는 중이다. 한편 김현숙은 최근 드라마 SBS '사내맞선' KBS2 '커튼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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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15

배우 강동원과 깜짝 만남에 '사인' 인증한 정용진 부회장

배우 강동원과 깜짝 만남에 '사인' 인증한 정용진 부회장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배우 강동원과 우연한 만남을 인증했다.16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ㄱㄷㅇ님에게 싸인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실제 배우 강동원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용진 부회장의 쌍둥이 자녀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강동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검은색 비니에 체크 셔츠를 입은 강동원은 쌍둥이들에게 환한 표정으로 사인을 해주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이날 정용진 부회장은 또 다른 게시물을 올리며 '3호와 4호'라고 쌍둥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배우 강동원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 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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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8:15

식단표 보고 '소고기·고추가루' 원산지까지 따지는 청주 여자교도소 제소자들 (영상)

식단표 보고 '소고기·고추가루' 원산지까지 따지는 청주 여자교도소 제소자들 (영상)

'소고기 어느 나라 거냐'...식단표 메뉴보고 원산지 민원 넣는 제소자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청주여자교도소 제소자들이 식단표의 원산지를 따져가며 민원을 넣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 국내 여성 강력사범들이 모여있는 곳이자 국내 유일 여성 교도소인 '청주여자교도소'에 대한 모든 것이 봉인 해제됐다.이날 양세형과 미미, 이이경은 총무과 민원담당자와 함께 수용자들의 민원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민원 담당자는 '주로 어떤 민원이 들어오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수용 시설이다 보니 수용자의 요구사항이 담긴 민원을 가족들이 많이 넣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용소 내 병원이 있는데도 '외부 병원으로 보내달라'하거나 '수용자들의 거실을 옮겨 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양세형이 '가장 황당했던 민원이 뭐냐'고 묻자, 담당자는 과거 한 수용자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담당자는 '수용자가 처음에 식단표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하더니 메뉴를 보고는 '소고기는 어느 나라 거 쓰냐', '김치 고춧가루는 왜 중국산이냐'라고 민원을 제기했다'며 '(이런 식으로) 의도가 우리를 괴롭히려는 것 같을 때 가장 힘들다'고 토로했다.또한 담당자들은 어느 질문이라도 답변을 꼭 해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다시 답변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정보공개청구가 어느 정도 들어오는 편이냐'고 묻는 질문에 '일주일에 30~40건'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한편 앞서 각종 SNS에서는 일명 '청주여자교도소 라인업'으로 불리는 고유정, 최순실, 황하나, '초등학생 유괴살인' 전현주, '보험살인사건' 엄여인, '7000억 사기' 장영자 등 청주여자교도소의 수용자 목록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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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7:35

400만 틱톡커 냥뇽녕냥 반전 실물 공개...쵸단·마젠타랑 '걸그룹' 데뷔한다 (영상)

400만 틱톡커 냥뇽녕냥 반전 실물 공개...쵸단·마젠타랑 '걸그룹' 데뷔한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코스프레 영상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틱톡커 겸 유튜버 냥뇽녕냥의 실물이 공개됐다. 16일 유튜브 채널 '타마고 프로덕션'에는 '안녕하세요! 냥뇽녕냥입니다│최애의아이들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타마고 프로덕션'은 유튜버 김계란이 운영하는 채널로 여성 방송인들을 모아 걸 밴드 'QWER'을 만드는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냥뇽녕냥은 코스프레를 통해 유명해진 틱톡커 겸 유튜버로 그의 틱톡 계정 팔로워는 400만 명이 넘는다. 이날 영상에서는 QWER의 멤버로 합류한 쵸단과 마젠타가 합숙소에 입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 기타를 맨 냥뇽녕냥의 모습이 비쳤다.  냥뇽녕냥은 '자기소개 부탁드린다'는 김계란의 요청에 멋쩍은 듯 웃으며 '시간을 주세요. 긴장하면 배가 아픈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화면에 비친 그녀의 모습은 무결점에 가까웠다. 김계란 역시 그의 실물에 놀라 '도대체 필터를 왜 쓰는 거냐?'고 물었다. QWER에 합류하게 된 냥뇽녕냥은 '안녕하세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가 '맨날 집에서 핸드폰 카메라만 보다가 이런 화려한 장비들 보니 어색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또한 그녀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들은 '너무 예쁘다', '콧날 뭐야?', '아이돌 하셔도 될 외모', '인형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냥뇽녕냥은 QWER에서 기타와 건반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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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7:35

김우빈, 수해 이웃 복구 성금으로 1억원 기부...'도움 되길'

김우빈, 수해 이웃 복구 성금으로 1억원 기부...'도움 되길'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배우 김우빈이 폭우로 인한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우빈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우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준 김우빈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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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7:15

수영 못하는 동생한테 수영복 빌려준 날 한강서 익사...인명구조사로 변신한 남배우

수영 못하는 동생한테 수영복 빌려준 날 한강서 익사...인명구조사로 변신한 남배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겸 인명구조사 정동남이 인명구조 활동을 오랫동안 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이천수가 물공포증을 이겨내고 정동남에게 수영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사실 물 공포증이 있어서 물만 가면 식은땀이 난다'면서 '애가 셋인데 물놀이를 가자고 하더라'라며 가족을 위해 수영을 배우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정동남은 인명구조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 한이 1969년도에 내 동생이, 중학교 3학년 때 한강에서 익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동생한테 수영을 배우라고, 배우라고 그랬는데 배우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러고 나서 동네 친구들과 물놀이를 간다고 수영복을 빌려 달라고 하더니, 그런 비참한 소식을 듣게 됐다'라면서 '그때부터 (구조를) 시작하게 됐다, 그 한(恨)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은 다 건져야 한다'고 고백했다. 배우이자 인명구조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정동남은 인명구조 활동을 50년간 이어오고 있다.정동남은 '직접 내 손으로 시신 수습한 것만 580여 구를 했고, 살린 사람이 2,000여 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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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7:15

키스신 '컷' 사인 떨어졌는데도 손 안 놓고 계속 잡은 임윤아·이준호 (+영상)

키스신 '컷' 사인 떨어졌는데도 손 안 놓고 계속 잡은 임윤아·이준호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임윤아와 이준호가 드라마 촬영 외에도 묘한 기류를 보여줬다. 지난 14일 JTBC '킹더랜드' 측은 임윤아(천사랑 역), 이준호(구원 역)의 키스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임윤아와 이준호는 최고의 키스신 장면을 탄생시키고자 끝없이 의논을 나눴다.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스프링클러에서 터져 나온 물을 맞으며 진한 키스를 하며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감독은 굉장히 큰 목소리로 '컷' 사인을 보냈고, 임윤아와 이준호도 서서히 입술을 뗐다. 임윤아는 깊게 몰입했는지 촬영이 끝나고도 살짝 멍한 모습을 보였고, 이준호는 아무렇지 않게 임윤아의 손부터 잡아 눈길을 모았다.  이후 임윤아는 이준호의 머리카락을 정돈해 주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으나, 이준호가 빠르게 직접 정돈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그 이후로도 계속됐다. 인물 단독 클로즈업 촬영을 하기 위해 두 사람은 다시 키스를 나눴고, 컷 사인이 떨어지자 이번엔 임윤아가 이준호의 가슴을 살포시 터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임윤아와 이준호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비록 각자의 소속사에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으나, '킹더랜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접한 누리꾼은 '그냥 사귄다고 해주세요', '이러니 열애설이 나지', '너무 잘 어울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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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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