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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출근 첫날 수업 1시간 만에 '아이 기분 상하게 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당한 23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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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사망 진상 규명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사 일동(전국 교사 일동)'은 사망한 여교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교사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
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쳐댔다.
이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선생님 A씨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자유 발언을 했다.
자신을 25살 초등교사라고 밝힌 A씨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학교에서의 기간제 교사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 B학교 기간제 교사 제안을 받게 됐다. B학교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A씨는 '출근 첫날 첫 교시, 한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 말을 무시하고 무섭게 노려보기만 하더라'면서 '반의 이곳저곳에서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겨우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 선생님이 불러내더니, 문제의 학생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A씨는 B학교에 간 지 1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은 것이었다. 폭언도, 폭행도 신고 이유가 아니었다.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학생의 엄마는 울음을 짜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고 아빠는 손가락질하며 '사과하면 봐 드리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후 경찰에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 당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여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여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아래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전문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저는 오늘 서이초등학교로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자들 앞에서 이 편지를 읽겠습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왜 돌아가셨습니까.
이리 어린 선생님께서 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
어린 날 수없이 꿈꿔왔을 교사로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펼치지 못하고, 그것을 펼쳐야 할 작은 공간에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서야 뉴스를 보고 접한 선생님의 소식에 하루 종일 눈물이 흐릅니다. 선생님을 생전에 뵌 것도 아니고, 알지 못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하고 용기 없는 제가 선생님께서 잡으실 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25살 초등교사입니다.
선생님과 나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2021년의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기간제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간제교사를 A학교에서 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이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B학교 기간제 자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그 자리를 응했으면 안 되었습니다.
B학교의 교감선생님이 저를 처음 봤을 때의 흔들리는 눈빛을 그 때의 저는 너무 어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를 처음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애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했어서 선생님께서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분명히 기억납니다.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를 말하면서 흔들리던 그 눈빛.
3년 동안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이제 막 꿈에 부풀어 교사가 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주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 교감선생님이 지어낸 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 반은 다수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학교폭력 조장으로 고소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 반에 기간제교사로, 또 담임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들어가기 싫어했던 그 반을 저에게 유유히 처리했습니다. 그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정식 발령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것도 아니고, 기간제교사인 제가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 사실은 제가 아동학대로 그 학생에게 신고당한 뒤 알았다는 겁니다.
첫 날 첫 교시,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책을 가져오라 했지만 그 학생은 국어책을 가져오라는 저의 말을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무섭게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다시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전혀 미동도 없고 저를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의 입에서 “쟤는 원래 저래요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반의 이곳저곳에서 자신이 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전 담임선생님에게 한 짓들도 다른 애들이 그 상황에 얘기했습니다.
겨우 애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선생님이 교실로 올라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불러내더니, 그 문제 학생의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간 지 1시간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에 부임한지 1시간만에 제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그 학생을 때렸나요? 감금했나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나요? 굶겼나요?
아니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교실에서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다시 얘기되고, 새로운 담임이 오자마자 학생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쏟아놓는 상황이 기분 나빴나 봅니다. 자신이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고 고소하며 못 살게 군 사실이 수업 중에 나왔다는 게 기분이 나빠서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이 2교시 시작하려고 할 때 저를 교실에서 불러내고 교무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심장이 두근거려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이미 그 학생의 부모가 와서 학교를 헤집어놓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엄마는 교무실 앞 복도에서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억지로 짜내며 매우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 학생의 아빠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사과하면 제가 봐드릴게요.”
그 어이가 없는 말이 제 말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조사를 했습니다.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를 당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은 저에게 기간제교사 계약을 해지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 학교는 제 사건에서 발 빼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잘못 안 했으면 무혐의 나올테고, 그 학부모가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서요.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그 비겁한 사람들이 뭐라 변명하든 하늘이 알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저를 죽였습니다.
선생님,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작은 범법 행위 하나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길에 침도 안 뱉는, 작은 쓰레기 하나 안 버리는 저희가 범죄자가 됩니다.
난생 처음 간 경찰서 조사실, 함께 동행했던 저의 어머니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 싶어 경찰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개월 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검찰까지 가서 최종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받기까지의 그 기간은 매 순간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이 사건을 묻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소문이 나면 제 교직생활이 지저분해질까봐 비겁한 저는 숨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제 대학 선배가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주장과 교장 교감의 아동학대 신고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택에서 돌아가셔서 산재 처리조차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도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지금,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때 제가 언론화했다면, 적극 대응했다면 선생님께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잡으실 손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한 저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보자마자 그 일을 덮었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을 선생님들과 이미 겪으신 선생님들의 아픔을 모르는 척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을 때,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와 같은 23살, 학부모의 같은 민원, 같은 관리자들의 보신주의적 행태가 선생님을 많은 날 괴롭히고 옥죄었을 것을 생각하니 분노의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더 이상 숨지 않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게 억울하지 않도록, 그곳에서라도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일선 교사를 경력 적은 순으로 방패로 삼는 교육계의 패악질을 수면 위로 드러내겠습니다.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아동학대(정서적학대)가 수많은 교사들을 어떻게 고통 받게 했는지 드러내고 악용되는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나 하나 몸 건사한다고, 내 자리 지킨다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꿈을 펼치실 공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공간에서 돌아가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생각이 날 때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온화한 평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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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둔 엄마들이 보면 오열할 곱게 키운 아들이 여친에게 당하는 대우[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들을 금이야 옥이야 소중하게 키우는 아들바보 엄마들이 보면 오열할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참은 중국 광저우의 어느 지하철역에서 찍힌 한 젊은 커플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여성이 어딘가에 앉아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그런데 이 여성이 앉은 곳은 의자가 아니었다. 바로 남자친구의 등이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지하철역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리고 있었다.와중에 여자친구가 편히 앉을 수 있도록 등은 높이 세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당시 지하철역에서 이 모습을 본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이 자세로 여자친구의 '인간의자'가 돼주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열차가 들어올 때까지 남자친구의 등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고 옆에 있는 친구와 대화를 나눌 뿐이었다.몇몇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를 진짜로 사랑하는 가보다'등의 반응을 보익도 했지만 대부분 '사랑꾼이 아니라 노예 같다', '이건 로맨틱한 게 아니다', '저러다 목줄하고 산책도 할 듯'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또 '남친 엄마가 혹시라도 보게 되면 억장이 무너질 듯'이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조회수: 5,7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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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수영장 들어가기 전 '거품 샤워' 안하는 아주머니와 싸울 뻔했습니다'수영복+수모 착용한 채로 물로만 씻는 아주머니...'또 가서 얘기하면 싸울 거 같아서 참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수영복을 입고 물로만 샤워한 아주머니가 수영장에 들어가려 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여성이 사연을 알렸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영장 에피소드] 노샤워 아줌마한테 당했어요 ㅠㅜ'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아주머니 한 분이 파우더 실에 뽀송 상태로 수영복 입은 채로 거울 보면서 수모를 쓰시더라'고 말문을 텄다. 그는 다 같이 사용하는 수영장이기 때문에 수영복 입기 전 샤워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샤워하지 않은 채 수영복을 입은 아주머니에게 샤워해야 한다고 일렀다.A씨는 아주머니에게 '샤워하고 입으셔야 된다'고 말했고, 아주머니는 자신에게 지적한 A씨에게 '(샤워) 할 거예요!'라고 답했다.그는 아주머니가 수영복을 탈의한 후 샤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주머니는 수영복과 수모를 착용한 채 그대로 샤워실에 들어갔다. A씨는 '(샤워실에) 들어가서 그 아줌마한테 한마디 할까 하다가 또 가서 얘기하면 싸울 거 같아서 참았는데 너무 화가 난다'라며 '저번 주에도 젊은 여자분이 들어갈 때는 물론 나올 때도 물 샤워에 머리도 안 감길래 경악했는데 앞으로 (샤워하지 않은 걸 보면) 바로 얘기해야겠다'고 토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수영복 탈의 후 샤워해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씻고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거고, 거품 목욕이 기본 아니냐', '와... 충격이다. 수영 8년 차인데 여태껏 단 한 번도 안 씻고 들어간 적이 없는데'라고 비판했다.반면 '수영복 입고 샤워해도 된다'는 누리꾼들은 '다 벗고 수영하는 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 '거품 목욕 여부가 뭐가 중요하냐. 씻는 게 중요하지'라고 말했다. 조회수: 6,9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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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공안한테는 꼼짝 못하면서..' 중국 여성들이 일본 경찰 폭행했다는 영상 확산 중[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공안은 힘이 막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어떤 중국인들도 자국의 경찰 역할을 하는 공안에게 덤비지 못한다. 공권력이 약하디 약해 걸핏하면 시민에게 두들겨 맞는 한국과 일본의 경찰 이야기는 중국에서는 진짜 그야말로 '남의 나라 이야기'이다. 이렇듯 자국의 경찰은 함부로 하지 못하는 중국인 여성들이 일본 경찰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해당 영상 속에는 일본 경찰과 몸싸움을 하는 여성 4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경찰에게 고성을 지른다.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발길질까지 서슴지 않는다. '야메로(그만둬)'라고 말하는 경찰에게 계속적으로 물리적 폭력을 쓰는 모습이다. 일본말을 하지만 억양이 중국 억양인데다가, 일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인이 일본 경찰을 때리거나 걷어차는 사건이 발생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영상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자국에서는 공안에게 꼼짝도 못하면서 일본 가니 여포네', '일본만 당하는 게 아니라 한국도 이따금 당한다', '어딜가나 문제다 정말'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해당 영상 속 중국 여성들이 '차별'과 '피해'를 입은 여성일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불시 검문을 당했을 수 있고, 이에 불쾌감을 느껴 실갱이를 벌이다 이런 일이 벌어졌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경찰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하는 것은 어떻게 봐도 방어권 차원을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회수: 5,0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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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기차서 만난 순진해 보이던 10대 중국 여학생들이 흡연하는 일진인 거 알고 현타온 여행 유튜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 여행 중 기차서 착해보이는 순수한 10대 현지 여학생들의 본모습을 보고 실망과 현타를 느낀 여행 유튜버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노마드션 No mad Shaun'에는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중국의 다이내믹 꼴등칸 체험기 - 중국, 세계여행 [10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노마드션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며 다양한 현지인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노마드션은 기차에서 가장 낮은 등급의 칸의 좌석에 앉아 여행을 했다. 여행 도중 그는 맞은 편에 앉은 여고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여고생들과 한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쓰는 중국 사투리 동북어를 배우며 시간을 보냈다. 한 여고생이 노마드션에게 담배를 피우냐고 물었다. 비흡연자였던 노마드션은 '난 담배 안 피워'라고 답하며 여고생들에게 흡연을 하는지 물었다.여고생들은 '안 펴, 피면 안 되니까 부모님이 다 못 피우게 하지'라고 답했다. 술은 마실 줄 아냐는 노마드션의 질문에 '노노노'라고 답했다. 단 한 번도 술 담배를 해보지 않았다는 여고생들의 대답에 노마드션은 이들이 굉장히 순수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 생각은 다음 역에 기차가 잠시 멈출 때 깨지고 말았다. 기차가 잠시 역에 정차하는 동안 여고생들은 바람을 쐬러 나가며 노마드션에게도 같이 나가자고 했다.여고생들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여고생들이 순수하고 착한 줄 알았던 노마드션을 큰 충격을 받았다.노마드션은 아주 능숙한 자세로 담배를 피우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일진이었어'라며 현타가 온 듯한 표정을 지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회수: 4,4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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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15 |
온순한 돌고래도 사람 공격해...올해만 6명 부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귀여운 외모와 친근하고 온순한 성격이라 알려진 돌고래의 반전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일본 후쿠이현 미하마의 한 마을 인근 해변에서 돌고래의 공격으로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60대 남성이 돌고래와 충돌해 갈비뼈가 부러졌다. 앞서 40대 남성도 돌고래에 부딪혀 갈비뼈를 다쳤고 손을 물리기도 했다. 이 외에 3명도 최근 돌고래에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어 올해 들어 총 6명이 돌고래로 인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돌고래의 공격 사태가 늘어나면서 해당 마을 해변에는 '돌고래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라'는 표지판이 세워졌다.일반적으로 돌고래는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돌고래가 인간을 공격한 것은 돌고래가 인간과 함께 수영하는 것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 주장이 나온다.BBC는 돌고래가 일반적으로 운순한 동물이지만 때때로 포악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회수: 5,4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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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의 정체[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이 좋다는 이유로 한국어부터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미국인들이 모이는 마을이 있다.바로 미국 미네소타주의 베미지(Bemidji)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Concordia Language Villages)에 있는 '숲속의 호수'다. 1999년 개설된 '숲속의 호수'에는 매년 미 전역에서 100여명이 넘는 10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2~4주 동안 오직 '한국어'로만 생활하며 장구와 같은 전통 악기부터 김밥·만두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는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K팝 댄스, 부채춤, 서예 등도 배워갈 수 있다고 한다.숲속의 호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 된 사진에는 모든 간판과 안내문이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부족한 한국어임에도 최대한 또박또박 발음해보려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끝다.LA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숲속의 호수 등록이 BTS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한편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은 콘코르디아 대학교에서 1961년 설립한 언어와 문화 교육을 위한 비영리 기관이다.한국어를 포함해 14개 나라 언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018년에 한국의 핸드백 제조업체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은 전용 강의실과 기숙사 건설 기금으로 5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53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조회수: 4,2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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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마약탐지견 은퇴 후 함께 살다가 실종됐던 반려견 '알피'...개농장에 납치돼 있었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관세청 마약탐지견을 은퇴한 뒤 평범한 가정으로 입양됐다가 한 달 만에 실종된 반려견 '알피'가 개농장에서 발견됐다.18일 한 동물 구조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마약탐지견 은퇴 후 한 가정에 입양됐던 '알피'가 실종 6개월 만에 개농장에서 발견된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인천 강화도의 한 불법 개농장에서 30여 마리의 강아지가 발견됐다. 개농장 속 강아지들은 좁은 뜬장 위에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으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듯 온몸이 상처 투성이었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려달라는 듯 구조자를 향해 도움의 눈길을 보냈고 일부 강아지들은 철장에 매달려 목이 터져라 울부짖었다.이 모습을 본 한 구조자가 2마리를 먼저 구조한 뒤 '임보처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많은 이들의 댓글이 달리던 그때, 한 누리꾼이 이중 한 마리가 6개월 전 자신이 잃어버린 강아지라고 주장하며 '감사한 분께서 6개월 전 제 전단지를 보고 연락 주셨다. 데리러 가고 싶다'고 연락을 남겼다. 실제로 해당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사진 속 구조된 강아지의 일상 사진들이 가득했고, 최근 게시물에는 반려견 '알피'를 찾는다는 전단지가 적혀있었다.이후 구조자와 연락이 닿은 견주는 입양 한 달 만에 잃어버렸던 '알피'와 재회한 뒤 '집에 알피가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힘들었을 6개월 보상을 위해 힘써보겠다'며 '저와 알피를 걱정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냐'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구조자 또한 자신의 게시글에 '강화 개농장에서 6개월 만에 주인을 찾은 '알피'가 알고보니 관세청에서 8년간 활동하다 은퇴한 마약탐지견이었다'며 '사람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은퇴 후 누군가에게 입양된 지 한 달만에 가족의 손을 놓쳤다'고 사연을 소개했다.이어 '알피가 어떻게 고물상 개농장에 흘러 들어갔을 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살아있는 개를 납치 후 판매하는 행위와 죽은 개를 유통 및 판매하는 행위 모두 불법'이라고 분노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개농장에 잃어버린 개들이 얼마나 많을까', '개장수가 훔친 개들의 눈에 허망한 눈빛이 너무 마음 아프다', '사람을 위해 8년을 헌신했는데 개농장에 납치되다니'라고 안타까워했다. 조회수: 4,9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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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결혼 1년차 며느리 구역질하니까 '꾀병'이라는 시어머니...응급실 실려간 며느리의 상태이석증으로 구역질 하는데...'꾀병 부리지 마라' 지적한 시어머니[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석증으로 구토하는 며느리에게 '꾀병 아니냐'며 강제로 집안일을 시킨 시어머니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석증 때문에 못 일어나는데 설거지시키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다고 밝힌 여성 A씨는 '주말에 시댁에 좋은 일 있어서 같이 저녁 먹자고 모였다. 시부모님, 시누이 2명, 남편이 새벽까지 술 마시고 취해서 안 치우고 잤다'며 '난 술을 안 좋아해서 마시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다음 날 아침 '술상 치우자'고 깨운 시어머니 때문에 급히 일어나려던 A씨는 어지럼증을 느끼고는 '잠시만요. 너무 어지러워요'라고 말한 뒤 구역질을 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왜 그러냐'고 웃으면서 재차 A씨를 끌어당겼고 심각함을 느낀 A씨는 '너무 어지럽다고요!'라며 큰소리를 냈다.그러자 시어머니는 '어디 시어머니한테 잠투정을 부리냐. 네가 애냐'고 소리쳤다. 또한 119를 불러달라는 A씨의 요구에도 '소리 지른 것부터 사과해라. 꾀병 아니냐'고 지적하기 시작했다. 소란을 듣고 달려온 남편 또한 상황 파악하기도 전에 '엄마가 말하는데 왜 누워있냐'며 A씨를 질타했고, 결국 억지로 몸을 일으키려던 그는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끼며 침대에 구토를 했다.하지만 A씨가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본 시누이마저 '왜 침대에 토를 하냐'고 걱정이 아닌 지적하자 A씨는 결국 울면서 스스로 119에 신고했다. 병원 검사 결과, A씨는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태다.남편은 '진짜 아픈 줄 몰라서 그런 거다. 우리 부모님 그렇게 나쁜 사람들 아니다. 멀쩡하다가 갑자기 그래서 꾀병인 줄 알았다.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이게 이혼할 일이냐'면서도 '너도 우리 엄마한테 소리 지르고 버릇없게 했으니 서로 사과하고 끝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몰랐다고 할 지라도 119 불러달라는 사람한테 사과부터 하라니', '아들이랑 딸은 자게 놔두고 며느리만 깨우는 양심 봐라', '이 와중에 사과받고 싶다는 남편이 제일 싫다'라고 치를 떨었다.한편 '이석증'이란 양쪽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하게 해주는 극미세한 칼슘 가루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기상할 때, 몸을 숙일 때는 물론 가만히 있어도 온 세상이 핑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조회수: 6,1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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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선생님...넣어도 돼요?' 초등학교 6학년에게 받은 '성희롱' 문자 폭로한 여교사[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초등학교 선생님은 과거 많은 이들이 꿈꿨지만, 요즘에는 '기피 직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차라리 학원을 가는 게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점도 이런 현상을 부추기고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학생들의 잘못이 과거보다 훨씬 대담해지고 있고 또 선생님이 이런 아이들을 제대로 훈계할 수 없는 풍토 때문이라는 게 주된 견해다. 이러한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연 하나가 전해졌다.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아이들의 담임을 맡고 있는 여교사가 폭로한 사연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선생님들이 모이는 한 온라인 카페에는 '6학년 저희 반 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A교사는 '저는 여자고 (성희롱을 한) 학생은 남자다'라며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느냐'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와 함께 문자 캡처사진도 공개했는데,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학생은 선생님에게 '답 보냈어여'라고 말한 뒤 '휴 힘들었다, 선생님. XX에 XX 넣어도 돼요?'라고 성희롱을 했다. 일반 어른조차 쉽게 머리에서 떠올리기 힘든 수준의 성희롱을 초등학교 6학년이 한 것이다. A교사는 '학생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친구랑 카톡하다 실수로 보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종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다른 동료 교사들은 학생의 변명을 납득하지 못했다. 이들은 '부장, 교감, 교장 선생님에게 말씀드려라. 쉽게 넘어가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성희롱 수준도 워넥 센 데다가 '구두'가 아닌 '문자'로 한 것이기에 증거가 명확한 만큼 공론화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얼마 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사연 중 초등학교 6학년이 여교사에게 '병X아, 뜨밤 보내'라고 했던 것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갈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하는 데에는 '내 아이'만 지키려는 학부모의 문제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러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분명한 페널티가 주어져야 한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조회수: 4,9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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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
윤상 '꽃미남' 아들 이찬영, SM 보이그룹으로 데뷔...8월 1일 공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아들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윤상의 첫째 아들 이찬영이 오는 9월 데뷔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남자 그룹의 멤버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이찬영은 과거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수영 선수를 꿈꿨던 이찬영은 아이돌처럼 뚜렷한 이목구비로 멋진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찬영은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였으나 K팝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면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찬영은 부친 윤상의 아들인 만큼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이찬영이 포함된 SM 신인 보이그룹은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성공적으로 촬영하고 귀국했다. 한편 SM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다만 이찬영의 데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회수: 5,9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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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갈비뼈'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로 야위어 팬들 걱정하게 만든 '블랙핑크' 로제[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최근 앙상하게 마른 몸매를 드러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 파리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오프닝을 열어고 이어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휘파람'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또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로제는 생로랑의 2023 S/S 컬렉션 중 하나인 탑을 입고 무대에 올라 '곤(Gone)'과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열창하며 댄스를 소화했다.그런데 이때 로제의 가녀린 몸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무대에서 춤을 추는 동안 갈비뼈가 선명하게 보이는가 하면 팔·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뼈가 드러났기 때문이다.로제의 몸 상태에 국내·외 팬들은 '아파 보인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다' 등의 우려를 내비쳤다. 한편 로제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지난해 5월 로제는 엘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을까 봐 밤에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키 168cm, 몸무게 44kg으로 깡말랐는데도 잘 붓는 체질이라 식단 조절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조회수: 5,6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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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유아인 마약 사건 연루 30만 유튜버, '헤어몬'이었다 (+입장문)[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유튜브 구독자 32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헤어몬'이 배우 유아인과 함께 미국 여행 중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인정했다.18일 헤어몬(본명 김우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헤어몬 Hairmon'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과 관련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 씨는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돼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30대 유튜버 김모씨를 최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힌 사실에 대해 인정한 것이다. 김 씨는 '복수의 인물이 연루되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다'며 '이 사건 수사 진행 이후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저의 채널에 대한 광고 게재는 스스로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저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인 만큼, 머지않은 시기에 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이에 대한 저의 입장 등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 유아인을 포함한 지인 4명과 미국 여행을 하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김 씨가 유아인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점과, 30만 유튜버라는 점등을 토대로 헤어몬일 것이라고 추측했다.이후 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댓글창에는 팬들의 실망 섞인 비판들이 줄지어 올라왔다. 일부 팬들은 김 씨가 한 달여 전 '번아웃'을 핑계로 시골에 내려간 것을 두고 '서울 집 압수수색'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김 씨의 입장문을 본 누리꾼들은 '실망을 시켜 놓고 실망 시키지 않겠다는 건 무슨 소리냐', '그럼 조사 받기 시작한 3월부터 눈 가리고 유튜브 활동한 거냐', '기사 안 떴으면 끝까지 구독자 속였을 것', '입장문조차 횡설수설', '그럼 친구들도 다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 최근 영상 같이 나온 친구들은 뭐냐'며 거세게 비난했다. 조회수: 6,0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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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 보류 결정[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의 저작권료 지급 보류 조치를 취했다.18일 한음저협은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지급 보류 신청서를 제출했고, 논의 끝에 지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작권료 지급은 이번 달 23일부터 보류 처리된다.한음저협은 협회 규정 상 당사자 간에 민·형사상 분쟁이 있거나 경찰, 법원 등 공적인 요청이 있을 때 저작권료 지급 보류를 검토할 수 있다. 한음저협은 '사안이 사안인지라 내부 규정에 따라 검토 후, 당일 지급 보류를 결정해 진행했다. 저작권료 정산은 분기마다 되는 것은 아니며 매달 진행되는 만큼, '큐피드'의 저작권료 역시 이번달부터 지급이 보류된다'고 전했다.'큐피드'는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발표한 곡으로 빌보드 '핫 100'까지 오르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계속된 논란으로 연일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어트랙트는 프로듀싱 계약을 맺은 외주 업체 더기버스 대표인 안성일 외 3명을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해외 작곡가로부터 음원 '큐피드(CUPID)'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에게 저작권 구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안성일 대표 및 더기버스가 저작권을 몰래 사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성일 측은 '당사는 '큐피드' 저작권 확보 등 모든 업무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했다. 특히 '큐피드'는 피프티 피프티의 프로젝트 전부터 당사가 보유하고 있던 곡이다'라며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의 당사 대표 등에 대한 허위 고소 및 언론 등을 통한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당사는 향후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대응했다. 현재 양 측은 저작권 외에도 음원 수익 정산 누락, 활동 파행 책임 등에서도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회수: 6,5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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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누구보다 도드라져서'...조세호, 니플패치 '조꼭지 사업' 시작한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니플패치 '조꼭지'를 론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지난 17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 조세호입니다'라며 본인의 유행어로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저는 핏한 티셔츠를 입고 싶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살짝 도드라져서 신경 쓰였던 제 소중한 부분을...'이라며 '이제 '조꼭지'로 살며시 덮어주려 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조꼭지'라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조꼭지'라고 적힌 니플패치 박스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글에 따르면 조세호가 론칭하는 니플패치는 피부 발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디컬 등급의 실리콘 겔로 제작됐다. 그는 '니플패치와 함께라면 무더운 여름 얇고 비치는 옷들, 딱 붙는 옷들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게 만들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조세호는 여러 방송에서 니플패치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론칭을 스포(?)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 Ddeun'의 '핑계고'에 출연한 조세호는 4분 동안 출연자들과 본인은 도드라진 것이 고민이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조세호의 새로운 사업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름부터 내 스타일이다', '전현무가 광고하면 완판될 듯', '핑계고에서 관심 보인 게 이것 때문이었네', '작명에서 보이는 개그 욕심'이라고 반응했다.한편 '조꼭지'는 18일 저녁 7시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다. '조꼭지'는 조세호가 직접 제품 기획 및 개발에 적극 참여해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니플 패치의 단점들을 보완했다. 이날 방송될 쇼핑 라이브에서는 조세호와 함께 재미있는 코너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회수: 5,0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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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35 |
폭풍우 피하려고 편의점 들어갔다가 '복권' 구매한 여성, 6천만원 당첨[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폭풍우를 피해 편의점을 찾은 뒤 복권을 샀던 여성의 당첨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1일 미주리주 파워볼 추첨에서 50,000달러(한화 약 6,305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복권에 당첨된 여성 A씨는 우연히 복권을 샀다가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그녀가 복권을 산 지난달 31일은 폭풍우가 치는 날이었고 천둥 번개가 계속됐다. 그녀는 차 옆에 두 번이나 번개가 떨어지자 결국 세인트 클레어의 메인 거리에 있는 한 주유소 편의점에 차를 세우고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이때 그녀는 편의점에서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다.다음날 A씨는 자신이 구매한 복권이 5개의 화이트 볼 숫자와 1개의 파워볼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이에 그녀는 50,000달러의 당첨금을 얻게 됐다. A씨는 당첨금을 손자들에게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92,201,338분의 1이며, 50,000달러에 당첨될 확률은 약 913,129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6,0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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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15 |
응급실 자리 없어 병원 로비서 1시간 넘게 대기한 60대 남성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병원 로비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상태가 악화하자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A씨가 제주대병원에 도착했을 때 응급실은 포화 상태였다. A씨는 자리가 날 때까지 병원 로비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1시간 넘게 기다리던 A씨는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료진이 심폐소생술(CPR)을 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의료기관 간 대처가 적절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6,0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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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보이스피싱범' 아들 풀어주려고 없는 돈모아 합의금 1억원 만든 엄마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20대 청년...어머니가 모은 합의금으로 감형[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청년이 어머니의 노력으로 감형 받았다. 지난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부(김평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A(22)씨에 대해 징역 형량은 유지하는 대신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 수거책으로 활동했다. 그는 조직원의 지시를 받아 대출업체 직원이나 추심업체 직원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을 속여 1억 원 이상의 피해금을 가로채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1심 재판부는 '피해 합계액이 1억 원을 넘었고, 대부분이 변제되지 않았다'며 '전화통신금융범죄는 피해가 큰 범죄로 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징역형을 선고했다.A씨는 징역형으로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게 됐으나 항소심 재판에서 어머니 덕분에 집행유예로 감경했다. A씨는 어머니가 마련한 합의금 1억 원으로 피해자 2명에게 피해액 전액을 공탁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 2명에 대해선 몇백만 원의 합의금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매달 일부를 갚기로 하고 합의했다.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금 상당액을 공탁하고, 피해액을 매달 일부씩 갚기로 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감안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재판장의 판결에 A씨는 오열하기 시작했다. 법정에 있던 그의 어머니 또한 아들이 교도소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김 판사는 '1억 원을 모으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겠느냐 피고인이 1억 원을 모으려면 1년에 1천만 원씩 모은다고 해도 10년이 걸린다'며 '돈을 쉽게 벌려면 죄를 짓게 되지만, 착실하게 모으려면 그렇게 힘들다. 부모에게 고마워하고, 밖에 나가서 제대로 살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회수: 5,8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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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성관계 할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열정적이고 뜨거운 성관계는 우리 삶의 더욱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해준다.호르몬, 산소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줘 불면증을 완화하기도 하며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관게를 할 때 우리 뇌에서는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기도 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에서 성관계 시 우리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다룬 내용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성관계가 진행 되면 뇌의 이동영역이 활성화 된다. 공개된 사진은 공개된 사진은 성관계 중 산소를 소모하는 부분을 보여준다.붉은색은 정상적인 상태, 주황색은 평균 이상의 상태이며 노란색 부분은 뜨겁게 타오르는 상태이다.성관계가 진행될수록 뇌는 점차 노란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며 점차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간다. 절정의 순간이 찾아올 때 뇌는 마치 '쾅'하고 폭탄이 터진 것처럼 완전한 노란색으로 변신한다.이 때 새로운 뇌세포도 생산되는 증거도 포착됐다.또한 오르가슴에 이르렀을 시 거의 모든 뇌의 시스템이 활성화될 만큼 성관계는 뇌에 강력한 자극을 주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이외에도 성관계는 항우울제, 스트레스 완화, 고통 감소 등의 효과를 지닌다.해당 내용에 누리꾼들은 '머리 쓸 일이 있으면 성관계부터 해야 하나', '성관계하면 머리도 좋아진다는 건가', '이렇게나 성관계가 몸에 좋은 거였다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0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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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승진 시켜줄게 500만 원 이면 돼'...여경 불러 손잡고 포옹한 80대 회장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여성 경찰관의 손을 잡고 포옹하며 '승진시켜 줄게 500원이면 되지'라는 등 인격을 모독한 80대 남성이 강제추행혐의로 고소 당했다.18일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장으로부터 '동네 유지를 접대하라'는 갑질 피해를 당했던 박인아 경위가 지난 16일 A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박 경위가 파출소장 갑질 부분에 대해서만 고소했지만 이제 80대 노인에 대해서도 따로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자세를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 위원장은 '최근 (금호파출소장) 박 경위에게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라'며 '방송을 통해 나간 후 파출소장도 심경에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금호파출소장 갑질과 A회장의 강제추행은 지난 4월 발생했다. 박인아 경위는 지난 4월 파출소 파출소장의 지시로 파출소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건물의 한 창고에서 80대 남성 A회장 소개받았다. A회장은 처음 본 박 경위의 손을 잡고 포옹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에도 회장은 B소장에게 '(박 경위) 승진시켜 줄게 500만 원이면 돼?'라는 말을 했고 파출소장은 박경위게 연락해 '회장님의 호출이다. 사무실에 잠깐 왔다 가라'는 문자를 보냈다. 파출소장은 '우리 회장님께서 승진 시켜준대. 똘똘하게 생기셨다고. 너무 칭찬 많이 하셔. 빨리 와서 사진만 좀 가져가라신다'며 박경위를 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자 갑질 피해자와 가해자 파출소장 사이 분리 조치가 이뤄졌다. 민 위원장은 '지금은 박 경위가 혼자 근무할 수 있는 곳으로 발령을 받아 분리조치가 됐다'고 전했다. 조회수: 5,4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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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역사상 최악의 부작용으로 전세계 1만명의 기형아 출산하게 만든 '기적의 신약'[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아이가 기형을 안고 태어나면 부모는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자신 때문에 아이가 아픈 것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다. 1960년대 초반, 한 약으로 인해 전 세계 46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아이가 사지 기형으로 태어났다. 부모들은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로 자식을 품에 안았다. 독일의 소아과 의사 비두킨트 렌츠가 언젠가부터 비슷한 기형아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연구에 들어갔다.그 결과 사지 기형인 아기들을 낳은 부모들 사이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임신 초기 3개월간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약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리도마이드는 항생제 개발 도중 발생한 부산물로 세상에 처음 등장했다. 입덧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 임산부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독일의 제약회사 그뤼넨탈에서 만든 '콘테르간'(Contergan)은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약이다. 당시 콘테르간은 기적의 약으로 선전됐다. 각종 동물실험에서 부작용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머지않아 문제가 터졌다.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한 산모들이 '해표상지증' 기형을 가진 아기들을 출산하기 시작했다. 해표상지증은 바다표범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양쪽 팔 또는 다리가 불완전한 형태를 띠는 선천적 기형을 말한다. 탈리도마이드 성분을 복용하고 해표상지증을 앓고 태어난 신생아는 약 2만 명에 달했다. 이것이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최대의 의약품 부작용 사건, '탈리도마이드 사건'이다.'탈리도마이드 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적 해이였다. 탈리도마이드는 동물 실험에서 어떠한 부작용도 보이지 않았고, 콘테르간을 출시한 그뤼넨탈은 별다른 임상시험도 없이 해당 제품을 '무독성' 제품으로 광고했다. 산모가 복용할 수도 있는 약인데도 아무도 기형 출산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다. 콘테르간을 출시했던 제약회사 그뤼넨탈은 결국 1962년 탈리도마이드 자친 출하를 정지했고, 그해 9월 제품 회수하고 판매를 정지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자국민의 건강을 지켜낸 국가로 떠오르기도 했다. 당시 허가 심사를 맡은 프랜시스 켈리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 안전성 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그 결과 미국 내 부작용 사례는 17건에 그쳤다. 이후 탈리도마이드 사건은 의학 전문가들이 충분한 안정성 연구 없이 시판되는 신약이 어떤 치명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 미국에서는 '키호버-해리스 수정약사법'이 통과됐다. 미국은 이 법에서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의 필요성, 피험자의 자발적 동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탈리도마이드는 최근 한센병과 다발성 골수종, 암 등의 치료로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1969년 미국에서 22병의 한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환자들의 발열과 피부 병변과 같은 급성 증상들이 감소했다. 1975년 미 식품의약품 사지의 피부 병면을 가진 환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했고, 2006년 8월에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다만 부작용은 여전히 무섭다. 2005~2010년 브라질에서는 약 200여명의 아이들이 탈리도마이드 오용으로 장애를 가진 채 태어났다. 남성이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했더라도 정액에 잔존해 여성의 몸으로 들어가 기형아를 유발시킬 가능성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탈리도마이드의 부작용을 우려해 한센병 환자에 대한 탈리도마이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조회수: 5,3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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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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