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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 수업 1시간 만에 '아이 기분 상하게 했다'면서 아동학대 신고당한 23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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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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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첫 주말인 오늘(22일), 서울 도심에서 교사 사망 진상 규명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사 일동(전국 교사 일동)'은 사망한 여교사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교사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추모의 의미를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참가했다.


이들은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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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집회에 참여한 선생님 A씨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자유 발언을 했다.


자신을 25살 초등교사라고 밝힌 A씨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학교에서의 기간제 교사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 B학교 기간제 교사 제안을 받게 됐다. B학교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해서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A씨는 '출근 첫날 첫 교시, 한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했지만 아이는 이 말을 무시하고 무섭게 노려보기만 하더라'면서 '반의 이곳저곳에서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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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겨우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 선생님이 불러내더니, 문제의 학생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A씨는 B학교에 간 지 1시간 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은 것이었다. 폭언도, 폭행도 신고 이유가 아니었다.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학생의 엄마는 울음을 짜내며 큰소리로 울부짖었고 아빠는 손가락질하며 '사과하면 봐 드리겠다'고 협박했다'면서 '이후 경찰에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 당했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여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서울교사노조는 여교사 죽음 배경에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아래는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전문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저는 오늘 서이초등학교로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자들 앞에서 이 편지를 읽겠습니다.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왜 돌아가셨습니까.

이리 어린 선생님께서 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

어린 날 수없이 꿈꿔왔을 교사로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펼치지 못하고, 그것을 펼쳐야 할 작은 공간에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어제서야 뉴스를 보고 접한 선생님의 소식에 하루 종일 눈물이 흐릅니다. 선생님을 생전에 뵌 것도 아니고, 알지 못하지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하고 용기 없는 제가 선생님께서 잡으실 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25살 초등교사입니다.

선생님과 나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선생님과 같은 23살에 아동학대로 조사받은 초등교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2021년의 그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용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기간제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간제교사를 A학교에서 하다가 계약 기간이 끝나갈 즈음이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B학교 기간제 자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그 자리를 응했으면 안 되었습니다.

B학교의 교감선생님이 저를 처음 봤을 때의 흔들리는 눈빛을 그 때의 저는 너무 어려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를 처음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애들이 이전 담임선생님을 많이 좋아했어서 선생님께서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

분명히 기억납니다. “조금 힘드실 수 있어요.”를 말하면서 흔들리던 그 눈빛.

3년 동안 한 번도 잊은 적 없습니다.



이제 막 꿈에 부풀어 교사가 되었던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을 주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그 교감선생님이 지어낸 순 거짓말이었습니다.

그 반은 다수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한 학생이 담임선생님을 학교폭력 조장으로 고소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 반에 기간제교사로, 또 담임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바보 취급을 당했습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도 들어가기 싫어했던 그 반을 저에게 유유히 처리했습니다. 그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정식 발령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것도 아니고, 기간제교사인 제가 그 자리에 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웃긴 건, 이 사실은 제가 아동학대로 그 학생에게 신고당한 뒤 알았다는 겁니다.

첫 날 첫 교시, 국어 시간이었습니다. 국어책을 가져오라 했지만 그 학생은 국어책을 가져오라는 저의 말을 가뿐히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무섭게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얘가 왜 이러지?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학생에게 국어책을 가져오라고 다시 지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전혀 미동도 없고 저를 노려보기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애들의 입에서 “쟤는 원래 저래요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반의 이곳저곳에서 자신이 그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일들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전 담임선생님에게 한 짓들도 다른 애들이 그 상황에 얘기했습니다.

겨우 애들을 진정시키고, 1교시 국어 수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교시가 시작할 때, 교감선생님이 교실로 올라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불러내더니, 그 문제 학생의 부모가 1교시 쉬는 시간에 저를 아동학대로 경찰신고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학교에 간 지 1시간만에 아동학대로 신고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교에 부임한지 1시간만에 제가 아동학대범이 될 수 있을까요?

제가 그 학생을 때렸나요? 감금했나요?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나요? 굶겼나요?

아니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학생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교실에서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사실이 다시 얘기되고, 새로운 담임이 오자마자 학생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쏟아놓는 상황이 기분 나빴나 봅니다. 자신이 담임선생님을 괴롭히고 고소하며 못 살게 군 사실이 수업 중에 나왔다는 게 기분이 나빠서 저를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이 2교시 시작하려고 할 때 저를 교실에서 불러내고 교무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심장이 두근거려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교무실 복도로 내려가니, 이미 그 학생의 부모가 와서 학교를 헤집어놓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엄마는 교무실 앞 복도에서 나오지도 않는 울음을 억지로 짜내며 매우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 학생의 아빠는 저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사과하면 제가 봐드릴게요.”

그 어이가 없는 말이 제 말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조사를 했습니다.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조사를 당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감선생님은 저에게 기간제교사 계약을 해지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조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은 제가 있는 자리에서 이제 우리 학교는 제 사건에서 발 빼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잘못 안 했으면 무혐의 나올테고, 그 학부모가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서요.

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그 비겁한 사람들이 뭐라 변명하든 하늘이 알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저를 죽였습니다.

선생님,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살면서 작은 범법 행위 하나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길에 침도 안 뱉는, 작은 쓰레기 하나 안 버리는 저희가 범죄자가 됩니다.

난생 처음 간 경찰서 조사실, 함께 동행했던 저의 어머니는 혹여나 문제가 생길까 싶어 경찰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개월 간,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검찰까지 가서 최종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받기까지의 그 기간은 매 순간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저는 이 사건을 묻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에게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소문이 나면 제 교직생활이 지저분해질까봐 비겁한 저는 숨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제 대학 선배가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주장과 교장 교감의 아동학대 신고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자택에서 돌아가셔서 산재 처리조차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도 많은 일이 있고 난 후 지금, 선생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일을 겪었을 때 제가 언론화했다면, 적극 대응했다면 선생님께서 도움이 필요하실 때 잡으실 손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제가 선생님을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비겁한 저는,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보자마자 그 일을 덮었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을 선생님들과 이미 겪으신 선생님들의 아픔을 모르는 척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을 때,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와 같은 23살, 학부모의 같은 민원, 같은 관리자들의 보신주의적 행태가 선생님을 많은 날 괴롭히고 옥죄었을 것을 생각하니 분노의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드리러 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더 이상 숨지 않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게 억울하지 않도록, 그곳에서라도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일선 교사를 경력 적은 순으로 방패로 삼는 교육계의 패악질을 수면 위로 드러내겠습니다.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아동학대(정서적학대)가 수많은 교사들을 어떻게 고통 받게 했는지 드러내고 악용되는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나 하나 몸 건사한다고, 내 자리 지킨다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꿈을 펼치실 공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공간에서 돌아가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으셨을 겁니다.

선생님, 생각이 날 때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온화한 평안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제목 작성정보
문신 대회 휩쓴 최고의 장인이 말한 '이레즈미 타투'하는 사람들의 특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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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불량해'...이레즈미 문신한 사람들 팩폭한 문신 장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문신 대회를 휩쓸고 다녔던 국내 문신 장인이 '이레즈미 문신'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설명했다. 지난 4월 20일 유튜브 채널 '레드 와이키키'에는 '세계 타투 대회를 휩쓴 이레즈미 장인, 문신사 이의구 Irezumi Tattoo Artist : Uigu Le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레즈미 문신사' 이의구 씨는 18년째 천안과 양재를 오가며 이레즈미를 문신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문신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15살 때 학교를 잘리고 징역살이를 하게 됐는데 당시 등에 돼지 문신을 한 사람한테 몇 번 맞았다'며 '그때 정말 강렬한 기억이 남았고 이후부터 문신을 조금씩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의구 씨는 이레즈미의 매력으로 '불량함'을 꼽았다.이 씨는 '불량하지 않으면 이레즈미 문신을 왜 하냐'면서 '이레즈미 하는 사람들 모두 불량하니까 이 문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레즈미 문신은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으니까 인기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이 씨는 '이레즈미의 디자인은 주제와 어우러지는 배경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부심 넘치는 자신의 수상 경력을 나열하며 영상을 마쳤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히 일반 문신이 아니라 이레즈미 문신을 한다는 건 일부러 불량해 보이고 싶다는 거지', '이레즈미 문신 전문가가 말하니까 더 신뢰있네', '솔직히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문신이긴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의구 씨는 중국, 파리 등 세계 각국의 타투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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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7:00

사망자 5명 나온 747번 버스, 폭우로 노선 바꿨다가 '참변'

사망자 5명 나온 747번 버스, 폭우로 노선 바꿨다가 '참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청주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현재까지 시신 5구가 인양된 청주 747번 급행버스.이 버스가 폭우로 인해 기존 노선을 우회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747급행버스는 오송역~청주 시내~청주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로, 원래는 사고 지점을 통과하는 노선이 아니었다.사고 당일 청주 시내에서 강내면 쪽으로 운행하던 버스 운전사는 오전 8시 20분, 순환로 강상촌 교차로에서 방향을 틀어 청주역분기점 쪽으로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내면 일대가 침수되자 우회 운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궁평리 쪽에서 지하차도에 들어온 버스는 오송리 쪽으로 향하다가 순식간에 폭포수처럼 유입된 미호강 흙탕물에 그만 침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버스에서는 여성 4명, 남성 1명의 시신이 인양됐다.버스는 전체 길이 685m의 지하차도 중 터널구간(430m)을 거의 빠져나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주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에 기사를 포함해 10명 정도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승객의 진술과 거의 일치한다. 이 승객은 '버스에 승객 8명과 운전기사 1명이 더 있었는데 탈출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상태다.한편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침수됐다. 이로 인해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으며, 16일 오후 2시 기준 확인된 사상자는 사망 9명, 부상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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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16:35

'오송 지하차도 겨우 나와'... 침수 직전 역주행해 극적으로 탈출한 운전자 (영상)

'오송 지하차도 겨우 나와'... 침수 직전 역주행해 극적으로 탈출한 운전자 (영상)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폭우로 물에 잠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에 물이 차기 직전 극적으로 지하차도를 나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KBS가 공개한 한 차량 블랙박스에는 전날 오전 8시40분쯤 촬영된 영상으로 지하차로에 물이 빠르게 차오르던 급박했던 상황이 담겨있다. 영상에는 블랙박스 차량이 지하차도 안으로 진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차량이 지하차도 중간쯤 도착하자 비상등을 켠 버스 한 대가 멈춰있고 버스 차량 옆으로는 물이 빠르게 차오르고 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물이 차오르는 걸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감지한 듯 주변 차량에 물이 차고 있다고 소리치며 급하게 차를 돌린다. 지하도에 진입한 차량들은 역주행으로 빠져나가는 블랙박스 차량을 보고 일부 후진을 했지만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차량들은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차량은 무사히 탈출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40분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 한편,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는 전날 숨진채 발견된 30대 남성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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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6:35

사육사 아빠가 먹여주는 밥 먹던 아이바오, 새끼 울자 정중히 거절했다 (+영상)

사육사 아빠가 먹여주는 밥 먹던 아이바오, 새끼 울자 정중히 거절했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가 넘치는 모성애를 보였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출산 후 회복 중인 아이바오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아이바오는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판다까지 낳으면서 세 자매의 엄마가 됐지만, '아빠' 강철원 사육사 앞에서는 여전히 귀여운 딸이었다. 강 사육사는 딸 아이바오를 위해 맛있는 밥을 준비했고, 아이바오는 아빠가 직접 밥을 먹여줘야지만 먹는 어리광을 부렸다. 아이바오 품에 있던 새끼 판다가 칭얼대자 강 사육사는 '엄마 밥 먹는 중이다. 조용히 해라 꼬맹이'라며 손녀보다 딸부터 먼저 챙겼다. 이어 강 사육사는 '회복이 돼야 젖도 잘 나오는 거다'라며 아이바오 입에 음식을 넣어주려고 했다.  이때 새끼가 울기 시작했고, 아이바오는 '아빠, 잠깐만'이라고 말하는 듯 강 사육사의 손을 살짝 밀면서 밥을 거부해 눈길을 모았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가 눈물이 터지면 예민해질 법도 하지만, 아이바오는 최대한 정중하게 식사 거절 의사를 표현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에도 아이바오는 밥을 먹다가도 새끼가 울면 그만 먹겠다는 손짓을 한 뒤 새끼를 돌보는 모성애를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아이바오 진짜 천사다', '아이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관계가 그만큼 끈끈하다는 증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바오는 지난 7일 쌍둥이 자매를 품에 안았다.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딱 한 번있어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이지만, 에버랜드 동물원의 노력 끝에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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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5:35

기후 재앙 다가온다...'2030년대 북극 빙하 완전 소멸, 이젠 늦었다'

기후 재앙 다가온다...'2030년대 북극 빙하 완전 소멸, 이젠 늦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여름철 북극 얼음이 2030년대에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존 예측보다 무려 10년이나 앞당겨진 결과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빨라진 북극 해빙 소멸로 인해 전 세계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최근 포스텍 민승기 교수·김연희 연구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연구 결과를 전했다.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과 상관없이 2030~2050년 여름철에 북극의 해빙이 소멸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는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평가 보고서가 예측한 시기보다 10년 빠른 것이다.포스텍 연구팀은 북극 해빙의 소멸 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1979년부터 2019년까지 위성 관측 결과를 여러 기후모델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했다. 과거 관측 정보를 분석한 결과 북극 해빙은 최근 수십 년간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빠르게 감소해 왔다. 특히 온실가스가 해빙 면적을 연중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더라도 2030년 9월에는 북극 해빙이 모두 사라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더라도 2050년에는 북극 해빙이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연구팀은 '해빙이 줄면 세계 곳곳에서 한파와 폭염, 폭우 같은 이상 기후가 훨씬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상보다 빨라진 북극 해빙 소멸은 북극뿐 아니라 전 세계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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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5:35

'날씨도 완벽해'...어제자 여수서 '흠뻑쇼'한 싸이가 SNS에 올린 소감글

'날씨도 완벽해'...어제자 여수서 '흠뻑쇼'한 싸이가 SNS에 올린 소감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싸이가 '흠뻑쇼'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을 전했다. 16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콘서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여수'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지난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는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게스트로 배우 허성태, 가수 비, 화사 등이 참석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싸이 역시 관객들의 떼창에 에너지를 얻으며 역대급으로 흥이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싸이는 '2023년 7월 15일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대한민국의 가수 싸이였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싸이는 무대의 일부를 짜깁기한 영상을 올리며 참석해 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8월 말까지 부산·대구 등 9개 도시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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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5:15

'69억 빚' 청산한 이상민, '남산뷰' 보이는 용산 새 집으로 이사 (+사진)

'69억 빚' 청산한 이상민, '남산뷰' 보이는 용산 새 집으로 이사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업 실패로 진 '빚 69억 원'을 청산한 방송인 이상민이 '남산뷰'로 이사를 갔다.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용산 새 집으로 이사를 한 이상민이 김준호, 김종민, 김희철과 함께 수상한 집들이를 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이상민은 1년 반 만에 파주를 떠나 다시 용산으로 이사하며 여섯 번째 집을 공개한다.무려 10톤 규모의 어마어마한 이삿짐을 들고 용산으로 향한 이상민은 통창으로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맛집' 거실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거실 양쪽 면이 투명한 유리창으로 설계돼 밖으로 푸릇푸릇한 남산뷰가 그대로 보이는 데다 채광까지 완벽한 집을 본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이상민은 이삿짐을 겨우 정리하자마자 김준호, 김종민, 김희철이 집들이를 하자고 찾아오면서 험난한 하루를 예고했다.특히 이들은 작당 모의라도 한 듯 집에 있는 악귀를 물리치겠다며 수상한 행동을 잔뜩해 이상민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이상민 집이 '미우새 아지트'로 적격이라고 주장하며 방 하나를 골라 짐을 옮기고 야전 침대를 펼쳐 놓기도 했다. 이후 네 사람은 짜장면을 먹으며 연애 심리 리스트를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다.스틸컷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연애 심리 테스트에서 예상치 못한 심리 상태가 나온 김준호의 결과를 보고 모두가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김지민 바라기로 사랑꾼 면모를 보인 김준호가 감춘 비밀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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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5:15

'수영하고 싶다'... 폭우 속 호수에 입수한 50대 남성 실종

'수영하고 싶다'... 폭우 속 호수에 입수한 50대 남성 실종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전북 임실 옥정호에서 수영하러 들어간 50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16일 전북소방본부와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42분쯤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A(5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인들과 옥정호를 찾은 A씨는 지인들의 만류에도 '수영하고 싶다'며 물에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물에 들어간 당시 임실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등은 인력 50여 명과 드론·잠수 장비를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폭우에 물이 불어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확한 입수 경위도 파악 하고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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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4:35

모르는 남성에게 '고백 문자' 받은 여성...번호 알아낸 방법이 소름끼친다 (영상)

모르는 남성에게 '고백 문자' 받은 여성...번호 알아낸 방법이 소름끼친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여성이 모르는 남성에게 당혹스러운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이렇게 연락하면 안 되는 거 아는데 호감이 있어서 연락했다'고 했다. 그의 프로필 사진은 호감형이었지만 여성의 기억 속에는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여성이 '절 언제 보셨는데요?'라고 묻자 그는 '택배 버릴 때 봤는데 진심으로 마음이 들어서 연락을 드렸다'고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궁금한 Y'에는 '택배 버릴 때 봤는데 마음이 들어서요:: 공포의 고백남'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방송은 지난 2018년 11월 3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의 일부로 남성의 수법이 소름 끼칠 정도로 충격적인 탓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고백남은 여성에 대해 수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다. 그가 여성의 정보를 알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택배 송장 때문이었다. 여성은 평소 택배 상자를 처리할 때 개인정보가 담긴 송장을 따로 떼 찢은 뒤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려왔다.  고백남은 이 쓰레기봉투를 뒤지거나 버려진 택배 박스 상단부에 적힌 연락처를 확인해 여성에게 연락을 했다.  실제 한 배달원이 피해 여성의 어머니가 버리고 간 택배 상자를 잡아 핸드폰 불빛으로 비춰보고 뭔가를 자신의 핸드폰에 입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여성은 CCTV에서 확인한 남성의 모습과 같다며 그가 과거 음식 배달을 와서 자신의 모습을 유심히 훑어보았다고 진술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피해를 당한 여성은 부산 지역 70여 명에 달한다. 해당 배달원은 택배 박스, 배달 정보 등으로 확인한 번호로 연락을 걸어 자신의 정체를 숨긴 뒤 여성에게 연락을 해 '만나자', '나 모르나'라고 하거나 성희롱 발언을 남겼다.  취재 결과 고백남은 인근 중국집 사장이었다. 음식을 주문한 고객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취재진이 말을 걸어오자 자신의 신원이 노출된 고백남은 더 이상 이같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5개월이 지난 뒤 방송된 2020년 2월 7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 따르면 그는 계속해서 여성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었다. 고백남은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계속해서 같은 행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가 시작되자 그는 그는 다시 한번 같은 짓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는 또다시 같은 짓을 반복했다. 나무라는 취재진에게 그는 자신이 아니라며 발뺌했지만 나중에는 범죄 행위임을 인정했다. 취재진의 설득 끝에 정신과 상담을 받은 결과 욕구가 절제력을 앞서 나가는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신과 전문의는 '이 법이 자신에게 얼마나 위법한지 정도도 개념화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심리검사로 파악해서 약물치료와 함께 상담 치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남성의 이러한 범죄가 10년 동안 이어졌다며 그동안 막아 세울 법이 없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토킹은 어떤 포장으로도 미화할 수 없는 추악한 범죄'라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당당한 자들의 이야기를 더는 보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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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4:15

대박 났던 '오로나민C 광고' 배우 김남희에 뺏기자 질투나 배 아파(?)한 전현무

대박 났던 '오로나민C 광고' 배우 김남희에 뺏기자 질투나 배 아파(?)한 전현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김남희가 광고를 촬영하며 대세를 인증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김남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남희는 매니저와 함께 연기학원에 들러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연기 강사가 아닌 학생으로 수업에 참여한 김남희는 상대와 즉흥적으로 대사를 만들어내며 순간적으로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연기 학원 수업을 마친 김남희는 대세 배우들만 찍는다는 광고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김남희가 촬영한 광고는 바로 직전 전현무가 찍었던 비타민음료였다.촬영장에서 CF 감독을 본 전현무는 '나랑 작업하신 감독님이다'라며 '저 감독님이 금방 끝내시더라. 이런 광고 많이 찍을 거 같다고 좋아했었다'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한창 광고 촬영이 진행되던 중 김남희는 분위기를 풀기 위해 전현무가 광고에서 유행시킨 특유의 춤을 따라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저 춤까지 빼앗아가냐' 며 억울해 했고, 김남희는 '당연히 광고에 쓰지는 않았어요'라고 해명했다.전현무는 '저 안무 내가 만든 거다. 원래 전문 안무가분이 안무를 가르쳐주셨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거다'라며 '그래서 내가 주차장에서 막 춘 거다' 라고 춤 저작권을 주장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추잡스럽게 뭘 그런걸 말하냐'고 놀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전현무는 대박을 쳤던 광고를 김남희에게 빼앗긴 아픔(?)에 배 아파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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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4:15

'연극은 가짜 연기' 논란에 끌올된 손석구 발언...'가짜 같은 키스신 많아, 난 그렇게 안 해'

'연극은 가짜 연기' 논란에 끌올된 손석구 발언...'가짜 같은 키스신 많아, 난 그렇게 안 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손석구가 키스신 관련 소신 발언을 한 게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손석구는 9년여 만에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왔고,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손석구는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다. 매체는 시작할 생각도 없었는데,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온 계기는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본에선)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무대에선 속삭이는 연기를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다'라며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고 매체로 오게 됐다. 다시 무대로 돌아오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실험해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여 화제가 됐다. 그런 가운데 배우 남명렬이 SNS를 통해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고 저격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도 손석구의 발언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고, 손석구가 과거 인터뷰에서도 키스신 얘기를 하면서 '가짜' 언급을 한 것을 떠올렸다.  지난해 손석구는 유튜브채널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JTBC '나의 해방일지' 속 키스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해당 작품을 통해 '키스신 장인' 별명을 얻은 손석구는 '나쁘지 않습니다. 키스신은'이라며 '좋아하는 건 아니고 잘할 수는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손석구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것도 이제 진솔하게 하는 거다. 키스도'라며 '봤을 때 사실 가짜 같은 키스신도 많다. 그렇게는 안 하는 거다 저는. 저는 좀 진짜 같은 거를 선호하는 편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하는 아니지만 그래도 진솔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진짜라고 생각하고 하는 거다. 액션(연기)과 똑같은 거라고 본다. 진짜로 때리지는 않는 것처럼 선은 있다 키스신도'라고 덧붙였다. 손석구의 '가짜'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배우병에 걸렸나', '그럴 거면 감정사를 해라', '이미 연기라는 게 가짜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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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3:15

'침수 직전 모래로 임시제방, 장비 동원 무시해'...오송 지하차도 참사 '예견된 사고'였다

'침수 직전 모래로 임시제방, 장비 동원 무시해'...오송 지하차도 참사 '예견된 사고'였다

'홍수 대비해야 한다고 했는데 무시당해'...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목격자 증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리 예견된 사고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경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서 차량 15대가 침수되고 최소 11명이 실종 신고됐다.하지만 이날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침수 사고가 발생하기 1시간 전부터 인부들이 미호강 범람을 대비해 모래로 임시제방을 쌓고 있었다는 증언이 제기됐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장비를 더 동원해서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인부들에게 무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찬교 궁평1리 전 이장은 '오전 7시 40~50분에 현장에 가보니 인부 3~4명이 미호강 범람에 대비해 모래성을 쌓고 있었다'며 '포크레인 1대로 모래성으로 쌓은 임시제방이었고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119에 신고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감리단장에게 '장비를 더 동원해서 홍수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였지만 작업자들에게 요구를 무시 당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제방은 무너졌고, 작업자들은 그 자리에서 급히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지막으로 전 이장은 '최소한 톤백(포댓자루)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모래성은 쉽게 무너졌고 지하차도로 물이 흘러 들어갔다.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거냐'고 질타를 가했다.한편 이번 사고는 미호강의 제방 일부가 무너지면서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발생한 것으로, 6만 톤에 달하는 물이 600m 길이의 지하차도로 불과 몇 분 만에 유입됐다. 이날 오전 8시 40분경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는 빠르게 잠겼고 버스 등 차량 15대가 침수됐다.16일 오전 본격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오전 12시 현재 6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됐다. 이로써 사고 희생자는 7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부는 잠수부 등을 투입해 추가 피해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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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2:35

'통장잔고 0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생일 선물로 현금 보내준 광희

'통장잔고 0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생일 선물로 현금 보내준 광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광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생활고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근황올림픽의 주인공은 제국의 아이돌 멤버로 활동한 김태헌이었다.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는 김태헌은 최근에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태헌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새벽 1시 반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퇴근한다. 주 6일 일해서 약 64만 원을 번다'고 일상을 공개했다.이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태헌이 물류사이트에서 알바한대. 미친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며 '속으로 '나도 먹고살아야 하는데 왜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아야 하지?'라는 마음에 두려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부모님이 두 분 다 일찍 돌아가시면서 반지하 생활을 해온 태헌은 2년 전 수중에 돈이라고는 1000원짜리 한 장, 통장잔고는 0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제국의 아이들로 이름을 알리고 오랜 기간 활동하며 받은 돈에 대해서는 '쥐고 나온 돈이 있긴 하지만 각자 개개인으로 일하다 보니 격차가 엄청 컸다'고 덧붙였다. 태헌은 제국의 아이돌 멤버로 함께 활동한 광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제가 6월에 생일이었는데 광희 형이 '멤버들이 항상 너를 생각하고 있어. 너는 노력하는 친구라 걱정이 되지 않아. 대신 좀만 지치지 말고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XXX만원을...(보내줬다)'고 생일 선물로 현금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태헌은 '멤버들이 너무 감사하게도 그 위치까지 갔는데도 항상 겸손하고 연락을 먼저 해준다'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김태헌은 '얼마 전에 생활체육대회 (아마추어 복싱) 나가서 우승했다. 복싱 프로대회에도 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가수 생활도 너무 그립다.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 잘 정리가 돼서 내년 말쯤 컴백해서 본격적으로 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최근에 연기 극단에 들어가게 돼서 그 극단에서도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복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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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2:15

'레전드 미모+성격' 푸바오, 야생 출신 '미남 할아버지' 똑 닮은 거였다

'레전드 미모+성격' 푸바오, 야생 출신 '미남 할아버지' 똑 닮은 거였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바오의 미모와 푸바오의 귀여움은 모두 아이바오의 아빠 루루의 혈통에서 이어진 특징이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바오의 아빠 판다 루루의 '넘사벽' 비주얼과 피지컬 사진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아이바오의 집안은 대대로 야생 출신 판다들이 많다고 알려졌는데, 푸바오의 외할아버지인 루루 역시 야생에서 살아남은 강한 남자다.또한 루루는 판다계 '미남'으로 유명세를 떨쳤는데, 미모와 함께 정력도 남달라 수많은 부인을 뒀다.루루는 중국에서 '루황', '킹루루'로 불릴 만큼 인기가 드높다. 과거 루루는 최장 성관계 시간을 가진 정력왕이었는데, 중국 CNTV와 청두판다 번식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설립한 '판다채널'(ipanda.cntv.cn)에 따르면 2015년 루루는 시메이와 18분3초 동안 교미했다. 일반적인 판다의 교미 시간은 1분 20초 정도인데 비해 엄청난 셈이다. 이런 야생마 기질의 루루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판다가 있으니 바로 푸바오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에, 아늑한 에버랜드에서 나고 자란 '용인 푸씨'임에도 불구하고 야생에서 살아온 듯 거침없는 성격이 그 증거다.누리꾼들은 '새로 태어난 아이바오 아이들도 루루 닮은 꼴인 거 아니냐', '루루 유전자 얼마나 센 거야', '루루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푸바오 미친 귀여움 루루한테서 온 거였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에버랜드에서는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자매를 품에 안는 경사가 있었다.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아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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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1:35

'한 달에 1번 오마카세·샤넬 선물'...소개팅 앱 가입한 30대 여성의 남편감 조건표

'한 달에 1번 오마카세·샤넬 선물'...소개팅 앱 가입한 30대 여성의 남편감 조건표

'매달 오마카세 가야 하고 1년에 한 번은 샤넬 선물 해야'...소개팅 앱 가입한 30대 여성 자기소개 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소개팅 앱에 남편감을 구한다고 올린 30대 여성의 조건표가 화제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여자들 결혼 눈높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요즘 여성들 중에서 남자한테 신혼집 바라는 건 기분이고 오마카세와 명품을 당연하게 바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소개팅 앱에 결혼할 남성을 구한다는 여성의 글을 캡쳐해서 올린 뒤 '이 분을 저격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SNS 발달과 여성용 드라마들 때문에 여자들 눈높이가 다 이 정도로 올라와 있다'고 설명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여성은 자신이 남자한테 꼭 보는 것만 요약한다며 신혼집부터 언급했다.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오마카세를 가야 한다'며 호텔 뷔페, 코스 요리, 포장마차를 각각 1번씩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년에 한 번은 명품 브랜드 '샤넬'을 사줄 것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자존심 강하지 않고 여자 맞춰주는 성격'이었으면 좋겠다며 욱하지 않아야 하고 잘 예뻐해 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끝으로 여성은 '남자가 돈 걱정 안 하게 해주는 만큼 집안 일과 아이 교육은 와이프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청소는 이모님이 할 것이다. 그리고 '네네'하는 인형이 아닌 만큼 자기의견이 확실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A씨는 글 말미에 '참고로 이 글은 30대 중후반 여성분이 소개팅 앱에 올린 자기소개 글이다. 여자들 눈높이가 이 정도로 올라와 있으면 현실 속 평범한 남자와 만족하면서 결혼 출산하며 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글 내용 보니까 왜 소개팅 앱에서 남편을 구하는지 알겠다', '다른 조건 안 보고 물질적인 것만 본다면 20살 연상 만나면 되겠네', '드라마랑 현실을 구분 못하고 산다'라고 비난했다.한편 지난 2018년 결혼정보 회사 '듀오'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혼남녀 407명 중 응답자 20%가 '상대의 가치관'을 1위로 꼽았다.이어 '상대방 부모님', '직장', '외모'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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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1:35

다음 주 풍자+재재 '전참시'서 만난다 (+예고 영상)

다음 주 풍자+재재 '전참시'서 만난다 (+예고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와 자칭 FA 대어 재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이 깜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에는 가평을 접수하러 온 풍자와 셀프 매니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재재가 등장해 꿀잼을 예고했다.풍자는 가평에서 더위를 나기 위해 수상레저를 즐겼는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원한 몸개그를 선사했다. 이날 풍자는 2 대 2 헌팅이라는 말에 로맨스를 기대했지만 애꿎은(?)은 고기를 뜯으며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SBS 퇴사 후 프리 선언을 한 재재도 MBC에 입성했다.자칭 FA 대어를 외쳤던 재재는 매니저 없이 셀프 매니징을 하며 몸이 2개여도 모자라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홀로 매니저 역할까지 다 하며 일과를 마친 재재는 끝내 소파에 쓰러지듯 눕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풍자와 재재의 등장으로 꽉 찬 예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튜디오에서 둘 투샷 보는 건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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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1:15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노출 없이도 섹시미 대폭발한 '킹더랜드' 윤아♥준호 키스신 (영상)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노출 없이도 섹시미 대폭발한 '킹더랜드' 윤아♥준호 키스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킹더랜드' 천사랑(임윤아 분), 구원(이준호 분)이 또 한 번 키스를 나눴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에서는 달가운 인연을 넘어 진심을 나누는 연인으로 발전한 천사랑, 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원과 천사랑은 떨리는 첫 키스 끝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신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묘한 여운을 즐겼다. 구원은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으라는 천사랑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의 조언대로 천사랑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구원은 천사랑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근무 중에도 수시로 찾아가 애정을 드러내면서 천사랑을 곤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천사랑 역시 직원들의 눈치를 보느라 구원에게 괜히 뾰족하게 말한 점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구원은 천사랑의 손을 꼭 잡더니 '혹시 내가 또 잘못하면 마음껏 토라져도 된다. 내가 다 풀어주겠다. 오래 걸리더라도 내가 다 풀어줄 테니까 나한테는 참지 말고 진짜 모습 있는 대로 다 보여달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구원은 '생각해 보니까 내 진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한 것 같다'라며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천사랑을 바라보면서 몽글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구원은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한다. 내 마음 받아달라'라고 천사랑에게 정식 고백을 했다.  로맨틱한 구원의 멘트에 천사랑은 가벼운 뽀뽀로 화답해 보는 이들의 설렘 세포를 마구 자극했다. 그러자 구원은 천사랑의 목을 잡고 달콤한 키스를 날리는 섹시함을 보였다. 키스를 마친 후에도 두 사람은 촉촉한 눈망울로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을 약속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노출 없이도 섹시미 대폭발했다', '구원 눈빛부터 게임 끝이다', '둘이 비주얼합 장난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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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1:15

음식 많이 담았다고 손님 쫓아낸 한식뷔페 사장, 경찰 오자 사과하며 한 말 (영상)

음식 많이 담았다고 손님 쫓아낸 한식뷔페 사장, 경찰 오자 사과하며 한 말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식뷔페에서 반찬을 많이 담았다며 사장이 손님을 쫓아냈다는 사연이 논란이 됐던 가운데, 후일담이 전해졌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뷔페에서 강퇴 저도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대리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앞서 지난 12일 게재됐던 영상 속 이야기의 후기가 담겼다. 앞선 영상에서 황대리는 한 한식뷔페에 방문해 그릇 하나에 여러 음식을 담았다가, 사장에게 욕설이 섞인 비판을 받고 쫓겨났었다.  이후 공개한 영상에는 경찰이 출동한 모습이 담겼다.사장에게 쫓겨난 황대리는 가게를 나서며 '영업정지하게 해드리겠다. 영상에 다 증거 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사장은'(신고) 못하면 XX 떼라'며 맞대응을 했다.   황대리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공연성이 있는 욕설, 신체적 접촉, 성적 수치심 발언 등으로 신고 접수를 하면 벌금은 나올 것이다. 정중한 사과 한 번이면 일 크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경찰 앞에서 사장은 결국 '젊은 분 미안하다. 나이 먹어가지고 나잇값도 못하고. 사과한다'라고 말했다.황대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두 사람은 악수까지 했지만, 사장은 경찰이 돌아선 후 '그럼 저 밥 먹어도 되냐'는 황대리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손을 뿌리치고 돌아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황대리는 '이슈가 된 뷔페 영상은 상황을 공유하고 싶었을 뿐, 해당 가게에 불이익이 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추측으로 인해 해당 가게가 아님에도 피해를 보는 가게가 없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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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1:15

여친 보고 싶어서 군차량 몰고 몰래 부대 이탈한 20대 육군

여친 보고 싶어서 군차량 몰고 몰래 부대 이탈한 20대 육군

운전병으로 근무하던 육군, 여자친구 만나러 부대 이탈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육군 운전병으로 근무하던 중 군 차량을 몰래 타고 부대 밖으로 나가 여자친구를 만난 20대가 전역 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6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무단이탈,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군 복무를 하던 중 군용 차량을 몰고 나가 부대를 11시간가량 이탈했다.군용 차량 운전병이던 A씨는 송대대장 승인 없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가 인천에 사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관용차를 몰고 왕복 395km를 운전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8월 사이 관용차 관리 담당자 도장만 날인된 공문서인 영외 운행증을 가져와 관물대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A씨는 미리 부대 행정반에서 영외운행증에 '회식 운행'이라고 기재해 부대 밖을 벗어나면서 군사경찰대대 초병에게 제시하기도 했다.김 부장판사는 '무단이탈과 공문서위조의 죄책이 무겁지만, 피고인의 군 복무 시절 상관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며 '또 사회 초년생으로 징역형(집행유예) 판결 시 취업 등 정상적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가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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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0:35

폭우 쏟아지던 날, 아기 3마리 지키다가 결국 지쳐 쓰러진 엄마 고양이 (영상)

폭우 쏟아지던 날, 아기 3마리 지키다가 결국 지쳐 쓰러진 엄마 고양이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폭우 속에서 3마리의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발견된 고양이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아름아름'에는 '폭우 속 새끼들을 지키다 쓰러진 어미는'이란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고양이가 초췌한 모습으로 물가 옆에 쓰러져 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3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고양이 옆에서 힘겹게 울음소리를 내는 중이다. 바닥에 쓰러진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영상 속 인물은 직접 이 고양이들을 구조하기로 마음먹었다. 물수건을 이용해 몸에 붙은 이물질을 씻겨주고,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새끼 고양이들에게 우유를 먹여주기도 했다.  영상에는 '고양이들이 반드시 건강해질 거라는 걸 안다'(I Know that they must be healthy)라는 자막이 달렸다.그의 이러한 마음과 지극한 보살핌 때문이었을까. 처음 발견됐을 때 죽은 듯 움직이지 못하던 어미 고양이는 조금씩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다.  영상 말미에는 스스로 생선을 뜯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새끼 고양이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 옆을 아장아장 걸어 다녀 보는 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쓸어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와주신 분들을 만나서 다행이다', '구조하신 분 너무 감동이다', '양이야 건강하게 자라주렴'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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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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