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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먹지 않아도 살쪘는데 게으르다고 욕 먹어요'...3년 만에 몸무게 67kg 찐 여성이 걸린 희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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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2 14: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희귀병을 앓은 후 불과 몇 년 만에 무려 64kg이 찐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주 코번트리에 거주하는 해나 매이(Hannah Mai, 35)의 사연을 소개했다.
해나는 늘 8사이즈(한국 55사이즈)를 입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였다.
그녀는 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몸매를 유지했지만, 2018년 30번째 생일 이후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했다.
2019년 말 그녀는 순식간에 7스톤(약 44.5kg)이 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체중은 20스톤(약 127kg)으로 원래 몸무게의 2배가 됐다.
해나는 '마른 9.5스톤(약 60kg)에서 120kg이 넘는 몸이 된 후 뚱뚱한 사람들이 직면하는 차별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토로했다.
이 같은 극단적인 체중 증가는 희귀병 때문이었다.
그녀는 뇌하수체 종양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과분비해 부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중 당질코르티코이드(코르티솔)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쿠싱증후군에 걸린 상태였다.
쿠싱 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목과 가슴, 배에 지방이 몰리는 '중심성 비만'이다. 근육이 약해져 움직이기도 힘들고 혈압과 혈당도 올라간다.
해나는 '건강을 유지하고 잘 먹고 물도 늘 많이 마셨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할 모든 것을 했다. 그래서 살이 찌기 시작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9사이즈(한국 55사이즈) 정도를 입었지만, 여전히 내가 과체중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 짓이다'라면서 '너무 빨리 일어난 일이라 충격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어마어마한 차이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현재는 127kg까지 찐 해나는 과거 사진 속에서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였다.
같은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살이 찌기 시작한 지 몇 달 후 얼굴에는 생전 난 적이 없었던 여드름까지 나타났다.
얼굴은 완전히 달라졌고 이로 인해 해나는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임신으로 생각한 그녀는 의사에게 찾아갔지만, 의사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답변만 했다.
결국 그녀는 일까지 그만두고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살을 빼기 위해 2주간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었고 병원에도 가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절망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몸집은 계속 커져갔다.
해나는 '살이 찌자 사회 전체가 달라진 것 같았다.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은 내가 그동안 경험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라면서 '내가 가게에 들어가면 모든 동료들이 달려와 도와주곤 했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옷 가게에 들어가면 여자들은 나를 혐오스럽게 쳐다봤고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보다 더 외롭다고 느낀 적이 없다. 모두 내가 게으르다고 오해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화가 난다. 많은 여성들이 체중 문제로 고통받고 있으며 그 누구도 외모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해나의 우울증은 갈수록 심해졌고 탈모, 두통, 허리 통증을 겪었다.
2020년 2월, 그녀는 등과 목 사이에서 혹을 발견했다.
이는 그녀의 돌파구였다. 그녀는 2021년 2월 MRI 등 여러 검사를 통해 쿠싱증후군 진단을 받고 2021년 2월 대학병원에서 7시간에 달하는 수술을 받았다.
코를 통해 뇌하수체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이었다.
이로 인해 올해 2월 그녀의 뇌하수체는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고 현재 7스톤(약 45kg)을 감량해 14스톤(약 89kg)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뇌하수체 질환 진단을 받은 다른 이들을 돕는 뇌하수체 재단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그녀는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나긴 5년의 여정 끝에 그녀는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었다.
해나는 '외출을 좀 더 많이 하기 시작했다. 아직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낮지만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강해지고 건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안 된다.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 '너무 안타깝다', '정말 예뻤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아팠을까', '진짜 사람은 외모로 판단해선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나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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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있는 LA 집으로 이사간다고 자랑한 오뚜끼 3세 함연지[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뚜기 그룹 재벌 3세이자 배우인 함연지가 미국 LA로 떠난다고 밝혔다.지난 14일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LA 이사 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남편과 함께 LA에서 살 집을 알아봤다.함연지 남편은 '주택에서 살아보고 싶은데 아파트가 안전할 것 같다. LA가 얼마나 위험하냐면 범죄의 대상이 될 확률이 35명 중 1명이다. 아파트 리뷰에 '여자친구가 집에 오다가 집 앞의 노숙자에게 맞았다'라는 내용도 있다'라고 말했다.함연지는 'LA 아파트를 보다 보니까 항상 수영장부터 보여준다. 우리한테는 엄청나다. 한국에서는 수영장이 없다'라며 놀라워했다.이후 함연지는 LA로 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그는 '남편과 내가 동남아를 다녀오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라며 '지금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때일수록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대한 큰 소명 의식 같은 게 생겼다'라고 말했다.함연지는 '가장 큰 미국 시장인 LA에서 현장을 배워보려고 한다'라며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기나긴 나날이 있었다. 이 순간에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 역을 맡았다. 조회수: 6,1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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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3:15 |
사적인 내용으로 송강호 성대모사한 '더글로리' 박성훈...송강호는 뒤로 충고했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강호가 최근 '아는 형님'에서 자신의 성대모사를 했던 박성훈을 언급했다.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유포자들'의 주역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 임나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송강호와 술자리에서 나눴던 대화를 완벽 재현하며 그의 성대모사했고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당시 박성훈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 이병헌 선배님이랑 술을 마셨다. 양조위 배우가 왔는데 송강호 선배님이랑 친해 보였다'고 상황을 회상하며 그와 나눈 대화 내용을 토대로 성대모사를 했다.보통 작품 속 대사를 통해 캐릭터, 혹은 배우를 모사하지만 이날 박성훈은 사적인 대화 내용을 토대로 송강호의 목소리를 모사했다. 송강호는 최근 영화 '거미집' 관련해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성훈이가 성대모사를 정말 잘하긴 하더라'라고 운을 떼며 '근데 기억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짜깁기가 됐다. 이 말을 할 때와 이 말을 할 때의 단어가 짜깁기 됐는데, 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했다.송강호에 따르면 그날 두 사람은 제작자 소개로 처음 봤던 상황. 송강호는 '성대모사라는 게 원래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 안 되지 않나. 근데 사적인 대화를 짜깁기해서 방송을 해 약간 당황했다'며 '야단친 건 아니지만 이걸 성훈이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작자를 통해 말을 전했다'고 전했다. 이후 송강호는 박성훈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를 받았고 '괜찮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영화 대사를 하지, 당사자였다면 식겁했을 만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는 한편, 일부 누리꾼은 '따로 말했어도 됐을 텐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6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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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3:15 |
'징맨' 황철순 아내 '이혼 절차 밟는중...불륜 의혹·폭행 해명도 거짓이었다' 폭로[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 A씨가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히네'라며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그냥 한 번에 끝내줘라 진짜. 인스타, 유튜브에 사진 다 내려주길 바라'라며 '당신이 애 키울거 아니잖아. 난 다니면서 애들 알아보는 것도 싫고 어린이집에서도 가족사진 내야 하고, 그로 인해 알아보면 들려오는 소리들 듣고 싶지 않아'라고 호소했다.뿐만 아니라 '너처럼 알아보는 거 좋아하지 않으니 제발 모든 사진 내려주길 바라. 그동안 행복한 척 연기했으면 됐잖아'라며 '더 이상 사실 아닌 이야기들이 들리거나, 하고 다니면 법이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언론플레이해'라고 말하기도 했다.A씨는 과거 자신의 불륜 의혹에 대해서도 '예전 문자로 주장한 것'이라고 전하며, 황철순의 폭행 영상이 확산됐을 때 '(황철순이) 외도로 인해 때렸다고 하면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육비 제대로 준적도 없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월 황철순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부인 폭행 논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긴 어려우실 거다'라며 자작극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이어 2021년 11월엔 시비 붙은 남성 2명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약식기소 돼 벌금 500만 원 형을 받았다. 조회수: 5,5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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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3:00 |
'위기 수위 너무 높아'...오은영 박사가 '결혼지옥'서 조심스럽게 '이혼' 권유한 부부의 사연[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각자 서로 할 말만 하며 언성을 높이는 이혼 직전의 부부에게 오은영 박사가 '이혼도 고려해야 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는 결혼 16년 차 부부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솔루션을 받았다. 이 부부는 재혼으로 만나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과거 재혼 후 둘 사이에서도 한 번의 이혼을 겪은 후 재결합한 부부다.이들은 경제권과 생활비 등으로 갈등을 겪으며 두 번째 이혼의 기로에 놓여있다.남편은 과거 큰 교통사고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당시 뇌진탕, 비장 출혈까지 겪었고 8년 전에는 뇌경색을 앓은 병력이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이 건강을 챙기기 위해 현재 일을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반면 아내는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홀 청소부터 주방 일까지 혼자 해냈다. 두 사람은 아내가 출근하면 남편이 집에 들어가고 남편이 외출하면 아내가 거실에 나오는 등 서로 피해 다녔다. 남편은 아내의 과소비에 불만을 제기했다.두 사람이 결혼한 지 2년이 됐을 때 아내가 약 2500만 원의 빚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남편은 아내의 과소비로 거액의 빚이 생겼다고 말했다.아내는 과거 난폭했던 남편에게 생활비를 요구하지 못해 현금 서비스와 카드로 생활비를 전전하다 생긴 빚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화를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이내 서로 언성을 높이고 자신의 주장만 하기에 바빠 일체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갈등은 깊어만 갔다.아내는 남편이 건강 문제가 회복된 후에도 백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아내는 '건강 회복하면 뭐든 할 줄 알았는데 핑계를 대더라. 조금이라도 벌어야 하는데 일하라는 소리를 못 하겠더라. 많이 실망했다. 헤어진다고 해도 미안한 감정이 없다'고 심정을 털어놨다.두 사람의 사연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이 가정의 위기 수위가 너무 높아 걱정된다'며 '생활비와 사치는 다르다. 그 부분을 정확히 해야 할 것 같다. 공동으로 하셔라 책임도 반반 지라는 거다. 명의도 빚도 공동으로 해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정서적으로 멀어진 것 같다'며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도저히 간격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이혼도 고려해야 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오은영 박사는 '이혼을 부추기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부부, 가족의 기능을 상실한 채로 서로가 너무나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결혼 생활이라면 각자를 위해서 아이를 위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위기에 처한 부부에게 솔루션을 내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부부들의 갈등이 빚어지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고민을 나눈다.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조회수: 5,0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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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2:15 |
덱스 '대출로 마련한 전셋집 사기로 '2억 7천만원' 날릴 위기'[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8일 덱스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다들 전세사기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덱스는 변호사를 찾아가 직접 전세사기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을 받았다.덱스는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전세사기에 대해 현재 실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고 한다'며 '전체적인 진단과 현재 상황,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알아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전세사기를 당했지만, 사기 친 사람이 인정을 안 한다'며 '저는 100% 당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못박았다.덱스는 '전세 2억 7천만 원으로 90% 대출을 받았다'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처음 계약한 집주인 A와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A씨가 B씨에게 매매를 한 사실을 내가 모르고 있었다'며 '은행에서 나중에 연락이 와서 집주인 명의가 변경된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문제가 발생한 건 겨울에 누수가 발생하면서다. 덱스는 'B씨에게 연락하니 자기가 아는 부동산에 연락해 수리비를 받으라고 하더라'며 '공사를 하고 수리비 100여만 원이 나왔는데 부동산이 잠수를 탔다'고 털어놨다.이어 'B씨에게 전화를 하니 자기가 집주인이 아니라더라'며 'B의 정체는 갭투자자였다. 명의만 빌려주고 돈을 받았다더라. 저 사람을 욕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린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변호사는 '욕해야 되는 게 맞다. 명의를 돈 받고 빌려주지 않았나.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이후 덱스는 '기사가 나니까 B씨한테 연락이 왔다. 본인도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하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하지만 '누수 수리를 하고 연락했는데 수리비를 준다고 10번 정도 말했다'며 '나중에는 열받아서 톡으로 쌍욕을 했다. 그리고 2주 뒤에 다시 돈 달라고 톡했는데 이미 연락두절이었다'고 호소했다.현재 해당 전셋집은 분양가도 2억 7천만 원이 안 되는 상황, 변호사는 '제대로 눈탱이를 맞은 것'이라며 '건물 가격보다 보증금이 더 높으면 깡통인데 현재 시세를 찾아보니 1억원 중반에서 2억원 초반'이라고 말했다.다만 덱스는 다행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보증보험을 든 상태로, 변호사는 '계약 만료일까지 살아야 한다'며 '임대인이 그때까지 보증금 반환을 안 하면 HUG에 신청, 보험금을 받고 이사를 가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8,4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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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2:15 |
故 변희봉 부고 소식에 제일 먼저 빈소 달려온 두 톱스타...생전 인연이 눈물 납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췌장암 투병 중 영면에 들었다.대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조문객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고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달려온 이들이 있었다.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故 변희봉의 빈소가 마련됐다.이날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부고 소식을 전해 듣고는 한달음에 달려와 슬픔을 표했다.봉 감독과 고인은 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과 '괴물', 그리고 '옥자'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변희봉은 '봉준호의 페르소나'라 불리기도 했다.특히 영화 '팔불출'로 데뷔해 빛을 보지 못하던 변희봉을 재발견한 사람이 봉 감독이라 두 사람의 인연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봉 감독 못지 않게 송강호 역시 고인과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두 사람은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등에 함께 출연했다. 특히 괴물에서는 부자 관계를 연기하며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이날 송강호는 '거미집'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고인의 부고를 접하고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많이 했고, 평소 자주 뵙진 못했지만 종종 연락드리곤 했다'며 '이후에는 선배님이 투병 중이라 자주 뵙지 못하고 간간히 봉준호 감독을 통해서 소식을 들곤 했다.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치며 감탄을 준 선배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변희봉은 1966년 MBC 공채 성우 2기로 데뷔해 50년 이상 연기를 놓지 않았으며 2020년에는 대중문화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변희봉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최근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이다. 조회수: 5,2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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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2:15 |
화생방 끝나고 눈물콧물 흘리는 훈련병 보고 '아빠 미소' 지은 조교 제이홉[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군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이홉의 군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막 화생방이 끝난 듯 팔벌려 뛰기를 하는 군인들과 먼발치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제이홉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제이홉은 훈련병들을 '아빠미소'를 지은 채 보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미소가 너무 따수운 거 아니냐', '흐뭇한 표정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빨간 모자를 쓰고 늠름하게 군복을 입은 제이홉의 모습은 단번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조교로 성실하게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한편 제이홉은 군 복무 중에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측은 'BTS 제이홉 어머님과 팬클럽(케리홉)에서 봉사지원 및 식사 대접,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보내주셨다'라며 수의사회 정기 봉사 관련 게시물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의사들이 제이홉이 보낸 푸드트럭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제이홉은 푸드트럭 슬로건을 통해 'BTS 제이홉이 푸드트럭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맛있게 드세요'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조회수: 6,8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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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2:15 |
'스쿨존 점유해 아이들 찻길로 걸어다녀'...또 터진 드라마 촬영 민폐 논란등교 시간에 스쿨존 가로막고 촬영 진행한 드라마 제작진...'아이들은 찻길로 걸어다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학생들이 등교하는 스쿨존에서 별도의 통제 없이 길을 가로막은 드라마 촬영 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드라마 촬영 팀의 민폐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피해를 봤고 또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또 논란에 휩싸인 촬영 민폐 길막'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지난주도 등굣길 인도를 막고 촬영했는데 오늘 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드라마 촬영한다고 아이들 등굣길에 영상 장비를 올려놨다. 촬영하면서 누구 한 명 나와 안전 지도를 하는 사람도 없었고 인도, 자전거 도로까지 다 막고 아이들은 찻길로 걸어다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실제로 학생들은 드라마 촬영팀 때문에 인도로 걸어다니지 못하고, 차가 다니는 도로 위로 걸어다녔다.A씨는 '촬영을 굳이 아이들 등교 시간에 해야 하는 건지 화가 난다. 등교 시간은 피해서 아이들이 인도로 걸어 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제작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누리꾼 '촬영한답시고 길 막는 거 너무 싫다', '자기들이 뭔데'해당 사연은 삽시간에 논란이 됐고, 스쿨존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 측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제작진은 '지난주 촬영 장소에서 보행에 불편을 드렸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등교 시간 스쿨존에서 촬영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촬영팀, 천룡인이세요?', '촬영한답시고 당연하다는 듯이 길 막는 거 너무 싫다', '진짜 웃긴 게 지나가려고 하면 '돌아서 가세요'라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자기들이 뭔데', '드라마 이름 제대로 알리네 ㅋㅋ'라고 말했다.한편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문제는 최근에도 발생한 적 있다. 지난 10일 글쓴이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팀에 갑질을 당했다고 호소했다.글에는 B씨의 아내가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하게 됐는데, 드라마 촬영팀이 길을 막고 못 들어가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B씨는 '여기저기에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 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조회수: 6,6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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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2:00 |
'제 차에 치여 사고 당한 거지 소년이 12년 전 납치돼 실종됐던 친아들이었습니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휴를 맞아 다같이 모여 쇼핑을 나온 가족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라보던 부부는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12년 전 실종돼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어린 아들이 떠올라 차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부부는 여전히 언젠가 돌아올 아들을 기다리며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견뎌야 했다.'우리 아이도 이제 벌써 15살이 됐을 텐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아내가 남편에게 아이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던 그때. 순간 운전에 집중하지 못한 남편은 그만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내고 말았다.놀란 부부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차에 치인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피해자는 앳된 소년으로 다행히 과속 중 사고가 발생한 게 아니었기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부부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소년을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며 일으켜 세웠다.그리고 마침내 소년과 얼굴을 마주한 부부는 본능적으로 그들이 애타게 찾아다니던 아들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아이의 얼굴을 확인한 부부는 3살 때 헤어졌던 아들과 너무도 똑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 소년을 보고 놀란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부부는 재빨리 소년을 병원으로 데려가 상처를 치료받게 해줬고 머리카락을 몰래 뽑아 DNA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사이 부부는 거지 행색을 한 소년에게 먹을 것을 사주며 밥을 먹였다.천년만년 같던 시간이 흐르고 DNA 결과를 확인한 부부는 친자 확률 99.99%라는 문구를 보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며 포효했다.우연히 교통 사고를 계기로 만난 소년이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친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부는 꿈만 같은 상황에 말을 잃었다.소년 역시 길거리를 전전하며 생활해온 지난 날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내고 마음씨 따뜻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알고 보니 소년은 길을 헤매다 인신매매범의 눈에 띄어 납치를 당했고 이후 양부모를 만나 입양됐지만 학대를 당해 집을 나왔다.그렇게 돈 한 푼 없이 집을 나온 소년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찾아 먹는 노숙 생활을 해오던 중 차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었다. 놀랍게도 사고를 낸 부부는 자신의 친엄마, 친아빠였고 세 가족은 12년 만에 온전하게 함께할 수 있게 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에 따르면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소년의 진술로 당국은 인신매매범을 추적해 체포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7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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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2:00 |
마지막 준비하면서도 팬들 슬퍼하지 말라고 '영정사진' 속에서 활짝 웃은 故 변희봉[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81세.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그는 영정사진 속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18일 오후 늦게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팬들을 향해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이라는 듯, 보타이를 만지는 그의 미소는 유쾌했다. 평소의 호쾌한 에너지가 영정사진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의 슬픈 표정보다 미소가 더 익숙한 팬들의 마음은 더욱 먹먹해졌다. 변희봉은 지난 1965년 MBC 공채 2기 성우로 데뷔한 이래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왔다. 영화 '내시', '업', '플란다스의 개', '화산고', '국화꽃향기', '선생 김두봉', '살인의 추억', '공공의적2', '주먹이 운다', '괴물', '간첩', '옥자'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수사반장', '남자의 계절', '걸어서 하늘까지', '야망의 전설', '비밀', '온달 왕자들', '1%의 어떤 것', '하얀거탑', '솔약국집 아들들', ' 오로라공주', '피노키오' 등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변희봉은 1985년 방영된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를 통해 제21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연기상을 받았다. 또 영화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영화 '옥자'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고인은 배우로서 큰 로망인 칸 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감격했다.이어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은 특히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기도 했다. 빈소가 차려진 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인물도 봉준호 감독이었다. 이어 '살인의 추억'과 '괴물'에서 호흡한 배우 송강호가 조문,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거미집' 인터뷰 중 비보를 접한 배우 송강호는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연락드리고 했었다. 선생님은 5년 전쯤 제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조문도 오셨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님을 통해 투병 중인 소식을 간간이 전해 들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쳤다. 감탄을 준 선배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오랜 시간 빈소에 머물며 고인을 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에는 여러 영화계 인사들이 조의를 담아 보낸 화환들이 여럿 놓였다. '괴물'에서 가족으로 연기했던 송강호와 박해일, 배두나의 이름이 적힌 화환이 자리했다. 배우 전도연, 정보석, 강우석 감독, 박신우 감독의 화환도 눈에 띄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러질 전망이다. 조회수: 6,5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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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1:00 |
한국인 부부에 '표백제 탄 물' 제공한 일본 식당...또 '혐한' 논란 터졌다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세제 담긴 물 마시고 입원한 한국인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본 도쿄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한국인 손님이 세제가 담긴 물을 마셔 병원 신세를 졌다. 세제가 담긴 물이 제공된 것을 두고 레스토랑 측은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 측은 '차별'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18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강모씨가 지난달 31일 방문한 곳은 일본 도쿄 긴자 한 백화점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이곳의 점심 코스 가격은 1만엔(한화 약 9만원)이었다.음식 주문 뒤 레스토랑에서 받은 물을 마시다가 그는 이상한 느낌을 느꼈다. 강씨는 '처음엔 몰랐는데 두 번째 벌컥 할 때 이상한 냄새가 났다'라며 '(목이) 너무 아파져서 말을 잘 못하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알고 보니 강씨가 마신 물은 세제가 담긴 물이었다. 강씨는 세제가 담긴 물을 마시고 입원까지 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해당 세재는 '표백제'였다. 표백제는 맨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주부습진, 손바닥 염증 등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 시 고무장갑 착용을 권고하는 화학 물질이다.과거 2015년, 스페인 한 식당에서 표백제를 와인으로 착각해 마신 손님이 즉사하는 사건도 있었다. 돌아가기레스토랑 측은 '실수'...얼음물 주전자와 세제 담긴 주전자는 생김새가 달라식당 측은 세제 담긴 물을 제공한 것은 '실수'라고 주장했다. 허나 레스토랑을 방문한 강씨와 그의 남편은 가게 측의 주장을 믿지 않고 있다. 식기 세척할 때 사용하는 주전자와 물을 마실 때 사용하는 주전자는 생김새가 아예 달랐기 때문이다.강씨는 '(남편이) '여기서 (세제 탄) 물 따라온 거 맞지?' 그랬더니 (여종업원이) '맞다'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레스토랑에서 강씨 부부가 한국인인 사실을 알고 일부러 세제 담긴 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나 음식점 측은 한국인인 줄 알고 고의로 한 게 아니며, 직원이 실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강씨는 '여기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의자를 다 빼준다. 그런데 나는 안 빼주더라. 생김새도 그렇고, 말하는 억양을 보면 한국인인 걸 알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시민들은 '전형적인 '혐한(한국인을 싫어하는)'이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한편 혐한 관련 문제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지난 7월 한 유튜버가 대마도 한 식당에서 불쾌한 기분을 느꼈다. 식당 직원은 한국인 유튜버가 주문하는 도중 갑자기 사라지고, 유튜버가 다 들을 수 있는 거리에서 '썩을 X끼'라고 욕설을 내뱉었다.화가 난 유튜버는 식당을 나서면서 '일본인 이미지 감사합니다'고 비꼰 듯 말했다. 불쾌한 인상을 남겨준 식당에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직원은 지지 않고 '한국인 이미지 감사합니다'라며 식당을 나가는 유튜버에게 인사했다. 조회수: 8,2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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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1:00 |
보일러 고치러 온 수리기사가 갑자기 흉기로 협박해 저항도 못하고 성폭력 당한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보일러를 고치러 방문한 원룸에 여성이 혼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강제 추행한 수리 기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지난 18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수리 기사 A씨(41)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 각 5년도 명령했다.지난 3월 A씨는 충남 천안의 한 원룸에서 보일러 수리를 의뢰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보일러 수리를 마친 뒤 집 밖으로 나왔다가 '놓고 온 물건이 있다'며 다시 찾아가 홀로 있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강제 추행했다.그는 범행 전 자신의 차 안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법정에 서게 된 A씨는 자신의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흉기로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A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법정에서 범행 도구를 직접 그리는 등 경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을 만큼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범행 경위와 수단, 죄질이 좋지 않아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조회수: 10,9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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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1:00 |
'아내가 암이라 나 곧 혼자야'...췌장암 4기 판정 받은 아내 두고 3주 만에 바람난 남편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췌장암 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운 남성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췌장암에 걸린 지 3주 만에 남편이 외도를 하고 충격적인 말을 들어 살아갈 힘을 잃었다는 고민녀가 출연했다. 고민녀는 현재 간까지 암이 전이된 상태이며 항암 치료는 40회 이상 받은 상황이다.그녀는 '치료가 잘 되고 있다가 작년에 힘든 일이 있어서 상태가 나빠졌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지난해에 췌장암 투병 중 이혼까지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남편의 외도였다.고민녀는 '암 진단 3개월 후 남편이 바람 피우는 것을 알게됐다'며 '암 진단 3주 후에 있던 일이다. 상간녀도 제가 암 투병 중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상간녀는 남편이 운영하는 체육관 관원이었다.고민녀는 지인에게 '남편이 여자와 있다'는 연락을 받고 PC카톡을 확인했다가 두 사람의 외도를 확신했다고 한다.상간녀가 고민녀의 남편에게 '오빠 너무 사랑하는데, 오빠도 나와 같은 마음인지 빨리 대답해줬으면 좋겠다'는 구구절절한 내용의 카톡을 보낸 것이다. 충격을 받은 고민녀는 이후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고, 자동차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한 남편의 마음은 충격적이었다.남편은 상간녀에게 '나도 너 그냥 만나는거 아니고, (아내가 암이라) 곧 혼자 될 수도 있다. 미래 생각하면서 만난다'고 고백했다고 한다.돌아가기그럼에도 사연자는 혼자 남겨질 어린 아들을 위해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상간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만 먼저 진행하게 됐다.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이 몰래 만남을 이어갔고, 급기야 상간녀는 '소장이 와도 언니가 원하는 대로 안 해줄 거야'라는 발언과 함께 변호사 고용할 돈이 없어 투병 중 직접 변론을 나간 사연자를 바라보며 '4기 암인 거 거짓말일 수 있으니까 확인해 보세요'라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결국 고민녀는 이혼 소송까지 진행하며 초고속으로 두 달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가장 힘든 시기에 곁에서 지켜줘야 하는데 암 투병 중인 아내와 어린아이를 두고 새로운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서장훈은 분노하면서도 '지금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니 치료에만 전념해야한다'고 당부했다.이수근은 '기적이라는 단어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라고 위로했고, 서장훈도 '너무 안타깝다'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조회수: 4,8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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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0:15 |
직장 동료가 자기 무시했다며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피해자 중상[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또 다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8일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한 반지하 주택에서 직장 동료 B씨(30대)와 술을 마시던 중 캠핑용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B씨는 복부와 어깨를 크게 다쳤으며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직후인 오전 6시께 119에 스스로 신고했다.소방 당국은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언행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회수: 6,9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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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0:00 |
아내와 딸 먹여살리려 떡볶이 배달하던 가장, 신호위반 버스에 치여 사망[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족을 위해 떡볶이 배달을 하던 가장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를 낸 시내버스는 신호위반 차량이었다. 지난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 앞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해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삼거리에서 발생했다.시내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는데, 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상을 떠났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당시 신호가 바뀌면서 오토바이가 교차로에 진입했다.그때 시내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 오토바이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도 버스에 치일 뻔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배달 일을 하며 아내와 딸을 부양하던 가장이었고, 사고가 일어난 날에도 떡볶이 배달을 가는 중이었다.한편 버스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오토바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2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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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0:00 |
'승무원과 하룻밤 400만원'...미인대회 출신·승무원 여성들 성매매한 베트남 일당[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베트남 호치민에서 미인대회 출신 여성과 항공사 승무원을 알선해 성매매를 벌인 조직이 붙잡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공안은 34살 남성 응우옌 타인 리엠과 23살 여성 하 투이 반 아인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이들은 미인대회 출신 여성들을 고객에게 연결해 준 혐의를 받는다.공안은 여성 승무원의 윤락을 알선한 조직도 적발해 조사했다.승무원들은 윤락 행위를 한 뒤 건당 3000달러(약 4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성매매 일당은 고급 아파트 등 보안이 엄격한 곳을 임대해 범죄 장소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공안은 미인대회 수상자, 유명 인플루언서, 모델, 승무원 등이 연루된 성매매 알선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여대생 1000명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부 응우옌 녓 비(22)가 붙잡혀 베트남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부 응우옌은 베트남 채팅앱 '잘로'와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락 여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회수: 5,3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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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9 10:00 |
차고지서 관광버스 훔쳐 30km '무면허' 운전한 16살 소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새벽 시간에 차고지에서 관광버스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 소년이 입건됐다.18일 KBS뉴스는 16살 청소년이 대형 버스를 훔쳐 운전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스 운행이 중단된 시각인 새벽 3시, 인천의 버스 차고지에 한 남성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16살 박 군이었다.박 군은 운전면허가 없는 미성년자였지만 관광버스를 훔쳐 그대로 달아났다. 그의 위험한 질주는 3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길가에 주차된 트럭 사이드미러를 들이받고 멈췄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위험한 질주였다.더구나 박 군은 버스를 훔쳐 운전을 하면서도 친구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 가 하면 스스로 범행 모습을 촬영하기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박 군은 'SNS 에도 올리고 싶고 또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셀카를 찍었다)'며 '그냥 버스 운전하고 싶어서 (버스를) 타고 영종도에 갔다가 다시 (버스를 차고지에) 갖다 놓을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박 군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조회수: 5,7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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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23:00 |
30분중 단 10분 공연하게 만든 페스티벌 측, 지코에 사과...논란 이틀 만[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티스트 공연 시간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2023 입크 페스티벌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18일 2023 입크 페스티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6일 우천 상황에도 페스티벌을 찾아주시고 공연을 즐겨주신 관객분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페스티벌 측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준 모든 아티스트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면서 '원할하지 못한 공연 시간 운영으로 지연이 발생해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특히 페스티벌 측은 지코의 이름을 언급하며 '준비하신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한 지코님과 오랜 시간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23 입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효린, 미노이, 릴러말즈, 빅나티, 기리보이, 제시, 로꼬, 다이나믹듀오, 지코 등이 초대됐고 지코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지코는 9시경부터 약 30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9시 50분이 되어서야 무대에 올랐고 '아무노래', '새삥', '거북선' 세 곡만 부르고 무대를 내려와야만 했다. 공연장 계약 조건 때문에 10시에는 공연이 끝나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최 측은 이를 미리 고지하지 않았고 지코는 얼떨결에 10분 여만 공연을 하고 무대를 내려오는 사태가 발생했다.지코 본인도 아쉬워 했던 무대. 공연이 끝난 후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주최 측은 논란 이틀 만에 공식 사과했다. 조회수: 7,0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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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21:15 |
담임교사에 '미친X' 욕한 아들...아빠가 선생님 앞에서 아들의 뺨 때린 사연선생님에게 대든 중학생 2학년 아들을 무차별 폭행한 부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상식을 벗어난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선생님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같은 악성 민원 문제는 초·중·고등학교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인 가운데, 한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대드는 아들을 오히려 강하게 훈육했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사연에는 선생님에게 대든 중학생 2학년 아들의 얼굴을 아빠가 때렸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자기 아들 편을 들지 않고, 교권을 침해한 아들을 훈육한 것이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임선생님께 욕해서 맞은 아들vs남편의 냉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중학생 2학년 아들을 둔 글쓴이 A씨는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일을 전했다. 그는 중학생 2학년 아들이 선생님에게 'X친년'이라는 욕을 했다고 알렸다.A씨는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아들한테 말했는데 아들은 선생님이 휴대폰을 빼앗았다는 이유로 욕을 했다'고 말했다. '아들은 눈 실핏줄이 터지고, 입술이 터져'...부모가 한 행동을 두고 엇갈린 누리꾼 의견당시 욕설을 들은 선생님은 A씨에게 학교에서 발생한 일을 전했고, A씨는 남편에게 아들이 한 행동을 알렸다.남편 B씨는 아들이 한 행동을 듣고선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곧장 학교로 찾아갔다. 이후 선생님 앞에서 키가 182cm인 아들의 뺨과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A씨는 '아들은 눈 실핏줄이 터지고, 입술이 터져 피가 났다. 여선생님도 놀라서 말렸고, 밖에 계시던 선생님들도 들어와서 말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남편은 집에 와서 (아들의) 휴대폰을 해지했다. 그리고 아들 컴퓨터 본체도 차에 실어 놨다'라며 '(아들을) 죽여버리겠다는 걸 제가 말려서 더 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생님에게 정신적 위자료라도 지급하겠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아들 맞는 거 보시고 놀랐는지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며 '전 (아들을 혼내는) 남편 편이다.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의견을 물었다.해당 사연이 진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부모가 심했다'고 한 누리꾼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애를 그렇게 패면 어떡하냐', '평생 안 보고 살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잘 혼냈다'고 한 누리꾼은 '중학생 2학년 아들이면 따끔하게 혼나봐야 정신 차린다', '요즘 같은 세상에 올바른 부모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일부 누리꾼은 '주작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글쓴이 A씨는 대댓글을 다는 등의 증명은 따로 하지 않았다. 조회수: 7,3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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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9:00 |
덜 익힌 생선 먹었다가 '사지절단'...'치사율만 50%라는 '이 균' 조심하세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에서 한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박테리아에 감염돼 양손과 팔, 다리를 절단하는 일이 발생했다.18일(현지시간) 기부 플랫폼 '고펀드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거주하는 로라 라바하스(40)는 시장에서 구입한 틸라피아 생선을 혼자 요리해 먹었다. 이후 통증을 느낀 로라는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비브리오 패혈증'을 진단을 내렸다.로라의 친구는 그녀의 모습을 공개한 뒤 '(로라가 덜 익은 생선을 먹고 나서) 손가락, 발, 아랫입술이 모두 검게 변했다'고 전했다.이어 '로라는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하며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였고, 지난 13일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지 4개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다에 사는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패혈증을 말한다.주로 만성 간질환자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비브리오 불니쿠스에 오염된 굴과 어패류, 생선 등을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며 상처가 바닷물에 오염돼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복통과 함께 균혈증이 생긴다. 특히 양쪽 다리에 큰 물집이 잡혔다가 점차 괴사조직으로 변해가는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또한 기저질환(알코올중독, 당뇨 등)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하는 극히 위험한 병이다. 한편 CDC가 경고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미국에선 매년 약 150~20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감염자 5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 후 1~2일 안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온다. 조회수: 7,2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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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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