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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5'갈비 사자'가 7년 만에 시멘트에서 벗어나 흙의 감촉을 느끼고 보인 반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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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8:00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노령에다가 갈비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삐쩍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라는 별명까지 생긴 수사자.
7년 동안 시멘트 바닥에서 살다 흙의 감촉을 느낀 녀석의 반응이 안타까움과 동시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청주시'에는 청주동물원의 새 가족이 된 바람이(20)의 첫날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바람이는 2004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나 2016년부터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지냈다.
그러나 이곳은 약 25평 정도의 비좁은 시설로, 관람용 투명창이 설치된 한쪽 면을 제외한 모든 면이 막히고 천장까지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온통 시멘트 뿐이라 바람도, 햇빛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바람이의 상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의 주목을 받게 됐고, 협의 끝에 청주동물원에서 녀석이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바람이는 7년 만에 흙을 밟고 힘차게 포효하기 시작했다.
청주동물원에 따르면 현재 바람이는 적응을 위해 내실이 딸린 간이방사장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갈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가 하면 먹이를 던져주자 꼬리를 흔들며 '으르렁' 거리는 등 활발해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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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공지' 안 해두고 아이 들어오면 내쫓기 시작한 제주도 맛집·카페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노키즈존 공지를 안 해두고 아이가 들어오면 내쫓는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들이 등장했다는 글이 올라와 뜨거운 감자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에 아이랑 제주도 여행 갔는데 무슨 맛집이며 카페며 다 노키즈존이더라'라고 시작하는 글이 등장했다. 글 작성자 A씨는 '심지어 (노키즈존이라고) 써 붙여 놓지도 않았다'라며 '네이버 특이사항에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은 적혀있어도 노키즈존은 안 적혀있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A씨는 '노키즈존이야 뭐 사장 맘대로 하는 거고 존중한다'면서도 '적어도 공지나 문 앞에 붙여놓기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이어 '자리 다 앉고 주문하려 하면 카운터에 (노키즈존이라) 붙어 있거나, 점원이 노키즈존이라 주문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A씨는 '반려동물 출입 가능' 쓸 시간에 '노키즈존'이라고 한마디 더 써주는 게 어렵냐며, '시내나 핫플이라는곳 보면 다 노키즈존이고 공지 안 해 놓았는데, 이런 식당들 진짜 별로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노키즈가 문제가 아니라 공지를 안 하는 게 문제다. 노키즈를 선택한 순간 노키즈존을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 나쁘게 입소문 도는 건 당연히 감내해야 한다', '노키즈존 붙여놔서 욕먹기는 싫고, 노키즈존은 하고 싶고. 사장들 때문에 알바들만 힘들다', '노키즈존 욕하기 전에 맘X들이 어떻게 하고 다녔는지 생각 좀 해보길', '제주 카페나 식당에선 네이버상으로 다 공지가 되어 있고 아니면 인스타에 공지 돼 있다' 등의 의견을 나누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노키즈존이란 음식점, 카페 등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노키즈존은 제주 등 몇몇 핫플레이스나 카페 등에 점차 퍼지고 있다. 저출산 국가인 한국에서 노키즈존은 사실상 어린아이 혐오라는 의견과, 자영업자들이 손님을 선택해서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견이 상충하며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조회수: 4,1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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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00 |
'16살 사촌동생한테 용돈 5만원 줬다가 '겨우 이거 주냐? 쩨쩨하다'는 말 들었습니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이번 추석에는 황금연휴가 생기면서 평소 보기 힘들었던 친척들을 만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반가운 것도 잠시,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용돈'에 많은 이들이 골머리를 앓았다. 20·30대 청년들은 조카부터 어린 사촌 동생, 부모님, 조부모님까지 용돈을 챙겨야 했다.이 가운데 고심 끝에 사촌 동생에게 용돈을 건넨 이가 생각지도 못한 반응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촌 동생한테 용돈 줬는데...'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해당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는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올해 16살인 중학생 사촌 동생에게 5만 원 용돈을 쥐여줬다.기쁜 마음으로 용돈을 건넨 글쓴이는 사촌 동생의 반응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5만 원을 받은 사촌 동생이 '겨우 이거 주냐'며 금액이 적다고 불평을 늘어놓은 것.용돈을 주고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 글쓴이는 '내가 적게 준거냐'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댓글에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야지 예의가 없다', '반응 저러면 줬다가 뺏어야 한다', '5만 원이면 큰 돈 아닌가', '중학생이 5만 원이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한번 반응으로 평생 용돈을 잃었네', '저러면 다음부터는 안 준다'라며 글쓴이의 편에서 반응했다.일각에서는 '집안마다 차이가 큰데 나는 이번에 초등학생 조카한테도 10만 원 줬다', '물가가 있으니...', '현직 고딩으로 말하면 용돈은 10만 원부터 시작이다', '초딩도 아니고 적게 준 건 사실 같은데'라며 사촌 동생의 반응을 이해한다는 댓글도 있었다.한편 추석뿐만 아니라 설날 등 명절 용돈의 적정 금액에 대한 고민은 매해 등장하고 있다.지난 1월 한화생명이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세뱃돈 적정 금액은 초등학생 이하는 3만 원(50%), 중학생은 5만 원(53%), 고등학생(62%)은 10만 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조회수: 4,4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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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2:00 |
'방콕 쇼핑몰 총기난사' 현장에 있다가 울먹이며 탈출한 아프리카TV 여캠 (+야방 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태국 수도 방콕에 자리한 유명 고급 쇼핑몰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난사를 벌였다.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발생한 이 총기난사로 4명이 숨지고 2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아프리카TV 여캠 BJ가 그 아찔했던 현장 중심에 있었다. 지난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하던 때에 현장에 있었던 여캠 BJ 바비지니의 영상이 확산했다. 바비지니는 당시 쇼핑몰 지하 1층 디저트 카페에서 디저트를 주문한 뒤 야외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총성을 들었고 이내 비명소리도 들었다. 단 2초 정도 만에 상황을 파악한 그는 '왜, 왜? 와이(Why), 와이?!'를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바비지니는 '아 이게 무슨 일이야, 뭔데'라고 외치며 무작정 먼 곳으로 달렸다. 이어 '총! 총인가 봐'라며 쇼핑몰 밖으로 피신했다. 이후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 주저앉은 그는 행인에게 '무슨 일이냐, 진짜 총이 맞냐'라고 물었다. 행인은 '잘 모르지만, 맞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바비지니는 '사람들이 계속 도망 나온다. 택시도 급하게 탄다'라며 다시 몸을 피하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 총소리가 들렸을 때 '에, 뭐야' 이랬다. 그런데 순간 15명이 그 좁은 푸드코트를 빠져나오더라. 순간 직감적으로 '몰래카메라인가? 아 아니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엄마가 유모차를 버리듯이 뛰는 거 보고 '장난 아니구나' 싶어서 짐을 챙겨서 나왔어. 좀만 늦었으면 큰일 났을 수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일 처음 겪는데 너무 무섭다. 그래도 나 달리기 엄청 빨랐다.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한편 태국 경찰에 따르면 총기난사범은 14세 소년이었다. 그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진술에서 그는 '누군가 가서 사람을 쏘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진술했다. 조회수: 4,7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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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
'칭챙총' 인종차별하고 도망가는 외국인 끝까지 쫓아가 '참교육'한 한국인 유튜버 (영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해외여행 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은 한국인 유튜버가 '사이다' 반응을 보여 화제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견튜브'에는 '인종차별 당했습니다. 참교육 가야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견튜브가 방글라데시를 여행하는 장면이 담겼다.견튜브는 방글라데시의 전통시장 같은 곳을 찾았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들에게 시장을 소개했다.그는 한 상인에게 다가가 '이게 뭐예요? 요거트?'라고 물었고 '방글라데시 설빙 같은 건가'라며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이때 상인 옆에 있던 한 외국인 청년이 견튜브를 향해 '칭챙총'이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외국인 청년은 음식 구매에 여념 없던 견튜브가 반응하지 않자 한 번 더 '칭챙총'이라며 웃었다. 인종차별을 당한 견튜브는 바로 욕설을 퍼부었다. 한국말로 외국인 청년을 향해 '야 너 뭐라고 했어 XX야'라며 거세게 반응했다.이에 당황한 외국인 청년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슬며시 자리를 피했다. 견튜브는 계속해서 '너 이리로 와 봐. 뭐라고 했어'라며 소리를 질렀고 주변 상인들이 '미안하다', '참아라'며 대신 사과하고 나섰다.화가 식지 않았던 견튜브는 외국인 청년을 쫓아갔고 외국인 청년은 '잘못했다'는 말과 함께 전속력으로 줄행랑쳤다.견튜브 역시 빠르게 달려 뒤를 쫓았으나 상가로 도망친 외국인 청년을 놓치고 말았다.외국인을 잡지는 못했지만, 인종차별에 참지 않고 시원하게 반응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됐다.영상 댓글에는 '속 시원해서 바로 구독했다', '잡으려고 쫓아가는 거 더 글로리 전재준 같다', '좋게 좋게 넘어가니까 얕보는 거 다 반응 잘했다', '못 알아들어도 욕인 줄 단번에 알았을 것 같다', '다시는 인종차별 못 하겠다', '사이다네', '따라 하면 위험할 것 같은데 속 시원하다'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해외여행을 하는 한국인 유튜버들이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은 빈번하게 목격된다.지난 8월 유튜버 '부오나세바'가 덴마크에서 식사하던 중 옆 테이블 덴마크인이 손가락 욕을 하고 눈을 찢는 등의 인종 차별을 당했다.지난 5월에는 유튜버 '그래쓰'가 스위스 여행 중 테라스 자리에는 백인만 안내를 해주고 그래쓰가 안내받은 공간에는 아시아, 인도계 사람들만 모여 있는 등의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고백했다.해외에서 인종차별을 당해도 별다른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어 당하고만 있거나 소극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에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회수: 4,8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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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
남편 외출한 사이 임신한 새댁 옆집 들어가 입 맞추고 성추행한 60대 남성[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임신한 여성 이웃집에 들어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광주고법 전주제1형사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주거침입,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유지했다. A씨는 2020년 5월22일 오전 8시14분께 전북 전주시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 30대 여성 B씨 집에 몰래 들어가 안방에서 잠든 B씨 입과 얼굴에 입을 맞춘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여성은 당시 임신한 상태였다.A씨는 B씨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기척을 느낀 B씨가 잠에서 깨자 A씨는 '조용히 하라'고 협박했다.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었다'며 '당시 B씨 집 현관문이 열려 있어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B씨 남편은 '문을 잠그고 나갔었다'고 말했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임신 중인 피해자의 주거 평온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추행의 정도도 중해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그러자 A씨와 검사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서 '피해자는 오히려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여러 양형요소를 종합해 판단한 원심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적정하다'고 판결했다. 조회수: 4,0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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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 고양이 아니었다...충격적인 진짜 정체[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캐릭터 '헬로 키티'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졌다.하얀 얼굴에 똘망똘망한 눈망울, 노란 코, 양옆으로 뻗은 수염(?)까지. 영락없는 고양이 얼굴을 한 캐릭터 '헬로 키티'가 사실은 영국 출신의 한 '소녀'를 형상화했다는 사실을 아는가.최근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헬로 키티'의 진짜 정체를 공개했다.'헬로 키티'(Hello Kitty)를 탄생시킨 제작사 산리오에 따르면 귀여운 흰 고양이로 알려진 헬로 키티는 사실 고양이가 아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쾌활하고 행복한 소녀'다.산리오는 '고양이에서 모티브를 따오긴 했지만 헬로 키티는 100% 사람 캐릭터'라며 '실제 이름은 키티 화이트, 1974년 11월 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태어났다. 혈액형은 A형'이라고 밝혔다.헬로 키티의 상징과 같은 양쪽 볼에 난 털 세 가닥에 대해서는 선 '소녀가 귀밑에 털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산리오 측은 '분홍빛 세계화: 헬로 키티의 태평양 횡단 이야기'를 저술한 미국 인류학자 크리스틴 야노가 헬로 키티를 고양이라고 표현하자 따로 편지를 보내 '헬로 키티는 고양이 아닌 소녀'라고 정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야노가 말한 바에 따르면 산리오 측은 '(헬로 키티는) 항상 두 발로 앉거나 걸었지, 한 번도 네발로 묘사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한 치의 오차도 없이 헬로 키티가 고양이라고 생각했던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은 뜻밖의 정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돌아가기누리꾼들은 '양 볼에 수염이 고양이 수염이 아니라 소녀의 귀밑 털이었다니?', '눈 뜨고 코 베인 기분', '헬로 키티가 고양이가 아니라니', '진짜 충격이다' 등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한편 헬로 키티는 1974년 처음 세상에 보여졌다. 조회수: 3,9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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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
바다로 밀입국한 22명 중국인 완전 검거...당직근무 서던 '매의눈' 장병 덕분이었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빛 하나 없이 칠흑 같은 어둠이 도사린 어제(3일) 새벽 1시 50분.충남 보령 앞바다에서는 배를 타고 온 22명의 중국인들이 밀입국을 시도했다. 재빠른 움직임을 통해 배를 버리고 육상으로 도주하려던 이들은 모두 붙잡혔다. 해경과 군·경찰의 공조 작전 덕분이었는데, 이 작전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이가 육군 제32보병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 신흑동 해상을 통해 상륙하려던 중국인 2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적 추정 선박을 타고 이동하던 이들 22명이 모두 내려 도주했고, 이들 중 22명은 21명은 해상과 해안에서 검거됐다. 나머지 1명은 상륙 뒤 택시를 타고 경기 안산으로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을 내려주고 해상 도주한 선박은 서해로 도주하다 오전 7시40분께 우리 영해를 벗어났다. 해경은 중국 해경국에 선박 검거를 요청했다. 야심한 시각, 급작스럽게 발생한 이 사건을 완벽에 가깝게 막을 수 있었던 데에는 경계에 소홀하지 않았던 군인 덕분이었다. 해경과 32사단,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3분께 32사단 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은 1초도 방심하지 않고 경계작전에 임하고 있었다. 이 장병은 신흑동 남서쪽 1.3해리(2.4㎞) 해상에서 미확인 선박이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유심히 살핀 그는 선박에 타고 있던 이들이 하나둘씩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들자 곧바로 해경에 통보했다. 해경과 군·경찰은 즉각 비상령을 내리고 항공기·선박을 투입했다. 해경과 32사단은 각각 500명을 투입해 추가 선박 접근 여부와 해안가 경계 활동 작전에 돌입했다. 해상으로 이동하는 중국인은 해경이, 해안으로 접근하는 중국인은 군과 경찰이 전원 검거했다. 밀입국을 시도한 이들은 40대·50대 중국인들이었다. 이 가운데에는 조선족(중국 동포)도 포함돼 있었다. 합동심문조(군·국가정보원·해경 등으로 구성)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밀입국자를 상대로 정확한 입국 경로와 목적 등을 조사 중이다.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해경은 이르면 오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조회수: 4,4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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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1:00 |
'범죄도시2' 故 남문철, 오늘(4일) 2주기...대장암 투병 끝 별세[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지난 2021년 10월 4일 남문철은 향년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애도했다. 발인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으며, 남문철은 부산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에 영면했다.남문철의 유작은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다. 극중 남문철은 대부업체 회장 최춘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범죄도시2' 주연 배우 마동석은 500만 돌파 감사 인사와 함께 '故 남문철 배우님의 연기 투혼에 경의를 표하며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1971년생인 남문철은 연극무대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02년 장항준 감독의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했다.이후 그는 영화 '공작', '상류사회', '애비규환', 드라마 '한성별곡', '빛과 그림자',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 '녹두꽃', '십시일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조회수: 5,0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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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0:15 |
'요즘 여자 눈만 높아져 결혼 안 한다'... 남성 유튜버 진단에 남녀 반응 완전히 엇갈렸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남성 유튜버가 요즘 여성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 영상이 공감을 얻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남자만 보세요!)'란 부투스쿨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서 김부투는 '남자분들을 위한 영상이니, 여자의 마음을 알아야 할 것 아니냐'라며 말을 시작했다.그는 '다들 결혼을 안 하고 싶을 수도 있고, 말로는 안 한다고 할 수도 있고 (하다)'며 '왜냐면 '나 지금 결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어요'라고 하면 약간 자존심 상하지 않냐. 그래서 '저는 안 할 거예요'라고 하고, '혼자가 좋아요'라고 하고 있지만, (그리고 정말) 비혼으로 꽂힌 분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러면서도 마음 한 켠에 백마 탄 왕자를 찾는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이어 '그건 본능이다'라며 '여기서 어떤 개념을 이해해야 되냐면, 기본적으로 여성의 본능은 '하이퍼가미'다. 나랑 똑같은 수준의 사람하고는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게 깔려 있다. 이건 원시시대부터 따라오는 본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걸 뭐라고 하면 안 된다는 김부투는 '2~300 받는 미혼 여성이 2~300 받는 미혼 남성하고 결혼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여성은 같은 직장 옆에 있는 남성을 결혼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 대한민국 미혼 남성들 중 5%도 안 된다. 그런데 (중소기업에 다니는 여성에게)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도 성에 안 찬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여성의 성에 차려면 남성은 대기업에 다니며 그럴듯한 내 집 마련이 돼 있거나, 잘생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자가 돈만 볼 거라는 건 큰 착각이라고 일갈했다. 문제는 여성들이 원하는 이런 '알파남'들은 약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드문 이들인데, 여성들이 눈높이를 낮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김부투는 '요즘 마인드는 '이거 낮추느니 혼자 살겠다'이다. 현실 인식이나 자기 객관화가 안 된 상태에서 이 눈높이를 못 낮추고 간다면 나이가 들며 (여성의) 결혼 상대로서의 가치는 떨어지는 거다'라고 팩폭했다. 김부투는 영상을 보는 남성들에게는 '결혼을 원한다면 결국 알파남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푸어 등의 행동은 절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양분됐다.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남성들이 있는가 하면 '눈 낮춰서 억지로 결혼할 필요 있냐' 등의 여성들 비판 반응도 존재했다.한편 해당 영상은 약 14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회수: 5,2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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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0:15 |
탱구시절 귀여움 싹 날려버린 소녀시대 태연의 '17금' 패션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섹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태연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4 S/S 여성복 패션 컬렉션에 참석했다. 태연은 가슴 부분이 깊게 패인 파스텔 옐로우 컬러의 니트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입고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포인트로 롱부츠를 신은 태연은 여리여리한 각선미를 뽐내며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평소 청순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옷을 입던 태연이 은근슬쩍 노출을 한 만큼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옆에서 봤을 때 태연의 상체 피지컬이 더욱 도드라져 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태연은 이날 의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수의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렸다. 팬들은 예쁘다고 칭찬하면서도 '반짇고리 가져와라. 태연 옷 꿰매야지', '언니 감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지난 6월 국내 솔로 여가수 최초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The ODD Of LOVE'를 열었다. 조회수: 4,7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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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0:15 |
'유튜브 좀 그만 봐'...아빠 잔소리에 흉기 휘둘러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아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경기도 성남에서 20대 아들이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밤 9시 40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며 '유튜브 좀 그만 보라'는 아버지 꾸중에 화가 나 집 안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수차례 휘둘렀다.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현장을 목격한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무직 상태로 평소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회수: 4,7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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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10:00 |
'19금 쇼' 끝나고 재벌 남친과 데이트하는 모습 팬들에게 딱 걸린 '블핑' 리사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리사가 '스트립쇼'라 불릴 정도의 파격 퍼포먼스로 화제되는 무대에 오른 가운데 당당하게 데이트까지 즐기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리사와 프레데릭은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또 다른 영상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이 우산을 들고 나오자 리사는 전화통화를 하며 뒤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두 사람 모두 주변의 시선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당당했다는 후문이다.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넷째 아들이자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다.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기도 하다.지난 7월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8월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식구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긴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한편 리사가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는 1951년 전위예술가 알랭 베르나댕이 파리에 같은 이름의 카바레를 열면서 시작됐다.무용수들이 하이힐, 조명, 영상을 곁들여 춤추는 공연이며 '물랭루주'와 '리도쇼'와 함께 파리 3대 쇼 중 하나이다.'크레이지 호스'는 이 중에서도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조회수: 5,5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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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09:15 |
서로 언팔하며 결별설 휩싸였던 '하시4' 신민규·유이수, 다시 럽스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결별설이 불거졌던 '하트시그널4' 최종 커플 신민규, 유이수가 사진 한 장으로 루머를 일축했다. 지난 3일 신민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이수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이수가 해변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민규는 해당 사진을 가리키며 '하우스 시절 폰 배경화면'이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짧은 문구에도 연인을 향한 애정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이 게시글은 최근 떠돌았던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일축시키는 듯 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서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었다며 헤어졌다는 추측이 돌았다. 특히 신민규가 여자 지인들과 같이 다정하게 찍은 네컷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공개되자 설에 무게감이 실렸다. 하지만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서로를 '맞팔'했다. 특히 신민규는 유이수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다른 사람을 관찰·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민규와 유이수는 시즌4에서 최종 커플이 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조회수: 5,1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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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09:15 |
방콕 유명 쇼핑몰서 14세 소년이 총기 난사...7명 사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에서 14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했다.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현지 매체 등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방콕 중심부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쇼핑몰에서 대피한 시민들에 따르면 수백명이 건물 밖으로 급하게 빠져나가고, 일부는 쇼핑몰 내 공간으로 피신했다. 총성은 10발 가량 들렸다고 했다.이 사건으로 인해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에라완 응급 의료센터는 당초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가 사망자 수를 이같이 정정했다.태국 경찰에 현장에 파견된 특수작전팀은 용의자를 추적해 이날 오후 5시10분 인근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서 14세 소년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같은 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건 당시 현장 모습이 공유됐다. 올라온 사진과 영상을 보면 용의자는 체포 당시 카키색 바지를 입고 야구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태국 경찰서장은 여러 매체를 통해 '또 다른 자아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에게 총을 쏴야 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꼈다고 용의자가 첫 조사에서 진술했다'고 전했다. 조회수: 4,6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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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09:00 |
아파트 10층 난간에 앉아있던 90대 할머니 구조...'치매' 의심 증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90대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앉아있다 구조됐다. 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쯤 김포시 감정동 12층짜리 아파트의 10층 외벽 실외기가 설치된 난간에 할머니가 몸과 다리를 내어놓은 채 걸터 앉아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90대 여성 A씨가 실외기 인근 난간에 앉아 있어 추락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119 구조대는 옆집 주민을 통해 A씨에게 말을 걸었으나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결국 소방대원은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윗집 베란다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오전 9시13분께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구조 당시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지만 대화가 불가능했다. 치매 의심 증상이 보였다'고 말했다. 조회수: 4,3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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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09:00 |
이영애, 이승만기념관 기부 비난에 '북한 같은 나라 안 되게 해 감사하다는 뜻'[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에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역사 왜곡' 논란에 입장을 냈다.3일 배우 이영애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에 기부한 것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온 데 대해 자신의 행위가 화합을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한 매체가 '이승만의 과오에 대해 꼼꼼하게 봤으면 한다'며 비판하는 취지의 기사를 내자 '과오를 감싸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영애는 입장문을 통해 '(기념관 건립에 기부한 건 이승만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는 것도 아니고 분수 넘게 대한민국 건국 일에 소신을 밝히고자 함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기부의) 근본적 취지는 역대 대통령을 지낸 분들의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영애는 기부금을 낼 때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자유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 놓으신 분'이라고 쓴 데 대해선 '우리나라를 북한의 무력 침공으로부터 지켜내 북한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북한 정권의 야욕대로 그들이 원하는 개인 일가의 독재 공산국가가 되었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자유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이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영애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비용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의 잘못을 거론하며 비난을 쏟아냈다.이영애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 외에도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후원한 바 있다. 조회수: 4,8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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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07:15 |
충남 아산 한 아파트서 부부 싸움 후 불낸 남편...20층서 떨어져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불을 낸 뒤 20층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쯤 아산시 방축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50대 남성 A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냈다. 집안에는 불이 붙자 A씨는 불길을 피하려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있다 떨어져 숨졌다. A씨와 함께 있던 부인 B씨와 친척 1명은 불이 나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을 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본인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4,3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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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3 20:00 |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임현주 아나운서, 득녀...'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기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한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딸을 품에 안았다. 3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2일 출산했다고 밝히면서 소감을 전했다. 임현주는 '분만장에서 일월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고 눈앞에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긴장되던지. 그런데 상상과 달리 그때만 해도 '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기분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태어난 지 6시간 뒤 시작된 모자동실. 하얀 속싸개를 입고 방에 들어온 아가는 너무너무 작고 예쁘고, 처음 모유수유를 하며 젖을 물리는데 이때 사랑이 폭발하는게 느껴졌다'라며 '서로의 온도가 느껴지니 아기도 울음을 멈추고, 품에 안긴 촉감은 따뜻하고 평화롭고'라고 덧붙였다.임현주는 남편 다니엘 튜더가 갓 태어난 딸을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다니엘 눈에는 꿀이 뚝뚝. 바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수시로 기저귀 갈고 속싸개 싸고 수유를 돕고 나를 간호하고 나면 대체 잠은 언제 자나 싶게 짠해서, '힘드냐' 물어보니 '그게 힘든데...너무 어려워서 웃기다''라고 전했다.또 임현주는 남편이 쓴 손편지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덕분에,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임현주는 '분만장 앞에서 기다릴 때 쓴 편지를 건네줬는데, 얼마나 초조해하며 기다렸는지 글씨에서 느껴진다'라면서 '제 몰골도 말이 아닐 거라 거울 한번 보자 하니 '깜짝 놀랄 거다, 예뻐서' 이 모든 순간이 인생에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서투름도 기쁘게 경험하는 중이다'이라고 했다. 한편 임현주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전공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임현주 아나운서가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어제 오전, 일월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어요!분만장에서 일월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고 눈 앞에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긴장 되던지. 그런데 상상과 달리 그때만 해도 '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태어난지 6시간 뒤 시작된 모자동실. 하얀 속싸개를 입고 방에 들어온 아가는 너무너무 작고 예쁘고. 처음 모유수유를 하며 젖을 물리는데 이때 사랑이 폭발하는게 느껴졌어요. 서로의 온도가 느껴지니 아기도 울음을 멈추고, 품에 안긴 촉감은 따뜻하고 평화롭고.다니엘 눈에는 꿀이 뚝뚝. 바쁠거라 예상은 했지만 수시로 기저귀 갈고 속싸개 싸고 수유를 돕고 저를 간호하고 나면 대체 잠은 언제 자나 싶게 짠해서, '힘들지?' 물어보니 '그게 힘든데...너무 어려워서 웃겨' 분만장 앞에서 기다릴때 쓴 편지를 건네주었는데, 얼마나 초조해하며 기다렸는지 글씨에서 느껴지네요. 제 몰골도 말이 아닐거라 거울 한번 보자 하니 '깜짝 놀랄거야, 예뻐서.'(잘한다 남편)이 모든 순간이 인생에 한 번 뿐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서투름도 기쁘게 경험하는 중입니다.#일월아세상에온걸축하해 조회수: 5,4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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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3 19:15 |
주인 다리 물어뜯은 반려견이 안락사 대신 '영웅견'이라 불리게 된 사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주인의 다리를 물어뜯어 피까지 나게 한 강아지 한 마리가 오히려 ‘영웅견’ 이라 불리고 있다.대체 어떤 사연인 걸까.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타일라(Tyla)는 미국 앨라배마 주에 사는 재커리 페이트(Zackary Pate)라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페이트는 반려견 루거(Ruger)가 자신의 다리를 물었던 적이 있다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사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8개월이던 루거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페이트는 평소 매우 온순한 성격이던 루거가 갑자기 자신의 다리를 물어뜯기 시작하자 큰 충격을 받았다.놀란 그는 바로 녀석을 다리에서 떼어놨다.그런데 녀석의 입에는 더 충격적인 물체가 있었다.페이트는 “녀석은 평소 나무 막대를 물고 놀아서 막대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뱀을 문 채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녀석이 물고 있던 뱀의 정체는 독을 가진 미국살무사였다.녀석은 독사가 페이트를 물자 목숨을 걸고 맞선 것이었다. 페이트는 “녀석이 뱀을 놓아줬을 때 뱀은 움직이지 않았다. 죽었는지, 기절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제야 녀석이 나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반려견에게 너무 고마웠던 페이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메시지에서 페이트는 “루거 덕분에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됐다. 어쩌면 목숨을 구한 것일 수도 있다”라면서 “루거는 놀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나를 문 적이 없었다. 오늘은 호숫가를 산책하는 동안 꽤 공격적으로 나를 물어뜯더니 내 다리를 감싼 뒤 물고 발톱으로 긁었다”라면서 “혼 내려 하자 루거는 이후 나를 피하려는 듯 뛰어다녔다. 녀석의 입에는 뱀이 있었고 죽이려 했다”라고 전했다.감동한 페이트는 이후 녀석을 꽉 끌어안아줬다고.마지막으로 그는 “비록 다리에 물린 흉터가 생겼지만 독사에게 물린 것보다 이 상처가 더 낫다”라면서 루거가 자신의 수호자라고 표현했다. 조회수: 4,2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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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3 19:00 |
'최저시급 2만원' 미국 노동자들, 매월 95만원 내고 '수면 상자'서 산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미국인들은 치솟는 임대료에 고군분투하고 있다.높은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노동자들은 집 대신 슬리핑 포드(Sleeping Pods)’를 택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직원들은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월 3,000달러(한화 약 408만 원)에 달하는 원룸을 피하고 있다.슬리핑 포드에 살고 있는 스펠크래프트 AI(Spellcraft AI) 설립자 크리스천 루이스(Christian Lewis)는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일리노이주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이주했다.그는 작지만 아늑한 공간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루이스는 “포드는 트윈 침대 크기 정도다.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일을 처리하는 데는 충분하다. 잠만 잘 곳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그가 공개한 슬리핑 포드 내부 사진을 보면 큐브 호텔처럼 박스 형태로 만들어진 침실이 보인다. 스타트업 회사 브라운스톤(Brownstone)이 설치한 이 포드는 강철과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한쪽 끝에 암막 커튼이 달려 있다.한 침실에 8명이 생활하며 안에는 싱글 트윈 매트리스만 들어가 있다. 주방, 거실, 욕실 모두 공용으로 사용해야 한다.그런데도 이곳의 월세는 무려 700달러(한화 약 95만 원)에 달한다. 깜짝 놀랄 만큼 비싸지만, 이곳에 위치한 원룸의 가격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브라운스톤은 팔로알토에서 월 800달러(한화 약 108만 8,000원), 산호세에서 월 650달러(한화 약 88만 원), 베이커스필드에서 월 500달러(한화 약 68만 원)에 포드를 임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브라운스톤은 현재 원룸의 임대료가 한 달에 2,700~3,400달러(한화 약 367만~462만 원)에 이르는 샌프란시스코의 소마 지역에 매장을 만들고 있다.한편 미국의 50대 대도시 중 가장 임대료가 비싼 곳은 산호세로 평균 월 임대료가 3,411달러(한화 약 464만 원)에 달했다.뉴욕시는 2위를 차지했다. 뉴욕의 평균 임대료는 3,405달러(한화 약 463만 원)였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미국에서 세 번째로 비싼 임대료 시장으로 부상했다.이곳의 평균 월 임대료는 3,175달러(한화 약 432만 원)였다.샌프란시스코는 3,168달러(한화 약 431만 원)로 4위에 올랐다. 조회수: 4,2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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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3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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