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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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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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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이 좋다는 이유로 한국어부터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미국인들이 모이는 마을이 있다.


바로 미국 미네소타주의 베미지(Bemidji)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Concordia Language Villages)에 있는 '숲속의 호수'다.



1999년 개설된 '숲속의 호수'에는 매년 미 전역에서 100여명이 넘는 10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2~4주 동안 오직 '한국어'로만 생활하며 장구와 같은 전통 악기부터 김밥·만두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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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태권도, K팝 댄스, 부채춤, 서예 등도 배워갈 수 있다고 한다.


숲속의 호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 된 사진에는 모든 간판과 안내문이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족한 한국어임에도 최대한 또박또박 발음해보려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끝다.


LA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최근 K팝 인기가 높아지면서 '숲속의 호수 등록이 BTS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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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콘코르디아 언어 마을은 콘코르디아 대학교에서 1961년 설립한 언어와 문화 교육을 위한 비영리 기관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14개 나라 언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한국의 핸드백 제조업체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은 전용 강의실과 기숙사 건설 기금으로 5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53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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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멤버 가족 '가수 안 하면 안 했지 다시 안 돌아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가족 '가수 안 하면 안 했지 다시 안 돌아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가족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피프티프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공방과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쳤다.데뷔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4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큐피드'라는 싱글 앨범이 미국에서 대박이 났고 앨범 발매 4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깜짝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돌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멤버들과 회사 간의 팽팽한 입장 차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멤버 가족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가족 측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실제 겪은 내용들이 미담으로 덮여 있는 (상황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며 '현재는 대응을 하지 않고 참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언젠가 한 멤버가 많이 힘들어해서 그 소속사에서 한 번 뛰쳐나온 적도 있다. 공황장애로 여러 번 발작이 있었고, 한 번은 병원에서 실신해서 산소호흡기로 깨어난 적도 있다'고도 했다.소속사에는 폐쇄회로TV(CCTV)도 있었다. 가족 측은 '숙소에 감시와 통제가 너무 심하고 압력이 심했다'며 '정확한 표현대로 한다면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그만큼 감정적으로 안 좋다'라는 심정을 덧붙였다. 앞서 어트랙트 측 변호인은 '중소 기획사에서 전 재산을 투자해서, 80억 원이나 되는 거액을 투자해서 이 그룹을 성장시켜 왔다'고 밝혔고 외부 세력이 멤버들을 빼가려고 한다고 주장을 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나 애들이 조금씩 전문가 두 명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반면 더기버스 측은 '소속사와 아티스트간의 분쟁인데 외부 세력, 가스라이팅, 템퍼링 등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들을 쓰면서 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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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0:15

'노랑머리 제외하고 다 죽일것'...'칼부림 예고글' 올린 범인, 14살 여중생이었다

'노랑머리 제외하고 다 죽일것'...'칼부림 예고글' 올린 범인, 14살 여중생이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남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린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목포경찰서는 SNS에 칼부림 범죄 예고 글을 올린 A(14)양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8월 19일 토요일 평화광장에서 칼부림한다.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많이 죽이겠다'는 글을 올렸다.A양은 꿈을 꾼 이야기를 비공개 계정에 올린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글을 쓴 당일 삭제했다고 했지만,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을 통해 범죄 예고 글 캡처 사진이 전파되면서 이날 오전까지 30여 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살인 예고 글 게시는 협박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로 처벌받는다.아울러 살인 대상을 특정하고 범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정황이 드러나면 살인예비죄(10년 이하 징역)로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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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0:00

초등교사였던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출근 중에 참변...살인범은 구속

초등교사였던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출근 중에 참변...살인범은 구속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흉기로 폭행한 피의자 최모(30)씨가 범행 이틀 만인 19일 구속 수감됐다.최씨에게 폭행당해 치료를 받던 피해자 A씨는 이날 오후 숨졌다.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최씨를 상대로 오후 2시 30분부터 약 40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법원은 '최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고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 및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당시 금속 재질 흉기인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있었다.피해자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 내 대학병원에 입원했으나, 19일 최씨의 영장심사가 끝난 지 약 20분 만인 오후 3시 40분경에 끝내 사망했다.초등학교 교사였던 A씨는 사건 당일 방학 중이었지만, 교직원 연수와 관련해 출근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2시 교내에서 예정된 연수와 관련, 평소 운동 삼아 이용하던 등산로를 통해 출근하다가 변을 당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피해자가 사망하자 최씨 구속영장에 적용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를 강간 등 살인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은 범행 당시 최씨가 A씨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사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폭행했는지 조사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1일 A씨 시신을 부검해 구체적인 사인을 규명하고 폭행 피해와 사망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한편 '강간상해죄'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강간살인죄'는 강간 혐의를 가진 자가 고의성을 갖고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만큼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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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0:00

피프티피프티 사태 조명한 '그알'이 편파방송·감성팔이라 말 나오는 이유

피프티피프티 사태 조명한 '그알'이 편파방송·감성팔이라 말 나오는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가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조명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던 사실 나열과 어떠한 해결점 없이 방송이 끝난 점이 시청자를 벙찌게 만들었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피프티프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공방과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쳤다.이는 방송 예고가 됐을 때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 하지만 방송을 본 이들은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드러나지 않고 이미 나온 내용만 열거하는 듯한 방송 내용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심지어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쟁점인 중요한 정보 대다수가 누락됐다는 평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감성팔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멤버들 쪽에서 선 편파 방송이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이날 방송에는 멤버 가족을 시작으로 소속사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측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는데,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모습 등은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었다. 시청자들이 주목한 건 한국어 팀명과 활동명에 대한 개별 상표권 출원 신청을 한 사실이나 이번 사태 중심에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학력·이력 위조 사건 등이었지만 이 내용은 모두 누락됐다.또한 피프티피프티가 '배신돌' 등 낙인 찍혔다는 기사 내용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동정심을 유발하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방송을 본 시청자는 안 대표 학력 위조 논란, 상표권 출허 논란 외에도 미리 인터뷰를 약속했는데도 치과 진료를 한 부분에 대한 의문 제시, 안 대표 가족이 제보했다던 안 대표 저격 관련 심화 내용, 연예기획사협회에서 발표한 해당 사태 관련 성명문 등이 누락됐다.또한 멤버 가족들이 문제 삼는 이들의 건강 케어 부분에 대해 타 그룹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비교와, 제3의 세력 의문 관련 W뮤직과 더기버스와의 관계에 대한 심화 취재, 앞서 공개된 녹취록이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누락된 점도 이번 방송의 아쉬움으로 꼽혔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를 만든 스웨덴 작곡가들의 데모 버전, 그리고 원곡 가사와 다른 단어는 단 세 개 뿐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다만 '그알'이 이번 방송을 통해 새롭게 알아낸 건 이것 밖에 없다는 평이다.이에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혹평이 빗발쳤다. 한편 데뷔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 걸 그룹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4월,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지 미국 뉴욕이자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얼굴을 알리고 싶어 하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국내에서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4인조 여성 아이돌이었지만, 신곡 '큐피드'라는 싱글 앨범이 미국에서 대박이 났고 이들은 앨범 발매 4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깜짝 진입한 이후 최고 17위를 기록하고 21주가 넘도록 상위권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했다.하지만 지난 6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활동이 올스톱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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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09:15

'그알'에서 계산한 충격적인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음원 수익

'그알'에서 계산한 충격적인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음원 수익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 공방에 대해 전했다.싱글앨범 '큐피드'의 음원 수익을 계산하기도 했는데,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주제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 공방과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다뤘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7개월 만에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싱글앨범 '큐피드'는 발매 4주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 최고 17위를 기록했으며 무려 21주가 넘게 상위권에 머물렀다. 제작진을 만난 피프티 피프티 소송대리인 유영석 변호사는 1분기 정산표가 이상했다고 했다. 음원 수익이 아예 표기가 안 되어있었고, 실제 음원 수익을 받은 데가 어트랙트 대표가 소유한 B엔터로 되어있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공개된 정산표에는 소속사가 지출한 수억 원의 금액과 달리 멤버들 앞으로는 개인당 2만 5천 원의 수입만 적혀 있었다.'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전문가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의 예상 음원 수익을 계산해봤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M사와 미국 최대 플랫폼인 S사에서 큐피드 음원이 지금까지 스트리밍된 횟수를 확인한 뒤, 문체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수익배분 비율과 미국 관련 기사들을 참조해 음원 수익을 계산했다. 그에 따르면 국내 음원시장에서 M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28.3%로 나머지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큐피드가 스트리밍됐다면 국내 총수익은 M사의 3.5배가 된다. 따라서 저작권자인 더기버스와 프로듀서 안씨는 약 1억 원, 소속사 어트랙트는 약 5억 원을 갖게 된다.미국 음원시장에서 S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31%로 저작권자인 더기버스와 프로듀서 안씨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최소 약 18억 원이라고 한다. 소속사는 최소 55억 원에서 6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소속사가 주장하는 직접비 30억은 이미 갚은 셈이다.다만 홍 교수는 음원 수익이 플랫폼으로부터 정산돼 실제 수입으로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번 '그알' 진짜 흥미진진했다'면서도 '국내 음원시장에서 저만큼 수익을 낼 수 없다. 계산법이 잘못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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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0 09:15

'10살'에 과학고 입학한 'IQ 204' 영재발굴단 출신 강현, 초고속 자퇴 (+이유)

'10살'에 과학고 입학한 'IQ 204' 영재발굴단 출신 강현, 초고속 자퇴 (+이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IQ 204'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 군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19일 백강현 군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강현 군은 자작곡 '민들레 홀씨'를 처음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현 군은 '(자작곡을) 서울과학고등학교 모든 형 누나들께 바칩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공개된 영상에는 강현 군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긴 글이 화면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직접 만든 자작곡 '민들레 홀씨'가 함께 담겼다. 강현 군은 '저는 2023년 8월 18일부로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했습니다'라며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며 허둥지둥 수학공식을 암기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러다 거울 속에서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저를 보게 됐다'며 '갑자기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작곡도 하고 싶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덧붙여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방에 계신 아빠에게 다가가 '아빠, 저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제 얼굴을 찬찬히 보시더니 가만히 안아주셨다'라고 말했다.고민 끝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은 강현 군을 꼭 안아준 아빠는 '그래, 아빠는 남들 시선 때문에 내 인생을 살지 못했지만 너는 네 인생을 살아라'며 '니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가거라. 그래야 남의 인생이 아닌 네 인생을 살게 되는 거야'라고 조언했다. 아빠의 허락을 받은 강현 군은 초고속으로 자퇴 절차를 밟았다.다만 강현 군은 여름 방학 동안 2학기 기말고사까지 준비를 마친 상태라 '2학기 때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자퇴 소식을 전하며 강현 군은 한 학기 동안 함께한 과학고등학교 1학년 1반 형 누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현 군은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준 형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저는 이제 제가 좋아하는 작곡도 하고, 보드 게임도 만들고, 멘사 문제도 만들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면서 수능 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형님들과 함께한 짧은 기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1학년 형님, 누나들, 그리고 선배님들, 귀염둥이 백강현이가 이제 떠나갑니다. 민들레 홀씨처럼'이라며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공개했다.강현 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님 진짜 멋있으시다', '강현이 하고 싶은 거 다했으면', '뭘 하든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12년생인 백강현 군은 올해 나이 만 10세로, 'IQ 204'인 영재로 올해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조기입학했다.특히 백강현 군은 SBS '영재발굴단'에 나와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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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7:15

부산 도로서 덤프트럭 등 차량 5대 '연쇄충돌'...3명 사망·5명 부상

부산 도로서 덤프트럭 등 차량 5대 '연쇄충돌'...3명 사망·5명 부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부산의 한 도로에서 대형화물차 등 5대가 연쇄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9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만 인근 삼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등 차량 5대가 연쇄충돌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사망한 3명은 1톤 트럭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2명과 40대 덤프트럭 운전자 1명이다. 다른 차량 운전자 등 5명은 얼굴 타박상과 다리, 발목 등을 다치는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1톤 트럭이 좌회전 하는 과정에서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덤프트럭과 충돌했으며 그 충격으로 덤프트럭이 맞은편 차로에 있던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1톤 트럭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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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21:00

무대인사 도중 휠체어 탄 장애인 팬 보자마자 먼저 달려가 포옹하고 사진까지 찍어준 김혜수

무대인사 도중 휠체어 탄 장애인 팬 보자마자 먼저 달려가 포옹하고 사진까지 찍어준 김혜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몇몇 톱배우들이 무대인사나 행사장에서 성의 없는 태도로 논란에 휩싸이는 가운데 톱스타 김혜수가 자신을 찾아온 팬에게 보여준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최근 유튜브 채널 'Zero에서 시작: 영찬이의 일상'에는 근육병 일상 'V-LOG | 밀수 무대인사 보러 간 날 나에게 일어난 일! (feat.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배우님)'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근육병으로 몸이 불편한 유튜버 영찬씨는 휠체어를 타고  대구의 한 영화관에서 진행된 '밀수' 무대인사에 참여했다. 이날 '밀수' 팀은 자리한 관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가까이 다가가며 영화를 보러 와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때 김혜수가 휠체어를 타고 온 영찬씨를 발견하고 먼저 다가왔다. 영찬씨는 '이렇게까지 다가와 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했다.김혜수는 영찬씨의 눈을 마주하고 계속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영찬 씨는 김혜수에게 '팬이다'라고 용기 내 말했고, 김혜수는 기분이 좋은 듯 염정아와 함께 사진 촬영에도 나섰다. 염정아 역시 영찬 씨와 눈을 맞추며 밝게 인사했다. 무대인사가 끝나고 상영관을 빠져 나가면서 김혜수는 영찬 씨에게 한 번 더 포옹을 했다.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팬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김혜수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 '김혜수 배우 눈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다들 영찬님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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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9:15

'마비 부작용 있는데'...승모근 없애줘 해외서 난리 난 160만원짜리 '바비 보톡스'

'마비 부작용 있는데'...승모근 없애줘 해외서 난리 난 160만원짜리 '바비 보톡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름다운 목 라인을 갖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승모근'이다.승모근을 잘 풀어주기만 해도 목이 더 얇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최근 해외 여성들 사이에서는 날씬한 직각 어깨와 긴 목을 만들어준다는 '바비 보톡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바비 인형과 같은 외모를 만들 수 있다고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비 보톡스'에 대해 보도했다.당초 '바비 보톡스'는 과로한 승모근을 풀어줘 편두통과 목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된 시술이다. 하지만 원래 목적과 달리 이 시술이 승모근을 풀어줘 어깨와 목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본다고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바뀌었다.문제는 일명 바비 보톡스라고 불리는 이 시술의 치명적인 부작용이다.CNN은 보톡스 용량을 잘못 투여할 경우 근육이 완전히 마비될 수 있으며 주변 근육의 신경 연결 약화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미국 인플루언서 이사벨 럭스(32)는 바비 보톡스를 맞은 후기를 SNS에 게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사벨은 '첫 주에는 목과 어깨, 등 상부에 통증, 긴장, 경직을 느껴 굉장히 걱정했다'며 '하지만 두 달이 지나자 괜찮아졌다. 겨울에 추가 시술도 할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현재 이사벨이 올린 후기 영상은 조회수가 25만 회를 넘어섰으며 틱톡에서 바비 보톡스 해시태그는 900만 회에 달할 정도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사벨에 따르면 바비 보톡스 비용은 1200달러(한화 약 16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시술 후 72시간 동안 무거운 백팩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하며 과격한 운동이나 마사지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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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9:00

'30살에 생 마감하겠다던 친구, 그 나이 되자 스스로 세상 떠났습니다'

'30살에 생 마감하겠다던 친구, 그 나이 되자 스스로 세상 떠났습니다'

'진짜 가버렸네요'...30살까지만 살겠다던 친구, 정말 30살까지 살고 생 마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친구끼리 대화하던 중 나온 말은 크게 농담과 진담으로 구분할 수 있다.굳이 '이건 농담이다', '이건 진담이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수 있다. 농담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이고, 진담은 대개 현실성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만약 주변에 있던 친구가 30살까지만 살겠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대부분 농담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30살에 극단적 선택한다는 친구.. 진짜 가버렸네요'라는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친구가 떠난 지 벌써 3달이 다 돼간다. 이 새벽에 잠도 안 오고, 비도 오니 그 친구 생각이 더 난다'고 말문을 텄다.20대 초반부터 '서른까지만 딱 살아야지'라고 했던 친구...농담으로 받아들여그는 13년 지기 친구가 20대 초반부터 '나는 서른까지만 딱 살아야지'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당시 A씨는 친구가 한 이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워낙 밝고, 재미있는 친구였기 때문에 진담이 아닌 농담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A씨는 '친구가 하늘나라 가기 2주 전에 제가 카톡을 보냈다'고 말했다.그는 친구에게 '너 곧 생일이네 그때는 내려와 생파하자~'라고 보냈다. 친구는 그런 A씨에게 '그러네 진짜 이제 얼마 안 남았네'라고 답했다. 친구는 사망 2주 전에 '이제 얼마 안 남았네'라고 언급한 셈이다. A씨는 '(친구가 한 말이) 진짜 일 줄은 누가 알았겠냐'라며 '그런 거 하나 알아주지 못했던 내가 너무 원망스럽다'라며' 이렇게 가 버릴 줄 알았으면 연락도 더 자주 할 걸'이라며 친구를 그리워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숨과 관련한 일이면 농담처럼 들려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야겠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이 아픈 사람들이 많다. 한국은 정신병 치료에 있어서 사막이다',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깊은 우울감이 있었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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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9:00

'휴가 가는 비행기서 풍경 보려고 창가 자리 앉았는데 엔진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요' (영상)

'휴가 가는 비행기서 풍경 보려고 창가 자리 앉았는데 엔진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요'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휴가를 떠날 때 가장 즐겁고 설레는 순간은 바로 휴가지로 향하는 비행기에 탔을 때다.휴가지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설레던 감정이 순식간에 공포로 바뀌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비행기 창가에 앉은 승객이 엔지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 미국 휴스턴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멕시코 칸쿤으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기에서 촬영됐다.비행기가 이륙한 지 30분 만에 엔진에 갑자기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당시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중 한 명은 '비행기에서 계속 연료 냄새가 났었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승객은 '비행기가 좌우로 흔들려서 추락할 것만 같았다'라고 했다.다행히 비행기는 무사히 출발지인 휴스턴 하비 공항으로 회항했다.사우스웨스트 항공 측은 승객들은 모두 무사하며 대체 항공기편을 통해 칸쿤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기체 결함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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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9:00

'짜장 탕수육 알뜰세트 2개'+공깃밥 3개...오늘자 6인 음식 주문 논란

'짜장 탕수육 알뜰세트 2개'+공깃밥 3개...오늘자 6인 음식 주문 논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총 6인 가족이 먹으려고 주문한 중국 음식량을 본 어머니는 만족했지만 아들과 며느리는 불만을 토로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족 여섯 명 배달 음식 시킬 때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우리 가족 5명에 며느리까지 여섯 명이 모였을 때 '짜장 두 개 + 탕수육 세트'와 '짬뽕 두 개 +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가족 여섯 명이 있는데 시킨 음식은 짜장 짬뽕 총 네 그릇과 탕수육 두 그릇이었다.세트 메뉴라고 한 것을 보아 다수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알뜰 세트를 주문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탕수육은 소자보다 작은 사이즈일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렇게 시켜서 밥 세 공기와 김치를 내놓고 나눠먹었는데, 아들이 자기 집에 가서는 며느리와 햄버거를 먹었다며 '음식량이 적다'고 넌지시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함께 밥을 먹을 당시) 며느리는 배부르다며 짜장면 조금을 그릇에 덜어 먹고, 탕수육은 딱 한 점 먹고 말더라'라며 '중국음식 몸에도 안 좋은데 남겨서 버리는 거보다 낫지 않냐'라고 항변했다.그에 따르면 밥을 꺼내놓은 것은 짜장 소스를 버리기 아까워 비벼 먹으라고 둔 것이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A씨는 '며느리가 올 때 친정에서 갈비 재운 거 가져왔는데, 날도 덥고 요리하기 그래서 시켜 먹자고 했고, 갈비는 뒀다가 다음 날 우리 가족이 먹었다. 이건 좀 그런가요?'라며 일화 하나를 덧붙였다. A씨 글을 본 수많은 누리꾼들은 '빈정이 상할 거 같다', '각자 한 그릇이 맞다', '차라리 양장피나 팔보채 두 개를 시켜서 밥이랑 먹었으면 모른다. 그게 뭐냐'라며 그녀의 행동을 비판했다. '갈비 가져왔는데 저러면 더 서운하겠다', '며느리 입장에서 불편했을 거 같고, 며느리 없이 나머지 사람끼리 저랬으면 문제없었을 듯', '우리 가족5 + 며느리로 글이 시작하는 것부터 며느리 대접이 어떤지 느껴진다' 등 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지만 캡처본이 퍼지며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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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일본 맥도날드 여성 최고령 90세 직원 '크루들 좋아 행복해요'

일본 맥도날드 여성 최고령 90세 직원 '크루들 좋아 행복해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에서 90세 고령의 나이에도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있다. 바로 은퇴 후 맥도날드 크루로 23년 간 일을 이어가고 있다는 혼다 타미코 할머니가 그 주인공이다.최근 일본 방송사인 TBS는 혼다 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1933년생 90세인 혼다 씨는 일본 맥도날드 최고령 여성 크루다. 일본 맥도날드 크루의 인원이 19만 명이라 점을 빌어 혼다 씨의 존재감은 더욱 크다. 23년 전 67세 나이로 정년퇴직한 뒤 맥도날드 크루에 합류했다는 혼다 씨는 주 5일, 아침 7시에 출근해서 10시 반경까지 일한다.혼다 씨가 맥도날드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딸이다. 딸이 혼다 씨에게 '맥도날드가 지금 사람을 뽑는대'라고 말했는데, 그 길로 혼다 씨는 바로 맥도날드에 전화했고, 이야기를 나눠본 맥도날드 담당자가 바로 다음날부터 혼다 씨를 채용했다. 그는 수년 간 청소 크루로 근무하고 있다. 노년에도 일하는 모습에 고객들도 '항상 깔끔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혼다 씨 역시 일에 사명감을 가지며 일하고 있다. 그는 '크루들이 좋아 정말로 행복하다'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하며 살아있는 보람을 느낀다는 혼다 씨. 그는 '100세까지 일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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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카메라에 찍히는 줄 모르고 서점서 여성들 엉덩이 냄새 맡다가 얼굴 박제된 남성

카메라에 찍히는 줄 모르고 서점서 여성들 엉덩이 냄새 맡다가 얼굴 박제된 남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여성들의 엉덩이에 코를 갖다 대며 냄새를 맡는 변태남의 모습이 포착됐다.이 남성은 자신의 행위가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르고 책장 아래에서 책을 고르는 척하며 여성들의 엉덩이에 코를 갖다대고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한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유명 대형 서점에서 한 남성이 여성들의 엉덩이 냄새를 맡다가 붙잡힌 소식과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서점에서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찍은 틱톡커 미카엘라는 홀로 서점에서 여유를 지내는 모습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던 미카엘라는 어떤 한 남성이 자신의 뒤를 자꾸 졸졸 쫓아다니는다는 불쾌한 느낌을 받았다.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이 남성은 그녀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책을 고르는 척하면서 이 여성의 엉덩이 냄새를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미카엘라가 '지금 뭐 하는 짓이냐'라고 묻자 이 남성은 '신발 끈을 묶고 있었다'라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미카엘라는 서점 직원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이미 여러 번 스토킹, 성추행 등의 전과가 있는 남성이었다. 심지어 서점에서 여성의 엉덩이 냄새를 맡다가 걸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경찰은 이 남성을 잡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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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속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사망

[속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사망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가 사망했다.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3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19일 숨졌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피의자에게 적용된 강간상해 혐의도 변경될 예정이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 A씨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던 A씨는 3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등 줄곧 위독한 상황이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오래 지속됐던 탓에 응급실에 왔을 당시부터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최모(30) 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 A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범행 당시 그는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오후 최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서며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둔기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 A씨는 이날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가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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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속보]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승객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속보]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승객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50대 남성이 전동차 내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는 특수상해 등이다.A씨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2호선 전동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일면식 없는 승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2시 40분께 합정역에서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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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여자들 자존감 떡락시키려고 일부러 애매한 훈녀들 '번따'하는 경북대생

여자들 자존감 떡락시키려고 일부러 애매한 훈녀들 '번따'하는 경북대생

여성이 괴로워하는 모습 보면 희열 느껴...일부러 여자에게 번호 물어보는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타인이 괴로워하는 걸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있다.이런 유형의 사람은 자신의 성공, 즉 계획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여태껏 언급한 특징은 '소시오패스'가 가진 특징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시오패스가 의심되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그는 일부러 여자에게 전화 번호를 물어봤다.이 남성은 소시오패스가 가진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 A씨는 여성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희열을 느낀다고 주장했다.'자기보다 못한 남자가 번호 따면 자존감 낮아지고, 우울'...일부러 애매하게 이쁜 여자만 고른다는 남성그는 '여자들은 자기보다 못한 남자가 번호 따면 자존감 낮아지고 하루 종일 우울해진다는 글 보고 나서 가끔 스트레스 풀 겸 여자 번호 따고 다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부러 애매하게 예쁜 애들 번호 딴다. 진짜 예쁜 애는 내가 번호를 따든, 안 따든 지 이쁜 거 아니깐 논외다'라고 설명했다. A씨가 타겟을 '애매하게 예쁜 애들'로 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그는 자기가 정한 타겟에게 번호를 따면 그들 얼굴에 '아 내가 이런 애한테도 만만하게 보이는 급인가'라는 표정이 드러나 그걸 보는 게 즐겁다고 했다.누리꾼들은 '진지하게 소시오패스 아니냐', '이런 짓은 대체 왜 하는 거냐',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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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8:00

'재벌급 남편'과 결혼한 김희선이 유퀴즈에 입고 나온 럭셔리 패션의 후덜덜한 가격 수준

'재벌급 남편'과 결혼한 김희선이 유퀴즈에 입고 나온 럭셔리 패션의 후덜덜한 가격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김희선이 억소리나는 럭셔리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6일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 개봉에 맞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신상 재킷과 청바지, 명품 주얼리(귀금속)등을 온몸에 휘감고 등장하면서 '원조 완판녀'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김희선이 착용한 재킷은 C사의 2023 봄·여름(S/S) 컬렉션의 '페인티드 코튼 트위드' 신상이다. 가격은 약 1000만원대로 추정된다.하의로 선택한 청바지는 미국 신명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데님 포스터 하이 라이즈 플레어 진으로, 제품 가격은 250만 원 대다. 해당 하의는 허벅지부터 무릎까진 일직선이지만 종아리부터 발목까지는 나팔 모양으로 펼쳐져 있어 허리는 가늘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김희선의 럭셔리 패션을 장식한 반지와 귀걸이는 명품 보석 브랜드 '부첼라티'였다.반지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밴드 이터넬레 링'과 '하와이 링' 제품으로 각각 1888만원, 265만원이다. 꽃 모양 귀걸이는 '오페라 튤레 귀걸이'로 가격은 약 410만원이다.김희선은 과거 90년대 활동 당시에도 곱창 밴드 머리띠, X자 실핀과 함께 의상,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킨 바 있어  파격적인 이번 패션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김희선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 박주영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2007년 10월 결혼해 2009년 딸 연아양을 낳았다. 박주영씨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이다.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연매출은 100억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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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15

생방송 중인 BJ한테 다가와 '담배 한 대만 주세요' 부탁하는 14살 남중생 (영상)

생방송 중인 BJ한테 다가와 '담배 한 대만 주세요' 부탁하는 14살 남중생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BJ 이로이가 야외 방송을 진행하며 중학생에게 '담배'를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당황했다.지난 18일 이로이의 틱톡 채널에는 '요즘 중딩들 실태'란 제목과 함께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영상 속 로이는 야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담배 하나 주시면 안 될까요?'란 시민의 말을 듣고 고개를 돌렸다가 상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눈에 봐도 어린 소년이 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로이는 그에게 '뭐? 이리 와봐. 뭐라고 했어. 몇 살이야'라고 물었다. A군은 '죄송합니다'라면서 '10년생 14살이다. 중학교 1학년'이라고 답했다. 로이가 '담배 언제부터 피웠어?'라고 묻자 그는 '저 5학년 2학기'라고 말했다.이후 로이가 커서 뭐가 될 거냐고 묻자 그는 '롤링 총판이요'라고 답했다. 로이가 그게 무엇이냐 묻자 '토토사이트 관리하는 사람이요'라고 답해 로이를 당황하게 했다.그는 지금도 용돈을 받아 토토를 한다며 '오늘 14마감 꼴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로이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들을 보다가 '형도 어릴 때 다 놀아봤지만, 백날 말해도 너넨 모른다'며 '하지만 큰 사고는 안 쳐야 한다'며 '사람 때리고 다치고 그런 건 하지 말라'며 조언을 건넸다. 영상은 19일 오후 2시 기준 43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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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편의점에 누워 우는 아이한테 '빨리와 개XX야' 팔 잡고 질질 끌고 간 중년 여성

편의점에 누워 우는 아이한테 '빨리와 개XX야' 팔 잡고 질질 끌고 간 중년 여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편의점에서 아이에게 폭언을 한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지난 18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제보 CCTV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의점에서 한 중년 남성이 어린 아이를 잡아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편의점 점포 점주는 댓글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점주에 따르면 이 여성은 매장에 들어올 당시 택시를 호출했다. 점주는 '아이는 매장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놀기 시작했다'고 운을 떼며 '저는 정리와 동시에 아이를 제지했지만 엄마는 미안함을 표시하거나 아이를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던 중 택시는 매장 앞으로 도착했다. 점주는 '이때 여성이 아이에게 빨리 나오라고 언성을 높였고, 아이가 나오지 않자 문을 열고 먼저 나가더니 다시 들어와서는 '빨리와 개XX야'라고 외치며 팔을 잡아 끌어서 나가는 상황'이라고 영상을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정말 엄마가 맞냐', '애기 팔 빠지겠는데 학대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해 이슈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 역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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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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