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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5응급실 자리 없어 병원 로비서 1시간 넘게 대기한 6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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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8 17:00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병원 로비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 A씨는 상태가 악화하자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A씨가 제주대병원에 도착했을 때 응급실은 포화 상태였다. A씨는 자리가 날 때까지 병원 로비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
1시간 넘게 기다리던 A씨는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고 의료진이 심폐소생술(CPR)을 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의료기관 간 대처가 적절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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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학폭당했다는 소식 들은 '빵셔틀' 형이 가해자들 '응징'할 수 있었던 방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넷플릭스 '인간수업'[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학교에서 같은 반 일진들에게 소위 '빵셔틀'을 하던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한 동생이 교내 일진들에게 맞고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 역시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빵셔틀'을 하고 있었지만 동생까지도 일진들에게 당할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던 그는 다음날 일진들에게 빵과 음료를 들고 가서는 동생의 사정을 말했다.그러자 일진이 그날로 동생이 당했던 고통을 말끔히(?) 갚아줬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빵셔틀 시킨 일진이 동생 구해준 썰'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복수가 돌아왔다'A씨는 고등학생 1학년 시절, 학교 일진들에게 빵을 사다 주는 '빵셔틀'이었다. 그가 말하길, '당시 내가 간식을 사다 주던 애들은 지역에서 제일 잘나가는 애들이었다'고 설명했다.1학년이 끝나갈 무렵, '2학년이 돼서는 걔들과 다른 반이 되겠지'라 기대했지만, 희망은 산산히 부서졌다. 2학년이 돼서도 다시금 일진들과 같은 반이 된 A씨는 '그냥 인정하게 되더라'면서 묵묵히 그들의 간식을 책임졌다.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에 진학한 동생이 어깨에 큰 상처와 함께 찢어진 교복 상태로 집에 들어왔다.동생은 '애들과 축구를 하다가 다쳤다'며 둘러댔지만 오랜 기간 일진들 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A씨는 '동생이 누구에게 맞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기억'A씨는 진지하게 동생에게 상처에 대해 물었고, 끝까지 발뺌하던 동생은 새벽이 돼서야 '입학식 날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애들이 있는데 맨날 괴롭힘을 당하고 샌드백처럼 맞는다'며 울음을 터뜨렸다.이 말을 들은 A씨는 '형이 해결해 줄게'라 자신 있게 말했지만 그 역시 일진들에게 빵을 갖다바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한심했다.다음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A씨에게 빵을 부탁한 일진을 본 그는 순간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학교 2021'A씨는 빵과 음료를 사서 일진들이 담배를 피우는 곳으로 가서는 울음을 터뜨렸다.그의 갑작스런 눈물에 일진들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A씨는 그들에게 동생의 사정을 말하며 '내가 너희들 빵셔틀인 거 안다. 다만 동생은 나처럼 안 살면 좋겠지만 학교에서 맞고 들어온 동생에게 내가 X신 같은 형이라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하소연을 쏟아냈다.그러자 일진들의 얼굴은 순간 굳어졌다. 이들은 A씨에게 '동생 학교가 어디냐'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OCN '구해줘'그러고 다음 날, A씨의 동생은 형을 향해 '진짜 최고다'며 고마워했다.동생의 말에 따르면 A씨에게 심부름을 시키던 일진들은 A씨 동생이 다니는 중학교로 찾아가 일진들에게 동생이 당했던 것을 똑같이 갚아줬다.또 빼앗겼던 돈도 받아주며 '앞으로 두 번 다시 괴롭히지 않을 거다'는 약속을 받고 왔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식을 알게 된 A씨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동생을 구해준 일진들에게 충성을 다짐했다. 일진들은 '너는 우리만 괴롭히니까 아무 걱정 하지 마라'고 했다.A씨는 그런 일진들을 회상하며 '착한 쓰레기 X끼들'이라 읊조렸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노비는 대감집 노비가 좋다', '뭔가 결론이 이상한데?', '이거 참 애매하구먼', '빵셔틀 얘기에서 갑자기 대부 프롤로그로 바뀌네', '의리 있는 일진이라니, 이것도 뭔가 웃긴데?'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2,3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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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결혼식에 '장난감 돈' 내고 밥먹은 전남친, 사이다 후기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자신의 결혼식에 '장난감 돈'을 내고 참석한 전 남자친구와 친구에게 분노한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에 와서 가짜 돈내고 간 예전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결혼식에 친구를 5명 내외로 불렀는데, 본식 당일 자신이 5년 전 잠깐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에 초대를 받지 못한 친구 한 명이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tvN '나의 아저씨'A씨는 '심지어 전 남친은 축의금으로 '장난감 돈'을 봉투에 담아낸 뒤 뻔뻔하게 식권 2장을 얻어 밥까지 먹고 갔다'라며 분노했다.해당 사연이 급속도로 퍼지자, 20일 글쓴이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식에 가짜돈 내고 간 친구와 전남친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작성했다.A씨는 '후기가 많이 늦어서 죄송하다'라고 짧게 사과한 뒤, '글에는 제 신상 하나 안 깠지만 신기하게도 주변사람들이 다 알아보고 방송국에서도 연락이 왔더라'라며 놀라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는 '정말 감사하게도 어떤 변호사분께서 무료로 고소를 도와주시겠다며 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겼다. 그분 덕분에 사기죄로 고소까지 접수 마친 상태다'라고 얘기했다.A씨는 장난감 돈을 낸 친구에게서 온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하기도 했다.친구 B씨는 '솔직하게 나는 나만 청첩장 못 받은 것도 속상했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자주 만나고 카톡 답장도 잘 하는데 내 카톡은 읽지도 않는 모습이 속상했다'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사과가 늦어서 미안하고 지금이라도 내 솔직한 마음 전하고 싶었다. 사기죄로 고소한다는 것도 들었는데 그것도 겸허히 받아들일 생각이지만 취소해줄 수 있다면 취소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사과했다.A씨는 '글이 조금 화제가 됐을 때 '개나소나 고소하는 줄 아네 풉'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올렸던 친구도 이제야 사과를 한다. 진정성이 느껴지진 않지만'이라고 얘기했다.그녀는 '카카오페이로 10만 원을 보냈던데 그 돈 받을 생각도 없고 고소 취하할 생각도 없다. DM 보자마자 답장 안하고 차단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A씨는 당초 자신의 전남친은 결혼식에 참석할 생각이 없었지만, 친구 B씨가 부추겨서 참석하게 된 정황도 확인했다고 전했다.하지만 그녀는 전남친 또한 자신을 망신 준 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전남친에 대한 고소 또한 취하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친구와 전남친을 함께 고소한 '사이다' 후기가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은 '절대 고소 취하하지 마라', '그렇게 절절하게 사과해 놓고 10만 원만 보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4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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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경비원이 술집 들어가는 '어린아이' 붙잡고도 통과시켜준 이유 (+영상)TikTok 'halftime777'[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당당하게 술집으로 걸어 들어가려는 어린 소년과 소년을 붙잡은 경비원의 '웃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타이힛츠(Thai Hitz)는 틱톡에서 무려 47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영상을 소개했다.해당 영상에는 태국 북동부 차이야품에 위치한 한 댄스 펍 입구의 모습이 담겼다.펍 입구에는 초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 소년이 줄을 섰다.TikTok 'halftime777'미성년자임에도 당당하게 출입을 요구하는 소년의 모습에 경비원은 헛웃음을 지었다.그러자 소년은 '나 성인이에요'라며 주머니에서 카드 한 장을 꺼내 경비원에게 건넸다.성인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마저 어린아이처럼 귀여워 경비원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TikTok 'halftime777'하지만 카드를 살펴본 그는 깜짝 놀랐다. 자신이 막아선 어린 소년이 내민 카드는 바로 주민등록증이었다.주민등록상 그는 어엿한 94년생 성인이었다. 알고 보니 그는 왜소증으로 인해 성장이 멈춰 어린아이로 오해를 받은 것이었다.직원은 그를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러자 남자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미소를 지었다.그가 성인임을 알면서도 귀여운지 경비원과 직원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어린아이를 대하는 듯한 태도로 웃음을 안겼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서가는 여성보다 키가 절반밖에 안 되네', '누가 봐도 어린애인데', '진짜 오해할 만하다', '민증 까먹으면 큰일 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1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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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엄마, 안 씹어져'...3살 아이에게 '모형 마카롱' 준 빽다방, 아이는 응급실행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모래를 먹는 느낌'...모형 마카롱을 진짜 마카롱으로 착각하고 손님에게 건네준 빽다방 알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 한 지점의 점원이 어린아이에게 모형 마카롱을 줬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천지일보는 점원이 준 모형 마카롱을 먹고 응급실에 간 A(3)양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에 사는 A양은 엄마와 함께 오전 10시경 대전 을지병원 점에 있는 빽다방을 찾았다.그곳에서 A양 엄마는 쿠폰을 사용해 A양이 좋아하는 딸기맛 마카롱을 구매했고, 오후 7시께 마카롱을 먹으려 한 A양은 '안 씹어진다'고 말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A양 엄마가 확인한 결과 마카롱은 잘 씹히지 않았고, 매장에 항의전화를 했다. 점주는 '알바생이 실수로 모형을 줬다'고 대답했다.이 말을 들은 A양의 엄마는 즉각 아이들 데리고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위세척을 받으려 했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 받지 못했다. 정확한 성분 확인이 우선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빽다방에서 판매하는 딸기 마카롱 / 빽다방 홈페이지 점주는 매체와 한 통화에서 '당시 저는 매장에 없었고 직원과 알바생이 있었는데 알바생이 모르고 모형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본사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말만 되풀이...해줄 수 있는 건 없다며 책임 회피하기도 해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양의 엄마는 빽다방 본사의 대응에도 크게 화가 나 있는 상황이다. 아이에게 평생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한편 빽다방은 '갑질 근로계약서 작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빽다방 한 가맹점이 알바생에게 작성한 근로계약서가 문제가 됐다. 가맹점 점주는 근로계약서에 자필로 '수습 기간 4일 4시간 총 16시간 이수 후 정식근무 시작함에 협의 완료. 수습 기간 급여는 정식근무 3개월 후 급여 시 포함하여 지급함에 동의하에 근로 시작합니다'고 적었다.수습 기간 동안 일한 16시간에 관한 급여는 제때 지급하지 않고, 정식 근무 3개월이 끝난 후에 포함해 지급하겠다는 얘기다.해당 안이 논란이 되자, 더본코리아 측은 '원칙적으로 본사에서는 독립된 사업자에 해당하는 가맹점에서 작성한 근로계약서의 내용에 대해 관여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책임을 회피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조회수: 2,5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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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서경덕 교수 '초등학생 딸이 '더 글로리' 때문에 놀림당한다...이름이 하필 '연진''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잔혹한 학교 폭력에 대한 복수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전 세계 TV 부문에서 1위에 오를 만큼 관심이 뜨겁다. 아마 2023년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불린 이름은 아마도 '연진'일 것이다.이 가운데 딸의 이름이 연진이라는 이유로 놀림당하고 있어 속상하다는 아빠의 사연이 전해졌다.'더 글로리' 박연진 / 넷플릭스 '더 글로리'지난 1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더 글로리'로 인해 뜻밖의 피해를 보았다며 억울해했다.서 교수는 '요즘 전 국민이 부르는 이름이 있다'며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이 박연진을 부르는 장면을 소환했다.이어 하필 딸 이름이 '서연진(9)'이라며 ''애들이 맨날 장난쳐서 환장하겠다'고 하더라'고 딸이 하소연한 사실을 전했다.그러면서 서 교수는 '멋진 데이트 좀 해야겠다'며 딸의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Instagram 'seokyoungduk'한편 서 교수는 20일 ''더 글로리' 파트2가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브라질, 태국, 케냐 등 42개국에서 1위에 올라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을 또 드높였다'며 중국 누리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누리꾼들도 불법 시청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영상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짜로 훔쳐보는 건 결국 K-콘텐츠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라며 올바른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조회수: 2,3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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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나무에서 달걀 열리고 망고스틴이 주렁주렁'...중국이 과일 팔려고 만든 가짜영상 수준식물에서 달걀이 열린다고 주장하는 상인 / 央视新闻[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국에서 과일 등을 판매하기 위해 허위 영상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Sina) 등은 중국에서 생방송으로 허위 영상을 보여주며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공개된 영상에는 망고스틴이 나무줄기에 주렁주렁 열린 모습이 담겼다.망고스틴이 나무줄기에서 열린다고 주장하는 상인 / 央视新闻실제로 망고스틴은 사과처럼 나뭇가지에 하나씩 열리는 과일이다.농산물 판매 상인은 '망고스틴 생산량이 너무 많아요. 가격도 정말 싸요. 하나 잘라서 보여 줄게요. 다 껍질이 얇고 살이 많다'고 홍보했다.생산량이 많은 덕분에 가격이 저렴하고, 과실이 알차다고 속이기 위한 가짜 영상인 것이다.딸기가 나무에서 열린다고 주장하는 상인 / 央视新闻덩굴식물인 딸기가 나무에서 열린다거나 달걀이 나무에서 열렸다는 속임수 광고도 있었다.호기심을 유발해 관심을 끌기 위한 가짜 영상이지만 해당 상인은 '제가 하나를 깨 볼게요'라고 연기까지 하며 '진짜 달걀'이라고 주장했다.중국에서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장이 중간 유통망을 거치지 않아 이익이 많이 남는다고 알려지자 시장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성장했는데,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허위·조작 광고도 늘었다.央视新闻央视新闻 조회수: 2,9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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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네덜란드서 묻지마 인종차별 폭행당해 꿈꾸던 유학 포기한 한국인 20대 여성암스테르담 기차역에서 네덜란드 십대 청소년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김희지씨 / 뉴스1[뉴스1] 차현정 통신원 = '오랫동안 꿈꿔왔던 네덜란드 음대 유학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단 생각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지난 3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기차역에서 신원미상의 십 대 청소년들에게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한 김희지씨(23)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네덜란드에 도착한 첫날부터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인종차별적 처사에 솔직히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했다.'제가 먼저 줄을 서 있어도, 식당의 종업원들은 제가 보이지 않는지 네덜란드어를 쓰는 백인 손님을 먼저 안내했어요. 하지만, 이런 일로 민감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요.'하지만 김씨의 애매한 예상은 생각보다 큰 인종차별 사고에 휘말리게 되었다.대학 졸업 이후 갈 길에 대한 여러 고민 이후, 그녀가 도전한 것은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음악대학의 입학시험이었고, 이미 같은 학교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유학 중인 친구 최수아씨의 도움으로 꿈꾸던 입학시험을 치르러 가는 길이었다.3월 15일 현지시각 오후 2시40분경, 김 씨와 최 씨는 개찰구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랐는데, 이상하게 탈 때마다 멈추는 에스컬레이터에 단순한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갈아타면 또 멈추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당황했다. 자칫 입학시험에 늦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할 무렵, 그녀들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언어 희롱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십 대 청소년들이 일부러 그녀들이 탄 에스컬레이터의 긴급 정지 버튼을 누르며 장난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네덜란드에서는 네덜란드어를 써라!''시험에 늦으면 큰일이고, 저런 십 대 청소년들과 싸워봤자 득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재빨리 개찰구로 나가서 시험 시간을 최대한 맞추려 발걸음을 재촉하는 그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언어 희롱을 한 네덜란드 십 대 무리들은 '너희는 왜 영어를 쓰냐? 네덜란드에 오면 네덜란드어를 써라. 너희들은 중국인이냐?'라고 하며 위협을 가해 왔다.입학시험을 위해 일부러 지구 반바퀴를 돌아온 친구가 사건에 휘말릴 것 같아 걱정이 된 친구 최씨는 친구의 손을 잡고 개찰구로 이동하며 '지금 너희들이 하는 것이 인종차별이다. 기차역에 많은 사람 중에 왜 우리에게 이러냐?'라고 항의를 하자, 소년 무리들은 김씨를 밀치고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오직 시험 시간에 늦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는 생각에 상황을 무시하고 재빨리 기차역을 벗어나려던 두 여성이 개찰구를 빠져나가려는 순간, 먼저 개찰구 밖으로 나가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던 십 대 청소년 중 한 명이 김 씨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서며 주먹으로 김 씨의 얼굴을 가격했다.순식간에 일어난 일이 공포스러웠지만, 경찰에 신고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네덜란드 경찰이 출동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종차별 이해 못하는 네덜란드 경찰, 뒷짐 진 외교부 영사콜 센터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동안, 건너편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재빠르게 핸드폰 영상으로 남겨 준 네덜란드 남성 덕분에 두 여성은 경찰에게 상황을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었다.몇 명은 폭행을 하고 달아났지만, 그 무리들의 일부는 계속해서 김씨와 최씨 주변에서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었기에 '저 친구들이 폭행을 한 무리들의 친구들이니, 도망간 친구들의 연락처라도 물어봐 주세요.'라고 네덜란드 경찰에게 간곡히 부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경찰서에 와서 정식 조사를 받으라는 형식적 대답뿐이었다.울면서 시험장으로 뛰어 간 김씨는 친구 최씨의 반주 도움에도 불구하고 긴장하고 당황한 상태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과는 불합격이었다.시험이 수포로 돌아간 뒤 김씨와 최씨는 경찰서로 찾아가 직접 신고를 하고 두 시간에 걸쳐 상황을 설명하고 또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네덜란드 경찰은 '너희들은 네덜란드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째서 그들이 하는 말이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이라고 판단하느냐?'라고 질문했고, 두 여성은 더 이상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생각에 절망스러움을 느꼈다.대한민국 영사 콜센터에 연락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희망에 24시간 카카오톡 상담 채팅을 신청했다. 김씨는 상황이 위급한 만큼 즉각적인 영사 협력 서비스를 기대했으나 영사 콜센터로 신고한 내용은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으로 전달되지는 않았으며, 피해자들이 직접 한국 대사관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형식적인 안내만 받았다. 가해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문의에도 돌아온 대답은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으로 문의하라는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출국 하루를 앞두고 이 사건이 이렇게 잊히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친구 최씨는 김씨를 위로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과도 같이 네덜란드 한인 커뮤니티 SNS에 피해 사실과 관련 동영상을 올리며 교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무차별적 폭행이 인종차별이 아니면 무엇이 인종차별입니까?'이제 네덜란드 유학에 대해 주변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친구가 대낮에 암스테르담 한복판에서 인종차별적 폭행을 당하는 것을 보니 저도 당장 짐 싸서 한국으로 가고 싶습니다.' 친구 최씨는 본인도 옆에서 지속적으로 언어폭력을 당했기 때문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씨가 네덜란드 한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확인한 뒤 재빠르게 네덜란드 경찰과 협력하여 추후 도움을 약속한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의 말을 믿고 김 씨는 3월 16일 아픈 기억과 멍든 몸을 싣고 네덜란드를 떠났다.그녀들은 이것은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한 네덜란드 경찰에게 다시 묻는다. '그럼, 당신들이 생각하는 인종차별은 대체 무엇입니까? 얼마나 더 맞고 위협을 당해야 인종차별일까요?' 조회수: 2,5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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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8:00 |
'엄마·아빠한테 '이 말' 듣는다면 최대한 빨리 '독립'해야 한다' (영상)SBS '집사부일체2'[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양재진,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가 부모가 보내는 '독립 시그널'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인 양재진, 양재웅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가스라이팅, 헤어질 결심, 스마트폰 중독 등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이날 양재진, 양세웅은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강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양재진은 '저희 채널이 어지간하면 악플이 없다. 그런데 엄청나게 악플이 달린 적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신과 고전 퀴즈인데, 교수님들이 처음 하는 질문이 있다. '어머니와 배우자가 동시에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는 질문이다'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런 질문에 의도가 있냐'며 괴로워했고, 양재진은 '있다. 정답도 있다'고 했다. 김동현이 해당 질문에 '저는 해병대 출신이라 둘 다 구할 수 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데 제가 엄마 입장이라면 며느리를 구하라고 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저한테 자식이 있지 않나. 그게 부모 마음일 것 같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뱀뱀 또한 '저도 아내를 구할 것 같다'고 답했고, 양세형은 '누구 한 명이 마음 아픈 게 걸린다. 아쉽지만 둘 다 그냥..'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한 명을 고른다면 아내이지 않겠나'라고 했다. 양재진은 '이 질문은 '어머니와 배우자 중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관계가 누구냐'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관계는 배우자다. 결국 내가 선택한 사람을 구하는 게 정신과적으로 건강한 답이다'고 했다.SBS '집사부일체2'이어 '저희 채널이 욕먹은 이유가 그거였다. 부모는 자식을 양육할 의무가 있지만, 자식은 부모를 봉양할 의무가 없다고 했다. 대부분 악플은 부모 세대였고, 공감한 분들은 젊은 세대였다'고 했다. 양재진은 부모 자식 관계와 관련해 '경제적 독립', '정신적 독립', '신체적 독립' 중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다양한 답이 나왔으나 양재진은 '경제적 독립이 이뤄져야 정신적, 신체적 독립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20대에 가장 중요한 인생 숙제가 취업이다'라고 설명했다. SBS '집사부일체2'양재웅은 '어른은 내 선택에 책임을 져야 된다. 사춘기가 없던 사람들이 부모가 원하는 직장에 가고 부모가 원하는 결혼을 한다. 거기에는 자신의 선택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이 잘되고 관계가 원만할 때는 상관없는데, 일이 잘 안되면 선택의 원인을 부모로부터 찾는다'고 덧붙였다.양재진 또한 독립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많은 분들이 결혼과 동시에 독립을 했다고 하는데, 그저 출가를 해서 가정을 꾸린 거다'고 했다. 이어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 신체적 독립을 안 한 사람이 신체적으로만 독립을 한 거다. 그 상태에 있다 보면 부부 갈등뿐 아니라 부모님과 갈등까지 이중고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SBS '집사부일체2'양재진은 '부모와 자식 간에 가장 건강하게 잘 지내는 법은 적정 거리 유지'라고 설명하며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잘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특히 양재웅은 부모 자식 간에 가장 경계해야 할 말이 있다며 '이 말을 들으면 당장 독립해야 된다'며 독립 시그널을 공개했다. 그가 예시로 든 건 '엄마는 너밖에 없어', '너 아니면 누가 엄마 마음을 알아주겠니', 너 아니면 진작 이혼했어', '너 때문에 같이 사는 거야' 등이었다. 양재웅은 '엄마의 인생을 책임져야 되는 건 아빠다. 아빠의 인생은 엄마에게 책임져야 된다. 그런데 자꾸 자식에게 떠넘기는 부모들이 많다'며 '이런 말을 듣거나 경험했다면 부모님과 헤어질 결심을 하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2,7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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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35 |
69억 빚 청산하자마자 '23억'짜리 제주도 펜트하우스 눈독 들이는 이상민SBS '미운 우리 새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상민이 '69억 빚'을 청산하자마자 고급 펜트하우스에 눈독을 들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탁재훈이 사는 제주를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운전 중 돌연 '나 자신, 고생했다'라며 '올 가을에서 겨울사이 이상민의 뉴라이프가 시작된다. 빚을 다 청산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MC 서장훈은 '고생 많이 했다. 몇 년 전부터 '1년만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우여곡절이 있었다. 없던 빚이 또 생겼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라며 17년 동안 빚을 갚아온 이상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상민은 제주도 라이프를 꿈꾸며 새 보금자리를 찾아 나섰다.이상민은 '파주집이 계약이 끝나서 7월에 이사 갈 예정'이라면서 가장 먼저 지상 3층 규모의 펜트하우스를 보러 갔다. SBS '미운 우리 새끼'집 내부는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둘러싸였고, 오션뷰를 비롯해 인피니티풀과 와인바까지 갖추고 있어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집을 둘러보던 이상민은 욕심이 났는지 '이 집은 가격이 24억 원에 달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어 그는 '재훈이 형 현찰 얼마 있냐. 준호 결혼자금 얼마나 있냐. 셋이 힘을 보태도 안 되는 거냐. 장훈이에게 전화 좀 해봐라. 얼마 융통해줄 수 있냐고'라고 물었다.그러자 김준호는 '같은 사람이 240명 모여야 살 수 있을 듯'이라며 '욕심내다 또 빚져. 빚을 다 갚았는데 또 빚을 지면 '돌빚'이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SBS '미운 우리 새끼'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 조회수: 3,1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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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35 |
'화장실 가두고 휴지 던져'...학창시절 '혼혈 차별' 당했다 토로한 인기 인플루언서채널S '진격의 언니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는 SNS스타가 학교폭력을 당했던 과거를 고백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는 SNS스타 한동주가 출연해 속내를 털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동주는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살롱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밝은 에너지를 뽐내던 한동주는 '끔찍한 혼종으로 취급돼서 진짜 내 모습을 보이기가 두렵다'라고 뜻밖의 고민을 전했다.3MC가 '끔찍한 혼종'이 무슨 말인지 어리둥절해하자, 한동주는 '다문화 가정 출신이다. 어머니는 필리핀인, 아버지는 한국인인데, 제가 10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라며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한동주는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언어폭력은 물론, 여러 명이서 화장실에 가두고 휴지를 던지는 무차별적인 공격까지 당했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특히 혼혈임을 비하하며 '동남아 X져라'라는 비난이 쏟아졌고, 어머니의 이름을 가지고 하는 조롱까지 이어졌다.항상 외톨이로 지내야 했던 한동주는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고자 홀로 노래를 듣다 걸그룹 춤을 췄으나,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한다.한동주는 그 순간을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렸고, 박미선은 호흡을 함께하며 진정시켰다.남다른 재능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차별과 혐오에 시달려온 한동주에게 용기를 선사할 언니들의 조언은 오는 21일 '진격의 언니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2,4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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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35 |
'취업 포기→유튜버→창업'...인생 꼬이는 MZ세대들이 밟는다는 루트YouTube '픽고 PICKGO'[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취준생 경험이 있는 MZ세대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 웹드라마가 등장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픽고 PICKGO'에는 '인생 꼬이는 20대 특'이라는 주제의 웹드라마 한 편이 올라왔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백수 남자친구와 7년째 열애 중인 회사원 여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그러던 어느 날, 여성은 남자친구가 가길 원했던 회사 공채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알려줬다.YouTube '픽고 PICKGO'하지만 남자친구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력서를 내려면 토익 점수가 필요한데 이미 유효기간이 만료됐고, 설사 다시 시험을 본다 해도 예전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남자친구는 '내가 회사에 취직하는 거 자체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남 일해주는 거 아니냐. 내가 대기업에 들어간다고 해도 회사에서 필요 없어지면 잘리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직장인은 대체 가능한 존재다'라며 돈 벌 방법은 많다고 자신했다. 그러자 여성은 유튜브를 언급했고, 남자친구는 '근데 유튜브도 은근 시간 많이 써야 되는 것 같고 내 생각엔 빨리 내 사업 시작하는 게 맞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YouTube '픽고 PICKGO'남자친구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으나, 사업이 '답'이라는 것에 확신을 뒀다. 옆에서 지켜보기 답답했던 여성은 '네가 뭘 잘하냐. 네가 도대체 뭘 하고 싶다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시간 안 아깝냐. 진짜 한심하다. 맨날 말로만 성공하겠다 그러고'라고 직언을 날렸다. 분노한 남자친구는 '내 인생이다. 내가 알아서 한다. 네가 뭔데 내 가치를 깎아내리냐'라고 받아쳤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주위 둘러보면 저런 친구 꼭 있다', '솔직히 현실도피지', '드라마 보다가 뼈 맞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픽고 PICKGO'YouTube '픽고 PICKGO' 조회수: 3,1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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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35 |
엄마·아빠 비주얼 제대로 '반반 물려 받았다' 말 나온 기안84MBC '나 혼자 산다'[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가 부모님의 과거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모의 집에 방문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기안84는 '내 고향 여주에 왔다. 여긴 둘째 고모의 집이다. 어렸을 때 방학 때마다 여기 와서 항상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MBC '나 혼자 산다'그는 아무리 조카여도 2~3주 동안 집에 붙어 있으면 귀찮았을 법한데 당시 고모는 아무런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기안84는 고모의 집을 둘러보며 잠시 추억에 잠긴 뒤, 고모 내외를 위한 선물과 용돈을 건네 조카 노릇을 톡톡히 했다.이날 기안84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MBC '나 혼자 산다'고모부는 '너희 아버지가 그림도 잘 그렸다'라고 회상했으며, 기안84는 아버지와 고보무가 직장 동료였다고 설명했다.이날 기안84는 고모 내외와 함께 막내 고모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을 살펴 봤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앳된 모습의 기안84가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었다.이를 유심히 살펴보던 기안84는 '엄마랑 아빠 맞네'라며 막내 고모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부모님의 모습을 찾아냈다.MBC '나 혼자 산다'고모가 '너희 엄마 예쁘다'라고 말하자, 기안84는 '맞다. 이때 엄마 젊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공개된 사진 속 기안84의 부모님은 모두 날렵한 턱선과 총명한 눈빛, 단정한 입매 등 아들과 꼭 닮은 미모를 자랑했다.해당 장면을 본 많은 이들은 '부모님도 서로 닮으셨다', '유전자가 정말 강하다', '두 분 다 비주얼이 훌륭하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TV '나 혼자 산다' 조회수: 3,0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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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35 |
'더 글로리'로 빵 뜬 정성일 '7살 아들, 유치원 선생님한테 사인 요청 받아와'데이즈드[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정성일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배우 정성일과 진행한 4월호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 속에서 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에서 보여줬던 냉철한 모습과는 달리, '힙'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성일은 최근 '더 글로리' 출연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된 건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라며 '물론 공연은 계속해 왔고, 늘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기회는 제가 가진 능력과 노력을 웃도는 운이 있었다는 건데, 사실 많은 이들이 끝없는 노력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기회를 얻는 건 행운 같은 일'이라고 언급하며 겸손하게 대답했다.이어 정성일은 '요즘은 정말 모든 게 다 행복한데, 가장 행복한 건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Instagram 'ygmicael'그는 '어느 날은 일곱 살 난 아들이 유치원을 다녀와서 선생님들이 제 사인을 부탁했다며 사인이 뭐냐고 묻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일은 '사인이 뭔지도 모르는 어린 아들에게도 내가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게 기뻤다'라고 이야기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정성일은 이날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데이즈드그는 '지금은 신중한 상태'라며, '제안을 많이 받기는 했는데 조금은 시간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이다음 행보가 저에게나 같이 일하는분들에게나 아주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성일은 '안 그래도 늘 회사 분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라며 '천천히 가도 좋으니까 매 순간 조금이라도 나아갈 수 있는 선택을 하자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조회수: 2,3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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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35 |
엑소 백현·BTS 진 이어 밀리언셀러 달성 예고한 여자 아이돌 정체Facebook 'BLACKPINKOFFICIAL'[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솔로 데뷔를 앞둔 블랙핑크 지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는 2주일이 지난 이날 기준 선주문량 95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숫자다.YG엔터테인먼트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 이틀 만에 51만 장, 일주일 만에 84만 장의 선주문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뿐 아닌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주문이 쏟아졌다. 글로벌 시장 내 지수의 존재감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앨범 발매일까지 10일이 넘게 남은 점을 꼬집어보면, 지수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기대해 볼 만 하다.YG엔터테인먼트지수가 '미'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다면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서태지와 엑소 백현, 방탄소년단 진에 이어 그룹과 솔로 모두 밀리언셀러를 보유한 가수가 된다.앞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나섰던 제니, 리사, 로제 모두 앨범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 글로벌 차트 등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한 바. 지수가 써내려갈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Facebook 'BLACKPINKOFFICIAL'한편 지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미'를 발표한다. 음반 형태는 CD, 키트(KiT), LP 총 3가지로 구성됐다.타이틀곡은 '꽃'(FLOWER)'으로, '꽃'의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돼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는 후문이다. 조회수: 2,7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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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35 |
키 184cm 남편이 바람피울까봐 100kg까지 살찌웠는데 오히려 여자들에게 인기 폭발했습니다배우 최진혁 뒷모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real_jinhyu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훈남 남친과 결혼한 여성이 일부러 남편을 살찌우게 했다고 고백했다. 잘생긴 남편이 뚱뚱해지면 다른 여성에게 빼앗기지 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여성은 '남편이 '벌크업'에 성공해 여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아졌다'면서 '너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구미호뎐'지난 17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남편을 일부러 살찌운 여성의 고민 글이 전해졌다.여성 A씨는 키 184cm의 남편을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살찌웠다.뚱뚱하면 다른 여성들이 남편에게 관심을 덜 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런데 A씨의 예상은 완벽히 빗나갔다. '벌크업'에 성공한 남편은 풍채가 더 좋아졌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더 좋아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N '마성의 기쁨'A씨는 '얼마 전 남편이 여자 동료와 바람피우는 장면을 포착했다'면서 '뚱뚱해지면 인기 없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인기 폭발했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키 184cm에 100kg이면 보기 좋은 정도', '아무리 비주얼이 좋아도 바람피우는 남자는 안 된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일각에서는 '애초에 남편의 불륜을 걱정하고 살찌운 A씨도 마음가짐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등의 조언을 건넸다. 조회수: 2,6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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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00 |
긴 머리하고 싶은데 인내심 없어 못 기르는 아내 대신 4년간 머리 길러 '생머리' 꿈 이뤄준 남편TikTok 'linping_newty'[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긴 생머리를 하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머리를 내어준 남편의 스윗함이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타이힛츠(Thai Hitz)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던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 A씨는 긴 생머리에 로망이 있었지만 쉽게 머리를 길지 못했다.한때 단발로 자르지 않으면 잠도 못 이룰 것만 같은 극심한 단발병에 걸려 머리를 잘라버린 후 애매한 거지존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TikTok 'linping_newty'어깨를 넘어 길기 시작하면 A씨는 어색한 모습에 또다시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버렸다.그러면서도 긴 생머리의 로망을 버리지 못하는 아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남편은 갑자기 머리를 자르지 않기 시작했다.TikTok 'linping_newty'그렇게 4년간 그는 여성 못지않은 긴 머리를 갖게 됐다. 남편의 머리카락은 A씨의 머리 길이를 훨씬 넘어섰다.그가 이렇게 머리를 길러 온 것은 아내에게 붙임 머리를 해주기 위해서였다. 또 머리를 자르려는 아내에게 함께 미용실에 가자고 한 남편은 미용사에게 머리를 잘라 아내에게 붙임 머리를 해주고 싶다고 했다.아내를 생각해 4년간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불편함을 무릅쓰고 머리를 긴 남편에 미용실에 있던 손님들과 미용사는 크게 감동했으며 일부는 부러움에 몸서리를 쳤다고 한다.A씨 부부의 사연은 미용사가 틱톡을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해당 영상은 게시 5일 만에 무려 1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머리 기는 거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한 희생이다', '저런 게 진짜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1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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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00 |
'직장 내 괴롭힘'에 극단 선택할까봐 중소기업 이직하겠다는 대기업 여직원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뒷담화를 밥 먹듯이 하는 직장 상사, 동조하지 않으면 미운털 박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좋은 학교를 나와,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하지만 좋은 학교·직장에 갔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된 건 아니다.최근 대기업에 다니는 한 여성이 사람 때문에 중소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기업 그만두면 정말 후회할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글쓴이 A씨는 자신을 30대 중반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부서 이동을 했고, 그곳에서 알게 된 상사 때문에 회사에 다니기 싫다고 고백했다.상사는 다른 사람 뒷담화를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었고, A씨는 그런 상사하고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상사의 뒷담화에 동조하지 않았다.혼자 착한 사람이 되려 한다는 미운털이 박힌 걸까. 상사는 A씨가 하는 모든 말·행동 등을 잘못됐다고 꾸짖었다. A씨는 집보다 오래 있는 직장에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상사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혼낼 때는 꼭 공개적으로 혼내...직장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 고민도 해상사에게 먼저 웃으며 다가가는 등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애썼다. 그러나 이미 A씨를 자기 사람에서 내친 상사의 고집은 대단했다. 특히 A씨를 혼낼 때 꼭 다른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혼냈다. 업무상 잘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칭찬은커녕 질타만 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정치질과 사회생활을 못 한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집 가면 매일 울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스트레스로 살이 10킬로나 빠졌다. 퇴근 후에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구토도 했다'며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생각도 한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쉬는 날이면 상사의 폭언과 표정이 눈앞에 아른거린다'며 괴로워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A씨를 위로했다.한 누리꾼은 '직장 갑질 당해 본 사람이다. 다른 곳에 나와도 이상한 사람은 꼭 있다. 나올 때 나오더라도, 상사한테 해볼 만큼 해봐라'라고 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뒷담이나 모욕 같은 거는 하나하나 기록해두시라. 모아서 회사에 꼭 알리고, 대기업이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돼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퇴사는 할 때까지 해보고 안 되면 하고, 적어도 대응은 하시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3,0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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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00 |
자기 전화를 왜 '여보세요?'라며 받냐고 혼내는 직장 상사...'제가 잘못한 건가요?'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봄이 오나 봄'번호 저장돼 있으면서 '여보세요?'라고 전화 받는 부하 직원이 마음에 안 든 직장 상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예절을 중요시 생각하는 우리나라는 통화할 때도 예절을 중요시 생각한다.통화할 때 받았다는 말을 알리는 '여보세요' 등을 하며,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는 게 통화에서의 예절이다.그런데 이 같은 통화 예절의 범주를 넘어 그 이상의 것들을 바라는 이들이 간혹 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 상사 전화를 '여보세요?'라고 받았다고 욕먹었습니다'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얼마 전 직장 상사에게서 온 전화를 받은 뒤부터 회사에서 눈총을 맞고 있다. 주말에 직장 상사가 업무차 전화했는데, A씨가 '여보세요?'라고 받았기 때문이다.상사는 자기가 뻔히 상사인 걸 아는데도 직함을 부르지 않고 '여보세요?'라고 한 A씨가 괘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A씨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A씨를 '예의 없는 사람'으로 일러뒀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화 받을 때 목소리를 밝게 해야 하냐'...누리꾼 의견은 둘로 갈렸다A씨는 '전화 받을 때 '여보세요?'라고 할 수도 있지,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하냐'며 '직함을 공손히 불러야 하냐, 아님 '여보세요!!??'라고 목소리를 밝게 해야 하냐'고 황당해했다.그러면서 '이런 사소한 거 가지고 트집 잡는 상사가 정말 피곤하다. 다들 이 상황이 이해 가시냐'고 하소연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견이 엇갈렸다.'예의 없네'라고 상사 편을 든 누리꾼은 '번호도 저장 돼 있으면서 왜 굳이 '여보세요?'라고 받냐', '누가 전화 걸었는지 아는데 상사에게 '여보세요'라고 하는 건 예의가 없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뭐가 어때서'라고 A씨 편을 든 누리꾼들은 '글쓴이 상사 같은 사람이 전형적인 꼰대다. 전화를 '여보세요?'라고 받지 그럼 뭐라고 받냐', '꼭 어디서 대우 받아보지 못한 사람들이 열등감을 저런 곳에 풀더라'라고 혀를 찼다. 조회수: 3,1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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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00 |
'아직도 저런 부모가 있다니...앞에 가던 '스포티지' 보고 깜놀했습니다'보배드림[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로 아이들이 머리를 빼꼼 내민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부모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아직도 이런 부모가 있다니'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물 속 사진에는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 사이로 하얀색 스포티지 차량에 탄 두 어린이가 선루프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있다.작성자 A씨는 '아줌마, 아이들과 같이 이동하면 차 안 아이들 안전을 신경 쓰셔야지'라고 꾸짖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신고해야지', '정지신호라도 저러면 안 되지', '언제 차가 움직일 줄 알고', '아직도 저러는 사람들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를 꾸짖었다.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자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 글을 남겼다.A씨는 '주유소에서 나오다가 아이들의 머리가 선루프 위로 보여서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이어 '신호 대기를 할 때 아이들이 뒷자리에서 난리가 아니었다'면서 '안전벨트도 안 매고 위험하게 아이 둘이 뒹굴고 있었다'고 했다.이윽고 신호가 바뀌어 차가 움직이고 있음에도 아이들은 태연했다.A씨는 '조금 있다가 아이들이 다시 머리를 내밀고 신나했다. 너무 황당해서 옆으로 지나갈 때 아줌마한테 뭐라 하려다가 아내가 괜히 싸움 난다며 그냥 가자고 해 지나쳤다'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한편 차량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미는 탑승자를 방치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위배된다.도로교통법 제39조 3항에는 '운전자는 운전 중 타고 있는 사람 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히 여닫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는 운전자의 탑승자 추락 방지조치 의무 규정이 명시되어 있다.이를 위반할 시 승합차 운전자일 경우 7만 원을, 승용차 운전자일 경우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조회수: 3,1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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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7:00 |
전기차 아니면서 충전구역에...분노한 입주자, 불법주차 8대 싹 신고보배드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내연기관 차량 운전자들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불법 주차를 하자 분노한 입주가가 이들을 모두 신고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송도신축아파트 전기차충전구역 불법주차 8대 신고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보배드림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지난달 완공된 신축 아파트라 입주하시는 분들 때문에 현재 차단기가 닫혀있지 않아 아무나 와서 차를 대고 있다'며 '지하 2, 3층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조금 더 편해지자고 전기차 주인들이 충전할 수 없게 이곳에 차를 대는 건 더는 참을 수가 없어 오늘 싹 다 신고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고하더라도 나아지지 않으면 그냥 제 차로 막아버리고 싶다. 자리가 없어서 대는 것도 아니고 자리가 넘쳐나는데도 대는 것이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난다'고 전했다.보배드림함께 공개한 사진에 대해 '주말이라 그나마 전기차 충전 구역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인 A씨는 '평일에 퇴근하고 오면 자리가 없어 밖에서 충전한 경험이 많다'고도 토로했다.결국 전기차 충전구역에 차를 댄 차주들을 관할 구청에 신고한 A씨. 그는 '앞으로도 매일매일 신고할 것'이라며 '나아지지 않으면 그냥 제 차로 막아버리고 싶다'고 분노를 표했다.보배드림이를 본 누리꾼은 '전기차 운전자로서 대신 감사하다', '벌금 좀 많이 때려야 된다', '질서는 금융치료가 답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전기차 전용 충전·주차 구역에 일반 차량을 주차하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회수: 3,1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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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0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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