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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구조·시신 18구 수습'...튀르키예 주민들이 '한국인 최고' 외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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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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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서진 기자 =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기아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18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구호대는 현장의 추위 속에서 지속되는 여진,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우리 구호대를 만나면 '코렐리 온 누마라(한국인이 최고)'라며 격려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우리 긴급구호대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해나가고, 보다 효과적으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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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반지' 낀 어린이집 선생님이 불만인 엄마...'진상이다 vs 아이 다칠 수 있다'

'다이아 반지' 낀 어린이집 선생님이 불만인 엄마...'진상이다 vs 아이 다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두 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걱정이 생겼다. 도드라진 다이아 부분에 긁혀 혹여 아이들이 상처라도 나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 담임이 다이아 반지를 끼고 오는 것을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의 사연이 올라왔다.어린 아이를  키우는 A씨는 다이아 반지를 착용한 채 아이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를 이해하지 못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어린이집 교사는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이들을 케어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접촉을 한다. A씨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가 다이아 반지로 인해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했다.그녀는 불안한 마음을 거두지 못하고 남편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지만 그의 입장은 조금 달랐다. 남편은 '반지로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미리 말할 필요가 있냐'고 말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저마다의 생각을 제시한 가운데 의견은 'A씨가 진상이다'와 '아이가 우려된다'로 양분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A씨에게 '진상이다'라 말한 누리꾼들은 '반지 착용한 채로 아이 돌보는 경우는 흔하다', '걱정이 되면 집에서 아이를 돌봐라', '크게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 왜 이걸로 불안해하지?', '반지 착용은 선생 마음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의 걱정이 과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반면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반지를 착용하는 당사자도 반지로 인해 상처를 입는다'는 입장을 내세웠다그러면서 '화장품 바를 때 가끔 반지로 상처가 나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냐', '아이들 피부는 특히 더 약해서 다이아는 더 조심해야 될 텐데', '전직 유치원 교사였던 나도 혹여나 애들 상처 날까 봐 액세서리를 안 하긴 했다' 등의 댓글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어린이집 보육아동 수는 줄고 있지만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총 3만 9968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보육아동 수는 2015년 145만 2813명에서 2016년 145만 1215명, 2017년 145만 243명, 2018년 141만 5742명, 2019년 136만 5085명으로 5년 새 6.03%가 감소했다.반면 안전사고 건수는 2015년 6797건, 2016년 8539건, 2017년 8467건, 2018년 7739건, 2019년 8426건으로 집계됐다. 2015년과 2019년 사이 사고 건수를 단순 비교하면 23.96% 증가했다.2019년도에 발생한 안전사고를 보면 사망 2건을 포함해 총 8426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32건에 달하는 정도다.아이들의 부상 사례를 보면 부딪힘·넘어짐·끼임·떨어짐의 경우가 5812건(68.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뒤로는 이물질 삽입(164건), 화상(90건), 통합버스 교통사고(88건), 식중독(10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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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5:00

반 JMS 활동가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가 '테러' 당해 얼굴 무너지고 나서 한 말

반 JMS 활동가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가 '테러' 당해 얼굴 무너지고 나서 한 말

반 JMS 활동을 펼친 단국대학교 김도형 교수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JMS에 대항한 단국대 김도형 교수, 아버지도 피해자라고 고백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끔찍한 만행이 김도형 단국대학교 수학과 교수로부터 알려졌다.김 교수는 반 JMS 활동을 펼친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반 JMS 활동을 하다가 신변의 위협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까지 JMS의 위협을 받았다.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김 교수가 JMS 정명석 등 사이비 종교 집단 지도자들의 범죄 행위를 폭로했다.JMS에게 테러 당한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 故 김민석 씨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방송에는 지난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이 작성한 진정서도 공개됐다. 진정서에 따르면, 총재 정명석은 '1만 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또 다른 피해자들도 '정명석이 거의 1만 명 강간 계획을 달성했다', '피해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다'고 진술해 충격을 줬다.피해자 중에는 반 JMS 활동을 펼친 김 교수도 있었다. 김 교수는 자신은 물론, 아버지까지 JMS의 테러를 받았다고 고백했다.故 김민석 씨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무차별 폭행당한 김 교수 아버지...'내가 대신 (테러) 당했다는 거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김 교수 말에 따르면, JMS는 김 교수의 집 주소·차량 번호 등을 알아냈다. 또 그의 부모님 집에는 도청장치까지 설치했다. JMS는 결국 김 교수의 아버지에게까지 손을 댔다.그들은 차량을 몰고 가던 김 교수 아버지를 습격했다. 습격으로 인해 김 교수 아버지는 얼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故 김민석 씨가 JMS에 테러 당했을 때 차량 모습 /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김 교수는 '형이 아버지 얼굴을 감쌌더니 물컹하더란다. 수건을 들어 봤더니 얼굴 자체에 야구공만한 구멍이 나 있었다고 하더라. 왼쪽 얼굴을 지나는 모든 핏줄이 다 끊어졌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 교수 아버지도 인터뷰를 통해 당시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렸다. 김 교수 아버지는 '한 5분도 안 될 거다'라며 '(습격받고) 정신을 잃어 쓰러져 버렸다'고 끔찍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화면에는 습격받아 피범벅이 된 차량 사진도 공개됐다.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그는 '내가 (아들) 대신 (테러) 당했다는 게 다행이다. 하느님께 감사하다'며 안도했다.다시 화면은 김 교수로 전환됐다. 김 교수는 '내가 안 당했으면 내 아들이 이렇게 당했을 거 아니냐'는 아버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아들의 피해보다는 자신의 희생이 낫다는 김 교수 아버지의 입장이다.그러면서 '사람이라면 도저히 그럴 수 없는 거 아니냐'라며 '조직 폭력배들도 가족 소중한 건 알 거다'라며 JMS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아들 대신 자신이 테러당한 것을 다행으로 여긴 김 교수 아버지는 지난해 8월 2일 소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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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4:15

성균관대 만학도 구혜선이 수업 시간에 과동기들에게 '그만 좀 나대라' 핀잔 듣는 이유

성균관대 만학도 구혜선이 수업 시간에 과동기들에게 '그만 좀 나대라' 핀잔 듣는 이유

MBC '라디오스타'[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배우 구혜선이 학교 생활에 대해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구혜선을 비롯해 배우 정이랑, 방송인 이은지, 이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구혜선은 자신을 성균관대 영상학 전공 11학번이라고 소개한 뒤, 8년 휴학 후 복학했으며 올해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MBC '라디오스타'그녀는 새내기들이 자신을 '꽃보다 남자' 금잔디로 기억한다며, '동기들이 그때 초등학생, 유치원생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교수님이 저보다 어린 경우도 있다'라고 고백했다.또한 올해 마흔살인 구혜선은 23학번 신입생들과 20살이 차이난다고 밝히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학교에 가장 빨리 가서 불을 켜놓고 교수님 컴퓨터도 켜놓는다고 전했다.이를 들은 유세윤과 김구라는 '부담이다', '근로 장학생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MBC '라디오스타'구혜선은 이어 '요즘 친구들은 질문을 잘 안하지 않냐. 하지만 모르는 건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그녀는 강의를 들을 때마다 앞줄에 앉아서 질문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구혜선은 '(질문을 많이 하니까) 대학 친구들이 '누나 그렇게 나대는 스타일인지 몰랐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MBC '라디오스타'이날 안영미는 과거 구혜선이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공개했던 성적표를 언급하기도 했다.구혜선은 대부분의 학기에서 4.5점 만점에 4점대를 차지했으며, 만점을 받은 학기도 있었다.그녀는 '처음에 전액 장학금을 받기도 했는데 다른 친구에게 양보했다'라고 전했다.안영미가 '자랑하기 위해서 성적표를 직접 올린 거냐'라고 묻자, 구혜선은 '물론 그런 성취감이 있다'라고 고백했다.네이버 TV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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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3:15

뉴진스 막내 혜인이 '킹받네' 말 쓰자 뉴진스 리더 민지가 정색하며 보인 반응

뉴진스 막내 혜인이 '킹받네' 말 쓰자 뉴진스 리더 민지가 정색하며 보인 반응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단어들의 뜻이나 출처를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해 대중으로부터 비판을 받는 유명인들이 간혹 등장한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걸그륩 뉴진스 맏언니 민지의 현명한 조언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월 유튜버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뉴진스를 게스트로 초대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YouTube '침착맨'이날 뉴진스와 같이 출연한 주우재는 '인터넷 방송 처음이냐. 혹시 (침착맨 방송을) 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이에 다니엘은 평소에 본 적은 없지만, 침착맨의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찾아 봤다고 전했다.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던 유행어들이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서 많이 나와서 재밌었다고 전했다.YouTube '침착맨'막내 혜인은 '킹받네'라는 밈을 통해 침착맨 방송을 알았다고 얘기했다.'킹받네'는 '열받네'를 변형한 단어이며, 침착맨과 그의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이 유행시킨 단어인 것으로 알려졌다.혜인은 처음에 유래를 모르고 '킹받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민지에게 '너 그거 어디서 나온 말인지 알고 쓰냐'라는 질문을 들었다고 전했다.YouTube '침착맨'당시 민지는 '말을 할 땐 그 출처를 알고 써야 한다'라고 혜인에게 조언했다. 이에 혜인은 직접 유래를 찾아본 것이다.이를 들은 침착맨은 단어를 별 뜻 없이 사용했다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민지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였다.민지가 혜인에게 건넸던 조언이 다시금 화제되자 많은 이들은 '역시 맏언니다', '올해 갓 성인 됐는데 정말 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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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3:15

'커플링 '반지 공방'서 맞추자는 남친이 '가성비충' 같아 정 떨어져요'

'커플링 '반지 공방'서 맞추자는 남친이 '가성비충' 같아 정 떨어져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지 공방에서 '커플링' 맞추자는 남자친구 때문에 속상한 여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자기야 우리 커플링, 반지 공방에 가서 맞출까?'한 여성이 반지 공방에서 커플링을 맞추자는 남자친구 말에 충격받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대 첫 커플링인데 반지 공방에서'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올해 30살이 됐다는 여성 A씨는 '1년 반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그는 나보다 한 살 어린 연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연애의 발견'A씨는 '이전에 커플링을 맞추려고 했는데 우리 둘 다 첫 커플링이라 잘 몰라서 넘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 남친이 대뜸 '반지 공방'에서 커플링을 맞추는 게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A씨는 '생각할수록 가성비를 따지려 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각자 생일 때 서로 반지 선물은 해준 적 있지만, 아직까지 커플링은 못 맞춰본 상태'라면서 '30대 커플이 반지 공방에서 커플링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학생들도 공방 반지로 커플링은 안 한다'며 '30대가 공방 반지를 한다는 건 김밥천국에서 상견례 하고, 부모님 칠순잔치를 갈비 무한리필 집에서 하는 것과 같다'고 비꼬기 시작했다.이어 '공방 반지 얘기 꺼내는 건 상대방이 사회적으로 보이는 모습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30대인데 공방 반지 얘기는 너무 가성비충 같다'고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다른 이들은 '의미가 중요한 거니 둘이 서로 의견만 맞으면 하라'면서 '왜 남의 시선을 그렇게 신경 써야 하냐'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며 '중요한 건 서로의 작은 마음이지 자랑이 아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조언했다.한편 '커플링'에 대한 논쟁은 과거부터 꾸준히 회자되는 커플들의 주제 중 하나다. 이들은 나이대를 불문하고 커플링의 '가치'와 '의미'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어느 정도 가격대의 커플링을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천차만별이다. A씨 역시 타인에게 물어보기 보다는, 둘 사이에서 적절한 조율점을 찾아 커플링을 맞추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행복하자고 하는 커플링 때문에 사이가 틀어질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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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3:00

서울 관악구서 교통사고 당해 숨진 할머니, 차가운 아스팔트 위 1시간 20분 시신 방치

서울 관악구서 교통사고 당해 숨진 할머니, 차가운 아스팔트 위 1시간 20분 시신 방치

MBN '뉴스7'[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망자의 시신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방치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도, 119구급대원도 어찌할 수 없었다고 한다.지난 8일 MBN '뉴스7'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신이 1시간 넘게 방치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MBN '뉴스7'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2시 50분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이 우회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신호등도 없는 서울 관악구의 한 삼거리에서 일어난 사고였다.당시 운전자는 반대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오던 여성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한다.MBN '뉴스7'그런데 오후 시간이라 유동 인구와 차량도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숨진 여성의 시신은 천 한 장만 덮인 채 1시간 20분가량 방치돼 있었다.목격자는 '구급차는 왔다가 가더라'라며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었느냐고 보니까. 구급차 몇 대 왔는데, 와서 사망했으니까 그 사람들 그냥 갔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망한 것이 명백한 사람에 대해서는 보존 조처를 하고 사망자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치할 의무만 있다고 한다.경찰 관계자는 '저희가 조치하고 보행자들이 건널 수 있게 보행로 확보도 했다'며 '피해자 쪽에서 장례식장을 좀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매체에 전했다.MBN '뉴스7'119구급대 역시 명백한 사망징후 또는 의심 경우 환자를 병원에 옮길 의무가 없다.소방 관계자는 '호흡이 없고 의식이 없고 맥박이 없는 분은 지연 환자로 한다'며 '지연 환자라 하면 사망이다. 응급환자 분류법에 의해서 이송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또 장례식장 측은 임의로 시신을 옮길 수 없다며 '사망진단이 꼭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났으면 사고조사를 마쳐야 한다'고 했다.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오랜 시간 방치된 망자와 유족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서라도 제도 보완이 시급해 보인다.MBN '뉴스7'네이버 TV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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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3:00

독박육아·생활고·군입대 문제에도 남편 잘생겨서 이혼 안 하는 '고딩엄빠' 엄마

독박육아·생활고·군입대 문제에도 남편 잘생겨서 이혼 안 하는 '고딩엄빠' 엄마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아들 세 명 '독박육아' 하는 아내, 남편이 술 마시고 다녀도 용서해...이유는 잘생긴 외모 때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독박육아·생활고에 남편이 곧 군대까지 가는 상황인데도 남편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화가 나도 금방 풀린다는 이송이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8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는 이송이·이지섭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아들 세 명을 둔 부부는 현재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5살·4살·8개월, 총 세 명의 아들을 둔 부부는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부부는 아이들을 등원시킨 후 '긴급 생계지원금이 만료되어 이번 달에만 100만 원의 마이너스가 났다'는 이야기를 했다.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고백한 것이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더욱이 아내 이송이는 남편 이지섭과 생이별을 앞두고 있다. 남편이 현역 입영 통지서를 받아 5개월 뒤에 입대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지섭은 세 아이의 아빠라는 점과 생계 곤란을 이유로 군 면제를 받으려 했으나, 2차 서류 제출 기간을 놓치면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이송이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남편이 입대하면 기존에 지급되던 청소년 부모 급여가 정지된다'는 말을 듣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그런 이송이를 더욱 힘들게 한 건 남편의 행동이었다. 이지섭은 이송이 몰래 집을 나간 뒤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이뿐만이 아니다. 아내 이송이의 동의 없이 술자리에 있던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기까지 했다. 독박육아에 생활비, 그리고 남편과의 생이별을 걱정하는 이송이 측에서는 남편의 행동이 도를 넘어서 보였다.남편의 친구들이 돌아간 뒤 이송이는 이지섭에게 언성을 높이는 등 화를 냈다. 그러나 이송이의 화는 금방 가라앉았다. 남편의 잘생긴 외모 때문이었다.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이송이는 제작진과 한 인터뷰에서 '남편이 잘생겨서 얼굴만 봐도 화가 풀린다'며 화가 가라앉은 이유를 고백했다. 방송 말미에 이지섭은 새벽부터 인력 사무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 나섰고 '군대 관련 서류가 잘 해결되어 면제를 받게 된다면 가족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네이버 TV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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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15

MZ 신입 줄퇴사하자 日 부장님들이 요즘 출근하면 꼭 하는 일

MZ 신입 줄퇴사하자 日 부장님들이 요즘 출근하면 꼭 하는 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는 MZ(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세대 신입사원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MZ 신입사원들을 잡기 위해 부장님들이 출근해서 꼭 하는 행동들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최근 일본 일간 주고쿠신문은 쉽게 퇴사하는 MZ 신입 사원들을 막기 위해 오히려 부장님들이 이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 했다.보도에 따르면 신입 퇴사율이 갈수록 높아지면, 사수 역할을 하던 중년 직원은 회사에서 압박을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퇴사자가 늘어날수록 사측 채용 부담은 가중되고, 남은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지며, '블랙 기업'이란 오명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일본 회사의 신입사원의 사수나 부장님들은 MZ 신입 사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과자를 나눠주는 등의 행동을 한다.또 신입사원이 주눅이 들까봐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칭찬을 하기도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오카야마시 한 직장에선 최근 상사에게 근무 태도 지적을 받은 20대 신입이 사 측에 이를 항의해 상사가 관련 회사로 좌천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주고쿠신문은 '회사가 젊은 사람들을 지나치게 응석받이로 만들려 한다'는 불만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달 막을 연 '춘투(春鬪·노사 임금 협상)'를 계기로 일본 기업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재 유출을 막으려 초봉을 올리는 대기업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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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00

팬티에 손 넣었다가 냄새 같이 맡자는 '꼬까인 중독'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폭발한 아내

팬티에 손 넣었다가 냄새 같이 맡자는 '꼬까인 중독'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폭발한 아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결혼 4년차 아내가 남편의 요상한 습관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디 가서 말도 못 할 고민이었던 터라 아내는 익명의 힘을 빌려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7일 아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밑에 만지는 습관을 가진 남편'이라는 제목으로 고민글을 올렸다.아내는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는데 결혼 1년후? 남편이랑 서재에서 같이 컴퓨터로 뭘 알아보는 도중에 남편이 바지와 속옷 안에 손을 넣고 만지작거린 뒤 냄새를 맡더라'라고 운을 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그는 '그 행동이 몇 번 더 계속되길래 물었다. 왜 거길 계속 만지고 냄새를 맡냐고'라며 '무의식중에 한 행동이라 본인도 몰랐는지, 아님 제가 못 봤을 거라 생각했는지 당황한 기색이었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폭염이라 자꾸 중요 부위에 땀이 차는 것 같아 확인하는 차원에서 터치를 한 것이었고, 아내도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다고 한다.하지만 남편의 '꼬까인'(팬티에 손 넣었다가 뺸 후 냄새 맡는 행동)은 계속됐으며 급기야 아내애게 장난치기까지에 이르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내는 '만진 손을 제 얼굴에 갖다 대거나 냄새를 맡게 한다'면서 '굉장히 불쾌하고 기분 나쁜 행동이라 싫다고 표현했으나, 제가 꼭 화를 내고 언성을 높여야지만 사태 심각성을 알고 그제야 멈추고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안 그러겠다는 말도 몇 번이고 들어봤지만 거의 3년 동안 매일은 아니어도 한 번씩 그런 장난을 꼭 해왔다. 심지어 어제 저녁까지'라고 덧붙였다. 분노 폭발한 아내는 '꼬까인' 자체가 비위 상하고 더럽고 싫다며 하지 말아 달라고 경고장을 날렸으나, 남편의 반응은 냉랭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편은 '왜 그 행동을 하는데 내가 너한테 허락을 받아되는지 모르겠다'라며 장난 치는 건 이제 안 하겠다.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내 집에서 내가 하는 행동을 절제 시키려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누가 너보고 참으라 했냐. 왜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따졌다. 아내가 합의점을 찾자고 부탁해도 남편이 받아들이기에는 '강요'에 가까웠다. 남편은 '내 행동을 왜 네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바꿔야 하냐'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아내는 '(남편이 사연을) 올려보라 해서 회원가입도 하고 처음으로 여기다 글 써봤는데 제가 남편 말대로 무리한 부탁을 하는 건지. 같이 사는 입장에서 그냥 눈 감고 모르는척해야 되는 부분인 거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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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00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는 가수 덕질하다 '1억'을 사기 당했습니다'

'우리 할머니가 좋아하는 가수 덕질하다 '1억'을 사기 당했습니다'

SHIN MIN DAILY NEWS[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71세 할머니가 평소 좋아하는 가수를 사칭한 사기범에게 노후자금을 모두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traitstimes'는 암 투병을 하며 마음에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가수를 사칭한 남성에게 '1억원'이라는 거액을 뜯긴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71세 할머니 황(Huang Xuilian)은 유방암 판정을 받은 후 외롭게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할머니는 외롭고 힘들 때마다 오랜 시간 팬이었던 대만 가수 페이의 노래를 들으며 버텼는데,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다가왔다.할머니 실루엣(왼쪽), 할머니가 좋아한 대만 가수 Fei Yu-ching(오른쪽) / GettyimagesKorea바로 꿈에 그리던 가수 페이와 우연한 기회로 문자를 주고받게 된 것이다.당시 페이는 2018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로 할머니와는 지난해 8월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좋아하는 가수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일이었는데 놀랍게도 페이는 할머니를 마음에 두게 됐다며 싱가포르로 직접 만나러 오고 싶다고 고백했다.이미 서로의 친구와 가족 이야기까지 많이 주고 받은 상황이었기에 할머니는 페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수준에 이르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 과정에서 페이는 각종 이유를 붙여 싱가포르로 오기 전 할머니에게 준비물로 은행 계좌를 새로 만들고 돈을 요구했다.처음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을 때까지만 해도 할머니는 전혀 페이를 의심하지 않았다.그러나 통장에서 8만 달러(한화 약 1억 원)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순간, 할머니는 자신이 사기를 당했음을 직감했다.마지막 희망을 갖고 페이에게 연락을 해 돈을 달라고 해봤지만 그는 이미 연락 두절을 하고 도주한 상태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에게 빼앗긴 1억 원은 할머니의 노후자금으로 암투병을 위해 써야 하는 치료비였다.이후에도 할머니는 남성에게 연락해 제발 치료를 받아야 하니 돈을 돌려 달라 요구했지만 끝내 답은 오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할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은 남성은 대만 가수 페이를 사칭해 일부러 접근한 것이었으며 명백히 돈을 노리고 사기를 친 사기꾼이었다.이 사기꾼은 암 투병으로 외로운 할머니에게 감정적으로 접근해 결혼까지 언급하며 마음을 사로잡았고 마지막 순간 모든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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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00

비둘기 날갯짓할 때 세균 안 떨어져 괜찮다는데도 사람들이 보인 싸늘한 반응

비둘기 날갯짓할 때 세균 안 떨어져 괜찮다는데도 사람들이 보인 싸늘한 반응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비둘기가 '푸드덕' 날갯짓을 할 때마다 세균이 우수수 떨어진다는 소리,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서 공원이나 길거리에 비둘기떼가 몰려 앉아 있다가 내 위로 갑자기 날아들 때, 나도 몰래 머리를 가려본 경험도 있을 테다.추위와 더위 등 갖은 풍파를 견디느라 그런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유독 비위생적이라 취급받는 비둘기들.이들은 정말 움직일 때마다 비듬과 세균이 우수수 떨어지는 '더러운 존재'일까? 사진=인사이트과거 방송 '스펀지'에 따르면 비둘기가 날갯짓을 할 때 세균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전문가에 따르면 세균은 공기 중에도 사람의 살갗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 비둘기가 날갯짓을 한다고 특별히 사람에게 해로운 병원균이 떨어지지는 않는다.비둘기 날갯짓에 세균이나 비듬이 우수수 떨어질 거란 건 인간이 만들어낸 편견이었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했다.누리꾼들은 '그래도 싶다', '비둘기는 똥도 문제다. 난 세 번이나 똥 맞아봤다', '어쩌라고 닭둘기 극혐', '기생충이 떨어지겠지', '걱정하지 말라지만 찝찝해서 무조건 피해 다닌다' 등 여전히 편견 어린 시선으로 비둘기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인사이트한편 편견과 달리 비둘기는 영리하고 길들이기 쉬워 반려조로 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길찾기도 잘하고 귀소본능도 있어 예부터 사람에게 사랑 받았다.하지만 비둘기들이 반야생화되며 도시에서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닭둘기'라 불리는 등 혐오종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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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2:00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딸이 학폭 피해 입으면 지옥 끝까지 쫓아가 '이런 복수'하겠다 선언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딸이 학폭 피해 입으면 지옥 끝까지 쫓아가 '이런 복수'하겠다 선언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작가 김은숙이 해당 드라마를 집필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더 글로리' 파트2 GV가 라이브로 진행됐다.이날 김은숙은 '내가 죽도록 맞고 오는 게 낫겠냐, 죽도록 때리고 오는 게 낫겠냐'라는 딸의 질문을 시작으로 '더 글로리'를 집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그녀는 '더 글로리'의 극본을 쓰면서 해답을 찾아갔고, 이후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김은숙은 '죽도록 맞고 오면 해결 방법이 있겠더라. 가해자들을 지옥 끝까지 끌고 갈 돈이 있는 거다. 저한테는'이라고 얘기했다.그녀는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을 언급하며, '동은이는 그렇지 못하지 않냐. 이 세상의 동은이들은 거의 그렇지 못하다'라고 전했다.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김은숙은 '(대부분의 학교 폭력 피해자들은) 저처럼 돈있는 부모를 만나지 못했을 거고 그런 가정 환경이 없었을 거다. 그런 분들을 응원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그녀는 '현실은 너무 반대니까, (극 중에서는) 동은이의 복수가 성공하는 쪽으로 가려고 했다.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직접 봐달라'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더 글로리' 파트1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으며, 파트2는 내일(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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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1:15

한국인 양심 테스트하려 지하철역서 '무인 우산' 팔았더니 벌어진 일 (영상)

한국인 양심 테스트하려 지하철역서 '무인 우산' 팔았더니 벌어진 일 (영상)

YouTube '아이스튜디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무인 우산 판매 현장을 본 한국인들은 '이렇게' 행동했다.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아이스튜디오'에서는 최근 '외국인이 한국에서 무인으로 우산팔면 돈이 벌릴까? 한국의 양심상점을 직접 경험한 외국인'이란 제목의 영상을 쇼츠로 올려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해당 영상은 지난 2021년 올라왔던 것으로, 최근 쇼츠를 통해 1천 개가 넘는 댓글을 받는 등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영상에는 프랑스에서 온 27살 흑인 여성 비비가 등장한다.YouTube '아이스튜디오'그녀는 한국의 지하철역에서 무인으로 우산을 판매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이를 시험해 보고자 15개의 우산을 구매했다.박스에 우산, 돈통, 그리고 무인 판매임을 알리는 쪽지를 넣어 지하철 역사에 둔 뒤 무인 카메라로 이를 관찰했다.관찰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우산을 구매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이 우산을 훔치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심지어 우산이 팔리기도 했다. 이들은 우산을 집은 뒤 돈통에 일정 금액을 넣고 갔다.YouTube '아이스튜디오'그는 '이게 파리에 있었다면 우산은 이미 다 사라졌을 거예요. 돈은 절대 안 낼거예요'라며 한국인들의 시민의식에 놀라움을 표했다.그는 '한국에 산 지 좀 됐기 때문에 어디에 둬도 훔쳐 가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었다. 물론 자전거는 빼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근데 저건 정말 말이 안 되는 거 맞아요'라고 말했다.2시간의 관찰이 끝나고 돈통을 본 그녀는 또 한 번 놀라고 말았다. 8개의 우산이 팔렸는데, 돈통에 담겨 있던 돈은 총 22,500원이었다. 개당 2,810원꼴로 팔린 것이다. 모인 돈 중에는 동전도 있었지만, 5천원짜리 지폐도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많은 돈을 넣은 것이다. YouTube '아이스튜디오'영상을 본 한국 누리꾼들은 '현금이 없어서 못 산 사람이 더 많을 것', '당연한 거 아냐. 저깟 우산에 내 자존감과 양심을 팔수 없지', '계좌 적어놨으면 완판', '다른 건 몰라도 이런 문화는 자부심 가져도 충분할 듯.. 그리고 앞으로도 지켜 나아가야 하는 문화', '그깟 몇천 원에 내 양심을 팔기도 싫고 또 이렇게 허술하게 파는데 얼마나 힘든 사람이 오죽하면 이러고 있을까. 혹시나 진짜 힘든 사람 등 처먹기 싫은 이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뿌듯해했다.한국인들의 양심을 엿볼 수 있는 실험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아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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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1:15

공개 하루 앞둔 '더 글로리' 파트2 스포 남발하자 김은숙 작가가 작심하고 밝힌 내용

공개 하루 앞둔 '더 글로리' 파트2 스포 남발하자 김은숙 작가가 작심하고 밝힌 내용

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팬들을 양산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바로 내일(10일) 공개된다. 공개를 하루 앞둔 지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더 글로리' 파트2에서 회수하게 될 떡밥들을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더 글로리' 파트2 관련 내용 스포가 남발하자 김은숙 작가가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8일 진행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GV에는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배우 송혜교가 참석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뉴스1이날 김은숙 작가는 항간에 '하도영이 무정자증이다'라는 의혹이 떠도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김은숙 작가는 '아니다. 되게 멀쩡하시다. 그분(하도영) 앞으로 작품도 많이 들어올 거니까 그러지는 마세요'라고 팬들을 안심(?)시키며 폭소를 자아냈다.또 김은숙 작가는 파트2 관련 추측 내용들 중 '신을 믿는 자와 신을 믿지 않는 자의 싸움'이라는 지적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김은숙 작가는 '작품을 이어간 커다란 줄거리였는데 어느 분이 정확하게 맞추셨더라'며 '연진이네는 샤머니즘에 기대고, 사라는 기독교, 혜정이는 불교였는데 동은이는 신을 믿지 않고 스스로 벌을 주려고 나선다'라고 설명했다.뉴스1이어 '파트2까지 보시면 '신은 있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깜짝 스포를 날려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앞서 영진위에 따르면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는 파트1보다 시간이 약 51분가량 더 늘어났다.또한 가해자들의 파멸을 담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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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1:15

'길빵'하는 흡연자 보면 대놓고 화내는 비흡연자...'당연히 티 내야vs세상 흉흉하니 조심해야'

'길빵'하는 흡연자 보면 대놓고 화내는 비흡연자...'당연히 티 내야vs세상 흉흉하니 조심해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길에서 담배 냄새가 나면 흡연자가 들리게 '담배 냄새난다'고 말하는 여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담배 피우는 사람도 비흡연자가 담배 냄새와 연기를 싫어한다는 사실쯤은 알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개방된 공간에서는 잘 피우려고 하지 않는다.하지만 모든 흡연자가 매너를 갖추고 담배를 피우진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든, 말든 상관 없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있다.그런 사람을 보면 대놓고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혹시라도 보복을 당할까봐 그냥 속으로 삭히는 이들도 많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길거리 걷다가 담배 냄새나면 냄새난다고 하는데 친구가 조심하래'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자신이 비흡연자라며, 최근 길거리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A씨는 친구와 함께 길을 걷는 중 담배 냄새가 풍겨와 '담배 냄새 난다'고 혼잣말 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구 '이상한 놈 만나면 맞을 수 있다'...누리꾼들은 담배 냄새를 두고 말하는 것에 대해 의견 갈려그때 옆에 있던 친구가 '너 그러다가 이상한 놈 만나면 맞을 수 있다'며 '담배 냄새난다고 입 밖으로 내뱉는 건 너밖에 없을 거다'라고 했다. 세상이 워낙 흉흉하다 보니, 친구인 A씨가 해코지당할까 봐 걱정돼서 한 말이다.그러나 A씨는 친구의 조언을 다르게 받아들였다. 그는 '내 친구가 흡연자다'라며 '그래서 그냥 찔려서 그런 건가 싶다. 혹시 나처럼 길거리 담배 냄새 나면 난다고 말하는 사람 없냐'며 불쾌함을 표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당연히 티 내야 한다'고 한 누리꾼은 '담배 피우는 게 자랑할 일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행동을 왜 하는 거냐', '당연히 말해야지. 그래야 경각심을 갖는다. 친구가 흡연자라서 그런 듯'이라고 말했다.반면 '세상 흉흉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 누리꾼은 '친구 말 틀린 거 하나 없다. 나도 비흡연자인데, 이상한 놈 만날까 봐 그냥 지나간다', '담배 냄새 때문에 힘들어한 나를 보고 대신 '담배 끄시라'고 말해준 아저씨가 멱살 잡힌 걸 봤다. 세상에 이상한 놈 진짜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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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1:00

신입생 모집 위해 '호텔 조식급 뷔페' 1천 원에 제공하는 목포대학교

신입생 모집 위해 '호텔 조식급 뷔페' 1천 원에 제공하는 목포대학교

목포대 조식 레스토랑 / 목포대학교목포대학교, 단돈 '1천 원'으로 이용 가능한 호텔 뷔페 급 식당 열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고물가 시대에 단돈 '1천 원'으로 호텔 조식 뷔페 수준의 다양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대학교 학생 식당이 등장했다.해당 식당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지난 8일 국립목포대학교는 새 학기를 시작한 지난 2일부터 목포대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매일 아침 뷔페식 메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레스토랑(천원의 아침)'을 운영했다.목포대 조식 레스토랑 / 목포대학교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 가능조식 메뉴는 계절과일, 토스트, 소시지, 누룽지, 와플과 빵, 시리얼, 커피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식단 위주로 구성했으며 각자 선호하는 메뉴를 원하는 만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조식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통학버스가 캠퍼스에 도착하는 도착하는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한 학생들의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컵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도 제공될 예정이다.목포대 조식 레스토랑 / 목포대학교대학 측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우아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을 리모델링하고 각종 비품·식기를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귀띔했다.특히 조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지불하는 가격은 단돈 1천 원이지만, 음식의 양과 질은 여느 호텔 조식 뷔페 못지않도록 품격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다.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은 '조식 서비스를 우리 대학 대표 복지 브랜드화해서, 학부모님들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생활을 세심히 챙기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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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1:00

'정명석 교회, 간판 필체로 구별할 수 있다'...전국 JMS 시설의 공통점

'정명석 교회, 간판 필체로 구별할 수 있다'...전국 JMS 시설의 공통점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전국 100여 곳에 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공개 이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분이 일고 있다.그렇다면 다른 교회들과 JMS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국 곳곳에 있는 JMS 교회나 관련 기관으로 의심되는 곳의 주소 목록이 공유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그런 가운데 지난 8일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YTN뉴스에 출연해 일반 교회와 외형이 완전히 똑같은 JMS를 구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김 교수는 '상당수의 JMS 교회는 교회명이 정명석의 독특한 필체로 쓰여 있다. 그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는 걸 시청자분들께서 생각을 해 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정명석의 필체로 적힌 간판은 글자 아래의 획을 길게 내려 긋는 것이 특징이다.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 신이 버린 사람들'김 교수는 이날 JMS 신도들의 접근법도 귀띔했다.그에 따르면 JMS 신도들은 처음에 너무나 친절하고 계속 인연을 이어가려 관심과 사랑을 준다고 한다.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계속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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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1:00

팬이 유리 모서리에 부딪힐까봐 재빠르게 '매너손' 시전한 쏘스윗 조규성

팬이 유리 모서리에 부딪힐까봐 재빠르게 '매너손' 시전한 쏘스윗 조규성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축구선수 조규성이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들에게 둘러 싸여 문을 빠져나가는 조규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 속에서 조규성은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멘 채 훈훈한 외모를 과시했다.Twitter 'Proof_of_gue'이날 좁은 공간에 팬들이 대거 몰려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조규성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또한 그는 팬들의 머리가 유리 모서리에 부딪칠까 봐 '위험해요, 위험해요'라고 연신 외쳤다.이후 조규성은 손을 뻗어 팬들의 머리를 가려주며 '매너손'을 선보였다.Twitter 'Proof_of_gue'또한 조규성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아이컨택을 하며 팬서비스를 이어갔다.조규성의 '스윗'한 모습을 본 많은 팬들은 '얼굴도 잘생겼는데 다정하기까지', '유죄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규성은 1998년생이며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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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0:15

양다리→마약의혹→음주운전...팬들도 실드치기 힘들 것 같은 남태현의 논란들

양다리→마약의혹→음주운전...팬들도 실드치기 힘들 것 같은 남태현의 논란들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태현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고 밝혔다.남태현은 이날 새벽 3시 20분경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음주운전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그는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으며, 이후 20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사고로 인해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수치였다.이와 관련해 남태현의 소속사 노네임뮤직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남태현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또한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Instagram 'seominjae_71'이후 서민재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는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라고 해명했다.당시 남태현 또한 서민재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하지만 남태현은 마약 투약 의혹에 관한 해명은 내놓지 않았으며,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는 그를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지난 2019년 남태현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던 가수 장재인은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당시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며 '정신 차릴 일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자 그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신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밖에도 남태현이 공연 도중 팬들에게 반말로 윽박을 질렀다는 목격담이 나왔으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주차 요원에게 손가락 사이에 지폐를 끼워 건네는 사진이 떠돌아다니기도 했다.남태현은 지난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많은 비판을 듣기도 했다.한편,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약 2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현재 남태현은 밴드 사우스클럽에서 보컬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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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0:15

남학생들이 치마 입고 등교하자 여학생들이 같이 박수 쳐 준 이유

남학생들이 치마 입고 등교하자 여학생들이 같이 박수 쳐 준 이유

치마 입고 등교하는 '치마 시위' 하는 남학생들 / Metr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몇몇 남자 스타들이 공식행사에서 치마를 입고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한 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치마를 입고 등교하는 일이 벌어졌다.이 모습을 본 같은 학교 여학생들은 이들을 향해 박수를 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남학생들이 치마를 입고 등교한 이유는 바로 선생님들에게 '항의'를 하기 위해서다.Metro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머지사이드주 세인트헬렌스의 레인포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치마를 입고 등교를 하는 이른바 '치마 시위'를 한 사연을 보도 했다.이 시위는 전날 이 학교 남교사들이 여학생들을 줄 세워 놓고 치마길이를 단속한 일로 인해 시작됐다.학생들은 모욕적이고 비인도적인 대우라며 공식적으로 항의했고, 학부모들도 성차별적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시위에 참여한 수백 명의 학생들은 학교 복도에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치마를 입은 남학생들에게 박수갈채도 쏟아졌다. Metro보도에 따르면 여학생들의 치마길이 단속 중지를 요구하는 탄원서에도 약 1800명의 사람들이 서명했다.당시 시위 장면이 담긴영상은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이 15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면서 시위는 영국 곳곳의 다른 학교로도 번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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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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