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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앙 다가온다...'2030년대 북극 빙하 완전 소멸, 이젠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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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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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여름철 북극 얼음이 2030년대에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예측보다 무려 10년이나 앞당겨진 결과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빨라진 북극 해빙 소멸로 인해 전 세계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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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텍 민승기 교수·김연희 연구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연구 결과를 전했다.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과 상관없이 2030~2050년 여름철에 북극의 해빙이 소멸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평가 보고서가 예측한 시기보다 10년 빠른 것이다.


포스텍 연구팀은 북극 해빙의 소멸 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1979년부터 2019년까지 위성 관측 결과를 여러 기후모델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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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관측 정보를 분석한 결과 북극 해빙은 최근 수십 년간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빠르게 감소해 왔다. 특히 온실가스가 해빙 면적을 연중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더라도 2030년 9월에는 북극 해빙이 모두 사라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더라도 2050년에는 북극 해빙이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연구팀은 '해빙이 줄면 세계 곳곳에서 한파와 폭염, 폭우 같은 이상 기후가 훨씬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상보다 빨라진 북극 해빙 소멸은 북극뿐 아니라 전 세계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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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강에 빠진 뒤 부표를 붙잡고 버티던 고등학생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어민에 의해 7시간만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16일 오전 4시50분께 경기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 김홍석씨(65)는 평소처럼 한강 하류에서 뱀장어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이었다. 그때 그의 두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그물에 걸린 채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떠있는 고등학생 A군이었다.어선을 멈춘 김씨는 A군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았지만, 지칠 대로 지친 A군은 축 늘어졌다. 김씨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A군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끌어올려 겨우 배에 실었다. 김씨는 A군이 저체온증 증상과 탈진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김씨는 어민 쉼터인 바지선으로 옮겨 옷을 갈아입히고 난로를 피우는 등 체온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라면 2개도 끓여줬다.이후 김씨는 인근 파출소에 전화해 오전 6시 30분께 A군을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인도했다.인도 당시 A군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가양대교에서 한강에 빠진 뒤 1.5km를 떠내려오다 어민이 쳐놓은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어민에 의해 구조되기 전인 이날 오전 0시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7시간 가까이 물속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학생 얘기를 듣는데 굉장히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A군을 구조한 김씨는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이자, 한국해양구조협회 행주구조대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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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리나라의 배달 문화는 이미 해외에서도 알아줄 만큼 세계적이다.그런 만큼 배달 오토바이도 많아졌다. 문제는 오토바이 사고도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빠른 배달을 위해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거나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곡예 운전을 하는 오토바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오토바이 사고는 차 사고에 비해 부상 정도가 클 수밖에 없다.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골절된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척추가 완전히 부러져 탈구된 상태다. 많은 이들이 사진의 주인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다행히 그녀는 죽지 않았지만, 하반신이 마비됐다. 해당 엑스레이 사진은 2010년 6월 '정형외과 및 외상학: 수술 및 연구(Orthopaedics & Traumatology: Surgery & Research)에 실린 임상 보고서로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은 24세 젊은 여성이다.당시 그녀는 차량과 부딪혀 도로에 튕겨 나온 오토바이 동승자였다. 초기 엑스레이 검사에서 완전한 척추 측면 탈구가 관찰됐다. 혈관 합병증이 우려돼 수술받았지만, 그녀는 하반신이 마비됐고 회음부도 손상됐다.오토바이 사고 한 번으로 그녀는 기적적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평생 휠체어에 앉은 채 살게 됐다.해당 엑스레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토바이는 진짜 타면 안 될 듯', '얼마나 아팠을까',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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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35

손흥민 못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페루전 관람석 27개 급매로 내놓은 '사재기 빌런'

손흥민 못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페루전 관람석 27개 급매로 내놓은 '사재기 빌런'

손흥민 탈장 수술로 경기 출전 불투명해지자...27좌석 양도 글 올린 사재기 빌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손흥민이 페루전을 앞두고 탈장 수술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관람석 27좌석을 대량으로 양도한다는 글이 등장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당근마켓 되팔램들 바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대한민국 페루전 못 가게 돼 양도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2연석부터 4연석까지 총 27좌석을 판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4연석의 경우 전부 2등석이었는데, 무려 5세트나 해당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4연석 티켓이 5개일 경우 총 20좌석이다.앞서 손흥민의 탈장 수술이 알려지기 전, 일부 암표상들이 무더기로 경기 관람 티켓을 구매해 온라인 중고 거래 장터에 파는 바람에 진짜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이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피해자들이 속출한 바 있다.하지만 손흥민 출전이 불확실해져 양도를 받겠다는 팬들이 급감하자 암표상들은 재빠르게 태세 전환한 뒤 '되팔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못 가게 돼서 양도하는 게 아니라 안 팔아지니까 양도하는 거겠지'라며 '제때 구매하려던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쳤으니까 알아서 책임져라', '도대체 몇 장을 해먹은 거야', '사재기 빌런들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분노했다.한 누리꾼은 '저런 사재기 빌런들은 절대 사주면 안 되는데 벌써 5명이나 채팅했다는 게 답답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를 치르고 영국 현지에서 가벼운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12일부터 정상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흥민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페루전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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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35

술에 얼마나 취했길래...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당시 찍힌 블랙박스 영상

술에 얼마나 취했길래...배우 진예솔 '음주운전' 당시 찍힌 블랙박스 영상

배우 진예솔, 심각하던 '음주운전' 당시 블랙박스 공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TV조선 '뉴스9'은 진예솔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진예솔의 흰색 SUV 차량은 올림픽대로 1차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좌우로 휘청이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때 다른 운전자가 진씨의 차량을 보고 음주운전 상태로 판단한 뒤 경찰에 신고했으나 그는 질주를 계속했고, 결국 또 한차례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두 차례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진예솔은 올림픽대로를 빠져나간 뒤 오후 11시쯤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강남부터 강동구 고덕동까지 약 18km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예솔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뒤, 자신의 SNS에 '공인으로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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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다시 임신 준비하던 박시은, 갑자기 '입원' 근황 전했다

다시 임신 준비하던 박시은, 갑자기 '입원' 근황 전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지난 1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아내가 면역이 떨어졌는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박시은의 손이 담겼다. 진태현은 '건강하자 입원 치료'라고 덧붙여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다행히도 오늘(16일) 진태현은 '아내랑 퇴원하고 난 숙제하고 덥다. 정말 덥다'라며 박시은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고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이들은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으나, 최근 다시 임신 준비를 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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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15

'범죄도시3' 초롱이로 빵 뜬 고규필, '9살 연하' 미녀 여가수와 열애 중

'범죄도시3' 초롱이로 빵 뜬 고규필, '9살 연하' 미녀 여가수와 열애 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 초롱이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규필의 열애 상대가 공개됐다.그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이다. 16일 뉴스1은 고규필과 나눈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규필은 에이민과의 열애 소식에 대해 '워낙 오래 만난 사이이고 지인들과도 함께 만나는 등 주변에서도 열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규필은 열애 소식으로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여자친구와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규필은 '(결혼을)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991년생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그 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등의 음원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1982년생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한 연기파 배우로, '또 오해영' '38사기동대' '검법남녀' '열혈사제' 영화 '범죄도시3'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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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15

정자·난자 없이 사람의 전단계인 '인간 배아' 제조 성공...'신의 영역'에 도전

정자·난자 없이 사람의 전단계인 '인간 배아' 제조 성공...'신의 영역'에 도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영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인공 배아 제조에 성공했다. 배아란 접합체가 한 번 이상 세포분열을 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하나의 완전한 개체가 되기 전까지의 발생 초기 단계를 말한다.  인간 인공 배아 연구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와 함께 윤리와 관련한 법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소속 막달레나 제르니카 괴츠 교수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 보스턴 국제줄기세포연구학회(ISSCR)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회의에서 제르니카 괴츠 교수는 '(배아줄기)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인간 배아 같은 모델을 만들었다'며 '자연배아 14일째 발달 단계를 약간 넘어서는 정도까지 배양했다'고 발표했다. 배아줄기세포에서 키워낸 모델 구조들이 낭배형성 초기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낭배형성은 태아 발생 과정에서 세포 분열과 증식을 거듭하며 세포층을 형성하는 단계로, 이때 형성된 내배엽, 중배엽, 외배엽이 각 기관으로 발달한다.  이 단계의 배아에서는 박동하는 심장이나, 내장, 뇌의 초기 모습은 없으나 연구진의 모델에는 난자와 정자의 전구세포(완전한 형태를 갖추기 전 단계 세포)인 원시 세포가 나타났다고 한다.  가까운 미래에 합성 배아가 임상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은 없다. 가디언은 '현행법상 인간 자궁에 인공 배아를 착상시킬 수 없고 만약 착상하더라도 초기 단계 이상으로 자라날 확률은 낮다'고 전했다.  법적으로 연구실에서 배아를 배양할 수 있는 기한은 14일까지다. 이후에는 임신부 검사 촬영본을 관찰하거나 기증된 배아를 연구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유전 질환 연구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윤리적·법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가디언은 생명과학 분야의 빠른 발전 속도를 법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집었다. 이러한 배아 모델들이 어느 때보다도 인간 배아의 경로에 근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공 배아 연구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영국 런던의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책임자 로빈 버벨-배지는 매체에 '이런 배아 모델이 정상 배아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면, 정상 배아와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며 '지금의 법률은 그렇지 않아 연구자들이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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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00

아파트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건물 무너져 3명 사망 (+영상)

아파트 안에서 '폭죽' 터뜨리다가...건물 무너져 3명 사망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폭죽으로 인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10분께 중국 톈진시 허둥구에 위치한 아파트 2개 단지 각 3층과 6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아파트 26가구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고, 주민 34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펑'하는 터지는 소리와 함께 새빨간 불길이 아파트를 집어삼킨 모습이 담겼다.아파트는 완전히 폐허가 됐다. 발코니와 난간이 뒤틀리고 변형됐으며 건물 잔해와 파편이 길에 흩어졌다. 사고가 난 두 아파트는 약 2km가량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9분, 도보로는 24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은 46살 마모 씨를 체포했다.조사 결과 마씨는 폭죽을 터뜨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근 상점 주인들은 모두 마씨를 모르며 왜 이 두 곳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 잘 모른다고 답했다.현재 공안은 자세한 경위와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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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7:35

'이번 주말, 잠실·여의도에서 약속 잡았다면 취소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잠실·여의도에서 약속 잡았다면 취소하는 게 좋겠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 주의 고단함을 달래고자 지인들과 주말 약속을 했는가. 잠실, 여의도 부근을 약속 장소로 정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계획을 바꾸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약 10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9년 만에 내한 공연에 나서는 브루노 마스는 현대카드의 콘서트 브랜드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펼친다. 브루노 마스의 인기는 어마무시했다. 예매가 시작된 지 30여 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동시접속자수가 103만명에 달하는 '피켓팅'이 벌어졌다. 보기 힘든 공연인 만큼 암표도 판을 쳤다. 한 누리꾼은 콘서트의 그라운드 센터자리 8연석 티켓을 1억 8천만 원에 판매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얼마 전 '퀸카'로 가요계를 뒤흔든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브루노 마스처럼 17일, 18일 이틀간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여자)아이들 콘서트 티켓 예매 역시 쉽지 않았다. 티켓팅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잠실에 브루노 마스와 (여자)아이들의 팬들로 가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의도 올림픽 공원에도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오는 18일 여의도 여의나루역 인근 아미라운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하이브는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도 준비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을 전면 통제하고, 이날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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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7:35

하버드 의대 영안실서 시신 빼돌려 판매한 관리자 ...'120만원에 머리 팔았다'

하버드 의대 영안실서 시신 빼돌려 판매한 관리자 ...'120만원에 머리 팔았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시체 안치소 관리자가 기증된 시신을 무단으로 반출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검찰은 이날 하버드의대 시체 안치소 관리인 세드릭 로지(55)를 시신을 훔치고 밀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로지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그의 아내 데니스 로지(63), 그리고 공범 5명과 함께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해 기증된 시신에 손을 댔다. 이들은 해부를 마친 시신으로부터 머리, 뇌, 피부, 뼈 등 신체 부위를 몰래 빼돌리는 등 시신의 장기와 기타 부위를 화장 전에 훔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지는 때때로 이들을 시체 안치소로 데려와 어떤 시신을 구매할지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준다.  구매자들은 구매한 시신에서 피부를 벗겨내 가죽으로 만들기 위해 무두질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지 부부는 시신을 판매하며 한화로 약 약 4700만원가량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하버드대는 사태를 파악한 뒤 로지를 지난달 6일 해고한 상황이다.  한편 하버드대 의대 측은 성명 통해 '우리 캠퍼스에서 이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는 의학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해 이타적으로 자신의 시신을 기증한 사람들에 대한 배신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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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7:35

생리하는 거 숨기고 '호캉스 가자' 제안한 여친과 싸운 남친...여자 잘못vs남자 잘못

생리하는 거 숨기고 '호캉스 가자' 제안한 여친과 싸운 남친...여자 잘못vs남자 잘못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생리 문제로 갈등을 빚은 커플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1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자친구 때문에 단단히 뿔이 난 남성의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남성은 '여자친구가 생리 중인데 호캉스 가자고 해서 싸웠다'라며 '너무 얼탱이 없다. 호텔비 내가 내는 거 알면서'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왜 생리 중인 거 숨기고 오자 했냐며 싸웠다'라며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카톡은 받았으나 이틀째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은 돈은 돈대로 쓰고 제대로 즐기지도 못할 호캉스가 될 게 뻔하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몇몇 누리꾼은 '수영장도 안 갈 거면 뭐하려고 호텔 가냐', '수영장 못 가는 건 아쉽겠다.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쉬고 와라', '여친이 이기적이었네' 등 남성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다독였다.  하지만 모두가 남성의 입장을 헤아린 건 아니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기 여자친구 생리 주기도 모르고 사는 네 잘못은 생각 안 하냐', '성관계 하려고 여자 만나는 거냐'라며 도리어 남성에게 비난의 화살을 쐈다.해당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삽시간에 퍼졌고, 남녀 갈등으로 번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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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6:35

'집에는 빈 소주병 30개'... 2살 아들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한 20대 엄마

'집에는 빈 소주병 30개'... 2살 아들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한 20대 엄마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2살 아들을 홀로 사흘간 집에 방치해 숨지게 만든 20대 엄마의 1심 재판에서 사망 당시 촬영된 자택 사진이 공개됐다.16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류호중) 심리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아들 B(2)군이 숨졌을 당시 모습과 자택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사진 속 B군은 상의만 입은 채 천장을 본 상태로 숨져 있는 모습이다. 아이의 얼굴과 목 주변에는 구토 흔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묻어 있었고 얼굴과 몸 부위도 변색 상태였다.아이 옆에는 김을 싼 밥 한 공기만 있었다. 숨진 B군은 혼자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생후 20개월이었다. 사망 당시 B군은 키 75㎝, 몸무게 7㎏로 또래 평균보다 발육 상태도 좋지 않았다. 검찰은 '당시 주거지 상황을 보면 거실에 30병가량의 빈 소주병이 있었고 밥솥에는 누렇게 변한 밥이 있어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보인다'며 '냉장고 상태도 참혹했고 싱크대에는 전혀 정리되지 않은 설거짓거리로 가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아과 전문의 소견으로도 또래 평균보다 발육이 좋지 않은 B군은 62시간 넘게 극한 상황에서 버틸 체력이 없었을 것'이라며 '아이를 장기간 방치했을 때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피고인 진술로 미뤄봤을 때 미필적 고의는 인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부터 지난 2월 2일 새벽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아들 B(2)군을 방에 혼자 두고 외박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A씨는 최근 1년간 60차례나 아들을 혼자 집에 두고 상습적으로 집을 비웠다. 검찰은 이 기간 B군이 총 544시간 동안 혼자 방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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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6:35

YG 탈출한 지드래곤, 6년 만에 컴백 암시...'새 앨범 작업 중 스스로도 기대'

YG 탈출한 지드래곤, 6년 만에 컴백 암시...'새 앨범 작업 중 스스로도 기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컴백을 암시하면서 음악에 관한 열정을 드러냈다.16일 패션잡지 '엘르'는 지드래곤이 장식한 7월호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엘르는 지드래곤과 한 인터뷰도 함께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현재 진행 중인 새 앨범에 대해 '가수 지드래곤으로서 활동을 오래 쉰 상태인 만큼 재미있고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다'며 '지금의 내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곡들이 완성됐을 때 나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스스로도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음악으로 소통하려 한다. 그동안 곡에 털어놓은 감정들을 돌아보면 내 경험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말하며 '음악은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앞서갔다'는 평가나 관점에 관해선 '시간이 흘러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생겼을 때 이런 말을 듣게 되는 것인데 그렇다면 듣기 좋은 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아이코닉하다고 생각하는 인물들을 돌아보면 시대나 트렌드와 상관없이 그냥 그 사람 자체로 기억되더라. 나 또한 그런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크 하드(WORK HARD·열심히 일하자)'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음악 작업 중인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24'의 모습도 공개했다. '24'는 지드래곤·블랙핑크·전소미의 히트곡을 작곡한 스타 프로듀서다. 지난 1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벌크업에 한창인 근황을 전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발매한 '권지용' 이후 군 복무를 하는 등 6년간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팬들의 애간장을 태운 바 있다.  그의 새 앨범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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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6:15

'딘 살아있나요?'...팬들 사이에서 '생사확인'만이라도 해달라 난리인 가수

'딘 살아있나요?'...팬들 사이에서 '생사확인'만이라도 해달라 난리인 가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1, instagram' 등 내놓는 곡마다 히트하며 사랑받았던 가수 딘이 두문불출해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살아있나 생사라도 확인해 달라'는 우스갯소리가 들릴 정도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딘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아우성(?)이 이어졌다. 딘은 데뷔 9년 차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뼈대가 굵직한 가수이지만, 2020년 이후 3년째 자신의 곡으로 컴백하지 않고 있다. 2019년 발매한 앨범 'Howlin’ 404'가 그의 마지막 개인 활동이다.  타 가수 피처링으로 모습을 드러내거나, 연남동 등 거리에서 일상 모습이 포착되고 있으나 솔로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을 애타게 한다. 지난 2017년 이후 방송 출연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콘서트 역시 하지 않았다.  여기에 개인 인스타그램까지 닫아둔 상태라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한편 딘은 현재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앨범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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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6:15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마블 합류할까...'이 배역 맡고 싶어' (+영상)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마블 합류할까...'이 배역 맡고 싶어'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Halle Bailey).첫 주연 작품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린 만큼 그녀의 다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그녀의 차기작 '컬러 퍼플'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베일리가 마블에도 합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바로 그녀의 과거 발언 때문이다.지난해 9월, 디즈니 D23 엑스포에 참석한 베일리는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와 인터뷰를 했다.진행자는 그녀에게 '당신은 아리엘 역을 맡으면서 디즈니 가족이 됐다. 마블 가족에 합류하는 데도 관심이 있나. 어떤 슈퍼히어로를 연기하고 싶나'라고 물었다.그러자 잠시 고민하던 베일리는 '어떤 마블 히어로라도 연기하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면서도 엑스맨의 스톰을 꼽았다. 엑스맨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스톰은 날씨를 다루는 능력을 가진 뮤턴트(돌연변이)로 미국 코믹스 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슈퍼히어로다.영화에서는 배우 할리 베리(Halle Berry)와 알렉산드라 쉽(Alexandra Ship)이 연기했다.베일리는 '스톰을 정말 좋아한다. 연기하게 된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일리는 영화 '컬러 퍼플'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미국의 흑인 여성 작가 앨리스 워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컬러 퍼플'은 흑인의 인권과 여성 문제를 다룬 영화로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로 제작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영화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제5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할리 베일리가 주연을 맡은 '컬러 퍼플'은 오는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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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6:15

이지훈 '사랑한다고 명품 사줘야 하냐...명품백은 결혼할 여자에게만'

이지훈 '사랑한다고 명품 사줘야 하냐...명품백은 결혼할 여자에게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이지훈이 자신만의 확고한 선물 가치관을 공유했다.지난 15일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 '탁재훈 이지훈 다 버리고 신규진으로 갈아탄 한승연 | 노빠꾸탁재훈 시즌2'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탁재훈은 이지훈에게 '이지훈 씨는 연애할 때 되게 찌질이로 변한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그러자 이지훈은 '제가 먼저 좋아해버리면 망가져서 찌질이처럼 붙잡고 운 적도 있다. 무릎 꿇은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그는 '선물은 한 적 없다. 꼭 사랑한다고 명품을 사줘야 하고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선물하는 기준에 관해 말했다. 얘기를 듣던 한승연은 '선물이 꼭 명품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탁재훈도 거들었다. 그는 이지훈에게 '이지훈 씨, 그냥 돈이 없다고 해라'라며 특유의 화법으로 이지훈을 공격했다. 이지훈은 명품 백을 선물해 주는 자신의 가치관을 공개했다. 그는 '백은 제 기준이 있다. '백은 결혼한 여자한테만 계속 사준다'라는 것'이라는 확고한 기준을 알렸다. 한편 이지훈은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서 가수를 꿈꾸는 승진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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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5:15

'헤어지면 X쓰레기 만들어 줄게 X발X아'...웅이 해명에 전여친이 재반박하며 공개한 녹취록

'헤어지면 X쓰레기 만들어 줄게 X발X아'...웅이 해명에 전여친이 재반박하며 공개한 녹취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 및 주거침입 등으로 피소된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지난 15일, 2개월 만에 공식입장을 밝혔다.웅이는 '이번 일은 2022년 12월 주거침입건, 2023년 2월 데이트 폭행 건으로 나뉘어져 있던 일'이라고 설명하며 전 여자친구가 합의금 2억을 원했고, 이를 들어주지 않자 지난 5월 성범죄를 추가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여자친구와 8개월 동안 동거를 했으며,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 스폰을 받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자 이번엔 또 다시 전 여자친구의 반박이 시작됐다.16일 웅이의 전 여자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이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A씨 측은 '이병웅이 주거침입 사실만 인정하고 폭행 사실은 부인하고 있으나 이는 거짓이다. 이병웅은 유치장에 갇혔다가 나와서 A씨와 통화하면서 '물론 너가 아파했지' 나중에는 '때려서 미안해'라고도 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법률대리인은 '이병웅은 A씨가 헤어지려고 하자 '나랑 헤어지면 강남 X쓰레기로 만들어줄게 X발X아'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병웅이 거짓 주장으로 A씨를 매도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A씨와 웅이의 통화 녹음 파일을 제시했다. 법률대리인은 'A씨는 이병웅과 동거한 적 없다. 짐을 찾으러 왔다는 것은 거짓이다'라며 웅이가 말한 8개월간 동거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웅이가 'A씨가 다른 남성에게 스폰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헤어졌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도 허위 주장이라며 '이병웅은 다른 여성과 바람 피고 잠자리까지 가졌으며 A씨가 이를 알고 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상대 측이 합의금으로 2억원을 요구했다'라는 웅이의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이병웅의 변호사가 먼저 8000만원을 제시했다. 무혐의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A씨는 합의금에 대해 얘기한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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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5:00

'나무 심은지 39년, 아직 부족'...유한킴벌리가 서울 전역에 쓴 '39주년 반성문'

'나무 심은지 39년, 아직 부족'...유한킴벌리가 서울 전역에 쓴 '39주년 반성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가 멀다고 발자취를 남기는 곳, 강남 삼성역. 그리고 코엑스 SM타워. 이곳에 최근 하늘보다 더 푸르른 스크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선을 잠시 줘보면 그 스크린에 쓰인 문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39주년 반성문'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유한킴벌리의 대한민국 최장수 숲 환경 공익캠페인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온 유한킴벌리인데, 어째서 '반성문'을 주제로 광고캠페인에 나선 것일까. 지난 8일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39주년 반성문'이라는 문구로 광고캠페인 실시를 시작했다. 1984년부터 39년 동안 약 5,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캠페인은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쳐 왔다. 2003년부터는 황사 근원지 중 하나인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 여의도의 11배 정도 해당되는 면적에 1천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왔다.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더 우리 환경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하지만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숲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유한킴벌리는 더 노력하고 실천해야 할 점이 많음을 반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다짐하는 취지에서 이번 광고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반성문 광고캠페인에는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산불 예방 등 필요한 주제가 제시된다. 또한 지속적인 숲 가꾸기 등 사회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주제도 담긴다. 2030세대와 숲 보호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궁궐숲을 비롯한 도심 녹지 조성 등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나눈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반성문 광고캠페인은 코엑스 SM타워뿐만 아니라 롯데월드몰, 더현대 서울 등 서울 지역 랜드마크와 대학가 주변,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버스 정류장 등에서 대형 옥외광고로 재생된다.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서다. 시민들은 옥외광고 QR코드를 통해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숲 보호에 대한 반성과 다짐에 동참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멸종위기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기부활동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이번 반성문 광고캠페인을 통해 40주년을 앞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숲 환경 보호의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취한 의견들은 실천에 옮겨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로 지속 가능했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정체성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40년간 숲을 매게로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해 온 유한킴벌리. 이들이 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노력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보면 어떨까.오늘보다 내일 아침의 하늘이 더 푸르게 느껴지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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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4:35

[속보]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8중 추돌 사고...30명 부상 추정

[속보]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8중 추돌 사고...30명 부상 추정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원도 홍천서 수학여행 가는 학생을 태운 버스 등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 1시 26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 IC입구 서울방향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버스 4대, 트럭 3대, 승용차 1대로 대략 30여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를 파악 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는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탄 수학여행 버스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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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4:35

음주운전 20대가 몰던 택시에 30대 택배 기사 사망

음주운전 20대가 몰던 택시에 30대 택배 기사 사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음주 운전을 한 택시 운전사가 신호위반 추돌 사고를 내 30대 택배 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전 6시35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한 20대 택시기사 A씨가 30대 택배기사 B씨가 몰던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주행 중이던 A씨 택시가 신호위반을 하고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B씨 택배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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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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