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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로 빵 뜬 인플루언서를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팬이 공개한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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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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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노출로 인기를 얻은 한 인플루언서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대만의 유명 일본어 교사이자 모델인 나가세 퀴니(허퀴니)다.



퀴니는 2020년 일본 유학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온 그녀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대만에서 가장 섹시한 선생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녀는 얼마 전 일본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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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퀴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드디어 일본 전철을 탔다. 좋았다'라고 사진을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현지 팬이 찍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이 가득 찬 지하철에 겨우 탑승한 그녀는 옷차림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높게 묶은 포니테일 머리에 마스크를 쓴 그녀는 갈색 롱 재킷 안에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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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상의였다. 퀴니는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브라탑만 입어 승객들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옆에 있는 중년 남성은 민망한지 먼 산을 보는 모습이다.


그녀의 옷차림은 누리꾼들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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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 적절치 못한 복장이라고 지적했다. 어린아이들도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너무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출로 뜨더니 선을 넘은 것 같다'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허퀴니는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오히려 팔로워가 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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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7:35

180만원짜리 한정판 '원피스 피규어' 부러지자 곧장 망치로 부숴서 버린 남배우 (+영상)

180만원짜리 한정판 '원피스 피규어' 부러지자 곧장 망치로 부숴서 버린 남배우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최재림이 고가의 한정판 피규어를 쿨하게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재림의 소탈함과 살벌함을 오가는 반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자취 15년차' 최재림은 거주 중인 전원 주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재림은 이웃인 박칼린 감독에게 세탁을 맡긴 뒤 본격적으로 집 대청소에 나섰다.이때 최재림의 눈에 들어온 건 180만 원 상당의 한정판 원피스 피규어였다. VCR로 구경 중인 무지개 회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재림은 커다란 사이즈의 피규어를 조심스럽게 분리하기 시작했으나, 부러뜨리고 말았다.  '뿌각' 소리와 함께 무지개 회원들도 절규하며 안타까워했다. 본드로 붙인다고 해도 피규어 특성상 가치가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최재림의 반응이었다. 최재림은 말없이 망치를 가져왔고 피규어를 비닐봉지에 담은 뒤 부숴버리기 시작했다. 피규어의 부피를 최대한 줄여서 버리려고 고민 없이 망치질을 한 것이다.최재림은 '부서진 걸 보자마자 직감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구나. 잘 분해됐다면 다른 사람에게 갔을 수도 있지만 안되겠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최재림은 최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윤범 역으로 분해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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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7:15

'40kg 요요'왔다더니 '단식원' 들어가 극한 공복 체험한 풍자 (+영상)

'40kg 요요'왔다더니 '단식원' 들어가 극한 공복 체험한 풍자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방송인 풍자가 체중감량을 위해 단식원에 들어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워너비'에는 '썸바디 헬풍미' 2회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기루는 란제리 화보가 예정되어 있다며 단식원에 갈 것을 의뢰했다.이에 풍자와 신기루는 함께 단식원에 방문했다.단식원 원장을 따라 몸무게를 잰 신기루와 풍자는 몸무게가 소수점까지 똑같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식원 1교시는 절 운동이었다. 원장은 '3000배도 하고 1000배도 하는데 두 분은 전체적인 중량이 있어서 세 번에서 열 번 정도만 하겠다'라고 했다.일반적인 절과 달라 신기루와 풍자는 힘들어했다. 특히 신기루는 뻣뻣한 몸 때문에 원장에게 직접 지도를 받아야 했다.반면에 풍자는 유연한 몸놀림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절 여섯 번 만에 몸져누워 버린 두 사람은 이어 장 청소를 하게 됐다.장 청소를 하는 방법은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었다. 어마어마한 양의 소금물을 보고 당황한 신기루는 원장에게 '흑기사! 흑기사!'라고 외쳤고 이에 질세라 풍자는 '이거 마시고 왕 게임 할래요?'라며 교태를 부려 원장을 당황하게 했다.장 청소는 효과적이었다. 신기루는 소금물을 마시더니 계속해서 방귀를 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기루가 앉아 있던 매트에는 갈색 자국이 있어 풍자와 제작진의 놀림을 당했다.하지만 이는 뜸 자국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요가를 시작했다. 요가 시간에도 소금물의 효력은 계속됐고 풍자는 복통을 호소했다. 두 사람은 원장에게 호흡법을 배웠다.풍자는 '잠시 고요하게 있겠습니다'라는 원장의 말에 '배가 고요하지 않다. 마음 내려놨다가 바지에 쌀 것 같다'라는가 하면 숨을 크게 쉬는 원장에게 코 수술 4번 해서 그게 안 된다. 실리콘이 튀어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풍자와 신기루의 단식원 생활 1부가 마무리됐다.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번 콘텐츠 레전드다', '미우새에 나왔던 곳인데 더 웃기다', '오랜만에 크게 웃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단식원 2부는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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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7:15

'남자는 성관계 중 여자가 흥분하면 모르냐?'...미주 질문에 주우재 반응

'남자는 성관계 중 여자가 흥분하면 모르냐?'...미주 질문에 주우재 반응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남자들은 여자가 흥분했는지 안 흥분했는지를 몰라요?'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가수 미주(이미주)가 도발적인 19금 질문을 대놓고 주우재에게 던졌다. 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가 사용된 이 질문에 '색드립 마스터' 신동엽조차 동공지진을 일으킬 정도였다. 지난 7일 티빙 오리지널은 '마녀사냥 2023'을 첫 공개했다. 이번 마녀사냥은 이전 시리즈보다 더 화끈하고 솔직해졌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MC는 신동엽을 중심으로 김이나, 코드쿤스트 그리고 주우재, 미주가 맡았다.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비비를 대신해 합류한 미주는 첫화부터 과감한 질문을 던지며 남성 MC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미주는 '갑자기 궁금한 게 있다'라며 '남자들은 여자가 흥분했는지 안 흥분했는지를 몰라요?'라고 물었다. 얘기를 듣던 신동엽조차 동공이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미주는 '여자는 흥분을 하면 이게 XXX이 좁아지잖아요. 안에가'라며 '(좁아진 게) 느껴져요?'라고 물었다. 질문을 정확히 이해했다는 표현을 하는 것조차 부끄러울 수 있는 수위의 질문이었다. 이에 주우재는 머리를 긁적이며 답하기를 머뭇거렸고, 이내 얼굴을 가리고 웃음을 터뜨렸다. 미주는 왜 아무도 답을 해주지 않냐고 호소했는데, 이 틈을 비집고 신동엽이 들어와 '우재한테 물어본 거 같아서'라며 빠져나가 웃음을 줬다. 결국 주우재는 '나한테 한 질문이었냐'라고 웃었는데, 미주는 당당하게 '궁금할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미주가 예상보다 빨리 금방 적응한 거 같아서 좋다'라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미주는 앞서 한 질문에 대해 답을 해주기도 했다. 그는 '하는 도중에 만약에 진짜 여자가 좋으면 그 진짜 좋다는 말이 나와요. '오! 좋아!''라고 마녀사냥 패널답게(?) 설명해 줬다. 짧은 장면이지만 미주의 19금 토크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좋았나 보다', '미주 이제 진짜 예능인 다 됐네', '신동엽 눈 굴리는 거 오랜만에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녀사냥 2023은 과거 화제가 됐던 '그린라이트를 켜줘'는 물론 거리의 연애 현역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누는 '이원생중계' 코너가 부활됐다. 연애를 하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어떤 방향이 더 나을지 선택하는 '위치 초이스' 등 새로운 코너가 투입돼 색다름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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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7:15

속 울렁거려 병원 간 91세 할머니...의사는 임신을 진단했다

속 울렁거려 병원 간 91세 할머니...의사는 임신을 진단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의학적으로 만 35세 이상 여성의 출산을 노산이라고 한다.그런데 중국에서는 한 91세에 임신 소식을 알게 된 할머니가 있다. 지난 6일 베트남 매체 Yeah1은 중국 전역에서 화제가 됐던 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2007년 여름, 중국 사천에 사는 70세 남성 뤄빙웬은 91세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찾았다. 건강검진을 하던 할머니에게 의사는 충격적인 말을 전했다. 임신을 했다는 말이었다.가족들은 의사의 진단을 믿을 수 없었다. 노모 황이쥔은 올해 91세이며 아버지는 30대에 일찍이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이후 재혼하지 않아 임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이에 진단이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의사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황씨의 배 속에는 완전히 발달한 아기가 있었다. 뇌와 팔다리의 윤곽이 매우 선명하게 보여 임신이 확실했다. 뤄씨는 검진을 받고 나서야 어머니의 배가 마치 임산부처럼 많이 부풀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그의 어머니는 항상 헐렁한 옷을 입고 집 밖에서 바쁘게 생활했기에 그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황씨는 임신 사실을 듣고 크게 놀라지 않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듯했다.집에 돌아온 황씨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무려 60년 동안 숨겨온 비밀을 털어놨다. 1948년, 황씨의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아들 뤄씨는 겨우 다섯 살이었다.황씨는 슬픔을 억누르고 남편의 장례식을 마친 뒤 남편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게 됐다.그녀는 다시 살 용기를 내어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했다. 약 7개월 후 그녀는 검진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은 마을에서 수십 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으며 배를 타야 했다. 아들과 함께 배에 탄 그녀는 누워 있던 중 갑자기 배 속 아기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의사는 그녀에게 배 속의 아이가 사산됐다는 검진 결과를 전했다.그러면서 사산아를 꺼내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하지만 그녀는 120위안(한화 약 2만 원)의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어 수술을 포기했다. 당시 120위안은 큰돈이었기에 그녀는 수술을 하지 않았다.그렇게 집에 돌아온 그녀는 매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일을 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녀는 배 속에 사산아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됐다.수십 년이 흘러 황씨는 벌써 아흔 살이 넘었고 몸이 튼튼했기에 매일 농사일을 해왔다.그러던 중 물을 긷다가 넘어진 탓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서 60년 전 일이 떠오른 것이다.정밀 검사 결과 사산아는 자궁이 아닌 복강에서 발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궁외임신이라는 것이다.아마도 황씨가 임신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태아가 나팔관에서 복강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으나 자궁을 빠져나간 탓에 영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워 사망한 것으로 추측됐다.이에 가정 형편이 호전된 후 황씨는 낙태약을 먹었지만, 태아가 자궁에 없어 아무런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태아는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나 석회화된 상태로 의사는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황씨는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놀라운 소식은 중국 전역에서 화제가 됐고 사산아를 품고 수십 년간 가족을 위해 일해야 했던 황씨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지난 2016년 칠레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91세 여성의 뱃속에 60년이 넘은 화석 태아가 발견된 것.그녀는 자궁에 종양이 생긴 줄 알았으나 임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사망한 태아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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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7:00

'강아지도 안 키우면서 '애견카페'에 아이들 데려와 동물 체험 시키지 마세요'

'강아지도 안 키우면서 '애견카페'에 아이들 데려와 동물 체험 시키지 마세요'

'애견카페에 아이 데려오는 건 민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반려견들을 위한 애견카페에 아이들을 데려오는 건 '민폐'라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하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견카페에 아이 데려오지 마세요 민폐입니다'라는 글이 등장했다.작성자 A씨는 '애견카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카페다. 개도 안 키우면서 내 자식 동물 체험 시켜주러 오는 곳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애견카페란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게 만든 곳인데 아이들이 눈치 없이 동물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니까 물림 사고가 자주 나는 것'이라며 대부분 애견카페가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A씨는 강아지가 좋아서 아이와 애견카페를 오는 거라면 차라리 직접 키우라면서 '남이 책임지고 키우는 강아지로 애들 동물놀이 시키지 말라'고 주장했다.이 밖에도 A씨는 일부 맘 카페에서 '노키즈존'인 애견카페에 아이와 함께 가겠다는 글들을 캡쳐한 뒤 '아이 때문에 애견카페 가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지 몰랐다. 견주들도, 업장들도 안 반기니 제발 오지 마라'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들 감당이 안 되면 동물원이나 체험공간을 가던지 포기 시켜라. 남의 개를 만지면서 만족시키는 발상은 이상한 거다'라고 충고하며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다수의 누리꾼들은 '개 주인들이 싫다는데 왜 꾸역꾸역 오는 거냐', '애견카페에 아이들 데려와놓고 키즈카페처럼 행동하지 않냐', '반려동물이 장난감이냐. 거기 온 개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다', '키즈카페에 가서 남의 자식 갖고 논다고 생각해 봐라'라고 분노했다. 반려견을 키운다고 밝힌 누리꾼들 또한 '대부분의 애견카페가 노키즈존인데 막무가내로 아이 데리고 오는 아줌마들 볼 때마다 짜증난다'며 '제발 지성인답게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일침 하기도 했다.반면 일각에선 '개도 들어가는데 아이들 출입은 막는 게 웃긴다', '사고만 안 나게 하면 되는 거 아니냐', '노키즈존을 막 갖다 붙이니까 출산율이 이 모양인 거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노 키즈존(No Kids Zone)'이란 10세 미만 어린이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곳을 의미한다.'노 키즈존'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애견카페는 개 물림 사고 및 다른 손님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아이들의 출입을 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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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7:00

풀만 먹어 초식동물인 줄 알았는데...뱀 먹는 사슴 이어 동물 뼈 씹어 먹다 딱 걸린 기린

풀만 먹어 초식동물인 줄 알았는데...뱀 먹는 사슴 이어 동물 뼈 씹어 먹다 딱 걸린 기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뱀을 먹는 사슴이 포착된 데 이어 초식동물인 기린이 동물 뼈를 씹는 모습이 발견됐다.지난 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쿠리에재팬은 인도 산림국 소속 직원 수산타 난다라는 사람이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며 기린이 목을 쭉 내밀고 동물 뼈를 열심히 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초식동물로 알려진 기린이 육식을 하는 모습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해당 매체는 동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기린이 죽은 동물의 뼈를 먹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기린이 초식동물인 만큼 뼈를 먹고 있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드물게 비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기린이 죽은 뼈의 동물을 먹는 것은 초식동물인 만큼 식물에서 충분히 얻을 수 없는 인과 칼슘 등 영양소를 얻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으며 뼈 이외에 뿔, 상아 등도 먹는다고 한다. 앞서 미국에서는 사슴이 뱀을 먹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아웃도어 애호가인 트레이 라인하트가 지난달 9일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변에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는 사슴이 뱀 한 마리를 통째로 씹어먹는 광경이 담겼다.전미사슴협회 자연보호감독관 매트 로스는 뉴욕포스트에 '사슴이 다른 동물을 먹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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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5:35

'지락실2' 유행어 당당당 탄생시킨 '허당' 미미가 설명하는 집값 하락 이유

'지락실2' 유행어 당당당 탄생시킨 '허당' 미미가 설명하는 집값 하락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허당'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마이걸 미미가 '간헐적 천재'로 거듭났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걸고 나영석 PD와 퀴즈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미는 이영지가 파인애플 주스를 마실 수 있게끔 대신 게임에 나서는 의리를 보였다. 하지만 미미는 논술형 문제를 풀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고 부담감에 입술을 쭉 내밀었다. 나영석 PD가 정답과 상관없이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면 정답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자, 미미는 '오케이. 똑똑한 모습을 보여줄 때다 이제'라며 각오를 다졌다. '대출 금리가 오르면 왜 집값이 떨어지냐'가 문제였고 미미는 예상과는 달리 차분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미미는 '왜 인지 아냐. 건물을 살 때 자기 돈으로 100% 사는 사람들이 없다. 보통 대출을 최대한 끌어와서 집을 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근데 대출 금리가 오르면 대출받은 거에 이자가 얼마나 많이 붙겠냐. 그럼 그걸(이자) 내기 힘들어서 집을 빨리 팔려고 그런다. 빨리 팔아야 그 대출 이자를 안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미미에 이은지는 '소름 돋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미미는 '그런데 (집을) 팔다 보면 사는 사람이 지금 없지 않냐. 대출 금리가 오르니까. 그렇기 때문에 파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꾸 가격을 내리는 거다'라며 청산유수로 경제 상식을 뽐냈다. 앞서 미미는 '당'으로 끝나는 단어 세 가지를 제한 시간 내에 대답해야 하는 미션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민주당과 새누리당을 연이어 외쳤고, 순간 단어가 생각나지 않자 머리를 쥐어뜯더니 결국은 '공산당'을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처럼 허당미 넘치던 미미가 간헐적인 지혜로움을 보이자 나영석 PD도 입을 쫙 벌리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 관련 영상은 3분 4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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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9레벨3 3

머니맨

2023-07-09 15:15

신부 얼굴 최초 공개...최자가 인스타에 올린 '미소 가득' 웨딩화보

신부 얼굴 최초 공개...최자가 인스타에 올린 '미소 가득' 웨딩화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미모의 예비 신부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 9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흑백의 웨딩화보를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자는 지인이 '오늘밤 우리형 결혼식 오랜만에 내가 다 설레네'라는 멘트와 함께 웨딩화보를 올린 것을 리그램하면서 공개하게 됐다. 웨딩화보 속 최자의 예비 신부는 화려한 꽃이 수놓아진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우월한 피지컬을 뽐냈다. 앞서 최자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부에 대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의 말대로 예비 신부는 보기만 해도 눈이 맑아지는 청아한 미소를 지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최자 역시 예비 신부 옆에서 매력적인 보조개 미소를 머금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자와 예비 신부는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최자는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했다. 그는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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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5:15

송종국은 2년째 캠핑카 생활...아내 박연수는 지아X지욱 남매 홀로 키워

송종국은 2년째 캠핑카 생활...아내 박연수는 지아X지욱 남매 홀로 키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캠핑카에서 2년째 생활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송종국, 송지욱 부자와 시간을 보내는 이천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자녀들과 함께 송종국의 집이라는 캠핑카를 찾았다. 송종국은 '지금 여기서 살고 있다. 2년 됐다'라고 고백하며 연못 근처에 세워져있는 캠핑카를 가리켰다. 이천수가 '자고 먹고 씻고 여기서 다 하는 거냐'라고 묻자 송종국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캠핑카 내부는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연출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윽고 송종국이 요리를 준비하자 이천수는 '신기하다. 2002 히딩크의 황태자 송종국이 자연하고 살다니'라고 말했다. 송종국은 지난 2006년 배우 박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송지아, 송지욱을 뒀다. 하지만 2015년 9월 합의 이혼했고, 현재 두 아이는 박연수 홀로 양육 중이다.  지난 5월 '싱글맘'이 된 박연수는 혼자 아이들을 키우면서 빈털터리가 됐다고 털어놨다.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딱 4년 전인데 살도 찌고 확 늙어버린 나'라며 '차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느라 허리도 많이 안 좋아지고 가진 재산을 다 처분해 아이들을 케어하느라 빈털터리인 나는 멘탈 하나만큼은 최고'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내 마음에 재산은 늘어나고 있고 우리 지아, 지욱이가 쑥쑥 커간다'라면서 '항상 말한다. 너희가 멋있는 사람이 돼 잘살면 그게 복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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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5:15

키우던 강아지 몰래 '바꿔치기'했는데도 몰라보더니 '주요부위' 사라져 충격받은 딸 (+몰카)

키우던 강아지 몰래 '바꿔치기'했는데도 몰라보더니 '주요부위' 사라져 충격받은 딸 (+몰카)

다른 집 강아지와 바꿔치기한 반려견 못 알아본 가족...'이것'으로 진실(?) 밝혀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키우던 반려견을 다른 집 강아지와 바꿔치기했을 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한 가족이 생김새부터 털 색깔, 몸 크기까지 똑같은 강아지들 사이에서 '이것'으로 자신의 반려견을 구별해 웃음을 자아낸다.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엔스크린 nscreen'에는 '똑닮은 푸들로 바꿔치기하면 개 주인은 알아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갈색 토이푸들 두 마리가 등장했다.이중 '사랑이'는 실험카메라에서 맹활약을 할 대역 강아지로, 의뢰인의 실제 반려견 '초코'와 똑같은 생김새를 자랑했다.진짜 반려견인 척 '사랑이'가 집에서 기다리던 그때, 의뢰인의 딸 A양이 집에 도착했다. A양은 눈치채지 못 한듯 '사랑이'를 향해 '초코 미용 예쁘게 잘 됐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사랑이'가 어색해하며 다가가지 않고 손을 달라는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A양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사랑이'의 생김새를 천천히 바라보던 딸은 '원래 (초코는) 꼬리도 안 길고 젖꼭지도 없지 않았냐'고 의심했고, 이내 생식기를 보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A양은 '엄마, 초코 고추가 없어졌어'라고 놀란 듯 소리치며 '혹시 미용하다가 잘못됐냐'고 걱정했다.이때 의뢰인이 다시 실제 반려견 '초코'를 데려다 놓은 뒤 '사랑이'를 초대하자 A양은 '초코가 왜 2마리냐'면서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진실을 알게 된 딸은 '배를 만졌을 때 뭔가 걸리적거려서 이상했지만 너무 똑같이 생겨서 구별을 못 했다. 5년을 같이 살았는데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고 멋쩍게 웃어 보였다.이후 집을 찾아온 의뢰인의 남편 또한 '초코'를 못 알아보며 딸과 똑같은 행동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생김새가 아니라 생식기로 반려견 구별하는 게 너무 웃긴다', '초코와 사랑이 모두 얌전하게 촬영해서 더 헷갈렸을 듯', '형제라고 해도 믿겠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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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4:35

4년 만에 돌아온 '추적 60분'에서 촬영한 현재 일본 후쿠시마의 상황 (영상)

4년 만에 돌아온 '추적 60분'에서 촬영한 현재 일본 후쿠시마의 상황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4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린 '추적 60에서 후쿠시마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7일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오염수 방류 논란의 중심인 후쿠시마 현지를 직접 찾아 현지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다.  앞서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현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년이 지난 현재 일본 정부가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투입한 냉각수와 지하수가 합쳐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후쿠시마를 직접 찾아 취재했다. 제작진이 차를 타고 도로를 따라 후쿠시마 원전에 다가가자 방사선 선량기 속 수치가 점점 증가했다. 수치는 시간당 3.0 μSv(마이크로시버트)까지 올랐고, 기기에서 경고음이 울렸다.이는 일본 방사선량 노출 한도 기준치인 0.23μSvd/h의 13배에 해당하는 방사선량이다.  원전에서 5km 떨어진 마을에는 인적이 드물었다. 이 마을은 피난 지시가 해제된 곳이지만 마을로 돌아온 주민들은 거의 없었다. 고령자나 마을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만 일부 거주 중이었다. 이 마을의 방사능량은 시간당 8.6μSv를 기록했다. 방송에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촬영한 방류 예정지의 모습도 담겼다. 원전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오염수를 저장한 하늘색의 저장탱크, 그리고 크레인 등이 포착됐다.  하늘색의 오염수 저장탱크는 해안을 따라 줄지어 있었다.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후쿠시마 주민들은 정부와 도쿄전력이 협의 없이 오염수 방류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불신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 4일 일봉 정부에 '도쿄전력이 계획한 대로 오염수를 통제하며 점진적으로 바다에 방류할 경우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미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7일 방한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염수에서 수영도 할 수 있다'며 한국을 찾은 이유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IAEA 보고서가 일본에 편향돼 있다는 지적에는 'IAEA가 한 일은 일본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본은 자신들의 처리 절차가 국제 안전 규범에 맞는지 살펴봐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을 면담한 뒤 오후에 출국해 태평양 도서국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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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3:15

세계에서 가장 큰 '올랜도 맥도날드'에서만 먹고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 (+영상)

세계에서 가장 큰 '올랜도 맥도날드'에서만 먹고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전 세계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전 세계 120개국 약 37,000개의 맥도날드 매장 중 맥도날드를 좋아하는 맥덕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매장이 있다. 바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맥도날드 매장이다.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유저들은 이 올랜도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15년 문을 닫았던 세계 최대 맥도날드는 2016년 2월 규모를 더 확장해 재개장했다.3층 규모에 면적만 19,000평방피트(약 534평)에 달한다. 이곳에는 거대한 수족관, 피자 화덕, 디저트 바,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22피트(약 6.7m) 높이의 놀이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특히 전 세계 맥덕후들이 이곳에 방문하는 이유는 다른 매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파스타와 피자부터 필라델피아 스테이크 샌드위치, 가토 케이크, 얼린 환타 음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한 틱톡커는 영상을 통해 직접 이곳을 찾은 방문 후기를 전했다.그는 방대한 수없이 많은 음식이 담긴 메뉴를 훑어보면서 10.48달러(한화 약 1만 3,700원) 짜리 맥피자를 시켰다.맥피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곳 올랜도 맥도날드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이후 2.99달러(한화 약 3,900원) 짜리 프로즌 환타도 마셨다. 프로즌 환타는 환타를 얼린 것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고.그는 또 놀라운 메뉴를 소개했다. 바로 파스타였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찾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던 것이 바로 파스타였다'라면서 '맥파스타가 13.88달러(한화 약 1만 8,000원)인데 페타와 올리브가 없는 맥파스타를 주문했다. 정말 맛있었다'라고 전했다.틱톡커는 거대한 건물 내부에 있는 아케이드 공간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시설도 있어 마치 하나의 도시 같았다며 감탄했다. 그는 '올랜도 지역에 방문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맥도날드를 꼭 들러보라'라고 덧붙였다.이곳을 방문한 또 다른 틱톡커는 '파스타나 피자 등 일반 맥도날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메뉴가 있으며 아들이 파스타를 시켰더니 진짜 제대로 된 나이프와 포크 그리고 마늘빵까지 함께 제공됐다'라고 설명했다.'유니버설 스튜디오',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씨월드 올랜도' 등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는 즐길 거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이곳에 방문하게 된다면 세계 최대 맥도날드 매장에 들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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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3:00

상습 숙취 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한 환경미화원...운전자는 징역 2년

상습 숙취 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한 환경미화원...운전자는 징역 2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 청소업체 차량을 들이받아 환경미화원에게 다리 절단 상해를 입힌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자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 3월 15일 오전 6시 20분께 A씨는 원주시 태장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폐기물을 수거해 압착하는 5.8t 압착진개차 뒷부분을 들이받아 환경사업체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인해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차량 후미 발판에 탑승했던 B(34)씨는 A씨의 차량에 직접 충격을 받아 우측 발을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최소 5차례의 동종 전력이 있고 피해 보상을 위한 노력도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판시했다.이어 '다만 피해자 2명이 폐기물 수거 차량 후미 발판에 탑승해 이동하는 위험한 작업 방식도 피해 확대의 한 원인으로 작용한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라면서 '숙취 운전을 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안전 작업 가이드'에 따르면 청소 차량의 차량 후미 또는 적재함에 탑승해 이동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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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3:00

에버랜드서 '공주 대접' 받는 푸바오가 중국 돌아가면 받게 될 생일상 (feat. 멍란)

에버랜드서 '공주 대접' 받는 푸바오가 중국 돌아가면 받게 될 생일상 (feat. 멍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이와 동시에 푸바오가 중국 동물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도 나왔다. 특히 중국의 인기 판다 멍란(萌蘭)의 8번째 생일 파티가 논란이 되며 걱정을 키우고 있다. 최근 중국 SNS 등에는 베이징 동물원이 멍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 4일 멍란의 8번째 생일이었던 날,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개장 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그러나 멍란의 생일상은 형편 없었다. 얼음 조각과 얼음 케이크, 죽순 등이 방사장 바닥에 놓여있었다. 관람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멍란이 무언가 심통이 났는지 생일상을 등지고 앉아 있었다. 심지어 이것도 잠시 뿐 금방 내실로 들어가 버렸다고 한다.중국인들 사이에서도 멍란의 생일 파티에 대한 불만이 크다. 누리꾼들은 웨이보를 통해 '제일 인기 많은 판다가 최악의 대우를 받았다', '멍란아 네 생일 파티가 이렇게 허접하게 끝날 줄 몰랐어. 죽순 찌꺼기라도 먹어줘서 고마워', '뒷모습 보니 마음이 아프다'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그동안 동물원 측에 쌓여 있던 분노도 함께 터트렸다. 이들은 '멍란을 보러 온 관람객의 소지품을 검사했다', '죽순이 최하급품이다', '방사장이 너무 좁고 햇빛 가리개도 없다', '멍란의 장난감은 다 쇠사슬로 묶여있다'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또한 한국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생일 파티를 조명하기도 했다. 푸바오는 2번째 생일 때 에버랜드 사육사들이 직접 공수한 최고급 대나무로 만든 대형 케이크와 함께 사과 당근, 워토우 등의 영양가 많은 간식을 선물 받았다.이와 함께 생일 축하 가랜드 등으로 예쁘게 꾸며줘 화제가 됐다. 멍란의 생일 파티를 본 국내 푸바오 팬들은 '중국가면 푸바오도 저런 대접 받겠다', '푸바오 중국 안 갔으면 좋겠다', '인기 많은 판다 대접이 저 정도면 다른 판다들은...' 등의 댓글을 달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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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3:00

IAEA 사무총장 '한국인들, 우려해야 하는 건 후쿠시마가 아닌 '북핵''

IAEA 사무총장 '한국인들, 우려해야 하는 건 후쿠시마가 아닌 '북핵''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놓고 국내에서는 '문제 없다'라는 여론과 '절대 안 된다'라는 여론이 맞부딪히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도쿄전력이 준비한 오염수 방류 시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을 찾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입장을 밝혔는데, 그는 '(한국인들은) 후쿠시마보다 북핵 문제를 더 걱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조선일보는 한국을 찾은 그로시 사무총장과 단독 면담 인터뷰를 정리해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많은 한국인이 북핵 문제를 후쿠시마 오염수만큼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은 북핵 개발과 관련해선 최전선에 있는 나라'라며 '한국인들은 북핵 문제, 이 나쁜 현실에 이미 익숙해져서 큰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우리 모두가 여기(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보다 북핵 문제를 더 걱정해야 한다'라며 한국인들의 관심이 다른 곳에 쏠린 데 대한 의문을 표했다. 과학적인 부분과 절차적 부분, 국제적 기준 부분 등에 문제가 없단는 점을 강조한 그는 '실체적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염수 처리수가 안전하게 방류될 때까지 IAEA는 후쿠시마에 머물며 지켜보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그로시 사무총장은 1957년 설립된 IAEA의 여섯 번째 사무총장이다. 2019년 2월 임기를 시작해 지난 3월 연임됐고, 2027년 12월 임기가 만료된다. 2002~2007년엔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사무총장을 지내며 북한 핵 시설을 한차례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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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2:35

휴가 나온 군인한테 바가지 실패하자 다시 부대로 복귀시켜버린 택시 기사

휴가 나온 군인한테 바가지 실패하자 다시 부대로 복귀시켜버린 택시 기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휴가 나온 군인을 다시 부대로 복귀시켜버린 택시 기사의 만행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인제 부대서 복무 중이던 군인이 겪었던 황당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군인 A씨는 '개인 콜택시를 타고 8800원 거리를 이동했는데 '이 정도 거리면 돈도 안 된다', '기름값도 안 나온다'고 하며 30000원을 지불하라고 하시더라'며 '제가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불법 아니냐'고 했더니 갑자기 제 이름표를 보고 노트에 적으셨다'고 폭로했다.이어 '(택시 기사가) '너희들은 당직사령이랑 포대장한테 보고해야겠다', '교육 좀 받아야겠다', '군대에 있으면서 정신 좀 차려야겠다'고 반협박을 했다'라고 했다. 택시기사는 휴가 나온 A씨와 일행을 태운 채로 다시 부대로 차로 돌려 당직 사령까지 불러냈다.A씨는 '군대 시스템 다 알고 있는 거 같고 이런 식으로 군인한테 군인 신분 이용해서 한 두 번 사기 쳐 본 솜씨가 아닌 거 같다'며 'OO 개인 콜택시는 사기 택시니까 다른 사람은 피해 안 보시길 바라겠다'고 강조했다.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기사의 만행에 분노를 드러냈다. 누리꾼은 '난 휴가 나올 때 4명이서 같이 타니까 4명한테 각각 기본요금 다 받는 기사 있었다', '고생하는 군인들', ' '와 진짜 역대급이네', '외출, 외박 나가서 택시 타면 은근슬쩍 돌아가면서 돈 더 받으려고 하는 기사들 흔하게 봤음 군인 등X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혼내야 됨', '면허 박탈시켜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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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2:35

이혼남인 남친이 '전부인'한테 연락한 이유...여친은 분노했지만 아무말 못했다

이혼남인 남친이 '전부인'한테 연락한 이유...여친은 분노했지만 아무말 못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혼남인 남친이 전처와 연락했다는 걸 알고도 화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친이 전부인한테 연락했네'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그의 현재 남친은 이혼남이다. 여성이 화가 난 이유는 '김치찌개' 때문이다. 남친은 어느 날 문득 전처가 해준 김치찌개가 생각이 났고, 전부인에게 '네가 만들어 준 김치찌개가 너무 생각난다. 먹고 싶다'고 연락했다.  전처는 이에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다가 집 앞에 두고 갔다. 둘이 만나지는 않았다. 남자친구가 카톡 메시지로 김치찌개를 요청하고, 전처가 집 앞에 배달하는 식으로 끝났다. 남친은 이 사실을 그대로 여성에게 털어놓았다. 여성은 분노했다. 남친에게 '그 김치찌개가 얼마나 맛있길래 그랬냐'고 따졌다. 그런데 직접 김치찌개 맛을 보니 너무 맛있었다.  남친은 전처와 나눈 카톡 메시지까지 공개했는데 김치찌개 이외의 대화를 하지는 않았다.  남친이 전처와 카톡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에 화가 난 여성은 너무 맛있는 김치찌개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저 김치찌개에 소주를 마셨을 뿐이다.  그는 '이걸 참아? 참고 김치찌개 계속 얻어먹어? 할리우드 스타일로?'라며 '어이도 없고 빡치고, 내 기분을 나도 잘 모르겠다'며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치찌개가 얼마나 맛있길래', '이 와중에 맛있다는 게 너무 웃기다', '김치찌개 바이럴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파블로프의 개 알지? 남편이 계속 그 김치찌개 먹다 보면 그 시절 기억이 떠오를 텐데, 어떡할 거냐?'라며 남친과 전처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20~30대 미혼남녀(남 305명, 여 338명)를 대상으로 '이별 후 연락'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8.6%가 헤어진 연인과 연락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연락을 한 이유에서는 남녀에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다시 연인으로 시작하고 싶어서'가 25%로 1위를 차지했지만 여성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가 25.5%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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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5레벨3 3

머니맨

2023-07-09 11:35

'푸바오 동생' 출산 임박했다는 소식에 중국인들도 '열광'하고 있다

'푸바오 동생' 출산 임박했다는 소식에 중국인들도 '열광'하고 있다

'판다 푸바오' 동생 출산 임박 소식에 관심 보이고 있는 중국 매체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福寶)의 동생이 곧 태어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매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일각에선 '푸바오 사주에 남동생이 있다'고 분석하는 누리꾼까지 등장하기도 했다.지난 8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 매체들은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愛寶)와 아빠인 '러바오'(樂寶)가 이달 중 둘째를 낳을 수 있어 사육사들이 밤낮으로 아이바오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명한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의 발언도 소개했다.강 사육사는 중국 매체 'CCTV'에 '우리 '바오' 가족은 말 그대로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판다들의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즐거움을 주는 보물, 사랑스러운 보물, 행복을 주는 보물, 그런 친구들'이라고 말했다.특히 아이바오의 상태에 대해서는 '지금은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시기고, 일단 행동이나 호르몬 부분에서 푸바오가 태어날 때와는 차이가 있다'며 '어떤 경우의 수가 와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CCTV'는 '아이바오의 출산 예정 시기인 7월에 접어들면서 판다 사육사들은 '전투준비 상태'에 들어갔다'면서 '이들은 돌아가며 아이바오의 곁을 지키고, 수시로 상황을 검사·테스트하며 아이바오를 위해 가장 신속한 보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매체는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 바오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온 마음을 다하고 정성스럽게 돌보면서 많은 중국 누리꾼에게 감동을 줬다며 '(중국 누리꾼들이) 에버랜드와 강 사육사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지난 2016년 시진핑 국가주석에 의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한국에 보내졌다. 이후 이들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의 사육장에서 지내며 지난 2020년 7월 딸 '푸바오'를 낳았다.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뚠빵이' 등 여러 별명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 자연 번식을 통해 태어난 최초의 판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아이바오가 새끼를 낳게 되면, '푸바오'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 자연임신으로 판다가 태어나는 셈이다. 한편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딱 한 번뿐으로,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판다의 가임기는 3~4월쯤이며 이 시기에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7∼8월에 출산하게 된다.멸종 취약종인 판다는 중국에 소유권이 있기에 푸바오처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은 때가 되면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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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1:35

레전드 좀비 영화 '28주 후' 더 강렬해진 속편 '28년 후'로 돌아온다

레전드 좀비 영화 '28주 후' 더 강렬해진 속편 '28년 후'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좀비 영화의 걸작이라 불리는 영화 '28일 후'.최근 이 영화의 속편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킬리언 머피와 나오미 해리스를 주연으로 2002년 개봉한 영화 '28일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한 연구실에서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되고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혼수상태에 있다 깨어난 짐(킬리언 머피 분)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저예산으로 찍은 영화임에도 뛰어난 연출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좀비 영화 마니아들도 인정하는 걸작이다. 2007년에 개봉한 속편 '28주 후'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이후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이들이 영화 '28개월 후'가 나오길 기다렸다.그렇게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최근 '28일 후'의 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이 속편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미국 연예 매체 인버스(Inverse)는 '28일 후'의 감독 대니 보일과 시나리오 작가 알렉스 갈랜드(Alex Garland)가 인터뷰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대니 보일은 '28개월 후'가 아닌 '28년 후'라는 제목으로 속편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갈랜드는 '몇 년 전 진짜 '28년 후'가 무엇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구체화되었다'라면서 '보일에게 다음 영화에서는 '28개월 후'라는 뻔한 이름 짓기 관습을 건너뛰고 미래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고 보일은 그 아이디어를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보일은 '아주 진지하게, 아주 부지런히 속편 연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28주 후의 속편이 나오기까지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것일까.2007년 개봉한 '28주 후'는 '28일 후'로부터 약 6개월 후 미군이 좀비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영국에 투입돼 런던에서 문명을 재건하려고 시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28주 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영화가 제작될 당시 보일과 갈랜드는 심리 우주 스릴러 영화 '선샤인(Sunshine)'의 작업으로 바빠 새로운 제작팀에게 넘겼다. 이후 보일은 속편의 스릴 넘치는 오프닝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돌아왔고, 갈랜드는 대본을 대폭 수정하는 작업에 참여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원작의 핵심을 놓친 듯한 영화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8주 후'는 저예산의 실험적인 영화였던 '28일 후'와는 달리 일반적인 할리우드 액션 영화처럼 느껴졌고 이에 일부 관객들은 실망감을 표했다.갈랜드 역시 ''28주 후'가 영화 프랜차이즈 전체를 망칠 뻔했다'라며 동의했다.갈랜드는 '(속편 제작을) 오랫동안 미뤄왔던 이유는 '28주 후'에 대해 저를 괴롭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냥 '될 대로 되라'라고 생각했고 '차라리 다른 세상에서 다른 이야기를 써보자'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속편에 대한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갈랜드의 인터뷰가 전해지자 전설적인 좀비 영화의 귀환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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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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