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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에 '고양이 카페' 침수되자 바닥에 구멍 뚫어 고양이들 전부 구해낸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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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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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역대급 폭풍우에 급하게 대피하는 사람들.


하지만 한 여성은 침수된 건물 안에 물이 밀어닥치는데도 떠나지 않았다. 사랑하는 고양이들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Newsweek)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알렉시스 덱스터(Alexis Dexter)라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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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양이를 사랑하던 덱스터는 지난 2020년 8월 버몬트주 최초이자 유일한 고양이 카페 '키티 코너 카페(Kitty korner Cafe)를 오픈했다.



그녀가 운영하는 키티 코너 카페에는 무려 5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함께 지냈다.


그런데 지난 10일, 미국 북동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버몬트주에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 오전까지 버몬트주 일대에 20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곳곳의 도로는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일부 시민들은 카누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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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우는 2011년 40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허리케인 아이린(강수량 280mm)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폭풍우는 지역 개울과 강을 뛰어넘었고 라이츠빌댐은 최대 저수 용량에 근접했다.


이런 상황에 키티 코너 카페가 있는 바레 메인 스트리트에는 물이 넘쳤고 카페 안에는 물이 넘쳐 흘러들었다.



이날 오후 카페에는 덱스터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그녀는 고양이들의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당국은 홍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지만, 헬로키티 코너 카페는 그 경계 밖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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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에 따르면 오후 5시, 도움을 받으러 건물을 나섰을 때는 이미 물이 정강이 이상까지 차오른 상황이었다.


불과 두 시간 만에 물이 건물 안으로 밀려들었고 고양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덱스터는 고양이들은 매장 내 높은 곳으로 옮긴 후 녀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직접 드라이버와 망치를 이용해 매장 바닥에 구멍을 뚫기 시작했다. 물이 지하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덱스터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곳에 있는 50마리 이상의 고양이들을 대피시킬 방법이 없었고 그중 일부는 건강이 아픈 상태였다. 홍수가 악화하는 동안 누군가 밤새 고양이들과 함께 머물러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의 높이와 차오르는 속도 때문에 그렇게 많은 고양이를 단시간에 구할 수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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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11일) 새벽 1시가 되자 지하실에 물이 너무 많이 차 화재 경보가 울렸다. 늦은 아침에는 계단 위까지 물이 차올랐다.


11일 오후 12시 30분 정도가 되자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


전기가 다시 들어왔고 가게는 배수펌프를 가동했다.


덱스터의 빠른 판단 덕분에 고양이들은 익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지하실은 피해를 입었고 새로 산 세탁기와 건조기를 포함해 많은 물품과 장비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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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대부분 그쳤고 물도 빠져갔다.


현재 고양이들과 카페 직원들은 안전하지만, 덱스터는 라이츠빌 댐이 범람할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그녀는 '제발 댐이 넘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이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손수 바닥에 구멍을 뚫은 덱스터에 많은 이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부를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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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스토리에 일상 사진 올렸다가 '전자담배' 딱 들킨 여돌

인스타 스토리에 일상 사진 올렸다가 '전자담배' 딱 들킨 여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채영이 SNS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채영이 전자 담배를 피운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채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가 빠른 속도로 삭제했다. 사진 속에는 하늘색 전자 담배가 있었고, 이를 의식한 이채영이 빠르게 게시물을 내려버렸다는 게 누리꾼의 주장이다.이채영의 전자담배 논란에 지난 1일 프로미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노지선은 자신의 방을 찍던 중 전자 담배 액상통을 노출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 역시 지금은 내려간 상태이지만, 노지선이 전자 담배를 피웠을 거라고 추측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노지선에 이어 이채영까지 전자 담배와 관련된 구설에 휩싸이자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인인데 뭐가 어떠냐. 알아서 하겠지', '그래서 뭐가 문제라는 거냐' 등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았다.하지만 몇몇 누리꾼은 '피우는 건 자유인데 이미지 하락은 본인이 감수해야 할 듯', '그래도 공인인데 조심하면 좋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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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6:15

'여러분 안녕!'...얼굴 공개되자마자 '웃상'이라고 난리 난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여러분 안녕!'...얼굴 공개되자마자 '웃상'이라고 난리 난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귀여운 푸바오가 이제 든든한 맏언니가 됐다.최근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출산에 성공한 가운데 사랑스러운 쌍둥이 아기 판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에버랜드는 2016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이바오(만 9세)와 아빠 러바오(만 10세) 사이에서 지난 7일 판다 암컷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가 탄생한 것이다.이로써 2020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3년 만에 쌍둥이 동생을 얻으며 언니가 됐다. 아이바오는 지난 7일 진통이 시작된 지 약 1시간 만인 오전 4시 52분께 180g의 첫째를 낳았다.이후 1시간 40여 분이 지난 6시 39분께 140g 둘째도 출산했다.언니 푸바오는 197g으로 태어났다. 둘 다 푸바오보다 작은 체구로 태어난 것. 출생 시 판다의 평균 체중은 90~130g 정도로 모두 정상 체중의 범위에 들었다.건강검진 과정에서 공개된 쌍둥이들의 사랑스러운 분홍빛 얼굴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손바닥보다 작은 아기 판다들은 혀를 내밀고 웃고 있는 듯한 얼굴이다. 쌍둥이들을 본 누리꾼들은 '웃상이라 더 귀엽다', '세상에 나와 신난 것 같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쌍둥이들도 푸바오와 함께 중국으로 가게 되지 않을지 추측하고 있다.푸바오는 한중 양국 협정에 따라 내년 중국에 반환될 예정이다. 전 세계의 모든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에 소유권이 있어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도 성 성숙이 이뤄지는 만 4살이 되면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11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쌍둥이 아기 판다의 탄생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진통 끝에 새끼를 낳은 후 품에 꼭 끌어안은 아이바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에버랜드는 곧 태어난 쌍둥이 판다의 이름 짓기 이벤트를 진행해 100일쯤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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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5:35

유튜버 김용호 경찰소환, '폭로 무마 대가' 유명 연예인 협박해 수억 뜯어

유튜버 김용호 경찰소환, '폭로 무마 대가' 유명 연예인 협박해 수억 뜯어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전직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공갈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11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연예인들에게 약점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47)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0년 8월부터 일부 연예인에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이를 덮는 대가로 금전적인 대가를 받은 혐의(공갈)를 받는다. 김씨가 피해자들에게 뜯은 금액은 수억원으로 주로 연예인으로 경찰조사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뒤 지난달 처음 김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김씨는 전직 기자로 유명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활동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경찰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는 것을 일부 소명했다.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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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5:15

주거침입으로 신고까지...외할머니vs여동생 갈등에 최환희가 내놓은 입장

주거침입으로 신고까지...외할머니vs여동생 갈등에 최환희가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지플랫(최환희) 측이 외할머니, 여동생 사이에 생긴 갈등에 입장을 밝혔다.11일 더팩트에 따르면 최환희 외할머니 정 씨는 9일 새벽 1시쯤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주거침입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정 씨는 최환희로부터 '일 때문에 3박 4일간 집을 떠나있어야 하니 집에 와서 고양이를 돌봐주시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고, 해당 아파트에 갔다. 하지만 이날 밤 아파트에 온 최준희와 마주쳤고 최준희는 '할머니가 왜 여기에 있느냐. 이 집은 이제 할머니와 상관없는 내 집이니 당장 나가달라'고 했다. 정 씨는 '오빠(환희)가 집을 봐달라고 해서 와 있는 것인데 이 밤중에 늙은 할머니가 어디로 가느냐'며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당했다.반면 최준희의 입장은 달랐다. 같은 날 최준희는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통해 '외할머니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내 몫의 재산을 건드렸다. 돈이 중요해서가 아닌, 횡령에 신뢰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긴급 체포된 것도 경찰의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닌, 여경을 욕하고 밀쳐서라는 주장도 덧붙였다.정 씨와 최준희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환희 소속사 측은 '현재 궁금증을 가져주시는 이슈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 지플랫의 음악 및 연예 활동에 관한 내용 이외 가족에 관한 사적인 부분은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도 '지플랫과 할머니 관계에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점을 우려하여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여 말씀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소속사 측은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양은 따로 독립하여 출가한 지 수년째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에 지플랫이 혼자 독립하여 거주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저희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저희가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셨으며 지플랫(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해당 이슈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탓일까. 소속사 측은 지플랫과 할머니 사이에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 뿐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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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5:15

'김부선 딸 엄마 몰래 결혼했다'...뒤늦게 소식듣고 눈물 펑펑 흘리는 김부선 (영상)

'김부선 딸 엄마 몰래 결혼했다'...뒤늦게 소식듣고 눈물 펑펑 흘리는 김부선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김부선의 딸 이루안이 지난달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1일 오전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 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딸이 엄마 몰래 결혼했다고 하네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김부선은 '딸이 연락이 왔다'면서 '그런데 감당이 안 된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김부선은 '(이루안이)한 달 전에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엄마 몰래 결혼했다더라'라며 '그 남자를 만나 살고 싶은데 엄마가 나타나면 큰 방해가 될 거라고 생각을 했나 보다. 그럴 수 있겠다. 그 아이가 그런 생각을 했다면'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혼자 낳고, 혼자 키우고, 혼자 교육시켰다. 물론 가족들이 많이 마음 고생했겠지만 술 먹고 때리고 행패 부리고 아동학대하고 매 맞는 아내 그런 집안보다는 적어도 평화롭고 건강하게 지냈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래도 너무 충격이 커서 감당이 안 된다. 어떻게 이 세월을 다 건너뛰고 아무렇지 않은 척 견뎌낼 수 있을지 올곧이 살아낼 수 있을지 많이 울었다'라며 오열했다.딸의 결혼 소식에 서운함을 감출 수 없다는 설명이다. 김부선은 '괴물이 되지 말자고 말했던 제가 괴물이었고 괴물을 낳았다'면서 '딸이 '창피하다 연락하지 마라. 라이브방송에서 결혼 소식 말하면 고소하겠다. 내 앞에 나타나면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고 소리치면서 끊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이어 경찰에 신고해서 딸과 만남을 취했으나 성인이라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루안의 결혼식에는 혼주로 의붓오빠들, 의붓여동생, 아빠 등 엄마 쪽 가족을 빼고 아빠 쪽 가족만 참석했다고 한다.  한편 김부선의 딸 이루안은 1988년생으로 만 34세다. 지난 2002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연기자 데뷔를 한 후 영화 '너는 내 운명', '황진이', '여고괴담5',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 조연, 단역으로 출연했다.그는 엄마 김부선의 스캔들 의혹으로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자, 2018년 드라마 '리턴'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루안은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어머니와 의절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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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5:15

폭염에 비닐봉지로 머리 꽁꽁 묶인 채 부산 골목길에 버려진 강아지

폭염에 비닐봉지로 머리 꽁꽁 묶인 채 부산 골목길에 버려진 강아지

산책 중 참혹한 상태로 발견된 유기견...'얼굴에 빨간 비닐봉지로 꽁꽁 싸매여'[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에서 머리가 비닐봉지에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된 가운데 지자체가 대응에 나섰다. 지난 10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에 따르면 전날 9일 오후 11시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골목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시민 A씨는 기둥에 묶여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당시 강아지 얼굴에는 빨간색 비닐봉지가 씌워져있었으며 목 부분에는 매듭이 묶여 있었다. 특히 목줄은 도망가거나 움직이지 못하도록 짧게 기둥에 묶여 있었다. A씨는 강아지 얼굴에 씌워진 봉투를 벗기고 목에 묶인 매듭을 풀어 구조한 뒤 이 사실을 지역 동물보호단체에 알렸다.해당 강아지는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부산 부산진구청에서 유기 동물 보호소로 인계한 상태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관계자는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매듭을) 묶은 모습'이라며 '앞을 보지 못하게 하려던 것인지, 질식해 숨을 못 쉬게 하려고 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행위는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지적했다.이어 'CCTV를 통해 범인을 확인하려 했지만 사각지대라서 파악할 수 없었다'며 경찰에 동물 학대 혐의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강아지에게 봉지를 씌운 사람을 찾기 위해 관할 지자체에 신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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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5:00

밀가루값 올라 빵 무게 줄어들자, '팥앙금' 더 채워 넣어 중량 똑같이 맞춰버린 어느 제과 기업

밀가루값 올라 빵 무게 줄어들자, '팥앙금' 더 채워 넣어 중량 똑같이 맞춰버린 어느 제과 기업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일본의 한 제과업체가 밀가루 값이 올라 생산에 부담이 생기자 개수를 줄이고 팥앙금을 늘려 중량을 맞추는 기지를 발휘했다.지난 1월 트위터에는 일본의 제과업체 야마자키 제빵이 우스카와 빵 시리즈 내용량을 5개에서 4개로 변경한 것에 대한 내막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앞서 올해 1월 야마자키 제빵은 원재료인 밀가루의 가격이 대폭 상승하자 기존에 5개였던 내용량을 4개로 줄이고 가격을 인상했다.이와 관련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격도 인상되고 용량도 줄어든 것은 너무 비합리적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이 용량이 줄었지만 무게는 같다면서 무게를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그에 따르면 단가가 오른 밀가루 부분은 줄이면서 국제적으로 수요가 적은 팥(고물) 부분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이 누리꾼은 직접 빵의 무게를 재보기도 했다.  실제로 내용량이 변경되기 전 우스카와 빵 5개와 변경 후 4개는 동일한 무게였다. 오히려 달달한 팥이 늘어나고 빵이 얇아져서 더 맛있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이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소비자를 납득시키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라며 필수적인 원자재 값이 오르자 팥앙금을 더 채워 넣어 중량을 동일하게 맞춘 업체의 섬세한 기지를 칭찬했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마자키 제빵과 관련해 글이 올라오며 해당 사건이 재조명됐다.야마자키 제과업체가 제시한 해결책을 본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이 정도 성의는 보여야지', '양만 줄일 생각할 생각하지 말고 소비자를 납득시켜야 한다', '노력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여서 납득한 듯', '오히려 좋아', '가격만 올리고 양은 줄이는 어느 곳이랑 다르네'라며 센스있는 야마자키 제과업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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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4:35

피프티피프티, 이달 말 최소 '수십억원' 정산받는단 보도에 황급히 입장 밝혔다

피프티피프티, 이달 말 최소 '수십억원' 정산받는단 보도에 황급히 입장 밝혔다

피프티피프티 정산 보도에 소속사가 밝힌 입장...'사실무근'[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속계약 분쟁' 피프티피프티가 이달 말 최소 수십억 원 정산 받는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11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이날 어트랙트 측 관계자는 수십억 원 정산 보도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는 내용'이라고 전했다.이날 한 매체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에 대한 정산이 7월 말 진행된다며 현재 유통사인 인터파크에서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정산 규모가 최소 수식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아 정산 금액이 30억 원은 넘어갈 것이라면서 '현재 유통사인 인터파크 뮤직 측에서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어트랙트 측은 '무슨 근거로 나온 기사인지 모르겠다. 전혀 모르고 있는 내용이다'라고 부인했다.유통사인 인터파크 측 또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지난 2월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 디지털 싱글 'Cupid'(큐피드)는 북미 등 해외 각국 틱톡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이후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월 19일, 데뷔 7개월여 만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현재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에 대한 신뢰 관계가 무너졌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반면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에 의해 멤버들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계속 음악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2차 공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양 측이 추후 제출할 예정인 영업양도계약, 정산서 관련 추가 자료를 검토한 후 판결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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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4:35

푸바오 일일 매니저 하고 싶었는데 지원 날짜 잘못 알아 실패한 가수 보아

푸바오 일일 매니저 하고 싶었는데 지원 날짜 잘못 알아 실패한 가수 보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에버랜드 최고의 스타 푸바오 매니저를 뽑는 아르바이트의 경쟁률이 4540대1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단 3명을 뽑는 푸바오의 매니저 자리에 무려  1만 362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기간을 놓쳐 푸바오 매니저를 지원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드러낸 톱스타가 있어 화제다.푸바오 매니저가 꼭 하고 싶었던 톱스타의 정체는 바로 가수 '보아'였다. 푸바오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보아는 푸바오 아르바이트 구인글에 '저 이거 어떻게 신청하나요?'라며 팬들에게 되물었다. 보아는 푸바오의 먹고 자고 뒹굴거리는 모습이 평소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하지만 이미 지난 7일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했다. 이를 팬들이 알려주자 보아는 '이미 끝났다고? 저 정말 성실하게 매니저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푸바오 앞에서라면 유랑도 할 수 있는데.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구인 뉴스를 늦게 봤네요. 사랑해 푸바오♥'라고 덧붙였다. 이어 푸바오의 사진을 게재하며 '나의 힐링들.. 꼭 보러 갈게!'라며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푸바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을 통해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올해 만 2세다.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후 에버랜드가 아이바오(암컷)와 러바오(수컷)를 국내로 들여왔고 푸바오는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근에는 아이바오·러바오 부부가 쌍둥이 딸을 얻어 푸바오는 '맏언니'가 됐다.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와 함께 공연을 펼치며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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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4:15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가 여경 폭행해 긴급체포된 것...내 재산 수억 빼돌렸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가 여경 폭행해 긴급체포된 것...내 재산 수억 빼돌렸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옥숙을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정옥숙 씨는 외손녀를 훈육 차원에서 혼을 내다 갈등이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준희의 입장은 달랐다. 두 사람 사이에는 수십억의 재산 문제가 있었다.11일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갈등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들면서 시작됐다'면서 '지난 9일 긴급 체포된 것도 경찰의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닌 여경에게 욕을 하고 밀쳐서 그런 것'이라고 증언했다. 또 최준희는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외할머니는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 학비를 냈다. 오빠는 국제고에 다녔고 학비는 1억 원에 가깝다. 이외에도 자잘 자잘하게 돈을 빼 자신의 계좌로 넣고 다시 그 돈을 오빠의 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면서 '얼마 전에 재산 문제로 변호사와 상담을 했는데 7억 원이 들어있던 통장에서 4억 원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이번에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아파트는 최환희와 최준희의 공동명의로 된 집이었다. 최준희의 주장에 따르면 본인이 미성년자일 때 정옥숙 씨가 아파트를 월세로 돌리기 위해 인테리어를 새로 해야 한다며 최준희의 통장에서 3억 원을 빼갔다. 미성년자였던 최준희는 차용증도 쓰지 않았다. 성인이 되고서야 3억 원을 갚으라고 주장하니 정옥순 씨는 나 몰라라 했다. 이는 오빠 최환희도 아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준희는 '나중에 오빠에게 아파트를 월세로 돌려 할머니가 아닌 우리가 직접 돈을 받자고 했더니 자신이 들어가서 살겠다고 했다.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니 나중에 내가 아파트의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나도 아파트에 실거주를 하고 있어야 된다고 했다. 또 할머니의 물건이나 흔적이 있으면 재산을 빼앗길 수 있다고 조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아파트에 오빠가 할머니를 들이지 않는 조건으로 군대 가기 전까지 혼자 살도록 허락했다. 난 여기 방 한 칸을 의류 쇼핑몰 사무실로 쓰고 있었다'며 '그날도 내가 남자친구랑 갑자기 들이닥친 사람처럼 보도가 나갔는데 사실이 아니다. 사무실에 갔는데 할머니가 있었다. 오빠에게 전화를 하니 당황하더라. 결국 경찰을 불렀고 나중에 남친과 함께 간 것'이라고 내막을 밝혔다.또 정옥숙 씨가 이날 긴급체포 된 것에 대해서는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닌'할머니가 결국 분에 못이겨서 욕하고 경찰을 때렸고 그래서 긴급체포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나는 어릴 때부터 대중들에게 미친 사람처럼 보이고 있다. 근데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할머니는 내 재산을 계속해서 빼돌렸고 오빠만 더 챙겨주려고 했다'면서 '지금 엄마 지인들도 할머니에게 진절머리가 나 진작에 다들 연락을 끊은 상태다. 엄마 지인들도 내가 루푸스병 걸린 게 다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라고 한다'고 말했다.최준희의 주장에 따르면 정옥숙 씨는 외손녀가 어릴 때부터 줄곧 재산에 손을 댔다. 최환희의 학비도 동생인 최준희의 통장에서, 공동명의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도 최준희 통장에서 나갔다. 심지어 부친 故 조성민의 유산 중 1억 원 정도밖에 상속받지 못했는데 그 배후에는 정옥순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할머니가 왜 그러는것 같느냐'는 질문에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돈을 빼돌리는 것을 눈치채고 성인이 되면 내가 재산을 관리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러자 돈독이 올랐다고 욕했다. 그냥 나를 싫어한다'고 말했다.한편 정옥숙 씨는 지난해까지 이곳에 거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정 씨는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된 손자 최환희로부터 고양이를 챙겨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난 8일 집을 찾았다. 정씨는 밤 10시께 남자친구와 함께 나타난 최준희가 '내 집이니 당장 나가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밤중에 어디로 가느냐?가느냐'고 반박하자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는 것이다. 결국 정 씨는 지난 9일 새벽 1시께 서초경찰서에 체포 연행돼 오전 5시까지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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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4:15

소속사 바꾸고 세련되게 변한 브브걸...'찰떡 코디 찾았다' (+사진)

소속사 바꾸고 세련되게 변한 브브걸...'찰떡 코디 찾았다'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용감한형제를 떠나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한 브브걸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10일 브브걸 공식 SNS 채널에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새 프로필 사진이 올라왔다. 4인 4색 매력이 돋보이는 새 프로필 사진 속 브브걸은 쿨한 카리스마가 담긴 포즈를 선보였다. 그간 '서머퀸'으로 톡 쏘는 청량감을 선사했던 브브걸은 이번 프로필을 통해 당당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민영은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치명적인 비주얼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뽐냈다. 상큼 발랄 '귀여움의 대명사' 유정은 한층 차분해진 모습과 더불어 스포티한 의상으로 건강미를 보여줬다. 은지는 '왕눈좌'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깊은 눈망울과 함께 청순하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냈다. 블링블링한 의상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막내 유나는 자유로운 포즈와 함께 자신만의 '힙'을 보여줬고, 시크함까지 드러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필 속 브브걸의 모습은 앞선 이들의 스타일링과 사뭇 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룩과 메이크업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브브걸은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로고 모션 영상도 공개, 다가올 8월 컴백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팀명 '브브걸'의 새로운 로고가 담겨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한편 브브걸은 8월 초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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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4:15

600억원대 '맘카페 사기' 절친 연예인 현영이었다...'5억 맡기고 3억 못 받아'

600억원대 '맘카페 사기' 절친 연예인 현영이었다...'5억 맡기고 3억 못 받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맘카페 회원 수백 명을 상대로 '상품권 사기'를 친 일명 '맘카페 사기 피의자'와 절친한 친분을 자랑했던 유명 연예인이 밝혀졌다.그는 '재테크 달인'으로 소문 난 현영이었다. 1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맘카페 사기 피의자' 절친 연예인은 현영이라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영은 지난해 4월 29일부터 총 5억 원을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보냈다. 현영이 A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매월 7%의 이자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는 말에 속았던 것이다.실제로 현영은 5억 원에 대한 이자로 월 3,500만 원씩 5개월간 이자로 받았을 뿐, 원금에 해당하는 3억 2,500만 원은 받지 못했다고 알려졌다.이에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 경찰은 A씨를 특경법에 따른 사기죄로 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현영에게 '이자는 벌킨( )으로 몇 개 줄게!'라는 약속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월 이자 7%가 법정 최고이자율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점, 이자 소득 신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현영을 순수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됐다.이자제한법 2조에 따르면, 최고이자율은 1년 20%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 현영이 이자 소득을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면 세법 제16조는 금전 사용 대가의 성격이 있는 소득을 과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영을 사기행각에 이용한 탓에 회원들의 피해가 커졌다는 문제도 전해졌다. A씨는 현영과 함께 한 생일파티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현영의 화장품을 맘카페에서 팔기도 했다고 한다.일부 피해자들은 '현영이 과거 맘카페 운영자 A씨와 절친한 관계를 SNS상에서 노출하거나, 현영이 론칭한 화장품을 맘카페에서 공동 구매하는 등 특수관계를 맺어왔고, 경제관념에 밝은 현영의 방송 이미지를 믿고 피해자들이 더 늘었다'며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영의 소속사 측은 현재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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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3:15

결정사에 '550만원' 결제하고 남자 18명 소개받은 골프장 캐디의 최후

결정사에 '550만원' 결제하고 남자 18명 소개받은 골프장 캐디의 최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골프장 캐디로 근무 중인 30살 여성이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들려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결혼정보회사 연장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진 여성이 등장했다. 이날 여성은 '아버지가 연세가 있다. 제가 늦둥이다'라며 빨리 결혼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남자를 사귀긴 사귀었는데, 자잘자잘한 사기를 많이 당했다'라며 대학 시절때부터 팔랑귀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고 고백했다. 여성은 데이팅 앱으로 만난 남성을 비롯해 전 남자친구의 지인 등에게 사기를 당하며 총 2천만 원 정도를 날렸다. 서장훈은 '너 위험한 사람이다. 이렇게 남의 말 다 믿고 살면 어떡하냐. 더운 날씨에 캐디 일해서 열심히 번 돈을 엉뚱한 데 써버리면 안 된다. 당한 적이 있는데도 또 계속 당하는 게 문제다'라며 '스스로 큰 결심히 필요한 때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엉뚱한 사람에게 엮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수근이 결혼정보회사에 낸 돈을 묻자 여성은 1년 이용료로 550만 원을 냈다고 답했다. 그동안 여성은 남성 55명의 프로필을 받았고, 그중 18명과 매칭이 됐으나 사귄 사람은 단 한 명이었다. 여성은 '한 분을 진지하게 만났는데 작년 8월에 두 달 만에 헤어졌다. 만날 때마다 스킨십을 요구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높은 이용료에 깜짝 놀란 이수근은 '결혼 정보 회사 추가 결제는 하지 마라'라고 말렸다. 서장훈은 '결혼에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라.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냐. 아직도 젊고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왜 급하게 하려고 하냐'라며 '뭐든 급하게 대충 고르면 어떻게 되냐, 그만큼 불량이 많다. 꼼꼼하게 따지지 않고 결혼한다면 정말 큰일 난다. 인생에서 가장 신중해야 할 일이 결혼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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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3:15

이수만 SM 전 대표, 중국 아이돌 만들어 재기한다...'10대 오디션 진행'

이수만 SM 전 대표, 중국 아이돌 만들어 재기한다...'10대 오디션 진행'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이수만이 중국에서 아이돌을 만든다.10일 텐아시아는 이수만 전 SM 프로듀서가 중국 베이징에서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수만은 베이징 현지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는 중국 시장을 통해 새로운 K팝 아이돌을 발굴하기 위해 고투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수만의 최측근이자 그가 설립한 홍콩법인 CTP(CT 플래닝 리미티드) 김한구 대표도 그와 동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수만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SM 지분 18.45% 중 14.8%를 주당 12만 원에 하이브에 매각했으며, 현재로선 3.6%를 보유한 소액주주가 됐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무실을 개업했다.이수만은 지난 2020년, 중국 국영방송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이수만은 '기회가 된다면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타를 배출하고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했는데, 과연 그의 바람대로 중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하지만 일부 SM 소속 아이돌 팬들은 이 같은 생각에 부정적이다.일각에서는 '중국인 멤버들한테 당하고도 아직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슈퍼주니어, 엑소 등 중국인 멤버들을 포함해 중국 시장을 공략했으나 한경, 루한, 타오 등 여러 중국인 멤버들이 계약이 만료되며 중국으로 넘어가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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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3:15

'간호사 태움과 뭐가 다르냐'...대한항공 기내에서 후배가 당한 똥군기

'간호사 태움과 뭐가 다르냐'...대한항공 기내에서 후배가 당한 똥군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직업마다 되풀이되는 '악·폐습'이 하나씩 있다. 간호계에 태움이 있는 한편, 항공사에는 '시니어리티'가 있다.선배 스튜어디스인 시니어가 서열을 잡아 후배의 목을 죄는 갑질인데, 단순한 갑질을 넘어 폭행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의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진 '담요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승객 휴식 시점 승무원이 자리에서 담요를 덮고 있다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불이 다 꺼진 손님들 자는 시간에 승무원이 자리에 앉아 무릎에 담요를 덮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손님 입장에서 무슨 생각이 드냐며 자유롭고 솔직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그는 이 질문을 한 계기에 대해 '주니어 승무원이 승객들 휴게 시점에 스탠바이(승객들 휴식 시점에 손님을 마주 보는 승무원 자리에 앉아 대기하는 것) 중 기내가 추워 무릎에 담요를 덮고 있었다. 지나가던 사무장이 이 모습을 보고 해당 승무원을 쥐잡듯이 잡고 승무원간 이간질을 해 왕따로 만들었다. 결국 견디지 못한 주니어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게 됐다'라고 회사 내 있었던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회사 내에서도 이번 일에 대해 연차가 낮은 주니어 승무원들과 고연차 시니어 승무원들 사이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했다.시니어 승무원 입장에서는 승객이 보이는 곳에서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이 담요를 덮고 있는 것이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인다.'추우면 패딩을 꺼내 입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반면에 주니어 승무원들은 '추워서 담요덮은게 뭐 그리 잘못인가, 칭칭두르고 잔 것도 아니고, 꼰대들 그만 해라'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글쓴이는 '무엇보다도 승객의 시건이 너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추워서 그런건데', '너무 꼰대짓 아닌가', '솔직히 승객 입장에서 아무 상관 없다', '추운데 담요 덮을 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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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2:35

'놀면뭐하니' PD, 시청률 하락세에 김태호PD한테 'SOS' 쳤다

'놀면뭐하니' PD, 시청률 하락세에 김태호PD한테 'SOS' 쳤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MBC '놀면 뭐하니?' 김진용, 장우성 PD가 시청률 하락세를 언급했다. 11일 뉴스엔은 MBC '놀면 뭐하니?' 김진용, 장우성 PD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웃음을 위해서라면 다짜고짜 뭐든지 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최근 박창훈 PD 하차 후 2주간의 휴식을 마친 후 돌아왔다.메인 연출을 맡게 된 김 PD는 '부담감이 엄청 컸다. 하루하루 오락가락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도망갈까 생각도 했다'라며 '그때마다 마음을 다진 건 애착이 있고 좋은 프로그램의 배턴을 이어받는 것이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자리라 생각했다. 시청자분들이 돌아선 것 같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살리고 싶다, 마음을 돌리고 싶다는 게 있었다. 설레는 것보다 해내고 싶다는 각오가 있어서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겠다 했다'라고 고백했다. 장우성 PD 역시 '해보고 싶다는 도전 정신이 있어서 승부욕을 자극하더라'라며 '메인 연출에 동의했으니 스트레스는 안고 가야 한다. 스트레스와 부담이 뒤섞여 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 PD는 '놀면 뭐하니?' 시청률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이 늘 높았고 이 시간대 우리가 사랑했던 프로그램의 흐름이 있는데 그만큼 안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은 것도 있지만 시청률의 하락세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민하고 있다. 그래도 뒤처지지는 않는다. 끝내 흑자로 전환하고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친 '놀면 뭐하니?'는 지난 1일, 지난 7일 각각 시청률 3.2%, 3.8%를 기록했다. 장 PD는 '오르고 있는 게 중요하다. 절대적인 수치는 몇 년 전보다 많이 떨어졌을 거다. 변명을 할 순 없지만 시청률이 올라가는 건 명확한 성과라 생각한다'라며 '시청자분들도 커뮤니티 글을 다 보지 않나. 시청률을 봤을 때 오르고 있으면 '재미있어졌나 보네' 하면서 손이 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희망 사항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해당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태호 PD에게 자문을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호 PD 후배이기도 한 장 PD는 '선배를 알게 된 지는 8년 정도 됐는데 이제야 이해가 됐다. 선배가 어떻게 이걸 다 했나, 어떻게 그렇게 참고 하셨나, 티를 안 내셨나 대단하다 싶다'라며 '스승과 제자 느낌이라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그러겠거니 한다. 하지만 자문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다 물어보고 받아 적을 준비가 돼 있다. 이번 주라도 뵙는 게 좋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예전처럼 '유재석 1인 체재'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PD들은 유재석 1인 체제에서 팀 체제가 된 것과 관련해 '유재석이라는 인물로부터 시작됐지만 '유재석과 아이들'로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1인 체재는 끝났고 다시 할 생각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축구 경기를 예시로 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장 PD는 김태호 PD에게 '놀면 뭐하니?' 멤버들 간의 케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했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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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2:15

절약만 해서 돈 모을 수 없다며 7천만 원짜리 차 구매 원하는 '결혼지옥' 남편

절약만 해서 돈 모을 수 없다며 7천만 원짜리 차 구매 원하는 '결혼지옥' 남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며 수천만 원짜리 차를 구매하고 싶다는 남편이 등장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일본에 거주 중인 한국인 남편 윤상진과 일본인 아내 마코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은 아내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를 사고 싶다고 계속해 언급했다. 남편은 7천만 원짜리 차를 구매하기 원했지만 아내는 유지비만 많이 든다며 반대했다.이에 남편은 차를 사기 위해 '동기부여'를 강조하며 아내를 설득하려 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에게 '동기부여'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남편은 '제 목표가 50억인데 절약만 해서는 모을 수 없다. 돈을 모으기 위해선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다소 모순적인 생각에 오은영 박사는 '위험한 생각을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남편분이 말씀하신 게 경제적 안정감을 얻기 위해 자산을 늘리려는 동기부여라면 모르겠는데 그저 본인 기분 좋아지려고 (차를) 사려는 거 아니냐'라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 또한 공식 영상 댓글창을 통해 '동기부여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게 맞나', '많이 타지도 않을 차에 돈을 저렇게 많이 쏟는 게 이해 안 된다', '아내 마음 공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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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2:15

팬들 깜놀하게 만든 한소희의 '온몸 타투'의 진실 밝혀졌다

팬들 깜놀하게 만든 한소희의 '온몸 타투'의 진실 밝혀졌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한소희의 화려한 '온몸 타투'의 비밀이 밝혀졌다.지난 6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화려한 미모를 뽐낸 그녀의 모습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바로 온몸에 한 타투였다.한소희는 목, 팔, 쇄골 근처에 나비와 꽃 등 화려한 타투를 새겼다. 민소매 상의를 입어 타투가 고스란히 보였다. 앞서 한소희는 데뷔 전 새긴 타투들을 말끔하게 지우고 새하얀 피부로 돌아왔기 때문에 꽃, 나비 등의 타투로 온몸을 다시 한 번 도배하자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이는 한소희의 한 팬이 선물한 타투 스티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소희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붙인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소희는 데뷔 전 타투를 많이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과거 인터뷰에서 '그때의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 그때 사상과 생각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소신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복귀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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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2:15

사람 너무 좋아해 '서핑보드'에 무임승차하며 스릴 만끽하는 점박이물범 (+영상)

사람 너무 좋아해 '서핑보드'에 무임승차하며 스릴 만끽하는 점박이물범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온라인에서는 사람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점박이물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그 주인공은 새미(Sammy)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ABC뉴스는 새미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새미는 샌디에이고의 바다에서 드론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 녀석은 서퍼들의 보드에 올라가 유유자적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다.최근 몇 주 동안 새미는 서퍼들의 보도에서 파도를 타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사람이 무섭지도 않은지 거리낌 없이 보드 위에 올라가 자세를 잡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해양동물구조단체 씨월드(SeaWorld)의 해양 전문가 제니 스미스(Jeni Smith) 역시 놀라워했다.스미스는 '이상하게도 서프보드에서 파도를 타고 있다. 이는 매우 흔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보통 점박이물범은 사람을 봐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물이 아니지만 새미는 유난히 사람에게 친근했다. 마치 함께 놀자는 듯했다. 이에 서퍼들은 동화책 '새미 더 씰(Sammy the Seal)'의 이름을 따 녀석에게 새미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후 씨월드의 전문가들은 새미가 매우 건강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드론 영상을 촬영한 에드 하텔(Ed hartel)은 '어두운 시대에 빛과 같았다'라고 말했다.이어 '녀석의 얼굴이 나에게 키스할 것처럼 정말 가까웠다. 자연과 연결되는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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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2:00

'바퀴만 돌아가면 돼'...외제차 박은 운전자 그냥 돌려보낸 '천사' 차주

'바퀴만 돌아가면 돼'...외제차 박은 운전자 그냥 돌려보낸 '천사' 차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외제차 갑질'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착한 외제차 차주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동을 준 차주분을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오늘 참 감동적인 일이 있었다'라며 모임 후 주차장에서 차를 빼면서 옆에 주차된 외제차 혼다를 긁었다고 말했다.A씨는 '가슴이 철렁했다. 차주분께 전화하니 안 받으시고 바로 괜찮다는 문자만 주셨다'라며 차주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문자 내용에 따르면 차주는 예배 중이라 전화를 받지 못했고, A씨가 차량 상태를 걱정하자 '괜찮다. 뭐 크게 뭔제 없으면 그냥 가셔도 된다'라고 너그럽게 용서했다. A씨는 '다행히 좋은 분 같지만 정확히 하고 자리를 떠나야 할 것 같아 전화를 했다'라고 전했다.  차주의 인성은 A씨와의 통화에서도 드러났다. 차주는 '운전하다 보면 긁을 수도 있다. 바퀴 돌아가지 않냐. 바퀴 이상 없으면 됐다. 그냥 가라'라고 말했고, A씨는 '그래도 예배 끝나고 확인하시고 연락달라'라고 부탁했다. A씨는 '한참 후 (차주에게) 문자가 왔더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세상에 참 좋은 분들 많은 것 같아 저 또한 배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차주는 문자를 통해 '많이 놀라셨냐. 괜찮냐'라며 A씨부터 걱정하더니 '약간 긁힌 것은 개의치 않으니 그냥 타도 상관없다. 바퀴나 범퍼가 떨어진 것이 아니면'이라고 다시 한번 안심시켰다. 이어 차주는 '제 생각에는 나중에 집사님 차 어느 분이 혹시 살짝 긁으시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 봐주시면 어떨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너무 감동적인 미담이다', '차주 복 받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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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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