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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아이가 밀어 뇌 다친 장애인활동보조사...가해 가족 '장난이니 합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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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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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적장애 2급을 가진 아이가 장애인활동보조사 여성을 밀쳐 크게 다치게 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애인보조활동사로 일하는 어머니를 둔 누리꾼의 호소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 A씨는 '지적장애 2급이란 이유로 한가정을 뭉개버린 가해자들'이라며 CCTV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A 씨는 '지적장애 2급을 가진 그 아이는 180cm, 100kg 이상으로 체격이 좋다'라고 밝혔다. 어머니는 아이의 보조인으로 약 2년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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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오후 5시 30분경, A 씨는 119에서 어머니를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뇌를 크게 다친 거 같다. 빨리 검사를 해야 한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당시 A씨의 어머니 B씨와 아이는 마트에 방문했다. B씨는 아이에게 '집으로 가자'라고 손짓했다. 그러자 아이는 B씨를 향해 빠르게 달려와 강하게 밀쳤다.


거구의 아이에게 밀쳐진 B씨는 그대로 쓰러졌다. 아이는 쓰러진 B씨를 보다가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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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B씨는 8주 진단을 받았다. 진단명은 열린 열린 두개내상처가 없는 외상성 두개내출혈, 두개골 골절, 열린 두개내 상처가 없는 뇌진탕 등이었다.



A 씨는 '(어머니는) 냄새를 전혀 못 맡고 발음도 어눌해졌다. 10분 전에 이야기하던 것도 잊어버리고 되묻는 경우가 있다. 성격적인 부분도 변화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해자 가족들은 자기 자식은 장애를 갖고 있다. 장난으로 한 건데 이해를 바라며 명분도 없이 합의서를 써달라고 이야기했다. 장애를 갖고 있단 이유로 사람을 막 헤쳐도 되고 장난이었다, 이해를 바란다는 게 과연 맞는 거냐'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A씨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걸 인지하고 쓰러진 모습을 끝까지 쳐다보며 도망갔다는 건 지적장애 2급 장애인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 보여진다.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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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베리 '남편에 목 졸리고 머리 밀린 채 나체로 화장실 감금됐다' 폭로

빛베리 '남편에 목 졸리고 머리 밀린 채 나체로 화장실 감금됐다' 폭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얼마 전 '감금 피해'를 폭로했던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빛베리(천예서)가 감금, 폭행을 당했던 상황을 전했다. 충격적인 감금·폭행의 가해자는 다름 아닌 남편이었다.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에는 '빛베리'란 예명으로 활동하는 BJ 천예서가 남편에게 감금과 폭행을 동시에 당한 사건이 조명됐다. 이날 천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남편이 '인터넷 방송은 무조건 가슴 노출이 기본이다'라면서 선정적인 옷을 입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처음엔 멋모르고 따랐다. 사람들이 '아기 엄마인데 왜 가슴 노출하냐', '성매매 여성이냐', '헤픈 여성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라고 밝혔다.천씨는 더 이상 그런 옷을 입고 방송을 하기 싫다고 했고, 그때부터 남편과 다툼이 잦아졌다고 주장했다.사건이 발생한 날 새벽에는 A씨가 천씨에게 '바람났냐'고 질문을 했고, 천씨가 '그래, 바람났다'라고 맞받아치는 싸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천씨에 따르면 말다툼 끝에 A씨가 천씨의 목을 졸랐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뒤 폭행을 하기 시작됐다. 천씨는 휴대전화를 빼앗긴 채 나체로 아침까지 화장실에 감금을 당했다. 지인의 신고로 천씨는 집에서 탈출해 임시 숙소로 갔다. 이후 남편 A씨의 '협의 이혼하자'는 말에 약 18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가 2차 감금을 당했다.천씨는 '남편이 저한테 마지막으로 밥 먹게 메뉴를 고르라고 하면서 배달앱이 켜진 휴대폰을 제게 건네줬다'며 '그걸 무방비 상태로 보고 있는데 나무 도마로 제 뒤통수를 가격했다. 이번에는 정말 죽이려고 목을 졸랐다. 진짜 죽을 것 같으니까 제가 싹싹 빌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라는 대로 다하고 돈도 전처럼 벌어오겠다. 오빠 말대로 밖에도 안 나가고 사람들도 다 안 만날게라고 하니까 '이미 늦었다'더라. 케이블 타이로 손발이 뒤로 묶이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방송에는 천씨 남편이 그녀를 2차 감금하고 폭행하기 전 구매한 범행도구 영수증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수증 구매 목록에는 케이블 타이, 청 테이프, 장도리 망치, 송곳, 다용도 로프 등이 있었다. 한편 천씨는 남편이 잠든 틈에 도망쳐 경찰에 신고해 탈출할 수 있었다. 현재 남편 A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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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2:00

승마동호회 들어간다는 여동기한테 '말타기 잘할 듯' 했다가 합의금 300만원 준 삼성전자 직원

승마동호회 들어간다는 여동기한테 '말타기 잘할 듯' 했다가 합의금 300만원 준 삼성전자 직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친한 여자 동기와 대화했다가 순식간에 '성희롱범'으로 몰린 삼성전자 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내가 한 게 성희롱이야?'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인 삼성전자 직원 A씨는 여자 동기와 사내 동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발생한 일을 들려줬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여자 동기가 먼저 A씨에게 요즘 운동 뭐 하냐고 물어보자, A씨는 '나 농구 동호회 들어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여자 동기는 '오 사내 동호회냐. 나도 승마 동호회 들어갈까'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A씨는 '너 말타기 잘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리액션을 취했다. 하지만 여자 동기는 A씨의 '말타기'라는 단어에 꽂혀버렸고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 급기야 여자 동기가 사과할 것을 요구하자 A씨는 '진짜 네가 생각하는 그런 의도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소용없었다. 여자 동기는 끝까지 '변명하지 말고 진실된 사과를 원한다'라고 강경하게 나왔다.A씨는 답답한 마음에 블라인드 이용자들에게 '이거 내가 잘못한 거냐'라고 물었고, 일부 이용자들은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소지가 있었다는 식으로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A씨는 '댓글 보고 정말 오해하시는 분들을 보니 제가 잘못한 것 같다'라며 '조용히 마무리하고 싶어서 성희롱 오해 발언 인정, 사과, 합의 후 합의금 300만 원 줬다. 인생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겠다'라고 후일담을 들려줬다.모든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이게 왜 사과해야 하는 거냐', '이래서 내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말을 안 섞는다. 남녀를 떠나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승마를 승마라고 하지 누가 말타기라고 하냐. 이건 의도한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합의금 300만 원을 주고 마무리했다는 A씨의 말에 '주작같다. 이걸 믿냐'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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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2:00

윤박,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오늘(2일) 결혼...'좋은 가정 꾸릴 것'

윤박,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오늘(2일) 결혼...'좋은 가정 꾸릴 것'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늘(2일) 윤박, 김수빈 커플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OSEN 보도에 따르면 평소 윤박과 절친인 그룹 2AM이 축가를 열창하며, 동료 배우 곽동연이 사회자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월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윤박은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라면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결혼을 결정하게 했다'라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수빈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개인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깜짝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머리에 베일을 두른 김수빈은 흑백 사진에서도 크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뽐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해 '굿닥터'(2013) '여왕의 꽃'(2015), '청춘시대'(2016),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2020) '기상청 사람들'(2022) 등에 출연했다. 김수빈은 1987년생으로 윤박보다 6살 어리다. 그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며 현재 패션, 뷰티, 드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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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1:15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4분께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여성의 시신을 인양했다.발견 당시 여성의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았으며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상·하의는 모두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이 지니고 있던 소지품으로는 휴대전화가 발견됐지만 현재 침수돼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해경은 해당 휴대전화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해 신원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더불어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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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11:00

'초3 아들' 노트북서 야동 발견하고 멘붕 온 엄마에 오은영이 한 말

'초3 아들' 노트북서 야동 발견하고 멘붕 온 엄마에 오은영이 한 말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초등학교 3학년 아들 노트북에서 '야한 동영상 시청' 흔적을 발견한 엄마가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초등학생 아들이 성인물을 시청한 사실을 알게 된 엄마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는 '얼마 전 아들 노트북에서 야한 동영상을 본 흔적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민자는 '순간 화도 나고 가서 당장 봤냐고 확인하고 혼내고도 싶고, 불 같은 성격의 아빠에게 전화해서 '이 사실을 공유해야 하나?'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가 벌써부터 음란물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부모로서 제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와서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사연을 들은 MC 정형돈은 '빠르다. 초등학교 3학년이면'이라고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홍현희 역시 '우리 때는 중학생, 고등학생 때 보지 않았나'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고민을 들은 오은영은 '일단 아이들이 내용물이나 영상을 볼 때 시청 가능 연령 등급이 있다'며 '이게 생각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 영상물은 몇 살부터 볼 수 있다'를 정해놓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이 야동(성인물)을 보는 건 연령에 적합하지 않다'며 '연령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물은 아이한테 도움이 안 된다. 어떤 것은 해롭기도 하다'라고 아이들의 성인물 시청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다만 오은영은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 나이를 잘 설명해주고 이런 것을 못 보게 하는 것은 성적 관계에 대해 잘못된 개념이 생길까 봐 그렇다는 걸 아이의 나이에 맞게 잘 얘기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이때 부모가 흥분하거나 화를 내기 시작하며 아이는 다음부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절대 부모와 의논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마음을 조금 가라앉힌 상태에서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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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0:15

프랑스서 중국으로 반환된 뒤 향수병 때문에 집콕하는 '푸바오 유력 신랑감' 위안멍

프랑스서 중국으로 반환된 뒤 향수병 때문에 집콕하는 '푸바오 유력 신랑감' 위안멍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프랑스에서 태어난 '푸바오 유력 신랑감' 자이언트판다 위안멍의 근황이 화제다.위안멍은 프랑스에서 중국으로 돌아간 뒤 향수병을 겪고 있는 듯하다. 최근 중국 최대 SNS 웨이보(Weibo)에는 위안멍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녀석은 프랑스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기 판다로 2017년 8월 4일, 인공수정으로 태어났다. 위안멍은 지난 7월 26일 중-프랑스 판다 협력연구 협의규정에 따라 프랑스 보발 동물원에서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향했다.최근 위안멍의 모습을 보면 녀석은 중국에서의 생활이 그리 즐거워 보이지만은 않는다.위안멍은 대나무를 먹을 때도 밖에 나오지 않고, 집 안으로 대나무를 물고 들어가는 모습이다. 어딘가 불편해 보이고 위축돼 보여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다만 현지 누리꾼은 '위안멍은 문 열고 출입하는 훈련을 하는 중이다. 밥도 잘 먹고 있다'고 알렸다. 누리꾼들은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준다', '낯선 곳에 버려진 기분이 들 거 같다', '우리 푸바오 어떻게 보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위안멍은 오는 2024년 중국으로 돌아가는 국내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신랑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푸바오와 혈통이 겹치지 않아 유력한 신랑감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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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0:00

박나래 '나혼산' 녹화 불참...이유 듣고 시청자 걱정 쏟아졌다

박나래 '나혼산' 녹화 불참...이유 듣고 시청자 걱정 쏟아졌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메인 MC인 그녀가 '나혼산'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관심과 걱정이 쏟아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는 박나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전현무는 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 전 '오늘 조금 허전하다'라며 입을 열었다.이어 '나래 회원님이 감기가 심해서 오지 못했다'라고 불참 사유를 알렸다. 옆에 있던 키는 '되게 아프다고 한다'라며 녹화에 빠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만나길 바란다'라는 전현무의 말을 끝으로 박나래에 관한 이야기는 끝났다. 시청자들은 '박나래 얼마나 아프면 불참했을까', '빨리 완쾌하길', '순간 자리에 없어서 하차인 줄 알고 놀랐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배우 이주승이 출연해 '커피차'를 보내준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그는 '처음으로 그런 걸 받아봐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다행히 기사가 났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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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2 09:15

사장님 망하게 하려고 손님한테 '공짜 고기' 막 퍼주던 알바생이 가져온 '반전 결과'

사장님 망하게 하려고 손님한테 '공짜 고기' 막 퍼주던 알바생이 가져온 '반전 결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님들에게 재료를 멋대로 제공했다가 오히려 번창을 이끌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소개한 사장을 망하게 하려던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내용에 따르면 고깃집 아르바이트생 A씨는 자신과 사이가 안 좋은 사장님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하기로 마음 먹었다.A씨는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손님들에게 멋대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는 상추 5장을 달라는 손님에게 30장을 주는 가 하면 된장찌개를 주문하려는 손님에겐 '서비스'라며 무료로 제공했다.뿐만 아니라 손님이 2인분을 시키면 3인분을 제공하는 등 마치 자신이 사장인마냥 후하게 음식을 대접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A씨의 바람과 다르게 해당 고깃집에는 손님들이 미어 터졌고 급기야 웨이팅을 해도 못 먹는 '맛집'으로 등극됐다. 해당 사연을 전한 유튜버 장사의 신은 '해당 알바생은 사장님을 망하게 하고 싶었지만 이런식으로 (번창하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얘기의 답은 결국 '퍼주는 사람은 못 이긴다'는 것'이라며 장사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음식의 양과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소비자 입장에서 100% 공감되는 말이다', '아무리 맛있고 좋은 곳이라도 양 적고 서비스 별로면 안 가게 되는데', '손님한테 퍼줘서 망한 가게보다 아껴서 망한 가게가 더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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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23:00

군산 해상서 현직 초등 교사 숨진 채 발견...휴대전화서 유서 나와

군산 해상서 현직 초등 교사 숨진 채 발견...휴대전화서 유서 나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같은 날 전북 군산 해상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군산지역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남교사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55분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해경은 전날 오전 8시께 동백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차량은 동백대교 인근에서 2시간여 동안 비상등을 켠 채 주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해당 차량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휴대전화 안에는 유서가 작성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가 대교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전교조는 '교육 당국과 수사 당국은 A씨가 투신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달라'라면서 '현재 들리는 바에 따르면 A씨는 승진 문제와 관련해 직장 내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괴롭힘, 갑질, 차별 행위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엄정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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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22:00

교사 집회 앞두고 초등 교사 또 극단 선택...고양시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교사 집회 앞두고 초등 교사 또 극단 선택...고양시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교권 침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전날(31일) 오후 7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의 한 아파트 28층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A씨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경찰에 '아이 양육과 일을 병행하며 힘들어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해당 교사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학부모 민원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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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생후 3주 밖에 안 된 아기 데리고 '야구 직관' 간 부부...파울볼에 머리 맞은 아기 '중태'

생후 3주 밖에 안 된 아기 데리고 '야구 직관' 간 부부...파울볼에 머리 맞은 아기 '중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태어난 지 3주 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야구 경기 중 날아온 파울볼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히코리 크로다즈(Hickory Crawdads) 경기에서 야구공을 맞은 생후 3주 아기가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헌트 프레스트우드(Hunt Prestwood)라는 남성은 6살과 3살인 두 남매 그리고 태어난 지 약 3주가 된 막내딸 조지아 프레스트우드(Georgia Prestwood)를 데리고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코리 L. P. 프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 리그 히코리 크로다즈경기를 보러 갔다.3~4회쯤 조지아에게 이유식을 먹이던 헌트는 사람들이 파울볼이 있다고 소리치는 것을 듣고 고개를 들었다. 1루 더그아웃쪽 좌석에 앉아있던 그는 야구공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아기를 꽉 안아 보호했지만 공은 그의 귀와 어깨 사이 빈 공간으로 날아와 조지아의 머리를 강타했다.조지아는 울지 않았다. 헌트는 '아래를 내려다보니 조지아는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츠리고 조용히 눈을 감고 있었다'라면서 '약 45초 뒤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그 45초는 10년 같았다'라고 설명했다.헌트는 구급차를 타고 조지아를 지역 의료센터로 데려갔다. CT 촬영 결과 조지아는 두개골이 골절되고 뇌에 출혈이 발생한 상태였다.결국 중태에 빠진 조지아는 부모 없이 헬리콥터를 타고 윈스턴세일럼에 있는 대형 아동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했다.양팔에 링거를 꽂고 전신 보조기를 착용한 조지아의 모습에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다행히 의료진은 아기의 두개골이 저절로 치유될 것이라 설명했다.조지아는 의사가 뇌부종을 모니터링하는 동안 3일간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퇴원해 집에서 회복하고 있다.며칠 동안 정신없이 지낸 조지아의 부모는 사고에 대해 반성했다.헌트는 '야구 경기는 대부분 비교적 안전한 가족 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아기의 머리에 맞은 공은 '백만 분의 1 확률'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아기를 잃을 뻔한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조지아의 친척들은 아이의 치료비 마련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에서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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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양변기 옮기다 손 놓치는 바람에 쌓아놓은 완성품들 무너뜨려 멘붕 온 공장 직원 (+영상)

양변기 옮기다 손 놓치는 바람에 쌓아놓은 완성품들 무너뜨려 멘붕 온 공장 직원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연봉만큼의 돈을 날려버리는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됐다.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비디오는 한 공장에서 양변기를 선반으로 옮기던 직원의 실수로 만들어 놓은 완성품들이 도미노처럼 와르르 무너지며 깨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광둥성의 한 양변기 공장에서 포착됐다.영상 속에서 인부들이 완성된 양변기를 선반으로 옮기고 있다. 그런데 한 직원이 실수로 삐끗해 양변기를 놓치고 말았다.그 순간 마치 도미노처럼 선반에 있던 양변기가 와르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인부들은 어떻게 손을 대야 하나 수습할 엄두도 못 내고 그저 망연자실해서 쳐다만 보고 있다. 안타깝게도 양변기는 도자기 재질이라서 깨진 걸 어떻게 재활용할 방법도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매체들은 당시 양변기를 옮기던 두 직원이 부서진 물건들을 다 배상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직원들 진짜 멘붕이겠다',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연봉을 날리게 생겠다니'등의 반응을 보인다.몇몇 누리꾼들은 '무거운 양변기를 보관하는 선반이 너무 약해 보인다. 회사 책임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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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올라와라 vs 내려와라' 통화 내용 때문에 반응 갈린 '엘베 고장 난 9층' 배달 거부 사건

'올라와라 vs 내려와라' 통화 내용 때문에 반응 갈린 '엘베 고장 난 9층' 배달 거부 사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엘리베이터 고장을 이유로 고객에게 조금만 내려와달라고 요구한 라이더와 이를 거절한 손님과의 갈등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 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는데 이런 손님 처음 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같이 일하는 나이가 있는 라이더가 배달 갔다가 겪은 일을 대신 전하며 손님과의 실랑이가 담긴 녹음본을 함께 공개했다.녹음본에서 라이더 A씨는 주문한 손님에게 '엘리베이터 고장이네요? 조금만 걸어 내려오세요'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손님은 '그래서요? 9층으로 올라와 주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다른 데 배달 가야 하는데 걸어서 거기까지 언제 가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손님은 '9층으로 올라오라'고 재차 강조했다.화가 난 A씨는 '이거 반납할 거니까 알아서 하세요. 무슨 엘리베이터 고장인데 올라오래 무조건'이라며 '엘리베이터 고장인데 그걸 알면서 시킨 게 이상한 거 아니에요? 그럼 좀 내려와 주면 되지. 무조건 올라오라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다.손님은 '신고하겠다. 저 몰랐는데요? 몰랐다고요. (무조건 올라오라는 게) 말이 된다. 그게 배달원이죠'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글쓴이는 '물론 어르신 말투가 좀 불친절한 건 있었지만 다짜고짜 신고한다, 무조건 갖고 올라오라는 등의 언사는 좀 아니지 않나 싶다'면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을 때 몇층인지 상관없이 배달원이 계단으로 올라가서 갖다줘야 하냐? 중간에서 만나야 하냐? 시킨 사람이 1층으로 와서 받아서 올라가야 하냐?'고 물었다.해당 녹음본을 들은 누리꾼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다.배달 기사의 편에 선 누리꾼들은 '엘리베이터 고장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다면 배달해줄 의무가 없다', '엘리베이터 고장 난 걸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진짜 몰랐다면 중간에서 만나야지', '3000~4000원 받자고 9층까지 올라가야 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배달비를 내는데 당연히 문 앞까지 배달해줘야지', '배달비 냈는데 배달 안 하는 건 계약 위반', '그럼 배달이 수월하고 편한 상황이면 배달비 깎아주냐' 등 배달 기사의 요구가 타당하지 않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 가운데 '중간층에서 만나서 서로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하면 되지. 이게 무슨 짓이냐'며 서로 양보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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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암에 걸린 엄마 9개월 뒤 세상 떠나는 줄도 모르고 웃으며 머리 깎아주는 남매

암에 걸린 엄마 9개월 뒤 세상 떠나는 줄도 모르고 웃으며 머리 깎아주는 남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직 이별을 모르는 어린 남매를 두고 눈을 감아야 하는 시한부 엄마의 사연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엄마가 곧 세상을 떠나는 줄 모르고 머리를 잘라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연을 공개했다. 7살 아들과 3살 딸을 키우는 주부 제니 애플포드는 얼마 전 폐암이 뇌로 전이됐다는 청천벽려과 같은 진단을 받았다.의사는 제니에게 남은 시간이 9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직 어린아이들과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세상을 떠날 수 없었던 제니는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독한 항암치료 때문에 제니는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졌다.결국 삭발을 결정한 제니는 남편과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깎았다. 엄마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아직 죽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저 엄마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겠다는 생각에 웃으며 가위질을 했다.그녀는 마음이 울컥했지만 아이들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애써 눈물을 삼켰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누리꾼들을 울리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니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그녀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제니는 비록 몸이 아프지만 아이들에게는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늘 긍정인 생각을 하며 지내려 노력한다고 해 더욱 주위 사람들을 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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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출산한 절친이 학창 시절 제가 미리 지어둔 '아기 이름'을 자기 아이에게 지어줬습니다'

'출산한 절친이 학창 시절 제가 미리 지어둔 '아기 이름'을 자기 아이에게 지어줬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나중에 딸 낳으면 하윤, 아들 낳으면 은우라고 지을 거야!'누구나 한 번쯤 미래에 태어날 아이에게 지어주고 싶은 이름을 생각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최근 한 여성은 학창 시절 미리 지어둔 아기 이름을 절친에게 빼앗겼다고 호소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최근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小红书)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최근 출산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다면서 손절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A씨는 수년 전 절친과 대화를 하다가 미래의 남편과 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잔뜩 기대에 부푼 두 사람은 지어주고 싶은 아기의 이름까지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고민하던 A씨는 'OO'이라는 이름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름뿐만 아니라 닉네임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해당 이름을 골랐다.한국으로 치자면 리아, 수지와 같이 영어로도 쓸 수 있는 이름이다.이때 친구 B씨는 좋은 이름이라며 감탄하면서도 'XX'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난 후 친구는 A씨보다 먼저 임신을 했고 얼마 전 무사히 출산했다.축하차 친구들과 함께 B씨가 입원한 병원으로 간 A씨는 충격에 빠졌다.B씨가 아기의 이름을 과거 A씨가 생각했던 'OO'으로 지었기 때문이다.매우 불편함을 느꼈지만 따져 물을 수 없었던 그는 친구를 아예 끊어낼지 고민하고 있다.남편에게도 하소연했지만, 남편은 '사소한 걸로 왜 그래'라며 더 좋은 이름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A씨는 '그 이름은 정말 오랫동안 고심해서 만든 것이었다. 그래서 마치 도둑맞은 기분이다'라면서 누리꾼들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많은 누리꾼들이 그녀에게 공감했다.누리꾼들은 '이름은 축복과 비전이 담긴 것이다. 전혀 사소하지 않다', '낯선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친구라면 배신감을 느낄만하다', '도둑맞은 것은 이름뿐만 아니라 아기를 향한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누리꾼은 '반려동물을 입양해 그 이름을 붙여줘라. 개명할 수도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남자아이 이름은 '이준'으로 확인됐다. '서준', '시우', '하준', '지호'가 그 뒤를 이었다.여자아이의 이름은 '서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서', '하윤', '지아', '지안'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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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9:00

안면마비에 불면증까지...'6남매 아빠' 박지헌, 건강 이상 고백

안면마비에 불면증까지...'6남매 아빠' 박지헌, 건강 이상 고백

안면마비+극심한 불면증...아이들 없으면 불안한 '투게더 병' 앓고 있는 박지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6남매 아빠 박지헌이 방송에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오는 5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박지헌 부부가 출연한다.예고편에서 박지헌 아내 서명선 씨는 남편 박지헌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박지헌이 극심한 불면증과 안면마비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은 투게더 병'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서 서씨가 말한 '투게더 병'은 가족을 끔찍이 생각하는 병이다.영상에 따르면 박지헌은 등하원·목욕·식사 등 자녀들과 모든 일상을 함께한다. 그러다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한다. 박지헌은 '(아이들이 등교한 후) 그 낮 시간이 너무 심심하고, 너무 별로다'라며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도 한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아이들 없으면 불안하냐'고 오은영 박사가 묻자 눈물 훔친 박지헌...지난해부터 안면마비 겪은 박지헌어렵게 고민을 털어놓은 박지헌의 말을 듣고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눈앞에 없으면 불안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예고편은 박지헌이 눈물을 훔치며 끝이 난다.실제 박지헌은 과거 안면마비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박지헌은 SNS에서 '나흘 전부터 왼쪽 귀 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 정도 부었다가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갑자기 안면마비가 왔다'라며 증세를 상세히 알렸다.그는 '억울하다. 아이들에게 강한 아빠 모습 보여주는 거 신나서 힘들어도 매일 기쁘게 뛰었는데 나이 때문일까'라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한편 박지헌은 지난 2004년 그룹 V.O.S 데뷔해 2010년 탈퇴했다가 2016년 재결합해 활동 중이다.박지헌은 지난 2010년 아내와 혼인신고 한 뒤 2014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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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8:15

'퇴근 후 밥 먹자는 여후배, 그린라이트냐?' 블라인드에 글 올린 남자가 받은 뜻밖의 고백 댓글

'퇴근 후 밥 먹자는 여후배, 그린라이트냐?' 블라인드에 글 올린 남자가 받은 뜻밖의 고백 댓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거 플러팅인가요?'퇴근을 앞둔 오후 4시 50분, 7살이나 어린 여직원이 카톡을 보냈다. 상대는 같은 회사 과장인 남성 A씨다.  여직원은 '오늘 퇴근하고 어디 가세요?'라고 물은 뒤 '집에 가죠'라는 A씨의 답변이 날아오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의 귀여운 이모티콘을 남겼다. 그러면서 '비 오는데 저 좀 집에 데려다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저녁 살게요!'라고 제안했다.  후배 직원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A씨는 당황했다. '그린라이트'라는 의심이 들면서도 섣불리 움직이고 행동할 수는 없었다. 여직원의 제안이 진짜로 비 오는 날 교통수단을 구하기 위함일 수도 있어서다. 그는 결국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결정하고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형들 도와줘'라며 조언을 구했다. A씨는 '이거 나 플러팅 하는 거야? 아니면 진짜 그냥 비 와서 저러는 거야?'라며 '상대는 7살 어린 여직원인데, 평소 넉살이 좋은 편이긴 한데 많이 당황스럽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둘이 밥 먹긴 처음이야. 그리고 저녁 먹더라도 내가 사는 게 맞지?'라고 물었다. 몇 시간 뒤, A씨의 후기 글이 올라왔다.  그는 '이제 집에 왔다. 뭔가 7살 연하의 직원과 데이트라는 생각에 조금 떨렸는데 너무 티 내면 불편해할 것 같아서 평소같이 대했다'고 했다. 이어 '꽤 재미있는 시간 보낸 것 같다. 단둘이 얘기 하고 시간 지내다 보니까 좋았다. 그런데 저 직원이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고백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그냥 저를 좋은 선배 정도로 생각하는 것 아닐까 한다'며 '조금 설레게 하는 포인트나 대화가 있었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니 정말 어렵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이 글에 장문의 댓글 하나가 달렸다. A씨와 함께 식사한 후배 직원의 글이었다. '과장님~ 하잉♥'이라며 인사를 건넨 후배는 '친구가 링크 보내줬어요. 이거 너희 과장님 아니냐고. 아주 제 카톡까지 다 올리셨더군요?'라고 다소 당황스럽다는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좀 당황하긴 했지만 댓글 단 거 보고 귀여웠고, 이런 고민하는 것도 엉큼한 것 같아서 귀엽네요. 과장님 제 사생활 유출한 거 어떻게 복수할까 고민하다가 가입하고 댓글 남겨요'라고 했다.  A씨를 향해서는 그동안 품고 있던 마음을 그대로 고백했다. 후배는 '제가 넉살이 놓은 게 아니라 과장님이 좋으니까 대놓고 관심 표한 거죠. 그게 왜 넉살이 좋은 거예요'라며 '이렇게까지 했는데 먼저 카톡 안 보내면 진짜 가서 때릴 거예요!'라고 했다. '그리고 오늘은 비 안 와도 데려다줘요'라는 말도 뒤에 덧붙였다.  이어진 A씨의 글은 해피앤딩 소식을 전했다. A씨는 '그 친구는 항상 다가와 줬지만, 전 애써 그 상황을 외면하려 했던 것 같다. 여러분의 응원 아니었으면 전 또 이 상황을 피했을지도 모르겠다'며 '이제 멈추지 않고 직진하겠다'며 소식을 전했다.함께 공개한 카톡 대화에는 A씨가 오늘 비 안 와도 집에 데려다줄게요. 괜찮으면 매일 데려다줘도 괜찮을까요?'라고 고백한 장면이 담겼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둘 다 귀엽다. 세상 살맛 나겠네', '내가 오늘 금요일이라 참는다', '주작이다. 사실이어도 주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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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8:00

단체 회식 후 '임신한 여자 소방관' 성폭행 하려 한 30대 男 소방관

단체 회식 후 '임신한 여자 소방관' 성폭행 하려 한 30대 男 소방관

부부 동반 모임에서 동료 여성 소방관 성폭행 시도한 30대 남자 소방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소방관 부부 동반 모임에서 30대 남자 소방관이 동료 여성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충남소방본부 소속 30대 남성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강간치상·공무집행방해다.A씨는 지난 13일 부부 동반 모임을 가졌다. 술에 취한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동료 소방관인 B씨를 성폭행하려고 시도했다.  B씨는 A씨의 동료이자, 다른 동료 소방관의 부인이다.다행히 범죄는 이뤄지지 않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신고받고 온 경찰 밀치고, 발길질...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해 구속 기소 A씨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발로 차기도 했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강간치상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25일 구속 기소했다. 충남소방본부는 범죄를 저지른 A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징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한편 형법 제301조에 따르면, 강간치상이 적용될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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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8:00

애정 행각하던 만취 택시 기사 차에 치여 숨진 30대 가장...돌아오지 않는 아빠에게 어린 딸이 한 말 (+영상)

애정 행각하던 만취 택시 기사 차에 치여 숨진 30대 가장...돌아오지 않는 아빠에게 어린 딸이 한 말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새벽 출근길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30대 택배 기사 가장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음주 운전을 하던 택시가 한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를 조명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른 아침 출근을 위해 차를 몰던 30대 택배 기사 A씨가 신호위반으로 달려오던 음주 운전 택시와 충돌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충돌의 여파로 A씨의 차량은 보도 위 구조물을 강하게 들이받았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두 딸을 둔 30대 가장이 세상을 떠났다.이날 방송에는 술을 마시고 신호위반 사고를 일으킨 택시 실내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됐다.택시 기사 B씨는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친구와 동료를 태우고 안전벨트조차 하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했다. 음주운전도 모자라 B씨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조수석에 탑승한 여자친구와 애정 행각을 하는가 하면 뒷자리 동승자와 장난까지 쳤다.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택시 기사 맞냐'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B씨의 차량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도 신호를 위반하고 전력으로 질주했다.동승자를 내려준 후 과속을 하며 후진을 하던 차량은 A씨의 택배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때 B씨는 'X발! X됐다'라고 외쳤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는 동승자와 함께 술을 마신 후 택시를 몰고 술을 마시러 가던 길에 사고를 냈다는 것이다.하지만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 2명은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으며, 가해자는 '징역 얼마나 받겠냐'라며 사과 한마디조차 하지 않았다고.이에 이수근은 '이게 문제다. (처벌이 약하니)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며 분노했다. A씨의 어린 딸은 '아빠는 천국 회사에 출근하고 있어?'라는 말로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허니제이는 가족들의 심정에 공감하며 '음주 운전은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한 가정의 행복이 망가졌으니까. 제발 음주운전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택시 기사 팔에 문신이 가득하네', '진짜 역대급으로 분노가 치미는 사고다', '혐의없음이 말이 되나 어떻게 해서는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한편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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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7:15

'언니 건강관리 해주세요'...풍자 유튜브 본 팬들, 걱정 쏟아져

'언니 건강관리 해주세요'...풍자 유튜브 본 팬들, 걱정 쏟아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정용화와 함께 '풍자애술' 콘텐츠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풍자를 걱정하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씨엔블루 말고 그냥 정용화입니다'라는 제목의 '풍자애술' 새 콘텐츠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풍자가 정용화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용화는 취미로 운동과 복싱 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대를 다녀온 후 불면증을 고쳤다는 일화까지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풍자는 정용화 말에 집중을 하면서도 음식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도 수박 맛이 아쉽자 '수박 별로다'라고 말하는 가하면, 이 모습에 정용화가 웃음을 터트리자 '빨리 말해요. 수박 먹는데 방해하지 말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의 유쾌한 모습이 팬들은 '언니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라고 응원을 보내면서 '항상 건강했으면', '건강관리도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다른 재치와 입담을 겸비한 풍자가 '대세녀'로 떠오른 만큼 오래오래 방송해달라는 팬들의 응원으로 보인다. 지난해 38kg을 감량한 풍자는 먹방 콘텐츠 '또간집'을 촬영하며 1년 만에 40kg 요요가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6kg을 감량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 풍자는 각종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KBS Joy '위장취업',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먹.찌.빠'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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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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