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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피' 뜬 래퍼...'아직 승부 못봤다'라며 쇼미 래퍼에게 2차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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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3 17:00

인사이트Instagram 'babyselect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Mnet '쇼미더머니'에도 출연하고 앨범도 내는 등 현재 활동 중인 래퍼 2명이 인스타그램에서 말싸움을 시작한 끝에 실제로 주먹다짐을 했다.


이른바 '현피'를 한 것인데,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0대 청소년들에게 나쁜 본보기가 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현피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래퍼 치트키(서정재)는 '2차전을 하자'라고 요구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인사이트치트키 인스타 스토리 / Instagram 'ch1tkey'


치트키는 로볼프(강태원)과 주먹다짐을 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곧장 글을 올렸다. 로볼프와 나눈 인스타 DM도 공개했다.


인사이트치트키 인스타 스토리 / Instagram 'ch1tkey'


치트키는 '3명이서 한명 '다구리' 놓다가 영상 찍은 거 안 쪽팔리노 X새기야. 2차전 레스고 하자'라며 '2차전 가자 개X밥아. 차단 풀어, 언제 할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아픈 게 머리끄댕이밖에 없네. X나 뽑히는 느낌 난다. 미친 XX인가'라며 '전라도식으로 이 악물고 머리 쥐어뜯노. 싸움보다 중요한 게 탈모야, 이 XX연아. 니한텐 맞은 건 X도 없어'라며 거친 언사를 반복했다.


인사이트로볼프 인스타 스토리 / Instagram 'lovolf'


하지만 로볼프는 더이상 사건이 격화하는 것은 꺼리고 있다. 그는 '저 친구(치트키)가 저를 먼저 때렸고, 저희 아버지를 죽인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치트키가 이야기한 다구리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자신 쪽이 3명이어서 인원이 더 적었고, 상대 쪽은 5명이었다고 말했다.


2차전 제안에 대해서도 답을 남겼다. 로볼프는 '치트키 친구가 또 2차전 드립 치던데 이제는 참겠다'라며 더이상 싸울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인사이트래퍼 치트키 / Instagram 'ch1tkey'


한편 치트키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 11일 EP 'oxy'를 발매했다.


로볼프는 2019년 EP '머니 베이비'를 발매한 뒤, 엠넷 '쇼미더머니 8'과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인사이트래퍼 로볼프 / Instagram 'lov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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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밴드 넥타가 주장한 '분홍신' 표절 의혹에 아이유 측이 내놓은 입장

독일 밴드 넥타가 주장한 '분홍신' 표절 의혹에 아이유 측이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아이유 소속사 측이 '분홍신'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최근 넥타 측은 표절 의혹이 제기된 2013년부터 당시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현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여러 번 연락을 취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행동이 한국 음악 산업의 평판을 손상시킨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아이유 현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독일 밴드 넥타 측의 주장은 기초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법무법인을 통해 넥타 측에 발송한 메일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당시 대응하지 않았다'는 넥타 측 주장에 대해 반박한다'며 '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메일은, '2013년 12월 4일' 넥타 측으로 발송되었으며 발송인은 로엔 측 법무법인이었다'고 덧붙이며 메일 일부를 공개했다.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해당 법무법인이 당시 넥타 측에 보낸 공문에는 '외국 저작권자의 법적 대리인으로 알려진 건에 대해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어 넥타 멤버인 귀소 힐거(Gyso Hilger) 나탈리 셰퍼(Nathalie Schaefer), 노든드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이 적법하게 집행한 위임장 제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달 아이유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입장문을 통해 넥타 측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메일과 공문에 오히려 답변이 없었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넥타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하는 것처럼 당사나 당시의 소속사, 작곡가 등이 이와 관련한 논의가 마무리됐다는 취지의 어떠한 인터뷰·보도자료·공식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중대한 사안인 만큼 법무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6월 20일 넥타 측에 이에 대한 답변을 보냈음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한편 '분홍신'은 발매 당시인 2013년 해외 뮤지션 넥타의 '히어스 어스'와 멜로디 일부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아이유 측은 '둘은 완전히 다른 노래'라며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이민수 작곡가도 '분홍신'과 '히어스 어스' 일부분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처음 나왔을 때 ''히어스 어스'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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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7:15

소속사 계약 해지 승소한 이달소 멤버들, 팬들 환호할 만한 소식 전했다

소속사 계약 해지 승소한 이달소 멤버들, 팬들 환호할 만한 소식 전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새 소속사에서 다시 만난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이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이달의 소녀 멤버 12명 전원은 소속사 블록베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초반 법정 분쟁 때 패소했던 멤버 5인까지 항소심을 통해 승소하며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법적 분쟁에서 먼저 승소했던 멤버 진솔, 최리, 김립, 희진은 소속사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모드하우스는 이달의 소녀를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했던 정병기 대표가 차린 신생 기획사로 멤버들과의 인연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소속사 대표는 이들과 계약함과 동시에 이달의 소녀(LOONA)를 상징하는 '달을 향해 나아가는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정병기 대표는 해외 인터뷰에서 '이달의 소녀는 12명일 때 가장 빛나고 이대로 찢어지기에는 너무 아쉬운 그룹이다'라며 이달의 소녀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한 그룹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환호했다.  지난 20일 아르테미스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who's Next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의 영상을 공개했다.뒤늦게 소송에서 승소한 멤버 하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하슬의 합류로 이달의 소녀 멤버 5명이 다시 뭉치면서 아직 소속사를 찾지 못한 나머지 멤버들의 합류 소식도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멤버 진솔은 나머지 멤버들의 영입을 묻는 팬에게 '더 있길 소원하는 중'이라고 답하며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멤버들끼린 사이좋고 소속사가 문제였구나', '너무 보기 좋은 행보다', '다른 멤버들도 합류해서 이달소 무대 보여줘', '소름 돋았다... 마음 아팠는데 기쁜 소식이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앞으로 행복한 무대만 하자'라며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한편 2018년 8월 정식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걸그룹 중에서는 드물게 미국 빌보드 차트인을 하며 관심을 받았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를 쌓아왔다.또 재작년 엠넷 '퀸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파 아이돌임을 증명했다. 이후 첫 월드투어를 돌며 화려한 활동을 예고하는 듯했으나 이내 멤버들과 소송 문제가 불거졌다.그간 블록베리는 자금난을 겪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멤버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불공정 계약을 문제 삼아 전속계약 분쟁 소송을 벌였고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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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7:15

에버랜드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생후 20일 만에 키 2m 찍었는데도 '엄마 껌딱지'

에버랜드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생후 20일 만에 키 2m 찍었는데도 '엄마 껌딱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가 최초 공개됐다.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에버랜드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의 사진과 이름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수컷 아기 기린이 태어났다.녀석의 이름은 '마루'다. 마루는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 고객 참여로 정해졌다.마루는 태어난 지 20여일 만에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현재 엄마 한울이와 내실에서 생활하며 성장 중인 마루는 오는 8월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기린의 날'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했다.목이 가장 긴 기린을 위해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가 '세계 기린의 날'로 결정됐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진행된 이 날 활동에서는 사육사의 기린 보호 중요성과 생태 설명에 이어 당근, 근대, 양배추 등 먹이를 직접 피딩볼에 담아 높게 달아주는 등 기린들을 위한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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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6:00

3년간 결혼 4번 한 미모의 여성...남편들이 모두 죽어나간 이유

3년간 결혼 4번 한 미모의 여성...남편들이 모두 죽어나간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편의 사망으로 결혼만 4번을 한 여성의 끔찍한 비밀이 전해졌다.지난 18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사눅닷컴(Sanook)은 20년이 흘렀음에도 지금까지 중국에서 충격적인 범죄로 꼽히고 있는 한 모녀의 범죄를 재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2001년 1월 중국 허난성에서 한 가족이 사망한 26살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을 때 관 옆에서 쓰러져 울고 있던 아내 리씨 앞에 경찰이 나타났다.경찰은 리씨를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1977년 가난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리씨는 어릴 적 아버지를 병으로 여의고 엄마 천씨와 함께 살았다.그녀는 가난했기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일을 해야 했다.홀로 딸을 키우는 게 힘들었던 천씨는 죽은 남편을 원망했고 딸인 리씨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천씨는 이때부터 돈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1998년, 21살이 된 리씨는 뛰어난 미모로 동네 청년들의 구애가 이어졌다.이런 상황을 모두 알고 있던 엄마 천씨는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천씨는 신랑 측이 신부 측에 지참금을 주는 것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딸을 설득했다. 엄마에게 끊임없는 설득과 강요에 그녀는 인근 마을의 부유한 23세 청년의 청혼을 받아들였다.1999년 1월 그는 지참금으로 1만 위안(한화 약 179만 원)을 받았다. 당시에는 꽤 큰돈이었다.다음날 그녀는 남편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그녀는 쥐약을 가루로 만든 다음 죽에 부었다. 식사 후 남편은 잠이 들었고 이후 깨어났다. 남편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깨달은 리씨는 우유에도 쥐약을 탔다.얼마 후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쓰러진 남편의 입에는 거품이 일었다.급히 응급실로 향했지만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 모두가 그가 병으로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리씨는 의심을 받지 않았다.첫 번째 남편이 죽은 지 불과 몇 달 후인 1999년 12월 그녀는 다른 남성과 재혼했다. 이번에 모녀는 7,000위안(한화 약 126만 원)의 지참금을 요구해 받아냈다.결혼식 다음날 저녁, 목이 말라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남편에게 리씨는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며 요거트 한 병을 건넸다. 쥐약을 탄 요거트였다.다음 날 아침 리씨는 시부모님 집에 찾아가 남편이 전날 밤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얼마 후 길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번에는 경찰이 수상함을 감지했고 수사에 나섰지만 유족들이 부검을 원치 않아 또 다시 리씨는 범죄를 은폐할 수 있었다.두 번째 성공으로 그녀는 더욱 대담해졌다. 반년 후 2000년 7월, 그녀는 엄마의 소개로 근처 마을 남자와 재혼했다.세 번째 결혼이기 때문에 모녀는 5,800위안(한화 약 104만 원)의 지참금을 받았다.결혼식 후 사흘째 되는 날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리씨는 마실 물을 끓였다.그리고 이를 마신 세 번째 남편은 들판 한복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리씨는 완전범죄를 위해 오열하며 밤낮으로 남편의 관을 지켰다. 완벽한 연기력은 모두를 속였고 오히려 시부모님은 그녀를 위로하기까지 했다.2001년 1월 18일 그녀는 네 번째로 결혼했다.결혼을 한 지 불과 3일 만에 그녀의 남편은 또 거품을 문 채 쓰러졌고 숨을 거뒀다.리씨는 남편의 장례식에서 기절할 정도로 울었지만 이번에는 남편의 가족들에게 의심을 받았다.아들이 젊고 건강했으며 며칠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출근했는데 갑자기 돌연사를 했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리고 이들은 며느리의 전 남편들이 모두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시댁 가족들은 그녀를 신고했고 리씨는 긴급 체포됐다.수갑이 채워지고 끌려 나가는 와중에도 리씨는 억울하다며 비명을 질렀다.하지만 부검 결과, 남편의 쥐약에 중독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더 이상 부정할 수 없었던 리씨는 엄마의 계획을 모두 털어놨다.2001년 2월, 법원은 모녀에게 횡령 및 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3년 동안 남편 4명을 독살하고 2만 위안(한화 약 359만 원)이 넘는 지참금을 받은 모녀는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이들의 범죄는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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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6:00

'동네 오빠한테 성폭행 당했다'...허위신고한 20대 여성 징역 3년 선고

'동네 오빠한테 성폭행 당했다'...허위신고한 20대 여성 징역 3년 선고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을 무고한 20대 여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20일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에서 선고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5월 8일 오전 4시 46분 충남 아산시의 한 공원에서 휴대전화로 경찰에 '동네 오빠한테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A씨는  며칠 뒤 경찰에 출석해서도 B씨로부터 성폭행 당해 형사 처벌 해달라고 요구하며 허위 진술했다.  하지만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B씨와 술을 마신 뒤 합의 하에 성관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중·고등학생 때 알게 된 사이로 2020년 1월부터 다시 만나게 된 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했으며, A씨가 교통사고 합의금 및 사업자금 등 돈이 필요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폭행 내용 등 매우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진술했으나 검찰 조사 과정에서는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경찰 진술조서 열람을 요청하기도 했고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있다'며 '진료소견서의 하악골 기타 부위의 골절 및 폐쇄성은 B씨 폭행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이전에 받은 수술 흔적일 뿐이며 B씨에게 합의금을 받으면 절반을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가 B 씨를 허위로 신고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먼저 합의금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인 증거와 진술이 일치하지도 않고 있다'며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충분히 수긍할 수 있고 1심 판단을 뒤집을 정도로 부당한 사정을 찾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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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6:00

'다리 절단' 된 가난한 아빠 소개시켜준 친구 보고 부끄러웠다는 중2 '사춘기 소년'의 사연

'다리 절단' 된 가난한 아빠 소개시켜준 친구 보고 부끄러웠다는 중2 '사춘기 소년'의 사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중학교 2학년, 사춘기. 누구에게나 질풍노도의 시기다. 그도 마찬가지였다.사춘기였던 그는 부모님과의 갈등, 어려운 가정환경 등 불만과 시기로 가득했다.  그나마 그가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건 같은 반이었던 친구였다. 부모님께는 털어놓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친구에게는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 둘은 그렇게 단짝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 오지 않을래?'라고 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놀기에 하루는 너무나도 짧았고, 그와 함께 있는 시간은 한없이 즐거웠으니까.처음으로 가게 된 친구의 집. 친구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을 보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의식적으로 표정을 숨겨야 했다.  자신보다도 어려운 형편, 그리고 두 다리가 없는 친구 아버지의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친구의 아버지는 몸통과 두 팔, 그리고 머리만 있었다. 남성은 중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이런 중증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어린 그에게는 너무나 충격이었다. 반면 다리가 없는 친구의 아버지는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얼굴엔 미소를 띠었고, 몸에 붙은 두 팔을 이용해 손수 떡볶이를 만들어 아들의 친구에게 대접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남성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이혼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으면서 친구는 항상 밝았다. 매사가 불만과 질투였던 그에게 당당한 모습으로 중증 장애 아버지와 사는 친구는 충격이었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후 그는 친구 아버지를 조금씩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 종종 친구 집에 놀러 갈 때마다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마음에 남았던 벽이 조금씩 허물어졌다. '만약 사춘기 시절 나였다면 당당하게 아버지를 소개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었을까?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그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해당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남성 A씨의 회상이다. A씨는 최근 장애와 관련한 글을 읽고 중학교 시절 옛 친구를 떠올렸다. 서로 각기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점점 멀어진 친구였지만 돌이켜보니 그 친구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는 '당시 사춘기를 겪었던 그 친구에 대한 존경심이 생각난다. 지금도 어디선가 열심히 잘살고 있을 친구 생각에... 그 친구에게 무한한 축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친구분도 좋은 추억으로 잘 살고 계실 겁니다', '그런 친구를 외면 안 한 당신도 훌륭합니다', '좋은 사람 주변엔 좋은 사람만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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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35

친구들에게 생얼 보여주기 싫어서 지하철에서 풀 메이크업하며 등교하는 여대생

친구들에게 생얼 보여주기 싫어서 지하철에서 풀 메이크업하며 등교하는 여대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종종 아침 출근 시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미처 화장을 하지 못 한 여성들이 자리에 앉아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마스카라까지 그려내는 여성들을 보며 놀랍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쁜 아침시간 등교를 하며 완벽한 풀메이크업을 하는 여대생의 영상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동시에 사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 비디오는 동교를 하면서 메이크업을 하는 여대생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 여대생은 아침 1교시 수업이 있는 잘 늦잠을 자 미처 화장을 하지 못하고 집을 나섰다.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자신의 생얼을 보여주기 싫었던 그녀는 지하철을 타러 가는 순간부터 화장을 시작했다.그녀는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파운데이션이 얼굴에 잘 흡수되라는 듯 바쁜 손놀림으로 퍼프를 두드려댔다. 전동차 안에서도 그녀의 손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본격적인 화장을 시작한 그녀는 파우더를 바르고 쉐딩, 눈 화장 등을 하기 시작했다.흔들리는 전동차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눈썹을 그리는 그녀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할 정도다.여기에 한술 더 떠 서클렌즈까지 꼈다. 환승하는 순간에도 그녀의 화장은 멈추지 않았다. 환승통로를 빠르게 걸으면서 그녀는 아이라인을 그리고 틴트를 바르며 색조 화장을 시작했다.학교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이미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끝냈다. 분명 지하철을 탈 때만 하더라도 생얼이었는데 내릴 때는 세련된 모습으로 환골탈태(?) 한 모습이었다. 공개된 영상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여성 누리꾼들은 '출근길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도 아침에 바쁘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화장하는데'이라며 공감하기도 했다.또 '대단하다',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저렇게 완벽하게 화장을 하다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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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35

한국 양성평등 지수 146개국 중 105위 '하위권'...중국과 동급 됐다

한국 양성평등 지수 146개국 중 105위 '하위권'...중국과 동급 됐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우리나라가 양성평등의 지표인 '성 격차(Gender Gap) 지수'에서 세계 146개국 중 105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작년보다 6계단 하락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세계 146개국의 정치·경제·교육·건강 분야의 성별 격차를 종합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 2023'을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성 격차 지수는 0.680(1에 가까울수록 평등)을 기록했다.지난해 발표 당시 0.689이었던 점수보다도 0.009 낮아졌으며 99위였던 순위는 이보다 훨씬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WEF는 2006년부터 경제 참여 기회, 교육, 보건, 정치적 기회 등 4개 부문에서 국가별 성별 격차를 지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해 왔다.한국은 올해 경제 참여 기회(0.597)에서 114위, 교육(0.977)에서 104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보건(0.976)에선 46위, 정치적 기회(0.169)에선 88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경제 참여 기회 부문에서 소득(119위)과 고위직 진출(128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남녀 소득 격차가 크고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부진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세계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경제, 교육, 보건, 정치 등 영역에서 전반적인 성별 격차는 작년에 비해 0.3% 좁혀진 것으로 분석됐다.성 격차가 가장 작은 나라는 아이슬란드(0.912)로 14년 연속 1위다. 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하위권에 몰렸는데, 중국(0.678)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아래인 107위였고, 일본(0.647)은 125위로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았다.WEF는 이대로라면 전 세계에서 남녀평등이 실현되는 건 131년 뒤인 2154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경제 분야에선 169년, 정치 분야에선 162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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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35

애아빠 되고 프랑스 파리서 포착된 송중기 근황 (+사진)

애아빠 되고 프랑스 파리서 포착된 송중기 근황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최근 아빠가 된 배우 송중기의 근황이 공개됐다.송중기는 최근 프랑스 파리 퐁네프 다리에서 열린 퍼렐 윌리엄스의 첫 쇼인 루이비통 2024 S/S 맨즈 컬렉션에 참석했다. 송중기는 멋스러운 체크가 들어간 오버핏의 수트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이 모습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송중기는 '지금 프랑스 파리의 루이비통 쇼에 와 있다'고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쇼에 왔다. 너무 멋진 무대를 꾸며주셨다. 리허설때도 살짝 봤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저도 많이 즐기다가 가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결혼, 임신을 발표했으며 지난 14일 득남했다. 현재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차 아내와 동반 출국한 뒤 해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연내 중 영화 '화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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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5:15

곽튜브와 3년 사귄 여친이 곽튜브 사진 '프사'로 안 해준 이유

곽튜브와 3년 사귄 여친이 곽튜브 사진 '프사'로 안 해준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과거 전 여자친구가 자신과 연애 중인 티를 내지 않아 서운했던 과거를 고백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곽튜브와 찐따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기안84에게 '(요즘) 진짜 모태솔로를 데리고 토론하는 웹예능이 있다더라'고 말했다.기안84는 곽튜브에게 '넌 모솔은 아닐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저는 연애 많이 했다'고 답했다.곽튜브는 '저도 그게 좀 있었다. '나만 사귀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며 '첫번째 만난 친구가 3년을 만났는데, 이 친구가 (저와 만난다는 걸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나 대화명으로 티를 안 내더라. 부모님 소개도 안 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걔가 실제로 제 외모를 좀 부끄러워했었다. 저는 그 여자친구 만나는 게 당당했었는데'라고 씁쓸해했다. 기안84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자친구 사진 안 올리는 애들이 꼭 있다. 그런 애들은 키 180㎝에 근육질의 남자를 만나야 (남자친구 사진을 SNS에) 올린다. 마치 '나 (벤츠) S클래스 뽑았어' 이런 거 마냥'이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이어 '그랬는데 그다음 여자친구는 페이스북에 저와 '연애 중' 표시를 해주더라. 너무 감동받았다'고 밝혔다.다만 '그 친구랑 제일 오래 4년 정도 만났는데, 제가 20대 자체를 다 해외에서 보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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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5:15

'생리 주기 체크하는 남친 아버지, 하다 하다 '이것'까지 챙겨줍니다'

'생리 주기 체크하는 남친 아버지, 하다 하다 '이것'까지 챙겨줍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쏟는 남자친구 아버지 때문에 이별을 고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는 30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여성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고민녀는 남친이 생일파티를 고급 호텔에서 해주고, 생리 주기까지 신경 쓰며 예정일마다 출퇴근을 시켜줘 부족함 없는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남친 아버지와 연락을 하게 되면서 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남친 아버지가 '생일파티 잘 했냐. 호텔 추천했는데 괜찮았나 모르겠다. 내 카드 줬으니 다음에 또 가라. 선물은 어땠냐. 내가 같이 골랐다'라고 말한 게 화근이 됐다. 남친이 생일 선물로 건넨 게 속옷이었기 때문이다. 고민녀는 '남친 아버지가 골라준 속옷은 도저히 못 입겠다. 이런 제가 이상한 거냐'라며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고민녀는 남친과 데이트를 하던 중 남친 아버지를 마주하게 됐고, 남친 아버지는 '몸은 어떠냐'라며 '진통제만 먹지 말고 병원에도 가봐라. 와이프가 매달 고생해서 잘 안다'라며 생리통까지 걱정했다. 고민녀는 그동안 쌓였던 민망한 감정을 분출했으나, 남친은 '가족인데 뭐가 민망하냐. 난 아빠와 모든 걸 공유한다'라고 말할 뿐이었다. 심지어 남친은 고민녀와 사귀게 된 계기가 아버지 때문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소개팅한 여성 중 고민녀를 제일 마음에 들어 했다는 것이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고민녀는 이별을 고했고, 남친 아버지에게 '아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거다. 한 번만 아들과 만나달라'라는 문자까지 받았다. 또 고민녀는 부자가 회사 앞에 찾아온 것을 보고 도망쳤으나, 마지막 기회를 줄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MC 주우재는 '상황 바꾸면, 여자친구 엄마가 내 전립선 상태를 아는 건가'라며 '아버지와 연애하는 거다. 끊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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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5:15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 보자마자 번쩍 세워 운전자 구한 시민 영웅들 (영상)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 보자마자 번쩍 세워 운전자 구한 시민 영웅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복된 차량을 보자마자 힘을 합쳐 운전자를 구해낸 시민 영웅들이 감동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서울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교통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용차와 부딪힌 승합차는 도로에서 뒤집혔고, 운전자는 그대로 차 안에 갇혀버렸다.해당 승합차 주변으로 시민들 하나 둘 모여들었고, 한 남성이 손짓을 하자 길 건너에 있던 시민들도 빠르게 달려왔다. 금세 십여 명이 모였고 '하나, 둘 , 셋' 구령에 맞춰 힘을 모아 승합차를 바로 세우는데 총력을 다했다. 전복된 승합차는 조금씩 움직이더니 이내 바로 세워졌다.  이윽고 운전자가 무사히 빠져나오자 시민들은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고,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각자 가던 길로 돌아갔다. 구급차가 오기 전 5분 사이에 벌어진 기적 같은 일이었다. 목격자는 '요즘 서로에게 관심 없고 남남처럼 살아가는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너도나도 바로 다들 뛰쳐나와서'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도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안에 그 구조 대상자 분이 바깥으로 나오신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승용차, 승합차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두 차량이 차선을 바꾸다 부딪힌 걸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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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4:35

가난한 여친에게 '월세+생활비' 내준다고 동거 제안한 부자 남친...여성은 '조건' 듣고 거부했다

가난한 여친에게 '월세+생활비' 내준다고 동거 제안한 부자 남친...여성은 '조건' 듣고 거부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정 형편이 어려워 월급 대부분을 가족 생활비로 쓰는 여성이 남자친구로부터 동거를 제안받았다.남성은 월세, 생활비를 다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여기엔 조건이 있었다. 누가 들어도 혹할만한 제안이었지만, 여성은 이 조건을 듣고 남성과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다.지난 2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부자 남친으로부터 동거를 제안받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4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8개월째 연애 중이다.A씨는 직장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월급 대부분을 가족 생활비로 쓰고 있었다.그러던 중 A씨는 남자친구로부터 동거를 제안받았다. 월세, 생활비를 다 부담할 테니 결혼 전 동거하면서 조금이라도 월급을 저축하라는 제안이었다. 조건은 딱 하나였다. 함께 지내던 반려견을 포기하라는 것이었다. 이사 올 때 반려견은 데려올 수 없고, 개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여 미래를 위해 저축하라고 했다.A씨는 반려견은 가족이라면서 꼭 곁에 두고 싶다고 말했지만, A씨의 남자친구는 '절대 안 된다'는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결국 이들은 합의에 실패했고, A씨는 이별까지 고민 중이라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가족 같은 반려견을 포기하라는 건 상처가 될 거 같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남성의 말이 다 맞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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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4:35

유튜버 풍자, 심각한 근황 공개...'최근 살 많이 쪄'

유튜버 풍자, 심각한 근황 공개...'최근 살 많이 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최근 확 찐 살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전참시 편백나무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풍자는 편백나무찜 먹방을 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풍자는 '요즘에 좀 살이 많이 찌고 있다. 아무래도 먹는 프로그램도 많이 하다 보니까 살이 안 찔 수가 없더라'라며 최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그는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지는 않지만 먹는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음식을 좀 줄이거나 식단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풍자. 그는 ''요즘 풍자 살 너무 많이 찐 것 아니냐', '풍자 낯색이 왜 저러냐' 하신다. 낯색이 그런 건 야외 촬영이 많아 피부가 탄 것이고 살은 찐 게 맞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풍자는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실물체감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화려한 원피스를 입은 풍자는 남다른 포스를 풍기면서 주변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막강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풍자의 실물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현재 5kg 정도 뺐다는 풍자는 '(살 빼는걸) 조급하게 생각 안 하고 1kg이라도 빼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먹는 촬영이 있어 4번은 참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풍자는 편백나무찜을 먹으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이때 그는 '요즘 사람한테 지쳤다. 이건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항상 느끼는 고민과 감정일 거다'라며 '사람에 학을 뗐다. 그렇게 질투도 많고 시샘하는 사람도 많다'고 털어놨다.한편 풍자는 현재 '위장취업', '또간집'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방송 출연 외 유튜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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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3:15

박서준, '수스와 열애설' 터지고 첫 공식 석상 나와 한 말

박서준, '수스와 열애설' 터지고 첫 공식 석상 나와 한 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이병헌의 팬이라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 말은 열애설 후 박서준에게 이목이 집중이 되어있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엄태화 감독과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루 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서준과 수스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커플 아이템 등을 착용했다는 목격담 등이 올라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추측글이 확산된 상태.박서준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낀 상황이다. 이 가운데 박서준은 열애설이 터진 지 하루 만에 공식석상에 나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박서준은 수스와의 열애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촬영이 있어서 어제 되게 늦게 알게 됐다. 처음 드는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은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거 같다'며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첫 공식적인 일정이기 때문에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감정의 변화를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흥미로웠다'며 이병헌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엄태화 감독님도 뵙고 싶었지만, 이병헌 선배님의 워낙 팬이라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다'며 '사실 저한테 먼저 제안이 온 작품도 아니었는데 이런 작품이 있는 걸 알고 강하게,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고 감독님도 받아들여줬다'고 밝혔다.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김숭늉 작가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하며,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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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3:15

피멍투성이로 발견돼 폭행 의심됐던 치매 할머니... CCTV를 보자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피멍투성이로 발견돼 폭행 의심됐던 치매 할머니... CCTV를 보자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기 양주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 6시간 만에 얼굴에 피멍이 든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다.21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실종됐던 80대 김모 할머니의 동선을 실종 장소인 병원에서부터 마지막 발견지까지 폐쇄회로(CC)TV로 분석한 결과 홀로 여러 번 넘어지는 모습이 확인됐으며, 별도로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정부 시내 영상을 1분 단위로 보며 할머니가 5시간 넘게 혼자 걸어간 것을 확인했다. 김 할머니의 가족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설명했다.가족들은 이 사실을 경찰에게 들은 후 '가해자가 있었다면 트라우마가 심했을 텐데 오히려 다행이다. 할머니에게 행운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할머니는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의정부의 한 병원을 아들과 방문했다가, 아들이 잠시 진료실에 들어간 사이 실종됐다.할머니는 약 6시간 만에 병원에서 6㎞ 정도 떨어진 양주시의 한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할머니의 얼굴과 이마 곳곳에 상처와 멍이 들어있어 가족들이 폭행 가능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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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2:35

'여자는 양 적게 주는 곳'...성차별하는 가게들 공유해 '불매 운동' 중인 여초 회원들

'여자는 양 적게 주는 곳'...성차별하는 가게들 공유해 '불매 운동' 중인 여초 회원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식당가 성차별 논란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이를테면 남자라서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고봉밥을, 여자는 적게 먹는다며 반공기를 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는 누리꾼들이 많은 상황이다. 기분 좋게 식당을 방문했다가 이른바 '음식 성차별'을 당한 일부 여성 누리꾼은 급기야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버렸다.   최근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차별하는 음식점 리스트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한 여성은 네이버 지도 기능을 활용해 성차별 식당들을 리스트화했고, 여초 회원들은 리스트를 공유해 불매 운동을 벌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누리꾼은 '선택 사항이 아닌 급식이나 학식이라면 싸워서 내 몫을 찾아야겠지만(대학생일 때 실제로 그렇게 함) 사설업체라면 불매운동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많이 먹는 남자들만 데리고 장사 잘 해보시든가'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음식 양으로 차별하는 식당이 주로 올라가 있지만 다른 이유로 올라갔을 수도 있다'라면서 '제가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봤을 때도 여자 손님이 셀프바 이용하면 눈치 준다거나 하는 식당도 포함되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누리꾼은 식당이 유독 경상도 지역에 몰린 것을 지적하며 '지역감정'을 유발하기도 했다. 리스트를 접한 여초 회원들은 '리스트 공유 고맙다', '가려고 했던 집도 있었네. 진짜 고맙다', '나도 아는 곳 있는데 추가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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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2:35

박서준과 '열애설' 휩싸인 수스의 충격적인 과거 재조명

박서준과 '열애설' 휩싸인 수스의 충격적인 과거 재조명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겸 유튜버 수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이 가운데 수스의 과거가 재조명됐다. 지난 20일 JTBC 엔터뉴스는 박서준이 수스와 열애 중이라면서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박서준과 수스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과 열애설이 난 수스는 1994년생으로 구독자 157만 명(21일 오전 10시 기준)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자 가수다.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일상뿐만 아니라 음악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수스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프로듀사'에서 극 중 신디(아이유 분)가 속한 그룹인 핑키포 멤버 중 한 명인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극 중 크리스틴은 신디에게 적대적이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이후 수스는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웹드라마 '청춘타로'에도 출연했다. 수스는 2017년 싱글 앨범 'Rainbow'를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사랑Doll' 'Naked' 'Light Switch'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지난달에도 앨범 'Made In Heart'를 발매했고, 지난 4일 진행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그는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두 번의 싱글을 냈는데 반응이 없었다'면서 '노래가 계속하고 싶은데 인프라 없이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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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2:15

'이런 개는 생명의 가치 없다'...할머니 물어 중상 입힌 개를 본 강형욱의 강경 발언

'이런 개는 생명의 가치 없다'...할머니 물어 중상 입힌 개를 본 강형욱의 강경 발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강형욱이 사람을 무는 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한 보호소에 사는 개물림 사고견 보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생후 10개월이 된 보배는 80대 노인을 물어 생명을 위태롭게 해 재판이 진행 중인 개로, 보호소에 임시 격리조치돼 있다. 보배는 보호소에서도 활동가들을 여러 차례 물어 견사 내에서도 목줄을 착용하고 있었다.활동가가 작은 움직임만 보여도 보배는 꼬리를 흔들며 물려고 달려들었다. 실제 활동가들 몸에는 보배한테 물린 깊은 상처가 가득했다.  강형욱은 꼬리를 흔드는 보배를 보며 '누굴 죽일까 하는 거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줬다.이어 '칼로 베는 거 하고 개 이빨은 다르다. 이빨은 물고 안을 헤집어 놓고 찢는다. 상처가 긴데 이건 어금니까지 사용해 물고 뜯은 거다. 죽이려고 한 거다'라며 활동가들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저도 제가 물림에 둔감한게 아니도 안 아픈 게 아니다. 저도 아프고 무섭다. 그렇게 1년만 더 살면 누가 건들기만 해도 가슴이 뛴다. 이게 물림 사고 트라우마다'라며 '음주운전 8번 한 사람을 믿을 수 있어요? 저는 절대 믿지 않아요'라고 언급했다.이어 '누구의 생명이 더 가치 있냐고는 물을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저 친구들의 생명을 가치 있다 말할 수 없다'라며 일침했다. 강형욱은 '절대 사회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 평생 보호소에서 관리했으면 한다. 그게 최선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이날 강형욱은 '국가는 안락사를 해야 하고 우리는 안했으면 하는 게 참 균형 잡힌 일이라 생각한다. 두 의견 다 옳다고 생각하고 안타깝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안락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개물림 사건이 생기면 강력한 처벌로 안락사하는 게 맞다는 의견과, 안락사는 과한 처사란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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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1 12:15

'동일 인물'이라는 게 놀라운 보디빌더의 벌크업 전후 얼굴 변화

'동일 인물'이라는 게 놀라운 보디빌더의 벌크업 전후 얼굴 변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벌크업 전후로 상당한 비주얼 변화를 보인 보디빌더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일 인물'이라는 게 놀랍다는 얘기를 수없이 듣고 있는 그 주인공은 바로 박재훈 보디빌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재훈의 벌크업 전후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5년생인 박재훈은 지난해 열린 '2022 월드 오브 몬스터짐'에서 클래식 피지크 종목 1위를 수상하면서 최연소로 미스터 올림피아 출전 카드를 획득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22 미스터 올림피아에 첫 출전한 박재훈은 클래식피지크 부문에서 8위부터 15위까지를 일컫는 '세컨콜'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박재훈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운동하는 브이로그를 올리면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지방이 들어갈 틈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헐크 몸매와 상남자가 따로 없는 비주얼을 자랑해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하지만 과거 박재훈은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이미지를 풍겨 '동공 지진'을 유발했다. 지난 2019년 박재훈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미소년이 따로 없는 모습이다.  당시 박재훈은 피부도 하얗고 캡모자도 잘 어울리는 전형적인 강아지상이었다.그는 과거에도 헬스장에서 셀카를 찍으며 운동에 진심인 면모는 보였으나, 지금처럼 우락부락한 체질은 아니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확 달라져버린 박재훈의 비주얼에 누리꾼은 '다시 봐도 놀랍다', '근육 얻고 미모를 잃은 거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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