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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 걸린 뒤 불면증으로 '60년' 동안 한숨도 못 잤다는 81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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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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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스무 살 되던 해에 심각한 열병을 앓은 후 무려 60년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남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심각한 불면증으로 60년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베트남 꽝남성에 살고 있는 81세 할아버지 타이(Thai)는 지난 1962년 스무 살이 되던 해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잠을 잔 적이 없다.


농부로 일하고 있는 할아버지는 당시 심각한 열병에 걸렸는데, 그 이후로 한 번도 잠을 자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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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잠을 자지 못했지만 놀랍게도 할아버지는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



할아버지는 '나는 낮이고 밤이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의사들도 내 증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도 다니고 민간요법도 써보고 약물도 먹어 보고 술도 들이켜 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할아버지의 가족과 친구, 지인들도 그가 잠을 자는 모습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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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에 시달리면서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방송국과 기자들이 취재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때 일부 기자들은 일주일가량 할아버지를 지켜보며 일상을 관찰했는데, 충격적이게도 그가 잠든 모습은 어디서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호주의 한 수면전문가 비카스(Vikas Wadhwa)는 '일부 불면증 환자는 깨어 있는 것과 잠들어 있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며 '낮에 짧은 수면에 빠졌다가 깨어나 잠을 잤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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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소속사 대표, 90살 어머니가 평생 모은 9천만원까지 탈탈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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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대표가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어트랙트가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를 주장한 가운데 지난 3일 이를 입증하는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앞서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한 바 있다. 어트랙트 측은 녹취 파일에 대해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이 외에도 안성일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스포츠서울은 전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를 성공시키기 위해 '구순 어머니가 평생 모은 돈 9000만원도 제작비로 썼다'고 보도했다.전 대표는 매체를 통해 '마지막에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 돌아가신 아버지께 기도만 했다. 너무 억울하다'고 고백했다.앞서 어트랙트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세력이 확인됐다'며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멤버 강탈을 시도한 외부세력으로 지목했다. 이에 안 대표는 '어트랙트 측은 당사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거취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와 독단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왜곡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워너뮤직코리아에서 '레이블 딜' 구조에 대해 제안했고, 워너뮤직 측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논의를 희망했으며, 이 내용이 전달되었기에 어트랙트와 워너뮤직코리아 양사 간 연결이 된 것이라는 주장이었다.특히 더기버스 측은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슈의 본질에서 벗어난 허위 프레임으로 인한 모든 관심과 피해가 결국 아티스트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라며 추측성·일방성 허위 주장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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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1:15

몸통과 꼬리 분리된 채 자고 있어 수족관 놀러 간 아이들 오열하게 만든 물개 사진의 진실

몸통과 꼬리 분리된 채 자고 있어 수족관 놀러 간 아이들 오열하게 만든 물개 사진의 진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물개는 귀여운 비주얼로 수족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원픽' 동물 중 하나다.동물원을 찾은 꼬마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물개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몸통과 꼬리가 분리돼 물개의 섬뜩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일본의 한 누리꾼이 찾은 수족관을 찾았다고 포착한 사진이다. 얼핏 보면 바닥에 누워 낮잠을 자는 듯해 보이지만 당시 수족관을 찾은 사람들을 경악을 금치 못 했다.마치 분리 마술이라도 보여주는 듯 녀석의 몸통과 꼬리 부분이 분리돼 있었기 때문이었다.도대체 녀석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섬뜩한 장면이 포착된 걸까. 사실 이는 착시 현상이었다.자세히 보니 큰 물개 꼬리를 구부리고 누워있었고 끊어진 허리인 줄 알았던 부분은 새끼 물개였던 것이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몸통이 분리 된 줄 알았다', '애들이 봤으면 진짜 놀래서 울었을 듯', '나도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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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0:35

인스타 피드에 자꾸 뜨는 19금 사진, 더 보거나 덜 보고 싶다면 '이 기능' 설정하면 된다 ( +방법)

인스타 피드에 자꾸 뜨는 19금 사진, 더 보거나 덜 보고 싶다면 '이 기능' 설정하면 된다 ( +방법)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추천 게시물에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 떠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예를 들어 선정적인 19금 사진이 뜨거나, 자극적이고 민감한 콘텐츠가 추천되어 계속 뜨는 경우가 있다. 집에서 혼자 휴대전화를 볼 때는 넘겨버리면 그만이지만 친구와 함께 혹은 애인과 함께 피드를 구경할 때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혹은 반대로 민감한 콘텐츠를 더 보고 싶거나, 추천받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인스타그램에서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를 더 보거나, 덜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우선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본인의 프로필로 이동한다. 이어 프로필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설정'메뉴를 누르고 '계정'에 들어간다. 여기서 '민감한 콘텐츠 관리'를 누르면 된다.여기에는 설정을 기본값으로 유지할지('기본') 아니면 일부 유형의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를 더 보거나('더 많이 보기') 더 적게 볼지('더 적게 보기')를 정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인스타그램 계정 업데이트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위와 같은 방법이 안 된다면 프로필 오른쪽 상단에서 '설정 및 개인정보' 메뉴를 누른 후 '추천 콘텐츠'에 들어간다.이어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에 들어가서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 강도 선택'에서 본인이 원하는 '더 많이 보기'혹은 '더 적게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된 사항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추천 콘텐츠 유형을 바꿔줄 수 있어 유용하다.이는 재작년 도입된 인스타그램의 기능이다. 아직 이 기능을 몰라 사용하지 못했던 사람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 활용해보면 좋을 것이다.단, 이는 19세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더 많이 보기' 기능의 경우 만 18세 미만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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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0:35

'노브라' 수영복 논란에 '남자들 다 벗는데 문제 있냐' 소신 발언한 여자 연예인 정체 (+사진)

'노브라' 수영복 논란에 '남자들 다 벗는데 문제 있냐' 소신 발언한 여자 연예인 정체 (+사진)

황승언, '미국 여행' 사진 올리며...'누가 저 좀 여기다 데려다주세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황승언이 미국 여행 사진을 올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일 황승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누가 저 좀, 다시 여기다 데려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여행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황승언은 이국적인 미국의 한 거리에서 남다른 패션 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황승언은 남색 홀터넥과 어두운 데님 바지, 그리고 청색 슬리퍼를 신으면서 화려한 '청청패션'을 소화했다. 특히 데님과 반대의 계열인 빨간색의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멀리서 봐도 연예인 티가 날 듯', '청청패션을 이렇게 잘 소화하다니', '미국 풍경과 찰떡이다'라고 환호했다. 반면 일각에선 노출 있는 홀터넥을 보고 과거 황승언이 SNS에 올렸던 수영복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지난 4월 황승언은 홍콩의 한 호텔에서 휴가를 만끽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당시 입은 수영복은 별도의 속옷을 입지 않았는지 가슴이 도드라져 보였다.이에 한 누리꾼이 '이 사진 괜찮냐'고 묻자 황승언은 '수영장에서 남자들은 아예 다 벗고도 있는데 문제 되는 게 있느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지 잘 알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신 댓글인 거 안다. 항상 감사하다. 좋은 하루 되셔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주변 시선이 의식됐는지 이내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한편 황승언은 곧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사랑의 안단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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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0:15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 남편 죽인 진범이었다...범행 후 '살고 싶어' 벌벌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 남편 죽인 진범이었다...범행 후 '살고 싶어' 벌벌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마당 있는 집 최재림을 살인한 진범이 임지연이었다.지난 3일 밤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5회에서는 범행을 회상하는 상은(임지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재호(김성오 분)와 수민(윤가이 분)이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주란(김태희 분)은 '내 남편이 당신 남편을 죽일 이유 따위 애초에 없었다는 거야. 처음부터 알고 있었죠?'라고 상은을 추궁했다. 주란이 '난 그것도 모르고 당신 말만 듣고 내 남편 의심했어'라고 원망했다.이에 상은은 참을 수 없는 듯 '나는 뻥쳐서 돈이나 뜯어내는 나쁜 년이고 넌 숭고하게 가정 지키려다 재수없게 나 같은 거랑 엮인 걸로 하면 좀 낫니?'라며 비웃었다. '나 때문에 남편을 의심한 거라고? 웃기지 마. 장례식에 나타난 것도 우리집까지 제발로 찾아온 것도 이수민 찾는 데에 동행하겠다고 한 것도 전부 당신이었잖아. 왜였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 아냐. 왜 그렇게까지 남편을 못 믿는 건데?'라고 소리치던 상은이 '아, 아니지. 본인 스스로를 못 믿는 거지?'라며 정곡을 찌르자 주란은 상은의 뺨을 내리쳤다.이후 배를 잡고 주저앉은 상은은 윤범(최재림 분)에게 약이 든 음료수를 먹인 후 저수지로 차를 밀어 넣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날 밤 상은은 잠든 남편을 싣고 저수지 낚시터로 차를 몰았다. 그는 울면서 남편이 타고 있는 차를 저수지로 밀어 넣었다.그는 범행 후 '죽었지... 살고 싶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오열했다.이를 떠올린 추상은은 복통을 호소해 문주란과 함께 산부인과에 갔다. 문주란은 상은의 병원비를 계산하고 집 마당으로 돌아와 마당을 파기 시작했다.이를 본 박재호는 '이러면 나도 승재도 힘들어진다'고 말했고 문주란은 '승재를 왜 갖다 붙이냐'고 추궁했다.결국 박재호는 마당에 묻은 시체가 이수민이라고 고백했다. 충격을 받은 문주란은 오열하고 이때 승재가 나타나 무릎을 꿇더니 '내가 죽였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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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10:15

'정국은 타고난 천재,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순 없어'...슈가가 밝힌 BTS에 임하는 자세 (영상)

'정국은 타고난 천재,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순 없어'...슈가가 밝힌 BTS에 임하는 자세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그룹 활동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EP.13 SUGA with 조세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는 ''슈취타'는 술 한 잔을 하는 프로그램 아닌가. 그래서 1시간 동안 운동 타이트하게 하고 사우나로 담을 빼고 왔다'면서 의욕 잇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윤기(슈가 본명)를 처음 만난 게 로코베리 영민이 형 때문이다'고 했다. 슈가는 '작곡가 안영민이다. 저희 중간에 있는 형님'이라고 설명하며 조세호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과거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했던 조세호는 '39살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너무 좋지만 문득 내 자신을 너무 챙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렇기에 마흔이 되는 해에 내가 평소 가장 힘들어했던 세 가지를 몸에 익히자고 결심했다. 그 세 가지가 바로 다이어트와 아침형 인간, 독서였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포지션은 누군가 잘 됐을 때 옆에서 박수를 치는 역할이다'며 '그걸 깨달은 순간부터 내 동료들이 잘 됐을 때 시기 질투를 하기보다 진짜 박수를 쳤다'고 했다.그러면서 '더 욕심부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다 보니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슈가도 공감했다. 슈가는 '팀을 하는 내 마인드는 그렇다'며 '나는 팀에서 절대 센터에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정국이, 태형이, 석진이 형, 지민이, 남준이, 홉이가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덧붙여 '나는 멤버들한테 맞추는 게 더 편하다. 항상 뒤에서 지켜보는 게 더 편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슈가는 '모두가 1등이 될 수는 없다. 내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람들이 알아주면 되는 거다. 멤버들이 더 잘하니 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포지션이란 게 그렇다.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순 없다. 모두가 정국처럼 타고난 천재일 순 없다'며 진솔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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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09:15

'지하철이 물바다'...싸이 '흠뻑쇼' 다녀온 사람들, 민폐 논란 터졌다

'지하철이 물바다'...싸이 '흠뻑쇼' 다녀온 사람들, 민폐 논란 터졌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싸이가 '흠뻑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하지만 일부 공연 관람객들이 물에 젖은 우비를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지적받고 있다.싸이는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3'(이하 '싸이흠뻑쇼 2023')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회차당 3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최 측은 공연이 끝나고 귀가할 때 입으라며 관객들에게 우비와 비닐 가방을 제공했다. 예매 공지에도 '비닐 가방에 우비를 고이 넣어놨다가 공연 후 귀가 시 입으면 된다'고 적혀있다.지난 1일 공연에 앞서 싸이도 직접 '(앞서 나눠준) 우비를 벌써부터 입은 분들이 있는데, 우비는 집에 갈 때 입는 것이다. 우비 없이 물을 맞으면 축축하고, 우비를 입고 물을 맞으면 꿉꿉하다. 잔뜩 젖어서 대중교통을 타서 눈치가 보일 때 입으면 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우비를 입고 콘서트를 즐긴 일부 관객들이 물에 흠뻑 젖은 우비를 벗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콘서트가 끝난 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흠뻑쇼 민폐. 지하철 2호선을 물바다로 만들어 놨다. 우비 입고 자리에 앉으면 어쩌라는 거냐. 저거 여사님들이 다 치우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하철 바닥에 물이 흥건한 모습, 시트가 물에 젖은 듯한 모습의 사진 등이 담겼다.이 외 동시간대 지하철을 이용한 다른 누리꾼도 '오늘 지하철 탔는데 흠뻑쇼 끝나고 젖은 채로 지하철 타는 인간들도 있더라', '인간적으로 지하철 타면 우비는 벗어야 하는 거 아니냐', '우비 입고 노약자석..'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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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09:15

고은아, '중고차 값' 든다던 코 성형수술 드디어 했다 (+영상)

고은아, '중고차 값' 든다던 코 성형수술 드디어 했다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고은아가 말 많고 탈 많았던 '코 성형수술'을 했다.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드디어!!!! '코' 재수술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고은아는 앞서 15년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코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수술 당일 병원으로 향하면서 '이사 가는 날 비가 오면 좋다고 하는데, 오늘 비가 온다'라며 '새로 태어나는 날 비가 오니 좋은 징조'라고 말하며 웃었다. 수술을 위해 금식을 했던 고은아는 배고픔을 호소한 뒤 수술실로 향했다. 얼마 뒤 회복실에서 회복을 하고 나온 고은아는 마취가 덜 풀려 비몽사몽 걸어 들어왔다. 그를 본 언니는 '콧구멍이 들렸던 게 없어졌다. 수술 정말 잘 됐다'라고 말했다. 동생 미르도 '코가 진짜 잘 됐다. 신기하다'라고 반응했다.고은아는 아프지도 않은지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도 '브이'를 그렸다. 동생에게 '(사진을) 찍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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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4 07:15

'치킨값 올리려고?'...닭고기 가격 인상됐다는 소식에 소비자들 찐반응

'치킨값 올리려고?'...닭고기 가격 인상됐다는 소식에 소비자들 찐반응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하루가 멀다고 오르는 '치킨값'이 또 오르게 될까.최근 밀가루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라면, 빵, 과자 등 주요 식품 가격이 이례적으로 인하됐다. 이런 가운데 치킨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닭고기 가격'이 크게 올라 하반기 치킨값 향방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닭고기 도매가격은 1kg당 평균 3954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6월 말 닭고기 1kg 평균 도매가격은 3477원이었다. 소매가격 역시 크게 올랐다. 지난해 6월 말 닭고기 소매가격은 1kg당 평균 5655원이었는데 올해는 10.9% 오른 6271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닭고기 도매가격은 1kg당 평균 4천원을 넘기기도 했다. 올해 사료가격과 전기세 등 생산비가 전반적으로 올랐고, 이로 인해 생산비 부담을 느낀 닭 농가가 사육하는 마릿수를 줄이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닭고기 가격이 오름에 따라 치킨값도 오를 거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간 닭고기 가격이 요지부동이었던 가운데서도 '다른 요인'을 언급하며 치킨값을 올렸던 만큼, 다른 요인의 극적인 상승 없이 닭고기 가격 상승만으로 치킨값을 인상하기 어려울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무엇보다 억지스러운 치킨 가격 인상에을 소비자들이 극렬하게 거부할 수 있다는 점도 업계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소비자들은 '치킨값 올리려 그러나? 닭고기 올랐다는 기사 바로 나오네', '닭고기 내렸다고 치킨값 안 내렸으면 올랐다고 올리지 마라', '순이익 보면 아주 차고 넘치는데 올리면 진짜 안 사먹는다', '올려봐 햄버거 먹으면 그만이야', '치느님도 이제 옛말이지, 여름이라 살 빼야 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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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30레벨3 3

머니맨

2023-07-03 20:35

'가슴골' 보이는 의상으로 글래머 매력 터뜨린 임수향에 임지연이 단 '주접' 댓글

'가슴골' 보이는 의상으로 글래머 매력 터뜨린 임수향에 임지연이 단 '주접' 댓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임수향이 그간 드라마와 예능에서는 보여준 적 없었던 글래머 매력을 뽐냈다.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서였는데, 팬들은 '언니, 이걸 왜 이제야 자랑해요'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최근 드라마 '마당이 없는 집'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임지연까지 나서서 뜨겁게 반응했다. 3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에 '미슐랭 투스타라 하니 괜히 더 맛있어 보이는 마법, 배가 터질 것 같아서 나올 땐 그 맛이 그 맛 같고 일단 아침부터 굶고 갔었어야 했는데 내가 잘못했지 뭐, 고급진 요리 음식 사진을 빨리 먹고 싶어서 후다닥 발로 찍어버렸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그리고 유명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사진 속 임수향은 클리비지를 드러낸 과감한 의상을 입고 식탁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시선이 가는 사진이었다. 임수향의 사진에 임지연은 '너무 섹시해서 눈을 어디에 둬야 되죠'라고 말하며 그의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 팬들은 '앞으로 이런 자랑 많이 하자', '좋을 때 매력을 터뜨려야해', '언니 이런 매력 터뜨리는 드라마 찍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수향은 지난 3월24일 종영한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열연했다. 최근 KBS 2TV '미녀와 순정남'(가제) 여주인공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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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8레벨3 3

머니맨

2023-07-03 19:15

롤러코스터 철근 기둥 끊어졌는데 계속 승객들 태우고 운행한 놀이공원 (+영상)

롤러코스터 철근 기둥 끊어졌는데 계속 승객들 태우고 운행한 놀이공원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롤러코스터 기둥에 균열이 생겼는데도 운행을 감행한 놀이공원이 있다.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테마파크 '캐로윈즈'는 롤러코스터 '분노의 325(Fury 325)'기둥에 금이 갔는데도 열차가 운행 중인 아찔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롤러코스터 차량이 빠른 속도로 운행 중인 가운데, 지지대에 큰 균열이 보인다.차량이 지날 때마다 지지대는 휘청거린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다. 균열은 롤러코스터 선로 중 급커브 부분을 지탱하는 강철 지지 기둥 최상단에서 발견됐다.영상이 공개되자 공원 측은 균열 부위의 점검과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롤러코스터를 폐쇄한다고 밝혔다.수리 기간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가동된 이 롤러코스터는 약 99m 높이까지 올라갔다 떨어지며 속도만 153k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캐로윈즈 측은 '해당 놀이기구의 점검과 수리가 이뤄질 때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인내심과 이해에 감사드린다'며 '분노의 325를 포함한 모든 놀이기구는 기능 적합성은 물론 구조적 문제 확인을 위해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북미에서 가장 높고 빠른 롤러코스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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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9:00

검찰 '연인관계서 상대방 잠 들었을 때 성관계 한다고 '범죄' 성립되는 것 아냐'

검찰 '연인관계서 상대방 잠 들었을 때 성관계 한다고 '범죄' 성립되는 것 아냐'

잠자는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 한 남성...검찰 '준강간죄 성립하지 않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여성이 자신이 잠든 사이에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불법 촬영을 했다며 전 남자친구를 고소했다. 해당 사건을 두고 검찰은 준강간죄가 아니라고 했다. 검찰은 A씨가 주장한 내용 중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만 인정했다. 준강간치상은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이 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지난 3일 서울고법 형사30부(부장판사 강민구)는 20대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인 30대 B씨에 관한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지난 4월 인용했다고 밝혔다. 재정신청은 고소 및 고발인이 수사기관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판단을 요청하는 제도다. 지난 1월 B씨는 잠들었던 전 여자친구 A씨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형편이 좋지 않아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전 연인이었던 B씨 집에 머물고 있었다.A씨는 B씨를 준강간치상·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검찰은 A씨가 주장한 준강간치상 혐의에 관해선 불기소 처분했다.검찰은 '부부관계 및 연인관계에서 상대방이 자고 있을 때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곧바로 준강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불기소 이유서에 작성했다. A씨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내 검찰이 법리를 오해했다며, 재정신청을 냈다. 그는 '연인 사이라고 하여 잠든 사이 일방적 성관계를 승낙한 것이라고 볼 수 없고 불법 촬영을 하는 등 비정상적인 성관계였다면 더더욱 그렇다는 것이 법원 판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부간 강간죄도 인정되는 시대에 연인관계라는 이유만으로 자고 있을 때 일방적 성관계에 대한 가정적 승낙이 있다는 판례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이런 법리를 검찰의 공식적인 성인식처럼 공표하는 것은 너무나 부적절하다'고 부연했다.재판부는 A씨가 한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고, 재정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검찰은 공소 제기해야 한다. 이후 검찰은 A씨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5월 B씨를 준강간치상 혐의로 기소했다. B씨의 1심 재판은 오는 14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준강간치상 죄가 성립할 경우 죄질이 나쁜 만큼 강간죄에 준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게 된다. 성범죄 가해자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더라도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성범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의사불벌죄에는 폭행 및 존속폭행·과실치상·협박 및 존속협박·명예훼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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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9:00

기차에 쌀과 전기밥솥 들고 타서 직접 밥 지어 먹는 빌런 아줌마

기차에 쌀과 전기밥솥 들고 타서 직접 밥 지어 먹는 빌런 아줌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종종 상식 밖의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이번에는 기차에서 아예 전기밥솥을 들고 와 밥을 지어 먹는 사람이 나타났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는 기차 안에서 전기 밥솥으로 밥을 지어 먹는 한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이 사진은 지난달 충칭시의 기차 안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의 상황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중년 여성은 미리 준비한 쌀을 넣고 물을 맞춘 뒤 좌석에 설치된 콘센트를 이용해 밥을 했다.몇 분 후 구수한 밥 냄새가 객실 안에 진동했고, 다른 승객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밥 짓는데 집중했다.잠시 후 밥이 다 되었다는 소리와 함께 중년 여성은 준비한 듯이 밥 주걱과 투명 용기를 꺼내 자연스럽게 밥을 퍼서 옆 자리에 앉은 남편에게 건넸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됐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과한 행동이다', '기차에서 밥을 직접 해 먹을 생각을 하다니 상상을 초월한다', '밥솥을 들고 온 정성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또 '좌석의 콘센트는 전기 출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이 아줌마 한 명 때문에 앞으로 기차 좌석마다 콘센트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객실 좌석마다 모든 사람들이 요리를 해 먹으면 어떻게 되겠냐'라는 반응과 이 외에도 철도부에서 '취사 금지'라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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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9:00

10년 동안 일해준 직원 98명에게 돈 주고도 못 구한다는 '롤렉스 시계' 선물한 사장

10년 동안 일해준 직원 98명에게 돈 주고도 못 구한다는 '롤렉스 시계' 선물한 사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0년 근속한 직원들에게 통 큰 선물을 뿌린 사장님이 화제다.지난 1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레스토랑 그룹 파라다이스 그룹은 지난 3월 6일 연례 만찬 및 댄스파티에서 회사 내 직급에 상관없이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 주목받았다. 그 선물은 구하기도 힘든 롤렉스 시계였다.이날 밤 직원들에게 전달된 롤렉스 시계는 무려 98개에 달했다. 개당 약 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70만 원) 상당의 시계였으니 98개 면 무려 98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억 5천만 원)에 해당한다.이날 10년간 일해 온 67세 청소부 여성 탄 아이 티(Tan Ai Tee) 씨 역시 시계를 받았다. 그녀의 인생 첫 롤렉스 시계였다.정규직 사원이 아닌 계약직이었기에 이는 그녀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었다. 탄씨는 '상사와 회사에서 내 업무에 대해 인정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동적이었다. 아르바이트생으로서 롤렉스 시계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그녀는 어려운 형편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학교를 그만두고 16살 때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다.지금껏 식당에서 치킨을 팔고 공장에서 컴퓨터 부품을 조립하고, 백화점 도우미로 일하는 등 그녀는 먹고살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2013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입사해 씨푸드 파라다이스 레스토랑의 주방 직원으로 일하면서 2016년 말 레스토랑이 문을 닫을 때까지 일했다.이후 탄씨는 파라다이스 그룹 본사에서 청소부로 일하며 주 5일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2시에 근무를 끝마칠 때까지 건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탄씨는 어떻게 10년이나 일을 했냐는 질문에 '가족을 두고 떠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그녀는 파라다이스 그룹에 강한 소속감을 느낀다고.탄씨가 이토록 애사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회사 대표와 직원들의 역할이 컸다. 동료들은 늘 그녀를 보면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고 종종 음식을 나눠줬다.또한 회사는 매년 설이 되면 일명 '떡값'이라 불리는 보너스도 두둑하게 줬다.탄씨는 앞으로도 계속 파라다이스 그룹에서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의 76세인 남편은 은퇴했고 슬하에는 세 명의 자녀와 세 명의 손주가 있다.탄씨는 '계속 일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못 할 이유가 없다. 나는 일찍 일어나서 활동적으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만두면 오히려 쉽게 아플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곳의 상사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끼고 있기에 가능한 한 계속 일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해당 사연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롤렉스 시계가 심한 품귀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롤렉스의 품귀 현상은 2018년 웨이팅 제도가 폐지되면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산라인 가동이 차질을 빚으면서 심각해졌다.구하려 해도 구하기가 힘들어 리셀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이에 누리꾼들은 '구하기 힘든 롤렉스를 98개씩이나 선물하다니', '지금 당장 저 회사로 이직하고 싶다', '저러면 뼈를 묻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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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8:35

수십만명 몰릴 해운대 해수욕장...남자화장실 소변 보는 모습 '밖'에서 다 보인다 (+사진)

수십만명 몰릴 해운대 해수욕장...남자화장실 소변 보는 모습 '밖'에서 다 보인다 (+사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1일,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등 7개 부산 공설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햇수로는 3년 동안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뜨거운 여름을 즐겁게 즐기지 못했던 이들의 한풀이가 올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만큼 해운대와 광안리에는 수백만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해운대 해수욕장 화장실이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제보자 A씨가 인사이트에 전한 바에 따르면 해운대 해수욕장 정문에 자리한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가 '외부에서' 적나라하게 보이는 상태다. 남성들이 소변을 보는 모습이 대놓고 보이는 것이다. 소변을 보는 남성이 뒤를 돌아본다면 외부에 있는 누구라도 눈이 마주칠 수 있는 구조다. 각도에 따라 보이는 소변기는 최대 3개, 최소 2개다. 대변기 옆에 바짝 붙어 있는 소변기 만이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게 제보자의 전언이다. 제보자는 '용변 보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며 '밖에서 보일 거라는 상상도 못해서 먼저 소변부터 본 다음 손을 씻으려 뒤를 도는데 밖에 있던 여성들하고 눈이 마주쳤다. 정말 창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창피했지만 남이 용변 보는 모습을 강제로 보게 되는 사람들 심정은 어떻겠나'라며 '보는 사람이나 보여지는 사람이나 모두 민망한 건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성별이 반대로 됐다면 해운대 해수욕장 책임자의 목이 날아갈 사안이지 않나. 7월 8월 수십만명이 찾아올 텐데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성토했다. 이 같은 화장실 구조는 2017년 행정안전부가 정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위반이다. 시행령에 따르면 새로 짓거나 수리하는 공중화장실의 출입구는 복도나 도로 등을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남성 화장실 소변기에는 가로 40㎝, 세로 60㎝ 이상의 크기로 벽면에서 돌출된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한편 지난 2021년 경남 김해의 한 남자 공중화장실이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는 투명 유리에 노출돼 있는 것이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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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8:35

'속옷 차림' 제니 민망할까봐 의도적으로 딴 곳 바라보는 외국인 스태프들 (영상)

'속옷 차림' 제니 민망할까봐 의도적으로 딴 곳 바라보는 외국인 스태프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속옷 차림으로만 있자 외국인 스태프들이 특급 센스를 발휘했다.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속옷 모델인 제니가 여러 콘셉트로 촬영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속옷을 착용한 제니는 슬림하지만 볼륨감 있는 피지컬로 섹시한 자세를 취해 눈길을 모았다. 한참을 촬영하던 제니는 쉬는 시간이 되자 담요를 덮은 상태로 휴식을 취했다. 속옷만 착용한 제니가 조금이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스태프들이 담요를 건네준 것으로 보인다. 또 제니 근처에 있던 외국인 스태프들이 의도적으로 등을 돌린 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스태프는 '(제니) 안 보려고 다들 먼 산만 보고 있다'라고 알려줬고, 제니는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제니의 브이로그를 본 누리꾼은 '스태프들 센스 장난 아니다', '사소하지만 완벽한 배려다', '제니 일할 맛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는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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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8:15

찰리 푸스, 내한공연 한 번 더 개최한다...티켓팅 일정 공개

찰리 푸스, 내한공연 한 번 더 개최한다...티켓팅 일정 공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내한 공연을 한 번 더 하기로 결정했다.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에 따르면 찰리 푸스는 이번 내한 공연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로 하게 됐다. 당초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8시, 10월 21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KSPO DOME 2회 공연으로 예정됐다.지난달 28일 선예매가 시작됐고,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추가 공연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5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전 공연 시야제한석도 추가 오픈한다. 2018년 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내한하는 찰리 푸스가 어떤 무대로 귓가를 간지럽힐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한편 찰리 푸스는 지난 2015년 'See You Again'으로 데뷔해 빌보드 '핫100' 12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찰리 푸스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콜라보 하며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찰리 푸스 히트곡으로는 'Marvin Gaye', 'See You Again', 'One Call Away', 'We Don't Talk Anymore', 'Oops', 'Attention', 'Dangerously', 'One Call Awa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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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8:15

말라서 팬들 걱정했던 지드래곤, 솔로 컴백 앞두고 선명한 '복근' 공개

말라서 팬들 걱정했던 지드래곤, 솔로 컴백 앞두고 선명한 '복근' 공개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유쾌한 일상을 깜짝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3일 오전 지드래곤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수영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청량한 수영장에 발을 담그는가 하면 귀여운 꽃, 도넛 모양의 튜브로 물놀이까지 한 모습이다.또 평소 지드래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안경과 콧수염을 장착한 채 찍은 셀카를 공개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헬스장에서 운동 후 찍은 듯한 복근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지드래곤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려는 듯 상의를 가슴까지 들어 보이며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반전 몸매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감탄케 했다. 지난해부터 지드래곤은 줄곧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과 팔 근육 등을 올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끈질긴 노력 끝에 얻어 낸 값진 복근인 듯하다.평소 여성 사이즈 옷을 소화할 정도로 가녀린 몸으로 완벽한 패션을 선보이던 그였기에 예상치 못한 남자다운 탄탄한 복근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당신은 못 가진 게 뭐야', '건강해 보여서 나까지 기분 좋다', '지용이형 복근 폼 미쳤다', '조금 운동해서 생긴 건 아닌 것 같은데 대단하다', '이제 컴백만 기대하면 되는 건가요 얼른 나와주세요 현기증 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현재 소속사는 없는 상태로,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팬들 사이에서는 솔로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이 이날 올린 여러 장의 사진에 차기 앨범에 대한 스포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닌지 추측이 나오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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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8:15

임영웅, 가왕 상금 전액 기부...소아암·백혈병 환아 돕는다

임영웅, 가왕 상금 전액 기부...소아암·백혈병 환아 돕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임영웅이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3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6월의 가왕에 등극하여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전하고 있다.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826만 원에 이른 가수 임영웅은 지난 6월 5일 발매한 새 싱글 '모래 알갱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원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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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8:15

'마트에서 사 온 브로콜리 속에 아기 뱀이 잠자고 있었습니다'

'마트에서 사 온 브로콜리 속에 아기 뱀이 잠자고 있었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종종 마트에서 산 각종 채소나 과일에서 '뜻밖의 생명체'를 만난 소비자들의 후기가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곤 한다.손가락 만한 작은 도마뱀부터 달팽이 등 다양한 생물이 발견된 가운데, 이번에는 브로콜리 속에서 아기 뱀이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남성의 후기가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마트에서 산 브로콜리 속에서 아기 뱀을 발견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엉국 웨스트미들랜즈주에 사는 네빌 린튼(63)은 얼마 전 마트에서 브로콜리를 사온 뒤 냉장고에 보관했다. 며칠 후 요리를 위해 냉장고에서 브로콜리를 꺼낸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브로콜리에는 아기 뱀이 똬리를 트고 쿨쿨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공개된 사진에는 브로콜리 속에 푹 파묻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잠을 자고 있는 아기 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처음 뱀을 발견한 네빌은 귀엽다는 생각보다는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했다. 비록 아기 뱀이긴 하지만 독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기 뱀은 독이 없는 사다리 뱀이었다.귀엽긴 하지만 파충류를 좋아하지 않았던 네빌은 아기 뱀을 근처 동물원에 보냈다고 했다.마트 측은 네빌에게 사과를 하며 보상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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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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