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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7애 딸린 42살 여자와 사귀는 아들 반대하던 부모님이 '결혼'은 허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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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7 13:00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14살 차이 연상 연하 부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Sohu)는 중국 허난성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 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얼마 전 28살 청년 A씨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쉽지 않았다. 아내 B씨의 나이는 42살로 14살 나이 차이 때문에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5명의 형제자매와 함께 자란 A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런 그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현재 그가 다니고 있는 공장에서 만난 B씨였다.
여자친구와 결혼하겠다는 A씨의 말에 부모님은 기뻐했다.
그런데 그날 밤 집에 방문한 아들의 여자친구를 본 부모님은 충격에 빠졌다. 아들 또래의 여성 대신 중년 여성이 수줍게 인사해왔기 때문.
심지어 그는 이전에 결혼해 아이까지 있었다.
A씨의 부모님은 '내 두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 된다. 당장 헤어져라'라며 으름장을 놨다. 그런데도 사랑에 빠진 A씨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뒤 부모님은 다시 찾아온 아들의 여자친구 B씨를 기쁘게 맞이하며 서둘러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B씨의 배경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바뀐 것이다.
가난한 A씨와 달리 B씨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었다.
또한 차와 집까지 있었으며 지참금도 시세보다 한참 모자란 4만 위안(한화 약 722만 원)만을 요구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은 어려운 형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숙한 여성이라며 B씨를 며느리로 맞이했다.
신부가 엄마뻘 같다는 하객들의 수군거림에도 A씨는 B씨의 얼굴을 감싸고 입을 맞추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항저우시 민정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항저우시에서 결혼한 부부 중 동갑 남녀의 비율은 18%, 여성이 연상인 비율은 19.31%로 나타났으며 95년생 이후 남성의 90%가 연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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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나와 시설관리팀장 하는 30살 청년에게 딸 시집 보내기 싫었던 엄마 (+남친 반응)[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자친구 엄마를 만나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한 남성의 글이 주목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설관리직이라고 여친 모친한테 개무시당함'이란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연에 따르면 남성 A씨는 28살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방 물류센터에 전기기사로 입사했다. 그리고 A씨 위에 있던 반장, 팀장이 줄줄이 퇴사하면서 1년 만에 전기실 전기 팀장 자리를 꽤차게 됐다. A씨는 '당시 남아 있던 기사 3명 중에서 나 밖에 기사 자격증이 없었다'며 팀장이 된 계기를 밝혔다. A씨의 근무 환경은 크게 나쁘지 않다. 주간-주간 당직-비번 로테이션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한 달에 연차 하루를 쓰면 평균 14일 정도 출근한다. 여기에 외부 업체 일을 맡게 되면 월 300~350만원 정도를 번다. 소위 말하는 화이트칼라는 아니지만 그는 자신의 직업과 직장에 만족하며 회사에 다니는 중이다. 다만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그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A씨를 일용직 근무자라며 무시했기 때문이다. 나름 부산대 전기과 졸업 후 전기 관련 자격증까지 따며 열심히 일했던 A씨는 무시당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 여자친구는 A씨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A씨의 마음은 차갑게 돌아섰다. 그는 '여자친구 없으면 못살 것 같았는데 한 번 이런 곤욕을 치르고 나니 여자친구가 예전처럼 안 보인다'고 했다. 이어 '뭔가 좀 거리감이 생긴 느낌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무시당하면서 얘를 만나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던 해당 글은 최근 다시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특정 직업을 하대하는 게 너무하다', '면전에다 사람 무안 주는 여자친구 엄마가 너무했다', '결혼하고 미래가 훤하다'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부산대 전기과 나와서 물류센터 시설직이면 좋은 직장은 아니다', '수당 빼면 기본급 200만원 언저리 아니냐', '엄마 입장에서 사위로 마음에 안 들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조회수: 4,2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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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35 |
'중국 침공' 위기감에 직접 총 들고 '군사교육' 받는 대만 학생들 (영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최근 중국 침공 관련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는 학생들에게 군사훈련을 하는 학교도 등장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양안 관계에서의 긴장 또한 높아지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깨지면서 중국의 대만 침공 역시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대만의 한 고등학교에서 앳돼 보이는 아이들이 남녀 할 것 없이 공기총을 들고 표적을 겨냥하고 있다.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긴장감과 집중력은 잃지 않는 모습이다.이 학교는 교내에 실내 사격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일종의 군사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총기 다루는 법과 군사 장비, 응급 처치 등 전시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배우게 된다. 한쪽에서는 비행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군용기 비행 체험도 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는 이른바 '총력 방위'로, 국가 방위를 위해 군과 민간이 함께 한다는 개념이다.지난해부터 대만에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사설 사격장을 찾는 일반인이 크게 늘었다. 이에 샤오웨친 중령(고교 군사 교관)은 '잠재적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 대만에서 실제로 (중국의 침공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죠?'라며 군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한편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만인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현상 유지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전방위 대만 포위 훈련을 진행하고 대만 역시 중국의 침공을 대비해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양측의 군사 긴장감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조회수: 3,8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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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35 |
'남자가 이렇게 외로울 줄은...'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 후 후회의 눈물 쏟은 트랜스젠더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지 8년 만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화제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제임스 반스(James Barnes)의 이야기를 전했다. 반스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8년 전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현재 자신과 같이 인생의 변화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라이프 코치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최근 남성이 된 후에 직면한 어려움, 특히 편견으로 인한 외로움에 대해 털어놨다. 반스는 공개한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남자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그는 '트랜스젠더로 살기 전 클럽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들과는 금세 친해졌다. 여성들이 얼마나 개방적인지 친밀한 우정을 나눴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트랜스젠더로 남성이 되고 나서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않으려 한다. 우정을 쌓기가 훨씬 더 어려워지고 사람들은 더 차갑게 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남성의 자살률이 훨씬 높은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라면서 '외롭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성전환 수술 후 남성이 되면서부터 극심한 외로움을 감내해야 했다는 반스.그는 '나는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고 우정을 쌓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남자가 되고 난 후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반스는 이어 남성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그는 '여성과 일부 집단은 남성에 대해 조심스러워할 권리가 있다. 간혹 우리는 끔찍하고 위험한 남성을 맞닥뜨리기 때문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남성도 같은 인간이다. 멀쩡한 사람들도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나'라고 지적했다.이어 '나는 우리가 남성의 공감 능력, 연약함, 친절함은 무시하면서 분노와 공격성, 폭력만 아는 존재로 비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반스는 지난해 10월 해당 영상을 공개했고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특히 남성들의 공감 반응이 쏟아졌다. 남성 누리꾼들은 '외로움은 모든 남성이 언젠가는 겪게 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회는 남성에 대한 기준과 기대가 다른데 남성과 여성 모두로 살아본 사람이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일부 남성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이런 시선과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근 그는 새로운 영상을 통해 '지난해 올린 영상 덕분에 남성들과 놀라운 우정을 쌓았고 더 이상 슬픔을 느끼지 않게 되었으며, 취약성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은 성전환을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3,4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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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35 |
올해 34살인데 교복 입고 '여고생 미모' 뽐내는 이유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유비가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12일 이유비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미세먼지 없는 촬영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기작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는지 교복을 입은 이유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1990년생으로 올해 34살인 이유비는 30대 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은 완벽한 여고생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실제 사진 속 이유비는 귀여운 단발머리에 뽀얀 피부, 선풍기를 손에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극찬을 자아냈다.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유비의 인형 같은 외모에 많은 팬들은 '또 나만 나이 먹었지', '뱀파이어 미모 언제까지 갈 거죠?', '진짜 여고생이라고 해도 믿을 듯', '위화감 1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유비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이 한 사건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회수: 4,7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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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
배우 데뷔한 블핑 제니, '마블' 출연설에 YG가 내놓은 입장[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데뷔한 블랙핑크 제니의 마블 합류설에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제니가 마블 출연을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외신 아시아원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는 최근 제니가 마블의 슈퍼히어로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명의 코믹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마블의 TV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The Agents of Atlas)가 제작되며 제니는 마블 스튜디오와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뉴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는 2019년 지미 우를 중심으로 아시아계 영웅들이 모여 만든 히어로 그룹이며, 제니가 루나 스노우(설희)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나 스노우는 지난 2020년 마블 비디오 게임에 처음 등장했다. K팝 가수인 그는 얼음 조종 능력으로 전 세계인들을 보호하는 캐릭터다. 최근 제니가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 및 출연한 HBO '디 아이돌'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만큼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활약한 일부 배우가 제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마블 합류설은 기정사실화되는 듯했다.한편 제니는 지난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본 핑크 월드 투어'(BORN PINK WORLD TOUR)에서 공연하던 중 건강상의 문제로 무대에서 내려갔다. 조회수: 3,7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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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
모로코에선 억울하게 폐점했는데 나폴리 한식당에서 최대 매출 찍은 '장사천재' 백종원[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나폴리에서 한식당을 열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 11회에서는 '백반집'의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한 장사 6일 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반집'에서는 단일 메뉴로 따로 국밥을 선보여 빠른 테이블 회전율을 자랑했다.오픈 전부터 길게 늘어서서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손님들은 '백반집'의 빠른 회전율 덕분에 모두 식사할 수 있었다. 이날 '백반집'은 점심 장사로만 따로 국밥 총 106인분을 판매했고 무려 1,955유로(한화 약 277만 원)라는 엄청난 매출액을 달성했다.한식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나폴리 현지인들은 그릇째 들고 국물을 마시는가 하면 리필까지 요청하며 생소한 한식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한식을 사랑해 주는 나폴리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에 리필 국밥에도 고기를 양껏 넣어주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보여줬다.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9회에서는 '백반집'이 장사 4일 만에 매출액 1,000유로를 가뿐하게 넘기며 주변 상권 경쟁업체 5곳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백종원은 '장사천재 백사장'을 통해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여러 방편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서 모로코에서는 현지 가게 운영을 위해 100% 할랄 음식을 준비했지만,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지면서 영업 정지 명령이 내려진 바 있다. 조회수: 3,7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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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
윤승아♥김무열 부부, 결혼 8년 만에 부모 됐다...'아들 출산'[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부모가 됐다.12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젬마(태명)의 발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윤승아는 '젬마를 만나 새로운 세상 그리고 더 큰 행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젬마야 만나서 반가워'라며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윤승아가 지난 8일 건강하게 출산하고 남편 김무열 및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출산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012년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해 2015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윤승아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6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윤승아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만삭 사진부터 태교하는 사진 등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해 왔다. 조회수: 3,0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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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15 |
삼성 반도체 공장 싹다 베껴...중국에 '복제 공장' 건설될 뻔했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를 퇴사한 전 상무 A씨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사한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려 했다가 적발됐다. 12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진성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A(65)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가 세운 중국 반도체 제조 업체 직원 5명과 설계 도면을 빼돌린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6명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까지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을 부정 취득·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상세하게는 반도체 공장 BED(Basic Engineering Data)와 공정 배치도, 설계도면을 부정 취득한 뒤 공장을 지으려 한 것이다. 반도체 공장 BED는 반도체가 제조되는 공간에 불순물이 존재하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공정배치도는 반도체를 생산할 때 필요한 핵심 공정 8대의 배치와 면적 등 정보가 기재된 도면을 말한다. 모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기술이다. 이에 더해 국가핵심기술이기도 하다. 30나노 이하급 D램 및 낸드플랴시 제조 반도체 공정 기술은 우리 산업의 핵심이다. A씨는 중국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고작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복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려 했다. 다행히 공장이 건설된 것은 아니었다. A씨와 약정을 맺었던 대만 전자제품 생산업체가 8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철회한 탓이다. 다만 A씨가 유출한 기술로 중국 청두시가 4,600억원을 투자해 만든 반도체 제조 공장이 지난해 R&D(연구개발)동을 완공했고, 여기서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시제품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중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 설립 뒤 국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인력 200명을 고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A씨는 삼성전자 상무를 거친 뒤 SK하이닉스에서도 부사장을 역임했다. 국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도 이름이 높은 인물이다. 검찰은 삼성전자가 이번 기술 유출로 인해 3천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회수: 3,47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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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00 |
'관리비만 490만원'...잠실 시그니엘 주민이 꼽은 치명적인 단점 3가지 (영상)찐 입주민이 밝히는 '롯데 시그니엘'의 단점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잠실 롯데월드타워 44~71층에 조성된 고급 주거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시그니엘 입주민은 6성급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객실 정돈과 방문 셰프, 세탁, 룸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이곳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실제 거주하고 있는 한 유튜버가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잠실 '롯데 시그니엘'에 사는 유튜버 '로알남'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영상은 한 시청자가 로알남에게 '시그니엘 사시면서 느끼는 단점도 있나? 장점은 많이 봤는데 단점이 있는지도 궁금하다'는 질문을 남기면서 시작됐다.로알남은 질문을 받은 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가장 큰 단점을 '월세'로 꼽았다. 그는 '난 매매가 아니다 보니까 시그니엘 단점이라고 한다면 월세'라며 '월세랑 부가세, 관리비 하면 3000만 원 나온다. 저번달 관리비만 490만 원 나왔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 밤 10시가 넘으면 배달 음식을 내가 (지하 1층으로) 받으러 가야 한다. 왕복 엘리베이터를 4번 타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로알남은 세 번째 단점으로 '편의점 접근성'을 꼽았다. 로알남은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롯데몰'이라며 '바로 옆에 있긴 한데 여기도 밤 10시면 닫는다. 그래서 (다른) 편의점 가려면 한 900m는 걸어가야 한다'고 한탄했다.이 밖에도 그는 '매매가는 제가 알기로 85억 정도'라며 '룸서비스는 24시간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 음식 받으러 4번이나 갈아타야 한다니', '이래서 최고급 거주지라고 부르는구나', '웬만한 강남 집보다 비싸네'라고 경악했다.일부 누리꾼들은 '3000만 원 모자라서 안 산다', '안 살길 잘했네', '여기로는 이사 안 가야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전용면적 133~829㎡ 규모의 223실로 이루어져 있다. 시그니엘의 분양가는 최소 40억 원에서 최대 37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2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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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00 |
'데이트 한 번 하면 기본 10만원인데, 요즘 20대들은 데이트 어떻게 하나요?'고물가로 데이트 비용마저 올라...'밥먹고 놀기만 해도 15만 원 깨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고물가 시대에 데이트 비용 기준마저 오르자 연애를 포기하는 20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대 커플의 데이트 비용과 관련된 글이 올라와 큰 공감을 얻고 있다.작성자 A씨는 '요즘 젊은이들 연애 어떻게 하는 거냐'며 '데이트 비용 장난 아니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밥과 술만 마셔도 각각 5만 원씩 나오는데 문화생활까지 하면 한방에 15만 원에서 20만 원 나온다'면서 믿기지 않는다고 한탄했다.그러면서 '이건 내 기준이 아니라 요즘 세상(인스타)의 기준이다...돈을 훔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들의 공감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예전에는 데이트할 때 3~4만 원밖에 안 나왔는데 요즘 데이트 비용 보면 고물가 실감한다'며 '진짜 젊은 세대들은 어떻게 연애하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요즘 친구랑 밥 먹고 전시회만 가도 10만 원 우습게 깨진다'라고 토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내가 그래서 연애를 안 하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3% 상승한 111.1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을 기준치(100)로 잡았을 때 지표인데 2021년 10월(3.2%)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또한 앞서 지난 2022년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MZ세대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비용'을 조사한 결과, 데이트 1회당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약 7만 9,600원으로 나온 바 있다. 조회수: 3,3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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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8:00 |
'모텔서 도망 나와 택시 탔나'...타올만 걸친 女손님 택시 뒷좌석서 옷 갈아입어[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몸에 수건 한 장만 겨우 걸친 채 택시에 탑승한 여성 손님이 포착됐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택시 뒷좌석에서 태연하게 옷을 갈아입은 여성 승객 때문에 운전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운전기사의 사연을 전했다.홍콩 매체 HK01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최근 문제의 여성은 커다란 수건으로 몸을 겨우 가린 채 우버 택시에 탑승했다.여성은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알려준 후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시작했다.잠시 후 백미러를 확인하던 택시기사는 여성이 뒷좌석에 하는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다.여성이 손에 팬티 한 장을 들고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심지어 여성은 신발을 벗고는 손에 들고 있던 팬티를 입더니 급기야 미리 챙겨온 원피스로 갈아입기 시작했다.뒷좌석에서 여성의 행동을 목격한 택시기사는 기겁하며 '지금 뭐 하는 건가요? 하지 마세요'라고 소리쳤다. 택시기사에 따르면 여성은 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를 드는 등 택시기사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보다 못한 택시기사가 행동에 주의를 줬지만 여성은 오히려 '운전에나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택시기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수건만 걸치고 있던 여성이 원피스로 갈아입은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그러나 택시기사는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 '남자친구 있나요? 혹시 다음에 또 택시 탈 일 있으면 연락주세요'라고 호감을 보였다.택시기사의 말에 여성은 'OK'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충격적인 사연에 많은 누리꾼들은 '모텔서 도망 나온 건가?', '수건만 걸치고 뛰어나올 정도로 급한 일이 있었나?', '주작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택시기사에 따르면 당시 여성 손님은 전화 통화를 하며 '자기야', '사랑해'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했다. 조회수: 3,6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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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7:35 |
캄보디아서 숨진 여캠 BJ 아영...같이 여행 간 지인이 조사에서 한 말[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났던 BJ 아영이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과거 아프리카TV 채널 구독자 16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5만명의 인기 인플루언서다. 팬들의 사랑을 받던 이가 해외에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크게 놀라고 있다. 사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들도 현지 경찰에 의해 밝혀졌다. 이들은 병원을 운영하는 30대 중국인 부부였다. 지난 11일 MBN은 해당 중국인 부부가 의사 자격증은 보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영의 사체에는 폭행 흔적이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신원을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중국인 부부가 폭행으로 숨진 아영의 사인을 속이기 위해 뒤늦게 혈청 주사를 놓았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병원에 오기 전 구타를 당했는지, 병원에서 폭행을 당한 것인지, 사망 후 신원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훼손한 것인지 등을 가리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영은 캄보디아로 지인과 함께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지는데, 매체는 이 지인과 관련된 내용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인은 대사관 쪽에 실종 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영의 지인은 '지난 4일, A 씨가 병원에 간다며 나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렇게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최초 아영을 중국 국적자로 추정했다. 이후 소지품을 보고 한국인일 가능성을 생각했고, 지문을 채취해 한국대사관에 보냈고 그 당일 아영임이 확인됐다. 아영의 사인은 부검을 통해야만 밝혀낼 수 있는 상황인데 유족은 이와 관련해 확실한 입장을 전하지 않은 상태다. 조회수: 3,4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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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7:35 |
말끝마다 '남친이랑 와야 하는데' 타령하는 여행메이트...정떨어져vs상관없어[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절친한 친구와 모처럼 단둘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고 상상해 보자. 바다 위로 부서진 햇빛 조각, 선선한 바람, 서걱거리는 나뭇잎 소리까지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테다. 온몸으로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그 순간, 친구가 '남친이랑 꼭 다시 와야지'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드는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성친구랑 여행 갔을 때 기분 꽁기해지는 멘트'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함께 여행을 떠난 친구가 말끝마다 '남친' 이야기를 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친구는 경치, 전망이 좋은 곳 뿐만아니라 맛집에 가서도 '내 남친도 먹으면 좋아하겠다. 좀 싸갈까'라고 말해 A씨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 친구는 틈이 나면 남친에게 전화를 걸어 '계속 네 생각 났다. 여기 진짜 좋다. 다음에 꼭같이 오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그냥 나랑 있는 거에 집중할 수 없는 거냐. 계속 남친 얘기하면서 염불 외우는 애랑은 같이 있어도 있는 게 아닌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냥 나랑 여행 티저 찍고 남친이랑 찐으로 놀러 갈 거라 난 사전답사용인가 싶기까지 하다'라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렸다. A씨의 심정을 이해하는 누리꾼은 '남미새(남자에 미친 사람)가 따로 없네', '듣기만 해도 싫다', '친구 다 끊고 남친이랑만 놀아라'라며 충분히 공감했다.하지만 몇몇 이들은 '나는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이게 문제가 되냐', '뭐 남친이 좋은가보지', '친구 입장도 충분히 이해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0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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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7:35 |
인도 여행 중 배탈난 적 없다는 '면역력甲' 기안84가 먹은 음식들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인도로 여행을 떠나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지난 11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첫화가 방송됐다. 기안84는 여행 준비부터 남다른 모습이었다. 2주 동안 머물 짐이라고 하기엔 매우 단출한 가방 하나만 메고 인도에 도착했다.인도의 바라나시에 도착한 기안84는 첫 식사로 바라나시 대표 음식인 삽지(야채 커리)를 골랐다. 기안84는 식기류가 없는 식당에서 거침없이 손으로 음식을 먹으며 현지인들을 놀라게 했다.그는 '우리나라가 숟가락이 있으니까 먹지 없었으면 손으로 먹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기안84는 다음 날 인도 갠지스강 투어에 나섰다. 갠지스강은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목욕과 빨래를 하며 살아가고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시신 화장을 하고 있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강'이라고 불린다. 이곳에서 기안84는 인도에서 사귄 친구 비키와 함께 기도를 드리고 강물 '먹방'까지 선보였다. 기안84는 인도의 문화이기에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며 배려심 가득한 마음을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갠지스강에서 일상을 즐기는 현지인들을 바라보다 자신도 물에 뛰어들기까지 했다. 기안84는 현지 청년들과 수영대결까지 펼치며 온몸으로 갠지스강을 만끽했다. 이렇게 인도 적응을 마친 기안84는 길거리 음식도 접수하기 시작했다. 누가 현지인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자연스럽게 길거리에 앉아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 수도권 기준 4.8%를 기록했다. 조회수: 4,1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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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7:15 |
손님 꽉 찬 쇼핑몰 푸드 코트서 시끄럽게 한다고 어린 아들 '무릎' 꿇린 엄마[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간혹 공공장소에서 어린 자녀를 훈육하는 부모를 볼 수 있다. 이는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를 훈육할 때에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법이다. 자칫하면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싱가포르에서는 한 아이의 엄마가 적절치 않은 훈육으로 비난받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 원(Asia One)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계정 @sgfollowsall에 공유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람들이 많은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사진을 찍은 목격자는 아이가 10살 정도로 보이며 엄마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고 있었다고 전했다.그는 '아이가 무릎을 꿇는 것을 보니 전에도 수백 번은 해본 것 같았다'라면서 '엄마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고 이는 주변 식당 손님들을 방해했다'라고 설명했다. 맞은편에 앉아있던 소년의 아빠가 '이제 그만하고 점심밥 먹이자'라고 말했지만, 아이 엄마는 큰 소리로 거절하며 계속해서 아이를 혼냈다고.그는 '이 모든 사건은 약 한 시간 동안 일어났고 내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 부모가 자녀를 교육할 권리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공공장소에서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전문가는 신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진 속 엄마의 행동을 맹비난했다.심리 상담 전문가 천한시 박사는 '부모로부터 공공장소에서 창피를 당한 아이들은 감정을 억누르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열등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는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부드럽게 교육해야 하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천 박사는 아이 앞에서 아빠에게 소리친 것 행동도 지적했다.그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감과 소속감이다. 엄마가 아이 앞에서 아빠를 꾸짖는 것은 아이에게 '이중 피해'를 줄 수 있다. 아빠가 자녀를 보호하지 못하도록 막으면 아빠의 존엄성이 손상될 뿐 아니라 자녀가 극도로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조회수: 2,8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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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6:35 |
뮤지컬 배우 박수련 사망... 유족 장기기증 결정[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뮤지컬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29세.12일 OSEN에 따르면 박수련은 어제 오후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상태에 빠져 일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관계자들은 '박수련의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고인의 평소 따뜻하고 맑은 심성을 기는 차원에서 소생하기 힘든 말기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박수련은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2018년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김종욱 찾기'와 올해 5월에는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싯다르타' 등에 출연했다.장례식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화) 오전 10시 30분이다. 장지는 수원 승화원이다. 조회수: 3,5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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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6:15 |
엑소, 완전체 컴백 확정...오늘(12일) 신곡 '렛 미 인' 선공개[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엑소(EXO)가 정규 7집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유닛 첸백시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도 예정대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다음 달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발매한다.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9곡이 수록됐다.엑소는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렛 미 인'(Let Me In)을 선공개한다.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인다. '렛 미 인'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절제된 감정을 표현한 보컬이 매력적인 발라드곡이다.가사에는 연인을 푸른 바다에 비유해 깊게 빠지더라도 끝없이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4월 열린 엑소 데뷔 11주년 기념 팬 미팅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엑소의 완전체 활동은 지난 2018년 12월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샷'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지난 2019년 11월 정규 6집 '옵세션'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2021년 6월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일부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았었다. 첸백시로 묶이는 백현·시우민·첸이 최근 SM에 전속 계약해지를 통보한 가운데도 양측은 엑소 브랜드를 계속 유지해나가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첸백시는 SM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도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팀 자체 웹 리얼리티 예능도 녹화했다. 조회수: 3,4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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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5:15 |
반려견 팝콘이 추모하며 '동화책' 냈던 이준혁, 인세 전액 기부[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준혁이 반려견을 추모하면서 만든 동화책의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최근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준혁의 후원인증서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이준혁이 동화책 '안녕 팝콘'의 인세 전액을 후원해 줬다'라며 '비글구조네트워크 쉼터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준혁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팝콘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모바일 게임 '안녕 팝콘'을 개발하고 출시한 바 있다. 이준혁은 촬영 대기 중에도 틈틈이 팝콘이 그림을 직접 그리는 정성을 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이준혁은 채널예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녕 팝콘'의 탄생기를 들려줬다. 이준혁은 '2019년에 팝콘이가 하늘나라로 갔을 때는 일이 너무 많아서 슬퍼할 틈이 없었다'라며 '요즘엔 디지털 장례식을 많이 하지 않냐. 팝콘이를 많은 사람들과 추억하고 싶은데, 제가 전달하려는 이야기에는 게임이 맞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능동적인 매체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팝콘이 얼굴 옆에 광고 이미지가 뜨는 건 상상해 보지 못했고, 제가 명품 같은 걸 막 좋아하고 그런 게 없다. 제 삶에 있어서 이 정도 사치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 밝혔다. 팝콘이를 기리는 이준혁의 진심은 통했다. '안녕 팝콘'은 출시 직후 앱스토어 게임 부문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강아지 팝콘이의 여정을 담은 스토리는 반려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안녕 팝콘' 게임 줄거리에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더한 동명의 동화책이 출간됐다. 이준혁이 원작자로 참여한 그림책 '안녕 팝콘'은 반려견과의 이별을 다루지만, 팝콘이의 모험 중 동네를 떠돌던 유기견이 주인을 찾는 모습이나 행복한 강아지별의 모습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내며 긍정의 유머로 슬픔을 위로했다. 원작 게임의 감동은 그림책으로 이어졌다. '안녕 팝콘' 역시 출간한 주에 해당 분야에서 1위를 했다. 한편 이준혁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 빌런 주성철 역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조회수: 2,9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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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5:15 |
'땅에 떨어진 빵 주워 내 햄버거 만들어 주더라'...롯데리아, 또 위생 논란 터져[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0대·20대 사이에서 최고의 가성비 프랜차이즈 버거 가게로 꼽히는 롯데리아. 얼마 전 유튜브 컨텐츠 '네고왕'에도 등장하며 더욱 각광받았는데, 최근 잇따라 위생 문제를 일으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두달 전 콜라 속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버거를 제조하다 바닥에 떨어진 빵을 주워 다시 '재사용'하려 했던 것이 적발됐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거주지 인근 롯데리아 매장에서 세트 메뉴 3개를 주문했다. 당시 A씨는 메뉴를 제조하는 직원들을 보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이때 한 직원이 버거 메뉴를 만들다 마요네즈가 잔뜩 발린 빵(번)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직원은 이 빵을 버리지 않고 다시 주워 마요네즈를 덧발랐고, 채소와 패티를 얹어 고객에게 내왔다. A씨는 잘못을 지적했다. 직원은 '바닥에 떨어진 빵은 쓰레기통에 버렸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거짓말이었다. A씨의 강력한 항의로 쓰레기통을 뒤져 버려진 빵이 없음이 확인됐다. 이에 A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컴플레인을 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함께 신고했다. 롯데리아 측은 '제기된 컴플레인 내용은 모두 사실로 파악됐다'라면서 '직원 교육이 부족했다. 위생에 대한 부분은 무겁게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지도·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장의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A씨의 신고 내용 외에 조리 기구류 불량도 추가 확인해 해당 점포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지난 4월 12일 경기도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세트 메뉴를 먹던 고객의 콜라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온 바 있다. 해당 매장은 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조회수: 3,5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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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4:35 |
[속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서 징역 20년 선고[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부산 돌려차기남'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2,5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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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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