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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우산 바꿔치기 당함'...장마철 시작되자 카페에 출몰 중인 '우산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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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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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시작되자...카페에 출몰하는 '우산 도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7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공공장소에 '우산 도둑'이 출몰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우산을 도둑맞았다는 피해 호소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그중 '우산 도둑'을 목격하고 끝까지 쫓아가 돌려받았다는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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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A씨는 비 오는 날, 한적함을 즐기기 위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해가던 한 아주머니가 우산꽂이 앞에서 잠시 고민하더니 당당하게 A씨의 우산을 들고는 밖으로 향했다.


깜짝 놀란 A씨가 따라가면서 '우산 가져와! 아줌마, 제 우산 가져오세요. 도둑질 재밌어요?'라고 소리치자, 아주머니는 '감히 도둑이라 했냐. 입조심 하라'며 적반하장으로 더욱 크게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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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커녕 되레 화내는 모습에 폭발한 A씨는 '112 부르겠다'며 '카페라서 CCTV도 있다'라고 강경 대응했다.



그제야 아주머니는 자신의 우산과 헷갈렸다고 말하며 급히 자신의 우산을 찾고는 사라졌다.


A씨는 '내 우산은 튼튼한 초록 우산이었지만 아줌마는 비닐우산이었다'며 '동네 카페에서 우산 바꿔치기범 잡을 줄은 몰랐다'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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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B씨는 빵집에서 빵을 고르려 잠깐 우산을 놔둔 사이 커피를 마시고 있던 아저씨가 잽싸게 들고 도망 갔다고 전했다.


그는 '우산꽂이에 내 우산밖에 없었는데 그 아저씨가 나가고 난 뒤 아무것도 없었다'며 '횡단보도 앞까지 쫓아가서 아저씨한테 '이거 아저씨 거예요?'라고 물어봤더니 엄청 놀라 했다'고 덧붙였다.



아저씨는 B씨가 자신을 쫓아올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는지 얼떨떨해하며 우산을 돌려줬고, 이에 화난 B씨는 '왜 남의 우산을 훔쳐가냐. 이것도 도둑질이고 범죄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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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저씨는 장화 신은 고양이처럼 불쌍한 표정을 짓더니 횡단보도가 초록불로 바뀌자 냅다 중행랑을 쳤다.



이에 B씨는 '사과도 못 받아서 뛰어가는 아저씨를 향해 '도둑놈'이라고 소리 질렀더니 더 빨리 뛰어가셨다'며 '이런 식으로 우산 도둑 혼낸 건 처음'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과 함께 '나도 고급 장우산을 카페에 잠깐 꽂아놨는데 어느새 싸구려 편의점 우산으로 변해 있더라', '선물 받은 명품 우산 도둑맞고 운 적도 있다', '우산에다 이름을 써놔도 가져가는 세상이던데'라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자신의 우산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우산을 훔쳐 달아났다면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절도죄는 형법 제329조에 따라 최대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제목 작성정보
연봉 2배 제안 거절한 '충주시 홍보맨', 이유가 감동적이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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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충주시청 공무원 김선태씨는 연봉 2배를 제안하는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는 '충주시 홍보맨'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는 충주의 최대 아웃풋이라 불리며 인기 유튜버로 급부상 중인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김선태 주무관과 인터뷰 장면이 담겼다. 김선태 주무관은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운영하며 충주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는 남다른 센스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공무원으로 불린다. 영상에서 그는 '에이징 커버 이슈가 있는 것 같다. 젊은 친구들 감각을 못 따라가겠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약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유튜브를 운영하며 만난 정치인들 중 인터뷰 차 만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언급하며 '정치인 중에 원희룡 장관과 호흡이 잘 맞았다. 리액션이 엄청 좋으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들이 '본인이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던 곳들 중에 연봉이 높았던 곳이 있냐'고 질문했다.김주무관은 '제의를 받고 찾아봤더니 연봉이 두 배 정도 높았던 곳이 있었다'며 '충주시 홍보맨이었다가 '공기업 어디 홍보맨입니다'하면 진정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러면서 '제가 충주를 되게 좋아한다. 애향심이 있다'면서 '서울에서 오래 생활했는데 충주를 잘 모르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충주를 알리는 일이지 않냐. 보람이 크다'고 스카우트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해 감동을 안겼다.  그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이 유명해지면서 충주시 공무원 시험 입시 결과가 높아지고, 본인 때문에 충주로 이사했다는 분도 봤다면서 '충주시 홍보맨'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똑똑한 인재다', '지역에 대한 저런 애정 쏟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주무관으로 남기는 아까운 입담', '홍보맨 덕분에 충주 시장님 이름까지 외웠다', '답변 센스가 미쳤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높은 연봉을 거절하면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홍보 결과에 대한 보람으로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나간다는 점에서 그의 진정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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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7:35

'8시 전엔 못 뺀다고 했잖아'...출근길 주차장 입구 막아놓고 전화하니까 화낸 소형차 차주

'8시 전엔 못 뺀다고 했잖아'...출근길 주차장 입구 막아놓고 전화하니까 화낸 소형차 차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근길 주차장 입구가 막혀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한 차주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보배드림에는 '아침 출근 주차장 입구를 막은 무개념 차주'란 제목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는 오전 7시 출근을 위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는 차주 B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수차례 전화를 받지 않았다.수십 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통화가 연결됐지만 B씨는 사과는커녕 '어제 전화 안 받았지 않았냐. 8시 돼야 출근하는데, 그래서 8시 전에는 차를 못 뺀다고 문자 보내지 않았냐'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B씨는 전날 오후 10시 36분께 전화를 받지 않는 A씨의 휴대전화로 '8시 전에는 차 못 빼세요'라는 짤막한 메시지를 남겨두었고, A씨는 이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B씨의 남편은 '제 아내지만, 저도 통제가 안 된다'는 말을 건네곤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분노한 A씨는 글을 통해 '이런 개념 없는 상황이 어디 있냐. 경찰도 견인이 안된다고 한다'라고 호소하며 주차된 차량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경찰은 이면도로가 불법 주정차 금지 구간에 해당하지 않아 단속권 행사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은 314만건에 달한다. 또한 지난 4년간 7만6000여건의 불법 주차 관련 불편 및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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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7:00

외신이 분석한 한국 MZ 여성 자살률 급증의 원인...'성차별+맞벌이+독박육아'

외신이 분석한 한국 MZ 여성 자살률 급증의 원인...'성차별+맞벌이+독박육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수년째 감소하던 한국의 자살률이 젊은 여성들의 극단적 선택 증가로 인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0년간 줄어들던 한국의 자살률이 2018년을 기점으로 다시 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의 자살률이 리투아니아를 제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로 올라섰다는 점에 주목했다.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남성의 자살률은 증가하지 않은 만큼 한국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의 높은 자살률이 전체 자살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코노미스트가 18개국 40세 미만 여성의 2018~2020년 자살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자살률이 10만 명당 13.6명에서 16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반면 그 외 17개국 평균 자살률은 4.6명에서 4.7명으로 소폭 늘어난 데 그쳤다.매체는 특히 한국의 10대 여성들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과정을 SNS로 생중계한 사례를 소개하며 심각성을 부각했다. 지난달 16일 서울에서는 10대 여학생이 건물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하며 SNS로 중계했고, 이달 5일에도 10대 여성 2명이 한강 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장면을 중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젊은 여성의 자살률 증가 원인으로 '(한국) 여성들이 점점 더 모순적인 기대를 강요받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그러면서 '그들(한국 여성)은 집에선 대부분의 가사노동과 육아를 짊어지고 있고, 외벌이 가정이 줄어들면서 밥벌이까지 해야 한다는 기대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직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다고 해도 차별받고, '여자는 일보다 육아'라는 인식에 시달린다고도 덧붙였다.이 외에도 매체는 '많은 이들(여성들)이 성차별적인 미적 기준과 여성혐오, 성적 학대, 몰래카메라 포르노 등에 노출된다'며 '불안정한 직장을 가질 확률도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정부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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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7:00

국힘 女의원 가슴에 부침개 던지고 '떼줄까'...부천시의원 '성추행 의혹' CCTV 공개

국힘 女의원 가슴에 부침개 던지고 '떼줄까'...부천시의원 '성추행 의혹' CCTV 공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부천시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동료 의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지난 22일 채널A는 A 부천시의원이 지난 10일 부천시의회 의정연수 만찬장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시의원과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 의원은 술잔을 내려놓는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B 의원의 목을 뒤에서 팔로 감쌌다. A 의원이 팔을 풀자 B 의원은 자리를 떠났다. B 의원은 채널A에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는데도 강제추행을 시도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며 '너무 수치스럽더라'고 털어놨다. 지난 9일에도 A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다른 여성 C 시의원의 가슴에 부침개를 던진 뒤 '어떻게 그게 거기 붙냐. 내가 떼어 줄까'라고 웃으면서 성희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C 의원은 '너무 소름 끼치고 수치심, 모욕감을 너무 크게 느꼈다'고 고백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A 의원의 징계를 요구했고 B, C 의원은 오늘(23일)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A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이날 최종적으로 탈당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탈당이 승인됐지만 당 자체적으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징계 절차는 중앙당에서 주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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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7:00

'치과 임플란트 수술 후 목에서 1cm짜리 수술도구가 나왔습니다'

'치과 임플란트 수술 후 목에서 1cm짜리 수술도구가 나왔습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치과에서 수면 마취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한 남성이 다음 날 기침을 하다가 1cm짜리 수술도구를 뱉어낸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평소 치과를 무서워했던 남성 A씨는 일부러 수면마취가 되는 치과를 찾아가 4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이튿날부터 A씨는 극심한 기침에 시달렸다. A씨의 직장 내부에 달린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통화가 어려울 정도로 기침을 하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심지어 그의 기침에 동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걱정스런 눈길로 바라볼 정도였다. 결국 A씨는 사무실 밖으로 나와 기침을 이어갔다. 이때 갑자기 A씨 목에서 지름 1cm 정도의 철제 물질이 튀어나왔다.YTN과의 인터뷰에서 A씨는 '거의 숨이 안쉬어지는 정도로 답답했다'며 '혹시 목구멍이 찢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A씨는 해당 물체가 어떻게 몸에 들어갈 수 있는지 되짚어본 결과 전날 수면 마취 상태에서 받은 임플란트 수술 뿐이라는 결론에 달했다. 그는 병원에 찾아가 항의했고 수술을 진행한 의사는 철제 물질을 떨어뜨린 것을 인정했다.그러나 황당하게도 기침을 해서 나왔으니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A씨는 의사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다. 병원 측은 30%만 돌려줄 수 있으며 이미 잇몸에 이식한 도구를 빼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의사는 '폐로 넘어가서 개복 수술하고 그런 것도 봤는데 그런게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아무 조치 안한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와 관련해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수술 중 실수로 빠진 것 같다'며 '일반적이지는 않은 일'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기침으로 나와 합병증 가능성은 없지만 폐로 넘어갔다면 큰 피해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해당 병원을 제소 했으나 정작 소비자원에서도 명확한 환급 기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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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7:00

'최대 1천만원'...네이버 블로그에 '여행 장소' 기록 남기면 경품 탈 수 있다

'최대 1천만원'...네이버 블로그에 '여행 장소' 기록 남기면 경품 탈 수 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가 새롭게 단장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지난 22일부터 네이버 블로그 측은 '블로그 체크인 챌린지' 시즌1을 시작했다. 블로그 체크인 챌린지 시즌1은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시즌2는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블로그 체크인이란 여행, 카페투어, 맛집 등 기억하고 싶은 장소를 선정해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이다.챌린지 참여 게시물은 1일에 최대 2개까지 인정된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게시글을 작성하면 레벨을 쌓을 수 있다. 체크인 레벨1, 레벨3, 레벨5를 각각 달성할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한 체크인 레벨을 하나씩 올릴 때마다 네이버페이 추첨 혜택이 더욱 커진다. 레벨1은 1만 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원을 지급하며, 레벨2는 5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2000원을 지급한다.또한 레벨3은 3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을 증정하며, 레벨4는 2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원을 제공한다.마지막으로 레벨5를 달성하면 10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 원의 혜택이 있다.또한, 레벨5를 달성한 이들 중 3명을 추첨해 10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도 제공한다. 혜택 추첨 및 지급은 챌린지 시즌1이 종료된 후 이루어지며, 블로그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지난해 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간일기 챌린지'에 이어, 이번 챌린지도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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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7:00

'제이홉 관련 협조 부탁드립니다'...오늘(23일) BTS 소속사가 팬들에게 당부한 공지사항

'제이홉 관련 협조 부탁드립니다'...오늘(23일) BTS 소속사가 팬들에게 당부한 공지사항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빅히트 뮤직이 현재 군 복무를 이행 중인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관련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23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4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입대 당일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라며 공지사항을 안내했다.먼저 신병교육 종료 이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되었을 때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팬들의 편지와 선물이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분실 위험과 보관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이어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때는 위버스 내에 해시태그를 활용해 달라며 '#Dear_j-hope_from-ARMY'라고 남기면 제이홉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병교육 종료 이후 수료식에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제이홉은 지난 달 강원도 소재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제이홉은 이곳에서 5주간 신병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이달 말 자대 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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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35

소속사 사과했는데도...김태리 '재능기부' 논란에 팬들이 보이고 있는 반응

소속사 사과했는데도...김태리 '재능기부' 논란에 팬들이 보이고 있는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유튜브 자막 번역가를 재능기부 형태로 모집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까지 나서 사과했으나 김태리를 향한 비난 여론은 쉬이 그치지 않고 있다.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측은 김태리의 재능기부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거기가 여긴가'의 모든 시리즈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것 역시 더 많은 해외 팬분들이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본래 마음과 다르게 다수의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기게 해 죄송하다는 말로 사과했다. 하루 전 김태리는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콘텐츠 '거기가 여긴가') 에피소드3 영어 자막을 드린다'며 '새로운 공지사항이 있다'라고 글을 작성했다.그는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으신 각국의 숨은 실력자분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자막이 완성되면 원하시는 분에 한해 메일 혹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자막 말미에 넣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 반응은 싸늘했다. 수익을 기부하는 공익 콘텐츠도 아닌 사적 콘텐트에 재능 기부를 요구하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이었다. 또 논란이 심화되자 김태리는 관련 게시물을 사과 한마디 없이 삭제했다.때문에 누리꾼은 소속사 측의 사과에도 쉬이 차가운 반응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글 지우셨네. 되게 없어보여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 일부 누리꾼은 '연기도 재능기부로 돈 받지 말고 하세요', '팬들이 무슨 호구인 줄 아나' 등의 반응도 쏟아냈다. 반면 이와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있었다.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된다', '너무 까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김태리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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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35

횡단보도 건너는 오리 가족 도와주다 차에 치여 숨진 남성의 마지막 순간 찍힌 사진

횡단보도 건너는 오리 가족 도와주다 차에 치여 숨진 남성의 마지막 순간 찍힌 사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오리 가족들이 뒤뚱뒤뚱 길을 건너는 모습을 보고 오리들을 도와주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록클린의 한 교차로에서 오리들이 길을 건너는 것을 도와주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주 목요일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오리 가족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줬다. 교차로에 있던 차들은 오리 가족이 길을 다 건널 때까지 차를 정차하고 기다려주며 이 남성의 도움에 동참했다.당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던 차에 탑승했던 12세 소년 윌리엄 윔사트는 이 모습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교차로에 있던 시민들 모두 이 남성의 따뜻하고도 친절한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그 순간 갑자기 빠른 속력으로 튀어나온 자동차가 그를 덮쳤다. 곧바로 응급구조대원이 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남성은 사망하고 말았다.시민들은 오리 가족에게 친절을 베풀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고 있다. 사고 장소에는 꽃다발과 오리 장난감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록클린 경찰서는 이 남성을 친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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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달리는 트럭에서 자유 찾아 뛰어내린 돼지...20분 만에 붙잡혀 '도살장' 끌려갔다

달리는 트럭에서 자유 찾아 뛰어내린 돼지...20분 만에 붙잡혀 '도살장' 끌려갔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도살장에 끌려가던 돼지가 트럭에서 떨어져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오전 7시 46분 대구 북구 매천대교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돼지 한 마리가 도로로 떨어졌다.  20여 분 동안 도로를 누비던 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포획됐다. 소방대원들은 지게차를 이용해 돼지를 다시 차량에 실었다. 이 소동으로 인근 도로 교통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분간의 짧은 탈출극을 벌인 돼지는 다시 도살장으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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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주차장에 세워둔 학교 선생님 자동차 박아 폐차시켜놓고 사과 한마디 안 한 학부모

주차장에 세워둔 학교 선생님 자동차 박아 폐차시켜놓고 사과 한마디 안 한 학부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학부모 차량에 사고를 입고도 사과 한 마디 듣지 못한 교사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1일 보배드림에는 '멀쩡한 차 폐차당했습니다'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은 23일 기준 627개의 댓글과 2446개의 추천을 받는 등 엄청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틀 전 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이 사고를 당했단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한 학부모가 주차장에 있던 A씨의 차와 다른 교사의 차량을 박은 것이었다. 학부모가 1차로 아우디를 박았고, 그 충격으로 옆에 있던 검은색 A씨 차량도 피해를 입었다. A씨는 '센터에서는 수리비가 차량 가액을 훨씬 뛰어넘어 수리가 불가능하고, 폐차를 해야 된다고 한다'라며 '폐차 시 보상이 차량 가액의 100%라는데 보상 금액으로 동일 옵션, 동일 차량을 사려면 적어도 200~300은 더 보태야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잘 타고 다니던 정든 차가 하루아침에 폐차되고 새로 차를 구입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지출까지 하게 생긴 상황이다. 그런데도 사고를 낸 사람이 학부모이기에 속상하단 말 한마디도 못했다는 A씨.돌아가기 그는 '몸 괜찮으시냐고 여쭈어만 봤다. 생각해 보니 사과 한마디 못 들었다'라며 '차량 견인 및 현장 정리에 1시간 넘게 걸렸는데, 옆에서 사과 한마디 못 들었다. 학부님에게 먼저 다가가서 몸은 다친데 없으신지 여쭈어보고, 학생들 안 다쳐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해 드렸다'라고 전했다. '보험으로 처리하는 상황에서 사과가 필수는 아니겠지만, 속상할 따름이다'라고 덧붙인 A씨는 '속상한 마음에 올려본다. 학생들 안 다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털어 넘겨보려 한다'라고 글을 마쳤다. A씨에 따르면 사고를 낸 학부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A씨는 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지 않아서 대인 보상 및 합의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사고를 낸 것보다 사고를 낸 당사자가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에 더욱 분노했다. 이들은 '사과 한마디도 없다니 무슨 이런 경우가 있냐', ' 사고 당사자가 또 불에다가 기름 부었군', '피해를 줬으면 사과가 먼저 아닙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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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3 16:15

中 감염병 최고 권위자 '6월 말 중국서 코로나 또 재확산...한주 6500만명 감염될 것'

中 감염병 최고 권위자 '6월 말 중국서 코로나 또 재확산...한주 6500만명 감염될 것'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중국 내 감염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방역 전문가가 코로나19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를 내놨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계면신문은 현지 방역 전문가인 중국 공정원 중난산 원사가 예측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시기를 공개했다. 앞서 이날 중난산(钟南山) 원사는 '2023 다완구 과학 포럼 바이오의약 및 건강 분과'에 참석해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를 경고했다.중난산 원사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감염자는 이달 말에 매주 4천만 명, 다음 달 말에는 매주 6천5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중난산 원사는 오는 6월 말,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XBB 변이주에 의한 재감염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중난산 원사가 이끄는 코로나19 방역 전문 의료팀은 심상치 않은 감염자 추세를 조사하기 위해 올해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재감염자 수를 꾸준히 집계해왔다.해당 사안에 대해 중난산 원사는 '다양한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4월 말부터 5월 초 중에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변이주인 XBB에 대해서는 보호력이 약할 수 있으나 이미 연구팀이 미리 예견했던 상황이었기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중난산 원사의 발언에도 최근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기 시작하자 현지 시민들은 '다음 달 말 2차 대유행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말에 신빙성을 드러내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특히 XBB 변이가 중국의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걸 고려하면 코로나19 재유행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사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돼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 인구가 세계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다시 중국에서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전세계인들은 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누리꾼들은 '또 바이러스 옮겨서 이제 겨우 마스크 벗었는데 다시 지옥을 맛봐야 하는 건 아니겠지?', '여름에 다시 마스크 쓰기 너무 싫다', '코로나19 재유행은 절대 안 돼...' 등 충격적인 소식에 참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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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직장 그만두고 산책·장보기 동행하며 부모로부터 월급 받는 '전업자녀' 등장

직장 그만두고 산책·장보기 동행하며 부모로부터 월급 받는 '전업자녀' 등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로부터 월급을 받는 '전업자녀'가 등장했다.부모님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대화하고, 매달 한두 번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게 주요 업무다. '전업자녀' 여성은 한 달에 75만 원가량의 받고 있다고 한다. 여성 사연이 알려지자 의외의 반응이 쏟아졌다.지난 1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40살 중국 여성 니아난(Nianan)은 지난해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전업 딸로 근무(?)하고 있다. 니아난은 15년 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부모가 4,000위안(한화 약 75만 원)과 함께 '전업자녀'를 제안했다고 한다.부모는 퇴직 연금으로 월 1만 위안(약 187만 원)을 받고 있는데, 자신들을 돌봐주면 이 중 40%를 딸에게 주기로 한 것이다. 그의 업무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 부모님과 아침 산책부터 시작해 장보기할 때는 동행해야 한다. 저녁에는 아버지와 함께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니아난은 모든 전자 관련 문제를 책임지고 운전을 도맡아 하며 매달 한두 번의 가족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해당 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부모, 자녀 둘 다 만족하면 너무 좋을 듯'이라는 반응과 '부모한테 의존하는 삶인데, '전업자녀'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매체는 '일부는 부모를 모시는데 돈을 받는다는 것은 늙은 부모를 잘 모셔야 한다는 전통 윤리에 배치된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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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대만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별세...향년 92세

대만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별세...향년 92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만의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가 별세했다. 향년 92세다.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중국시보는 대만의 마지막 위안부 생존자였던 차이 할머니가 지난 10일 저녁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대만여성구조기금회(TWRF)는 생전 조용히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차이 할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발인이 끝난 후 뒤늦게 부고 소식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차이 할머니의 죽음으로 대만 정부에 등록된 대만인 위안부 피해자 58명은 이제 모두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더 이상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을 받을 수 없게 됐다.TWRF 측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들의 모습과 정신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가슴 깊이 추모의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할머니들의 죽음으로 인해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대만의 강의 계획서, 역사책 등에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끝까지 다툼을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실제로 기금회는 '일본 정부가 대만인 위안부에게 공식적인 배상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의 폐해, 여성에 대한 젠더 폭력의 폐해와 권력의 통제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며, 일본 정부에 할머니와 유족들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의 마지막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로 알려진 차이 할머니는 동부 화롄 지역의 원주민으로 당시 나이가 가장 젊은 위안부 피해자로 알려졌다.차이 할머니는 지난 2000년 각국의 민간 단체들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군 위안부 등 일제의 성폭력 범죄 문제를 다룬 '여성국제전범법정'에 참석하기도 했다. 차이 할머니는 일본 정부가 지난 1995년 7월 19일 발족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 기금'을 통해 비공식적인 사과와 보상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생전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세탁, 간호, 식당 업무 등으로 대만을 떠났지만 결국 성접대를 하는 위안부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 노리개가 됐다. 피해자들은 하루 평균 세 명 이상의 일본군을 상대해야 했으며 일본군은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피임약을 강제로 먹이는가 하면 강제로 자궁을 드러내는 만행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국내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생존 할머니의 수는 한자릿수인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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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조카 2명 봐주는데 하루 5만원 요구했더니 서운하다는 새언니...제가 너무한 건가요?'

'조카 2명 봐주는데 하루 5만원 요구했더니 서운하다는 새언니...제가 너무한 건가요?'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30대 미혼 여성이 조카를 돌봐주는 대가로 하루 5만원을 요구했다가 가족 간에 불화가 생겼다며 조언을 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카들 봐주는데 하루 5만원 달라고 했는데'라는 제목으로 30대 미혼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3살 터울인 오빠는 다른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고, A씨와 동갑인 새 언니는 전업주부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두 자녀를 키우는 중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의 친오빠는 며칠 전 '새언니가 오랜 전업주부 생활로 인해 우울해한다'며 '일주일 정도 부부 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 아이들을 일주일 동안 맡아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오빠가 내 건 조건은 자신의 집에서 일하면서 조카들의 등·하원을 하는 것. A씨는 오빠에게 컴퓨터를 옮겨줄 것과 하루 5만원씩 5박 6일 30만원을 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두 사람 사이 합의는 원만하게 끝나는 듯했지만 다음 날 연락이 왔다.  오빠는 새언니가 하루 5만원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서운해한다고 말했다. 새언니는 '자주 하는 부탁도 아니고 가족이고 조카들인데, 꼭 돈이 오가야 하냐?'며 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한다. A씨는 '오빠 사업 처음 시작할 때 제가 두 달 동안 식당 주방에서 일했는데 돈을 한 푼도 못 받았다'며 과거 일을 회상했다.  이어 '그 뒤로 가족 간에도 보상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다음에 또 부탁을 하면 '알바비라도 달라고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하루 5만원도 사실 적게 부른 건데 이것도 너무한 건가?'라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하는 누리꾼들은 '안 보고 안 받으면 된다', '30만원도 아까운데 무슨 해외여행이냐?', '조카 둘 보면서 일하는 거 쉽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조카를 봐주는데 돈을 왜 받냐?', '평생 혼자 살 성격이다', '조카들 용돈은 주냐?'라며 A씨를 향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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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식당 수족관 속에서 점프해 탈출한 물고기가 결국 떨어진 곳 (+영상)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식당 수족관 속에서 점프해 탈출한 물고기가 결국 떨어진 곳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해산물 식당 수조에서 필사적으로 어항을 탈출하는 물고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젖먹던 힘을 다해 어항에서 점프한 물고기가 떨어진 곳은 다름 아닌 어죽을 끓이기 위해 펄펄 끓이고 있던 전기솥이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탈출했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 해산물 식당의 어항 속 물고기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중국 중국 안후이성의 한 식당 CCTV에 포착됐다. 어항 속에 있던 물고기 한 마리가 요리되기 전 이곳을 탈출하려는 듯 몸부림을 치고 있다.힘껏 점프를 해 물고기는 어항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하지만 물고기가 떨어진 곳은 안타깝게도 옆에서 어죽을 끓이기 위해 펄펄 꿇고 있던 전기솥이었다. 물고기는 결국 전기솥에 빠져 어죽이 돼 결국 생을 마감해야 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솥에 안 빠졌어도 물 밖에서 얼마 있지 못하고 죽었을 테지만 그래도 너무 불쌍하다',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탈출했는데 빠진 곳이 솥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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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한국 의정부고 졸업사진 잘못 분석한 해외 어느 고등학교의 단체 졸업사진

한국 의정부고 졸업사진 잘못 분석한 해외 어느 고등학교의 단체 졸업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매년 재치 있는 콘셉트의 졸업사진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는 학교가 있다. 바로 한국의 의정부고등학교다.의정부고의 독특한 졸업사진 문화는 지난 2009년부터 학교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이 가운데 의정부고등학교의 졸업사진 문화를 잘못 이해한 듯한 해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찍은 졸업사진이 당황스러움을 안기고 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bestie'에는 베트남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찍은 졸업사진이 올라왔다.베트남의 고등학교는 주로 5월에 졸업식을 하고, 7월에 졸업시험을 치른 후 학기를 마무리한다고 알려졌다.공개된 사진 속 학생들은 다소 선정적인 콘셉트의 졸업사진을 찍었다. 짧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 앞에 쭈그려 앉아 있는 남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가 하면 정자와 난자를 표현한 듯한 모습을 완성하기도 했다.해당 졸업사진은 현지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대부분의 이들은 '졸업사진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사진은 각 개인의 권리이지만, 이 장면들은 졸업사진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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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양주 육군부대서 사격훈련 중 사망한 20대 병사 '무릎쏴 → 서서쏴 전환하다 총상 입어'

양주 육군부대서 사격훈련 중 사망한 20대 병사 '무릎쏴 → 서서쏴 전환하다 총상 입어'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사격 훈련을 받던 육군 병사가 총상을 입어 숨진 가운데, 사격 자세를 전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2일 온라인 매체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고와 관련된 익명의 제보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사망한 20대 육군 병사 A씨가 전투 사격 훈련 중 무릎쏴 자세에서 서서쏴 자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면서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증언했다.군 당국 역시 A일병이 자세를 바꾸던 중 실수로 넘어지면서 격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무릎 쏴' 자세는 양팔로 총을 지지한 상태로 한쪽 발을 지면에 두고 반대쪽 무릎과 발의 발가락을 지면에 접촉한 상태에서 소총을 조준하는 자세다. '서서 쏴' 자세의 경우 말 그대로 바로 선 채 양팔만으로 총을 지지하고 사격 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2일 낮 12시 15분께 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일병이 후두부 관통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측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사망 판정을 내렸다.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군과 경찰은 A일병의 신상과 부대 생활 등 전반적인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특별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육군은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조사를 위해 민간 경찰과 긴밀히 소통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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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5

갑자기 결혼 소식전했던 '하시3' 박지현, 웨딩 비하인드 사진 풀었다

갑자기 결혼 소식전했던 '하시3' 박지현, 웨딩 비하인드 사진 풀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박지현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23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봄날에'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단아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지현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박지현은 부케를 들고 면사포를 휘날리며 남편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남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큰 키와 넓은 어깨 등 훈훈한 뒤태를 자랑했다.박지현의 결혼식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드레스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지현은 1996년생으로 올해 28살이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day지현'을 운영하고 있다.그녀는 지난 3월 23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으며, 이로부터 이틀 뒤인 25일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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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00

칸 영화제 간 에스파 윈터가 면전에서 당한 '손가락 욕'의 진실

칸 영화제 간 에스파 윈터가 면전에서 당한 '손가락 욕'의 진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랑스로 떠난 에스파 윈터가 '손가락 욕'을 마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2일 에스파는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긴 비행 끝에 에스파는 프랑스 니스 공항에 도착했고, 마중 나온 해외 팬들과 잠깐이나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aespa has arrived in Nice, France. — i (@_aescalade) 윈터는 피곤할 텐데도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 주는 정성을 보였다. 그러던 중 윈터는 한 남성 팬이 윈터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현장에 있던 누리꾼 주장에 따르면 남성 팬은 윈터에게 손가락 타투를 보여주려다가 중지를 높게 세우게 됐다고 한다. WINTER was seen giving autographs to French MYs when aespa arrived in NCE Airport in Nice, France! — 하늘 dm limit (@wntrult) 남성이 윈터 면전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다수 팬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고의로 그런 건 아니겠지만 누가 저런 식으로 타투를 보여주냐'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가 지난 8일 발매한 '마이 월드'가 2주 만에 201만1388장(5월 21일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마이 월드'는 에스파 선주문량 자체 최고(180만 장)를 달성했고,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137만 2,929장·한터차트 기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169만 8,784장)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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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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