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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6자기 똑닮은 악귀에 목숨 잃은 진선규와 귀신 보는 김태리...첫방부터 시청률 1위 찍은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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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4 10:15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악귀'가 첫 방송부터 충격적인 스토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1회에서는 아빠 구강모(진선규 분)의 죽음 이후 악귀가 붙은 구산영(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강모는 폭우가 쏟아지는 밤 택시에서 내린 뒤 누군가에 쫓기는 것처럼 다급한 모습으로 화원재로 뛰어 들어갔다.
이어 그는 문에 금줄을 친 뒤 '댕기'라고 적힌 책을 확인하며 '뭐가 잘못된 거지? 설마'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구강모는 문밖에서 들려오는 어머니 김석란(예수정 분)의 목소리에 문 가까이에 다가가 귀를 기울였다. 이는 김석란 행세를 하는 악귀의 목소리였다.
악귀는 '강모야 문 좀 열어줘. 날 자꾸 쫓아와. 무서워 죽겠어. 빨리 문 좀 열어봐. 너 거기 있니?'라고 호소했다.
결국 구강모는 조심스럽게 금줄을 내리고 문을 열었다. 그러나 문밖에는 구강모와 같은 얼굴을 한 악귀가 서있었다.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악귀에 구강모는 크게 놀랐다.
악귀는 구강모를 향해 '문을 열었다'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아들을 찾아 구강모의 방으로 온 김석란은 열린 문 안으로 보이는 광경에 비명을 질렀다.
구강모는 이미 악귀에 당해 천장에 목을 맨 채 사망해 있었고 그의 손목에는 무언가에 강하게 압박이 가해진 듯한 상흔이 남아있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아빠 구강모가 죽은 줄만 알고 있었던 구산영은 사실은 이혼했다는 엄마 윤경문(박지영 분)의 고백을 듣고 구강모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구산영은 회사원인 줄로만 알았던 구강모가 민속학 교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할머니 김석란은 구강모가 꼭 전해달라는 유언이 있었다며 구산영에게 구강모가 남긴 유품을 전했다.
구산영은 유품 상자 속의 댕기를 만지자마자 '받았다'라는 음성을 듣게 됐다.
그러나 윤경문은 구강모 집안의 물건은 손도 대지 말라며 유품을 내동댕이쳤고 결국 구산영은 유품을 버려둔 채 집을 나섰다.
귀신을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오정세 분)은 '내가 죽으면 내 딸을 도와주세요, 이름은 구산영'이라는 구강모의 편지를 받았다.
이에 구강모의 장례식에 찾아간 그는 그곳에서 구산영과 마주쳤다.
구산영의 뒤에는 머리가 나풀대는 그림자가 보였다. 악귀였다.
이후 염해상은 구산영을 찾아가 '주변에 사람이 죽는다. 싫어하거나 없어졌으면 하는 사람 중에'라면서 '악귀는 욕망을 들어주면서 커진다, 그쪽한테 악귀가 붙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구산영 주변에서 사람이 죽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제야 염해상의 경고가 떠오른 구산영은 이 기이한 현상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얼마 후 귀신의 존재를 부인하던 구산영은 거울 속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현우 귀신을 보게 됐다.
구강모를 조종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악귀는 유품인 '댕기'를 통해 구산영에게 붙었다. 그리고 악귀는 잠재된 구산영의 욕망을 들어주며 그림자의 크기를 키웠다.
보이스피싱범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자 구산영의 몸속에서 빠져나온 악귀는 구강모처럼 그를 조종해 스스로 목을 매게 했다.
염해상은 구산영에게서 몇 십 년 전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악귀를 봐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미스터리한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압도한 드라마 '악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악귀' 첫 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0.8%, 전국 가구 9.9%, 순간 최고 12.8%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간대 및 금요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4.1%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악귀' 2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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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동안 1등 안 나와 '당첨금 2조' 찍은 미국 복권 주인공 나왔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당첨금 2조'의 잭팟 주인공이 탄생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CNN, CBS news 등 다수의 현지 외신은 꼬박 4달 만에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앞서 미국 복권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스'는 지난 4월 18일 이후 약 4개월 동안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치솟았다. 실제로 이번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은 무려 15억8천만 달러(한화 약 2조 777억 원)에 달한다.이는 메가밀리언스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며 미국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금액이다. 행운의 번호는 13, 19, 20, 32, 33과 추가번호 14다.번호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직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역대급 잭팟을 터뜨린 주인공은 매년 일정 금액을 30년에 걸쳐 전액을 받거나 일시불로 절반을 수령할 수 있다.따라서 이번 당첨금의 일시불 지급액은 7억8300만 달러(한화 약 1조 296억 원)다. 다만 일시불 당첨금에는 개인소득 최고세율인 37%가 적용된다. 한편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한화 약 2조6805억원)다. 조회수: 2,9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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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0:00 |
'33살 연하녀랑 재혼하겠다며 아빠가 데려온 여성...알고 보니 제 절친이었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빠가 자신 또래의 33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딸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아빠와의 나이 차에 이어 더욱 그녀를 충격에 빠뜨린 건 바로 새엄마의 정체가 자신의 어린 시절 단짝 친구였다는 사실이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 타이거는 아빠가 자신의 절친과 결혼하는 바람에 친구를 새엄마로 맞이하게 돼 혼란에 빠진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살와(19)라는 여성은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통해 '아빠가 33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는데, 그 여성은 다름 아닌 나의 어린 시절 소꿉친구'라는 글을 올렸다.그녀는 '아빠와 친구의 아빠는 직장 동료였고, 그는 딸을 일터로 데려오곤 했다. 우리는 나이가 비슷해 종종 함께 놀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실와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실와는 아빠의 결혼식을 불과 몇 주 앞두고 아빠의 결혼 상대가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아빠가 내 친구와 결혼할 것이라고 알려서 큰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웠지만, 내가 무엇을 어쩌겠는가? 그냥 받아들여야 했다'고 밝혔다.실와의 부모님은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혼했다. 실와는 현재 친모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직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와 새로운 가정을 이룬 아빠를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한편 부모의 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10대들의 사연이 종종 알려져서 화제다.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4일 16세 소년이 친구의 엄마와 결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신부의 나이는 41세, 무려 2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지난달 중국에서는 41세 여성이 '이제 막 19살이 된 아들이 나의 절친과 결혼한다'고 알려 충격을 줬다. 조회수: 2,8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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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0:00 |
성남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여성 사망...CCTV에 '사건 정황' 포착[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기 성남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9일 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밤 11시 28분께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에서 '칼에 찔려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장소는 인근 초등학교와 불과 100여m 떨어진 지점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60대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소방으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사건 당시 사망한 여성은 타인과 접촉 없이 현장에 혼자 앉아 있었으며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에는 성남시 은행동 일대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사진을 올린 글쓴이들은 '은행동 인근 초등학교에서 칼부림이 났다. 범인이 도주 중이라고 하니 조심하라'며 지도 사진과 범인 도주 경로를 알리기도 했다.트위터 '칼부림 및 각종 테러 업데이트' 계정에도 '한 남성이 할머님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목격자 지인의 제보가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머님 제발 무사하셨음 좋겠다', '피해자분 상태 확인이 안 된다', '초등학교 부근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직 뉴스가 안 떠서 사실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이후 피해자가 숨졌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를 토대로 극단적 선택에도 초점을 두고 조사 중이다.한편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피의자 최원종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이며 14명의 사상자를 낸 바 있다.그는 서현역 부근 인도와 AK플라자 백화점 일대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무차별 잔혹 행각을 벌였고,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최근 '묻지마 흉기 난동'이 자주 발생하며 살인 예고 글이 난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단순한 장난에서 시작된 글이 우리 이웃과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살인 예고 글을 게시 및 유포한 행위는 형법상 협박죄 등으로 강력히 처벌될 수 있다'고 사회에 경고했다. 조회수: 3,1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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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0:00 |
윤도현, 3년 간 암투병 고백...'이틀 전 완치 판정'[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윤도현이 지난 3년 간 암 투병을 해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10일 윤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판정을 받았고 3년여 간의 투병 끝에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처음 암이라는 말을 듣게 됐을 때 많이 놀랐다던 윤도현은 '정신을 차리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약물 치료 2주 했는데 실패했다'라며 '그래서 방사선 치료 결정 후 한 달 가량 매일 아침 병원에 가서 힘들게 치료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 게 더 걱정이어서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 부모님께도 알려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다만 뒤늦게 암 투병 사실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틀 전 암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윤도현은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했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돌이켜 봤다.마지막으로 윤도현은 긴 투병 생활을 겪으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실제로 암을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라걸 뼈저리게 느꼈다'며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맘으로 알린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장문의 글과 함께 병원복을 입은 사진 한 장도 공개했다. 그는 '사진은 방사선 치료 첫날 혹시 완치되면 기쁜 소식과 함께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어 달랑 하나 찍어놨는데 올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윤도현은 1996년부터 윤도현 밴드로 활동했으며, 2003년부터 YB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암 투병 기간에도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해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조회수: 3,9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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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09:35 |
박수홍 동생, 친형 횡령혐의 재판에 증인 출석 '현타와...동생들은 이용대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막냇동생이 증인으로 나섰다. 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 7차 공판이 진행됐다. 재판에는 박수홍의 막냇동생 A씨와 아내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어릴 때부터 큰형과 가치관이 달라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라엘 웨딩업체에서 연예인 예식 업무를 도와줬을 때도 25% 지분을 갖고 공동대표로 일했지만 보직 등재도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갈등이 있었고 결국 와이프와 함께 회사를 나왔다. 이후 8년 정도 만나지 않았다. 다른 가족들의 설득으로 명절 때 만났을 뿐 2021년 봄 이후 통화한 적도 없다'라고 전했다. A씨는 2020년에 박수홍이 큰형과 재산 다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때 2006년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라엘 관련 통장에 대해서도 접하게 됐다. A씨의 아내도 라엘 관련 통장에 적힌 자필 서명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했다.통장에 대해 A씨는 '그때 처음 계좌 내역을 봤다. 입금 내역도 모르고 사이도 안 좋은 동생에게 이런 금액을 입금할 리도 없다. 이미 원수가 된 상황에서 엮이고 싶지 않아 2021년 4월쯤 일적으로 문자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이런 일들로 왜 동생들이 고통받고 괴로워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이런식으로 여기에 나와 말씀드리는 게 '현타'가 온다'라며 '큰형에게 동생들은 이용의 대상이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하지만 박수홍 큰형 측은 막냇동생 부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 대화에는 막냇동생 부부가 해당 계좌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수홍 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OSE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동생분의 증언은 박수홍 씨의 의견을 보강하는 증거로 활용돨 것'이라며 '무엇보다 박수홍씨가 모든 가족에게 버림받은 게 아니라는 게 크다'라고 강조했다. 또 노 변호사는 '(동생의 증언은)박수홍 씨와 협의가 돼서 나온 건 아니다. 2년간 연락이 안 됐기 때문에 양심선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수홍이 막냇동생의 증언을 듣고 흐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총 61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친형 측은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2021년 4월, 10월 회사 법인계좌에서 각각 1,500만 원, 2,200만 원을 인출해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만 인정한 상태다.현재 친형은 구속기간 만료로 지난 4월 출소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중이다. 조회수: 3,1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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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21:35 |
도살장에 끌려가며 엎드려 살려달라 비는 개 한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믿었던 주인에 의해 도살장으로 팔려 가는 개 한 마리.주인이 자신을 팔았다는 것을 아는지 계속해서 엎드려 비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이 개에게 뜻밖의 기적이 찾아왔다.지난 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중국 허난성에서 촬영된 영상과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영상에는 약 60kg 몸집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는 개장수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다.수많은 구경꾼들 사이에서 끌려가던 개는 마치 자신의 삶이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듯 계속해서 엎드렸다. 조금 갔다가 엎드리고 또 엎드리는 모습은 마치 무릎을 꿇고 자비를 비는 듯했다.하지만 이런 모습에도 개장수와 사람들은 개의 목을 조이고 케이지 안으로 끌고 가려고 했다.녀석은 위험을 감지하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치며 이를 거부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에 따르면 녀석은 한 번 간신히 풀려났으나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다시 개장수에게 붙잡혀 우리에 갇혔다.더 이상 풀려날 수 없음을 알게 된 녀석은 우리 안에 엎드려 혀를 내밀며 숨을 골랐다.그런데 꼬리를 축 늘어뜨린 채 엎드린 개의 모습은 한 남성의 마음을 녹였다.구경꾼 중 한 남성이 녀석의 새 주인을 자처한 것이다.녀석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남성은 흔쾌히 개장수에게 돈을 지불하고 자신의 집으로 개를 데려갔다.놀랍게도 녀석은 남성이 새 주인이 된 것을 안다는 듯 순순히 그를 따랐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중 좋은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새 가족과 앞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5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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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9:00 |
'남친한테 1억 4천만원 썼다' 남친 살림 잘하는 거 보고 우렁각시로 들여 앉혀버린 여자친구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업 없이 집안일만 하는 한 남성이 화제다.그 주인공은 일본인 남성 후미 씨다.최근 홍콩 매체 HK01은 일본 아메바TV '뉴욕연애시장(ニューヨーク恋愛市場)'에 출연했던 32살 후미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후미 씨는 일본의 명문대학교 와세다대학 인문학부를 졸업했지만 지난 13년 동안 하루도 출근을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에게 의지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13년 동안 7명의 여자친구를 만나며 무려 생활비 1500만 엔(한화 약 1억 3,736만 원)을 아꼈다. 집세도, 공과금도 내지 않으며 옷을 살 때도 여자친구의 돈을 쓴다.눈에 띄게 잘생긴 편도, 키가 큰 편도 아니기에 패널들은 믿지 못했다.사실 그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바로 집안일솜씨였다.그는 대학 졸업 후 여자친구의 집에서 살면서 여자친구 대신 대부분의 살림을 해왔다. 후미 씨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10가지 원칙을 공개했다.먼저 첫 번째 원칙은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는 '여자의 마음을 지키려면 여자의 배를 지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일식, 양식할 것 없이 수준급 요리 솜씨를 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후미 씨는 여자친구의 하루 세 끼를 모두 책임진다고 한다.여자친구의 취향에 따라 요리를 하는 것은 기본, 생선을 좋아하지 않지만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등어 된장찌개를 만드는 법을 연구하는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요리 실력 향상을 위해 공부를 한다.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친구의 몸매 유지를 돕기 위해 칼로리를 줄이는 연구도 했다고.두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는 여자친구가 잠든 아침 7시에 먼저 일어나 아침 식사와 여자친구의 도시락을 준비한다.후미 씨는 '여자들은 아침에 휴대폰도 하고 화장도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내가 요리를 하면 그녀는 행복해할 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세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를 충분히 배려하라는 것이다.그는 회사에 간 여자친구가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마치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것처럼 자랑할 수 있도록 일부러 도시락에 약간의 냉동식품을 넣는다든지, 버터가 녹고 달콤한 냄새가 날 때 여자친구를 깨운다든지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했다.네 번째 원칙은 매일 지하철역까지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는 것이다.후미 씨는 매일 아침 여자친구와 아침을 먹은 후 그녀의 가방을 들어주고 지하철역까지 그녀를 데려다준다고 밝혔다.이어서 다섯 번째 원칙은 집에서 집안일을 하는 것이다.후미 씨는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와 바로 집안일을 시작했다. 빨래부터 설거지, 화장실 청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그는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전문 청소부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했다.바닥의 좁은 틈도 면봉으로 닦아내 놀라움을 안겼다.청소를 원치 않는 곳은 손을 대지 않는 등 여자친구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따라 방을 청소해야 한다고.이후 청소까지 마친 그는 게임기를 들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그가 하는 게임기, TV, 시계, 옷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자친구가 사준 것이라고 한다.후미 씨는 여자친구의 돈을 쓸 때도 나름의 원칙이 있다고 했다.여섯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고 돈을 쓸 때 몇 번은 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이 닌텐도 스위치를 사주겠다고 했을 때 20번 거절했다. 여자친구가 함부로 돈을 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를 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오후가 되자 후미 씨는 바다로 가 달리기와 수영을 즐겼다.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몸매와 체력을 관리하기 위함이라고.운동 후에는 카페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일곱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를 위해 약간의 돈을 쓰라는 것.후미 씨는 게임을 하거나 글을 써서 번 용돈으로 여자친구를 위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 소소한 선물을 하는데, 작지만 이런 행동이 여자친구를 감동시킨다고 강조했다.여덟 번째 원칙은 퇴근한 여자친구를 데리러 가는 것.그는 아침에 여자친구를 데려다줬던 지하철역으로 마중을 나갔다.아홉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의 고민과 불평을 들어주는 것이다.집에 돌아온 뒤 후미 씨는 세면도구를 준비한 뒤 여자친구의 목욕까지 직접 도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이후 그는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식사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직장에서 겪었던 일로 하소연을 하자 공감을 하며 들어줬다.마지막 열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가 잠들기 전 취침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다.후미 씨는 잠자리에 들기 전 전신 마사지로 여자친구의 휴식을 도와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했다.그런 다음 여자친구를 껴안고 천천히 잠을 재운다고.이런 각고의 노력으로 후미 씨의 여자친구들은 13년 동안 무려 1억 원이 넘는 돈을 썼다.여자친구들은 매번 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시청자들은 ' 저 정도면 유모 아닌가', '개인 집사에 감정 쓰레기통에 24시간 안마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후미 씨는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면서 '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군중 속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밖에서 일하는 생활 방식이 불편했고 항상 직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나와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여자친구와 가족,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는 남자지만 오만하지 않다. 밖에서 나가서 돈을 벌지 않고 파트너를 위해 집안일을 하는 것이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후미 씨는 이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2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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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9:00 |
'미얀마 대사를 K2 전차에 태워?'...유엔, 尹 정부에 경고장[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엔(UN)이 윤석열 정부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며 공개 경고했다. 이는 '군부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주의에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얀마의 대사를 K2 전차에 태웠기 때문이었다. '한국이 잔혹한 미얀마 군부에도 무기를 팔려는 것이냐'라는 지적도 나왔다. 9일 중앙일보는 톰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명의로 지난 6월 5일 한국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한에는 '2023년 5월 10일 외교부가 주최한 국산 무기 홍보 행사에 초청된 18개국 외교단 중 딴 신(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가 포함됐다는 사실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딴 신 대사가 K2 탱크 위에 올라타 손을 든 사진도 찍혔다'라는 지적도 함께 했다. 이날 외교부는 실제 경기 포천 육군 부대에 각국 외교단을 불러 국산 무기 홍보 행사를 열었다. 실제 전투 사격 훈련, 차량 장비 시승, 장비 전시 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유엔의 지적대로 딴 신 대사도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딴 신 대사는 2019년 부임했지만,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에도 미얀마를 대표해 활동 중이다. 군부의 신임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엔의 서한에는 '딴 신 대사가 행사에 참석한 것 자체가 불법적이고 잔혹한 미얀마 군사 정부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내용과 '마치 한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팔 수 있다는 뜻으로 비칠 수 있어 대(對) 미얀마 무기 이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정책 자체에 의문이 제기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021년, 문재인 정부는 미얀마와 군사적 교류를 끊었다. 군용 물자의 수출을 금지하는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하 열린 행사에서 딴 신 대사가 초청되고 실제 K2 전차 위에 올랐다는 것을 두고 유엔은 '제재 실행' 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유엔은 5월이 미얀마 군부의 '사가잉 지역 공습' 이후 한 달밖에 되지 않았던 때라는 점도 지적했다. 사가잉 지역 공습은 미얀마 군부의 민간 지역 폭격이었고, 이 폭격으로 약 170명의 시민이 희생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K방산을 필두로 한 경제적 이익 창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부의 기본 원칙과 기조,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는 것 등 세밀하게 살펴야 할 것들은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회수: 3,0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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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15 |
몸무게 7kg인 4살 딸 숨지게 한 여성...함께 살던 부부에게 성매매 강요받았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4세 딸에게 6개월간 분유만 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들 모녀와 함께 살았던 부부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징역형을 구형했다.지난 8일 검찰은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성매매강요 혐의를 받는 동거녀 A씨에게 징역 30년과 추징금 1억 2,450만 5천 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 취업제한 10년을 구형했다.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A씨의 남편인 B씨에게는 징역 5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취업제한 5년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에서 A씨 부부의 변호인은 아동학대 혐의 전제인 '보호자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또한 피해 아동이 사망할 당시 친모의 폭행 사실을 몰랐고, 발작 등 증상에 따라 구호 조치나 응급처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는 친모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을 전부 취득하면서도 피해 아동이 미라처럼 말라가는 동안 장기간 방임했다'며 '사망 당일 피해 아동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을 보고도 방치하는 등 피해 아동의 사망에 크게 기여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설명했다.앞서 문제의 친모 C씨는 2020년 8월 남편의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가출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난 A씨 부부와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6시경 A씨 부부 집에서 친딸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6월 징역 35년 등을 선고받았다.한편 피해 당시 아동은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사망할 때 마치 미라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해당 아동은 4세 5개월의 나이였지만 키는 87cm, 몸무게는 7kg에 불과했다.해당 몸무게는 4개월에서 7개월 사이 여아 수준이었다. A씨 부부에 대한 선고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조회수: 3,5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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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00 |
카톡으로 말다툼하다 '현피' 뜬 광주 중학생...주먹에 너클까지 꼈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카카오톡으로 말다툼 하던 중학생들이 철제 호신용품까지 사용하며 주먹다짐을 벌였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중학생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8일 오후 7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서로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으며 다퉜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한 뒤 실제로 싸운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1명은 싸우는 과정에서 철제 호신용품 '너클'을 사용하기도 했다. 너클은 주먹을 강화할 목적으로 손에 끼우는 금속 장비다. 너클을 끼고 가격하면 기왓장도 격파 가능할 정도라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학교 중학생이었며, 학교 밖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평소 이렇다 할 원한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길에서 싸우고 있던 두 사람을 발견하고 말린 뒤 기초조사를 마치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경찰은 철제 호신용품을 쓴 학생에게 특수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회수: 2,7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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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00 |
'아이폰 68대' 온몸에 칭칭 휘감고 '밀수' 시도하다 붙잡힌 중국 남성의 충격적인 모습[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온몸에 '아이폰 갑옷'을 두른 채 세관을 몰래 통과하려다 체포됐다.지난 8일 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최근 한 중국 남성이 아이폰 68대를 전신에 두르고 밀수를 시도하려다 마카오 칭마오 세관에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지난달 31일 해당 남성은 몸에 맞지 않게 큰 옷 등을 입고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걸어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한 세관원은 그를 불러 세워 검사하기 시작했고, 이내 남성의 몸에서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던 구형 아이폰 68대를 발견했다.해당 남성의 허리와 복부, 다리 등에는 아이폰들이 기이한 형태로 부착돼있었다. 중국인들의 아이폰 밀수 적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15년 한 중국인 남성이 휴대폰 94대를 갑옷처럼 두르는 가 하면 2017년에는 중국인 여성이 총 102대의 휴대폰을 몸에 칭칭 감고 밀수를 시도했다 적발되기도 했다.이는 현지에서 아이폰이 공식 판매되기는 하지만 정부가 높은 관세와 부가가치세의 일종인 증치세를 매겨 다른 국가들보다 비싼 값이 책정되기 때문에 수년 전부터 아이폰은 물론 애플의 모바일 기기 밀수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특히 최근 홍콩 내 아이폰 가격이 중국 본토보다 최대 30% 저렴해지자 중국인들 사이에선 이를 악용한 밀수 시도가 더욱 성행하고 있다. 조회수: 3,1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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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00 |
하루 '4천원' 벌던 청소 노동자 11명, 돈 모아 복권 샀다가 '16억' 잭팟 터졌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돈을 모아 복권을 산 청소 노동자들이 거액의 당첨금을 거머쥐는 행운을 얻었다.지난 1일 영국 BBC는 인도 케랄라주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 노동자 11명이 무려 1억 루피(한화 약 16억 원)의 당첨금을 손에 쥐게 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11명의 여성들은 가정집 폐기물 수거 일을 하는 청소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가정집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모아 업체에 넘기는 일을 하고 하루에 단돈 250루피(한화 약 4000원)를 받고 있다.넉넉지 못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해온 이들은 최근 자녀들의 교육비나 부족한 생활비에 보태 쓸 생각으로 돈을 모아 함께 복권을 구입했다. 혼자서 복권을 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11명의 여성들은 복권을 사기 위해 필요한 250루피를 각자 나눠 9명은 25루피씩, 나머지 둘은 12.5루피를 보태 복권 한 장을 샀다.또 복권을 구매하며 얼마가 되든지 꼭 균등하게 함께 나눠 갖자고 약속했다.놀랍게도 이들의 복권은 '잭팟'을 터뜨렸고 16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여성들은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받게 된 돈 6300만 루피(한화 약 10억 원)를 서로 나눠 가졌다.보도에 따르면 여성들 중에는 딸 수술비를 마련하게 됐다며 눈물을 짓는 이도 있었으며 홍수 때 잃은 집을 다시 건설할 수 있다며 좋아하는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들 모두 복권 당첨 이튿날 여느때처럼 일을 하기 위해 회사로 출근했다는 것이다.여성들은 '우리는 우리에게 부를 가져다준 이 모임과 직업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회수: 2,8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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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00 |
연애 중인 거 팬들이 알면 실망할까 봐 여장하고 데이트한 일본 아이돌[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의 7인조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 니시하타 다이고가 열애설에 휩싸였다.열애설의 대상은 2살 연하의 아나운서 아다치 카호였다. 니시하타 다이고는 정체가 들키지 않기 위해 가발을 쓰고 여장까지 감수했다. 9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니시하타 다이고가 아다치 카호와 열애 중이라면서 밀회 현장을 포착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숙박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사카성 홀에서 콘서트를 마친 니시하타 다이고는 한 고급 맨션에 등장했다.그는 검은색 버킷햇과 흰색 티셔츠, 남색 캐리어를 들고 있었다.이후 그는 같은 옷과 가방을 가지고 턱까지 내려오는 갈색 단발을 쓴 채 포착되면서 결국 정체가 탄로가 나고 말았다.니시하타 다이고는 연애 중인 걸 알면 팬들이 실망할까 봐 정체가 들키지 않기 위해 여장까지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교제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라고 알려졌다.한편 1997년생으로 만 나이 26세인 니시하타 다이고는 2011년 쟈니스에 입소해 2021년 나니와단시 멤버로 데뷔해 센터를 맡고 있다.최근에는 TV아사히 드라마 '노킹 온 록트 도어'에 카타나시 히사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조회수: 3,1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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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7:35 |
BTS 슈가, 리더 RM에 배신감 느껴...'숙소는 더럽게 쓰더니 자택은 깨끗하더라'[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탄소년단 슈가가 리더 RM이 숙소에서와 본인 집에서 너무 달라 배신감을 느꼈던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취타 EP.16 SUGA with 황민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현이 출연해 슈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슈가는 황민현을 소개하면서 90도 인사와 함께 '선배님'이라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날 두 사람은 데뷔 전 캐스팅 일화, 첫 솔로 앨범, 팬들, 활동이 겹쳤던 시기 등을 회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연예계에서 깔끔하기로 유명한 황민현은 집에 음료가 각 맞춰 진열돼 있다고 고백해 슈가를 놀라게 했다.황민현은 '음료 앞엣것을 빼 먹으면 비는 게 싫어서 다시 앞으로 옮겨 놓는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이런 사람이 진짜 있구나'라며 혀를 내둘렀다.슈가는 'BTS 멤버들 중에 누가 제일 깔끔하냐'는 질문에 '숙소 살 때는 RM, 남준이가 정말 정리를 안 했다. 그래서 '제발 정리 좀 해라', '옷 어지럽히지 말라' 이랬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근데 따로 살고 보니 엄청 깔끔하게 살더라. 배신감 느꼈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서는 청소도 하지 않다가 본인 집이 생기고 나서 갑자기 변한 RM에게 배신감을 느낀 것이다.슈가는 '역시 자기 것이 생기면 사람은 변하는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했고 황민현은 '맞다'고 공감했다. 한편 지난 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알렸다.슈가는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같은 그룹 멤버 진, 제이홉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에 나서게 된다.앞서 슈가는 지난해 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병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조회수: 2,5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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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7:35 |
뉴욕 지하철서 '한국계 여성' 폭행했다가 박제된 16살 흑인 소녀, 체포됐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16살 흑인 소녀가 아시아계 승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8일(현지 시간) ABC7 뉴욕 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경찰은 뉴욕 지하철 열차 내에서 아시아계 여성과 또 다른 승객에게 폭력을 가한 16살 흑인 소녀를 체포했다. 소녀는 사건 이틀 뒤인 이날 오전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고, 2건의 폭행 혐의를 받게 됐다. 앞서 지난 6일 네바다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시아계 부부는 11살 쌍둥이 딸과 함께 뉴욕을 방문해 지하철을 탑승했다. 이들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아내는 한국계인 것으로 전해졌다.아내는 열차 맞은편 좌석에 앉은 10대 소녀 3명이 큰소리로 웃는 것을 듣고 고개를 들었다가 봉변 당했다. 그냥 쳐다봤을 뿐인데 소녀들이 손가락질하며 더 크게 웃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내는 '나도 그들의 행동을 정확히 따라 하며 웃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아내는 '그들이 태도가 바뀌어 분노가 된 건 바로 그 순간'이라고 말했다. 아내의 주장에 따르면 소녀들은 악담을 퍼붓더니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소녀들의 거친 발언에 남편이 나서서 '좀 더 괜찮은 표현을 써줄 수 있겠냐'라고 했으나, 이들은 더욱 공격적인 태도로 위협했다. 해당 상황은 열차에 탑승한 다른 승객 A씨의 휴대전화에 그대로 녹화됐다. A씨는 무슨 일이 생기면 증거로 써야겠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켰다면서 '이런 상황은 항상 발생하지만, 보도나 증거가 없어 뜬소문이 돼버린다'라고 전했다. 이때 10대 소녀 중 한 명이 A씨가 녹화 중이라는 걸 눈치챘고, A씨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린 뒤 주먹을 날렸다. 그러자 아내는 A씨를 보호하기 위해 뛰어들었고, 소녀는 아내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다. 아내는 NBC 방송을 통해 소녀들 중 한 명이 코앞까지 다가와 몸싸움을 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아채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아내는 안경이 부서지고 머리카락이 뽑히는 피해를 입었다. 폭행은 지하철이 다음 역에 정차할 때까지 계속됐고, 지하철이 정차하자 다른 승객들이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하차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경찰은 이 사건을 인종 차별에 기반한 혐오 범죄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자수한 소녀 외에 2명은 수배 대상에서 제외됐다.하지만 피해를 본 아내는 이를 인종에 대한 적대감에서 비롯한 혐오범죄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시아계는 대립을 피하려는 성향을 가진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소녀들이 자신의 가족을 손쉬운 범죄 대상으로 봤을 뿐이라는 것이다.아내는 '그들은 아주 어린 소녀들'이라며 '법 집행을 떠나 우리가 사회 및 공동체로서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3,0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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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7:15 |
'신림동 칼부림 따라했나?' 물었더니 '모방범 아냐, 사흘 전 범행 계획'했다는 최원종[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최원종(22)이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모방한 것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원종은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을 모방하지 않았다.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피의자의 진술과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에 따라 앞서 일어났던 신림역 사건의 모방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잇따라 발생했던 두 사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은 최원종과 대면 조사에서 신림역 흉기 난동 범인 조선(33)의 영향을 받았는지, 모방범죄는 아닌지 여러 질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최원종은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일관되게 진술했다. 최원종은 '사건 발생 사흘 전인 7월 31일 범행을 결심했다'며 '나를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 이를 통해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리려고 범행했다'는 검거 당시 진술을 유지하고 있다.다만 최원종이 신림역 사건 닷새 뒤인 지난달 26일 흉기를 구매한 점을 미뤄볼 때 모방범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원종은 범행을 결심하고 지난 1일 혼자 살던 집에서 나와 본가로 다시 돌아갔다.지난 2일에는 대형 마트에서 흉기 2점을 다시 구매하고 스쿠터를 타고 분당 야탑역과 서현역을 오가며 주변을 서성댄 것으로 드러났다. 최원종은 진술에서 '이때 범행을 저지르려고 했으나 무서운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고 말했다.한편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2분께 성남 분당구 서현동 인도와 AK플라자 백화점 일대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무차별 잔혹 행각을 벌였다.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지난 7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최원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조회수: 3,8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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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7:00 |
출장 다녀온 남성 성병 '임질' 걸리게 만든 호텔 안 뜻밖의 물건[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앞으로 사소한 물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겠다.최근 호텔에 있던 한 물건 때문에 성병에 걸린 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다.지난 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출장에 갔다가 성병에 걸려버린 중국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시성 난닝시에 거주하는 30세 남성 리씨는 눈이 갑자기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 주변이 부어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결막염이 생겼다고 판단해 안약을 사용했다.하지만 매일 꾸준히 안약을 넣어줘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눈을 뜨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 됐다. 증상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소변을 볼 때마다 심한 통증을 느꼈다.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그는 병원을 찾았고 임질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임질은 임균의 감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성병으로 주로 비뇨생식기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요도염과 자궁경부염 증상을 일으키지만 직장(항문) 또는 구강 등 다른 부분에서도 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음경 끝이 붉게 변하면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부고환염, 전립선염, 요도협착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전신으로 감염이 퍼질 경우 관절염, 심내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리씨는 꽤 오랜 시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며 말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약 10일 전 출장에 다녀왔으며 호텔의 수건으로 눈과 하체를 닦았다고 회상했다.이에 의사 역시 감염원이 호텔에 있던 수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적절한 치료 후 다행히 리씨의 몸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임질은 성적인 접촉이 아니어도 물건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임질균은 습기가 있는 실내 온도에서는 약 하루, 젖은 수건에서는 10~24시간 동안 살 수 있으며, 40~41도에서 약 10% 정도가 15시간까지 살아남으며, 42도에서는 5~15시간 내에 전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문가들은 호텔에 갈 때는 수건이나 욕실용품 등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고 개인 용품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2,7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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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7:00 |
편의점도시락 먹는 영국 잼버리 참가자 40명 발견하고 '아이스크림' 사다 준 20대 청년[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청년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는 영국 잼버리 대원 4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지난 8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영국 새만금 잼버리 참가단 실시간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일산의 한 고깃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여느 때처럼 출근했다가 가게 앞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40명 정도 되는 외국인 아이들을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혹시 잼버리 참가자들일까 싶어 말을 건넨 A씨는 그의 예상대로 해당 아이들이 현재 철수 중인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인 걸 알게 됐다.해당 영국 잼버리 참가자들은 조기 퇴영 후 서울에 숙소를 얻어서 남은 일정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당시 일산의 한 워터파크를 방문하기 전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A씨는 더운 날 야외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이 마음에 걸려 선생님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사줘도 되겠냐'고 물었다.그러자 선생님은 감사하다면서도 마음만 받겠다고 한사코 거절했다.하지만 A씨가 포기하지 않고 재차 부탁하자, 선생님은 아이들의 결국 승낙했고 이후 A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재차 전했다.선생님의 승낙이 떨어지기 무섭게 곧장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에 들어간 A씨는 약 40명의 아이들 및 선생님에게 줄 아이스크림을 골라 담았다. 그는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니 감동받은 표정의 아이들이 우르르 달려왔다'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짧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듣기도 하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또한 A씨는 선생님으로부터 '골드 배지'라고 불리는 특별한 배지를 받았다고 자랑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다른 사람들 선행에 비하면 비교적 작은 선행이지만 이 계기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역시 한국인의 정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뉴스 보고 창피했는데 너무 자랑스러운 선행 베푸셨다'라고 박수갈채를 보냈다.한편 세계잼버리는 전세계 158개국 4만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야영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만끽하는 축제다.우리나라에서는 32년만에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다만 일각에선 폭염에 따른 온열 환자가 현장에서 속출하는 등 미흡한 행사 운영이 문제가 되고 있다. 조회수: 2,7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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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7:00 |
'서현역서 한남 20명 찔러 죽인다' 테러글 게시자, 30대 여성이었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원종이 '흉기난동 살인사건'을 일으킨 경기 분당구 서현역. 사망자까지 발생해 유족들이 울분을 토하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한국 남자) 20명 찌르러 간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혼란이 벌어졌다. 경찰은 이 무자비한 살인 테러 예고글 게시자를 붙잡았는데, 알고 보니 글을 올린 이는 3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사건'이 터진 지난 3일 오후 7시3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테러 예고글을 작성했다. 글 제목은 '서현역 금요일 한남(한국 남자) 20명 찌르러 간다' 였다. 글 속에는 흉기를 든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한남'은 한국 남자를 뜻하며, 남성 혐오 표현의 일종이다. 이 글을 접한 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6시께 거주지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해당 글 이외에도 온라인에 수차례 남성 혐오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글 중에는 실제 협박이라고 볼 여지가 있는 내용도 있어 범죄혐의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집 안에 흉기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가 사용한 사진은 온라인에 떠도는 사진이었다. 범행 동기에 대해 A씨는 '그날 서현역에서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보고, 남자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해당 테러 예고글이 올라온 뒤 경찰은 서현역 주변에 기동대와 지역경찰관 여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서현역 외에도 다수의 다중 밀집시설에 소총을 든 경찰특공대와 장갑차 등 대테러 장비를 투입하기도 했다. 전국에 분산됐을 뿐, 대규모 경찰력이 투입됐다. 조회수: 2,7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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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7:00 |
눈빛부터 남달라...UDT 출신 덱스의 '하사 김진영' 시절 모습 (사진 7장)[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좀비버스'에 출연해서는 눈부신 활약상을 펼쳤다. 덱스는 바다 한가운데서 고립된 이시영과 파트리샤를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츠키를 구하기 위해 좀비소굴로 내려가는 모습도 보였다.덱스는 지난 2020년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서 교관으로 등장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UDT 출신 답게 상남자 다운 그의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하며 그의 UDT 시절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탄탄한 피지컬과 미모를 겸비한 덱스는 사진을 뚫을 듯한 강렬한 눈빛을 보여줬다.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에서는 늠름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덱스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난 사이다. 앞서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역 때 파병 임무를 수행하러 아랍에미리트에 갔다. 당시에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방문하셨다'라며 '그때 전 막내였는데 선배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 VIP의 손을 잡고 '볼따구 한번 마져 주십시오'하며 제 볼에 댔다. 전 대통령님께서 허허허, 하고 웃으셨다'고 말했다.해당 일화가 재조명되자 일각에서는 '문 전 대통령 옆에 있던 사람이 덱스였다니', '군인 시절에도 상남자였다', '군복 진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덱스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JTBC '웃는 사장' 등에 출연하고 있다. 조회수: 2,9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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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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