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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우유 산 뒤에 집에서 가져온 빵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었는데...'민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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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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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돈 주고 샀는데'...편의점 전자레인지에 집에서 가져온 빵 돌린 손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에서 우유를 구매한 뒤 개인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민폐냐는 물음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진짜 민폐 짓 한 거야?'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이틀에 한 번씩 집에서 빵을 챙기고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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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우유만 구매한 뒤 편의점 전자레인지에 집에서 갖고 온 빵을 돌려서 함께 취식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 주인부터 '우유만 사는데 왜 전자레인지까지 돌리냐'라는 물음을 받은 A씨는 그제야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게 됐다.


그는 '지금껏 인지하지 못했는데 내가 진상 짓을 해서 편의점 주인이 지적한 것인가 싶어 물어본다'며 '우리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우유 살 때 빵을 같이 돌린 것뿐이다. 이게 구박받을 정도로 민폐짓인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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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확연하게 엇갈렸다.



'민폐가 맞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아무리 우유를 구매했다고 해도 반복적으로 외부 음식을 들고 오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본인 전자레인지 구입 비용과 전기료 아끼겠다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빵을 데우고 싶었다면 최소 편의점 주인한테 양해를 구해야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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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폐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우유를 산 것만으로도 편의점을 이용한 건데 전자레인지 정도는 쓸 수 있지 않냐'며 '몇 분씩 쓰는 것도 아니고 1분 미만으로 쓰는 건데 지적하는 건 단골손님 잃겠다는 거지', '우유 안 데우는 대신 빵 데우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알바몬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669명을 대상으로 '민폐 손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최악의 민폐 손님으로 '계산 시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는 손님(47.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라면, 맥주 등 식사한 음식물을 정리하지 않고 가는 손님', '진열상품을 어지럽히고 가는 손님', '비닐봉투를 무료로 달라고 조르는 손님', '음식물 등 개인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손님'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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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한 번에 성공 못하면 차량 그대로 박살 난다는 '공포의 주차장' (영상)

주차 한 번에 성공 못하면 차량 그대로 박살 난다는 '공포의 주차장'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무인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차가 파손됐다며 한 운전자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5시경 서울 양천구의 한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한 번에 주차하지 못한 A씨는 차를 반듯하게 다시 주차하기 위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수정 주차를 시도했는데 이때 차량이 파손됐다. 주차장 바닥에 있던 차단바가 올라오면서 차량 하부가 파손된 것이다. 차단바는 망가지지 않았다.  해당 주차시설은 최근 일부 시설에서 보이기 시작한 '플랩형(flap) 차단기'다. 플랩형 차단기는 차량을 주차하면 주차 칸 바닥에 있는 차단바가 올라오는 장치다. 주차 요금을 결제하기 전까지 출차하지 못하게 막기 위한 장치다. 문제는 차단바가 수정주차를 하기 위해 전진 후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올라왔다는 것이다. 주차장 측 손해사정사는 A씨가 초보운전자라며 차주 과실 100%를 주장했고 한다.  다만 A씨는 '수정 주차를 하면 안 된다는 안내 문구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가 '안내 문구가 없었다'고 항의하자 손해사정사는 '그런 문구를 다 어떻게 적어놓냐'고 반박했다는 설명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시청자들에게 '블박차 100% 잘못', '주차장도 일부 잘못', '주차장이 더 잘못', '주차장이 100% 잘못' 4개의 선택지를 주고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2%가 '주차장 100% 잘못'이라고 답했다. '주차장이 더 잘못'이라고 응답한 시청자는 14%였다. '주차장도 일부 잘못', '차량 100% 잘못'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8%, 6%였다. 한 변호사도 운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한 변호사는 '(이곳은) '수정 주차 절대 불가'라는 글을 큼직하게 써놨어야 한다. 주차에 서툰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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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2:00

'자퇴 철회, 사실과 달라'...교육청 발표 직후 백강현 아빠가 올린 반박 영상

'자퇴 철회, 사실과 달라'...교육청 발표 직후 백강현 아빠가 올린 반박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자퇴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할 것'이라는 서울교육청 관계자의 발언을 부인했다. 서울교육청 조사 결과 학교 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언론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2일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군 자퇴 철회 등 잘못된 내용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일부 기사에서 백강현 군 자퇴 철회. 목요일(24일)부터 다시 등교(라고 보도했는데). 이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백군은 24일 학교에 등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퇴 의사를 철회했다는 보도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백군의 아버지는 또 서울시교육청의 서울과학고 상대 자체 조사에서 '학교 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라고 밝힌 부분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잘못된 내용으로 (언론사에) 정정 요청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도 '학교 폭력은 분명히 있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의 자체 조사 결과 내용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 군은 42개월째에 방정식을 푸는 등 수학과 음악에 재능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올해 3월에는 만 10세의 나이로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으나 지난 19일 자퇴 소식을 알렸다.  이튿날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서울과학고 재학생 학부모로부터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조별 과제에서 배제되는 등 학교 폭력을 당해 자퇴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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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1:00

'한국 남자 스타일'의 헤어 스타일링 받고 감동받아 눈물까지 글썽인 베트남 학생 (영상)

'한국 남자 스타일'의 헤어 스타일링 받고 감동받아 눈물까지 글썽인 베트남 학생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은 베트남 남성이 드라마틱 하게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금강연화'에 올라왔던 '베트남분에게 K-아이돌 스타일로 해드렸더니 반응이'라는 영상이 재조명됐다. 이날 금강연화는 '민채'라는 한국식 이름을 가진 베트남 남성을 미용실로 초대했다.그는 민채 씨의 모발을 분석하더니 요즘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시스루 댄디컷' 스타일링을 해주기로 계획했다. '시스루 댄디컷'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다운펌으로 누르고 앞머리에 작게 볼륨을 주는 스타일로, 앞머리에 숱을 쳐 이마가 살짝 보이는 게 포인트다.국내에는 차은우, 공명 등 대표 미남 연예인들이 즐겨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일반인 남성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스타일 중 하나다.금강연화는 휘어진 민채 씨의 머리를 보고는 반듯하게 펴는 매직 스트레이트 시술로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민채 씨의 모발 상태는 예상보다 더욱 곱슬거렸고 M자 탈모까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복잡한 시술이 이어졌다. 금강연화는 '보통 한국인들은 모류가 한 쪽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지금 오신 베트남 분은 바깥쪽으로 퍼지는 퍼지는 모류를 가졌다'며 '(모류가) 너무 앞쪽으로 눌려 있다. 뿌리가 잘 안 사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금강연화는 동료 직원까지 동원해 시술을 진행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곱슬했던 민채 씨의 머리를 반듯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민채 씨는 난생처음 해본 헤어스타일에 '(기분을) 말할 수 없다.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그러자 금강연화는 뿌듯한 듯 어깨에 힘을 주더니 '지금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 드리겠다. 연예인 머리처럼 만들어 주겠다'면서 빠르게 커트를 이어갔다.또한 완벽한 전, 후 차이를 보기 위해 민채 씨에게 '눈 감아야 한다'며 거울을 보는 것조차 자제했다.마무리 작업이 끝나자 민채 씨는 천천히 눈을 떴고, 이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와...맨날 이렇게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금강연화는 '저희 게스트분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다. 뜻깊은 기억이 된 것 같아서 진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두상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하니까 사람이 달라 보이네', '헤어스타일의 중요성이 이런 거구나', '눈물 글썽이는 모습 보니까 내가 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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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9:00

걸그룹 '에이핑크' 글래머 막내 오하영이 말없이 올린 비키니 사진 2장...남성들 반응 터졌다

걸그룹 '에이핑크' 글래머 막내 오하영이 말없이 올린 비키니 사진 2장...남성들 반응 터졌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수영복을 입고 인형 같은 10등신 몸매를 자랑했다.그룹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오하영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귀여움과 청순함을 벗어던지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오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물에 빠진 생쥐 여행 다닐 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오하영이 해변가와 수영장에서 블랙 모노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군살 하나 없이 시원하게 뻗은 다리는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했다. 화려하지 않은 깔끔하고 시크한 수영복과 브이넥으로 깊게 파인 넥라인은 섹시함을 더해줬다.또 뒷모습에서는 은근하게 드러난 등 근육까지 비쳐 건강미를 뽐내 누리꾼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오하영은 수영복 사진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헬스장 등도 방문하며 알찬 여름휴가를 즐긴 모습이다.오하영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막내 언제 이렇게 컸나', '16살 아기 어디 갔어', '언니 가려', '169cm 아니고 175cm는 돼 보인다', '비율 실화냐', '진짜 여신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하영은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았다.지난 4월 에이핑크는 멤버 정은지를 제외한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12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를 떠나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계약했다.  같은 달 미니 10집 'SELF(셀프)'와 타이틀곡 'D N D(디 앤 디)'를 발표, 약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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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8:15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인생캐는 ''김과장'이다 vs 스토브리그 '백승수'다 vs 연인 '이장현'이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인생캐는 ''김과장'이다 vs 스토브리그 '백승수'다 vs 연인 '이장현'이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남궁민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남궁민은 많은 작품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생을 남겼다. 남궁민이 출연한 수많은 히트작 중 팬들이 생각하는 찐 인생 캐릭터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남궁민이 출연한 많은 작품들 중에서 그의 인생캐라고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드라마는 '김과장'의 김성룡 역 그리고 그에게 대상의 영광을 안아준 '스토브리그'의 백승수 역이다.또 현재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있는 드라마 '연인'의 이장현 역 역시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영한 '김과장'은 남궁민을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게 한 작품이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크게 한탕하기 위해 TQ그룹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김성룡 역을 맡은 남궁민은 양아치에서 의인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리얼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물오른 코믹 연기를 펼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특히 은 함께 출연한 이준호와의 남다른 케미로도 화제가 됐다. 인기에 힘입어 그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준호와 베스트커플상을 받기도 했다.스토브리그의 백승수 역 역시 남궁민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돌아가기바로 남궁민에게 첫 번째 연기대상을 안겨준 작품이기 때문이다. 극 초반만 해도 신인 작가의 작품인데다 스포츠 드라마라는 생소한 장르 탓에 여러 우려가 있었다. 극이 진행될수록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남궁민의 연기력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남궁민이 역기한 백승수 역은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다. 탁월한 리더십과 끊고 맺음이 확실한 백승수역을 담백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에서 남궁민은 또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이장현은 능청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날카로움과 슬픔을 감춘 미스터리한 인물이다.얼핏 보기엔 바람둥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인 이장현 캐릭터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장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로맨스가 전개될 수록 남궁민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중이다.위에 언급된 작품들 외에도 '내 마음이 들리니'의 장준하 역, 안하무인 재벌 캐릭터로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김규만 역, 천원짜리 변호사의 천지훈 역, 검은태양의 한지혁 역도 거론되고 있다.몇몇 누리꾼들은 '매 작품마다 인생 캐 갱신해서 딱 한 캐릭터를 고르기도 힘들다'라며 매 작품마다 맡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남궁민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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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15

'음주운전'으로 그룹 탈퇴했던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군 제대 후 은근슬쩍 솔로 데뷔

'음주운전'으로 그룹 탈퇴했던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군 제대 후 은근슬쩍 솔로 데뷔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그룹 AB6IX에서 탈퇴했던 가수 임영민이 솔로로 재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6일 임영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스케줄을 공개하며 오는 29일 첫 번째 솔로 앨범 'ROOM' 발매를 예고했다. 22일에는 'ROOM'의 트랙 리스트를 발표해 솔로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임영민은 오는 24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5일 뮤직비디오 티저, 28일 스포일러 비디오 등을 공개하는 과정을 거쳐 29일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지 3년여 만의 복귀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그룹 컴백을 앞두고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마친 후 음주 상태에서 직접 운전해 숙소로 이동했다.그는 이동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사회에 알려졌다. 당시 임영민은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임영민은 당장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AB6IX에서 탈퇴했다. 갑작스러운 4인 체제 변경에 결국 컴백은 연기됐고 뮤직비디오 재편집, 음반 전량 폐기 후 재제작, 안무 및 음원 수정 과정을 거쳤다. 그해 11월 임영민은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5월 만기 전역했다. 지난 1월에는 SNS 활동을 재기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전역 후 임영민은 '군 생활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내가 한 잘못이 얼마나 큰 피해와 상처를 남겼는지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음주운전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당시의 반응은 싸늘했다. 댓글에는 임영민의 음주운전에 대한 지적이 잇따라 올라오며 팬들과 싸움의 장이 되기도 했다.반면 무대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그의 팬들은 컴백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음주운전 이후 3년여 만에 복귀하는 임영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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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15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엄마 '아들 10년간 우울증...주로 도서관·산 다녔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엄마 '아들 10년간 우울증...주로 도서관·산 다녔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최모(30) 씨가 10년 넘게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 피의자 최 씨의 어머니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최 씨가 주로 도서관 아니면 산에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씨가 10년 전 군대에 갔을 때도 4개월 만에 전역했다'며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는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최 씨는 '사람이 가라앉고 졸리다'면서 약을 감추거나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최 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지금까지 은둔 생활을 이어오면서 가족과 대화나 교류도 거의 없었다며 '사건 발생 8일 전 대화한 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최 씨의 휴대폰 통화 기록에는 음식점 배달 이력이 대부분이었다.또한 사회적 교류 없이 주로 자택 인근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여성 피해자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피해자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9일 오후 숨졌다.최 씨는 범행 당시 4개월 전 구매한 금속 재질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성폭행하려고 너클을 샀다'고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일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내일(23일) 최 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를 공개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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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파리 시체 그대로 얼려진 얼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넣은 스타벅스

파리 시체 그대로 얼려진 얼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넣은 스타벅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얼음이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다.얼마 전 중국의 한 스타벅스에서는 얼음 속에서 파리가 발견돼 현지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들어간 얼음 속에서 죽은 파리 시체가 나온 소식을 보도했다.공개된 사진은 중국 장쑤성에 사는 저우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스타벅스에 들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커피를 다 마신 후 남은 얼음을 보고 있던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얼음 속에 죽은 파리 시체가 함께 얼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아무것도 모르고 이미 커피를 다 마셔 버린 저우씨는 불쾌감이 들었다고 했다. 즉시 직원에게 '얼음 안에 파리가 들어 있었다'라고 따졌다.매장 매니저는 저우씨의 커피값을 환불해주면서도 '얼음에 파리가 들어간 원인을 모르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당국은 해당 매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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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수서역 열차타는 곳에서 '노상방뇨'하는 개저씨를 목격했습니다'

'수서역 열차타는 곳에서 '노상방뇨'하는 개저씨를 목격했습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라고 일컬어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이곳에서도 쉬이 볼 수 없는 장면이 3호선 '수서역' 지하철 플랫폼 안에서 목격됐다. 때는 10시를 넘은 밤이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수서역 안에서 두 눈으로 담기에 그저 끔찍하기 이를 데 없는 만행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가 올린 사진 속에는 화장실을 놔두고 기둥과 자일리통 광고가 새겨진 자판기 사이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버젓이 소변을 보고 있었다. 심지어 왼손에는 가방을 들고 오른손으로만 주요 부위를 잡고 조준을 하고 있었다. 사방 각곳에 소변이 튀었을 거라는 것을 익히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다. 사진으로 봐도 자판기 밑 바닥 타일의 색깔이 미묘하게 다름을 알 수 있다. 소변 때문으로 짐작된다. 길거리도 아닌 지하철 역 플랫폼 안에서 벌어진 노상방뇨 사건에 시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일제히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 누리꾼은 '소변이 새고 가릴 수 없다면 기저귀를 차라'라고 말했다.한편 노상방뇨는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받는다. 공연음란죄가 적용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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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Z세대 최고 인기 간식 탕후루의 놀라운 창업 비용...'퇴사하고 할만해'

Z세대 최고 인기 간식 탕후루의 놀라운 창업 비용...'퇴사하고 할만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퇴사를 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이 많다. Z세대 감성을 정조준해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는 이들도 많은데, 일각에서는 퇴사자들이 탕후루 가게 오픈을 할 만하다는 의견에 입을 모으고 있다.왕가 탕후루 공식 채널을 통해 가맹 개설 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표에 따르면 가맹비는 10,000,000원으로 책정, 인테리어비는 22,000,000원, 간판 내 외부 사인물은 6,500,000으로 책정됐다. 1평 추가시에 130만 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간판 사인물은 전면 3M 기준이다. 교육비는 3,000,000원, 홍보물 및 비품 사용은 400,000원으로 책정됐다. 탕후루 집기는 본사에서 지원된다. 이 외에도 기타 집기, 주방기기 기물 등의 비용을 합쳐 탕후루 가맹점을 여는 데 물대비를 제외하고 68,500,000원이 든다. 조리도 간편해 자본금만 있다면 누구든 창업이 가능하다. 보통 가게를 시작하는 이들은 1억 원이라는 큰 돈을 준비한다. 하지만 7천만원 정도만 준비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탕후루 가게를 오픈할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퇴사하고 할 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MZ세대들이 찾는 간식인 만큼 금방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들은 '여름철 관리도 힘들고 얼마나 갈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각종 온라인 커뮤니와 SNS를 중심으로 해당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메가커피 등 비슷한 직종의 창업비용 또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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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호텔서 '전기포트' 뚜껑 열어봤더니...안에 들어있던 충격적인 물체

호텔서 '전기포트' 뚜껑 열어봤더니...안에 들어있던 충격적인 물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호텔 직원들이 모두 입을 모아 꼭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이 있다.바로 방에 있는 '전기포트' 사용이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는 '모텔 혹은 호텔에서 전기포트 사용하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괴담이 올라오기도 했다.너무 황당해 괴담이라고만 여겼던 일들이 '실존'하는 얘기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호텔에서 일하는 고위 직원이 손님들에게 하는 찐조언을 공유했다.사연에 따르면 익명의 호텔 직원은 방에 체크인 한 후 즉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는 것을 꼽았다.해당 직원은 '연간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은 정말 엄청나다'며 '늘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깨끗하게 청소하지만 자주 놓치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몇몇 손님들은 전기포트에 빨래를 삶기도 하고 각종 요리를 해 먹고 그대로 방치하고 가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한 손님이 전기포트에 커다란 게를 집어넣고 국물 요리를 해서 먹고는 그대로 게를 방치하고는 가버렸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기포트 안에 빨갛게 잘 익은 커다란 게 한 마리가 들어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또 직원은 '이번에 발견된 게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전기포트에 쓰레기를 집어 넣어두고 가거나 재떨이로 사용하거나 속옷을 빠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며 '용도가 너무 다양해 어떻게 사용됐을지 모르니 꼼꼼하게 세척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전기포트에다가 무슨 짓을 하는 거지?', '속옷이라니...', '진짜 상상도 못한 정체다', '극혐이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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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팬들 앞에서 출근인사 하려는 레드벨벳 조이에게 '반말'로 소리친 경비원 논란 (영상)

팬들 앞에서 출근인사 하려는 레드벨벳 조이에게 '반말'로 소리친 경비원 논란 (영상)

'사과가 닿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조이에게 반말로 고함친 SBS 경비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이 첨부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SBS 'TV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SBS 사옥을 찾은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조이는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한 SBS 경비원이 큰 소리로 조이를 제지한다. 경비원은 '아 좀 비켜', '빨리 들어가', '들어가라고요', '뒤로 물러나'라고 고함쳤다. 반말 섞인 고함에 조이는 어쩔 줄 몰라 했다. 결국 조이는 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뒷걸음질 치며 멀리서 손 인사만 했다.팬들에 따르면, 조이가 서 있던 장소는 연예인들이 팬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는 장소다. 그런데도 경비원은 팬들에게 다가가려 하는 조이를 고함으로 막아섰다.자신이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 A씨는 '해당 경비원 말고 다른 경비원분이 나중에 상황을 인지하고 오셔서 아까 소리 지른 건 미안하다 하셨는데, 조이한테 사과가 닿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경비원 '저리 비켜', '빨리 들어가'...팬들 '반말하는 건 좀', '소리치는 게 경비냐?'그는 '소리 지르신 저분 말고 다른 분이 오셔서 차가 나가야 되니까 잠깐만 나가 있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들이 나간 후 다시 조이를 찍기 위해 팬들이 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저 경비원이 나타나 '차 나가는 길이니까 나가'라고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러던 중 조이가 팬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고 팬들도 조이를 만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갔다. 해당 경비원은 팬들에게 ‘저리 비켜'라고 소리 질렀고 조이한테는 ’빨리 들어가‘, ’빨리 들어가라니까‘라고 소리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비원의 입장은 안전을 위해 고함을 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팬들은 경비원이 제지한 방식을 두고 문제 삼고 있다. 팬들은 '아무리 차 지나다녀야 해서 비켜야 해도 저렇게 반말하는 건 좀', '상황은 알겠지만 꼭 그렇게 반말로 소리 지르고 해야 하냐', '위급하면 나와서 호루라기 불어 가면서 통제해야지 소리치는 게 경비냐?'고 말했다.한편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리고 두 달 후인 지난 6월 'TV동물농장' MC로 복귀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이는 복귀 후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더니 몸이 훨씬 가볍다. '동물농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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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비건'이라 살아있는 생명 안 죽인다며 7살 딸 '머릿니' 방치한 엄마

'비건'이라 살아있는 생명 안 죽인다며 7살 딸 '머릿니' 방치한 엄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비건이라는 이유로 7살 딸의 머리에 사는 이를 방치한 엄마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살아있는 생명을 죽일 수 없는 비건이기에 딸의 머릿니를 죽이지 않았다고 밝힌 여성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자녀의 머리에서 이를 발견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없애려 할 것이다. 머릿니를 방치할 경우 피부병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호주의 한 엄마는 정반대의 방법을 택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여성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언을 구했다.그녀는 비건인 엄마 때문에 이웃집 아이가 고통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비건은 고기, 생선, 달걀, 우유 꿀 등 동물에서 비롯된 모든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오로지 채소와 과일, 곡식만을 섭취하는 극단적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얼마 전 A씨는 평소 일곱 살인 딸과 친하게 지내던 동갑내기 이웃집 소녀가 집에 놀러 와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가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머리를 긁자 A씨는 아이의 머리를 확인했다.소녀의 머리에는 하얀 머릿니가 득실거렸고 바닥에는 머리에서 떨어진 머릿니가 기어다녔다. 놀란 A씨는 곧장 이웃집 여성에게 이를 알렸다.그런데 이웃집 여성은 딸의 머리에 이가 산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A씨는 머릿니를 일부러 없애지 않았다는 여성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여성은 '비건은 생물을 죽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해치고 싶지 않아 그냥 뒀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끔 마당에서 아이의 머리를 빗어 머릿니가 떨어져 살 수 있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황당한 답변에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다면서 유명 칼럼니스트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아이들을 떼어놓고 싶지는 않지만, 내 딸이 해충에 뒤덮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간곡히 도움을 요청했다.칼럼니스트는 '아이의 엄마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라고 맹비난하며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직접 이를 제거해 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머릿니는 정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정원에서 머리를 빗는 것은 이를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 중 한 명에게 머릿니가 생기면 온 가족이 감염될 수 있기에 머릿니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전문가에 따르면 약물 치료 후에도 완전히 머릿니를 없애려면 참빗으로 2~3주간 하루에 두세 번씩 머리를 빗겨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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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쇼핑몰 난간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쇼핑객들

쇼핑몰 난간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쇼핑객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람들이 붐비던 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이 모습을 본 시민들이 다 같이 여성을 끌어내리며 극단적 선택을 막았다. 시민들은 이 여성을 위로해주기 위해 꼭 안아주었고 마음이 풀린 여성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최근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은 한 쇼핑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이 자신을 위로해주는 시민들의 행동 때문에 마음을 돌린 소식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주 화요일 중국 쓰촨성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했다.평소 우울증을 앓던 한 젊은 여성이 에스컬레이터 옆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이 모습을 본 몇몇 쇼핑객들은 여성의 극단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달려왔다. 쇼핑객들은 '죽으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난간 위에 위험천만하게 올라 서려는 여성을 가까스로 끌어내렸다.겨우 이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쇼핑객들은 이 여성에게 '그래도 살아야 해요'라고 말했다.몇몇 사람들은 말없이 그녀를 꼭 껴안아주며 위로했다.사람들의 이 같은 행동에 그녀는 큰 위로를 받은 듯 눈물을 흘렸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무심코 지나치거나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한 시민들 대단하다', '이 여성을 용기를 얻고 더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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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무서운 거 보면 등골 오싹해지는 이유'...'유령의 집' 들어가기 전과 후의 놀라운 체온 변화

'무서운 거 보면 등골 오싹해지는 이유'...'유령의 집' 들어가기 전과 후의 놀라운 체온 변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추가 지나고 처서를 앞두고 있음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30도가 넘는 더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놀이공원의 유령의 집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유령의 집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지난 1일 일본 TBS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더 타임(THE TIME,)'에서는 무서운 것을 보면 정말 더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실험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도쿄의 한 방 탈출 유령의 집은 매일 수십 명의 사람들이 체험을 위해 줄을 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오싹한 것을 볼 때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시원함이 느껴지는 듯하기 때문이다.과연 실제로 무서운 것을 보면 체온이 내려갈까. 이날 방송에서 TBS 기자는 인기 방 탈출 유령의 집을 찾았다.막 체험을 하고 나온 한 여성은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지만 체험이 끝난 후에는 시원함이 느껴진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이 말을 들은 기자는 직접 유령의 집을 체험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그는 병원처럼 꾸며진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 방에서는 계속해서 귀신이 출몰했고 기자는 탈출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탈출하지 못해 직원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와야 했다.몸소 유령의 집을 체험하고 나온 기자는 '여전히 쇼크 상태에 있지만, 체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긴키대학 약학부 후나카미 요시노리(船上仁範) 준교수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이 느려지면서 피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서늘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체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유령의 집에 들어가기 전과 후의 적외선 촬영 결과를 살펴보면 체온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령의 집뿐만 아니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공포 영화, 만화 등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를 이용해 더위를 극복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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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평소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했던 남편이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습니다'

'평소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했던 남편이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습니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지자 그의 뜻의 따라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일 뇌사 상태였던 故 이관춘씨가 강릉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장, 신장(양측)을 3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6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가족들은 이씨가 평소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고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가족들은 이씨의 장기기증 소식이 널리 알려져 장기기증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3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고인은 조용하고 성품이 착했고 자상한 사람이었다. 특히 고인의 아내 신양숙씨는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정작 본인은 하고 싶은 것 하나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지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따뜻한 남편, 자상한 아빠로 고생이 많았다.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을 전했다. 고인의 아들 이희준 씨는 '무뚝뚝한 아들이라 아버지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 한 것이 죄송하다'면서 '다음 생에는 애정 표현도 많이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기증자의 뜻대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아픈 사람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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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가성비 '전자시계' 대명사로 불렸던 '카시오' 손목시계의 놀라운 근황

가성비 '전자시계' 대명사로 불렸던 '카시오' 손목시계의 놀라운 근황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국민 손목시계'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시오의 다소 귀여운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자 손목시계로 유명했던 카시오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수능 시계', '10대 손목시계', '군인 시계' 등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전자제품 브랜드 '카시오'에서 시계 모델들과 똑같은 모양으로 '카시오 시계 반지'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담겼다.카시오는 캡슐 토이 '카시오 워치링 컬렉션'을 출시했다.  포함되는 모델은 가장 흔한 레트로 시계인 F-91W-1, 계산기 기능을 포함하는 DBC-611-1, 군인 시계로 많이 사용되는 AE-1200WH-1A, 깔끔한 모양의 아날로그 수능 시계 MQ-24-7B2, 화려한 골드 톤의 아날로그 디지털 AQ-230GA-9 총 5종류다.실제 시계 기능은 없는 장난감이지만 실제 모델과 완벽하게 흡사한 모습으로 구현해 내 많은 이들로부터 구매 욕구를 일으켰다.실제로 시계가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화면과 메탈부터 가죽까지 구현해 낸 스트랩까지 더해져 완벽히 초소형화된 시계 같은 모습이다.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 상품들과 함께 예약 판매까지 진행됐다.일본에서는 상가나 오락실 캡슐 토이 코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뽑기는 1회 400엔으로 한화 약 3700원 정도에 뽑을 수 있다. 팬들은 5종을 모두 모으기 위해 여러 번 뽑기를 시도하는 등 워치링 수집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국내에서는 훨씬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누리꾼들의 아쉬움이 터져 나오고 있다.누리꾼들은 '한국 뽑기 샵에도 들어 와주라', '생각보다 너무 귀엽다', '그냥 모아놓고 싶은 비주얼', '끼고 다니는 거 말고 수집용으로 딱', '진짜 시계 같다', '시계가 안 되는 건 아쉽지만 귀엽다', '하나씩 끼고 다니면 힙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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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야밤, 야외서 비키니만 입고 쭉쭉 뻗은 몸매+기럭지 자랑한 女 아이돌 (+정체)

야밤, 야외서 비키니만 입고 쭉쭉 뻗은 몸매+기럭지 자랑한 女 아이돌 (+정체)

야외에서 분홍색 비키니 입고 다양한 포즈 취한 걸그룹 멤버 출신 女 연예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과거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레전드 걸그룹 멤버 출신 여성 연예인이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인스타그램 계정 ''ssoheean'에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야외에서 분홍색 비키니를 입은 여성 연예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육감적 몸매의 소유자는 다름 아닌 빵빵한 볼살 덕분에 '만두소희'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던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였다. 쿠션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안소희는 다채로운 포즈로 몸매룰 부각하는 한편,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부끄러워하는 듯한 찡그린 표정부터 시크한 표정까지, 그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키 163cm 답지 않은 완벽한 비율 자랑...선미 '자기야' 많은 의미 담은 듯한 묵직한 한마디또 키 163cm에도 '극한 소두'를 바탕으로 한 완벽 비율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여기에 더 눈길을 끈 건 비키니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선미는 '자기야'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다. 이 세 글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듯했다. 1992년생인 두 사람은 올해 31살로 동갑내기 친구다.선미는 안소희가 노출 있는 사진을 올릴 때마다 보안관처럼 등장한다. 이전에도 안소희가 비키니 입은 사진을 올리자 선미는 '안돼'라고 묵직한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다른 누리꾼들도 '춥다 옷 입자', '우리 소희 절대 지켜', '복근 너무 멋지지만 옷을 입도록!', '우리 언니 지켜', '누가 우리 언니 몸 좀 가려주세요 ㅠㅠ'라고 말했다.한편 안소희는 지난 1월 종영된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에서 이종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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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15

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첫 팬콘서트 개최...'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

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첫 팬콘서트 개최...'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데뷔 15주년 기념 팬 콘서트를 연다. 22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유니버스(UN1VER5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15년이란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우정을 다져온 만큼 팬 콘서트 역시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이 플러스 유니버스'는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의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 '서로가 함께 유영해 온 긴 우주'라는 서사로 풀어냈다.  또 UN1VER5S에서 알파벳 'I'와 'S'를 각각 숫자 '1'과 '5'로 표현해 데뷔 15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의 첫 팬 콘서트인 만큼 팬미팅과 콘서트 그 중간 사이의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음악은 물론,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과거와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밀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까지 '아이유애나'가 결속력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팬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간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마다 공연, 팬미팅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9년 데뷔 11주년 펜미팅 '▶ II & U' (PLAY, PAUSE AND YOU)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공식 오프라인 팬행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데뷔 15주년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Moment,)'을 성료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지난해 국내 여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해 약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를 실황 영화로 만든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아워'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팬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티켓을 통해 9월 4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유애나에서 선예매 한다.일반 예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소속사 공식 SNS 채널 및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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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15

기상캐스터가 너무 버벅대 '방송사고' 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김종민이었습니다 (영상)

기상캐스터가 너무 버벅대 '방송사고' 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김종민이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일일기상캐스터로 변신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된 SBS '오 뉴스'에는 김종민이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날씨를 전달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 있던 김종민은 앵커의 부름에 잔뜩 얼어 있는 자세로 '네. 무더운 여름 저는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평소 예능 대화에서도 버벅대거나 토크의 방향성을 잃기로 유명한 김종민은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아...'라며 버벅거리기 시작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대본으로 보이는 종이를 손에 꼭 쥔 그는 '시민들이 많이 나와 계시는데 제가 한번 인터뷰해 보겠습니다'라며 초등생 시민과 어색한 인터뷰를 나누기도 했다.이어 본격적으로 날씨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이때 김종민은 대본을 보고 읽기 시작했고 중계 카메라는 급하게 풍경을 비췄다.일일 캐스터가 많은 양의 날씨 정보를 전부 외워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얼굴을 비추지 않고 대본을 읽은 것으로 추측된다. 김종민은 초등학생이 발표하는 것처럼 대본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다. 중간에 강수량 단위를 읽는 등 어려운 부분에서는 다소 버벅거리긴 했지만 금세 잘 소화해 냈다.그가 화면에 비치지는 않았지만 어떤 표정과 모습으로 대본을 읽었을지 예상이 돼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날씨 정보를 모두 전달한 김종민은 뜬금없이 '고진감래!'라고 외쳐 듣는 이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곧이어 그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더위 끝에 시원한 바람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라며 '한강 시민공원에서 김종민이었습니다'라고 예보를 마쳤다.마지막 준비해 온 명언까지 쏟아낸 모습에 누리꾼들은 '대견하다', '생각보다 잘했다', '해맑다', '오랜만에 기상예보 다 들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종민 일일기상캐스터에 앞서 같은 날 배우 임원희도 일일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캐스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배우다운 깔끔한 발음과 전달력으로 높은 소화력을 선보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날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의 미션일 것이라는 추측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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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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